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5/27 13:56
질문 : 펨코 봐요?
답변 : stackoverflow [만 합니다] -> [펨코 안본다] 고 안했음 굳이 따지자면 거짓말한건 아니죠. 크크
25/05/27 14:28
어, 이거 저 사이트에서 자주쓰는 드립이라고 해야할지 조롱방법같은거랑 비슷한 느낌인듯 하네요
이준석이 뭐 잘못했다는 듯이 글제목 써놓고 들어가면 그 행동을 이재명이 한걸 올려놓는 그런류..?
25/05/27 16:07
사실 그냥 자기들끼리 그러고 노는게 재미있는게 아닐까 하기도 하지만
명목적인 의미는 몇분이 말씀하시는 '방역' 입니다. 즉 자기들 사이트에 이재명을 영업하기 위한 스파이들이 숨어들어와 있는데 이준석을 욕하는 글제목을 보면 자기들이 원하는 반응글이다 하고 좋아라 들어왔다가 내용을 보니 이재명이 그 행동을 한 내용이라 후다닥 도망가게 된다. 그러니 방역이 되는 것이다. 라는 의도의 글일겁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는 의미가 없는게 방역이라고 걸어두고 거기에 누가 조금이라도 반응하는 댓글 쓰면 그순간 성공한것이고 반응안하면 웃고넘어가면 그만이라 무적기인점이 디씨에서 노무현전대통령으로 하는것과 비슷해서..
25/05/27 14:33
[일단 맥락을 떼어 놓는다. 특정한 사실의 배후를 걷어낸다. 그중 가장 자극적인 걸 끄집어내며 ‘말이 되느냐’고 상대방을 비난한다. 상대가 역공하면, 전혀 다른 맥락을 끄집어내어 흔든다. 그러면 상대방은 속칭 ‘털린다’.]
별달리 반박할 껀덕지가 없으니까요 크크크
25/05/27 14:31
이재명이 2021년 대선 기간에 주요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 다 인사글 올린 게. 뭔가 문제라도 있습니까? 그게 잘못입니까?
이준석이 이번에 펨코 안 한다고 했다가 펨코한 걸로 거짓말 걸린 거랑 뭔 상관인가요. 진짜 이재명 아니면 아예 말을 못합니까? 이준석이 거짓말한 게 이재명이 대선 때 사이트마다 인사글 올린 거랑 뭔 상관이에요?
25/05/27 14:41
이건 낚시에 해당하는 거 아닌가요
해당 커뮤니티 화법은 거기서만 쓰세요 친구한테 하는 화법을 회사에서 구사하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25/05/27 14:45
이준석 펨코 본건 이미 알려져있고
저 워딩을 적어보면 ["펨붕이들 안녕하세요? 이재명입니다. 정치를 시작하고 매일같이 여러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며 눈팅하며 여론도 수집하고 아이디어 되면 활용도 하고 그랬는데요 펨코는 들어온 지 좀 되었습니다"]라는데 이재명도 커뮤반응 보는건 도낀개낀이라 코메디네요
25/05/27 14:49
본인만 코미디라고 느끼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본문은 별로 할 말 없으시니까 저런 댓글 쓰신거 아닌가요? 할 말이 없으면 안 쓰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25/05/27 16:09
링크 다시 작동해서 내용봤는데 방역보단 낚시 같네요
디씨에서 진짜 방역짤을 많이 봐왔는데 그건 피지알에 들고오는 즉시 렙업할겁니다 크크크크
25/05/27 14:56
차차기가 꽤 길어보이지만 20년도 안되는 시간이죠.
현 6070들 투표할여력이 남아있고 선거에서 주축이 될 현 4050은 극혐하죠 이준석은 노무현 정신으로 어그로끈거 평생 후회하게 될 겁니다.
25/05/27 14:58
사실 이준석의 진짜 문제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싫어하는게 아니라 국힘 지지자들이 싫어하는거죠 크크크
이번에 단일화 거부하면 사실상 유승민 시즌 2입니다
25/05/27 14:11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0877
펨코에 인증하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3013 여시에 인증하신분들도있는데요머...
25/05/27 14:14
지금 이 글과 영상의 내용이 이재명이 펨코에 글쓴 것과 관계가 있나요? 제발 본문과 맞는 댓글을 달아주세요.. 혹시 안 읽고 댓글 다시나요?
25/05/27 14:15
[일단 맥락을 떼어 놓는다. 특정한 사실의 배후를 걷어낸다. 그중 가장 자극적인 걸 끄집어내며 ‘말이 되느냐’고 상대방을 비난한다. 상대가 역공하면, 전혀 다른 맥락을 끄집어내어 흔든다. 그러면 상대방은 속칭 ‘털린다’.]
그냥 이거 하는 거에요.
25/05/27 14:33
이재명이 2021년 대선 기간에 주요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 다 인사글 올린 게. 뭔가 문제라도 있습니까? 그게 잘못입니까?
이준석이 이번에 펨코 안 한다고 했다가 펨코한 걸로 거짓말 걸린 거랑 뭔 상관인가요. 진짜 이재명 아니면 아예 말을 못합니까? 이준석이 거짓말한 게 이재명이 대선 때 사이트마다 인사글 올린 거랑 뭔 상관이에요?
25/05/27 14:58
이용자가 워낙 많으니 밈이나 드립의 시발점이 되는 경우가 잦아서 예전에 개념글 눈팅 했었는데.. 거기 글이나 댓글타래들 보면 지독한 패배주의랑 배타적 성향, 자신을 포함한 모든것에 대한 혐오와 증오가 깔려있더라구요. 기시감이 어디서 느껴지나했는데 예전에 일베 관련 글들 보면 항상 이런느낌이었거든요. 그런것들이 세게 느껴지니까 못보겠어서 더 안가는데 딥하게 이용하는 이준석이 못 느낄까요? 잘 알고있겠죠.
25/05/27 14:20
이준석과 이재명의 유일한 공통점이 커뮤니티를 활용한 지지층
결집인데, 이재명이 손가혁을 손절하고 외연을 확장했듯이 이준석도 분명 펨코 손절할 때가 오긴 할텐데 그게 될지 궁금합니다. 전 이재명 손가혁 할때만해도 진짜 뭐 저런 사람이 있나 싶었거든요 크크
25/05/27 14:29
이재명 집에 무슨 타인을 행동 조정하는 데스노트 같은 노트가 있지 않고서야 다른 후보들이 다 하나같이 스스로 삽질을 하며 몰락할 줄이야.. 심지어 그 노트에는 윤석열 이름도 적혀있을수도요. "12.3 계엄을 선포하고 몰락"
25/05/27 14:35
16년때 탄핵이후로 대선주자들 한가득이라 이야 민주당이 한 3번은 해먹겠네 싶었는데
이렇게 될줄 그때 아무도 몰랐죠 서바이버게임처럼 한명한명 탈락할지
25/05/27 14:22
민주당 지지자들 내에서 이재명 이미지가 지하로 박힌 건 손가혁이 매우 크죠.
그전까지는 이미지 괜찮았는데, 당시 민주당 지지자 대부분의 총의를 업은 문재인에게 그렇게 대들면서 손가혁 같은 걸 만들었으니.. 그 뒤에는 조폭과 엮였다는 얘기도 막 나오고 크크크. 이재명이 그 이후 여기저기서 비문이다 민주당 내부 총질러다. 같은 소리 들은 것도 당시 대선 때 행보로 이미지가 심하게 안 좋아진 게 크죠.
25/05/27 14:51
좀 크게 말해서 팬덤정치를 결별하고 대중정치를 가는 거죠..
노무현도 노사모를 벗어낫고 문재인도 문파를 벗어낫고 이재명도 손가혁을 벗어낫고... 이준석도 펨코 딱지 뗄 날 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5/05/27 16:15
이준석은 펨코 딱지를 떼도
한번도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준 적 없고 줏대없는 기회주의자이자 불의를 보면 도망은 잘 하는데 평상시에만 시끄럽고 무례한지라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그 누구와도 결이 다르죠 심지어 누구보다도 능력주의를 주장하지만 그 나이 먹도록 이렇다할 실적이 없다는 점에서 화룡점정을 찍죠 현대 중국에서는 35세에 팀장 자리라도 못 달면 무능하다고 짜르는게 일상이고 그 고대 로마에서조차 카이사르가 명예로운 공직의 첫걸음을 40 넘어서 시작해서 당대에도 늦깍기 평을 들었는데 동서고금에서 나이에 대한 평이 이러하다면 40 넘겨서까지 실적이 없다면 스스로 무능하다고 인정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25/05/27 14:29
커뮤 하면 한다고 하지 그냥
이재명처럼 시원하게 펨코에 인증글 딱 박아버리지, 아무래도 펨코한다고 하면 좀 부끄럽나? 생각은 합니다 크크
25/05/27 14:29
전무후무한 커뮤니티 꼭두각시 대통령 후보... 크크... 50플 가까이 오는데 그렇게까지 열성인 지지자들도 별달리 반박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참... 40 먹었으면 이제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25/05/27 14:35
찾아보니까 위의 짤 자체가 3년 이상된 짤로 보이는데 본인들이 주장히는 [일단 맥락을 떼어놓는다] 를 스스로 행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어제도 MBC 넥타이 관련해서 펨코 하라는대로 한다로 프레임 잡으려다 친민주 성향의 유튜브들이 사과하거나 해당장면을 편집한걸로 아는데 그냥 이준석이 한 행동보고 까는건 뭐라 하고 싶지 않은데 특정커뮤한다고 뭐라 하는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건 본인 자유잖아요. 펨코가 디시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제일 큰 커뮤니티로 알고 있는데 동접 10만 이상 조회수 수십만 이상 나오는 커뮤 이용자들을 다 악마화할건가요..
25/05/27 15:01
저 만들어진 짤이 3년전 안한다고 했는데 바로 걸렸다는걸 욕하는건가요? 그렇게 만들어진게 아니라는거 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맥락을 떼어낸을 언급한겁니다.
25/05/27 14:40
혹시나 해서 검색 해 봤는데 저 펨코 게시물을 저장하는 짤은 3일전에 올라온 돌발영상 짤입니다.
학식먹자 캠페인 중 나온 장면이라서 3년 이상된 짤이라는 설명은 맞지 않아 보입니다.
25/05/27 14:46
그러니까 짤 3개중에 1개만 3년 이상 된 짤이고
3년전에는 안본다고 했지만 최근에는 안본다고 한 적 없는데 안봤다고 말했다며 [맥락을 떼어냈다]라고 말씀 하시는거군요. 근데 이 게시물을 보고 3년 이상 된 짤이라고 하는게 오히려 [맥락을 떼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글의 본문인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를 모니터링 하는 후보라는 내용과 짤의 내용이 부합하고 저 게시물과 현재 시점 사이에 펨코 본다고 인정한 바가 없다면 당연히 여전히 안본다고 생각하는게 옳은게 아닐까요? 애초에 저 짤이 3년전인건 전체 맥락에서 아무런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
25/05/27 14:49
3년전 짤과 지금 짤을 날짜없이 엮어서 왜 인정안하냐 부끄럽냐 하고 있잖아요. 위에 달린 댓글들을 보세요. 날짜가 없으니까 지금 펨코 안한다고 했는데 바로 펨코하는 장면으로 보이는거죠 3년전에 안한다고 했던건데요. 이게 맥락을 떼어낸거 아닌가요?
25/05/27 15:04
아 그러니까 3년전에 한말을 이어 붙여놔서 지금 안한다고 말한게 아니라는 뜻이군요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사이프리드님, 제가 앞선 댓글에 지적한 내용은 3년전인건 맥락상 크게 중요한게 아닌 것 같다는 내용입니다. 3년전 그당시 이준석은 펨코를 한다는 걸 부인했었고 그 이후 (제가알기로는) 본인의 주장을 공식적으로 바꾼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본인이 3년전에 부인한 사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추정하는것도 크게 맥락상 무리는 없는것 같다는걸 말씀 드리는 겁니다. 그냥 펨코 한다고 뭐라고 한다는 게 이해 안된다고 하시지만, 기존에 안한다고 스스로 밝힌 사람이 사실은 펨코를 하고 있다는게 확인 된거니까요. 게시물을 보고 그냥 3년전 짤이다 라고 만 하시면 전체 내용이 3년전 내용인것 처럼 비춰질 수 있어서 말씀 드려 봤습니다. 전체 맥락은 크게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25/05/27 15:16
링크에 있는 짤처럼 3년전에 안한다고 했는데 3년전에 바로 걸려서 욕먹었다로 이야기하는건 저도 인정합니다. 명백한 거짓말이죠. 근데 위의 짤처럼 시간이 좀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3년 이상 차이나는 짤을 하나로 엮어서 욕하는 건 본인들이 이야기하는 맥락을 떼어낸다는 부분에 해당하는 내로남불 아니냐 하는 이야기입니다. 3년동안 다른 입장을 이야기한적 없다 하시는데 그걸 공식발표라도 해야 하는건지 의문입니다. 저는 애초에 커뮤 이용하는 것 자체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내용 자체가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5/05/27 14:50
Pelicans님 댓글 내용에 대부분 동의하며, 조금 더 추가적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사이프리드님은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6938210 해당 링크를 보듯 2022년의 일이니 저 발언으로 이준석을 비판하는 게 부당하다라고 주장하시는 것 같은데, 2022년 당시에도 스택오버플로우만 한다는 짤인데. 탭 열린 거 보면 펨코가 두 개 열려있네요. 그것만 하는 게 아닌 게 딱 걸려서 조롱받는 링크라 링크 자체로 반박이 되는 거 같습니다. 펨코 안 한다고 2022년에 말했는데, 2022년에 펨코하던 게 딱 걸려서. 2022년에도 이미 거짓말한 게 걸려서 욕먹었던 사건이네요 저거.
25/05/27 14:35
안그래도 김용남이 예전 이준석에게 펨코좀 그만 보라고 충고했다고 말한 영상이 있었습니다.
하루에 12번도 더 본다 (물론 과장이 좀 있겠지만) 고 하던데 펨코를 보는건 흠이라고 하긴 그렇습니다만 stackoverflow는 좀 크크크 본인의 지역구를 부끄러워하면 안됩니다 이준석씨
25/05/27 15:34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한테 유세에서 말 좀 조심하라고 하는데 통제가 안된다고 하는 말도 있더라구요 크크
본인들의 대선주자를 부끄러워해서도 안됩니다 민주당 의원분들
25/05/27 15:42
? 죄송한데 제가 무슨 맥락인지 모르겠습니다.
본문은 이준석이 본인의 정치기반인 펨코를 부인하는 것에 대한 비웃음이고 제가 적은건 김용남이 이준석이 펨코를 자주 봤다는 걸 언급하는 겁니다. 제가 적은 건 stackoverflow 를 (아마도) 있어보이는 커뮤로 언급한 것과 펨코를 부끄러워하는 이준석에 대한 비웃음이구요. 근데 아무런 맥락 없이 이재명이 나오는 이유가 있나요? 이재명이 본인의 정치기반을 부인한 것도 아니고 민주당 의원이 워딩을 조심하라고 한게 무슨 논리과정을 거쳐서 연결이 되는건가요. 이준석이 자신의 정치기반을 부끄러워했다는 말 한마디를 돌려주고 싶으셔서 어떻게든 부끄러워했다는걸 붙이신건가요? [일단 맥락을 떼어 놓는다. 특정한 사실의 배후를 걷어낸다. 그중 가장 자극적인 걸 끄집어내며 ‘말이 되느냐’고 상대방을 비난한다. 상대가 역공하면, 전혀 다른 맥락을 끄집어내어 흔든다. 그러면 상대방은 속칭 ‘털린다’.] 이런거인거죠?
25/05/27 15:49
이준석 비판에 그 행위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이재명과 민주당을 꺼내는 게 요즘 패턴이시더군요.
대체 왜? 그런다고 행위에 옹호가 되는 게 아닌데? 아마, 본인들이 지지하는 대상의 잘못을 비판하는 거에 심하게 긁히니까, 상대방도 그럴 꺼라고 생각해서 이재명 민주당 꺼내는 것 같은데. 나이 왠만큼 먹고 정치인과 나를 동일 시 안 하는 사람들이 볼 때는 황당한 반응이죠.
25/05/27 15:53
이재명 백날 까봐야 나랑 아무상관도 없는데 크크크
제기된 사실이나 주장을 탄핵 하지않고 피장파장을 시전하는건 인정하는 걸 넘어서 긁혔다는걸 온몸으로 증명하는 거죠 뭐
25/05/27 14:36
이준석 지지자 두 명이 똑같은 행동을 해서 기가 차는 게.
이재명이 저번 대선 기간에 여초 커뮤니티에도 인사글 올리고 지지 호소하고. 펨코에도 인사글 올리고 지지 호소했습니다. 그밖에도 온갖 유저수 많은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마다 어지간한 곳은 다 인사글 올리고 지지 호소글 올린 걸로 압니다. 그게 뭐가 문제입니까? 대선 기간이니 대선후보로서 선거운동 인터넷에서 한 거죠. 이걸 이준석이 나 펨코 안 한다 해놓고 펨코하다 딱 걸린, 거짓말하다 걸린 거에 댓글로 달면. 그게 물타기가 됩니까? 이게 뭔 상관인데 이재명을 댓글로 달고. 그게 양비론이 된다고 봐요? 이재명이 저게 뭘 잘못한 건데요? 그리고 이준석 지지자는 진짜 이재명 말고 말을 아예 못합니까? 이준석 본인도 그러더니 진짜 똑같네요.
25/05/27 15:37
[일단 맥락을 떼어 놓는다. 특정한 사실의 배후를 걷어낸다. 그중 가장 자극적인 걸 끄집어내며 ‘말이 되느냐’고 상대방을 비난한다. 상대가 역공하면, 전혀 다른 맥락을 끄집어내어 흔든다. 그러면 상대방은 속칭 ‘털린다’.]
동문서답하는 게 딱 이거죠. 어떻게든 지고 싶지 않은 겁니다.
25/05/27 14:42
나름 펨코 15년차인데(2010-05-09 13:53 가입이군요.)일베가 나이드신 분들에게 탈취당한 이후 그쪽 난민(?)들이 몰려들며 수질이 급격히 안좋아졌습니다. 일베랑 완전히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혐오와 차별이 숨쉬는 공간이 되어 대놓고 여기 한다는 이야기 하기는 좀 그렇죠.
25/05/27 14:46
일베출신 펨코인증 1번 후보 따라가려면 더 많이 노력해야겠네요. 4번 후보
1번후보 지지하면서 타후보 네거티브 하는거 보면 그냥 재밌어요.
25/05/27 14:48
본인이 한때는 일베나 다름 없이 광주에 대해 무지했음을 고백하고 반성하는 이재명 후보의 이야기를 "일베 출신"이라고 말한 부분만 똑 떼어다 선동하는 펨코류 초식 또 나왔군요.
25/05/27 14:54
아이고, 결국 마지막에 마지막 궁지까지 몰리면 귀결되고 마는 궁극의 초식까지 꺼내드시는군요. 안쓰러워서 이를 어쩌나...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는 그 지점을 아주 잘 이해하고 계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25/05/27 14:59
[일단 맥락을 떼어 놓는다. 특정한 사실의 배후를 걷어낸다.그중 가장 자극적인 걸 끄집어내며 ‘말이 되느냐’고 상대방을 비난한다.]
25/05/27 15:39
네? 왜 말을 못합니까? 내란 관련만 해도 할 말 엄청 많은데.
이준석이 비판 받을 일만 나왔다 하면 바로 이재명이랑 민주당 소환해서 실드 치시는 분들이 할 말이 없는 거죠.
25/05/27 16:20
이준석만 뚜까패는데는 이재명이 굳이 필요가 없답니다
이준석 지지자들이 이재명 끌고와서 이야기 하니까 얽히는거지 위에 댓글들 보면 오히려 이준석 지지자들은 이재명 없으면 댓글도 잘 못 달던데요
25/05/27 14:59
네 오늘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림이 그려지죠 이재명이 선빵치면 이준석은 아마 펨코에 글올렸잖아 너 이러거나 일베인증했다면서 너로 공격할거고 이재명은 왜곡이다 응수할거고 그럼 이준석은 이제 혜경궁김씨 사건을 꺼내겠죠
25/05/27 16:16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굳이 이걸 대선토론회에서 꺼내야 싶긴 합니다.
온라인에서야 시끌하지 이건 진짜 사소한 에피소드거든요. 이재명이 이준석을 메인타겟으로 삼지 않는 이상 토론을 나눌 3~4건의 횟수 중에는 훨씬 현실에서 중요한 주제가 차고 넘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계엄 당일의 행보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25/05/27 14:48
이준석에게 커뮤 한다는 건 회원 가입해서 글도 올리고 하루에 한 번 이상 댓글도 달고 해야 이 커뮤 한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이 기준에서 보면 그냥 게시글 읽거나 공유하는건 눈팅이지 커뮤 사용자는 아니다라고 얘기하겠죠
25/05/27 14:48
다들 커뮤 모니터링 할텐데 그냥 봤다고 하면 될텐데 말이죠.
윤석열: 국힘갤 매니아 이재명: 시민한테 2찍이라는 커뮤멸칭 사용 이준석: 펨코 매니아
25/05/27 14:53
(수정됨) 애초에 이재명이 커뮤니티를 해도 펨코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죠
맨날 찢는다는 드립부터 온갖 본인 비하발언이 밥먹듯 베스트 댓글로 올라오는데 대체 뭐가 좋다고 이걸 합니까 장사꾼이 밑지고 파는거에요, 노인들이 늙으면 죽어야지 같은 전형적인 레퍼토리죠. 그럼 저 펨코 안 하는데 홍보하려고 가입했습니다 라고 쓸까요? 크크크
25/05/27 14:56
지역구가 인터넷인건 별로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특정 사이트의 의견대로 흘러가는건 문제죠 차라리 온갖 인터넷 사이트를 다 하면서 이 의견 저 의견 다 받던지 펨코 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오는데 이걸 못버리네요...
25/05/27 16:07
영어 잘 못하는 저도 개발자라서 많이 보던 곳이긴합니다. 개발자들 질문, 답변 달아주는 곳인데 참조용으로 많이 썼었습니다. 별개로 이준석이 하버드를 나왔으니 영어는 잘하지 않을까 싶어요.
25/05/27 15:03
펨코가 차별과 혐오로 가득 차있는 걸 알 수 있는 리스트입니다.
거의 온 세상을 다 혐오하죠. https://namu.wiki/w/에펨코리아/비판/혐오%20성향
25/05/27 15:06
아 그래서 이준석이 펨코 한다고는 죽어도 말을 안하는거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은 왜 펨코를 못버리고 계속 하는걸까요. 크크크
25/05/27 15:17
자기혐오가 기저에 깔려있는곳이라 세상만사를 같은 시야로 봐야 자기존재가 인정되는 상태예요.
세상이 망해서 자기 인생이 비참해진게 아니라, 망한인생이 세상을 보니까 다 비참해보이는건데
25/05/27 15:40
제가 20대 때 봤던 몇몇 커뮤에서 느껴졌던 날 것의 느낌 그대로네요. 사이트만 바뀌었을 뿐이지 어째 이런 사람들이 나오는 건 변함이 없는지.
25/05/27 15:53
그래도 정치나 혐오글 제외하면 재밌고 유익한 내용이 많고, 이용자층의 순수함?도 표출되곤 해서 펨코에 대한 애정을 거두지는 않고 있습니다.
헌데 혐오의 지뢰가 곳곳에 깔려 있어 눈살 찌푸리면서 피해다니는게 꽤 스트레스긴 하더군요.
25/05/27 15:07
사실 이 건이 사이즈로 보면 상대적으로 소소한 이슈인데 지지자 반응은 비교가 안 될정도네요.
비유하자면 끓는 기름에 물 튀긴 느낌이네요.
25/05/27 15:10
그래도 제일 온라인 문화에 열려 있는 젊은 층이라서 비판할껀 비판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눈팅해 보니까 진짜 답 없어 보입니다.
눈귀 닫고 보고 싶은거만 보는건 젊으나 늙으나 똑같은거 같더라구요.
25/05/27 16:43
일베에도 좋은 글은 가끔 있긴 했죠 물고기 정리한 글이라던지 역사 정리한 글이라던지
애초에 디씨에서 나올때 극우들이 뛰쳐나온거보단 디씨 일간 베스트 보관한다는 목적이 더 강했던 사이트라서 루리웹만 가도 "북유게"는 [윤석렬 찍어서 문재인 지지하자]->[문재인이 이재명 지지하니까 문재인도 필요 없다] 식으로 "민정당을 지지하지 않지만 투표는 민정당에게로!" 이런 독특한 분위기의 게시판이 있습니다 다만 루리웹에서 그들은 극히 소수고 다른 게시판에 넘어오면 곧바로 진압 당하며, 결정적으로 다른 사이트까지 가서 밭갈이를 하진 않죠 그에 비해서 펨코는 이 사이트에서 꽤나 오랫동안 그걸 해왔구요 더 옛날에는 일베가 그래왔는데 어느 순간 되니까 펨코가 그러니 그 사이트 모르는 사람들은 일베와 펨코를 같게 볼 수 밖에요
25/05/27 15:28
펨코에서도 가장 야비한 문화로 생각하는게 이른바 방역이랍시고 제목낚시질로 조롱하는건데
그걸 피지알 댓글로 구현하는 희대의 사건까지 벌어지다니 충격이군요. 이건 무슨 수호전에서 봉인됐던 108 요괴가 세상에 뛰쳐나간 건가.. 이준석의 대선 출마가 그 봉인을 해제한 건가요.
25/05/27 15:39
덧붙여서, 이준석도 부끄러워해야 하는 거지만, 지금 여기서 자기네들 커뮤니티에서 낄낄거릴 때만 가능했던 저질 밈들을 논박하겠답시고 꺼내 오신 분들도, 과연 그 커뮤 밈이 통하는 자장 밖의 세상에서 본인들이 어떤 취급을 받게 되는지 되돌아보면서 정말 좀 부끄러워하면 좋겠습니다. 근데 그런 메타인지가 가능하신 분들이면 애초에 거기에 잘 빠져있지도 않을 테니... 그냥 꼭 이번에 9.9 이하로 선거비 보전 실패하고 처참하게 몰락해서 이런 비루한 커뮤식 정치질을 체화한 자의 초라한 몰락으로 말미암아 경종이나 크게 울리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25/05/27 15:40
롤 때문에 펨코 롤갤 보게 되고, 그러다보면 롤갤 상단 왼쪽 베스트 게시물 제목에 낚여서 눈팅할 때가 있는데요.
아마 짐작컨대 이준석만 그런게 아니라 거기 활동 유저들도 지인이 아닌 회사나 학교 커뮤니티에서 펨코한다고 얘기 못 할거에요 아마.
25/05/27 15:42
이거 관련해서 지금 대학생인 제 아이에게 물어본 적이 있는데, 본인 주위에는 이준석 지지한다거나 펨코한다거나 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던데, 아마 딸 주위에 진짜 없거나 있어도 숨기는거겠죠
25/05/27 15:57
네네 저도 즐기는 몇몇 게임들의 커뮤니티 중 제일 정보 얻기 좋은 곳이 디시라 가는 곳들이 좀 있는데요.
근데 뭐랄까 디시는 애초에 말 하기 힘든 곳이라고 암묵적으로 이미 알려져 있는 곳이라면, 펨코는 제가 롤갤만 다녀서 잘 몰랐는데 최근에 이준석이 노통으로 긁어대서 좀 관심있게 보고 알아보니 주변에 오픈하기 좀 거시기한 커뮤니티였던걸 알게됐다는 거죠.
25/05/27 15:44
이미 이준석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이준석이 펨코에 중독돼있다는 생생한 증언들이 있는데
지지자들 - 그들 역시도 펨코를 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걸 부인한다는게 좀 아이러니컬하게 느껴지네요.
25/05/27 15:44
솔직히 여기서 이재명 꺼내는 게 더 어처구니 없습니다. 이재명은 인증까지 했는데 이준석은 왜 펨코하면서 그걸 부정하나요?
펨코하는 게 그렇게 부끄러워요?
25/05/27 16:07
맞습니다. 그런데 이준석은 안 한다고 하니까요... 별로 중요한 일도 아니고 그냥 커뮤한다고 넘어가면 되는 걸 왜 그렇게 극구 부인하는지.
25/05/27 17:10
뭐 별 것도 아닌 것 같고 안 한다고 우기는 이준석도 짜치고,
그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굳이 굳이 끄집어 내서 시인할 때까지 꼬집어 대는 것도 좀 우스워 보여서요. 내란에 동조해 놓고 안 했다고 발뺌하는 국힘 놈들에 비하면 애들 장난 아닌가요? 크크
25/05/27 16:11
그니까요
그래서 이준석 지지자가 아닌사람들은 티 다나는 걸 왜 꾸준히 부인하는걸까 참 신기하다 이러고 넘어가는데 지지자들 반응이 너무 화끈해서 계속 타는 듯 크크크크
25/05/27 16:46
펨코 보는거, 거기 갔다고 인증하는거 별 문제 안되죠.
대통령 후보쯤 되면 극단이고 혐오 커뮤니티일 지언정 얘기 정도는 들어볼 수는 있겠죠. 이 글에서 문제삼는건 이준석이 [펨코를 봤다]라는 사실이 아니라 봤다는거 이미 알 사람들 다 아는데도 안갔다고 [거짓말] 하는거죠. 뭐 거짓말 치고도 참 사소하고 짜친 거짓말이긴 한데, 누구보다 펨코의 의견을 대변하면서 정작 본인은 안갔다고 거짓말하는게 참 없어보인다는겁니다. 다른 사안에 비하면 이건 뭐 이렇게 200플씩 불탈 껀덕지도 아니긴 하죠.
25/05/27 16:57
다른 사안에 비하면 이건 뭐 이렇게 200플씩 불탈 껀덕지도 아니긴 하죠.<= 제 말이요~
이준석 엄마가 지나가는 애 한명 한테 떡 하나 주고, 펨코 보는 거 부끄러워서 숨기다 걸리고, 뭐 이런 사소한 일들 하나하나 불타오르는 것이 의아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러네요 크크크
25/05/27 17:03
뭐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비밀 하나 정도는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의원" 끌어내라고 한 걸 "인원" 끌어내라고 했다고 우기는 사람도 있는데요;;; 그냥 어린 친구가 귀엽구만~ 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25/05/27 17:22
본문보다 지지자들 반응때문에 오히려 댓글이 폭증한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본문 내용이야 피식하고 지나갈 일이지만 지금 불타오르는 여러 댓글 타래의 내용이 기존의 이준석 비판 글에서 보여주는 뉘앙스나 공격성이 상당히 다르다 보니 스파크가 튄 거라고 짐작합니다.
25/05/27 16:07
다 작용과 반작용이죠
이준석이 펨코하는게 그리 욕먹을 짖이 아니지만 반대 진영에 있던 문재인 아들이 인터넷 커뮤에 자기변호 글하나 올렸다고 점잖다고 자임(?)하는 피지알에서 조차 얼마나 가루가 되게 까였던가요 인터넷에 비방글 올린 혐의로 김혜경씨는 지금도 가루가 되게 방송에서 반대쪽 패널에게 십년넘게 까이고 욕먹고 있는데 대표혐오 사이트에 저렇게 의존하는 정치인이 욕안먹는게 이상하겠죠 형평성이 이렇게 오는거죠
25/05/27 16:16
펨코고 어디고 사실 요즘 혐오 없는 사이트 없고... 다른 사이트도 논란 많고 그렇죠. 큰 차이가 있나요. 보면 보는거죠.
다만 대부분 커뮤들이 커뮤 특성상 혐오나 강성 발언이 현실보다 강한편이고, 커뮤 따라서 정치 성향부터 크게 쏠린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니까 정치인이 특정 커뮤 위주로 본다던가, 그 커뮤 의견을 너무 맹신 한다던가 하면 그건 좀 아니죠. 굳이 안한다 할 필요는 없고, 그냥 여기저기 본다 참고정도만 한다 하면 될꺼같은데
25/05/27 18:02
헐 여기서 X차차 드립을 볼줄은 몰랐네요. 이거 진짜 저급한 드립이라서 진영 불문하고 나올때마다 불쾌한 부흥회용 드립이라고 생각하는데...
25/05/27 18:07
(수정됨) 항상 이야기하지만 이준석 극성 지지자들과 대화하면 굉장히 피곤합니다. 항상 맥락과 상황을 제거하고 특정 구간의 글자나 워딩만 따와서 얘기하거나 물타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펨코하는 분들은 티가 너무 믾이 나요. 정치를 정석으로 배우고 정보를 올바른 방법으로 습득하는게 아니라 펨코 정훈장교들이 물어다 준 뉴스만 보고 배웁니다. 그것도 거의 대부분은 제목만 읽고 끝내는게 대다수고 그 기사 내용이라도 제대로 읽는 사람은 상위5% 일 겁니다. 이런 식으로 그냥 커뮤에 달린 베댓과 단순 정치 밈 등으로 정치를 단편적으로 이해하고 정보를 편향적으로 습득합니다. 그러다보니 총체적 사고 능력이 부족하고 아는 범위가 굉장히 굉장히 협소하죠. 대화 중 한발짝만 더 들어가면 바로 말문이 막히고, 그러면 허겁지겁 나무위키 검색하거나 펨코식 키배용 템플릿을 줄줄이 읊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펨코에 완전히 절여진 사람들은 분명히 각각 다른 사람들인데 사용하는 단어, 논리, 대응 방식이 마치 공장에서 찍혀 나오기라도 한 것처럼 죄다 똑같습니다.
엊그제만 어떤 기사가 담긴 글이 피지알에 올라왔는데, 펨코의 같은 기사글에 달린 펨코 베댓을 여러 사람이 거의 그대로 가져다가 피지알에 복붙합니다. 이러면 티가 안 날라야 안 날 수가 없습니다. 제가 2011년에 군대 제대하자마자 에프엠 하겠다고 펨코 가입했으니 십년이 훌쩍 넘는 기간동안 참 오래도 지켜봤는데 현재의 펨정갤은 단순 눈팅하기도 상당히 버거운 정도까지 왔습니다. 매일같이 이준석의 일거수 일투족을 추적해 영상을 쪄다가 죄다 인기글 보내는게 펨정갤이죠. 이준석은 펨코를 가끔 눈팅하는 정도가 아니라 펨코없이는 못 사는 수준으로 헤비하게 한다는걸 사실 펨코 유저들이 가장 잘 압니다. 이준석은 모임 자리나 방송 대기 중에도 계속 펨코 새로 고침 중이라는게 여러 사람들의 공통된 증언이고, 이번 일처럼 사진에 찍힌 적도 여러번이며 수 많은 정황도 있죠. 그런데 펨정갤러들은 이 사실들을 속으로는 그 누구보다 잘 알면서 어떻게든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들은 펨코의 헤비 유저면서 이준석에 펨코 묻는건 또 싫은거죠. 이런건 '관점'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논쟁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 대화가 되는데 그간에는 계속 사실 관계 자체를 부정하다가 이제와서는 이재명으로 되도 않는 물타기를 하고 있으니 진짜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항상 거의 모든 것이 '맥락을 제거하고 딴 소리하기'죠. 이재명의 "제가 일베 출신인 거 아세요"라는 말도 어릴 때 일베처럼 5.18이 폭동인줄 알았었다는 맥락에서 나온 말인데, 고등어 토막 내듯 전후좌우 맥락을 전부 잘라내고 저 워딩만 그대로 따다가 이재명이 일베라고 하는 말 같지도 않은 억지를 부리더니, 이제는 또 이재명이 펨코라고 물타기를 하고 있는걸 보면 참 기가 막힙니다. 이럴 때 '펨코를 한다'는 말은 단순히 펨코를 눈팅하거나 아이디가 있다는 얘기를 하는게 아니짆아요. 각 커뮤니티마다 나름의 특징과 성향, 그 커뮤니티의 주류 의견이 있습니다. 정치 성향이 비슷한 커뮤들끼리도 분위기가 조금씩 다 다르죠. 만약 누군가 "저 사람 펨코할 것 같다"는 말을 한다면 그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이 펨코 성향에 부합한다는 뜻이지 펨코에 아이디가 있느냐 없느냐, 한 달에 몇 번 접속하느냐 따위가 아니잖아요. 즉, 펨코를 한다는 말은 펨코 주류 성향과 대체로 일치한다는 말인데, 기본적인 맥락을 무시하고 이재명이 지난 대선 전에 펨코에 인사하러 갔던걸 가져다 붙이는건 대화를 하겠다는게 아니라 '키배를 위한 키배'죠. 이재명이 펨코에 인사하러 갔을 때 그 게시물에 댓글이 역대급으로 많이 달렸었습니다. 당연히 거의 대부분의 댓글은 이재명을 비하하는 한 음절 단어로 무턱대고 욕하고 비난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바로 쫓아냈죠. 이렇게 얘기하면 펨코 유저들은 또 원래 펨코는 원래 정치글 금지 규정이 있어서 그런거라는 소리를 하던데 전혀 그렇지 않죠. 이재명이 펨코에 인사하러 갔을 때 독고였나 시모였나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운영진이 따로 예외를 두어 이재명 관련 게시판을 신설해준다고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유저들이 단체로 들고 일어나 이악물고 반대해서 기어이 쫓아냈었습니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쫓겨난 후 이재명은 여성시대를 갔었는데 이번에는 "여시를 가는걸 보니 역시 페미 못 잃는구나' 하고 또 욕하더군요. 후보가 대선 전에 이용자가 많은 대형 커뮤니티 여기저기 인사하러 다니는 와중에, 먼저 찾아간 펨코에서 자기들이 일방적으로 쫓아내 놓고 이게 할 소린가요. 이쯤되면 양심과 염치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야죠. 평소에 옆구르기 하면서 봐도 펨코 헤비 유저 티가 뻔히 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과정과 상황들을 충분히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준석에 펨코 묻는걸 막고자 오히려 이재명에게 덮어 씌우며 물타기를 하고 있으니 정말 음습하고 치졸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25/05/27 19:16
대단하다 생각하는게
말이 안통한다는 걸 알면서도 어지간한 글 이상으로 정성들여 댓글 작성해주시는 점입니다. 챗gpt 사용 들키자마자 바로 조금 이상해지시는 분들 보면 더 그런 생각이 들어요
25/05/27 21:26
스스로 펨코하는걸 부끄러워 한다는게 제일 놀라움
준석이랑 준석이 지지자 인간펨코님들 왜 부끄러운걸 알면서도 계속 펨코함? 진짜 신기하네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