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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8 20:02:54
Name 선인장
Subject [일반] [단독]정호영 아들, 병역 재검 때 학력 허위 기재&봉사활동 쪼개기, 규정 위반 등등 (수정됨)
정호영 복지부 장관의 기자회견 이후 추가된 소식이 있어 새로 올립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418174108592
[단독]정호영 아들, 병역 재검 때 학력 허위 기재했다

정후보의 아들이 재검당시 경북대 전기공학부 4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이었음에도, [6년제 졸업이라고 허위기재]했다고 합니다.
4년제에 비해 2년 더 연기가 가능하군요.
대학졸업 후 의대편입 한번 떨어지고 재수해서 편입성공, 이듬해 입대를 했습니다.

사실이라면, 공무집행방해죄, 업무방해죄, 공정증서 부실기재죄가 성립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건은 범죄의 영역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철저한 조사 및 수사가 필요해보입니다.
불법을 저지른 것이라면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겠죠.

(+) 댓글로 올라온 [해명] 추가합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QRBFEV7
병무청 "직원 착오로 정호영 내정자 아들 학력 잘못 입력"

[현재 시점]에서 조회된 [6년제 재학][직원 착오로 잘못 입력]했다고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418174456693
[단독] 정 후보 자녀 봉사활동 쪼개기, 규정 위반

봉사시간은 하루 4시간까지 가능한데, 쪼개기 등록으로 8시간을 등록했다고 합니다.
딸과 아들 모두 같은 방식으로 [30시간의 봉사시간을 더 올렸습니다.]
그리고,
[두 남매가 2016년 1월부터 7월까지 했다는 봉사활동 20건이 마치 복사를 한 것처럼 장소와 시간 내용이 똑같습니다.]
남매가 함께 봉사활동을 가는거야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만...

([+수정내용] 어, 사실 현실남매가 무려 7개월 동안 20건의 봉사활동을 같이 다녔다는게....
그거도 서울에 있는 누나와 대구에 있는 남동생이...? 아 그때 누나는 졸업해서 대구에 있었던가요. 아무튼.
형제관계가 남매인 입장에서는 참 도무지 아...네 그럴 수도 있겠죠...매우매우 드물게 우애 좋은 남매라면.........그런 남매가 없지는 않..)

아무튼 실제 [봉사시간을 온전히 채운게 맞는지]도 조사가 필요해보입니다.

사실 [서류상으로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원서류 허위기재] 혹은 최소한 [규정위반]으로 보이는 이 사안 역시 철저히 밝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원서류가 허위라면, 입학은 취소되야겠죠.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8126400001?did=1179m
정호영 딸 구술평가 만점 준 교수들, 논문 35건 공저

딸에게 만점을 줬던 세명의 교수 중 A교수는 11편, B교수는 24편의 논문을 공저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B교수는 아들에게도 30점 만점에 29점을 줬고, [딸과 아들이 편입을 했던 해에도 논문을 공저]했다고 하네요.
나머지 한명은 논문 공저자는 아니지만 경북대 의대 부학장이었다고 합니다.

A,B 교수가 같은 과목의 전문의라면...공저가 많은 거야 충분히 납득할 일이죠.
그런데 정말 아들과 딸이 편입하려고 했다는 걸 몰랐을까요....?
법과 규정상 처벌대상이 될지는 의문입니다만,
의혹의 눈초리와 비판은 감수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418180033129
[단독] '표절 의혹' 정호영 아들 공저 논문, 원저자는 2배 일하고 이름 못 올렸다

같은 프로젝트 참여 석사과정 유학생은 연구참여율 2배 높은 데도 공저자 등재 안됐다고 합니다.
사실 R&D과제의 참여율과 실제 연구/업무 수행이 따로 노는건 굉장히 흔한 일입니다만,
일개 학부생도 이름을 올렸는데 2배 참여한 석사생이 2건 모두 누락된 건 참 그렇네요.
사실 그 유학생은 석사논문에 써먹고, 이래저래 연구실 내에서 나눠먹기를 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정씨의 실제 연구 참여도는 조사해봐야겠지만 연구윤리 부분에서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사안이겠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418190001432
"경북대, 정호영 아들 지원 당시 지역인재 학칙보다 많이 선발"

규정은 30%였으나, 아들이 합격했을 당시는 51%를 선발했다고 합니다.
학교 관계자는 [학칙의 '30%' 문구는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하는데...30% 내외로 해석한다고 해도 50%는 좀 과하지 않나 싶네요.



곁다리로,
https://news.v.daum.net/v/20220418163442932
[단독]정호영 원장 때 경북대병원 '청렴도' 꼴찌 수준..국립대병원 평가 하위권 맴돌아

정후보 재직시절 경북대 병원의 종합청렴도는 하위인 4·5등급으로 분류됐다고 합니다.
[부당한 업무지시, 연고관계에 따른 인사관리, 부정청탁에 따른 업무처리 등 조직문화와 관련된 부정적 관행이 여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채용비리도 터졌었고요.
전형적인 [우리가 남이가] 문화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재직시절 10대 국립병원 중 적자규모는 3위 수준이었네요.
국립병원은 수익에 힘쓰지 않아야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딱히 문제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른 기사에 보니 업무추진비는 참 열심히 쓰셨더라구요.

병원장을 하던 사람이 '보건복지부'의 수장으로서 1순위의 전문성을 가졌는가도 의문이라고 앞선 글에 댓글로 달았지요.
이렇게 보니 병원장으로서도 능력있는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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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8 20:09
수정 아이콘
너무흡사하네요 주어는 없습니다 크크
남자답게
22/04/18 20:09
수정 아이콘
윤석열 지지하고 국힘 지지하는 입장에서 사퇴는 당연하고 사법적으로 제발 깔끔하게 탈탈 털고 가길 바랍니다. 아무리 깔끔하게 털어도 조국하고 비교는 끊임없이 나오겠지만요
페스티
22/04/18 20:13
수정 아이콘
척봐도 장관 자격없는 것을... 역시 버티면 버틸수록 털릴 것만 많아지는 거죠
스타본지7년
22/04/18 20:14
수정 아이콘
손절을 칠까요 안칠까요..?
대장햄토리
22/04/18 20:14
수정 아이콘
지금 내려오는것보다
계속 고해서 문제있는건 계속 털렸으면 좋겠네요..
22/04/18 20:14
수정 아이콘
사퇴를 하더라도 수사는 계속 진행되는 것이 순리죠
눕이애오
22/04/18 20:15
수정 아이콘
그냥 캥기는 거 있으면 알아서 나대지 말지.
이번 정권 들어오는 스토리를 뻔히 알면서 패망하네요 조국을 보고도 권력욕은 참을 수 없었던가
옥동이
22/04/19 09:09
수정 아이콘
진짜 당당하게 나오는거보면 얼마나 이런 비죄에 대한 사회지도층의 감각이 무뎌졌는지 느껴지네요
주위에 도둑놈들 뿐이면 도둑질이 별게 아닌거 처럼 느껴지죠
눕이애오
22/04/19 09:40
수정 아이콘
조국도 그렇고 남들 다 하니 나도 한 게 뭐 잘못인가 할 수도 있다지만
그래도 정권이 어떻게 바뀐건가 생각해보면 좀 생각 좀 했으면 좋겠어요 크크
지식은 있어도 지혜는 없는 그런건가
선인장
22/04/18 20:15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당선인의 뚝심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물러나든 임명되든 조사/수사는 철저하게 이뤄지길 바랍니다.
노다메
22/04/18 20:18
수정 아이콘
사퇴해도 끝까지 파헤치길 바랍니다.
윤당선인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발적화
22/04/18 20:18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똑...
회색의 간달프
22/04/18 20:19
수정 아이콘
뭐 사퇴하던지
똑같이 욕먹고 계속 털리던지
미뉴잇
22/04/18 20:19
수정 아이콘
서울대 갈 머리로 재수,삼수해도 가기 어려운게 의대인데 ...너무 날로 먹은 거 아닌가요.
진짜 저 학생이 의대 갈 만큼 노력을 했는지 참.
트리플에스
22/04/18 20:20
수정 아이콘
기대도 안했지만.. 조국 사태 이후로도 대한민국은 전혀 변하질 않았네요.
내편이면 무조건..... 그때 피 토하며 분노하신 정치인과 지지자들은 도대체 뭐하고 계십니까.
빨리 내치라고 압박 해야죠.
윤당선인은 누구때문에 대통령이 되신건지 까먹지 말길 바랍니다.
커피소년
22/04/18 20:25
수정 아이콘
조국사건때 이런쪽 파보면 줄줄이 나올거라던 누군가의 댓글을 본거 같은데
사실이라면 진짜였네요.
제대로 좀 털어줬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이런거 해놓고 장관자리 노리는 건 진짜 양심 무엇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8 20:25
수정 아이콘
당신의 공정을 보여주세요
오늘하루맑음
22/04/18 20:26
수정 아이콘
(진)법무부장관님 말처럼 걸렸으면 가야...
반찬도둑
22/04/18 20:28
수정 아이콘
족국이랑 흡사한 정도가 아닌 거 같은데요
이 짧은 기간에 이정도까지 파헤쳐질 정도면
그냥 줄줄 흘리고 다녔다는 말로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말이죠
22/04/18 20:31
수정 아이콘
그러게 정치인이면 상대편을 회생불가 수준으로 털면 안되고 적당히 털어야 됩니다. 그거 다 나중에 돌아오는 거...
메타몽
22/04/19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국 때 아주 열심히 패는거 보고 나중에 입장 바뀌면 어쩌려나 싶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팬게 맞는거 같네요

그리고 조국 때문에 사람들 및 반대편의 기준선이 대폭 올라가 버려서

대충 넘어간다 -> 다른 후보들도 대충 넘어갈테니 조국 보복 수사 확정 엔딩

작정하고 밟는다 -> 공정함은 남겼지만 아군 팀킬이라 국힘 내부에서 반발 엔딩 및 다음 후보들 검증도 노답행

가불기에 걸려버렸죠
prohibit
22/04/18 20:3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조국사태를 보고도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든 용기만은 대단하네요
모나크모나크
22/04/18 20:35
수정 아이콘
장관하려다가 또 집안 하나 말아먹었네요. 저기도 둘 다 입학취소가야할듯요. 아니길 바랬는데 역시나였네요.
타시터스킬고어
22/04/18 20:38
수정 아이콘
여기도 빨리 쳐내야겠네요.
22/04/18 20:39
수정 아이콘
이런게 데쟈뷰..라는 거죠??
변명의 가격
22/04/18 20:39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분은 농지법 위반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있는데 조국과 판박이라 자식 입시 문제가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억울하다고 기자회견을 했는가? 조국 O 정호영 O
대통령이 의혹만으로 낙마 시킬 수 없다고 했는가? 조국 O 정호영 O
등용할 부처를 개혁할 장관이라고 했는가? 조국 O 정호영 O
검찰 수사를 받았는가? 조국 O 정호영 X

곧 X가 O로 바뀌겠군요.
22/04/18 20:46
수정 아이콘
근데 수사는 안할거 같아요.
조국은 법무부 장관이었고 검찰에 적대적(?)이었지만, 정호영은 둘다 해당이 안되서 수사 동인이 부족한 것 같네요.
그레이파스타
22/04/18 21:1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검수완박을 한다면?! 넘어가는게 가능하겠지만…
아케이드
22/04/18 21:22
수정 아이콘
검수완박하면 어차피 검찰은 수사를 못하죠 경찰이 해야겠죠
22/04/18 20:49
수정 아이콘
조국이 특출나게 대단했다고 생각하진 않고 그 동네 사람들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생각해서 어떤식으로 전개되어도 심드렁한게 솔직한 마음이네요.
(조국은 자기 입이 자길 찌른거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음란파괴왕
22/04/18 20:54
수정 아이콘
이 건은 후보사퇴가 아니라 털어서 감옥보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내배는굉장해
22/04/18 20:59
수정 아이콘
사퇴합시다. 거기다 더해서 자기 몸에 뭐가 묻은 지도 모르고 나온 김에 다 털어서 법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국힘 생각 잘해야 합니다. 지금 국힘 지지자들이 민주당 지지자들 마냥 조국 수호 외치면서 결사옹위 할 줄 압니까? 아니면 박근혜 때 마냥 태극기 부대라도 광화문에 나올 거 같아요? 그럴 일 없으니까 순리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여수낮바다
22/04/18 23:07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키마이라
22/04/18 21:00
수정 아이콘
이제 한동훈이 수사하고, 윤석열이 한동훈을 견제하고 한동훈이 대통령이 되는 건지?
여수낮바다
22/04/18 23:07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그 코스로 대선후보 될까봐 민주당이 검수완박하여 윤석열을 지킵니다?
Heptapod
22/04/18 21:04
수정 아이콘
다 뿌리 뽑진 못한다고 해도 적어도 걸리면 고졸에 감빵 가게 만들어야죠.
22/04/18 21:05
수정 아이콘
gara
뿌엉이
22/04/18 21:08
수정 아이콘
고발이 들어갔지만
장담하건데 검찰은 압수수색 한번도 안할 겁니다
줄리엣
22/04/18 21:43
수정 아이콘
크크

민주당이 법을 바꿔놓아서 검찰이 아닌 경찰이 할수밖에 없게 되었지요
뿌엉이
22/04/18 22:15
수정 아이콘
검수완박은 통과될지 안될지 아직 모르니까요 개인적으로
반란표 나와서 안될거라고 보는데
통과되도 3개월 유예라 검찰이 하냐 마냐에 달렸습니다
줄리엣
22/04/18 22:32
수정 아이콘
이전에 했던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이미 검찰의 수사대상이 되기 어렵다던데요
여수낮바다
22/04/18 23:0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초고속승진시키고 추미애가 대선후보로 만든 윤석열을 지키려는 민주당의 큰 뜻입니다
검수완박!
두지모
22/04/18 21:08
수정 아이콘
수사안한다에 500원겁니다.
여수낮바다
22/04/18 23:10
수정 아이콘
검수완박하여 검찰은 수사 못합니다
경찰은 권력 눈치를 엄청 강하게 볼 수 밖에 없고요(수틀리면 옷 벗고 변호사 하면 되는 검사와 생계 면에서 입장이 넘 다르죠)

수사를 그럼 누가 하나요? 무능한 공수처? 대상이 되나요?
이래저래 범죄자만 살기 좋게 만들어 놨네요

수사를 제대로 해야 단죄할 텐데요
선인장
22/04/19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 이름 합성어(벌점 2점)
여수낮바다
22/04/19 0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국은 검찰이 털기 전에 언론이 대부분 털어 놨었어요
KIST원장이 직접 조민은 안 왔다고 했고
뱡리학회에서 직접 그 논문 조민 안 쓴거라 확정했죠

정 후보자도 그 급이 되면 당연히 조국과 같은 급으로 치부해야죠
아직까진 정 후보자도 자기 맞다고 주장만 한 상태입니다
조국도 털리기 전엔 지 옳다 주장만 하고 넘어갔었죠

이제 곧 털리지 않을까요? 조국이 첨 언론에서 문제 삼아질 때부터 제대로 털리기까지의 시간보단 빠를 거라 생각합니다

수호하는 지지자는 없습니다
음모어준에게 선동당해 뇌를 의탁한 사람들도 없습니다
그때와 다를 것입니다
---------------
병리학회 시점과 KIST 증언 시점은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아래 선인장님께서 자세한 시점 달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인장
22/04/19 0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 KIST 원장, 병리학회 취소건은 [검찰 수사 시작 이후]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07000400004
[일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부터 부인 기소까지

조국 후보자 지명은 8월 9일, 특수부의 서울대·부산대 등 30여곳 동시다발 압수수색은 8월 27일이죠.

병리학회의 논문취소 발표는 9월 5일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05180752017?input=1195m
병리학회 "'조국 딸 논문' 직권 취소…연구부정행위"

KIST원장은 10월 11일 국감에서 얘기한거구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0111738038569
KIST 원장 “조국 딸 인턴 증명서 발급한 적 없다… 관련자 징계 검토”

조국 후보자 시절 수사착수까지 걸린 시일을 보면 아직 이르긴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나온 내용이 가볍지 않고, 후보자의 대응은 판박이죠.

지금까지 언론에 나온 얘기로는 수사착수까지할 사안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시라면 존중하겠는데,
사실관계 다른 얘기로 호도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제가 얘기한건 당선인의 의지였죠.
당선인이나 국민의 힘이 수사주체가 아닐지언정, 철저한 수사를 주문한다면 그걸 거부할 수사기관이 있을까요?
저는 [지지자가 정후보를 수호할 거라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수사가 필요해보인다는 의견에 엉뚱하게 검수완박 얘기만 반복해서 댓글 다시더니,
당선인의 내로남불에 대해서는 지지자의 수호 운운으로 엇나간 얘기를 또 하시네요.

[당선인의 의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수낮바다
22/04/19 09:11
수정 아이콘
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수사 이후였군요.
공소시효가 만료 직전이라, 만료 전날에 수사를 시작했었지요.

전 그 논문을 읽자마자, 이건 정말 빼박 문제라 확신했었기에, 그 순간 조국에 대한 판단을 확실히 하였었습니다. 그래서 병리학회의 시점과 혼동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KIST도 제가 잘못 알았네요.

당선인의 의지는, 조국급의 문제가 아직 드러난게 없어서 관망 중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손절하고 안철수 추천 인사건 누구건 갈아치우면 좋겠습니다. 억울한지 아닌진 나중에 수사로 밝히라 하고요. 어차피 정말 모든게 억울하다 쳐도 이렇게 손가락질 당한 상태론 일 못합니다. 아직까진 언론의 '정말 이딴 추한 걸 어찌 변명할래?'라는 공격마다 '그건 사실 이런 거야'라며 납득할 만한 해명이 나온다고 봅니다. 다만 그건 그 해명이 진실되다고 믿을 때나 가능한 거지, 그 해명이 진실이란 보장은 없자나요?
당선인은 그 해명들을 진실하다고 믿는 걸로 보이네요.(안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조국 해명도 문재인 등등은 다 진실하다고 믿었으니 처음에 실드쳤겠죠. 문재인은 법조인이지 의사가 아니고 이공계 연구원도 아니니 논문의혹단계부터 저처럼 문제의식을 가지진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나중에 법정에서조차 (정경심 3심) 문제라 확정지어도 추하게 실드치고 수호하는 자들은 법치를 무시하는 쓰레기들일 거고요.
윤석열은 그 단계 한참 전에, 의혹 수준에서 깔끔하게 잘랐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안 그러면 공격 받는게 마땅하고, 그런 선인장님의 공격 포인트에 대해 동의합니다.
선인장
22/04/19 09: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소시효 만료는 동양대 표창장에 대한 건이었습니다.
기소는 9월 6일이었습니다. 당시 만료라 판단한 공소시효 전날에 기소한거죠.
앞서 말씀드렸듯 수사가 아닌 압수수색의 시작이 8월 27일이었구요.
압수수색이 들어가려면 수사는 그 전부터 시작했겠죠?

그리고 8월 27일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동양대에 한정된게 아니었습니다.
서울대/부산대를 비롯해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 전반에 걸쳐서 털기 시작했죠.

지금까지 나온 정후보와 그 자녀들의 의혹에 대해 아직 본격적인 수사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의견은 존중하겠습니다.
여수낮바다
22/04/19 10:23
수정 아이콘
제가 선인장 님과 보는 견해가 다른 게 뭔가 저도 이상했는데, 아마 막줄로 정리해주신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 아직 수사단계가 아니라 보거든요. (하지만 곧 수사단계가 닥칠꺼고, 그럼 더 추하게 망가질 거라 보기에 빨리 손절했으면 합니다)

물론 이미 수사단계라 보시는 견해도 전 당연히 존중합니다
아무쪼록 조국때처럼 추한 꼴은 다시는 없었으면 합니다. 민주당 지지하는 분들은 이미 그만큼 추하다고 여기시는거 같고, 전 아직이라 보는 차이가 있습니다.
두지모
22/04/19 00:32
수정 아이콘
전 검수완박을 찬성한게 아니라 국민의힘이 수사 안할꺼라는거에 500원 을 건건데요 왜 딴소리하시나요?
의지만 있으면 대통령이 할수있겠죠. 의지가 없을꺼같은데요?
김연아
22/04/19 04:35
수정 아이콘
뭐 이 건에 어떤 의견이 있는게 아니라

대통령이나 집권당이 수사하는 주체가 아니긴 하죠
선인장
22/04/19 08:23
수정 아이콘
수사하는 주체는 아니지만, 철저한 수사를 주문하고 의지를 보여줄 수는 있죠.
김연아
22/04/19 10:21
수정 아이콘
그건 맞죠.

저는 단순히 사실 관계상 수사의 주체를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국힘이 수사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여수낮바다
22/04/19 07:44
수정 아이콘
제대로 털려면 검찰이 낫죠
이제 앞으로 검수완박 때문에 이런거 수사 못하는 거 줄줄이 볼 건데요

그리고 국힘은 수사하는 곳이 아닙니다
전 그랴서 국힘이 수사 안한다에 오만원 걸겠습니다

철회를 하라고 인수위에 압박을 가하는 것이 국힘의 역할이죠
22/04/18 21:12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확정이네요.
늘새로워
22/04/18 21:19
수정 아이콘
걸렸으면 가라 좀
강아랑
22/04/18 21:20
수정 아이콘
고졸 가즈아
유성의인연
22/04/18 21:23
수정 아이콘
뭐 이런쪽에 컨설턴트가 있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뒷문 활용을 알뜰하게 했네요. 이런 사례가 암암리에 얼마나 더 있을지..
유로파
22/04/18 21:28
수정 아이콘
장관직이 뭐라고 저러는걸까요?
22/04/18 21:30
수정 아이콘
이정도 나오면 이제 웬만하면 사퇴하지 않으려나.. 걸렸으면 가자 좀..
그런데 이번 검수완박 법안에 따르면 이런것도 검찰이 수사하지 못하게 되는 거지요?
여수낮바다
22/04/18 23:1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차기 정부에 주는 선물인가요
22/04/18 23:48
수정 아이콘
좌영길 기자 글 보니 이미 검찰은 수사할 권한이 없군요.. https://www.facebook.com/winter78/posts/4941824209268682
암튼 사퇴든 철회든 둘중 하나로 빨리 정리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2/04/18 21:32
수정 아이콘
첫 페이즈부터 화려하군요
머나먼조상
22/04/18 21:34
수정 아이콘
저기도 지옥 가즈아아
지구돌기
22/04/18 21:35
수정 아이콘
사퇴한다해도 과연 [수사]를 할까요?
수사 안하면 그냥 장관만 못하고 자식들은 의사되서 잘먹고 잘살겠군요.
여수낮바다
22/04/18 23:10
수정 아이콘
검수완박하여 수사 못합니다
탕수육
22/04/18 21:36
수정 아이콘
이거 던져주고 패스 하려고 일부러 미끼를..
원펀맨
22/04/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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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걸렸으니 똑같이 수사 제대로 하길 기대해봅니다.
안희정
22/04/18 21:38
수정 아이콘
아빠 쫌!!!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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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에게는 따뜻하기 때문에 수사 같은건 안할겁니다.
발기부전
22/04/18 2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 이름 합성어(벌점 2점)
태엽감는새
22/04/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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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은 검찰빽이 있으니까 문제 없어보이네요
22/04/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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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건때 그걸 바라보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조국은 죄를 지어서 처벌 받은거다..라고 생각했다면 동일한 죄를 지은 사람이 다시는 장관직을 꿈꾸지 못 할 테지만
조국은 재수가 없어서 걸린거다..라고 생각했다면 제2, 제3의 조국은 계속 등장할 것 같아요
22/04/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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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수사해서 아무것도 없다고 나와도 검찰을 안 믿을 건데 의미가 있을지….
피노시
22/04/18 21:59
수정 아이콘
경찰이 하잖아요 수사는
22/04/18 22:01
수정 아이콘
경찰이나 검찰이나 어차피 윤석열 밑이라고 안 믿을 거니까요
피노시
22/04/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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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어그로는 다끌고있어서 다른 후보자들이 편하다는게 장점이겠네요 청문회끝나고 내보내던가 할려나요
제3지대
22/04/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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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불문하고 문제있는 사람이 걸렸으면 잘라냅시다
전자수도승
22/04/18 22:03
수정 아이콘
이거 모르고 윤석렬 찍었으면 그것도 참 대단한데...... 다들 알고 있잖아요
민주당 고로시 문재인 고로시 말고 이번 대선에 딱히 중요한 부분이 있었나요?
원조 맛집이 그리웠으니 찍었겠지
22/04/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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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좀 이런 사람은 본인이 안걸릴것이라 생각하고 공직에 나오는건가요? 아니면 구린 일이라고 생각자체를 안해서 나오는건지 진심 이해가 안되네요
빨리 사퇴시키고 강력하게 수사해야죠
근데 누가 수사해요?
블리츠크랭크
22/04/18 22:10
수정 아이콘
학력은 대학교에서 병무청으로 학적부 전달하는 거로 기억하는데 사문서 위조는 아닐 거 같아요.

공저자 교수들이 몰랐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무조건 알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공저자라서가 아니라 같은 학교 같은 과면 모를 수가 없습니다.

과제 참여율은 논문 저자와는 아무 의미 없는 - 인건비 계상을 위한 숫자일 뿐 입니다. 저거랑 논문이랑 연관 시키는 건 모르고 기사를 썼거나 악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8 22:27
수정 아이콘
학력 허위 기재의 경우에는 공무집행방해의 혐의가 의심될 수 있는데
그간 판례를 보면 담당공무원이 간단한 심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는 공무집행방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할거니 쉽지 않을건데

6년제 기준으로 병역 연기가 가능했다고 한다면 재학 중인 학교인 경북대에서 학적부의 기재를 잘못해서 넘겼거나 제출자가 임의로 변경했거나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의로 변경했다면 경북대 명의의 문서(사립대면 사문서였던거 같은데요)를 위조한 혐의
경북대에서 오기재했다면 장관후보자가 의대교수로 있는 학교에서 오기재한 것이므로 그 경위를 철저히 수사해서 병무목적으로 제출된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것이면 공무집행방해의 혐의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고

그것도 아니라면 병무청 심사 담당이 직무 유기 또는 징계를 맞는것 정도는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리츠크랭크
22/04/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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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나오는 일들이 상식 밖이라서 혹시나 싶기는 하지만 저건 상식적으로 위조할 이유가 없어 보여요. 6년제로 위조됨으로서 얻을 수 있는 건 병역이 연기되는 것인데 저 상태에서는 그 외에도 병역을 연기할 수 있는 수단은 있는 상황이라 전혀 저런 위험한 방법으로 연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때문에 학교 차원에서 위조를 했다는 건 너무 황당한 일이 될 거 같아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8 22:54
수정 아이콘
황당하니까 까봐야죠
최근 몇년간은 '근조' 상식 의 시대더라고요

공정하게 경북대 압수수색하고 까봐야죠
딱 보면 아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블리츠크랭크
22/04/18 23:00
수정 아이콘
네 일단 까보는 건 동의합니다. 다만 저기서 정말 위조가 됐다면 개인적으론 근 몇 년 있었던 상식이 죽은 사건 중 탑클래스가 될 거 같습니다 크크...
반찬도둑
22/04/19 01:31
수정 아이콘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QRBFEV7
이렇다고 하네요 이정도면 저 관련 건은 충분히 해명은 된 듷
아이군
22/04/18 2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가 병무청에 학적부를 전달한 학교가 경북대학교....(정호영은 경북대학교에 1998년부터 2020년8월까지 재직)

이 건은 수사가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
블리츠크랭크
22/04/18 22:52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말했지만, 재검 시에 학적부를 수정하는 무리수를 둬가면서 보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거 말고도 연기할 방법이 있는 상황이라서... 단순 착오라던지, 최종학력이 잘못 기재된 문제라고 생각해요.
선인장
22/04/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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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율은 본문에서 얘기했듯 별 문제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석사논문으로 활용하고, IEEE컨퍼런스에 참석&발표를 한 연구자가 국내 학회지에서는 2건 모두 누락됐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학부생이 들어갔죠.
블리츠크랭크
22/04/19 08:40
수정 아이콘
이건 논문 내용을 봐야 알거 같은데, 석사 논문 그것도 중국인 유학생이라면 이 논문의 핵심되는 내용은 박사 과정의 연구에서 파생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공이 아닌 사람 입장에서는 비슷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다른 부분이나 관점에서 작성됐고, 서로 관여를 하지 않아서 이름이 빠지는 건 있을 수 있는 일 입니다.
선인장
22/04/19 08:4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논문내용을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분석해보면 말씀하신대로 이름이 빠질만한 상황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중국인 유학생이니까요.

다만 하나의 큰 주제는 같고 일부만 다른 논문을 만드는 사례가 다반사이긴 해도,
학부생은 들어가고 큰 줄기에서 같은 주제로 파생된 내용으로 석사논문으로 쓸 정도인 유학생은 3저자에도 이름을 못올렸다면...좀 그렇죠.
블리츠크랭크
22/04/19 08:59
수정 아이콘
특히 중국인 유학생한테는 대놓고 차별하는 풍토가 있기도 하고... 연구윤리적으로 지도교수가 지탄 받을 일은 좀 있을 거 같은데, 솔직히 전자공학회지 정도면 본 저자(중국인 유학생)도 들어가던지 말던지 했을 거 같네요.
22/04/19 0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석사 논문을 대신 써주는 사람은 없을걸요. 만약 다른 출판 논문을 번역한 수준이고 A논문의 주저자를 제외한 공저자가 B논문에도 다수 참여했다면 이름 빠지는게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싶겠지만, 석사 논문은 아무도 안보기 때문에 지도교수조차 제대로 안봐주는데. 그 석사논문에서 그림이나 초록등이 일치한 다른 논문에 석사논문 작성자가 빠진다는건 문제가 있죠. 물론 필드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고 당사자도 크게 신경쓰지 않을 수 있는데 걸렸으면 가야죠.
블리츠크랭크
22/04/19 10:03
수정 아이콘
대신 써줬다는 것이 아니라, 박사 과정의 연구 주제 중 특정 부분을 위주로 작성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연구실 마다 다르지만 보통 연구 파트 별로 라인이 정해져 있고, 주된 연구는 박사 과정의 아이디어에서 나오고 파생된 연구를 석사 과정들이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관점에서 쓰인 부분이면 일부 저자가 다를 수 있다는 원론적인 이야기였습니다.

내용의 경우 제가 둘 다 열람해본 것도 아니고 전공이 해당 분야와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뭐라 말 할 수는 없는데 피규어가 같으면 그거 자체로 문제가 될 거 같네요. 피규어가 비슷하게 들어가야 할 내용이라도 공저자로 넣어주는 게 연구 윤리적으로도 맞다고 봅니다. 다만, 공저자 써주고 하는데 인간 관계라던지.... 복잡한 사연이 있기 마련이라 단순히 보이는 거 만으로 비난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KCI 급이면 서로 별 신경 안쓰고 했을 거 같아서요 -_-;;
22/04/19 10:15
수정 아이콘
제 말씀은 석사논문은 단독 저작물일 가능성이 높아서 석사 논문의 내용, 그림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표절 혹은 저자윤리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2/04/19 10:30
수정 아이콘
말씀 듣고 찾아봤더니 인용 없이 피규어를 냅다 긁어 썼네요... 지도 교수가 너무 관심이 없었네요. 책임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블리츠크랭크
22/04/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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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 SCI도 아니고 KCI면 신경도 안썼을 거 같네요
선인장
22/04/19 08:54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그렇긴 하죠-_-;
봄날엔
22/04/18 22:13
수정 아이콘
이래도 청문회 때 나가리되면 문재인보단 낫긴 한건데
제발 윤석열이 문재인보다는 나은 사람이길 바래봅니다
호랑이기운
22/04/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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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대학중퇴자가 더 생기겠군요
파이프라인
22/04/18 22:38
수정 아이콘
의전원, 의대편입은 전수조사하는게 공정의 가치를 세우는 일이 되겠어요. 이거 하면 10년은 지지해야지..
이정재
22/04/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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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도 전수조사해서 적발되었는데 아무일없었죠
덴드로븀
22/04/1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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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비교해보는 언론사별 네이버 메인에 올린 기사 제목들

[조선일보] 2022.04.18. 21:58 편집
文, 70분간 김오수 면담 "국민은 檢 공정성 의심"
文 면담 마친 김오수 "검수완박 문제점 상세히 전달"
조응천 "검수완박 위헌 소지" 민주당 모든 의원에 편지
불길 치솟고 기울어… 러 '모스크바함' 침몰 직전 공개
전국 고검장들 "총장 중심으로 검수완박 논의 적극참여"
민주당 김해영, '검수완박' 비판 "검찰을 악당 규정"
노정희 선관위원장 사의… "사전투표 관리 책임 통감"

[동아일보] 2022.04.18. 22:42 편집
文 “檢 자기개혁 필요, 입법은 국민 위한 것 돼야”
고검장들 한때 일괄 사퇴 논의…김오수 복귀 후 “국회에 설명”
尹 첫 내각 인선 ‘다양성 부족’ 지적에…여성 안배 높일듯
“청문회서 판단” “의혹 수사해야”…여야 정호영 공방
김은혜 “공정·상식 세울것” vs 유승민 “중도 확장성”…2차토론 격돌
노정희 선관위원장 사의…“국민에 심려 끼쳐 사과”
이 약 먹었더니, 원형 탈모증 3명 중 1명 ‘풍성’…기대감↑

[경향신문] 2022.04.18. 22:16 편집
문 대통령, 김오수와 70분 면담…“개혁은 검·경 떠나 국민 위한 것 돼야"
국민의힘, 강원지사 '공천 코미디'···김진태 급사과에 '공천 번복'
[속보]'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 노정희 중앙선관위장 사퇴
“일주일 만에 지지율 반토막”…전북 여론조작 의혹 잇달아
[단독]한동훈 내정자 일가, 상속·증여 농지 ‘농지법 위반’ 의혹
“야간알바 못구해” “2년 만에 재택근무 종료”…거리두기 해제로 180도 달라진 일상
경찰, ‘조국·이인영·한예슬 명예훼손’ 가세연 강용석 등 3명 검찰 송치

[연합뉴스TV] 2022.04.18. 22:42 편집
문대통령 "입법은 국민 위해야…검찰은 자기개혁 필요"
민주 '검수완박' 입법 절차 시작…국민의힘 강력 반발
'아빠찬스' 논란 일파만파…정호영, 의혹과 해명은
2년여 만에 거리두기 해제…내수경기 회복 기대감
모두 구조했다더니…"러 전함 침몰로 40명 사망"
검거 직전까지도 위치 숨긴 이은해…진술 거부까지
한덕수·박보균, 2013년 일왕 축하연 참석 논란
괴물군
22/04/18 23:12
수정 아이콘
입학건은 어찌어찌 넘어간다 해도 저 병역건은 그냥 넘어가기가 좀 그렇네요

교수들이 뺑뺑이 돈다고 해도 왠지 모르게 알 사람들은 다 알았을꺼라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

제 짧은 지식으로는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이 맘대로 못할 겁니다 아마도 틀렸다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편법적으로 했다는거 인정하고 깔끔하게 사퇴해 버리면 좋을거 같네요

이것과는 별개로 정시로 들어가지 않은 무슨무슨 전형들 좀 전수조사 해 봤으면 좋겠네요

여야 가리지 않고 다 걸릴끈덕지가 있는거 같은데 파보면 재미있을꺼 같습니다.
22/04/18 23:54
수정 아이콘
딱 조국만큼만 털어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조국때도 비슷한 댓글 달았던것 같은데 이참에 교수 자녀들 전수조사 해보면 좋겠어요 크크
22/04/19 00:35
수정 아이콘
병무청 "직원 착오로 정호영 내정자 아들 학력 잘못 입력"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QRBFEV7

일단은 병무청에서 직원착오로 잘못 입력했다는 입장을 밝혔네요
완성형폭풍저그
22/04/19 00:51
수정 아이콘
조국이 참 큰 일을 해주고 갔죠.
이제 여야를 불문하고 조국에 준해서 검증하면 될듯.
SG워너비
22/04/19 0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시 그놈들 걸리지 않았을뿐 똑같은 짓거리했네요
조국 가는걸 봤으면 그냥 내려놓지 왜 버텨가지고..
아직 정권 시작도 안했는데 이슈가 왜이리 많습니까 크크
22/04/19 01:45
수정 아이콘
당직자들이 되도 않는 헛소리로 쉴드 치는 건 조국 때와 판박이긴 하더군요.
당에 큰 공헌을 한 것도 아닌 외부 인사들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지..
22/04/19 02:03
수정 아이콘
조국이 잘못했다는 것과 별개로 조국이 인사검증 허들을 상당히 올려놨다는건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크크
교대가즈아
22/04/19 03:35
수정 아이콘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게 조국이 그렇게 쓰러지는 걸 봤는데도 굳이 장관하겠다고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뒷구멍으로 입학했으면
눈에 안 띄고 지내도 모자랄 판에 굳이 검증대에 올라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Equalright
22/04/19 07:00
수정 아이콘
검증시스템이 아예 안돌아가나...?
OvertheTop
22/04/19 0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번은 해명되었고 4번 참여율은 기사만 보고선 뭐가 문제지 싶네요. 참여율은 인건비 보존을 위해 넣는거지 그 과제내 연구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판단할 증거가 되진 못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현재 대한민국에서는요.
그럼 2번 3번이 문제인거네요.. 특히 3번은 그냥 검증은 어렵지 않나싶은데...
22/04/19 07:56
수정 아이콘
4번이 제일 문제인 것 같은데요..

석사논문의 저자가 본 논문의 저자로 못 올라갔다는건데,
본 논문의 저자로 못 올라갈만큼 공헌도가 없던 사람이 그 주제로 석사를 졸업했다거나, (근데 기사에 따르면 내용이 짜깁기 수준으로 서로 유사했다고 함) 석사주제로 연구한 사람이 본 논문의 저자에 탈락한 경우나 둘 다 연구 윤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거는 정호영 내정자보다 공대 교수가 조사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선인장
22/04/19 08: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이 문제라고 봅니다.
IEEE 컨퍼런스에서는 멀쩡하게 참석&발표를 했는데 국내 학회지에 올릴 때는 누락되고 학부생이 들어갔다?

이게 문제 없다고 느낄 수 있는 풍토가 매우 심각한 문제인거죠.
햇님안녕
22/04/19 07:16
수정 아이콘
조국만큼은 털어줘야죠~ 크크
22/04/19 08:0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문제있어보이는데 지역인제 50퍼는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선인장
22/04/19 08:25
수정 아이콘
지역인재 선발의 근거가 30%[이상]이라고 되어있으면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22/04/19 09:07
수정 아이콘
네네 30% 이상이 맞습니다.
현실적으로 일반 전형에서도 지역학생들이 지원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지역학생들이 입학할 확률이 높고
실제로는 30%보다 넉넉히 위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기자가 삽질한거같네요.. 저희 학교 같은 경우도 최소 기준을 훨씬 상회합니다.


그와 별개로 저 후보자는 문제가 많군요. 눈치도 없어보이네요.
여수낮바다
22/04/19 10:25
수정 아이콘
막줄을 포함해, 모든 내용에 동의합니다
저 눈치면 장관인들 제대로 할까요-_-
Cazellnu
22/04/19 08:13
수정 아이콘
눈뜬 장님도 아니고 조국때문에 정권 넘어간거 두눈뜨고 봤으면서

병이 몸에 깃든자들이라고 밖에
아구스티너헬
22/04/19 08:34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조국때 정의와 공정을 목놓아 부르짖던 분들은 안보이시네요.
자기들은 현정권을 싫어하는게 아니고 정의와 공정이 무너지는걸 혐오한다 라고 하시던 그 네임드 분들은
요 몇일간 인터넷 안되는 외딴섬에 단체 단합대회라도 가셨는지 한분도 안보이시네요 크크크크
빨리 호다닥 오셔서 정의를 바로 쎄우셔야되는데 안타깝습니다.
22/04/19 08:45
수정 아이콘
저 위에 내로남불의 극치를 잘 보여주는 한분 계세요. 크크크크
트리플에스
22/04/19 09:11
수정 아이콘
킹수갓박으로 물타시고 계서서 바쁘셔요.
아구스티너헬
22/04/19 09:16
수정 아이콘
진짜 네임드들은 물타러도 안오시네요 크크
어금니꽉물고 터져나오는 정의를 참고 계신듯
메타몽
22/04/19 13:11
수정 아이콘
내 이럴줄 아라따 짤이 필요합니다
22/04/19 08:39
수정 아이콘
누구랑 굉장히 유사하네요. 쳐내야죠.
옥동이
22/04/19 09:06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탈탈 털고 안될거 알지만 전수조사 해야할거같아요. 이네요.
저런게 있어도 당당하게 청문회 하겠다는거보면 이게 얼마나 비죄에 대한 사회지도층의 감각이 무뎌졌는지 확실히 보
루카쿠
22/04/19 09:19
수정 아이콘
쳐내야져 이 양반은.

특히 병역 면제 저건 힘을 가진 부모가 일방적으로 면제를 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쓴 거라, 너무 악질입니다. 저런 인간이 후보자라뇨.
어촌대게
22/04/19 09:25
수정 아이콘
털러가즈아
22/04/19 09:30
수정 아이콘
사람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어요.
정호영은 의대 나와서 - 의사 - 병원장 까지 했으니 사실상 인생 마침표 찍었죠.
모든걸 다 이루고 무료하던 인생이 장관하면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다시 재밌어 지겠습니까..
근데 그러고 싶었으면 주변 정리를 잘했어야죠.
22/04/19 09:40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20419090527984
[속보] 尹당선인측 "정호영과 '40년 지기' 표현은 잘못 알려진 사실"

딱 헤드라인밖에 없어서(클릭하셔도 암것도 없어요) 별 의미는 없지만 뻘하게 웃겼습니다.
바람생산공장
22/04/19 09:54
수정 아이콘
댓글들 아무 생각없이 쭉 훑어보다가, 요 지점에서 현웃 터졌네요. 흐흐.
두동동
22/04/19 10:05
수정 아이콘
와 이건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블리츠크랭크
22/04/19 10:06
수정 아이콘
버려진 친구...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9 11:36
수정 아이콘
친구 부인 이라니...
22/04/19 11:50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문재인 같은 소리만 하시네 이거
메타몽
22/04/19 13:12
수정 아이콘
친구를... 버려...!?

대다나다......
22/04/19 15:32
수정 아이콘
[속보] 붙은 게 너무 웃기네요.
데몬헌터
22/04/20 08:10
수정 아이콘
논란일자 친구아냐
22/04/20 13:47
수정 아이콘
이제다시 친구안해 말하는난~
지르콘
22/04/19 09:43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20419090527984
[속보]로 정호영은 40년지기가 아니다라고 윤측에서 발표했네요 크크
여수낮바다
22/04/19 10:26
수정 아이콘
사실은 38년 지기인데 와전되었다 이런 걸까요
손절을 위한 준비 워딩이길 빕니다
물꽃놀이
22/04/19 10:36
수정 아이콘
지명철회 해야죠
타마노코시
22/04/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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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많은 학부생이나 고등학생이 랩실에 와서 인턴이라는 일들을 참 많이 했었죠.
그리고 자료 보조하면서 저자 올라간 학생들이 입시들에 잘 써먹었죠. 그렇기에 이 건이 당시 시대상으로 [열정적인 정보력에 의한 공정한 입시전략]으로 해석이 자주 되곤 했습니다.
아마 탈탈 털리는 사람 많을텐데 지금 장관 후보자들의 나이대를 생각하면 당시 시기에 해당하는 자녀들이 꽤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런 건들 때문에 순수하게 인턴하는 현 학부생들에게 피해가 가질 않길 바래야겠네요.
됍늅이
22/04/19 10:46
수정 아이콘
여기 의사분들이 많으시니 댓글을 참 조심스럽게 달 수밖에 없지만... 사실 보건복지부장관에 의사를 거의 임명 안 하는 이유가 여럿 있긴 하지만 의사로서 정치권 눈에 들어온 사람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생활을 해왔을 리가 없....죠...
김일성
22/04/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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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
됍늅이
22/04/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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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댓글은 그런 취지로 작성한 건 아니라서...
22/04/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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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상위층이 그만큼 더럽다는 뜻인가요?
SkyClouD
22/04/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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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의사면서 정치적인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 좀 문제가 많습니다.
가장 가까운 예로 최대집이라던가....(좋은 예는 아닙니다만)
선인장
22/04/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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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대개 정치교수들이 보통 교수직군에서도 부정부패, 직권남용 등의 갑질, 그 외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데
교수직군에서도 의대교수는 끝판왕이라서요.
(원생들을 노예로 부린다는 공대교수들도 고개를 저을 정도입니다.)

정치교수+의대교수라면 높은 확률로 여러 문제가 있기 쉽죠.
국수말은나라
22/04/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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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하고 같은 잣대로 평가해야죠 무게감이 다를지언정 같은 장관이니 평가는 동일해야

그와 별개로 조국도 강행안하고 사퇴했음 안털렸을겁니다 이사람도 강행하면 강도높은 검사 받아야겠죠
22/04/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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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의 사퇴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조국 자녀들과는 다르다 ..?
우리 아이들의 경우는 그 과정이 다르다..?

아~무 의미 없습니다.
`결과`는 똑 같습니다.
민심은 이미 이런 구구절절 인터뷰 내용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결과만 볼 뿐입니다.
22/04/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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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걸 인정 안하고 우기면 조국 지지자 수준 되는거고
그런 태도가 지속되면 역으로 철퇴맞는거죠 뭐
조국 첫 글에 천플달릴 때처럼 억지쉴드는 일단 없는데
눈감고 모르는척 하는거나 억지주리는거나 뭐...
숨고르기
22/04/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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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손절을 기대합니다. 자기만 떳떳하면 뭐합니까 요즘 시국에 자식을 한명도 아니고 둘이나 편입으로 집어넣고 나서 별탈 없으리라 생각했다는 그 자체가 정무감각 빵점입니다. 장관 되고 나서도 큰 사고칠 인사입니다.
22/04/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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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청문회 거쳐서 해명을 들어보고,
문제가 있는데도 임명 강행하면 그땐 진짜 손절해야죠.

아 그리고 해명이 완벽하면 모를까, 불법은 없었다 같은말로는 절대 해명이 될 수 없고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04/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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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눙물...ㅜㅠㅠ
덴드로븀
22/04/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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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3122313&isYeonhapFlash=Y&rc=N
[정호영 "한건의 불법·부당 없어…필요하다면 직접 조사받겠다"(종합)] 2022-04-19

위법사실이 없어도 이해충돌 여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 후보자는 ["불법과 부당이 없었음에도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말씀이시죠"라면서 "마음이 불편하셨다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혜 논란에 박탈감을 느끼는 2030 청년도 있다는 질의엔 ["2030 청년들에게는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박탈감을 느꼈다면 그에 대해 뭐라고 참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자는 ["그렇지만 제 아이들도 성인이 된 본인들이 진로에 대해 열심히 노력했던 점도 헤아려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본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또 상처받는 것에 대해선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미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Cazellnu
22/04/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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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불법 부당없다로 퉁치려하는데 몇년전에 많이 봤네요
진짜 빨리 내쫓아야지 뭐하는건지
cruithne
22/04/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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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아닌데 뭔상관이냐 이건 현정권이 잘하던 짓인데 잘 배웠네요.
22/04/19 16:27
수정 아이콘
딱 문재인이 하던말이죠.

위법행위에 해당하는 사안은 없는것으로 보고받은것으로 알고 있다.
데몬헌터
22/04/20 08:25
수정 아이콘
현정권도 전정권에게 배운거긴 합니..
SG워너비
22/04/19 14:47
수정 아이콘
장관이 뭐라고.......
10년째학부생
22/04/19 12:26
수정 아이콘
혐의있는 자는 청문회 중에 기소하는게 국룰이 되었으면 합니다. 범죄자 주제에 나대다가는 전국민이 시청하고 있는 상태에서 개망신 당한다는게 자리 잡히면 좋겠네요.
메타몽
22/04/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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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까지 의혹이 드러났으면 이젠 후보를 강행하든, 사퇴하든 철저히 조사해서 의혹은 해소하고 봐야죠

특히나 윤 당선인은 조국을 털면서 공정함을 부르짖고 나온 사람이라

후보 여부와 무관하게 의혹을 밝히는데 힘을 써야죠

안그러면 본인이 말한 공정함은 사람, 당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는 뜻이고 우린 그걸 불공정 이라고 부르니까요
22/04/19 13:30
수정 아이콘
문정부 때와 마찬가지로 윤정부에서도 청문회 통해 자격요건이 미달임이 드러나도 임명하면 지방선거로 의견 표명해야겠네요.
Cazellnu
22/04/19 13:51
수정 아이콘
정권유지할동안은 힘실어주는게 맞다고 봤는데 수호하면 답없죠 바로 심판가야죠
22/04/19 19:53
수정 아이콘
이대로가면 아마 저도 다시 민주당 찍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크 아직까진 여러모로 기대치 미달이라
강동원
22/04/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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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들에게는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박탈감을 느꼈다면 그에 대해 뭐라고 참 드릴 말씀이 없다

나도 할 말이 없다 이 썩을 인간들아
푸크린
22/04/19 14:17
수정 아이콘
고졸 롤백 2명 추가 가나요??
저번에도 적었지만 인생이 너무 무료했나
해먹었으면 대충 숨죽이고 살것이지 이걸 장관한다고 인생 여럿 태우네
shooooting
22/04/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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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왜 이렇게 하나같이 같은지 참나!!
가비지같은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하...
그리움 그 뒤
22/04/19 14:29
수정 아이콘
사퇴해도 털어야죠.

사퇴하든 안하든 혐의가 의심되는 부분이 인지되었으면 털어야 하는게 상식, 공정 아닌가요?
메타몽
22/04/19 15:59
수정 아이콘
이게 당연한거고 공정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아깝습니다

의혹이 나왔고 정황증거만 봐도 말이 안되면 당연히 털어야죠
호머심슨
22/04/19 15:56
수정 아이콘
수사 해줘
허저비
22/04/19 16:08
수정 아이콘
이건 어떤 쉴드가 가능할까 싶어서 댓글 주욱 훑어봤는데 그나마 다행이라면 쉴드는 거의 없네요. 대신에 검수완박 때문에 어차피 수사못해 크크크크 이러면서 측면승부 하는 분은 있는데...뭐 애쓴다 싶구요.
국수말은나라
22/04/19 16:21
수정 아이콘
숼드치는게 더 웃기는 일 아닐까요 조국은 정권실세였고 이 사람은 낙마시킴 그만이라 노리스크니 쉴더들도 없는듯...이미 40년지기 아니다라는 밑밥은 등장했습니다
선인장
22/04/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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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혹들의 대상이 한동훈이었다면 얘기가 달랐겠죠.
양파양
22/04/19 18:12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라고 뭐 별거 있겠습니까 걸리면 가야죠
조국이후로 누군가를 수호한다는게 얼마나 추한건지 알게되었는데요
모두안녕
22/04/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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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잘못된일이면 처리해야 라는게 맞죠. 대상이 누구든 강행 하는 현 대통령과 민주당이 했던 짓을 보면서 찍어 준 거니까요.
22/04/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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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검수완박이건 뭐건 어차피 수사권은 경찰-검찰 아우르는 행정부에 있고, 그럼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 의지만 있으면 관계없지 않나 싶은데... 뭔가 제가 잘못 알고 있나 싶네요..
척척석사
22/04/19 18:30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딴거랑 엮으려고 애쓴다는 느낌이 들면 망댓글이 되는 걸 보는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을테니까요 뭐..
모나크모나크
22/04/19 17:5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나오는 걸 보니 의전원이나 의대 편입 입시는 정말 제대로 털어볼 필요가 있다 싶네요.
옥동이
22/04/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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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되는 부분이 대부분 정성평가 부분이라 털어도 어떻게 털수있을지
음란파괴왕
22/04/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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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황만으로 보면 입시부정일 확률이 높은데 룰을 만들어 버린 상황이라 이게 털어서 뭐 어떻게 할 수 있나 싶긴합니다. 후보사퇴하고 그냥 아무일 없었다 엔딩 나지 않을까 싶어요.
22/04/19 20:2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49865
공익 받은 이유가 있었네요. 사람에게 5개 밖에 없는 요추가 6개나 있었으니...
SkyClouD
22/04/19 20:56
수정 아이콘
6번 요추가 있는 경우가 있긴 하다고 합니다.

http://m.kyeongin.com/view.php?key=465261

아주 드문 케이스이니 이런 경우라면 납득할 수도 있... 을까?
밀크커피
22/04/19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까지 나온 모든 의혹이 전부 사실이 아니었다 할지라도
후보자 재직시절과, 두 자녀가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 입학한 시점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가능성 자체는 소명할 수 없죠.
지금까지의 문제, 의혹의 출발은 모두 다 여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근데 국민 다수가 이것부터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데 해명을 하고 청문회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후보자 해명을 순도 100% 사실로 보고, 후보자 본인이 이해충돌 가능성에 대해 한점 부끄러움 없다고 하더라도
지금 시점에서는 국민을 납득시킬 수 없어요. 낙마하는 게 맞아요.
머그컵4
22/04/19 23:07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닌데 정치 하려다가 하나 둘 걸리는거 보면, 진지하게 전수조사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1차로 중고딩 학생때 SCI나 메이저 논문급 저자에 올라온 인간들부터 조사해야 합니다.(중고딩이 무슨 능력으로 하....)
수시 비중이 워낙 크고 전문대학원 갈 때도 계속 쓰이는데 뭐 실제는 사실상 음서제죠.
2차로 국회의원 자녀 및 친인척 털면 좋겠는데 여야 누구든 반대 하겠죠 뭐. 쩝 세상이 이러니.
하늬바람
22/04/19 23:13
수정 아이콘
정의?? 공정???
22/04/20 00:33
수정 아이콘
정 후보자 의혹도 의혹인데, 지금 다른 후보자들 의혹들도 계속 보도되고 있네요. 이거 보면 다들 한 번씩 장관 후보 올려서 검증해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유부남
22/04/20 03:29
수정 아이콘
저정도만 나와도 그냥 사퇴시키는게 안깔끔하겠나 싶습니다.
StayAway
22/04/20 15:15
수정 아이콘
가붕개 수십만이 촛불을 들고 '우리가 조국이다'를 외치던게 민망할 정도로
진짜 조국은 저기 있었네요..
꿈트리
22/04/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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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조국 뺨때기 왕복으로 몇 번은 때릴 수준이네요.
에이치블루
22/04/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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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국힘에서 맘먹고 동병상련 하려고 일부러 장관 지명한 수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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