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05 12:48:53
Name VictoryFood
File #1 1.jpg (1.03 MB), Download : 2
File #2 2.jpg (43.7 KB), Download : 2
Subject [일반]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반대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




주민투표가 아닌 우리나라 선거는 정족수라는게 없죠.
유권자가 100명이라고 해도 투표자가 3명이고 2명에게만 표를 받아도 당선이 됩니다.
투표를 안하는 것은 내 권리를 포기하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옵니다.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서 평등하지 않은 우리 사회에서 이재용이나 저나 똑같이 1표를 행사할 수 있는 가장 평등한 권리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불평등한 사회에서 그나마 나에게 주어진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지 않게 모두 투표합시다.

개인적으로 투표용지에 무효, 또는 적합자 없음 이라는 곳을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후보가 없다면 원하는 후보가 없다는 것을 알릴 수 있게 하는 거죠.
그리고 적합자 없음이 표를 가장 많이 받으면 1년간 해당 지역구는 국회의원이 없고 다음 보궐선거에서 다시 뽑게 하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wnTeamisDown
24/04/05 13:47
수정 아이콘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건 아무나 되어도 괜찮다는거죠.
선택지중에 정말 조금이라도 마음에 더 안드는 사람이 있다면 반대쪽에 투표하는게 좋을겁니다.
Jedi Woon
24/04/05 14:47
수정 아이콘
무투표 또는 투표 포기의 결과를 체감하는 사람들 많을 겁니다.
유료도로당
24/04/05 14:54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지만, 본인이 속한 세대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효과도 있지요.
20대 투표율이 40% 나오고 60대 이상 투표율이 80% 나오면, 정치인들이 어느 세대를 더 신경 쓰겠습니까...만약 투표율이 반대라면??
24/04/05 14:55
수정 아이콘
투표는 맞춤복이 아니라 기성복을 고르는거라고 했었죠
기성복중에 맘에 쏙 드는게 없다고 벌거벗고 다니면 안되겠죠
24/04/05 15:14
수정 아이콘
항상 나오는 이야기죠 투표는 최선을 뽑는 것이 아니라 차악을 뽑는 것이다..
공기청정기
24/04/05 16:46
수정 아이콘
근데 정치가들은 지들이 최선인줄 알더라구요(...)
24/04/05 15:24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 때 무효표 뽑고 많이 후회했습니다.
책임 회피가 아니라, 누가 뽑혀서 어떤 삽질을 하든 다 내 책임인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ㅠ
알아야지
24/04/05 18:33
수정 아이콘
아무도 안뽑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보면서 뭔 자랑이라고 얘기하고 다니지 싶었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71 [일반] 진중권이 분석한 범진보 200석의 의미 [36] 베라히8785 24/04/10 8785
6370 [일반] 이번에도 나온 공무원들의 선관위 성토.blind [30] VictoryFood7043 24/04/09 7043
6368 [일반] 총선에 악재?...정부, '2023 국가결산' 발표 이례적으로 미뤘다 [36] 굄성6685 24/04/09 6685
6366 [일반] 아직 다들 뜨거우시군요. [247] melody102010219 24/04/09 10219
6365 [일반] 국민의미래 "이재명, 독립운동가 같은 근거 없는 당당함" 논평 썼다 지워 [38] 코블5864 24/04/09 5864
6364 [일반] 김준혁 후보, 퇴계 이황 모독? [64] 烏鳳6948 24/04/09 6948
6362 [일반] "문재인 죽여!" 유세 중 '막말'…윤영석 "협박 의도 없었다" [56] youcu8295 24/04/08 8295
6361 [일반] [여론조사] 비례대표 정당 투표의향 - 총선 전 마지막 조사 [52] 계층방정7236 24/04/08 7236
6357 [일반] 22대 총선을 앞두고 떠오르는 몇 가지 단상 [31] ipa5604 24/04/08 5604
6356 [일반] 격전지를 모두 국힘이 가져갔을 때의 총선 결과는? [90] 유료도로당10300 24/04/08 10300
6354 [일반] 정알못 삼대남 [200] 이러다가는다죽어10015 24/04/08 10015
6353 [일반] 투표 앞두고 조국혁신당 보도량 급락, 민주당 네거티브 보도 증가 [27] 빼사스5490 24/04/08 5490
6352 [일반] 사전 투표와 최종투표율 잡썰 [24] Kusi4044 24/04/08 4044
6349 [일반] “조국혁신당 기호라서”…MBC ‘복면가왕 9주년’ 결방 [65] 매번같은8813 24/04/07 8813
6348 [일반] (이벤트) 부울경&수도권의 주요 지역구 승자를 맞춰라! [45] bifrost2812 24/04/07 2812
6347 [일반] 여론조사는 범진보 200석을 말한다 [105] bifrost8569 24/04/07 8569
6346 [일반] 지켜보거나 기대되는 지역구 있으신가요? [68] 능숙한문제해결사4912 24/04/07 4912
6343 [일반] K-의료가 무너지고 있다. [43] 고우 고우4067 24/04/07 4067
6342 [일반] 민주당이 사전투표율 맞추자 또 부정선거론 제기한 황교안-민경욱 [22] Davi4ever4515 24/04/07 4515
6341 [일반] 윤석열 대통령 “가사도우미로 외국인 유학생 쓰자”…노동계 “돌봄 노동이 우스운가” [34] 베라히6962 24/04/07 6962
6340 [일반] 22대 총선 지역별 사전투표율 정리, 21대 총선과의 비교분석 [12] 지락곰5561 24/04/06 5561
6339 [일반] 22대 총선 사전투표율 31.3%…역대 총선 최고 [39] 베놈7551 24/04/06 7551
6337 [일반] 토목 전문가 이소영 에게 "착공" 용어로 네거티브 중인 최기식 [12] Croove5993 24/04/06 59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