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고 하기엔 그쪽이 좀 어립니다. 전 22. 그친구는 19? 흠.. 뭐 친구로군요
암튼 경제학 배우는 대학생인데.. 뭐 늘 놀구 있어서..맨날 스타하자고 조릅니다.

드뎌 오늘 한 판 했는데요..
온리테란 상대로배째고 랜덤해서...
12시 플토 2시 테란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_-;;

7프로브 파일런 서치 가니 바로 입구 막고 있군요..
빨리 들어가서.. 개스 러쉬 하고.. 질럿 뽑아서 러쉬갔습니다
-_-;;

아.. 프로브 죽어버려서.. 개스 취소하면서 입구 파일런 하려고했던 계획이...
꽝났구.. 그러면서 말립니다..-_-;;

2질럿 1드라군으로 찔러보려했으나.. 마메 열라 모으는 군요..-_-;;
다크 올리고 있는데.. scv가 정찰 .. 헉.. 병력 빼면서 프로브로 입구 막지만.. 들어오고 만 -_-;;

빨리 다크 뽑아서 러쉬가지만.. 컴셋에 터렛까지.. -_-;; 2시의 장점을 살릴때까지는 게릴라 안당하겠다는..

로보틱스 꾸역꾸역 올리면서 9시 앞마당에 몰래 멀티.. 흑흑
언덕에 탱크 재여놓고 꾸역꾸역 나오는거 드래군 질럿 다템으로 한번 없애구.. 다시 중앙에서 기다리는데..

음. 계속 꾸역꾸역 나오는 군요.. 하템 싸이오닉 개발하구 질럿 발업개발해서 탱크 없애려고 하는데..
음... 터렛 열라 박아대서 옵저버로 못본 터라 병력 차이를 모르고 열라 꼬라 박았습니다. -_-;;

본진 밀리는 시간으로 8시 먹고 캐리어 갔습니다. 싸이오닉200/200은 완전 낭비... 스톰 한방도 못써봄..-_-;;

11시 섬은 들켜서 취소.. 9시 언덕에 탱드랍을 한번 다크로 막고...

캐리어 5기 나왔길래... 9시 다시 탱드랍 온거 막고 러쉬 가는데..-_-; 무슨 미틴짓인지.. 인터셉터 업글이 안되어있네요.. 공1업만 되고...(공1업 확인하다가 인터셉 업글 안된거 확인 난-_-감)

터렛 밭 부수는 동안 본진에서 골럇 레이스엄청나와서 G-_-G 아.. 쪽팔린다..아무리 12시 2시지만..
-_-; 흑흑

이친구 괜히 메신저로 다시 말걸어서 (맨날 말걸어서 놀자 그럽니다.-_-;; 시간없다 그러면 한국학생들은 맨날 공부만 하냐.. 그러고..-_-;;) 자기 프로필 좀 한국말로 써 달랩니다. 복사해서 붙일거라고.. 음.. 잘 써줬습니다. 뭐 대충 난 노르웨이 매니아고 같이 즐겜합시다. 뭐 이렇게..

그리고 녀석에게.. 한국에 매너 연나 없는 애들이 좀 있는데.. 무시해라..-_-;;고 말해줬습니다. 꽤 아는지 그냥 알겠다고 하더군요. ^^

아아.. 암튼 한국 망신이었음다.. 온니 테란을 워낙 싫어하기는 하지만.. 연나 허접이기는 하지만.. 이길수 있었는데.. 갠세이로 나갔으면 확실히 승부를 걸었어야 했어.. 흑흑.. 12시 2시인데 말야..-_-;;

암튼 그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스타의 세계에 점점 더 빠져들고 있습니다. ^^ 핫..


참.. 쓸데없는 잡담 하나 더

얼마전에 학교에서 채정원님 봤습니다. 지난 학기에 교양수업 같이 들어서 힐끗~ 봤었는데.. 수업 열라 안들어오시더군요..-_-;; (지정좌석제라서 늘 체크~ -_-;;) 암튼 요즘 한번 봤는데..저랑 같은 학번인걸루 알고 있는데.. 과연 졸업하실런지.. 음..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고 약간 색깔안경.. ㅋㅋ 멋지던데요.. ^^ 정원님 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