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10 03:36
국힘 수도권 후보군 중 경쟁력 있는 후보가 너무 부족한지라 아무리 2월부터 여조 수치와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130석 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지선에서도 전국 지지율만 보면 수도권 국힘 싹쓸이가 당연했는데 민주당이 인물론으로 수성한 지역이 많았죠.
24/03/10 04:14
국민의 힘이 무난하게 최소 140 이상 차지할 거로 예상합니다만 이건 현 시점 얘기고, 앞으로 남은 기간 내에 무슨 일이 양 당에 터져서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4/03/10 11:51
여론조사들 보면 저것보다 낮게 잡는게 맞을것 같아요.
국민의힘이 지역구 100석 안될것 같고 그래서 토탈 120석 정도 될것 같거든요. 여론조사를 잘 봐야하는게 지역으로 들어가보면 전국조사보다 민주당이 유리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민주당은 165석 정도 나올것 같고 나머지는 조국신당이 한 10석 나올것 같고 무소속과 개혁신당이 나머지 5석 먹을것 같아요.
24/03/12 07:23
최근 이틀간의 여조 결과 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에서 확실히 정당지지율보다 선전하고 있네요. 국힘 지역구 5석 하향해서 100석, 민주당은 5석 상향해서 154석으로 예상치 변경합니다.
24/03/10 12:06
심각한 지역구 인재풀과 무너진 지역 조직, 국힘에게 불리해진 인구구조 때문에 2012년처럼 국힘이 과반 얻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봅니다. 둘 다 낮은 확률이지만 여전히 국힘 100석 미만일 확률이 과반일 확률보다는 낮을 거라고 생각해요.
24/03/10 12:18
오래된 민주당 지지자로써 기울어진 언론 환경은 변한 게 없기 때문에 판세예측은 항상 현실적, 보수적 일수 밖에 없죠. 기타는 조국당, 개혁당 등등 나눠 먹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정치인 조국은 전혀 좋게 보질 않습니다. 결국 신장식 이후 영입되는 인사들 보면 문정부 ver.2 밖에 안되는데다, 민주당 내 이재명 비토층을 흡수하는 성격이라 제대로 윤정권과 싸울 수 있는 멤버들도 아니고요.
24/03/10 12:38
그래도 이낙연처럼 국힘을 돕지는 않으니 지지를 받는 것이겠죠. 저도 처음에는 조국의 정치 행보를 엄청 부정적으로 봤는데 지금은 이낙연당 동력을 떨어뜨리고 민주당에 실망한 범민주당계 표심을 잡아 둔다는 점에서 조국신당이 범민주당계 진영에 득이라고 봅니다.
24/03/10 12:47
저는 예전에 조국 대전 시절 검찰개혁 집회도 참여했었고, 스타판 접힌 이후에 거의 유령회원이었지만 당시 우연히 보게된 PGR의 글들을 보고 뜨악하고 탈퇴했다가 재가입한 사람일 정도로, 개인 조국에 대한 연민은 있습니다.
다만 정치인 조국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인게, 지금 선거의 구도는 확실한 "윤정권 심판"으로 잡혀 있는데,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사실상 검찰에 항복했으며, 3심을 앞둔 상황입니다. 지금은 명예 회복을 할 시기가 전혀 아니죠.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고, 본인의 3심이 끝나고 나서 명예회복을 하는게 아닌, 이재명 vs 윤석열의 구도를 조국 vs 윤석열로 흐트러뜨렸다는 점에서 좋게 보질 않는 겁니다. 그리고 조국에 붙는 세력들은 흔히 똥파리로 불렸던 민주당 내 이재명 비토파들, 그리고 문 정부 청와대에서 '이재명 욕 놀이'를 했었던 청와대 관계자들입니다. 민주당 계에는 득이 될 지 독이 될지는 선거 이후에 판단이 가능할 것 같으나, 민주당원 입장에서는 전선을 집중해도 모자를 판에 흔들어 대는 것은 좋게 보이질 않습니다. 거꾸로 됐죠. 조국당 지지자들 스탠스는 지난 총선에서 김어준에 뇌 의탁해 더불어시민당에 몰빵한 사람들이 다수입니다. 몰빵을 외쳐야 되는 건 지금인데, 청개구리짓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24/03/10 13:37
특정 멸칭으로 불리는 북유게를 위시한 민주당내 이낙연파 반명친윤세력은 이미 모두 다 이낙연당으로 가 있죠. 정치인 중에서도 명백한 이재명 비토파는 조국혁신당에서도 안 받고, 결국 이낙연당으로 쫒겨나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조국신당에 대놓고 이재명 적대시하는 정치인은 안 보이네요.
24/03/10 20:21
일단 영입인사들은 없는데, 조국신당에 내외곽에서 도움을 주던 사람들은 이재명 비토층이 꽤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아니라 여기에 언급은 어렵지만, 딴지나 클리앙을 제외한 다른 진보 커뮤에서는 해당 자료들을 찾을 수가 있어요. 아무튼, 오늘 비례도 했지만, 참... 진보당 깽판은 불가항력이라 봤는데, 비례에서 표를 꽤 받아서 안타깝습니다. 박창진 등등이 탈락했구요. 민주당원 투표 비율이 20% 밖에 되질 않고, 50% 결정력을 가진 심사위원들이 진보당 인사들에게 후한 점수를 줬네요. 이래서 병립형을 갔어야 하는데, 당내 반발이 너무 거셌던 걸 못 이긴게 아쉽습니다.
24/03/10 14:11
추가적으로 예측해보자면,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연합보다 표를 더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국힘도, 통진당도, 조국도 싫어하는 평범한(?)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통진당이 앞순위에 있는 더불어 뭐시기 보다는 조국혁신당이 더 거부감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국이 앞순번으로 나오면 안되고 최소 10번 이후, 혹은 조국은 불출마 한다면 말이죠. 조국이 앞순위 비례로 나오면 에라이 무효표 하는 사람도 다수일 것 같네요. 제가 그럴거라...크크
24/03/10 18:52
양천갑이 목동아파트뿐 아니라 염창쪽 주택단지 끼고있어서 싶지만은 않을거 같네요. 구자룡에 비해 황희 네임이 훨 쎄기도 하구요. 하지만 원희룡, 박진의 동네였던만큼 이번에 황희 한 판 엎어치기 해줬으면 응원합니다
24/03/10 14:11
서울 정치지형상 경기도에 비해 국힘이 확연히 유리함은 부정할 수 없죠. 마포갑, 강동, 성동 정도는 국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종로도 국힘 승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24/03/10 15:56
전 어느당이던 과반은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개혁신당은 합당이라는 거대한 실책을 해서 지역구는 없을거라 보구요
새로운 미래가 호남에서 지역구를 얼마날 따낼리도 현재로서는 미지수라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한달간 누가 적게 실점하냐에 달려있겠죠
24/03/10 16:01
민주당 지지자 입장이지만, 사실 지난 총선 대승은 그 당시 지지율 기준으로도 너무 많이 승리했다고 봐서...
그런 승리는 어떤 진영이든 다시 나오기 쉽지 않죠. 공천 관련 크고작은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진보:보수로 봤을 때 170:130, 정말 보수적으로 보자면 160:140 정도 예상합니다.
24/03/10 21:46
원내 1당이면 승리죠. 아무리 구도가 잡혔다고 해도, 지난 총선은 거의 로또 수준이었고, 결정적으로 그때 미통당은 야당, 지금 국힘은 집권여당입니다. 기울어진 언론 지형과 미통당 시절에도 40%를 넘게 받는 당이 그때 만큼 지는 건 불가능이죠.
24/03/10 19:34
지난 총선에서 승리한 지역구에다 동작을 양천갑 영등포갑 송파병 마포갑 순으로 국힘 승리 확률이 높아 보이고, 종로, 강동, 성동은 민주당이 승리할 확률이 높지만 국힘도 1~2개 지역구는 승리할 확률이 있다고 봅니다. 국힘이 서울에서는 워낙 선전하는지라 여조상의 지지율을 무시할수는 없네요.
24/03/10 23:26
음...말씀하신 곳에서 몇개는 뺏길순있지만, 오늘 나온 여러 여조를 보면 저번 대선대비 서울을 15프로는 스윙이 있어서, 전 21총선이랑 서울은 큰 차이 없을거라 봅니다...
거기에, 용산이나 송파갑 정도가 민주로 갈 수도 있다고 보고요
24/03/10 17:29
서울 15석은 어떤 근거에서 말씀하신건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제가 여론조사 본 바로는 지난번 총선 국힘이 8석 먹었는데, 거기에 동작을은 이번에 가져올 거 같고 강동 갑, 영등포 을, 마포 갑 정도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근데 지난번 국힘이 먹은 용산이 이번에 민주당이 여론조사 근소하게 높게 나오고 있어서 국힘 11석 or 12석이 최대로 보거든요 전
24/03/10 19:32
종로 여론조사 다른거 나온거 있나요? 최근에 본건 유선 5%인가 넣고도 국힘이 지는걸로 봤는디...강동 갑은 박빙이고 양천갑 송파병 모두 민주가 약우세로 봤습니다만
24/03/10 17:34
저도 조국신당까지 싹 합치면 170?
생각보다 조국신당이 비례에서 많이 먹을것같았습니다 양천 갑은….지역 주민으로서 개인적인 의견은 원래 보수 우위였다가 최근 황희 민주당 의원이 당선된 후로, 여러 난리를 쳐서 지역구 민심이 썩 좋은 편은 아니긴 한데 그렇다고 보수 우위냐 하면 그건 또 아리송하거든요 정말 두 후보가 얼마나 잘 하느냐 에 달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엄대엄..이에요
24/03/10 19:58
민주 160~170
국힘 110~120 기타 10~20 저도 다른 분들과 비슷하게 예상합니다. 국힘이 과반을 획득하는 게 잘 상상이 안 되네요.
24/03/10 20:25
제발 200넘겨서 확 엎어지는걸 보고 싶긴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거고.. 최소한 170이상은 먹었으면 좋겠네요. 살면서 문국현말고 다른당을 지지한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것 같긴 한데.. 180석도 뭉개는 지금 보면 지금보다 더 적게 먹을때는..후. 답이 없네요.
24/03/10 22:56
화끈하게 희망사항 섞어서 국힘 100미만 나머지 200 이상 예상합니다. 비례 합치면 불가능해 보이지 않습니다. 제발 이 댓글이 성지가 되길....
24/03/11 01:40
국힘 두자리, 국힘이 민주보다 많은 의석 모두 다분히 희망찬 예측이죠. 지금 여론봐도 지난번보다 적은 의석은 말도 안되고, 아무리 의대 때문에 여론 좋아졌다해도 국힘쪽 인물들이 밀립니다(원래 인물은 보수였는데;;).
국힘 125-130 수준이 될거 같아요. 그리고 비례쪽은 조국신당이 꽤 먹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4/03/11 05:59
국힘 두자리 의견이 많은데 행복회로 불타는 소리가 너무 심하네요. 지난번 역대급 구도에서도 100석 넘겼는데 그게 가능할 리가;;; 너무 기대하신분들 나중에 결과보고 현실부정하실듯. 민주당 1당은 지키겠지만 좀 과한 예측들이 보이네요.
24/03/11 09:50
국힘이랑 민주는 엄대엄 예상하고
30일이면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되고 제3지대 당이 변수라 봅니다. 원톱 독주냐 투톱이냐 보수 진영 140, 진보 진영 160 예상해 봅니다.
24/03/11 09:58
오늘 여론조사 꽃의 경기도 인천 판세를 보니 지난 총선의 재림 수준인데요...? 단순히 의석만 많은 게 아니라 지지율 격차가 상당합니다. 물론 꽃이라는 여론조사 기관에 대해 보수 응답자가 숨어버리는 현상이 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상당한데요.
24/03/11 10:05
개별 지역구를 여론조사한걸 보면 여론조사 꽃에서 한 것과 갤럽이나 기타 시중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한 것과 별 차이가 없어서 그 "보수 응답자가 숨는 현상"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부터 소위 "김어준 여론조사"라는 일부 계층의 호칭과는 달리 국정 지지율과 여당 지지율이 다른 업체들 대비 상대적으로 잘 나오던 기관이었고, 2월 한달간 여론조사 업체들 전체에 보수 과표집이 일어날 때에도 다른 기관들과 비슷한 흐름을 따라갔던걸 보면 응답 회피 현상은 없거나, 혹은 있어도 거의 무시 가능한 수준일지도 모릅니다.
24/03/11 12:29
애초에 여론조사는 돈싸움인데 돈 가장 많이 쓰고 표본 가장 많이 잡는 여론조사가 꽃인데 개별사안에 대한 여론조사(=질문편향이 가미될 수 있는)면 몰라도 대통령 지지율, 정당 지지율, 총선 지역구 같은 조사는 부정하기 어렵죠
24/03/11 12:30
애초에 1년 넘게 유지되어온 윤 대통령에 대한 비토현상이 고작 야당 공천 갈등이랑 의사파업 때문에 꺾인다고 생각하는게 나이브한거죠 전 1도 변하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24/03/11 12:54
심지어 저기에 유선 10% 포함입니다. 국힘 지지자 분들은 인정하지 않으시겠지만, 굉장히 보수층 많이 잡으려고 보수적으로 잡는 편이죠.
24/03/11 10:13
대통령이 일 못한다는 비율이 여전히 60%가 넘는 상황
이제 민주당 경선관련 내홍이 끝났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상황 을 생각하면 향후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더 높아질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커지지만.. 한편으로는 더더욱 언론의 민주당에 대한 억까가 심해질수 밖에 없을꺼라는 비관도 같이 커지게 되니까.. 결론은.. 지역구 254석중.. 민주 135석~150석, 비례 46석중 15~18석(조국혁신당이 약 7~8석)해서 최소 150~168석정도 될 듯합니다. 범진보, 범보수로 나눈다면.. 180대 120으로 유지될 수도 있겠네요.
24/03/11 11:33
윤만 보면 민주당이 압승할거 같고
명만 보면 국민의힘 승리가 보이고 거기에 조국이 끼면서, 오히려 민주당에 플러스가 될거 같습니다. 사실 이재명의 화려한 전과나 혐의에 비하면, 고작 입시비리나 고작 문서위조인 조국은 선녀로 보이니까요.
24/03/11 13:29
전과가 화려한 전과는 아니죠. 무려 14범으로 임기 동안 무탈했던 MB도 계셨는데요. 윤석열도 전과가 없지 않냐? 라고 하신다면, 정우택은 무려 돈 봉투를 받는 동영상이 버젓이 찍혔는데도 수사는 커녕, 공천이 되셨죠.(아마 이재명 같았으면 거기서 정치 생명이 마감됐을 테지만요) 거기에 검찰이 본인들 비리는 철저히 가벼운 징계로 끝나는 전례를 봐온 데다, 김건희에 대한 공권력을 동원한 쉴드, 거기에 이종섭 국방장관을 공수처가 기소했음에도 법무부가 풀어주어 출국 한 걸로 봤을 때, 이재명이나 조국은 잡범이죠. 민주당이 압승은 하기 어렵겠으나, 국힘이 이길 각은 안보입니다.
24/03/11 11:34
야당의 승리 기준은 멀까요?
1. 과반은 안되지만, 원내 제 1당 2. 과반 턱걸이 3. 현행 의석수 유지 4. 200석 이상(범진보 포함)
24/03/11 14:53
현행유지는 힘들다가 중론이고 과반은 당연히 넘어야 하고 2와 3사이..
현시점 민주당단독 160석 이상은 되야 승리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24/03/11 15:39
4번 입니다.
유시민씨의 말처럼 199석이 됐건 151석이 됐건 현 정권의 거부권 행사를 막아내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면 승리라고 할 수 없죠. 그냥 현상유지일 뿐.. 하지만 현실은 그냥 현실유지일듯요..
24/03/12 10:59
180석과 200석의 20석 차이는 160석과의 20석 차이보다 훨씬 크다고 봐서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지자 다수는 2-3 사이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번에 왠만한 걸 다 먹은 숫자인데 이번에도 그럴지는 모르니까요.
24/03/11 15:40
국힘은 TK.PK가 있는한 100석은 넘길것이고
더불어는 지난번 같은 의석수는 불가능할것이고 조국신당이 개혁신당.정의당 보다는 더 나올것 같고 이준석은 단일화 하지 않는 이상 국회진입은 불가능할듯요
24/03/12 02:16
저도 여기에 한표 던집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너무 낮고 국힘이 150석을 넘기면 좀 무시무시할것같다는 주변 중도층의 의견들이 꽤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도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에 별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최대리스크는 윤인것같아요.
24/03/12 08:40
이런 정권에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저렇게 많을수있다는것이 경악스러울 정도네요. 도대체 어디까지 보여줘야 심판이 가능한건지, 지금의 대한민국이 그들이 바라는 대한민국이 맞는건지, 나만 딴세상을 살고 있는것같아 허탈합니다 크.
24/03/12 12:11
어쩔 수 없는게, 민정계가 집권한 햇수만 거의 70여년 이죠. 그만큼 그들을 지지하는 세력이 쌓여있는 것이고, 탄핵 이후 대선, 지난 총선만 봐도 경악스러운 삽질이 계속된다 한들, 최소 41~45는 무조건 깔고 들어가니 말을 안 할 뿐, 선거만 되면 민정계를 찍는 사람들은 널렸습니다. 당장 여러 지지층이 혼합된 이곳만 봐도 국힘 지지층이 많고, 민주당 정권이었다면, 넘쳐나는 사건 사고 때문에 글들이 많을 텐데, 그정도는 아니죠. 당장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졌던 최근 몇주 동안은 민주당과 이재명 성토 댓글이 많았지만, 다시 정권 심판 구도가 회복되는 지지율이 나오니 조용합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민정계가 녹정당 수준으로 빠그러질 그날까지 민주당을 지지하는 방법 밖엔 없죠. 문제는 그런 날이 안 올 거 같다는 거죠.
24/03/12 12:29
네 그래서 더욱 허탈한것 같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친곳 보다는 그래도 피쟐이 뭔가 더 다양한 의견들을 접할수 있는것 같아서 거의 매일 들르다시피 했는데 이젠 그냥 정치,정부 혐오만 남았네요
24/03/12 12:46
몇 년 간 둘러 본 봐로는 10여 년 전에는 확실히 온건 혹은 중도 진보 쪽이 많았는데, 지난 정부 이후로는 중도 보수, 보수 쪽 스탠스가 훨씬 많아진 거 같아요.
24/03/13 16:21
조용히 칼을 갈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제가 볼때 문제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많다는점 보다도 항상 어떻게든 그렇게 계속 유도하는 조중동을 포함한 언론이 아닐까 합니까. 깨어있는 언론이 메인스트림이 될때가 오긴 올련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