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06 11:03:14
Name 김홍석
Subject 메이저대회에 대하여..
다들 아시는데로 메이져대회라 함은 겜비씨, 온겜넷, 겜티비 스타리그를 말합니다.
이윤열 선수가 유일한 그랜드 슬러머이고 그것도 동시에 달성했기에 더욱 그 가치를 높였었죠.
여기서 잠깐!
겜티비 스타리그는 이제 명맥이 끊긴거 같은데요.. 그럼 양대 메이져리그 체제하에서 강민 선수가 온겜넷을 우승하면 그랜드 슬러머라 할건지요..
스타가 e스포츠의 역할을 하고 있는 지금.. 마치 스포츠신문들이 그러하듯, 이곳 피지알은 스타를 더욱 흥미롭게 할수 있는 많은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습니다. (스포츠신문하고 수평비교하는 건 아니고요..) 기록분석, 전적종합, 예상평.. 등등.
그에 못지 않게 수많은 가쉽거리를 만들어내기도 하는데요.. 매번 감탄만 하고 있던 차에, 저도 하나 제안해 볼까 합니다.

만약, 양대 메이져대회의 체제를 인정한다면, 기존의 겜티비 스타리그의 전적은 메이져 대회 A매치로 남되, 그랜드 슬램의 선정은 두대회 (겜비씨,온겜넷)로 한정되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역사의 연속성 면에서 옳겠지요. 결국 이윤열 선수는 겜티비를 제외한 우승 경력만으로 그랜드슬러머가 되는거구요. 이렇게 설명이 되겠지요.. 훗날.
이윤열 선수는 지금의 그랜드슬러머 보다 더욱 뛰어난 업적을 해냈었지요.. 그땐 무려 3개대회 연속우승을 차지했더랍니다...

마찬가지 이유에서..
3개대회를 메이져로 보던, 그랜드슬램이란 영예가 생겨난 작년 1년여 간을 제외한 시기들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우린 또 한명의 위대한 그랜드슬러머를 탄생시키게 됩니다. 흐지부지 사라질 뻔한 역사를 살려보자는 거죠.
참고로 전 누구의 팬도 아닙니다. 있다면 이곳 피지알 팬일 뿐이죠. ^^

2000년 온겜넷이 탄생하고 스타리그가 열릴즈음, 제 기억으로 5월경부터 겜큐라는 사이트에서 큰 대회를 열었었죠? 다들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 대회규모나 총상금, 그리고 당시의 관심도 등등을 종합해 고려하자면, 오히려 온겜넷 못지 않은 대회였습니다.
LPGA도 메이져대회를 얼마전에 바꾸었지요? 메이져대회는 당대 최고의 대회를 고집하는 최고권위의 대회이겠지요? 무조건 방송경기거나, 상금최고.. 이런 획일화된 기준보단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고려하되, 역시 권위, 즉 관심도가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반영될 듯 합니다.
2001년 상황을 비추어볼때 게임큐는 단연 양대 메이져대회 감입니다.
따라서.. 2001년 중반기..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피지알이 생겨나기 이전이 될텐데요..(전적종합엔 반영이 된걸로 압니다.) 온겜넷과 게임큐를 동시 우승한 임요환 선수도 그랜드 슬래머라 불려야 할것 같습니다. 게임대회의 흐름이 케이블 방송대회 위주로 간 2001년 후반기부터, 그 여파였던지 겜큐가 몰락하고 메이져대회 판도가 바뀐 것이구요.. 또 지금에 와선 3개 케이블 스타리그에서 양대 방송리그 체제가 된거구요.. 상황에 맞춰 메이져대회의 기준을 바꿔야 할듯 합니다. 명멸을 반복하는 이세계에서는요.
참고로, 당시 어느 사이트인지 생각은 안나는데 웹진에서 임요환 선수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로 처음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게임큐와 온겜넷 우승을 두고 말이죠. 기억이 안나서 그러는데 당시 동시 우승한 대회가 하나 더 있습니다. 무슨대회죠? 규모는 꽤 큰걸로 기억되는데..

암튼 게임 올림픽인 WCG까지 그해 우승한 임요환 선수에게 골든 그랜드 슬래머란 지칭을 줘도 아깝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테니스의 경우처럼요.

전 결코 임요환 선수의 팬이 아닙니다. 물론 그를 존경합니다. 모든 선수들을 사랑합니다.
전 단지 서두에 말씀드린데로 새로운 가쉽거리를 던지고 싶을 뿐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흥미를 위한 글이고 싶진 않습니다.

우린 지난 몇 년간 영웅을, 아니 황제의 모습을 보며 스타를 사랑했고, 감동을 얻었습니다. 그의 모습에서 여타 다른 게임에선 느낄수 없는 희열을 맛봐 왔습니다.
그런 우리의 영웅, 스타의 전설을 더욱 빛냄으로써 우리를 하나로 해주고 있는 스타라는 세계 자체를 더욱 빛낼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지알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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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Jonathan
03/11/06 11:16
수정 아이콘
저도 약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곰곰히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온겜, 엠겜은 모두가 메이져 대회라고 동의를 하는데, 겜티비는 아직 스타리그가 부활하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겠지요.
섣불리 답을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조금 더 기다려 보죠^^ 겜티비도 다시 방송으로 부활했고,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 겜티비의 스타리그가 부활해서 3개의 완전한 메이져대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언젠가 그랜드슬램이라는 단어는 두개의 메이져대회가 되겠지요. 시간이 답을 말해 줄 것입니다^^

온겜, 엠겜이 메이져대회로 굳어지면 임요환 선수가 또 다른 그랜드 슬램이 되는 것이겠죠.
문득 갑자기 생각나는 골드 그랜드슬램이라는 단어. WCG를 포함하는 말이죠.
Altair~★
03/11/06 11:17
수정 아이콘
작성하시던 글을 올리신 모양입니다. 아직 글이 종결되지 않았군요...^^
겜티비 스타리그의 명맥이 끊겼다는데 동의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다시 열리리라 믿고 있습니다. 아니 열려야 합니다.
그것도 못할 바에야 프리미어 리그고 뭐고 방송국 문 닫아야죠.
안타까움에 글마저 격해집니다.
게임 방송국이 스타리그를 무조건 개최해서 방송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시청률 높고 할만한 방송이 스타리그 입니다.
방송국이 시청률 낮다고 뉴스 안합니까? 드라마 안 만듭니까?
게임방송국이라면 의무입니다. 스타리그 해야 합니다.
겜티비 스타리그 반드시 열릴거라고 믿습니다.
김홍석
03/11/06 11:17
수정 아이콘
제가 글쓰는 중간에 실수로 글을 올렸더니 그동안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
항즐이
03/11/06 12:33
수정 아이콘
슬러머 가 아니라 슬래머겠죠. -_-;; 그리고 겜비씨가 아니라 엠비씨 게임으로 바뀐지 좀 되었습니다. 온겜, 엠겜, 게임티비, 이렇게 3개 방송사죠.
김홍석
03/11/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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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즐이님 지적 고맙습니다. 피바다저그님 저 나이 30대 입니다. 그런 논란은 관심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김홍석
03/11/06 13:37
수정 아이콘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단순히 기록에만 치우칠게 아니라 먼가 포장할게 있으면 합당한 이유 안에서 빠짐없이 가공해 내자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건 모든게 시작일뿐인 e-sports 계에서 피지알 회원여러분들이 아니면 아무도 해낼수 없는 일들이니까요. 앞으로도 스타만큼의 영향력을 가진 게임이 그런 게임문화가 또 나타날지도 의문입니다. 그만큼 대단하지요. 그런만큼, 합당하다면 스타계의 역사를 되짚어 의미를 만들어보자는게 제 취지입니다.
김홍석
03/11/06 13:40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전 피지알 전신때 개인홈페이지에서 나름대로 전적종합하고 게이머들의 실명과 베넷아이디를 조사해서 알려주던 사람입니다. 피지알의 탄생과 함께 사라져버렸지만요.. 당시 오리지널때의 유명 외국 스타 플레이어들의 동향을 번역해서 알려주는 걸로 꽤 알려져 있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스타크래프트 치면 온겜넷과 저의 사이트가 나란히 추천사이트로 뜰정도 였으니까요.
쓸떼없는 사담이었습니다.
드론찌개
03/11/06 14:0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메이저 대회가 두 개 밖에 없어도 두 대회 우승을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기엔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애초에 그랜드 슬램이라는 용어가 부각되고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슬램이 크게 회자된게 메이져 대회가 세개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두 대회를 우승했다고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기엔 심정적으로 남득하기 힘들고 작위적이라고 느낄 소지가 많은것 같습니다. ('포장할게 있으면 합당한 이유 안에서 빠집없이 가공해 내자'는 김홍석님의 의도는 참 좋고 어떤 방향으로든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당시 게임큐와 온게임넷과 함께 석권했던 대회는 zzgame 초청전 리그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게임계에 그랜드 슬램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던 최초의 사건이었죠. zzgame이 초청전이 아니라 정식 리그였다면 더욱 큰 화제가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03/11/06 14:4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론 이윤열선수의 케이스처럼 어느정도 규정이 이미 되버린
느낌입니다. 즉 3개방송사 대회에서 동시 우승을 해야 그랜드슬램처럼
느껴지고 그래야만 하는것 같아요. 그런점에서 gametv 스타리그가
정상화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서 현재 엠겜이나 mbc겜처럼 치열한 예선전을 치루고 거기고
살아남은 유저가 리그전을 펼치는 게 메이저대회라고 생각합니다.
문젠 방송사에서 추최하는것을 말하는거지요.
03/11/06 14:48
수정 아이콘
거기고 - 거기서
수시아
03/11/06 14:59
수정 아이콘
큰 의미가 있는 거리는 아닌 것도 같아서 그랜드 슬램이란 의미를 스타크래프트에선 상징적인 의미로만 받아들였습니다. 그랜드 슬램 개념 자체가 스타크래프트에선 모호하고 대회도 일정치 않아서 말이죠.

그랜드 슬램 개념에 관해서 논의가 몇 번 있었던 것 같은데 당대 최강의 대명사 정도로 저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강민 선수가 이번에 OSL 우승하고 프리미어 리그까지 포함해서 3개대회 우승하면 그랜드 슬램급의 선수로 인정해도 될 듯 싶습니다.

내용과 관계없지만 이윤열,강민,서지훈,조용호,박용욱 선수가 속해있는 조는 정말 재밌더군요. 아직도 빅매치가 줄줄이 남았는데 흘.
수시아
03/11/06 16:51
수정 아이콘
다쿠님이 돌아오셨나봐요? 초기 애독자였습니다. (__)
forangel
03/11/06 16:51
수정 아이콘
그당시 진짜 임요환선수는 무적이었죠..겜큐 우승, zzgame 우승 ,
온게임넷 우승, 월드 사이버우승.....몇달 사이에 모든 대회를 다 전승에
가깝게 우승했으니까요..제 기억으로도 그당시 임요환선수에게 그랜드 슬램이란 말을 쓰긴 했는데..zzgame 이나 겜큐가 온라인에서만
많이 알려져있었고 그 이후 사이트가 망하면서 그랜드 슬램의 의미를
찾기 힘들어졌죠..
여하튼 그당시 상징적인 의미로서의 당대 최고대회 모두 석권이라는
뜻으로 그랜드슬램이라고 한다면 충분히 인정하고도 남을껍니다..
03/11/06 16:57
수정 아이콘
네, 위의 드론찌개님과 forangel님께서 언급하셨듯이, 당시의 임요환 선수는 무적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11승1패란 성적으로, 그리고 제3회 게임큐 스타리그를 단 1패밖에 하지 않고 우승, zzgame배 글 무패로 우승... 이 세개 대회에서 단 2패만으로 모두 우승했다는 것은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시에는 '그랜드슬램'이라는 개념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랜드슬램'이라는 표현에 어울릴 만한 실적이었다고 봅니다.
수시아
03/11/06 17:33
수정 아이콘
일단 그랜드 슬램이란 용어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피지알 사이트에서 찾기가 곤란하니;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봤습니다.

골프나 테니스에서 한 해에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하는게 타 스포츠에도 파생되서 사용되는 듯 합니다.

' 그랜드슬램 [grand slam] - 원래 카드놀이인 브리지게임에서 패 13장 전부를 따는 ‘압승’을 뜻하는 용어에서 나왔다. 골프와 테니스의 경우 한 해에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것을 말하며 야구에서는 만루홈런을 가리킨다. '라고 하네요?

그리고, 테니스에서는 한해만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경우만 인정되고 골프는 여러해를 통해서 석권해도 그랜드 슬래머라고 불린답니다. 골프는 여러해에 걸쳐서 이루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고요.

스타크래프트에서 '메이저 대회'라는 개념을 우선 정리를 하고 '4'라는 숫자를 어떻게 할 건지를 정해야 논의가 진행될 수 있겠네요.
피바다저그
03/11/06 18:32
수정 아이콘
앗 이런 김홍석님//
제가 논란을 일으키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원래 길게 말하고 쓰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제 줄임말을 붙이자면 중간에 그런 말을 안하셔도
충분히 공감갈말인데, 괜히 넣어서 문맥이 끊기는 느낌이다..
이런 말을 할려고 한거니깐 오해는 마시길..
성질은 드러워서 저런답 리플을 보니 갑자기 논란을 일으키고 싶은
충동이.. ^^ 농담입니다. 참고로 저도 30대이고 마누라와 두자식이 있는몸입니다.^^
피바다저그
03/11/06 18:36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 오해의 소지로 느끼시는거 같아서 자삭했습니다.
근데 김홍석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03/11/06 18:54
수정 아이콘
4라는 숫자..
온게임넷,엠비씨게임,겜TV... 그리고..
WCG.... 사실 월드사이버게임즈가.. -_- 왜 국내에 평가가 약한지..
그리고 한국예선을 치르니까.. 여기서 우승까지하면..
정말 그랜드슬램이 되겠지요...

사실 이런논의가 되려면. 각방송사의 리그개념이 확립되어야합니다.
1년에 3번. 많게는 4번까지 진행되고 상-하부리그로 운영되는 방식..
나쁜건 아닙니다만.. 정말. 선수가 죽어나갑니다. -_-
개인적으로 개인리그는 1년에 두번. 통합 팀리그 한번.
그리고 중간에 휴지기에서는 프로게이머들이 이런저런 게임홍보라던지.
연봉협상이라던지. 지상파방송국쪽 프로에 출연해서 얼굴알리기 라던지.
(..스포츠 스타들도 휴식기에는 훈련과 더불어서 연예프로쪽에 가끔 출연을 하죠..)

좀 이른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처럼 게임단이 모회사의 후원이후에
선수만 모아버리면 생기는것이 아니라...
1.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모집.
2.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영입.
3. 신생팀인점을 감안해 훈련생영입.. 정도까지도 생각해보고있습니다..
물론.. FA제도까지 생각해두고 있 -_-

E-스포츠의 발전은 계속되고있는데.. 진행방식은 제자리인것같아서..
사실 좀 안타깝긴합니다.. (볼때는 즐겁지만..)
팀리그에서도 에이스,주축선수를 제외하고 잘 나오지 않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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