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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8 09:15:22
Name 항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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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펨코보고 정치하는 사람이 있다? (수정됨)




어제 이준석 후보의 젓가락 발언은 마치 과거 mbc에서 카우치가 했던 방송테러를 다시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주어를 생략하고 그런 발언이 어떻냐고 물어 보는 게 과연 전국민이 보는 대선 토론에서 나오는 게 맞는지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의혹이 있다고 해서 그런 발언을 했고 그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 하면 만약에 반대로 이재명 후보가 성상납의혹을  토론회에서 제기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찔 합니다.

그리고 토론이 끝난후에 의례 이준석 후보는 분노의 페북을 올리지 않다가 펨코에서 행동강령을 본듯하게 비슷한 논조로 페북을 하나 올렸습니다. 페북의 내용은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없고 도리어 그런 발언에 대해서 대답을 하지 않은 두 후보를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펨코를 좋아하고 하루에 많은 시간을 펨코를 본다고 증언한 정치인들이 한결 같이 이준석 후보는 펨코 그만 보라고 다들 말합니다. 한쪽 극단적인 지지층만 안고 그들이 좋아하는 말을 하고 그들의 조언과 주장을 따르는 이준석 후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고 싶은건지, 펨코의 대통령이 되고 싶은건지 묻고 싶습니니다. 또한 본인이 실수했고 방송 사고를 냈으며 이에 대해서 사과를 하십시요.  본인을 응원해준 홍준표의 돼지발정제를 꺼내서 또 똥을 홍준표에게 건내주지 마세요.

한가지 더 말하자면 어제 권영국 후보에게 이준석 후보는 이준석 후보의 똥을 권영국 후보에게 건내주고 그 똥을 이재명 후보에게 던지라고 시킨거와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똥 묻은 건 똥을 싼 이준석 후보에 그쳐야지 그 똥을 건내 받은 권영국 후보는 무슨 잘못입니다.

인터넷 상에서도 믿기 어려운 수준의 발언을 공중파 대선 후보 토론에서 해버린 당신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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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25/05/28 09:17
수정 아이콘
여의도 정치 토론을 펨정게에서 막댓사수하듯이 해요.
25/05/28 09:18
수정 아이콘
잘한다 더 해라
계속해
아주 잘하고 있어 끄덕끄덕
이부키
25/05/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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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당시엔 조용하다가 논리 지령 받고 활동하는 분들 실제로 보니 웃기더라구요 크크
전기쥐
25/05/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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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논리가 생각 안 날때는 가만히 있다가 논리가 정해지면 그때부터 여기저기 포교를 하러 들어오더군요.
항정살
25/05/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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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 아이디가 의심스럽죠
25/05/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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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운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활동하는 수준아닌가요? 그들의 선거활동인거죠.
항정살
25/05/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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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장이나 펭귄밥을 줄 행동력과 재력이 없으니 키보드로 선거활동을 하는거군요.
특이점이오고있다
25/05/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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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준석 발언보다 이재명이 바로 대응 못한게 더 문제다. 내로남불놈들 속보인다 - 여기까지가 해례본인것 같습니다.
저거보고 이재명 지지하는거 안 부끄럽냐 소리하고 있던데요.

관심법이 엄청나시더라고요.
25/05/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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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에서 본 똑같은 워딩과 내용을 욕설만 없애고 4분차이로 올리고선

저 아닙니다~ 하하~ 하는 분도 있고 크크

깜깜이기간 영포티사이트 밭갈이 지령이라도 받았나봅니다~
25/05/28 21:31
수정 아이콘
갑자기 날리면으로 들리기 시작하던 분들이 생각나네요
25/05/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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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나르시시스트의 화신을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생방에서 김정은 개XX해봐하고 대답못하면 종북세력이라고 낙인찍는거랑 차이점이 도대체 뭘까요?
25/05/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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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왜 성기 자체를 본인이 왜 변환시키나요
여기서 또 홍준표를 파네 크크크
집에보내줘
25/05/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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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펨코만 보고 정치하나 싶을 정도네요.. 분명 나이는 제일 어린데 갈라치는거나 저런 저급한 표현을 보고 있자면 역시 이준석은 내란당에 어울리는 인물이 맞았습니다. 그냥 그 정도의 인간이에요. 새로운 보수? 합리적인 보수? 이 인간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막말로 저번 총선도 민주당이 낙하산 꽃으려다 역으로 당한거지 뭐.. 이번에 꼭 9.9% 득표 하고 다음 총선 때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항정살
25/05/28 09:28
수정 아이콘
어제 발언은 정치적 자살이라고 봐서 향후 이준석 후보를 평생 따라 다닐겁니다.
25/05/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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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도 과분해 보입니다
cruithne
25/05/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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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해례본이군요 크크크크크
25/05/28 09:24
수정 아이콘
본질은 다른 분들이 비판하시는 것 같고,

제가 주목하는 건 자기 살겠다고

얼마 전 자신을 밀어준(?) 홍준표씨한테도 이런 짓을 하네요.

하와이에 계신 분을 부관참시 하는 겁니까,,
항정살
25/05/28 09:25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에 홍준표를 말하는 게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사조참치
25/05/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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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도 괜히 이준석 후보 편들어줬다가 쎄게 파묘당하고 가네요
마카롱
25/05/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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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펨코를 챗지피티로 생각하는 것일까요.
자기 합리화를 위해 AI를 통해 원하는 답을 찾아내는 방식이 ..
전기쥐
25/05/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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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는 사실상 개혁신당의 씽크탱크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무적전설
25/05/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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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그럴듯 하네요... 탄복했습니다.
25/05/28 09:39
수정 아이콘
펨코탱크
25/05/28 09:25
수정 아이콘
지 살겠다고 주변사람 다 팔아먹네
그러니 다 떠나지 크크크크
펨코도 결국엔 팔아먹힐게 뻔한데도 못 버리고 둥가둥가해주는거보면 짠합니다
항정살
25/05/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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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결국 본인과 같은 수준에 펨코 중독자만 남을 겁니다.
사이보그월즈
25/05/28 09:25
수정 아이콘
시끄러워 임마!!
아따따뚜르겐
25/05/28 09:2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주변 인물들이 그냥 정치적 의견 차이때문에 떠나가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펨코 의견 받아서 주변에 얘기 하고 다녔을테니까요.
25/05/28 09:30
수정 아이콘
개소리 해놓고 왜 개소리에 반응 못 했다고 밀어붙히기라니 크크크
25/05/28 09:30
수정 아이콘
지지층을 이용할 수 있는(체급이 커지면 확장성을 위해 그 사이트를 버릴 수도 있는) 사람일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인간 펨코 그 자체였네요. 결코 이 사회의 메인이 되어서는 안되는 사람이라는것은 이번 기회로 잘 알았습니다.
철판닭갈비
25/05/28 09:32
수정 아이콘
이준석 어제 뭔 날이었나요? 토론 발언들로 구설수 오르더니 페북으론 홍준표 깎아내리네..
그저께 뭐 홍준표한테 덕담 같은 메시지 받았다고 인터뷰한거 봤는데 너무하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5024951001
홍준표 "이준석에 투표, 사표 아닌 미래투자"…李 "지지 감사"(종합)

홍준표는 이렇게 말해줬는데 바로 다음날 홍준표 돼지발정제 파묘....홍준표 돼지발정제는 잘못된 표현이긴 했지만, 이준석은 인간이 이러면 안되죠
DownTeamisDown
25/05/28 09:33
수정 아이콘
어제는 이준석의 정치적 자살선고일 이라고 봅니다.
그런발언 한거는 두고두고 남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어짜피 대통령은 이재명이고 이재명도 맘에드는게 아니고 보수정당이 새로서면서 내란세력이 제일 망하는길은 이준석이 어느정도 표를 얻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팸코 그 자체더군요.
그래서야 내란정당 못지않게 위험하다고 보여서 아예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이기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5/05/28 09:45
수정 아이콘
저랑 생각이 동일하시네요.
Pelicans
25/05/28 09:33
수정 아이콘
오 안그래도 남성 인권 개무시하면서 여성 편들더니 이런건 모르쇠 하냐고 준엄하게 꾸짖는 댓글 본거 같아요
25/05/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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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홍준표 이야기는 재미있는 포인트인데요? 해당 망언을 홍준표가 글로 적었고 이를 사과했으니 너네도 젓가락망언에 대해 사과해야한다는 취지로 포스팅을 한거 아닙니까? 근데 여성기젓가락 발언은 대체 누가 했길래 누가 사과해야한다고 적은 걸까요? 명시를 안 해주시니 도통 알 길이 없네요.
25/05/28 09:34
수정 아이콘
준표형 지지 받았다더만, 가만 있던 준표형까지 광역딜을 시전하네요. 크크크
Broccoli
25/05/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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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 토론이나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이준석이란 사람이 얼마나 자의식 과잉에 쫄보에 힘든일은 안하려 하는 사람인지 너무 깨달았습니다.
사실 어제 임팩트가 그냥 핵폭탄이라 그렇지 1차토론때도 잉글랜드좌한테 "음주운전은요" 하면서 이재명 음주운전 대신 물어봤잖아요?
차라리 맞다이로 시원하게 들어갔어야지 뭐하는겁니까 진짜
25/05/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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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가 쫄보기질의 정점이죠
국회 밖에서 시간 질질 끌다가 계엄 성공하면 나는 국회 진입은 안 했지 않느냐
계엄방어에 성공하면 국회 근처에서 농성했지 않느냐고 변명
이딴 생각하면서 동탄으로 향했을겁니다.
그러니 토론회에서도 버튼 눌린거고요 크크크크
강원도
25/05/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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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해례본 나오니까 아주 그걸로 묻고 가려고 하는 자들이 보여서 역겹더군요.
감자크로켓
25/05/28 09:36
수정 아이콘
이준석 후보 그래도 보수 진영에 희망이 있다면 내란세력을 대신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랬는데, 정말 많이 실망입니다.
25/05/28 09:37
수정 아이콘
저 젓가락 발언은 "시끄러 임마" 와 같이 이준석 정치 인생 내내 따라다닐 것이고, 안철수의 MB 아바타 이상으로 조롱거리가 될 겁니다.
여기서 궁금한 지점이 어차피 이준석도 대선에 출마할 때는 이번 대선을 보는게 아니고 차기나 차차기를 노렸을텐데 왜 '이재명 만은 안돼' 대열에 합류하면서 스스로 똥통 구렁텅이에 들어가냐는 건데요.
그래서 김건희 명태균으로 이어지는 라인에 영향을 받는건가 라는 의심이 생기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막으려고 하는 이재명 시대가 더더욱 궁금해지긴 하네요.
항정살
25/05/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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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힌거죠. 그 발언은 장르만 여의도에서 신혜원 기자한테고 한 이력이 있습니다. 머리속에 남아있는 발언을 샤워에 긁혀서 했다고 생각합니다.
25/05/28 10:29
수정 아이콘
사정이 있어서 토론회 본방사수는 못했고, 나중에 스킵하면서 보긴 했습니다만,
권영국 후보의 40대 윤석열 발언에 긁힌 것 같긴 했습니다.
그래서 뜬금없이 권영국 후보한테 질문을 던졌으려나요 덜덜
25/05/28 09:37
수정 아이콘
지역감정 이용해먹던 00년대 의원들 이후로 간만에 역겨운 쇼였습니다..
25/05/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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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 과몰입 정치는 압도적으로 새롭긴 하네요.
좋은 건진 모르겠지만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5/05/28 09:38
수정 아이콘
인간펨코 그 자체가 되버리신 준석님...
펨코 정갤 지지자와 아예 융합되 버리셨더라구요.......
25/05/28 09:41
수정 아이콘
아아... 이것이 그가 말하던 핵융합인가요...
이제야 깨닫습니다...
25/05/28 09:44
수정 아이콘
아아…펨융합…
다람쥐룰루
25/05/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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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이준석을 지지한다고 말해준 이유가 이런 소리나 들으려고 그랬나 싶을겁니다
25/05/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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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누가 그러더라고요.

선거에서 멋지게 패배하는 모습이 당장은 아플지라도 결국 정치인의 큰 자산이 된다고요. 어제 토론에서 이준석 후보가 보여준 것은 [더럽게 패배하는 모습]이었다 생각합니다.
25/05/28 09:41
수정 아이콘
그동안 열심히 장판파 펼치시는 분들은 이런 글에는 안 보이시네요. 
25/05/28 09:45
수정 아이콘
펨코가 꽤 큰 커뮤임에도 불구하고 지령은 소수인원만 내리거든요
걔네들이 지금 자나봅니다
시린비
25/05/28 09:45
수정 아이콘
어제그제부터 등장한 분들은 이 주제에도 열심히 다시던데 아마 여기도 보면 오실듯해서... 시간의 문제겠지요.
25/05/28 09:46
수정 아이콘
나중에 단골 몇명 오긴 할겁니다
동굴곰
25/05/28 09:55
수정 아이콘
막댓사수 하러 오시긴 할듯
25/05/28 10:28
수정 아이콘
새벽에 열심히 활동하셔서 아직 잘 시간입니다.

1시 이후로 나오실듯 크크
25/05/28 09:41
수정 아이콘
펨코탱크가 펨코탱크 한 거죠 유트브에 과몰입 하다가 윤석렬이 어떻게 되었는 지 잘 보면서도 저렇게 과몰입 해서 나락가네요
오늘 구국의 결단 나오는 거 아닐지
전원일기OST샀다
25/05/28 09:42
수정 아이콘
뭔가 어제부로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느낌이네요..

그래도 건강한 보수, 젊은 보수 인가 했던 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국힘 내란 세력을 누르고 2위 하길 바랬습니다. 국힘의 비상계엄, 내란세력 옹호 및 극우화, 새벽 단일화 쿠데타 등 그냥 정당이길 포기한 모습에 이준석이 보수 좀 재편해봐라.. 느낌이 있었는데..

그냥 그나물에 그밥이고, 도찐 개찐...

국회의원이 비상계엄 터졌는데 역방향 30km 넘는 거리를 돌아가서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그냥 내란 방조라고 봅니다.

다른 국회의원도 늦었다 뭐다 하는데.. 그들이 대선후보인가요... 대선 후보니까.. 검증하는데 다른 국회의원은 왜 꺼내는지..

여성혐오 발언을 공중파 생방송에서 대국민 상대로 하는 정치인... 평생 낙인으로 찍힐 일을 했습니다.
25/05/28 09:43
수정 아이콘
펨코 유니버스
왕립해군
25/05/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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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선 후보가 펨코만 보며 판단하는..
마술의 결백증명
25/05/28 09:47
수정 아이콘
이런 부분이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인것 같아요
예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썼다가 그걸로 몇년간 욕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번 사건도 비슷해보입니다
마치 커뮤에서 많이 얘기되는 아싸의 화법같습니다
왜 여성혐오 발언에 여성혐오라고 말을 못하고 침묵하냐고요?
누가 그게 여성혐오인걸 몰라서 말을 안합니까 대선후보장에서 이준석이 당당하게 그런 말을 하는 상황 자체가 여성혐오적인걸요..
달달한고양이
25/05/28 09: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정확히 저 워딩은 다른 누가한 게 아니고 이준석 후보가 한 게 맞죠? 어쩜 저런 말을 무슨 목적으로 한 거래요? 온국민 수치플레이?
수메르인
25/05/28 09:48
수정 아이콘
자기 발로 차명진MK2가 되는 길에 들어간거죠.
25/05/28 09:48
수정 아이콘
놀랍도록 유사한 패턴으로 악다구니 쓰던데... 저거보고 핵융합 한거였구나...
린버크
25/05/28 09:5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을 공개지지한 홍준표를 자기 변명에 써놓고 비판받으면 이게 틀리냐고 물어보겠네요.
왜 주위에 아무도 없는지 알겠네요
방구차야
25/05/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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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정신세계에서는 이게 정치공학적으로 상대의 내로남불을 지적하고 진보진영 전체의 이중성을 부각하여 승점을 얻는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할겁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대선이 끝나고도 여러 기자회견이나 공적자리에서도 젓가락 발언 최대한 많이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더욱이 상대 패널이나 관중들의 입을 빌어 말하게 만들면 더욱 효과적이겠죠. 이제 젓가락은 이재명 아들의 것이 아니라 이준석의 것이 되었습니다.
25/05/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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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잇씨 펨코는 롤 게시판이랑 잉토만 하는데 그것도 쪽팔리게 될 판이네요
예수부처알라
25/05/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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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출근길 지하철에서 습관적으로 펨코 주게 들어갔다가 누가 볼지 모른다는 생각에 화들짝 닫고 뉴스나 보다 왔네요...
ps. 누가 리젠 많은 주식게시판 추천 좀...
25/05/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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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종토방 보시죠 크크
알파센타우리
25/05/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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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어울리지 않아요..... 김소연 왈"컨텐츠 없고 알맹이 없고 주둥이만 나불나불"
25/05/28 09:59
수정 아이콘
본인은 왜 본인 발언 사과안하죠? 그러면서 홍준표 돼지발정제 운운하는게 참 크크크
25/05/28 1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알파고 시나씨

준석이형이랑 우리가 같이 있을때 준석이형이. 자꾸 뭘 하는지 알아요? [핸드폰에 커뮤니티 있잖아요. DC같은 것들. 맨날 확인해요.] 무슨 대화가 돌아가고 있는지.

- '이준석 수호 집회’ 주최자 최우성 (이준석과의 만남 이후)

이준석은 종일 펨코 정갤(정치 게시판)을 봤습니다. 초반에는 얘기 좀 했습니다. 1시간쯤 지나니 자리 잡고 [약 1시간 반~2시간을 펨코 정갤만 봤습니다.] (중략) 저는 다 봤습니다. 톰, 톰 거리면서 페북(페이스북)에 직접 올리는 거, 펨코에 들어가서 자기 페북 반응 확인하는 걸요. [자기 페북 올리고 그 즉시 펨코에 들어가는 건 당연한 겁니다. 일반 게시글 1페이지 글도 다 확인을 해서 계속 새로 고침 합니다.]

시간이 은근 지난후 (이준석에게) 물어봤습니다. “이대남 여론이나 생각은 어디서 확인하시냐? 이대남으로서 메세지가 공감이 잘 되더라" 이런 요지로 물어봤습니다. 물론 미끼였습니다. 이준석 왈 ["펨코랑 야갤"]

- 김종민 의원 (개혁신당과 이낙연의 새로운 미래 합당시)

이 대표와 여러번 얘기 했는데 다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얘기만 했다. [자기 지지자들이 당원 게시판에서 펨코에서 떠나간다는 얘기만 줄곧 했다.] 이 대표가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했다)

이처럼 이준석을 겪었던 각기 다른 입장, 다른 위치,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모두 같은 얘기를 하고 있죠. 이 밖에 허은아 등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얘기를 하는 중이고요.

지난 대선 유승민이 윤석열에게 이런 질문을 했었습니다. "위장 당원 문제에 대해서는 증거는 없으신거죠?" 그러자 윤석열은 "여기 증거가 있습니다. 국힘 갤러리에도..." 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이준석은 자신의 페북에서 누군가 "준석이형 펨코 봐요?" 라고 물으니 "stackoverflow만 합니다" 라고 대답하죠. 농반진반이지만,

그래도 나름 솔직했던 윤석열 >>>>>>>> 읍습하게 '또' 뻔한 거짓말을 하는 이준석
알파센타우리
25/05/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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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홍준표까지 끌어들이면서 본인말 정당화 하는꼬라지가.....얘는 진짜 자기살자고 부하들한테 전부 떠넘기던 윤석열과 비슷하네요
"나만 살면 된다" 거기다가 사과라는걸 모르는 인간이라는거 까지
저는 뭐 영혼이 없다 진정성이 없다 이런말 약간 오글거리긴 하는데 이준석은 정치하는 로보트 같습니다
그냥 말좀 잘하고 대학 좋은데 나오고 약간의 지식은 있는데 그냥 기계적으로 정치하는거 같아요
기계가 정치인 중에서 유독 사람냄새 난다고 평가받는 노무현을 따라할려고 하니 그게 되나......?
철판닭갈비
25/05/28 10:26
수정 아이콘
진짜 못된거 같아요
불과 어젠가 그저께 자기한테 덕담해준 아버지뻘 되는 사람인데 바로 나쁜 쪽으로 페북에 이용해먹는게...-_-;;;
그리움 그 뒤
25/05/28 10:12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이준석은 청출어람청어람 입니다.
이대로 계속 크면 충분히 국힘을 능가할 수 있겠어요. 이미 능가했나?

이준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3세력에 대한 열망이 큰 저에게 개혁신당이 대안이 되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으로써는 제 마음의 대안 세력에서 탈락입니다.
사실 이준석보다는 천하람을 더 기대하는 편이기는 했지만... 요즘 천하람도 그닥...
덴드로븀
25/05/28 10:2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10039?sid=100
[천하람 “심상정의 돼지발정제는 되고, 이준석은 문제다?…이상한 특권의식”] 2025.05.28.
<오늘 오전 채널A 정치시그널에서>
"이준석 후보는 입만 열면 여성혐오고, 이재명 쪽은 아무 말을 해도 여성 혐오가 안되는 건가"
"자기네들의 내로남불과 위선을 밝히는 걸 못 견디겠다는 뜻 아닌가"

이러고 있네요.
버그에요
25/05/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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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권영국, 이재명이 진영 내라고 답변을 못한다면 그 욕설을 한 사람이 도대체 누군데...? 권영국은 커뮤만 하는 누구랑 다르게 그게 뭔지도 몰라서 벙찐 것 같던데;;
BTCS전술통제기
25/05/28 10:14
수정 아이콘
[어떻게 대통령 후보 싱크탱크가 펨코]
25/05/28 10:22
수정 아이콘
짐인남, 준카 해례본 떳냐!!
바람생산잡부
25/05/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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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방송에 나온 다른 개혁신당 인사들도 본문과 같은 논조로로 이야기하더군요.
이준석 후보 뿐만 아니라, 그냥 당 전체가 이런 쪽에서는 한 몸인가 봅니다.
진짜 더럽네요....
새우탕면
25/05/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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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고민한게 그 정도인거죠 크크크
Jedi Woon
25/05/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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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기 말고는 이제 자문해 줄 곳도 사람도 없죠....
김재규장군의결단
25/05/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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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열함에 할 말을 잊은 건데..
새우탕면
25/05/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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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자기 응원해줬다고 페북에 링크도 남기고 하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 홍준표에게 엿먹이는 것도 압도적 새로움이죠.
25/05/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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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끌고와서 끼어넣는 저열함이 놀랍네요.
급하면 누구든 이용할수 있는 인물이니 주변에 정상적인 사람이 남을리가 있나요.
25/05/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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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술이 덜 깼나
This-Plus
25/05/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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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는 뇌구조상 사과를 못합니다.
동년배
25/05/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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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은 왜 남한테 하라고 합니까? 자기도 못자르면서
오라메디알보칠
25/05/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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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한껏 추켜 세워 준 홍준표의 등에 칼을 꽂는 배신의 정치 정말 압도적이네요
쪼아저씨
25/05/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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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사과는 전혀 하지 않네요.
안군시대
25/05/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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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는 잘못했을 때 변명하기 바쁘지만 보수는 바로 사과한다
아따따뚜르겐
25/05/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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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가 표어였죠. 중도어필이니 자신은 제외입니다.
Be quiet
25/05/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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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펨코대통령] 대단하십니다
머스테인
25/05/28 12:35
수정 아이콘
이제 곧 사퇴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크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5/05/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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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염치가 있었으면 애초에 저렇게 굴지도 않을 겁니다
건이건이
25/05/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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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 좀 그만보고,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진짜 `

어제 그 발언에 대해 모 시사평론가가 한말입니다.
일면식
25/05/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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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론을 다 못 보고 오늘 아침에 '젓가락' 발언으로 사퇴하라는 글이 많네요
이게 뭐지? 하고 찾아보게 되었다가 좀 놀랐습니다
저는 굳이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는 민주당이 계속 젓가락을 입에 올림으로써 저처럼 찾아보게 만드는 사람을 늘리는 것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5/05/28 15:11
수정 아이콘
토론회에서 한건 말 그대로 이준석 후보가 한 말이라서......

찾아봐서 놀라시는게 당연합니다.

이재명 후보 자제분이 그런말을 했다는 의혹이 가세연 등으로부터 제시되었다는 걸 보고 놀라신건 아닐거고요.
일면식
25/05/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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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출처인지는 몰랐는데 역시나 그랬군요
거짓인 건 맞죠? 딱 이렇다 저렇다 사실 관계에 대해 다룬 건 없네요
그리고 후보자 본인도 아니고 후보자 자식에 대한 거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냥 자식 잘못 키워서 죄송하다고 하고 넘어갈 정도의 사안이라 봅니다
25/05/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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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이 제기한 루머를 이준석이 물었는데
심지어 그 내용도 자기 멋대로 각색해서 남자성기를 이용한 10~20대 초가 지들끼리 낄낄대며 할만한 말을
상대를 모욕주기 위해 여자성기로 치환해 여성 혐오를 더 부추기는 말로 바꾼겁니다.
그래서 이준석이 그 말을 한 대상을 지칭하지 못하는 거에요.
자신의 창조물이니까요.
소독용 에탄올
25/05/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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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인지는 분명하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가세연발 루머를 신뢰할 정도로 이준석이 가세연에 우호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투전승불
25/05/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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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펨코라는 이명에 부족함이 없는 해명이네요.
라라 안티포바
25/05/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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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치실험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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