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5/27 10:18
이재명을 싫어하는 건 알겠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민주당정권에서 모든 것을 얻었던 사람이 국힘과 동조하는건 진짜 납득하기 어려운데요... 그냥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라는걸 몸소 실천하는...
25/05/27 10:21
김문수가 오히려 마이너스 아닌가요? 왜 이런 딜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윤상현도 복귀한 마당에 이낙연은 완전 내란세력에 가담으로 가는군요.
25/05/27 10:21
이낙연도 진짜 사면발의 이후로 한순간에 몰락한 느낌이 있단 말이죠.
저번 총선때 이준석이랑 합당했다 취소한것도 웃음벨이었고, 이번에 김문수랑 공동정부 운운하는것도 웃음벨이네요. 본인의 가치를 본인이 스스로 떨어뜨리는것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이번 대선 이후로는 정계 은퇴하시는게..
25/05/27 11:21
아직도 본인이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는게 제일 웃기긴 합니다. 크크크..
총선때 이준석이랑 합당했다 분당하는 쇼 이후로 정치적 영향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게 떨어졌다고 보는데, 본인이 인정을 못하는거같아요.
25/05/27 10:31
"문을 여니 조국이 보인다" 드립이 5년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정치/행정 골고루 겪었으면서도, 로하스님 말씀하신 것처럼 총리시절 행정 쪽으로 안정된 이미지를 구축했던 강점이 무척 컸죠. 그 때문에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가 컸던 인물이었는데.. 그 좋았던 상황을 다 말아먹은 건 사면발의 부터 해서 본인이 다 컨트롤할 수는 없었던 여러 외부적 요인들도 있었다지만, 이쯤 되면 결국 밑천 까발려진 것이라고 봐야겠죠.
25/05/27 10:33
그러게요..차기 대통령은 이낙연이 확정이라고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요..말씀대로 밑천이 이정도였던 사람이었나 봅니다.
25/05/27 12:58
이낙연 이미지도 좋고 총리때도 안정적으로 잘한다 생각했는데...
이재명만은 안된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도 그렇지 차라리 이준석이랑 다시 타진해보던가 하필이면 국힘,김문수랑 연합이라니...
25/05/27 13:02
이재명한테 밟히고 이준석한테 차이고 갈 곳이 없죠.
그럼 그냥 물러나면 되는데, 정치 판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얼마전에 팔순 넘은 정대철이 헌정회장 타이틀 들고 한덕수 뒤에 서려고 했잖아요. 이제 칠순 넘은 이낙연도 국민의힘에 붙으려고 하는걸 보면 예전 한화갑, 한광옥, 김경재가 박근혜한테 줄 서던 것도 생각나고. 동교동계들의 말년이 다들 어째 이럴까 싶네요.
25/05/27 10:30
이낙연 저러는건 이제 놀랍지도 않지만 김문수는 저게 진짜 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저러는걸까요...전혀 영향 없어보이는데 이낙연 지지율이래봤자 존재하기는 하나 의문인 수준일텐데...
25/05/27 10:32
이야 이낙연 진짜 밑바닥 밑에 지하실도 아니고 어디까지 추락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할배 그거 뺏긴게 아니라 할배가 걷어찬거에요 자꾸 남탓만 하고 본인을 돌아보지 않으면 영원히 몰라요
25/05/27 10:36
이준석이 했던 최악의똥볼이 이낙연이었는데 그걸 보고도 저런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아마 DJP연합같은걸 하면 외연이 확장되지않을까 해서 저런걸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그때랑 지금이랑 정치지도가 달라서 역효과가 나는걸 아직 옛날사람들이라 인지를 못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이낙연 지지자가 전국에 얼마나 있을거고 전국에 많이 있다쳐도 국힘간 이낙연을 찍을리가 없을텐데
25/05/27 10:37
이낙연 영입(?)에 윤상현 공동선대위원장 취임이라..
이런식의 빅텐트인가?? 저러면 준석이는 더더욱 단일화 할 이유가 없어지는데 !!? 준석이랑 단일화는 아예 포기한 모양이구만.. 저집도 참 재미있게 정치하네요!!
25/05/27 10:38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61492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같은데 제가 했던말이군요
25/05/27 10:39
정치권에 발을 걸치고 있어서 어느정도 높은자리다 싶은 느낌만 있어도 개꿀 빨거리가 많다는걸 증명하는 거죠
선배 정치인으로서 여기저기 좌담회 토론회 패널로 나가 용돈도 좀 버시고 유튜브도 좀 하시면서 해도 외모도 목소리도 인기끌요소가 많을텐데 점잖은 소리 하면서 여기저기 꾸짖고 정치공학도 좀 설명하고 하면서 말년과 노후를 보내도 대접받으면서 살겠지만.... 권력욕 금전욕 이걸 끊는 것이 속칭 마약 도박 만큼 힘들정도로 조금만 타락하면 조금만 타락하면 개꿀~~ 하지만.. 그 조금이 쌓여서 이제는 그냥 어디에서도 대접 못받는 노욕의 화신으로 굳어져 가는거죠 국민의힘 쪽 당원분들 지지자분들이 과연 진심으로 좋아할까요?
25/05/27 10:40
안그래도 오늘 정치토론인데 김문수는 스스로 어려운 게임을 하겠군요.
계엄은 반대라면서도 탄핵에 대해서는 어정쩡한 반대아닌 반대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윤상현 영입을 해버리면 그 진정성이 떨어질거 같은데 말입니다. 더더욱 내란프레임에 갇혀버릴텐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군요. 이낙연이야 뭐 김문수 입장에선 지지율에 쬐~~금이라도 도움되면 좋고 아님 말고 같긴 하고요. 윤상현에 이낙연이라.. 이준석은 더더욱 단일화 하면 안되겠네요.
25/05/27 10:43
그쵸 이낙연하고 단일화한다고 김문수 뽑을 사람들이 이재명이나 이준석 뽑을린 없으니..
이낙연이 조금이라도 표 끌어오면 좋겠죠. 근데 이낙연은 도대체 뭘 얻겠다고 국힘가서 저러는지 어휴
25/05/27 10:52
네 이낙연건은 김문수 입장에선 이해가 되고,
이낙연 입장은 조용히 있는거보단 낫다는걸까요? 잘 이해는 안되지만 그래도 허용범위내라고 보여요. 근데 윤상현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크크
25/05/27 10:41
양당이 용광로가 되어서 보수진보 가리지 않고 다 끌어들이고 있는데, 대선 이후 교통정리가 어떻게 될런지...
대선보다 이게 더 기대(?)되네요 전 크크
25/05/27 10:45
뭐 그러려니 싶고, 이낙연 합류가 무슨 의미나 영향을 가지는지도 모르겠는데, 아무리 이재명 싫어해도 그렇지 거기 합류하고 싶냐...
25/05/27 11:04
가끔 루리웹 정게 가면 어질어질하긴 합니다. 특히 이번 대선에 보면 초기에 이낙연 지지라면서 내란이든 이재명이든 다 욕하다가, 한덕수가 이낙연에게 손 내밀자 갑자기 한덕수 칭송하다가, 한덕수가 김문수에게 밀려버리자 갑자기 김문수 칭찬을 하더니만, 아예 이낙연과 오늘 발표하니 도파민 터져서 국힘 열혈 지지층이 되어버린 느낌이더군요.
25/05/27 11:24
이낙연은 정말 정치인의 흑화의 본보기일듯 싶습니다. 한때 그래도 호감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이재명보다 이낙연이 지난 대선에 나갔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밑바닥의 밑바닥을 보여주네요. 부디 이번 대선 끝나고 사라져주기를.
25/05/27 13: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57518?sid=154
이낙연 "괴물독재국가 길 동행 못해…김문수 지지할 것" "민주당이 타 후보 내면 협력했을 것" "한 사람의 사법리스크 없애기 위해 입법·행정·사법 장악" "기괴하고 절망적인 실상…김문수와 제7공화국 출범 협력" 링크에서 기자회견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05/27 13:34
이낙연과 민주당은 이미 갈라선거라서... 그것도 서로 사이 매우 매우 안좋게 갈라선 모습에 가깝지 않나요?
이제와서 그래도 민주당 그래도 이재명 해야 할 사람은 아니긴 하죠.
25/05/27 13:34
역시나 댓글보니 관심법 기반 비아냥 천지네요.
뭐 몇 분은 보셨겠지만서도 기자회견을 보니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그 부하 그리고 내란 동조하는 세력들에 대한 강한 비판이 있던데, 보지도 않고 비아냥 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전과 4범 찍으면 능지 문제라 떠드는 극우 세력과 뭐가 다른지 싶어요. 자기들이 싫어하는 사람들하고 비슷해지는거 경각심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25/05/27 13:44
기괴할거 있습니까 이준석이나 이낙연이나
어투보면 윤석열쪽은 수명 다했다로 보는데 수명 다한쪽 응원 한다가 아니라 최악인 이재명은 피합시다. 가 메세지인것 같네요. 선거후 친윤 싹 정리되길.
25/05/27 13:58
기괴하죠.
최악은 이재명을 피합시다가 아니라 내란세력이 재집권을 막읍시다가 맞겠죠. 아...이재명이 대통령되고 내란보다 심한 죄를 짓는다면 기억해뒀다가 이 댓글에 사과드리죠.
25/05/27 14:01
김문수가 혹여나 당선 되도 보수쪽은 갈라질거라 봐서요.
전광훈이나 친윤쪽 1도 호감 없어서 사과 안하셔도 됩니다. 흐흐. 저도 개헌이건 3권 장악이건 되고나면 이재명은 위험한데라 생각하는게 뇌내 망상일 수도 있겠네요.
25/05/27 14:06
김문수가 당선되면 똘똘뭉칠거고 져야 갈라지겠죠...
그래서 지금도 질거 같으니 당권싸움 전야제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김문수가 혹여나 당산되면 선거로 비상계엄/내란 정당하다는 면죄부를 받은건데 누구말처럼 국회해산때리고 걍 통일주체국민회의 시즌 2나 열면 되겠네요...
25/05/27 14:13
그게 바로 권모술수입니다.
강하게 비판하면서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지만 결과는 내란당과 손잡는 아이러니한 상황인데 경각심은 무슨....
25/05/27 14:15
참나. 내란 옹호하고 탄핵 반대한 정당에 합류하면서 윤석열 비판해봐야 뭐합니까?
아직도 윤석열 눈치 보는 국힘과 김문수에게 합류하는 것부터가 본인이 무슨 말을 하든 무의미하게 만들죠. 사람은 입만 턴다고 다 되는 거 아닙니다. 행동의 선명성이 몇 배는 더 중요하죠.
25/05/27 16:07
이낙연은 엄밀히 말해 동교동계라기도 뭐합니다. 학교졸업후 쭉 동아일보 기자생활 하다가 (김문수는 젊은시절 노동운동이라도 했지만 이 양반은 그냥 50까지 편안하게 직장생활 했지요.) DJ 집권후에 2000년대에 정치입문했어요. 지역구도 따뜻한 광주였구요, 스스로 뻘짓하기 전까지는 대체로 내내 꽃길만 걸었던 양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