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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7 22:34
(수정됨) 젓가락공격은 사과할 수 없는 게 카리나와 젓가락 발언의 아이디랑 과거 이재명이 아들 일로 사과했던 업소후기, 내상 언급한 아이디가 달라서 공식적으로 카리나/젓가락 발언을 한 아이디가 이재명 아들로 확정된 상태가 아닙니다.
1. 해당 아이디가 이재명 아들일 경우 = 인정하는 패착 2. 해당 아이디가 이재명 아들이 아닐 경우 = 당연히 뭔소리? 하는거라. 또 준석이 지지자들이 저의 지지성향을 의심할까봐 리마인드 하자면 이재명 안 뽑았고 이재명 아들은 업소후기 등의 글을 올려서 이재명이 사과한 바가 있습니다. 이재명의 행실 (아무리 화가 났다 한들) 과 아들의 행실을 보면 제가 가까이 할 수 없는 군상의 인물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준석은 더 심연이군요.
25/05/27 22:47
(수정됨) https://www.yna.co.kr/view/AKR20211216039651001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아들의 잘못에 대하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기사를 봤는데, 동일인이 아닌건가요? 아, 위키 보고 관련 내용 찾았습니다. 불법 도박이랑 '이기고 싶다'라는 닉네임으로 쓴 것에 대한 사과를 했고 젓가락 관련 댓글을 썼던 '리버에넘김'은 이동호인지 확인이 안된거군요 더 찾아보니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22/2021122290098.html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1/18/6WG6YU3ROZENBHORV4JWEVWPEY/ 같은 카톡을 쓴다는 이유로 같은 인물이라고 추정하는거였군요
25/05/27 22:51
사과를 한 게시글들은 업소후기, 내상등의 여성 비하발언 등이고 이건 아이디가 A 라면,
그 후에 가세연에서 다른 아이디 B의 글들도 이재명 아들 게시글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는데 여기에 카리나와 젓가락 게시글이 있습니다. A = 이재명 아들은 확인된 것이고 사과도 했으나 B 에 대해선 아무 팩트체크가 된 게 없습니다.
25/05/27 22:52
네 카톡 아이디가 같은 것까지만 팩트 체크가 되었나 보더라구요.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1/18/6WG6YU3ROZENBHORV4JWEVWPEY 이씨는 이기고싶다 계정으로 지난해 4월27일 온라인 포커 게임머니 거래를 위해 ‘포스 소액 삼(거래중)’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9292′라는 카카오톡 아이디를 남긴 바 있는데, 리버에넘김 역시 지난달 14일 ‘포스 100점 산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서 똑같은 카카오톡 아이디 ‘****9292′를 본문에 남겼다. 이씨 소유가 확인된 계정 이기고싶다와 계정 리버에넘김이 같은 카카오톡 아이디로 게임 머니를 거래해 온 것이다. 이씨는 1992년생이기도 하다.
25/05/27 22:58
(수정됨) 저도 사실 심정적으로는 강하게 의심하긴 하는데 가세연이 인지한 상태로 물고있다가 터뜨린 거라서 이게 오염인지 아닌지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25/05/27 23:01
개인적으로 이재명 아들일 수도 가세연 역공작일수도 있다고 보는데 이건 이제 팩트체크가 불가능해진 영역이라 해당 건을 무는 행위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25/05/27 23:07
심연이죠. 그리고 저게 사실이라 할지언정 전연령 생방송에서 할 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 자식이 있었으면 그런 실수 안 했을텐데. 여기 이준석 지지자분들은 미성년 자녀들에게 이재명이, 그리고 이재명 아들이 했다고 이준석이 주장한 발언을 상기시키면서 이런 사람이 왜 대통령이 되면 안 되는지 이야기 할 수 있나 모르겠습니다.
25/05/27 23:15
그야말로 확인되지 않은 걸로 아무 말이나 막하면서
오물은 온 사방에 다 투척한거에요. 진짜...이런 걸 대선토론장에서 전국민을 상대로 한다구요??? 심지어 2차 가공까지...
25/05/27 22:36
근데 오늘 그 이준석 발언이(쓰기도 영 그렇네요..) 아직 팩트체크가 안됐다고 하던데..
이게 만약 거짓이면 본인한테 크게 돌아오는거 아닌가요???
25/05/27 22:36
1차 토론때 권영국이 네거티브 하니까 이거 경제 주제아닌가요? 하고 정책 얘기만 (이재명을 향하긴 했지만) 하던 그 이준석 어디갔는지.
아쉬움을 넘어서 어이가 없네요.
25/05/27 22:37
유시민이 윤석열의 계엄을 정치적 자살이라고 표현했는데
오늘 이준석의 [그발언]은 진짜 정치적 자살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듣다가 동공지진 일어난건 오래간만
25/05/27 23:22
제딸은 고학년이라 다알아들었어요
얘가 정치에대해 뭐라 생각할지 두렵네요 이준석이 니가 내딸애에게 평생 각인될 경험 줬다 고맙네 참...
25/05/27 22:37
젓가락은 그냥 자폭한 겁니다.
사람들은 토론회에서 이준석이 젓가락 이야기한 걸 기억하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기억하는 게 아니거든요 심지어 그게 사실이라 밝혀진 적도 없고, 가세연 일방의 주장이면 이준석은 그냥 본헤드 플레이 한겁니다.
25/05/27 22:38
(수정됨)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122
(수정) 이재명 아들 음란 문언 전시 건에는 경찰이 검찰에 송치했네요.
25/05/27 22:50
https://www.yna.co.kr/view/AKR20211216039651001
전 이재명이 사과한 적이 있어서 토론 때도 부모로서 아들 문제에 대해선 다시한번 사과드린다 정도를 생각한거긴 합니다.
25/05/27 22:39
그발언은 가세연의 일방적인 주장인데, 그렇게 치면 본인도 가세연의 일방적인 주장 하나 심한거 있지 않나? 서류도 나왔던데?
솔직히 성적인 이야기는 이제 하기도 싫네요..
25/05/27 22:40
김문수의 태도가 많이 나빠졌습니다.
왜 그렇게 됐는지 어떤 주제를 갖다놔도 똑같은 사법이 어쩌고 탄핵이 어쩌고 재판이 어쩌고 불법이 어쩌고 이재명후보 답변해보시죠 답변 듣고나서는 시간없으니 이준석후보 어떻게생각하세요 어떻게 이걸 토론 주제도 무관하게 매번 마이크를 잡을때마다 무한반복을 할 수 있는지 참 대단하더군요
25/05/27 22:42
이준석은 뭐...본인이 한 말이니 본인이 책임 지시면 돨거같고
이재명 권영국은 그나마 자기 정책홍보를 좀 하려는 모습이 보였던거같네요
25/05/27 23:32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7664
민주당에서는 곧바로 이준석후보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네요 저 발언을 한 자체가 문제죠 수습은 불가능해보입니다.
25/05/27 22:41
제 주변분이 이준석은 잘 쳐봤자 안철수 하위호환이다 라고 하셨는데
이 정도면 그 분께서 안철수한테 사과하셔야 할 듯 합니다. 자폭쇼도 이런 자폭쇼가 다 있나.
25/05/27 22:43
이재명 후보가 오늘 젓가락이야기를 실제로 했다면 오늘 토론장에서 재연해도 되는데 이재명아들? 그것도 게시판에 쓴글 언급하자고 본인이 그걸 말하는건 너무나 아쉬운 모습입니다. 장예찬씨가 웃고 있을것같아요.
25/05/27 23:21
애초에 이재명 아들이 발언했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다들 그렇게 이야기하시네요?
그냥 명확하게 문제있는 발언이고 여혐발언이라고 했다면 좋았을텐데 그런 발언은 왜 못했는지...
25/05/27 23:29
그럼 대선 토론에서 뜬금없이 발화자도 생략된 여혐발언, 혹은 망언을 가져와서 이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으면 다 답해줘야 하나요?
만약 그 발언이 이재명 아들로 추정되는 발언도 아니고 그냥 어디 인터넷 떠돌아다니는 글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온라인에 떠돌아 다니는 ]이런 이상한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면 당연히 상대방은 뭐야 저 돌아이는? 이거 아닐까요?
25/05/27 23:30
(수정됨) 드레스코드 턱시도인 파티에 똥더럽지하고 똥들고 뛰어오는사람이랑 엮이고 싶지도 않죠.
근데 이준석은 이재명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말한거 아닌가요? 그냥 일반론적으로 그말은 나쁜말이죠 한건 아닐거 아니에요? 정책 토론인데
25/05/27 23:37
(수정됨) 그걸 노린 발언이거든요. 크크....
이재명 후보가 정말 잘 흘려넘긴거에요. 이재명 후보가 거기서 사실 여부를 가지고 했으면 그 발언의 진실에 무게가 실려버리게 되고 설령 문제 발언 이라고만 답해도 그걸 이준석 후보는 받아칠 계획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흘려버리는 바람에 이준석 후보는 시간을 날려먹고 정말 공격하기 위해 준비했던 발언을 하지 못한거에요. 그리고 그 결과는 이준석 후보가 한 발언 자체에 무게가 실려버렸죠. 이거 엄청 큰 실수고 자충수였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과거 형수에게 한 문제의 발언으로 엄청난 공격을 당했죠? 급수는 낮지만 이걸 방송에서 본인이 저질러버린 수준이에요. 심지어 이재명 후보는 가족사를 보면 이해의 건덕지라도 있지 이준석 후보는?????
25/05/27 22:48
뭐가 됐든 이미지 소모는 커보이고 10퍼도 못받으면 그냥 게임셋이겠는데요
확장성이 아니라 일점돌파하는 3지대가 그렇게 가치있는지는 잘? 물론 현재 반민주 반내란표가 크게 갈곳이 없어서 이준석한테 이번엔 표 모일 순 있는데 이후는 글쎄...
25/05/27 22:48
이준석은 왜이리 원색적 네거티브에 잡아먹힌건지 모르겠네요. 단일화 안할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토론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단일화로 튀려고 이러는건가 의심이 갈 정도로 무엇을 위해 이러는건지 이해가 좀 안갔습니다.
25/05/27 22:48
젓가락은 갑자기 뭔 헛소린가 찾아보고서야 알았네요.
이걸 아는 국민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진짜 커뮤에 뇌가 절여진건가.. 안철수한테 평생 MB아바타가 따라다니듯.. 이준석은 평생 젓가락이 따라다니겠네요.,
25/05/27 22:51
쓴 댓글이 사라졌는데요 규정에 어긋나는것도 없을텐데 어디갔나 모르겠네요
'토론의 질'이 아니라 이후 지지율을 놓고 봤을때 개인적 평점은 이재명 후보 C+ : 잘 굳혔다, 3자 구도서 당선은 확정적 다만 확장성은 물음표로 47~49% 득표 예상해봅니다 김문수 후보 B0 : 토론 못한다 못한다하지만 전부터 느낀건 고령 지지층은 좋아할듯 한데 오늘 더 그런듯 합니다 국힘총집결 40% 내외 득표 예상해봅니다 이준석 후보 C0 : 위기인가요, 토론 이후를 보고 난사한 느낌입니다. 카오스 그 자체로 가고 5~10% 정도 득표 예상해봅니다 권영국 후보 평가불가 : 풀템전에서 딜러 외에는 존재감이 없어진 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2~3% 정도 득표 예상해봅니다
25/05/27 22:57
그런가봐요 댓글달린것 대댓 달아드리고 싶은데 안되서요.
요약해서 적어 봤습니다. 토론 수준자체는 사실 초등학생들 말싸움 같기는 했어요 전체적으로요
25/05/27 22:56
대댓글 쓸때 원 댓글이 사라지는 버그가 있습니다.
저는 본인 정책을 얼마나 설득력있게 잘 말했는지를 중요하게 보는편이라 점수배분이 다르네요
25/05/27 22:58
토론 수준 자체는 사실 누가 잘했다를 논하기가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이 말을 먼저 할걸 그랬네요 다만 정책 이야기를 가장 많이 꺼낸 건 권영국 후보였던것 같습니다
25/05/27 23:02
이준석 후보의 '몸니시'가 느껴져서 더욱 그럴거같아요
절대 단일화는 안하겠다 생각하던 사람인데, 오늘 토론보고 혹시 하는 생각이 처음으로 드네요
25/05/27 22:52
현대예술의 한 장면이라고 할만큼 기묘했습니다.
상대방을 싫어하기 위해 상대방이 된 사람. 지금 이준석의 그 발언은 이재명의 욕설 상황과 신기할 정도로 비슷합니다. 앞으로 그걸 해명하는 건 이재명까지 변호하게 되는 자가당착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거죠.
25/05/27 22:58
이준석 좀 충격이네요. 굉장히 보기 흉했네요
이정희 토론때 느꼈던게 뭔가 모를 불쾌감이었다면 이번에는 대놓고 얼마 있지도 않던 토론 품격 자체를 훅 조져놔버려서 그냥 화가 나더군요 못 볼걸 봤네요. 저쪽 언어로는 그게 이기는거라던거 같던데 극우유튜버만 보는 윤석열이랑 다를게 뭔지 딱 그쪽만 보고 뛰는거 같은데 얼마 못가지 싶어요 설마 이제 와서 불사르고 단일화 할려고 그러나?? 어쨌든 이준석 결과가 궁금해지긴 했습니다. 돈 아꼈니 어쨌니 해도 여기까지 해서 10% 못넘으면 와장창 무너질텐데
25/05/27 23:31
저는 펨코는 차마 못들어가는데 엠비씨 유튭영상 댓글에서는 뭔 벌써 대통령이라도 된 것마냥 다들 몰려와서 신나게 댓 달고 있더군요;; 이게 이준석 지지자들이 신날 일인가..싶었어요. 예전에 아파트 음식쓰레기통 안에서 본 바퀴를 보고 느꼈던 그 감정을 인간들을 보고 똑같이 느끼게 될 줄이야...
25/05/27 22:59
Mb아바타가 임팩트있었던 이유가 5글자로 당시 상황을 완벽하게 떠올릴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거든요
근데 젓가락도 그만큼의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거기다 응용이 쉬워서 바리에이션도 많이 나올 듯 크크크
25/05/27 23:00
이준석은 정치 하루 이틀 할 거도 아닌데.... 최근 행보보면 앞으로 대통령 할 생각은 1이라도 있는건가 싶던데요.
시간 지날수록 적만 늘어나고 포용이라는 단어와는 가장 안 어울리는 후보가 아닌가 싶네요.
25/05/27 23:32
청년팔이가 불가능해지는 나이가 되면 끝납니다 저거는. 전혀 성숙해지지도 않고, 정치인으로서의 기본기도 없는데요. 50되고서도 청년팔이한다는건 택도 없으니까, 길어야 10년이었죠. 그나마도 오늘 전까지.
25/05/27 23:03
아무리 생각해도
1. 커뮤에 뇌가 절어서 실수했다. 라기에는 권영국을 지정해서 물어봤으니 의도된 질문이라 보는게 타당하고 2. 지지율이 안나와서 조급해졌다. 라기에는 진짜 뭐 당선이라도 될 생각이었나 하는 생각에 그 정도 바보는 아니고 3. 공격수로 딜에 몰빵하고 욕 먹으면서 사퇴한다.고 하기에는 더 대접받으며 단일화가 가능한 상황인데 굳이..? 4. 남은 기간 더 더러운 네거티브 전장으로 가기위해 먼저 똥통에 입수하고 남은 기간 뭔가한다.. 이건 말이 되긴하지만 장기적으로 본인의 정치 생명을 걸어야 되는데 그럴까 싶고 5. 모종의 협박을 당했다. 진짜 이건가.. 근데 이것도 말이 안됨.. 라이브로 못본게 아쉽지만 라이브로 봤더라도 딱히 정신건강에 좋을 건 없었겠다 싶군요
25/05/27 23:06
이해가 안 갑니다. 선거운동을 최대한 절약하면서 써서 10%를 아예 못하더라도 빚이 생기는 것도 아니니 걱정할 필요없다면서요.
전혀 합리적이지 못한 행동입니다. 왜 동탄까지 가서 샤워하고 왔냐는 것에 긁혔다는 감성적인 행동이라는 게 그나마 타당해보이네요.
25/05/27 23:08
'샤워'를 반박못하니 더 날카로워진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이슈를 이슈로 덮는다에 집중한 것 같은데 효과도 있겠지만 그 반작용도 무시 못할텐데 어떨까싶네요
25/05/27 23:16
그냥 별생각없이 지지자들이 좋아할법한 이야기를 했다가 가장 설득력 있는 거 같습니다
곱씹을수록 해서는 안되는 발언이죠 더 세련되게 긁는 방법이 많았을텐데 말입니다
25/05/27 23:50
이준석 후보가 노린건 이재명 후보가 반박하길 원한겁니다.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 루머니까 이재명 후보가 옳거니 하고 받아치길 원한거죠. 받아치는 순간 사실의 유무를 쟁점으로 넘어가고 그러면 사실의 유무를 떠나 그 발언의 핵심이 이재명 후보에게 꼽히거든요.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이 XXXX 했다."가 되버리는거죠. 그리고 그냥 "문제있는 발언이다."라고만 해도 거기서 콤비내이션으로 "이재명 아들이~"라는 공격을 하면서 똑같은 전개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재명은 거기서 답변을 안하고 시간 끌어버려서 이준석의 발언시간을 날려먹었죠. 그러고나니 "이준석 후보가 저속한 발언을 했다."만 남아버린거에요. 나중에 계속 이준석 후보가 시간문제로 툴툴 거리던 이유가 그겁니다. 크크.....
25/05/27 23:03
권영국 후보를 통해 이재명을 차도살인하려고 했는데
스스로 똥물을 뒤집어 썼을 뿐만 아니라 전국민을 향해 똥을 뿌린 느낌이에요. 정말 혐오스러웠어요.
25/05/27 23:04
윤석열 한테 매번 조중동이 하던 이야기가 극우 유튜브 대신 조중동이라도 보고 정치하라는거였는데
극우 유튜브도 아니고 펨코 보고 정치하는 이준석은 40대 윤석열 이라는 권영국 후보의 말이 적절합니다
25/05/27 23:08
토론은 원래 알맹이가 없다는 생각에 안봤습니다만
오늘 이준석의 토론 발언과 태도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것으로 보였나요? 어제 그렇게 어그로를 끌었으면 그에 맞게 소통과 통합을 말했을것 같은데 어떤가요?
25/05/27 23:11
고 노무현 대통령이 있었으면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하고 한소리 들었을것 같네요 휴
사다리를 물려주겠다는 좋은데 그 취지엔 동의하는데요 소사이어티게임2에서의 이준석 참가자를 보는 느낌이 드는 시간이었어요
25/05/27 23:08
토론 안본 내가 승자네요.
도저히 이준석의 발언이 역겨워 들을 용기가 없어 2차토론 중간부터 끄고 나중이 이재명 토론만 찾아 봤었는데 이번 토론은 아예 안봤습니다. 더 심해질게 뻔하잖아요.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이준석은 정말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짜부러져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방송토론의 순기능을 다 죽여버렸어요. 그나마 한동훈은 인간으로서 넘지말아야할 선은 넘지 않았고 재미라도 있었는데 이건 뭐 역겨움만 가득하니..
25/05/27 23:09
이재명이 이준석 룸싸롱 성접대 명단 얘기를 모를까요?
그걸 알아도 성관련 얘기은 아무데서나 찍찍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안하는 겁니다. 특히나 전국민이 보는 대선토론에서는요. 그런데 그런 걸 아무런 거리낌 없이 찍찍 내뱉는 그 인격이 얼마나 천박한지 보여준 게 이준석입니다. 하바드 나오면 뭐해요. 저런 거 구분할 머리가 없는데 이준석에게 묻고 싶네요 마크롱이 그런 말 하드나?
25/05/27 23:09
인신공격과 자폭으로 얼룩진 토론회였습니다 크크
이재명 오늘이 가장 폼이 좋았습니다 인신공격과 전과를 무난히 방어하고 이준석은 샤워쟁이로 몰아붙이며 김문수는 쿨타임 돌때마다 내란과 핵무장으로 두들기며 점수를 올렸죠 적절한 뭉개기 스킬도 노련했습니다 8점 김문수 내란으로 일어난 대선이라 경마장의 당나귀에게 더 불리한 전장이었습니다 이재명 네거티브로 지지자들에게 어필은 됬을진데 다른 후보자들의 공격에는 속수무책.. 5점 이준석 역대급 네거티브를 들고와서 공약과 정책이 없는 약점을 자폭으로 가려버렀습니다 이재명 안티에겐 9점짜리 속 시원함이지만 점잖으신분들을 화나서 미치게 만들었군요 지지자에게 9점 중도에게 3점 합계 5점입니다 크크 권영국 평화주의사 사회자 모드 진흙탕 개싸움에 한발 빼고 차분히 정책설명모드가 다른 후보자들 보다 보니 선녀입니다 7점 MOM 샤워를 좋아하는 코끼리의 젓가락 이준석
25/05/27 23:13
아들 문제를 유감이라고 할 필요 조차 없는게
그게 아들이 실제 한건지 증거가 없어요. 가세연이 그냥 밀어붙인거 아닌가요? 심지어 그 발언도 이준석 본인이 2차 가공을 혐오스럽게 했구요.
25/05/27 23:13
나쁜 정치인은 그 지지자들마저 구렁텅이에 빠트리는데, 그런 의미에서 권영국의 40대 윤석열 발언이 단 몇십분 만에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25/05/27 23:13
미래의 보수를 대표하려는 것이 목표라고 하지말고
팬덤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극우꼴통과 다를게 뭐가 있나 싶습니다. 한동훈도 마음에 안드는데 그나마 제일 정상적으로 보이는게 한동훈이라니... 보수라고 떠드는 집단이 어쩌다 저렇게 망가진거지. 보수같지도 않은 모습만 보여주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망가지진 않았었는데...
25/05/27 23:15
잠깐이지만 선거쪽에 영업 관련하여 살-짝 발을 담갔던 적이 있는데 보좌진과 참모들이 매일 같이 밤을 새며 회의하고 전략짜고 키워드 선정하고 해도, 후보자 본인이 쓰로잉해버리는게 선거더라구요. 크크크....
선거판에 발 담가보기 전까진 "정치인들 학력만 봐도 슈퍼엘리트들인데 모든 발언이 다 치밀하게 계산하고 타이밍 노려서 던지는 WWE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크크크
25/05/27 23:21
발 한번도 안담궈본 일반인으로써 궁금하긴 하네요. 엘리트 집단의 상위1퍼센트 중에서도 1퍼센트 안에 들어갈 사람들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말과 행동을 한다는기 참…
25/05/28 00:31
저도 발만 살짝 담근 입장이라 전문성같은건 1도 없지만, 아무리 보좌진과 참모들이 밤새워가며 자료며 이것저것 준비해와도 후보님의 마음에 들 수가 없습니다. 크크크크....
후보님들은 한 방에 확 끌어모을 그런걸 원하거든요.... (그게 지지율이 아니라 관심이라 하더라도) 그러다보니 스스로 무리수를 던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롤이란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이미 1만 골드 넘게 불리한 게임에서, 짜게짜게 200골드, 300골드씩 따라붙자는 보좌진의 의견이 성에 안 차죠. 나는 당장 몇천골드를 따라가고 싶은걸요. "아니 이렇게 불리한 상황에서 몇천 골드를 어떻게 따라가요????" 라고 보통 의아해하겠지만 이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애초에 선거판에 안 나올 사람입니다. 크크
25/05/28 01:36
크크크 매우 적절한 비유입니다.
지켜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아니 그걸 왜 니들이 먼저 쳐;;;" 하면서 황당해하는 상황인거죠. 크크크크크 치는 입장에선 "여기서 바론 먹고, 당황해서 막으러 오는 상대들 줄줄이 잡아서 한방에 역전이다!" 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은 전원 에이스나고 심지어 바론까지 뻇기죠. ㅠㅠ
25/05/27 23:18
공중파에 나올수 있는 단어는 맞나요? 19세 제한 건 것도 아니고 애들도 같이 봤을텐데 참으로 대단합니다. 이시대 인간펨코가 어떤건지.. 역겨움입니다.
25/05/27 23:25
젓가락이 도대체 뭔가 하고 봤더니 역겹네요.
전국민이 보는 토론회를 뭘로 생각하는 건지. 유튜브로 대통령하던 윤석열과 다를 게 하나도 없는 인간.
25/05/27 23:27
(수정됨) 저는 주어는 없다 식의 화법 정말 싫어하는데 또 나왔나 보네요.
여기 댓글들은 저급하다, 모두가 보는 토론에서 저런 말을 하냐 이런 글도 있는데, 인터넷 커뮤는 도파민 중독, 사이다패스의 시대라구요. 괜히 커뮤를 넘어 현실세계에서도 사회성 없는 사람.jpg 이러면서 유머글로 소비되는 게 아니에요. 그거랑 별개로 펨코도 확실히 반민주 성향이 점점 극단적으로 강해지고 있어요. 왜 커뮤들은 한쪽 지지세만 강한거야?
25/05/27 23:34
남이 나를 싫어하니 나도 남을 욕하고 그걸 보고 더 욕하고 그러다보면 뭐...
내가 바뀔 생각은 없고 남이 바뀌길 원하는거라면 그냥 한쪽 죽이는게 빠르긴하겠지요.
25/05/27 23:36
이준석은 공론장에서 퇴출돼야합니다. 공론장의 기본적인 룰이란게 없어요.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는 인간은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합니다.
25/05/27 23:39
정치 주제 토론에서 생식기 얘기를 이렇게 많이 들을 줄은 생각 못했습니다. 근데 뭐 그거랑 별개로 저 발언의 파장이 클진 잘 모르겠네요. 이재명은 뭐 이미 비슷한 늬앙스의 공격을 계속 받아왔던 상황이고, 이준석도 mb 아바타급의 자폭을 했다기엔 애초에 그당시 안철수 정도로 추락할 높이에 있는것도 아닌것 같아서...
25/05/27 23:53
이준석은 여기까지 자신의 포지션을 끌어오는데 꽤 훌륭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준석이 그래도 차차기쯤엔 보수의 젊은 지도자로 대통령 한번 해볼꺼다 라는 생각까지 가지게 해놓고 정작 지금 차차기를 노리는 최고의 포지션에 서서는 한없이 후퇴해버리네요 정치 패널로서 자신의 주장을 여유롭고 논리적으로 풀어내던 모습과 전혀 달리 정책이나 비전 없이 얼굴이 시뻘개져서 표정에 1의 여유도 없이 상대후보에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40대 후보의 모습은 불쾌감이나 혐오감마저 느끼게 하네요.. 오늘 토론회로 가장 웃을 사람은 어쩌면 한동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5/05/27 23:54
이준석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토론을 다 보고 나서 마음이 참 착잡해집니다.
선거 전략상 현재 이준석, 김문수는 이재명을 물어뜯어야 되는것은 맞아요. 근데 상식과 논리를 강조하며 젊은층에게 지지를 받던 이준석이 저렇게 저급한 방법을 사용하다니요. 지지율상 압도적인 우위에 있고, 정치인으로서 노련하고 단련된 이재명은 또 그걸 대수롭지 않은듯 흘려 넘겨버립니다. 이재명은 무결점의 정치인이 아니에요. 오히려 오래 활동해 온만큼 실수도 많았고 공격할 포인트는 수없이 많습니다. 왜 저런 선택을 했는지 참 의아합니다. 오히려 pgr에서도 여러차례 언급된 '동탄런'으로 공격을 당하자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같은 잣대를 들이댈거냐며 화를 내는 모습은 보기가 민망했습니다. 과속 단속을 당하자 앞에차도 과속했는데 왜 저한테만 그러냐는 몰상식한 운전자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그날의 진실은 본인과 주변 관계자만 알겠지만, 반격도 포인트를 한참 잘못 짚은 모양새입니다. 오히려 앵무새처럼 같은말만 반복했을지언정 김문수가 더 효과적으로 이재명을 공격한 것처럼 보일 지경입니다. 그의 생각과 삶에 공감하는 면이 참 많았지만 오늘의 토론은 정말 전략을 잘못 짜왔고, 앞으로 정치인으로서 상당히 오랜기간 데미지가 있을 거 같습니다. 젊은 시절 정제되지 않은 과격한 언사로 인해 두고두고 이미지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러 정치인들 처럼요.
25/05/28 01:45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건 "시끄러 인마!"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긴 했었죠.
허.... 그런데... 이 정도일 줄이야...... 공연음란죄로 집단 고소 당할 사안인 것 같기도 하고..... 이건 뭐......... 인성이................. 정계에서 퇴출되어야 할 사람으로 1순위라고 봅니다.
25/05/28 00:02
저번총선에서 개혁신당찍고 이번에도 이준석한테 표줄까 했는데 오늘 제대로 망한거 같습니다.
이벤트글에 이준석11%로 예상했는데 10퍼언더로 하향조정합니다
25/05/28 00:06
이재명도 형수에게 직접 ‘그 말‘을 한 게 아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참 재미있네요.
(니 엄마 OO한다고 하면 기분이 좋겠냐? 식이었죠 아마)
25/05/28 00:10
(수정됨) 이준석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이기긴 어려워도 15% 지지율 바탕으로 동탄에서 다선하면서 차차기나 그 이후를 노릴 수 있고 실제로 능력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재명후보 아들 공격하려고 무리수 던진 것을 보고 아직 어리구나 싶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면 온 국민이 이재명은 아들관리도 안하니 김문수나 이준석 뽑아야지 할까요? 당장 국민들은 그 단어 때문에 몹시 당황스러웠을겁니다.
온 국민이 보고 있는데 왜 그런 단어를 썼는지가 의문입니다. 이재명 아들이 인터넷에 쓴 글에 대해서는 그다지 휘발성도 없는데 중요한 시기에 고작 한다는 공격이 이재명 아들의 커뮤니티 쓴 글 공격이라뇨. 김문수 후보도 이재명 본인이 한 형수욕설이야기는 돌려서 했습니다. 하다못해 이재명 본인이 한 말도 아닌 걸 까겠다고... 마치 너무나 유능한 차기 국왕감인 장수가 혼자 흥분하여 너무나 뻔한 매복전술에 빠져 전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재명, 권영국이 뭐라도 말이라고 했으면 모를까 대답을 안하면서 이준석만 더 비참해진 느낌도 안좋았구요.
25/05/28 00:32
이준석이 2011년 데뷔라서 경력 15년찬데 박근혜 때 즈음도 아니고 지금 이런다는건 유능하곤 거리가 먼것 아닌가 합니다....
25/05/28 01:40
[아직 어리구나]라고 하기엔 40대이고 중학생만 되어도 저런 말은 가려서 할 분별력은 있습니다.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 앞으로 정치를 한다 해도 어떤 식일 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네요. [시끄러 인마]라는 말에서 겉과 속이 다름 + 기회주의 + 인간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게 확실하게 보이긴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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