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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03 14:51:01
Name 매번같은
Link #1 https://v.daum.net/v/20240403111742578
Subject [일반] 박근혜, 오늘 대구 지원 유세 가려다 급히 취소…"수도권 악영향 우려"
https://v.daum.net/v/20240403111742578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초 오늘 4·10 총선에 출마한 여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려다가 어젯밤 계획을 급히 취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등판이 전국 선거 판세에 미칠 악영향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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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총선판에 박근혜가 친히 몸소 나와준다는 기사가 떳는데 하루만에 없던 일이 되버렸습니다.
어제 기사가 떳을 때 "이걸 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국힘 내에서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이 있었군요.

플러스)
어짜피 누가 나와도 당선되는 국힘 대구 경북 후보들을 응원해서 표가 늘어난다.
전국 다른 지역구에 있는 국힘에게 표를 주지 않으려고 했던 박근혜 지지자들의 표가 다시 국힘으로 돌아온다

마이너스)
박근혜를 극혐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표가 국힘에서 떠난다.
투표를 안할 반윤 지지 유권자가 박근혜 얼굴 보고 투표하러 나온다.

누가 계산해봐도 이건 잘해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죠.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훨씬 더 큰 선거 운동.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울산 부산 경남 선거 유세 현장에 모습을 나타내시는 것에 대한 대항마로 급하게 추진한건가...
라는 생각 밖에 안드는 행보였는데 취소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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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포네
24/04/03 14:57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좀 열쉬미 해주지
24/04/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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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왜 (안) 와!
뜨거운눈물
24/04/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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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되는거까지 계산했다고??
박근혜
24/04/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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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저를 반기시는군요!?!
매번같은
24/04/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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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카님께서 공개 석상에 나와주는걸 오랜만에 보겠구나...기대했는데 참 아쉽습니다!!!
24/04/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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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누나 나는 솔로 모쏠특집 잘보고 있어요!!
24/04/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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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매력있으시더라고요. 적당히 리드할 줄도 아시고
하야로비
24/04/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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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는 양심있으면 가카누나한테 나솔사계 자유이용권 끊어서 바치라!
완전범죄
24/04/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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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오늘 나솔 하는군요 하하
철판닭갈비
24/04/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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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험한꼴 당하셔서 안쓰러움...ㅠㅠ
24/04/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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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레이디 각하!
원숭이손
24/04/03 15:14
수정 아이콘
국수말은나라
24/04/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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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심으로 이제와서 보면 누나는 괜찮은 사람이었습니다 친구 잘못둔 죄가 크지만
박근혜
24/04/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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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최순실
유영하

전 늘 하던대로 살고 있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4/04/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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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아서 더 애잔합니다
유인촌
24/04/0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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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그말싫
24/04/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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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수정, 한동훈, 김진, 박근혜까지... 어둠의 민주당 선대위 아닙니까
김건희
24/04/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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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디올백도 받았는데.
24/04/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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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올거면 수도권에 와서 석고대죄 한번 하던가
어짜피 굳은자인 TK에서 찡찡거리는게 뭔소용인지
강동원
24/04/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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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산이 될 거였으면 박근혜 대통령 카드를 꺼낼 생각부터 안했어야...
중앙당에서 뇌 비우고 진행하니 수도권 등 경합지역 후보들이 어지간히 난리쳤나 봅니다. 크크크
매번같은
24/04/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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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더민주를 종북 좌파로 욕하는 현수막 걸라고 중앙당에서 전국에 오더 떨어졌는데 수도권 후보들이 극렬 반대해서 몇시간만에 바로 취소된게 생각나는군요.
철판닭갈비
24/04/03 15:13
수정 아이콘
걍 가만히 계세요...
녀름의끝
24/04/03 15:17
수정 아이콘
기사 보니까 서문시장에 유세나갈 확률이 높았던 걸로 보이는데 해당 지역은 무소속 도태우랑 국민의힘 김기웅이 붙는 곳이라 유세 나가봐야 내전(?)을 가속화시키는 것 밖에 안 되는 반면 TK를 제외한 지역에선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으니 취소된 모양이네요. 아니 근데 서문시장을 나갈 생각은 누가, 왜 한 건지..
매번같은
24/04/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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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우가 공천에서 짤린 것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무소속으로 결국 출마했군요. 경산에 출마하는 무소속 최경환처럼 당선 가능성이 높을지, 얼마나 득표를 할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박근혜가 서문시장을 만약 갔었다면 국힘 후보, 도태우 중에 누구 유세를 했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24/04/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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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설령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할지라도 정권 주요인사 친이계로 다 채웠으면서 박근혜 팔이하는 건 참 염치없지 않나요
유료도로당
24/04/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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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이 살고있는 지역(경남 양산) / 본인이 출마했던 지역(부산 사상구) 정도까지 지원해주는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울산이나 PK 이곳저곳 너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는 행동은 개인적으로 좀 아쉽습니다. 이게 좀 좋지 않은 선례처럼 남을수도 있어서..
24/04/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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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문재인 전대통령은 그냥 정치이슈에는 좀 입닫고 살았으면 합니다.
그동안에도 간접적으로 정치방면에 영향미치는 행동을 꾸준히 보이긴 했는데, 이젠 대놓고 정치에 개입하려는 느낌이라 ;;;
재임때나 퇴임 이후에나 참 별로인 모습만 계속 보여주네요.
유료도로당
24/04/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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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인적인 감정이 나쁘실수 있고 그걸 설득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만. 저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진 않아서요. 막말로 죄지은것도 아닌데(심지어 죄지은 이명박 박근혜도 할거 다 하고 사는데) 문재인이 은둔하면서 살야야 할 당위는 없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면서 중앙정치 막후나 상황으로 행세하는것도 아니고 서울과 엄청 거리가 먼 곳으로 낙향해서 소소하게 살면서 종종 정치인들이 찾아가면 만나주고 하는 정도의 삶을 누가 뭐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것은 정도의 문제일텐데, 위에도 말했듯 제 기준에는 양산, 사상 정도 도와주는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전면적으로 PK 선거운동에 많이 나서는건 좀 경계해야하지 않나 정도이고요.
24/04/03 15:48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설득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제가 보는 관점을 말하는겁니다.
은둔..하라는게 아니라, 정치 전면에 나서는걸 얘기하는거죠. 말씀하신대로 정도의 문제인데, 최근 선거운동 행보는 좀 정도를 넘어선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 ;;; (그리고 책방 운영하거나 사람 만나는거 당연히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은둔하라는게 아니죠. 근데 개인 SNS나 책방을 통해서 정책에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책을 추천하거나 조국책 추천하거나 이런식으로 하는 것들을 개인적으론 안좋게봅니다.)

제 기준으로라면 보기는 안좋아도 사는 양산지역까지는 그냥 납득 가능할것 같아요. 근데 선거운동원처럼 여기저기 다니면서 지원유세 열심히 다니는거 보면 뭐하자는건가..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안좋은 선례가 되겠죠. 기존에는 대통령들이 퇴임후에는 정치현안에는 왠만하면 개입 안하고 그냥 커다란 현안정도에나 한두마디 내놓고 찾아오는 사람들 만나고 그러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퇴임 대통령도 직접적으로 정치활동/선거활동에 참여하는 선례가 생겼으니까요.
아테스형
24/04/03 16: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게 전직 대통령이 유세하지 않는 게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현직이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하지만 전직은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전정권에 대한 정치적 평가를 받는 면에서 무조건 득이 되지도 않는 것일 수도 있구요.
또 미국과 좀 다르기야 하겠습니다만 미국은 전직들이 활발하게 하는 거 같기도 하구요.
24/04/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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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갈수록 진영대립이 심화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더더욱 나서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특정 개인이 의사표명하는게 단순히 개인의 의사표명으로 끝나는 사회가 아니라서 ;;;
24/04/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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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우리나라가 특별할 게 없다고 봅니다. 미국 대통령들이 은퇴했다고 입 다물고 가만히 지내기는커녕 선거운동 멀쩡히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미국의 진영대립이 우리에 비해 적은 것도 아니니까요. 오히려 양당제 굳건하니 더 심하면 심할 텐데.
24/04/03 19:57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하고 시의원 나가려고 했단 걸 고려하면 문재인이 저렇게 나서는 건 친노 계열로써는 아무 문제라고 느끼지 않을듯 하네요.
24/04/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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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아예 몰랐네요. 퇴임하고 시의원 나가려고 시도했었던건가요..?
24/04/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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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인지 시의원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만 그런 전통을 정착시키려고 했었습니다. 지역주의도 타파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도 강화하고…퇴임 후 대통령이 정치에 개입하지 말라는 논리는 군사정권이나 독재정권이 퇴임후에도 정치에 개입하지 말라는 논리인데 권위주의 정권이 그거 지키겠습니까?

결국 민주적 정권은 안되고 권위주의 독재는 된다는 기괴한 논리가 되죠.
24/04/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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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본인 입으로 잊혀지고 싶다고 말했으니 문제죠.
딴따라
24/04/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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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문통 본인이 했던 말대로 기억에서 잊혀지게 가만히 있으면서 노후를 보내길 바랬습니다만, 2년내내 모든 사안에서 전정권 탓만 하는 현정부를 보면서 가만히 있기엔 너무 빡치긴 할거 같습니다
24/04/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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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문재인은 나와서 새로운미래 응원이나 하고 있더군요.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도 과거 같은 절대적 위상이 아닌 분열적인 인물이 되었죠.
Gorgeous
24/04/03 16:0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연고있는 후보들 조용히 응원하겠다면서 유세 다니는거 같던데 대통령할때 행정관으로 일하던 사람 (울산동, 울산중) 지지해달라는 건 흐린눈 해서 그렇다쳐도 최근 다 따라왔다고 발표된 울산남갑은 법조계 후배라서 왔다는데 솔직히 으잉?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생각지도 않은 울산남갑이 넘어오니마니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재명 대표도 꾸준히 언급하고 있는걸로 알고있고 오늘은 김부겸 전 총리, 내일은 이재명 대표가 직접 올만큼 선거직전 중요한 선거구로 떠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법조계 후배라는 이유는 좀…

완전한 뇌피셜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문 전 대통령 이동코스를 보면 울산동, 울산중보다 울산남갑 지원이 메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저렇게까지 나설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24/04/03 16:14
수정 아이콘
6공이 점점 형해화되고 있다고 봐서, 퇴임 대통령의 정치참여도 못할게 어디있나 라는 생각입니다. 국회의장으로 정치 경력 마감하는 관행도 마찬가지고요.
철판닭갈비
24/04/03 16:37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들 보면 전직대통령의 정치참여가 자연스러운건데 우리나라가 유독 경직됐다는 생각입니다 뭐...그간 상황상 안 이뤄진거기도 하고요 (사망/징역 등..)
그리고 새 정부 들어서서 정부고 여당이고 언론이고 2년 내내 뭐 문제만 있으면 문재인/전정부 끌어와서 욕해놓고 정치참여한다고 고깝게 보는건 적반하장 아닌가 싶습니다
24/04/03 16:55
수정 아이콘
근데 문재인 정권도 한 2년동안은 이명박근혜 끌어오긴 했습니다. 보통 정권교체 이후에는 당연히 일어나다시피 한 일이라..

물론 윤석열이 더더더 심하고, 더더더 개판치는건 사실입니다.
철판닭갈비
24/04/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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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이 재판 받고 징역 사느라 참여 못한건데요 뭐 여건 되면 하면 되죠
24/04/03 17:32
수정 아이콘
결국 문재인과 박근혜의 차이는 하나라 생각합니다

박근혜의 선거 지원 유세는 마이너스가 된다
그리고 문재인의 선거 지원 유세는 플러스가 된다.

그리고 이건, 한국 사회가, 그리고 한국 사회의 중도가 두 대통령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증명이 되겠죠.

그리고 그 말은, 현 중도는 코로나까지 끼어있던 문재인 정부때보다 지금이 훨씬 살기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는 소리기도 하고요. 물론 이건 우러전에 대한 파급도 있지만, 현 정부의 실책이 너무 강력한 케이스기도 합니다
24/04/03 17:36
수정 아이콘
퇴임 후 윤석열이 1년 이상 개판치고 난 후에도 갤럽 조사 결과 보면 여전히 문재인에 대한 평가는 긍정보다 부정이 많습니다. 선거에 큰 플러스가 되지는 못해요.
페르세포네
24/04/03 17: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317010

어디 여론조사요?

이게 작년 여조인데..
보고 싶네요.

덕분에 여조 다시 찾아봤는데,
60-70대 에서 pk 안좋은것만 가지고 오셨네요?

그리고 수첩이 Pk에서 -33인건 왜 말 안하세요??
24/04/03 17:28
수정 아이콘
이건 다르게 말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지원 유세는 압도적으로 +가 되고 있다는 소리가 되겠죠. PK에서.
여당에서 그 대응책으로 박근혜에게 지원 유세를 부탁하려고 했다가 황급히 취소할 정도로.
24/04/03 17:37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플러스가 되어서 나오고 싶은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잊혀지고 싶다고 했으면서 잊혀지는 것을 못 견뎌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은 여전히 PK에서 긍정보다 부정평가 비율이 높은 분열적인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있죠.
24/04/03 17:39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여기실 순 있는데, 그러면 대통령실에서 황급히 박근혜에게 지원 유세 부탁했다 취소할 정도로 어떻게든 대응하려고 했겠습니까(.......)
자급률
24/04/03 19:17
수정 아이콘
문통은 아마 앞으로도 정치적 활동 꽤 할거라 생각합니다. 퇴임때 워딩부터가 모든거 마치고 떠나는 워딩이 아니었는데요.
VinHaDaddy
24/04/03 15:26
수정 아이콘
민주당 : 까비...
24/04/03 15:29
수정 아이콘
보수의 아이돌, 박근혜 등판하면 보수 대결집으로 개헌선은 지킬 거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 총선에서 이길 생각은 않고 개헌선 지키키에만 급급한 모습만 봐도 정상적인 정당은 아니죠. 그리고 원래 노년층은 항상 결집해 있었는데, 박근혜 등판한다고 표가 더 붙을까요? 이것만 생각해도 한심한 전략임.
24/04/03 15:32
수정 아이콘
이기려면 말도 안되는 수일수 있지만,
딱 100석만 차지한다는 전략으로 봤을 때는 나쁘지 않을 수 있다 봅니다.
24/04/03 15: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근혜는 저런 눈치라도 있는거죠. 당장 용와대 계신분은 저런 눈치도 없으셔서...
탄단지
24/04/03 15:44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나오는게 크게 영향이 없을텐데, 괜히 책임론 나오느니 안나오는게 낫죠
이번 선거는 윤석열 김건희 지키냐 3년 더보냐 싸움이니 김건희가 좀 나서야 합니다.
태엽감는새
24/04/03 16:09
수정 아이콘
현직이 대놓고 하니까 전직들이 자극받나봐요
24/04/03 16:16
수정 아이콘
일부 평론가들이 문재인이 지원 유세하는걸 "전례 없는 일"이라면서 비판하던데,
애초에 전례가 없었던 이유는 그게 옳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지원해서 지지율이 올라갈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죠.

박근혜고 이명박이고 지원 유세 가겠다고 하면 누가 좋다고 오라고 하겠습니까.
24/04/03 16:27
수정 아이콘
김영삼 김대중이 영향력이 없었을리가요...
강동원
24/04/03 16: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 그 두 분 정도가 그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직 대통령이고
나머지는 영향을 줄 수 없는 신분이 되거나, 부정적 영향을 줄 상황이었긴 하죠.
실제로 김영삼 대통령은 이회창, 이명박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하기도 했으니까요.
24/04/03 17:36
수정 아이콘
영향력이 없었을 리는 없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지원 유세를 갈 타이밍이 없었죠.

김영삼은 IMF고, 김대중은... 아시잖아요? 우리나라에서 김대중은 여전히 빨갱이고 종북이란 걸.

그리고 박근혜에 다다르선, 김대중은 이미 죽었고 김영삼은 박근혜 선거 유세 같은 걸 해줄 리가 없고

그리고 전두환과 노태우는 논할 가치도 없다. 인 거죠.
24/04/03 17:38
수정 아이콘
어쨌든 잊혀지고 싶다는 인간이 전직 대통령으로서 '전례 없는 일'을 한 것은 맞죠.
24/04/03 17:47
수정 아이콘
전례 없는 일을 안 했다는게 아니고, 전례가 없다고 해서 비판 받을 이유는 없다 입니다.
TWICE NC
24/04/03 16:19
수정 아이콘
현직 대통령이 공약 내면서 전국 일주 중인데 전직 대통령이 유세 지원하는게 문제 될 것 없죠
전직이니 자연인이고 일반 국민은 자기의 정치적 의견을 표출할 자유가 있습니다
그 자유에 대한 대가도 치루면 되죠
정상적으로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탄핵 받아서 임기 도중에 퇴출된 박근혜 전 대통령(복권 되었는지 모르겠네...)은 받아들이는 국민들의 의미가 다르다고 봐야죠
유료도로당
24/04/03 17:39
수정 아이콘
법률적 의미의 복권(피선거권 회복 등)은 되었습니다만, 유죄를 받음으로써 박탈된 전직 대통령 예우는 다시 되살아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박근혜는 전직 대통령으로써의 예우를 경호 외에는 전혀 누리지 못합니다.
공산전체주의
24/04/03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또한, 전대통령의 정치활동이 단순히 보기싫다, 또는 정치적 득실의 문제에서가 아니라
전직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법적인 또는 도덕적인 당위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는데
이 문제에 대한 어떤 정립된 이론이나 관행이 있는 것인가요?

말년 전두환급만 아니면 엠비처럼 퇴임 후 평가가 좋지 않은 전직들마저도 직간접적으로 열심히 정치적 의사표현을 하시던데..
그들은 영향력이 미미했으니까 문제없고 문은 무시못하니까 문제가 되는건가요
24/04/03 16:4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도 이게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미국은 전직 대통령들 멀쩡히 선거운동 잘 하고 다니는데 우리가 안되는 이유는.. 그냥 다른 전직 대통령들이 안했으니까? 그게 관행이었으니까? 말고는 없는것 같아요.
더군다나 애매한게 전직대통령들이 특정후보 지지선언은 또 하고 했었거든요. 지지선언은 괜찮은데 선거운동은 가면 안된다..? 기준도 잘 모르겠단 느낌입니다. 현직의 경우 선거중립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떡하니 박혀있으니 맞는데 전직은 아니니까요.
네모필라
24/04/03 17:00
수정 아이콘
퇴임 후에 좋게 끝난 대통령이 몇 없는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을지...
24/04/03 16:59
수정 아이콘
약간 그런거죠. 대통령까지 하면 정계은퇴에 가까우니까, 은퇴한 사람처럼 살라고 하는 느낌..?
사실 문재인 지원다니는게 그렇게까지 영향력있냐하면 그것도 좀 아니긴 합니다. 현재로서는 정권심판론이 안그래도 우세라서, 문재인이 나서봤자 그냥 숟가락 얹는 느낌이지 직접적으로 영향주는 느낌은 아니죠.

결국 다시 생각해보면, 사회적 관례를 그렇게 갑자기 깨도 되냐 안되냐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돼지콘
24/04/03 17:21
수정 아이콘
[이 문제에 대한 어떤 정립된 이론이나 관행이 있는 것인가요?]

원 댓글은 그런 사회적 관례의 실체가 있는지를 묻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회적 관례를 깨면 되냐, 안 되냐의 문제라고 하시는 것은 조금 핀트가 엇나간 것이 아닌지요.
24/04/03 17:50
수정 아이콘
사회적 관례라는게 원래 암묵적으로 형성되는거니까요.
그동안 관례였다 라고 할때, 누가 그걸 관례로 정했냐? 라고 물으면 그거야말로 이상한 질문이죠. 보통 사회적 관례라는 말은, 누가 정해서 생기는게 아니니까요. 모든 사회적 관례들은 대부분 실체가 없습니다.

그러니 지원유세 나서도 되는거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올때, 그동안 관례상 그렇지 않았다는 말은 충분히 할 수 있죠. 그러니 전례없는 일이라는 표현도 나오는거고요.
[정립된 이론은 없음]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생각하는 전직대통령의 행동 같은건 있음] 정도죠.
돼지콘
24/04/03 18:19
수정 아이콘
적어도 그 누구도 그런 적은 없었다- 라는 식이 되든가, 그렇게 생각할만한 사람이 대다수가 되어야 관례로서 성립이 되는 것이겠지요.

미국으로 치면 조지 워싱턴이 재선까지만 하고 내려간 이후로 일종의 관례가 되었다가, FDR 이 그 이후로도 출마했던 것처럼 말이죠. 이런 사례도 없이 무턱대고 "암묵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음" 이라고 관례라고 한 뒤에, 관례를 깨는 게 맞냐고 하면 교묘한 논점 비틀기지요.

지금 보면 노태우까지의 대통령은 딱히 뭐 퇴임 후 정치 행동 할 건덕지가 없었고, 임기 중 IMF 가 터졌던 김영삼이나, 이다노문의 노무현이나, 비리로 얼룩진 이명박, 탄핵된 박근혜, 그 누가 정치 행동을 할 건덕지가 있었습니까. 더 정확히 말하면 안 한 것도 아닌 것이 김영삼은 이회창을 지지했던 적이 있죠. 박근혜도 몇 번이고 정치 활동을 했었고.

결국 이 문제는 관례를 깨냐 안 깨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가치 판단의 문제입니다. Restar 님이 전직 대통령의 정치 활동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그것은 자유시고 제가 관여할 바가 아닙니다만, 관례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것을 관례로 삼아 깨도 되냐 안 되냐로 문제를 호도하는 것은 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생각하는 전직대통령의 행동 같은건 있음] 이라고 하는데, 그 사람들은 대체 어디의 누구입니까? 당장 여기만 해도 동의하는 사람이 거의 안 보이는데요.

그리고 [모든 사회적 관례들은 대부분 실체가 없다] 는 말은 무슨 뜻인지 정확히 이해가 좀 어려운데, 실체가 있는 관례도 있다는 것을 의도하신 건가요?
24/04/03 19:17
수정 아이콘
사회적 관례라는게 당연히 문장으로 정리되거나 그러지 않으니 실체가 없다는거죠. 실체가 있으면 관례가 아니라 이론이나 정설인거고요.

현재까지의 전임대통령들은 비교적 수동적으로 정치활동을 해왔습니다. 정치행동을 할 건덕지가 있고 없고는 중요한게 아니죠.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임대통령들은 정치 은퇴인이고, '정치인들이 찾아가서 내방하는 위치'에 있었지 '본인이 전면에 나서서 정치활동을 하는 위치'에는 있지 않았거든요. 메세지 정치는 했어도, 직접 행동하는 정치는 안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문재인이 한건, 그냥 단순한 기자회견이나 정치인내방 수준이 아니라 선거유세에 참여하고 직접적으로 당색을 드러내면서 (색을 맞춘 잠바차림) 나서서 활동했으니 충분히 이례적인것 맞습니다.

관례를 깨냐 안깨냐라는 말이 왜 논점비틀기라고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럼 관례가 아니라 이렇게 이례적으로 행동하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바꿔서 표현할까요..?
문재인이 어쨌든 지금까지 없었던 나름의 파격적인 행동을 한건 사실입니다. 당장 본문글의 박근혜도 지원유세를 하냐 마냐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잖아요. 선례가 생겼으니 다른 사람들도 움직일 각을 보는거죠. 각이 안나와서 박근혜는 접은거고요.

참고로, 이 상황에 대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객관적인 시선에서는 관례를 깨냐 안깨냐의 문제라고 보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관례를 깬다/안깬다는 좋다/나쁘다의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기존에 안하던거 나서서 하는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같은 사람들은 잘못됐다고 받아들일테고, 돼지콘님 같은 사람들은 뭘 별것도 아닌걸로 또 시비냐.. 라고 받아들이시겠죠.
저도 그냥 그정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4/04/03 17:3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안군시대
24/04/03 16:53
수정 아이콘
뭐 전직대통령이 국회의원 출마하겠다는 것도 아니고(이게 법으로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지원유세쯤은 얼마든지 해줄 수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정치적 계산을 잘 해야 하는거겠죠. 못 나올 이유는 없습니다. 안 나오는거지.
그리고 문재인 전대통령이 지원유세 다닌다는 소식은 봤는데, 그렇게까지 큰 이슈는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게 민주당에 악영향을 줄 정도의 이슈였다면 국힘에서 안 물어뜯을리가 없는데..
타카이
24/04/03 17:00
수정 아이콘
뜯는 기사들 나오곤 있습니다.
http://v.daum.net/v/20240403113323353
대통령실에서도 http://v.daum.net/v/20240403112627962
24/04/03 17:07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은 어이가 없네요.
지들 대통령은 대놓고 민주당 지지하는 중인데(?)
24/04/03 17:51
수정 아이콘
지금 대통령실은 진짜로 할말이 없죠. 대놓고 선거개입 하는 양반들이..
Gorgeous
24/04/03 17:1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0247?sid=165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88464?sid=165
한동훈 위원장은 어제 오늘 연이어 공격중이고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065
국힘 울산시당에서도 논평으로 그만하라라고 하네요
박근혜
24/04/03 17:17
수정 아이콘
현직 대통령 선거개입은 괜찮나..
Gorgeous
24/04/03 17:51
수정 아이콘
선거시즌에 대통령 하는거 보면 사실 국힘이나 한동훈 위원장이 이런 얘기를 하는게 우스운 일이긴 합니다.
페르세포네
24/04/03 17:56
수정 아이콘
그럼 현 대통령은 탄핵당해야 하지 않나요?
베르기
24/04/03 16:58
수정 아이콘
자기 감옥에 집어넣은 장본인들인데 비위도 좋네요.
박근혜
24/04/03 17:18
수정 아이콘
유영하가 시키는대로 하는중 입니다
녀름의끝
24/04/03 17:31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호볼호는 있을 수 있는데 현직 대통령도 하는 선거운동 전직이 하면 안 되냐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합니다 또
지르콘
24/04/03 17:32
수정 아이콘
전직이 나서는게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유리해 보이는 쪽에 트집을 잡는 상황이군요
DownTeamisDown
24/04/03 17:46
수정 아이콘
전직은 하면 안되고 현직은 해도 되나...
24/04/03 1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들 정치중립준수는 없어지는게 맞지않나요.
선출직 끝판왕 대통령한테 정치를 하지 말라니 대통령 말한마디가 다 정친데...
임명직은 모르겠는데 선출직들 정치중립준수조항같은건 없어졌으면 하네요.

박근혜가 저렇게 태클걸리는건 표가 안되니까 그런거고
표만되면 대통령 할애비라도 데려다 쓰는게 맞죠.
24/04/03 18:15
수정 아이콘
이때까지 전직 대통령이 선거때 나서지 않은건
제대로 좋게 퇴임한 대통령이 없었기때문이죠.
이명박도 퇴임 당시에야 큰 문제는 없었다지만
선거때 이명박 유세가 도움이 될정도로 인기가 있진 않았죠.
그 이후엔 재판받아 감옥갔었고요.
보수쪽엔 현직 때 선거개입해서 박근혜는 실형 살았고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당이 잘됐으면 좋겠다 한마디했다고 탄핵까지 추진해놓고
지금 윤석열이 하는 것도 거의 대놓고 선거 지원
(물론 실제론 민주당 선거 지원이긴하지만)
하고 있는데 진짜 양심없죠.

물론 본인이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고했는데 왜나서느냐고 비판할 수 있지만
정치인 중 자기가 해놓은 말 다지키고 정치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전에 이렇게 말해놓고 왜 안지키느냐고 비판받는 건 감수해야되는거고
그럼에도 이렇게 문재인이 나서주는게 도움이 되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거고
그게 보기싫고 선거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는 쪽은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그런 거겠죠.

전직 대통령이니 국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말란 논리로 말하는 우파 패널도 있던데
문재인 민주당 당원이고 지금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할 의무도 없는데 자기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게 무슨 문젠가 싶네요.
보수 계열 전직 대통령들이나, 아니 윤석열 대통령부터 국민 화합을 위해 뭐 제대로 하고 있는지 묻고싶네요.

그리고 오늘 장르만 여의도를 보는데 장성철이
문재인 나서는게 안돼는 논리로 정치적으로 보복당할 수도 있다,
그러면서 고노무현 전대통령이 봉하에서 계속 사람 만나고 의사를 표시하고 한게 수사를 받게된 빌미가 됐다,
이명박 정권이 광우병 촛불시워 배후에 노무현이 있는걸로 생각했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던데
인과괸계도 말이 안되고 설령 그게 정치 보복의 빌미가 됐다면 그걸 문제삼고 정치 보복한 쪽이 잘못이지
퇴임하고 인기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자기 할말하고 산 사람이 문젭니까?
개인적으로 장성철 괜찮은 보수 우파라고 생각했는데
보수의 인식 수준이 결국 그정도라는게 참 씁쓸하더군요.
돼지콘
24/04/03 18:22
수정 아이콘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가 - 아니오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가 - 아니오
정치활동을 한 전직 대통령이 없는가 - 아니오

무엇이 문제인가요? 전 박근혜든 이명박이든 선거 유세 하러 다녀도 불만 없습니다.
잊혀지고 싶다고 했다가 선거 유세하고 정치 활동 하는게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그건 유권자가 표로 심판할 문제지요.
Judith Hopps
24/04/03 19:08
수정 아이콘
현직이 대놓고 당정일치를 몸소 실천 중인데.. 하물며 전직 대통령이 유세를 도와주는게 뭔 문제예요?
No.99 AaronJudge
24/04/03 1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 없다 생각합니다

그동안엔 징역/ 사망 등으로 전직 대통령들 예후가 너무 안 좋았고
YS DJ는 안 한거고 건강도 좀..그랬고..

사실 저는 박근혜도 이명박도 나온다 하면 아 예..그러시군요… 스탠스긴 합니다 전두환급 아닌 이상에야 돌아다니는거야 자기 맘이죠
그런데 국힘은 그게 큰 리스크일거라 생각해서 중지한거고, 민주당은 PK지역에서 이득일거라 생각해서 진행하고 있는거고요
24/04/03 19:31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재인이 요즘 돌아다니는 것도 민주당에 큰 도움이 안될거라고 생각하는데 박근혜면 뭐 말할 것도 없죠
한가인
24/04/03 19:51
수정 아이콘
잊혀지고 싶다는 사람 가만 있게 안 만들어 놓고서는 나오면 또 왜 나오냐고 머라고 하는걸 보고 있으면 학폭 가해자들 같음.
조용히 학교 다니겠다는 사람 피해줄때는 당연하다는 듯이 대하다가 하지말라고 말하니까, 조용히 학교 다니겠다는 놈이 왜 시끄럽게 하냐고 머라고 하는 격.
지나가던S
24/04/03 19:59
수정 아이콘
뭐만 하면 전직 불러와서 패놓고 법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문제 없는 선거 유세를 비판하는 건 좀...
애초에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이후 선거 유세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상황인 대통령이 없었을 뿐이죠.
탄단지
24/04/04 08:52
수정 아이콘
현직 대통령이 법이고 뭐고 다무시하고 선거운동하는데
전직대통령에 태클을 거는..
24/04/03 20:02
수정 아이콘
이건 오판이라 봅니다.
충청도.경남쪽.경기도 농어촌 지역들까지 일부 흔들리는거 충분히 잡을 기회였습니다.
수도권은 도심쪽은 이미 물건너 가서 대세에 지장이 없는데 그걸 걱정해서 농어촌 지역을 다잡을 기회를 날렸네요.
피아칼라이
24/04/03 20:1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재밌어요.
꼬우면 박근혜 전 대통령 말고 쓸만한 다른 전직 대통령 끌어오시던가.
지금까지, 그리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기울어진 운동장 아래서 편하게 선거질해왔던 인간들이 점점 불리해지니까 민낯 내보이는게 정말 재밌네요.
24/04/03 20:16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합동유세하면서 '옆에 이 분이 절 구속시켰다'고 너스레를 떨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 궁금해지네요.
국민의힘 입장에서 +가 되었을지 -가 되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문시장에 보내려 헀단게 사실이라면 국민의힘 입장에서 취소한 것도 이해가 되네요. 서문시장에 중구·남구 사람만 오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서문시장이 자리잡은 중구·남구에는 도태우 무소속 후보가 있으니까요.
능그리
24/04/03 20:44
수정 아이콘
아 꼬우면 이명박근혜 부르시던가. 근데 못하죠?
육수킹
24/04/03 22:44
수정 아이콘
억까 니은입니다
대장햄토리
24/04/03 22:57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이번 선거 메타인지..
문재인 물고 뜯어봤자 -> 그럼 지금 윤통은요?? 25군데 돌아 다니면서 돈 뿌리는건 뭐임??
하면 할 말이 없죠..
조국이나 이재명이나 범죄자 어쩌고 저쩌고 해도 그래서 한동훈 딸이나 김건희는요?? 하면 할 말없고..
여당이 이래저래 외통수 상황인..
디쿠아스점안액
24/04/03 23:30
수정 아이콘
박 전 대통령이 지난번에 대구에서 밀었던 후보가 별 인기 못 끌지 않았던가요?
그렇지뭐
24/04/04 09:19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에는 박근혜 윤석열 손 잡고 지원 유세 가능하겠죠?
24/04/04 09:29
수정 아이콘
또 문재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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