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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7/21 01:29:41
Name 신디
Subject 걍..프로토스에 대한..잡생각
아..
벌처 일꾼 잡는게 정말 살인적이네요

요즘은 포톤 깔아도 무시하고 일꾼 잡아내는데;;
정말 할말 없습니다..

가끔 생각하는데
벌쳐나 탱크는 사기 유닛 같습니다-_-;;

100/100이면 스피드 최강, 100/100에 공짜 마인 3개
소형 유닛에겐 살인적인 데미지의 벌쳐..
150/150이면 사거리 최강에 폭발형 데미지 70..
대형 유닛에게 살인적인 시즈탱크..

그래서 말인데
질럿한텐 체력 20 깍고 10초 동안 공격력 2배 해주는
그런 업그레이드 만들고
드래군한텐 마나 만들어줘서 마나 100당 20초 지속되는 쉴드 100 업되는
그런 업그레이드 만들고..

어떨까요..
ㅋㅋㅋ

걍 함 생각해봅니다

아참.. 일꾼 프로브 쉴드 차는 속도 한 10%만 늘려주면
프로브 벌쳐에 3대에 죽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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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02/07/21 01:50
수정 아이콘
토스한테 질럿 드래군만 잇는거 아닙니다ㅡ0ㅡ; 벌쳐한텐 드라군을 시즈에겐 질럿을.. 마인천지라면 아칸한마리만 잇어도 되것죠 프로브가 벌쳐에게3방에 죽는다면 scv에게 이길수도..
제갈공명
02/07/21 01:52
수정 아이콘
사기유닛..분명한건 탱크와 벌쳐는 분명 사기유닛이 아니죠..
장점을 최대한 선수들이 잘이용하는것일뿐..장점과 함께 단점도 같이 가지고 있는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02/07/21 01:56
수정 아이콘
유닛에 장점과 단점을 보완해주는 조합이 태란이 더욱 강력하기때문에 토스가 물량전하면 많이 밀리는 모습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그래도 플토 하는 사람들이면 탱크와 벌쳐는 사기지요-_-;;; 플토유저 죽어납니다.
폭풍저그
스타에 사기유닛이 있을까요?
적당한 상황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유닛만 있는거지요 ^^
온니질럿 상대로 온니벌처
온니드래곤 상대로 온니저글링

그리고 토스에게도 그러한 유닛은 있습니다
멀티해처리(해처리는 유닛은 아닌데 -_-) 상대로 질럿
히드라개때를 상대로 하템

다 그런 유닛들이 있으니까 밸런스가 맞는거죠

p.s. 드론은 벌처에 3방에 죽죠 -_-V
그런데 테란이 저그상대로 벌처를 잘 안써서 효용성은 -_-a
02/07/21 02:39
수정 아이콘
김동수님대 한웅렬님의 개마고원 경기 보구서..갑자기 울화가 치밀어서..^^ 걍 푸념~
김연우
02/07/21 07:33
수정 아이콘
하지만, 벌쳐로 드래군을-시즈로 질럿을, 컨트롤로 잡으면 '고수다!'그러죠. 그런데, 드래군으로 시즈를, 질럿으로 벌쳐를 잡는 컨트롤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시즈에 드래군을, 벌쳐에 질럿을 들이밀면 '초보다!'소리밖에 안나오죠.

적당한 상황에 적당한 유닛이 있어 벨런스가 맞다, 는 아니라고 봅니다.

프로토스 약하잖아요;;;
설탕가루인형
02/07/21 09:33
수정 아이콘
하기야,포톤캐논무시하고 프로브 잡으려고 맘만 먹으면
진짜 순식간이죠.2방에 한마리....
할말없어집니다.진짜.-_-;;
휴딩크
02/07/21 13:20
수정 아이콘
플토로 테란과 경기하면서 가장 가슴 찢어질 때...^^v
1.마나 꽉 찬 하템 2기가 스톰 쓰고도 요리조리 잘 피한
벌쳐 2기한테 사살될 때...미네랄 150밖에 안 먹는 것들
이 가스를 300이나 먹는 "귀한신 몸(?)"을 이렇게 살해
하다니...ㅠ0ㅠ
2.질럿+드래군으로 파상공세 퍼부어서 테란의 멀티기지
를 공격하고 있는데 scv한테 수리받으면서 버텨낸 벙커 1
개를 끝내 깨뜨리지 못하고 퇴각해야 할 때... scv 무리들
벙커 1개 고치는데 드는 자원과 질럿+드래군 조합만드는
데 쓰이는 자원의 차이를 생각했을 때 정말 이건 말도 안
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ㅡ0ㅡ;;;
3.원팩 원스타인 테란을 맞아 기습적인 리버 드랍으로 테
란 본진의 scv를 잡으려고 리버 아케이드 하고 있는데 어
디서 나타난 레이스 1기한테 셔틀 잡히고 리버 잃을 때..
테란이 원팩 원스타 해서 드랍쉽 날라온다고 스타게이트
짓고 커세어 뽑을 순 없잖아...하지만 테란은 스타포트 한
개만 지어놓고 있음 드랍쉽도 뽑고 레이스도 뽑을 수 있
단 말야....ㅠ_ㅠ
참잘했어요
02/07/21 16:03
수정 아이콘
글쎄요..프로토스가 왜 약하죠?
DroP님께서는 테란조합이 프토보다 강력하다고 하셨는데..
전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왜 그렇죠?
탱크,벌쳐가 사기면 질럿,드래군도 사기겠죠.
벌쳐가 일꾼을 잘 잡는다면 프토에는 하템이 있듯이......
전 로템에서 프로토스로 테란 잡기가 테란으로 프토잡기보다 쉬운데..(전 랜덤유저)
김연우님 프로토스가 왜 약하죠 -_-?
님의 비유는 뭔가 안맞는거 같군여..
벌쳐가 드래군 잡을려면 숫자가 훨씬 더 많아야합니다..
마찬가지로 드래군숫자가 많으면 탱크 잡을수 있습니다..
질럿도 숫자가 많으면 당연히 벌쳐 이기구요..
프로토스가 약하다고 하시는데 훔 전 이해가 가지 않음
맵에따라 실력에 따라 다른것일뿐..아닌가요
김연우
02/07/21 17:52
수정 아이콘
확실히 1.08은 테란패치다, 아니다 아직 저그가 최강이다, 라는 소리는 있어도 프로토스가 최강이다, 라는 소리가 안나오는게 프로토스 약세에 대한 가장 큰 증거겠죠.-_-
맵핵을 썼을때 가장 피해 안입는 종족, 상대가 랜덤이어도 가장 덜 피해 입는 종족, 즉 전략적 유동성이 가장 적은 종족이기도 하며, 유일하게 왕따유닛이 둘이나 존재하죠.(아비터는 이제 뻴수 있을듯.)

그리고, 왠만한 숫자면 벌쳐, 컨트롤로 인해 드래군과 동수여도 드래군을 잡곤 합니다. 시즈탱크는, 무빙샷으로 질럿 잡기도 하구요.
상대의 조이기 뚫고 역러쉬 가다가 Ally마인 다섯기에 드래군 한부대 전멸하면 허탈감밖에 안나옵니다.-_- 분명 질럿 한기 먼저 보냈는데.
참잘했어요
02/07/21 20:34
수정 아이콘
글쎄요.전 그런 말이 나온 이유는 맵과 저그유저층이 많아서 그렇다고 봅니다.또 전략성 유동성이라..전 이것도 타종족과 별 차이가 없다고보구요.왕따유닛도 프로토스만 있는게 아니구요.
유일하다니요..테란은 발키리와 고스트를 들수가 있구여..저그도 퀸과 울트라가 있겠구여..물론 쓰이긴 쓰이져..하지만 다크아칸과 스카웃도 쓰입니다..얼마전 정석님이 로템에서 저그상대로 스카웃 뽑아서 꽤 피해를 준적도 있구여..
또 별쳐와 드래군이 동수라면 물론 드래군 잡을수있겠죠..벌쳐가 훨씬 더 많은 피해를 보구여..탱크도 당연히 무빙샷으로 질럿 잡을수있죠..숫자가 많거나 업이 잘됬거나 질럿이 상처입었다면요..
저글링이 파뱃 잡을수 있는것처럼요
02/07/21 23:45
수정 아이콘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 집어 보면.... 플토는 선수층이 얇기때문에 약하다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네요. 하지만 패치 되면서 다른종족과는 달리 약해지게 되었던게 플토 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02/07/22 02:02
수정 아이콘
갠적인 생각으로는 토스가 져그를 상대로 푸념을 한다면.."하긴.."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지만 토스가 테란 상대로 푸념을 한다면 전

"왜 글치?"라는 말이 떠오르네여....물론 토스가 테란 상대로 월등

히 쎄다는 말이 아닙니다만..... -_-)

일반적으로 임요환 선수는 져그에게 극강하고 조정현 선수는 토

스에게 극강하다고 알고 있습니다....또한 김동수 선수는 져그에

게 엄청 강한 토스로 소문 났지요...이것과 같이 하기 나름 아닐까

요? ^_^ (물론 토스가 지금 현 상황이 좀 힘들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토스의 힘을 믿읍시다 ㅡ0ㅡ
brecht1005
02/07/22 12:48
수정 아이콘
ally마인=스탑마인은 금지된 플레이 아닌가요? 쓰는 사람 잘못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벌처 컨트롤을 신기에 가깝게 하는 사람도 토스 유저가 컨트롤만 해주면 동수의 벌처에게 드래군이 지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요. 프로토스로 저그 잡기가 쉽지 않은 일일지는 몰라도 테란으로 프로토스를 잡는게 프로토스로 테란을 잡는 것보다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원모
02/07/22 13:46
수정 아이콘
벌쳐는 사기 맞습니다...드래군으로 벌쳐를 상대하면되고 질럿으로 는 탱크를 상대하면 된다는 스타방송 며칠보면 아는 상식을 들이대시는 분을 보고 어이가 없습니다...-_-;;...질럿이 미네랄 100에서 75가 되면 사기가 됩니다..아무도 부인하지 않는 사실이겠죠..벌쳐가 75원이라는게 전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스타는 상성게임이고 상성에 알맞은 '가격'이 중요합니다. 만약 드래군이 미네랄만 150먹는 다면 그거야 말로 사기겠죠..벌쳐가 드래군이 미네랄만 150먹는 경우와 같은 경우입니다. 벌쳐는 필요한 유닛이 맞습니다. 벌쳐는 필요한 유닛이지만 사기 유닛입니다. 75원이기 때문이죠. 탱크도 가격을 생각해 보자면 사기 맞습니다. 이상하게 예전부터 꼬박꼬박하는 말이지만 매니아가 되면 될수록 그리고 한 선수를 좋아하면 할수록 시각과 논리가 흐려져가는 것같아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박원모
02/07/22 13:53
수정 아이콘
원래 스타는 상성으로 먹고사는 게임이기 때문에 마린에 대항하는 하템과 럴커가 있고 저글링과 히드라에 대항하는 마린이나 하템,리버(설정상은 그렇지만 이제 아무도 리버가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즉 블리자드가 선전한대로 저글링과 히드라는 상대하는데 좋다는 어이없는 이야기를 믿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_-;;..)가 있는 것은 당연하죠..하지만 하템이 50 150이기때문에 사기 이듯 질럿과 일꾼을 뱀이 쥐잡듯 잡아내고 마인 한 두기로 말안듣는(게이머의 콘트롤의 한계상황)드래군 한두마리 건진다는 것은 사기로 밖에 표현할 수 없죠...탱크도 사기성이 농후하지만 약점도 꽤 크기에 언급을 하지는 않겠지만 탱크의 가격과 그 살인적인 사거리를 보자먼 단점을 상쇄하고 그 가격이 과연 합당한가 의문을 느끼게 하는 '가격'입니다. 탱크과 벌쳐는 당연 '필요한'유닛이지만 '가격'이 문제가 되는 유닛입니다.
박원모
02/07/22 14:01
수정 아이콘
전 미네랄 100의 질럿의 '가격'과 미네랄 125 개스 50의 드래군의 '가격'이 유닛의 '성능'에 비해서 사기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테란의 경우는 그렇다고 생각되지 않는 유닛들이 많죠. 뭐 시간이 흐른다면 아무리 매니아 분이라도 당연히 눈을 뜨지 않을까 생각되는 군요. 선수층이 앏은 이유라...이기기 쉽다면 플토하는 사람들 수두룩했을 겁니다. 멀리서 찾을 것없이 brood war kor-2,3,nexus만 가도 알 수 있죠. 종족이 강하다면 하는 사람들이 널렸을 것이고 약하다면 하는 사람이 전멸상태에 이르겠죠.(광고방에서 저그 찾아보기 힘들자나요..)..동수님이 플토가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가 선수층이 앏은 것이 이유가 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왜 선수층이 얇은 지는 이상하게 지적하시는 분이 없더군요. 프로게이머는 승리로 먹고 살고 승리하지 못한다면 그리고 같은 노력으로 좀 더 나은 결과를 낳기 위해 노력해야 하죠. 그런 의미로 플토는 실격입니다. 육성 자체가 힘들지 않을까요?
02/07/23 07:38
수정 아이콘
헉..리플이..
전 단지 벌쳐가 일꾼 잡는게 넘한다는 생각과 마인 3개씩이나 주는게;; 탱크 정도는 봐줄 수 있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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