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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7 18:22:35
Name a-ha
Subject [일반] 한덕수 계엄선포 전 포고령 확인??? (수정됨)
관련기사: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63315

뉴스토마토 발 기사입니다. 뉴스토마토에 따르면 경찰이 확보한 대통령실 CCTV에 한덕수 전 총리가 본인의 주장과는 달리 윤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직전 포고령 문건을 받아서 확인, 검토하는 장면이 찍혀 있다고 합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월 6일 국회내란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출석해서 "비상계엄선포문을 본 적이 있느냐"는 부승찬 의원의 질의에 답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시에는 전혀 인지를 하지 못했고 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를 마치고 난 후 사무실로 출근했을 때 양복 뒷주머니에 문건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대답했었습니다. 하지만 CCTV에는 한 전 총리가 그날 포고령 문건을 주위에 있던 국무회의 참석자들과 공람을 하는 장면도 나오며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의 경우 언론사 단전 단수 외에 다른 지시를 받는 장면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다면 한 전총리 뿐만 아니라 이상민 전 장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의 진술들이 다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국무위원들이 생각보다 계엄선포와 관련해서 좀 더 깊이 관여했다는 추정이 가능해 보입니다. 물론 이건 한 언론사의 보도일 뿐 아직 경찰 쪽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권한대행 시절의 한덕수 총리나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언행들이 설명이 좀 되는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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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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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형 (깜빵) 가즈아!!!!!
군령술사
25/05/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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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깜빵에) 드가자~
전기쥐
25/05/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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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거부권 행사하고 헌재 재판관으로 이상한 사람 꽂으려 하고 그런거죠 크크
머스테인
25/05/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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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단일화가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지금도 국무위원들이 권한대행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대선을 잘 치룰수 있는지조차 장담하기 힘들지 모르겠네요.
빼사스
25/05/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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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형, 문수한테 물 먹고 슬펐죠? 자 이제 갈 때가 됐나봐요.
25/05/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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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계엄령 알았던 사람이 한둘이 아닐 텐데 다 까발려졌으면
크림샴푸
25/05/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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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가 그간 저질러온 일들과 일관되게 파렴치한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해온걸로 봐서 내란의 지대한 핵심 공범임은 마땅해 보이나
뉴스토마토 발 기사만 가지고는 증거를 완벽히 잡았다고 판단하긴 조금 이른감 입니다.
부디 진실이어서 한덕수가 꼭 무기징역이상의 처벌을 받길 간절히 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윤석열 못지 않게 이나라에 끼친 해악이 큰 사람이라고 봐서요
25/05/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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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오타가 있어요. 국무위원입니다.
체크카드
25/05/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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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노각
25/05/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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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랬을 거라고 모두들 짐작했죠. CCTV로 딱 걸렸네요. 아니 그동안 저런 기초즉인 증거인멸도 안하고 뭐했답니까.
오컬트
25/05/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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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실패했으니 저러지만, 계엄성공했음 한자리 꿰차고 어깨펴고 다녔겠죠.
전기쥐
25/05/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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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덕수 '내란 혐의' 소환 조사에 "명백한 선거개입 범죄"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268777
25/05/27 18:47
수정 아이콘
내란으로 인해 하는 선거이지만, 내란 혐의 조사는 선거 개입!
전기쥐
25/05/27 18:4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24500?sid=102

내란 당일 밤 윤석열이 나경원에게 40초 동안 통화한 이력이 있네요 크크 알만하죠
Pelicans
25/05/27 18:57
수정 아이콘
내란 세력을 수사하는데 님네 당 지지율이 떨어지면 그거대로 문제에요 그리고 님도 기다리시구요
체크카드
25/05/27 18:46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 CCTV에는 지난해 12월3일 한덕수 전 총리가 용산 대통령실 2층에 있는 대접견실에서 비상계엄 선포 직전 포고령 문건을 받아서 확인·검토하는 장면이 찍혀 있습니다. 한 전 총리가 포고령 문건을 주위에 있던 국무회의 참석자들과 공람하는 장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언론사 단전·단수 외 다른 지시를 받는 장면도 담긴 걸로 전해졌습니다.]

처음에 온 국무위원들은 다 알고 있었네요 포고령 공람하고
묵리이장
25/05/27 18:50
수정 아이콘
덕수와 상목이는 꼭...
This-Plus
25/05/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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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는...?
카이바라 신
25/05/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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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는 저날 불참.
This-Plus
25/05/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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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 양반이 대행 처음부터 했으면 좋았겠네요.
25/05/27 18: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란주모자부터 제대로 처벌받고, 또한 내란동조 및 묵인세력 및 책임자들도 크던 작던 내란으로 인한 유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많은 위기도 있었고, 생각보다 안좋게 흘러간 일도 많지만,

이번 내란은 지금이라도 "누구든지"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는 아주 당연한 명제가, 국가와 역사 앞에 세워질 기회라고 봅니다.
제대로 처벌해서 분명한 역사적 이정표를 찍어놓으면, 앞으로는 그런 무도한 생각을 가진 세력이나 야망자가 나타날지라도, 한번이라도 더 망설이게 될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이 건이 지지부진하게 늘 우리나라에서 그래왔듯, 힘있는 자들은 유야무야 자신의 죄에 비해 쥐꼬리도 안되는 걸로 끝내버리는 결과가 나온다면, 다들 아시다시피, 로마 제정이 그랬듯, 힘있는 자는 누구나 나라 뒤집어 엎어 볼만하다고 생각하게 되겠지요. 실패해도 리스크가 없는데 누군들 안해보겠어요.

아울러 여기 이 사태에 너무나 제대로 기여한 검찰이란 집단과 또 노골적으로 민주당 정부만 안된다면 윤석열에게 유죄를 줄 생각이 결코 없어보이는 사법부 또한 제대로 외부의 개혁과 감찰이 필요한 대상이라고 봅니다. 군대지휘관들도 당연히 마찬가지고요.

이재명이 맘에 크게 들지도 않고, 민주당 정책에 우려스러운 것도 많고, 뭐 기타부타 여러개가 있지만, 그럼에도 제게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는 건
이 상황에서 저 내란세력들을 박살내고 역사적 심판대에 주동자를 세울수 있는 유일한 방법 딱 하나가, 이재명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후보들 중에 민주당 후보 외에는 아무도 내란주동자를 심판대에 세울수가 없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너무 투명하게 드러나고 있네요. 왜냐하면 같은 공모자들이었으니까요.

혹여 이재명 정부 때문에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제가 바라지도 않는 갈등조장이 여전히 생긴다고 할지라도,
저거 딱 하나만 제대로 해내준다면, 저는 5년간 아무리 삽질이 많아도 비판을 할지언정 이재명에게 투표하는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이재명 후보 많은 거 안바라고,
내란 참여자들 제대로 심판하고, 내란에 관계있는 권력집단들 제대로 심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 하나가 상당히 쉽지 않은 과제이고, 아마도 엄청난 반발과 저항이 있겠지만, 그거만큼은 진짜 이재명은 죽어도 대통령되면 안된다고 막아서는 사람들이 왜 그리도 막으려 했는지 좀 증명했으면 좋겠습니다.
전기쥐
25/05/27 18:57
수정 아이콘
전두환 노태우와 달리 사면도 안 되었으면 좋겠네요.
25/05/27 18:59
수정 아이콘
감옥 속에서 깊은 후회에 잠긴 채 고통스런 최후를 맞이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라라 안티포바
25/05/27 19:00
수정 아이콘
와 이래서 그 윤석열의 말도안되는 기획의 장기말이 되어준거군요. 심각하네요.
다람쥐룰루
25/05/27 19:02
수정 아이콘
대선 끝나고 정권 바뀌기도 전에 이런 조사결과가 발표될거라는 기대를 1도 안했는데 웬일인가 싶네요
제가 너무 기대치가 낮았나 싶기도 합니다.
25/05/27 19:08
수정 아이콘
괜히 된 건 아닐겁니다. 지금 이른바 형국들, 그니까 사람들과 세력들이 이재명 앞으로 줄서고 있지요.
점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에 변수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시도들은 있었는데 지금 무마되었지요.
그래서 이제서라도 진행되는거라 봅니다. 반대로 이재명이 후보에서 탈락했거나, 혹은 이재명이든 다른 민주당 후보든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낮았다면, 여전히 경찰은 눈치만 보고 있었을거라 봅니다. 님 우려 그대로 말이죠. 실제로 지금까지 지지부진 했잖아요. 무려 반년이 다되어가는데 말이죠.
지금 이건 각이 선듯하니 계산 이제 끝내고, 미리 점수 좀 따려고 권력자에게 꼬리를 흔드는 경찰의 나름의 제스쳐라고 봅니다.
체크카드
25/05/27 19:15
수정 아이콘
내란 수사는 국가수사본부(경찰)이 하는거라 국수본은 목숨걸고 해야 검경 수사권 조정 할 때 면이 서죠
다람쥐룰루
25/05/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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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범 조차도 대선에서 이재명이 지면 수사 안하고 뭉개고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습니다.
체크카드
25/05/27 19:34
수정 아이콘
국수본 입장에선 민주당 집권에 걸고 강력하게 나가는 수 뿐이라 검찰은 몰라도 경찰은 해줄거 같습니다
전기쥐
25/05/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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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재명이 차기 대권 주자니까 현 정권은 통제력을 잃었을 겁니다.
abyssgem
25/05/27 19:38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시점까지도 수괴는 자유의 몸이죠. 이것만 봐도 내란은 아직 진행형이고, 기대치를 높게 가지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어디까지 갈지, 대선 끝나면 하다못해 그거라도 바로 정상화 되기나 할 지 참 걱정입니다.
25/05/27 19:16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뻔뻔하게 개헌을 논하고 대선을..
덴드로븀
25/05/27 19:32
수정 아이콘
계엄터진지 벌써 6개월을 향해가는데
수사 속도 참 대단하네요.
그말싫
25/05/27 20:27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말도 안되는 새벽입당 똥꼬쑈하고 난리를 쳤던 거군요.
후보가 되야 정치개입이라고 난리치고 지지자들도 쉴드쳐주고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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