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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19 22:25:11
Name 만월
Subject [일반] 서울 강북을의 민주당 후보는 조수진이 되었습니다.
박용진은 결국 패널티와 불리할 수 있는 경선룰의 벽을 넘지 못했네요.
개인적으로 박용진을 딱히 지지하는건 아니지만
정봉주는 더 별로였고 정봉주가 날라간 상태에서는 박용진 공천하는게 더 낫지 않았나하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문제가 선거에 큰 영향을 주진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박용진이 속내야 어떻든 승복했고 조수진 후보가 친노라는 확실한 노선을 가지고 있는지라 반발이 거세진 않을거라 보고요.
경선룰 자체가 박용진을 어떻게든 떨어뜨리겠다는 반명 학살의 속내가 보였지만
어차피 내부에서 학살하는건 반향이 크진 않고
민주당 고관여층이 아닌 사람들에겐 그래도 경선이란 형식을 갖춘거 정도까지가 보이지 세세한 룰은 별관심이 없죠.
이 상황에서 박용진이 반발도 안했으니 오히려 모양새 좋게 마무리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용진이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였다고도 볼 수 있지만
민주당이 이번에 정동영, 박지원 등을 받아주긴했지만
저번 총선때 경선불복하고 나간 사람이나 국민의당 간 사람들 끝까지 안받아준 것 때문에
당내 결정에 불복하고 나가기보단 부글거려도 선당후사하는 성향이 있죠.
특히 이번처럼 분위기 괜찮을땐 와신상담하는게 낫죠.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여러문제가 보이긴했지만 제 생각엔 생각보단 무난하게 마무리될거라고 봅니다.
비명계가 결국 말라죽긴 했지만 저번 대선 과정에서 당원 안에서 비명쪽은 많이 떨어져나가기도 했고
이낙연이나 공정과상식?같은 대표적 비명계들도 나갔고 결국 내부 수습이나 봉합과정에서 두드러진 갈등은 나오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저는 저번 대선때 이낙연을 지지했었는데 그때 경선 과정에서 현타를 많이 느꼈고
그때 확실히 느낀게 같은편이 조지면 당해내기 어렵다는거였습니다.
그리고 반명 떨구는 지금 과정은 그때보다 여러모로 더 영리하다고 느낍니다.
박용진도 결국 썰려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승복하고 넘어가는건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지금 윤석열 하는거 보면 다음 턴은 민주당 타임이 올거라고 보는데
기다리면 이전에 친노가 폐족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거처럼 또 기회가 올거란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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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9 22:33
수정 아이콘
박용진은 그냥 이낙연 금태섭 이상민과 비슷한 모습 보여주다가 민주당원 눈밖에 난거라..
당원투표에서 4일차 신인(...) 상대로 전국투표에서 75 대 25로 지고, 강북 당원투표에서 진거 자체가 이 사람에 대한 당심을 보여주는 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4/03/19 22:35
수정 아이콘
지역당원에서도 졌군요...
24/03/19 22: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당원투표로 간 상황에선 박용진이 되긴 어려웠죠.
당심만 반영하는 룰 자체가 박용진은 떨구겠단 의지가 보여서.
저 개인적으로는 박용진 같은 포지션의 사람도 당내 필요하다고 봐서 좀 아쉬운 생각은 듭니다.
24/03/19 22:45
수정 아이콘
이사람 행적 보니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냥 해당행위자 수준이던데요.. 오히려 지금까지 어케 민주당에 붙어있었는지 신기할 만큼..
친노의 복권에 비유하셨는데 과거 노무현 상대로 한 발언들부터가 요즘 논란중인 양문석이 명함도 내미기 힘들 정도라.. 것도 어렵다고 봅니다. 반명이라서 썰렸느니 뭐니 할게 아니라 그냥 민주당에 뿌리내린 사람은 아닌 듯해요.
득점왕손흥민
24/03/19 22:56
수정 아이콘
당내에 전혀 필요없죠. 박용진같은 자들이 너무 많아서 180석 밀어줬더니 니들이 뭐한거 있냐 소리나 듣는거구요.
욕을 먹어도 단결해서 뭐라도 해보고 욕먹는게 낫다고 봅니다.
내부총질, 발목잡기는 그만해야죠. 결국 피해자는 국민들이니까요.
24/03/19 23:01
수정 아이콘
득점왕손흥민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거고
저같은 경우엔 예전에 박용진 문대통령 들이박을때도
짜증은 나도 그런 다양성이 민주당의 장점이었다고 생각했던지라...
이재명도 싫어했지만 민주당의 간판이나 대통령후보가 아닌 이재명은 나름 민주당에 필요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했습니자.
24/03/20 10:01
수정 아이콘
내부에서 여러 의견이 나오는 건 좋은데, 당론이 나온 시점에서 물 흐리는 미꾸라지는;;;
탄단지
24/03/19 22:35
수정 아이콘
딱히 깔끔하게 승복한거같지도않고 전국 75:25 , 강북에서도 그냥 졌던데, 그게 당원의 선택이죠.
24/03/19 22:44
수정 아이콘
당심을 묻는 경선룰이면 왠만한 반명은 다 썰려나가겠죠.
그걸 넘어서지 못한것도 본인 능력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당심=민심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보고
박용진정도는 포용하는게 좋지않았나하고 생각합니다.
탄단지
24/03/19 22:49
수정 아이콘
민주당경선인데 당심이 민심이죠
그리고 무슨반명탓인지 , 박용진이 하위 10%받은 이유가있죠 해당행위를 몇년내내 하고있는데
박용진 지지자들은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 당 밖에만 있죠, 조중동같은
24/03/19 22:58
수정 아이콘
민주당 경선은 당연히 민주당 당심이 반영되야겠죠.
후보 선출 과정에서야 당심이 많이 반영되는게 당연하겠지만
후보로 나가서 당선되려면 당심만 얻어선 안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최근 정당 정치 자체가 극단화되어가는 성향이 많다고 생각해서 당심이 민심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용진의 모든 발언이나 행위를 다 알진 못하지만
여러 매체늘 통해 접한 걸로 판단했을땐 해당 행위정도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용진이 꽤 전국구로 인지도가 있는 정치인이고 반명 성향도 꽤 알려져있다고 봐서
박용진이 공천을 받았다면 이재명도 대인배로 보였을거 같고 중도층에 어필하기도 더 좋지 않았을까해서 좀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당원은 아니지만 민주당의 승리를 바라는 입장에서 개인적 견해는 그렇습니다.
동년배
24/03/19 23:12
수정 아이콘
박용진이 공천을 받는게 왜 이재명이 대인배로 보이는 이유일까요? 그럼 당대표가 공관위 개입해서 강제로 공천 줬어야 한다는건가요?
24/03/19 23:20
수정 아이콘
정봉준 날라가서 다시 공천할때는 당내에서 논의가 있었조.
그 과정에서 박용진을 공천하는 걸로 결정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실재로 여러 당내 인사나 정성호같은 사람도 박용진 공천을 긍정적으로 봤던거 같던데
실제로 박용진이 공천받았다면 이재명이 공천에 개입해서가 아니라
보기에 반명도 포용하는 모양새라서 당 대표인 이재명도 더 관용적으로 느껴졌겠죠.
득점왕손흥민
24/03/19 23:14
수정 아이콘
진짜 민주당의 승리를 바라는 저로서는 내부총질러는 +1석이 아니라 -2석이라고 봅니다.
현시국에 박용진으로 어필할수있는 중도층이 과연 진짜 중도층인가도 의문이네요. 국힘쪽에서 이재명을 대인배로 봐줄사람도 없을뿐더러 민주당 지지자들한테까지 반감만 샀을겁니다.
철판닭갈비
24/03/19 23:1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지 멋대로 박용진 공천 주면 그게 더 문제 아닌가요...? 국힘이든 민주당이든 어쨌든 시스템공천을 표방하고 그에 따라 공천 중인데요..;
지구 최후의 밤
24/03/20 06: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용진이 된다고 이탈하는 표나,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표나 지금과 큰 차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굳이 지속적으로 불협화음을 내는 사람, 하위 10% 받은 사람을 끌고 갈 요인이 있다고 샌각되지 않습니다.
득점왕손흥민
24/03/19 23:02
수정 아이콘
조중동은 여전히 반명이니 친명이니 갈라치기를 하고 있네요.크
밥상차리기
24/03/19 22:40
수정 아이콘
이낙연 지지하시던 분이니 끝까지 지금 민주당 당원들이 투표로 드러낸 표심을 곡해하는군요. 박용진도 이번 당원 투표 결과 제대로 이해못하면 다음도 기약하기 힘듭니다.
24/03/19 22:47
수정 아이콘
당원의 지지를 못받은게 맞다고 했고 지금 나온 결과가 잘못됐다 그런 얘기는 않했는데
제가 뭘 어떻게 곡해한 것이란 건가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신다면 대답해드리겠습니다.
환경미화
24/03/19 22:42
수정 아이콘
당원들의 선택이죠.
친문 친명 하지마라고 노무현재단사람을 딱!
24/03/19 22:45
수정 아이콘
당원투표인데 현역이 불리하다고요???
24/03/19 22:50
수정 아이콘
당원 투표인데 현역이 불리한게...
심지어 저번 총선최다득표인데(...)
그냥 상식적으론 유리한거 아닌가요
?
철판닭갈비
24/03/19 22:56
수정 아이콘
이번에 민주당원들 진짜 이를 갈았다고 하더군요 무사안위로 아무 것도 안한 의원들이나 박용진 같은 내부총질러들 속아내겠다고...
무슨 친명 친명 하는데 결국 당원들이 선택한 공천인거죠 그게 본선에서 어떻게 작용할지는 몰라도 적어도 이번 총선 민주당 공천은 당원들이 원하는 부분이 많이 적용된 공천이고 당원들도 만족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빼사스
24/03/19 23:00
수정 아이콘
패널티 없이도 졌다는 뉘앙스더군요. 얼마나 당원 눈밖에 났는지 보여주죠. 적당히 해야죠, 너무 당에 어긋나는 행동을 많이 했어요.
24/03/19 23:12
수정 아이콘
탈당하고 민주당 내부 일에 크게 관심을 안가져서 그런지
대중매체를 통해 알려진 정도로는 이재명에 많이 반발했다는건 알겠는데
당과 어긋난다고 할정도로의 행위를 한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저같은 경우엔 당론으로 정해졌는데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는게 아니라면 해당행위정도로 심각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동년배
24/03/19 23:09
수정 아이콘
링에 올라가서 왜 권투룰로 경기하냐 나는 레슬링 경기 준비했는데! 이야기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민주당 공천 받고 싶으면 민주당 공천룰에 맞춰서 준비했어야죠.
크낙새
24/03/19 23:12
수정 아이콘
조중동에서 이를 악물고 밀어주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죠. 조중동과 친미 친재벌이 본질인 보수를 참칭하는 세력들은 자신들이 관리 가능한 민주당 지도부가 만들어지길 원하고 민주당 공천과정에 어떤식으로든지 개입해서 아예 처음부터 관리가능한 인물들이 올라오게 하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니까 저렇게 악에 받쳐서 거품을 무는겁니다.
사브리자나
24/03/19 23:23
수정 아이콘
박용진에게 불리한 거는 맞죠 박용진이 현역의원이니 그렇게 말씀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용진이 후보가 되건말건 호오 차이가 크지 않은 입장으로서는 박용진의 선택이 나빴다 정도의 생각만 가지고 있습니다.
지나가던S
24/03/19 23: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용진 좋게 보거나 지지하시는 분들은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 국힘지지자나 그냥 민주당이 싫으신 분들이라고 보겠습니다.
이 사람이 대체 뭘 했나요? 당을 위해서. 그리고 당원들을 위해서 대체 뭘 했는지.
이재명에게 반발만 하면 만사 오케이입니까?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죠. 정치에 환멸 느껴서 최대한 중도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 박용진 같은 사람은 내부 총질로 본인 지지율만 챙기려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에게 무슨 정치 철학이 있고 민생이 있습니까? 높은 위치에 올라가면 다른 국회위원보다 나은 점이 있나요? 악재 밖에 없습니다.
육수킹
24/03/19 23:29
수정 아이콘
제발 대우 잘 해주는 당에서 영입해서 열심히 활동하셨으면 하네요..

국힘이나 개혁신당 가즈아~~
라떼는말아야
24/03/19 23:29
수정 아이콘
뭔가 당원 게시판 느낌이 나네요 흐흐
쟈샤 하이페츠
24/03/20 00:10
수정 아이콘
이 모든 결과는 박용진이 초래한거라..
피아칼라이
24/03/20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랜 민주계 정당 지지자로선 그냥 빨리 나가서 이낙연처럼 나가리되던가 이상민처럼 국힘 기어들어가던가 좀 꺼져줬으면 하네요.

박용진이 이재명편 아니라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조중동과 국힘의 입장에서 민주당 경선을 바라보는 시각이자 그들이 오매불망 바라마지 않는 프레임이죠.

솔직히 박용진 좋게 보거나 지지하시는 분들은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 국힘지지자나 그냥 민주당이 싫으신 분들이라고 보겠습니다.(2)
조커82
24/03/20 00:53
수정 아이콘
그냥 박용진 지지하는 분들 좋아하는 분들은
이낙연이 후보였으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분들과 다를게 없죠.
그 분들이 이낙연을 지지할 기회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하셨나요?
박용진은 딱 그정도 존재일 뿐입니다.
Reignwolf
24/03/20 01:03
수정 아이콘
제발 당 나가서 매운진보를 하던가, 빨간옷 입고 자기가 추구하는 모두까기 열심히 했으면 좋겠네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녀름의끝
24/03/20 01:11
수정 아이콘
집단에 있어서 악마의 변호사 포지션도 어느 정도 필요한 건 맞는데 내부총질러여도 지역구 관리 잘 했으면 공천해줬을 겁니다. 하위 10% 평가받은 것도 스스로 자초한 건데 대체 박용진이 무슨 메리트가 있는 정치인이어서 이재명이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야 하니 (어차피 시스템 공천임에도 불구하고) 정봉주 떨궜으면 박용진 공천해야 하니 소리가 나오는지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래 놓고 친명패권주의가 비명을 썰어냈다 하는 소리도 여기서 몇 번 본 거 같은데.
사랑더하기
24/03/20 01:29
수정 아이콘
조중동에서 밀어주는 민주당 의원이 있네요
그 조중동에서 무슨 이유로 밀어줄까요?
박용진 의원에 대한 민주당 당원들 평가는 이제 끝났습니다
바밥밥바
24/03/20 03:20
수정 아이콘
지역구 권리당원 투표에서 페널티 없이 졌습니다
참고로 현역인 박용진은 권리당원 명부 들고 진겁니다
뭘 했었어도 지는 결과였음
스덕선생
24/03/20 03:25
수정 아이콘
결은 다르지만 이준석이 국힘시절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고평가받은 적 있는데 그때랑 비슷합니다

그럼 이준석은 상식이 통하는 정치인이니 국힘 딱지 떼곤 민주당 지지자들 지지를 얻었을까요? 당연하지만 그럴 일은 없습니다. 소장파들의 운명은 그런거죠.
24/03/20 03:56
수정 아이콘
조수진 후보가 친명이라는 근거가 있을 수가 없는데
글쓴이의 반명이라는 논조에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학살이라는 논조는 경선의 기회를 2번이나 받았는데
더더욱 말도 안됩니다.

[기다리면 이전에 친노가 폐족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거처럼 또 기회가 올거란 생각도 듭니다.]
민주당에서 박용진에게 기회가 올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않습니다.

언급 하신[국민의당 간 사람들 끝까지 안받아준 것 때문에] 라기엔
이언주 후보가 경선을 통해서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뿌엉이
24/03/20 0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거 승리하면 잘한거고 결과 나쁘면 못한거죠
공천의 깊게 들어가면 각각의 개인감정 세력싸움 자기사람 심는거일수도 있지만 선거을 이기기 위해 공천을 한다는 큰 명제자체는 변화가 없죠
승리하면 좋은 공천이고 패배하면 망한 공천이란건 변화가 없습니다 결과로 말하는거죠
국밥한그릇
24/03/20 06:24
수정 아이콘
이건 여담입니다만, 당심이 민심이란 소리는 어느 당 전당대회에서도 들어봤던 소리네요
24/03/20 06:26
수정 아이콘
일단 박용진은 친노 친문 아닙니다.
지금은 모두가 잊혀졌지만
2020년 선거엔 조금박해라는 말이 있었죠.
이때의 박이 박용진입니다.

그냥 저사람은 내부총질러인거에요. 그걸로 뜬거구요.
문제는 조중동에서 뜬거고,
적당히라는걸 모르는거죠.

그냥 흔한 해당행위자 중 하나일 뿐입니다.
24/03/20 07:24
수정 아이콘
자기정치만 너무 하는 것 같습니다. 내부 총질 열심히 한 만큼 윤석열 정부와 치열하게 싸웠으면 이정도는 아니었을거에요. 이번 경선에서도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것도 적당히 했으면 경선 통과했을거에요.
24/03/20 07:40
수정 아이콘
당원선택인데 반명학살이라고 프레임 씌우는군요
아테스형
24/03/20 08:51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 박용진 같은 캐릭터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위 조금박해에서 금태섭 나갈 때도 아쉬웠고 민주당 정도 정당이면 스펙트럼이 넓어야한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근데 딴 건 모르겠고 노무현 운운하는 건 개인적으로 좀 받아들이기 어렵긴 하더군요.
선글라스 안 낀 박정희라고 노무현 까던 사람이..
예수부처알라
24/03/20 09:02
수정 아이콘
이전은 차치하고 최근에 봉확찢 짤 보면 당원들은 박용진 못 찍죠...뽑아놓으면 뭔 짓 할지 뻔히 보이는데...
이준석이 윤석열 앞에서 쥴리 얘기한거랑 비슷한 수준?
24/03/20 09:10
수정 아이콘
반명 학살;;
룩셈부르그
24/03/20 09:33
수정 아이콘
당원들한테 버림받고 억울하다 소리 해봐야.
24/03/20 10:10
수정 아이콘
민주당원의 버림 받은 사람을 안고 가야 한다는 분들은 대체;;;
꿈트리
24/03/20 10:14
수정 아이콘
보니까, 과천 이소영은 내부총질하고도 뽑혔어요.
자기가 잘했으면 될 일 인거죠.
싸이코인가벼
24/03/20 11:47
수정 아이콘
박용진은 당 외부에서만 좋아하는 사람이죠
당 내부에서는 친노도 박용진 싫어합니다
좋아하는 당원들이 거의 없는 사람이 경선에서 이기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죠
24/03/20 14:35
수정 아이콘
민주당 밖에서는 쓴소리 하는 인물로 알려져있는데 내부에서는 그냥 총질러로 인식하나봐요
자기들이 그렇다는데 그렇겠죠
피우피우
24/03/20 15:19
수정 아이콘
당 내 비주류면서 내부에서 비판하는 사람들도 필요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건 내가 이 당 사람이라는 신뢰를 지지자들에게 준 상태에서 이뤄져야합니다. 수틀리니까 국힘으로 홀라당 넘어가버리는 김영주, 이상민같은 사람도 있고 민주계열 위성정당 비례대표였으면서 국힘으로 넘어간 조정훈같은 사람도 있죠. 박용진 이전에 그 포지션 차지하고 있던 금태섭, 조응천도 국힘은 아니지만 보수계열 정당인 개혁신당으로 넘어갔습니다. 민주당의 가치관과 이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민주당원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이 수용할 이유는 없죠. 박용진이 민주당 안에서 할 말은 하는 쓴소리 담당으로 자리잡고 싶었으면 내부 비판하는 것 만큼이나 민주당 정치인으로서의 정체성도 어필해야 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박용진 같은 사람이 설마 보수 정체성 갖고 있겠나 싶긴하지만 또 모르는 일이지요. 누군가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국민들에게 어필하기 좋다고 하겠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이념과 가치관으로 승부하고 싶다는데.
김건희
24/03/20 19:06
수정 아이콘
박용진은 현역 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를 받은 상황이라 본인을 되돌아봐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어느 집단에서든 '하위 10%' 평가를 받는 사람이라면 응당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게 맞죠.

이재명 단식 때 음식바자회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박용진, 30% 감점도 부족?…'이재명 단식때 음식바자회 가짜뉴스' 까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865157?sid=100
맥스훼인
24/03/20 20:51
수정 아이콘
이 분 변호했던 건 때문에 사과하셨네요..
어차피 변호사로 업무하신건데 굳이 사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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