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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3/16 18:18:51
Name 목마른땅
Subject [추카/이재훈선수] 드디어 정상급 선수로 도약하시는군요..
겜티비 본선 진출, kpga 예선 아깝운 탈락에 이어 온게임넷 본선에 드디어 입성하는군요.. 정말 대단함다.. 김동수 선수와 함께 꾸준히 연습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스카이배 맵에 도통한 김선수의 코치 덕인지 어려운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군요..

저번 로드 오브 종족 최강전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지긴 했지만, 사실 맵적응력에 있어 종족 최강자전 경험이 많은 이윤열선수가 유리했던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에 이번 대결이 진짜라고 할 수 있었죠.. 얼마전에 있었던 itv팀배틀전에서도 윈터콘퀘스트라는 암울한 맵에서 이윤열 선수를 꺾었었는데, 드디어 큰 경기에 약하다는 징크스를 극복했나봅니다.

이번 본선에서 선전하기를, 이재훈 선수 화이팅.. 근데, 이정도면 플토가 선전한 것 아닌가.. 원래 약해서리 어쩔 수 없는 듯... 저그가 다시금 부활하는 것도 재미있고 말이져.. 강도경 선수는 프리첼배 이 후 1년이 넘도록 리그에 참가하지 못하다가 드디어 참가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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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땅
02/03/16 18:2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손승완. 강도경, 김동수 선수가 진출한 한빛 팀도 평년작 수준은 거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이재훈 선수가 올라가서 정말 다행입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본선에서 멋진 모습들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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