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4/13 14:17:30
Name 카루오스
Subject [일반] 尹당선인, 첫 법무장관에 한동훈 지명
尹당선인, 첫 법무장관에 한동훈 지명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8496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지명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다른 분이 올린 글이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올려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동훈을 법무장관에 지명했다는 소식입니다. 한동훈은 특수통 검사로 다들 아시겠지만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 이명박·박근혜 정부 관련 사건을 수사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때는 검사장으로 승진해서 대검찰청 반부패 강력부장을 지냈었죠.
한동훈 검사의 경우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  최근 언론도 많이 타고 윤석열 취임 후 검사로 제대로 활약 할것이다는 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왠 법무장관이냐 싶은데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어제 검수완박을 민주당이 채택하면서 촉발 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법무장관의 경우 재밌는 권한이 하나 있습니다
afv2joK.jpg

바로 특검을 법무장관이 할 수 있습니다. 검수완박으로 검사의 수사권을 박탈하겠다? 그럼 특검하지 뭐. 이런 상황이랄까요? 민주당이 필사적으로 거부하긴 하겠지만 윤석열도 밀리지 않겠죠. 검수완박도 그렇고 법무장관 지명도 그렇고 어떻게 결론이 날지 흥미진진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란무테
22/04/13 14:19
수정 아이콘
와 한동훈검사가 검찰총장이 아니라, 바로 법무부장관으로 가나요?
이리스피르
22/04/13 14:19
수정 아이콘
검수완박하면 뭐 검찰총장이니 뭐니 다 의미 없죠...
22/04/14 10:1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중수청을 법무부 산하에 두기로 계획했었다면...?
신의 한 수가 될지도 모르죠.
대박사 리 케프렌
22/04/13 14:20
수정 아이콘
아직 검찰총장 임기가 남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여수낮바다
22/04/13 14:25
수정 아이콘
온갖 시덥잖은 걸로 막 행사해댄 '지휘권'이란 것도 남아 있죠. 물론 그렇게 추하게 행사할 일은 앞으로 없길 바라지만요
데프톤스
22/04/13 14:30
수정 아이콘
한동훈 "박범계 추미애 처럼 수사지휘권 남용 안할 것"이라고 말하긴 했네요
이리스피르
22/04/13 14:3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검수완박되면 그 지휘권을 쓸 일이 없죠... 있어도 전례를 보면 애초에 막 쓰면 안되는거지만요.
SigurRos
22/04/13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 시국을 보면 검사나 수사의 정치적중립이 굉장히 요구되고 또 민감한 상황인데 한동훈은 여권 정치인들에 대한 투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정치적 영향력이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검찰 주요 요직이나 수사를 맡기기엔 부담이 커졌어요.

법무부장관은 검사도 아니고 수사도 안하고 또 개별 수사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죠.
검찰총장보다 더 강력한 자리로 가는게 아니라 한동훈이 이제 검사생활 끝내는겁니다.
이리스피르
22/04/13 14:19
수정 아이콘
음? 아까 있던건 왜 삭제된건가요
유료도로당
22/04/13 14:26
수정 아이콘
선게 규정상 인용 외 본인 의견을 250자 이상 적어야 하는데, 아까 올라왔던 글은 좀 짧아보이긴 했습니다. 아마도 높은 확률로 해당 규정 위반이신것 같습니다.
피지알맨
22/04/13 14:41
수정 아이콘
글 수 채운다고 나름 채우긴 했는데 규정 위반으로 삭제됐습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04/13 14:19
수정 아이콘
이야.....한번 해보자 이건가요.
법돌법돌
22/04/13 14:19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재밌다 크크크
푸크린
22/04/13 14:20
수정 아이콘
추미애 박범계 하는 짓 그대로만 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할 말 없을듯...이 아니라 내로남불 하겠구나
정치가 아니라 그냥 드라마로 보면 재미는 넷플릭스 순위급이네요
그래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고 맘에 안 드니 이런식으로 서로 돌려깎기나 가자
여수낮바다
22/04/13 14: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사가 크크크크 윤석열 뽑은 보람 있네요
22/04/13 14:21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이 악물고 반대할듯 크크크크크크크
여수낮바다
22/04/13 14:25
수정 아이콘
온갖 추한 결격사유 잔뜩 있어도 그냥 강행한 지난 5년을 비추어 볼때, 반대해도 강행하면 그만이죠 흐흐
22/04/13 14:2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청문회가 뭐 대수겠습니까? 임명하면 그만이죠 크크
22/04/13 14:4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한만큼 그대로만 해도 크크크크크
22/04/13 15:26
수정 아이콘
청문회 생까는게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지만,

딱 '민주당이 한만큼'은 5년간 해도 그러려니 합니다.
22/04/13 15:38
수정 아이콘
그쵸 민주당이 잘 보여줬으니 크크
발악은 하겠지만 어쩔껀데?
22/04/13 18: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과정이 보이는 듯
캐러거
22/04/13 23:05
수정 아이콘
뭐 5년간 했던대로 고대로만 해줘도 됩니다. 크크크 임명하면 그만이죠
르크르크
22/04/13 14:22
수정 아이콘
이야 윤석열 화끈하네요. 여야협치는 물건너같네요 크크
22/04/13 14:22
수정 아이콘
와 진짜 파격적이네요. 대통령 당선 보도 다시 보는거 같습니다. 크크
Cafe_Seokguram
22/04/13 14:23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라...법치를 바로세울 진정한 법무부 장관이 될 것 같아서...기대됩니다...
22/04/13 14:23
수정 아이콘
자기가 추한테 당했던 걸 한에게 시킨다면 내로남불 이야기 나오죠.
나일레나일레
22/04/13 14:33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먼저 한거 돌려받는데 내로남불이라기보다는 업보 청산이죠.
업보 청산 후에 계속 그러면야 내로남불 이야기 해도 되지만 일단 한번은 돌려받아야 공정하지 않나요 크크.
여수낮바다
22/04/13 14:44
수정 아이콘
그럼요 암요 으흐흐
백퍼 다 돌려주면 넘 잔인하니까 반만 돌려줘도 될듯요
앙몬드
22/04/13 14:43
수정 아이콘
추한테 당했다는 사실은 인정하시나보군요..
캐러거
22/04/13 23:06
수정 아이콘
이정도도 놀라운 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크 갑자기 사실 인정
R.Oswalt
22/04/13 16:49
수정 아이콘
주어를 한동훈에서 추미애로 바꾸면 인과응보입니다. 참 재밌죠.
물꽃놀이
22/04/13 16:53
수정 아이콘
선빵쳐서 나온 업보죠
신앙심은 인정합니다
22/04/13 18:33
수정 아이콘
비유가 너무 이상한데
당신은 학폭 피해자가 성장해서 가해자에게 되돌려주는 걸 보면 내로남불이라고 표현하십니까?
Lahmpard
22/04/13 14:23
수정 아이콘
-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

윤: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해주십시오
민: 안돼

- 윤석열 대통령 당선 -
민: 검수완박
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
22/04/13 14:2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임명되고 검찰이 법무부장관 한테 개기면 또 볼만하겠는데
아케이드
22/04/13 14:45
수정 아이콘
검수완박인데 개길 꺼리가 있나요?
이리스피르
22/04/13 15:03
수정 아이콘
지금 검찰이 왜 한동훈한테 개기겠습니까 당장 수사권이고 뭐고 다 뺏기게 생겼는데요
라프로익
22/04/13 14:24
수정 아이콘
캬 시원하네요
22/04/13 14: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롸끈하신 분이 여가부폐지는 왜 미적대시지? 크크크
됍늅이
22/04/13 14:37
수정 아이콘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통과하고 공무원들 다 배치 바꿔야 하는 거랑 청문회 결과 상관없이 임명할 수 있는 장관자리랑 같나요
이리스피르
22/04/13 14:40
수정 아이콘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고 말고는 화끈하게 해도 여가부를 없애는건 민주당이 동의해줘야되니까요
이부키
22/04/13 14:55
수정 아이콘
용산도 좀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리스피르
22/04/13 14:59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선택해서 이행할 수 있었으면 화끈하게 했겠죠. 아직 임기 시작이 아니라 그런거니까요
호러아니
22/04/13 17:18
수정 아이콘
민주당 만물설은 이제 그만할때가 됐죠. 논의라도 시작이나 하고 탓하면 좋겠네요.
여수낮바다
22/04/14 01:39
수정 아이콘
국힘이 180석을 차지한 후에도 민주당탓하며 책임회피하면 그때 인정하겠습니다
지금은 민주당 탓이 충분히 가능한 때죠
cruithne
22/04/14 07:14
수정 아이콘
뭘 하기나 했나요. 아무것도 안해놓고 전정권 탓은
여수낮바다
22/04/14 07:2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ㅡㅡ 뭘 할 기회조차 없는데 국힘 탓을 할게 있냐는 거죠. 여성가족부폐지를 말이죠
cruithne
22/04/14 08:43
수정 아이콘
이거 딱 5년전 문정권
Justitia
22/04/14 11:46
수정 아이콘
음... 정부조직법 개정사항이라는 점을 모르는 분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BLΛCKPINK
22/04/18 05:22
수정 아이콘
아직 문재인이 대통령인데
뜨거운눈물
22/04/13 14:26
수정 아이콘
??: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
덴드로븀
22/04/13 14:26
수정 아이콘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204131402001/?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_image&utm_content=202204131402001&C
[법무장관 한동훈, 교육장관 김인철···윤석열 당선인 "한동훈 절대 파격 아냐"] 2022.04.13

윤 당선인은 한 지명자 인선 이유에 대해 [“20여년간 법무부와 검찰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수사와 재판, 검찰제도, 법무행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법무 시스템의 현대화를 정립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한 지명자에 대해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라는 취지의 취재진 질문에 “법무행정을 담당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절대 파격인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유능한 영어 실력으로 다양한 국제업무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가 주문한 법무행정 현대화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사법제도를 정비해나가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영어를 잘해서...? 크크크크크

얼마나 서로 쌈박질을 할지 기대가 되네요. KO 가 나오느냐 TKO 가 나오느냐 무승부...냐?
22/04/13 14:44
수정 아이콘
단순 영어를 잘해서? 크크크크크 거리기 보다는 유능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해서 다양한 국제업무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 더 이유로 적합하지 않을까요?
22/04/13 14:51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걸 영어를 잘해서 뽑았다고 해석하네요.
이리스피르
22/04/13 15:23
수정 아이콘
바로 강조표시한 곳 뒤에 국제업무 경험이~ 라고 하고 있는데 왜 크크크크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꿈트리
22/04/13 15:35
수정 아이콘
한국일보에서 멕이고 싶었는지 타이틀 딴게 웃긴데요.

[윤석열 "한동훈 법무장관, 파격 인사 아냐... 영어도 유창"]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41313470003110?did=NA

언제부터 법무부장관이 영어가 유창해야 능력을 인정을 받는 자리인지 궁금하네요.
이리스피르
22/04/13 16:08
수정 아이콘
궁금해야하는건 영어가 유창해야 인정받는 자리니 뭐니 라고 헛소리하는 한국일보의 수준이 아닌가 싶은데요
반찬도둑
22/04/13 16:46
수정 아이콘
그런게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크크
꿈트리
22/04/14 0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표현 사용(벌점 2점)
반찬도둑
22/04/14 15:40
수정 아이콘
님한테 저런 말을 해석한 거 자체가 잘못 해석하신 거 같은데요?
한국일보한테 한 소린데
파프리카
22/04/13 17:19
수정 아이콘
교육부장관은 행정 정치학 전공이던데 또 비교육 전문가군요..
SigurRos
22/04/13 14:26
수정 아이콘
한동훈 정치적인 영향력이 너무 커져서 일선 수사복귀시키는건 이제 무리죠.
검사생활 접고 정치권 가는 그림이네요.
냉이만세
22/04/13 14:26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요즘 유행하는 삐에로 아저씨 짤이 생각나는데요~
" 검수완박 해봐~ 특검 돌리면 그만이야~!!!" 아 진짜 흥미 진진하군요.
양현종
22/04/13 14:27
수정 아이콘
김오수 총장과는 7기수나 차이 나는군요.
여수낮바다
22/04/13 14:52
수정 아이콘
강금실 법무부장관은 당시 총장보다 11기수 아래였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4819545
정청래 의원은 기사 링크를 SNS에 공유하고는 "경약, 믿어지지 않는다. 한동훈 윗 기수들 다 나가란 뜻?"이라고 적었다. 사법연수원 27기인 한동훈 검사장이 김오수 검찰총장(20기) 보다 몇 기수 후배라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노무현이 저렇게 임명했을 때에는 박수쳤을 거면서 왜 기수 가지고 그럴까요-_-;; 정청래 정말 민주당스럽죠
유료도로당
22/04/13 2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검찰은 검찰출신 아니면 기수 신경 안쓰긴 합니다. 다른 예지만 추미애는 14기라 윤석열(23기)보다도 거의 10년 선배인데 검사들이 어디 법조 선배로 취급하던가요..강금실은 판사 출신이기 때문에 몇기가 어리든 윗기수가 옷을 벗을 이유는 없었습니다.

저야 기수 낮은 사람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오히려 좋게 봅니다), 검찰에서 본인보다 기수 낮은 후배가 영전하면 그 윗기수가 단체로 옷을 벗는 (이상한) 문화는, 아무도 안 시켰는데 본인들 스스로 만들어온거라...이번에는 어쩔꺼냐? 하는 얘기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그게 우스꽝스럽다는걸 이번 기회에 검찰에서 깨닫고, 그냥 하던 일 잘들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2/04/14 00:31
수정 아이콘
검찰총장이라면 모를까 법무부장관은 크게 상관없다는 의견이 있네요.
국수말은나라
22/04/14 18:48
수정 아이콘
법무부장관은 총장과 달리 직접 명령체계가 아닌 정치인에 가깝기 때문에 검찰기수랑 별상관없을듯..30대 장관오면 40대 이상 공무원이 옷벗나요
만수르
22/04/13 14:27
수정 아이콘
청문회고 뭐고 임명강행은 문재인 정부가 꾸준히 하던 거라서 국힘당도 강행하겠죠. 말릴 명분도 없음 크크크크크
파란무테
22/04/13 14:27
수정 아이콘
이즈음 다시 이 영상 봐야죠.
https://www.youtube.com/watch?v=jR2YDltVDSA
말빨하나는 진짜.
가아악
22/04/13 14:27
수정 아이콘
한동훈 임명은 검수완박만 아니었어도 논란이 약간 있었을 것 같은데

검수완박이 거의 완벽한 명분을 만들어준 느낌이네요

그니까 순리대로 가야죠. 민주당 여러분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4/13 14:35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아무 맥락 없이 갑자기 한동훈 임명한다고 했으면 여야불문하고 논란이 많았을텐데, 요 며칠간의 민주당의 검수완박 초강성 밀어붙이기 모드가 오히려 완벽한 명분을 만들어줬어요.
22/04/13 14:49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꼴입니다 크크
르크르크
22/04/13 14:28
수정 아이콘
그래 협치는 버리고 한바탕하자~ 가즈아~!!!
이리스피르
22/04/13 14:30
수정 아이콘
검수완박한 순간부터 협치는 없는거죠
괴물군
22/04/13 14:28
수정 아이콘
이야 이런 그림을 그리는군요 검수완박해봐 특검하면 그만이야 이런건데 벌써부터 머리싸움들이 피튀기는군요
22/04/13 14:29
수정 아이콘
한동훈 개인은 물론 청렴하고 뛰어난 검사이지만, 장관이 된다고 해서 그 효능이 그대로 드러나진 않을겁니다. 오히려 정치인 윤석열이 한동훈이라는 장기말을 신의 한수 급으로 써먹은 게 더 인상적이네요. 배불뚝이 아재는 아니네요 확실히
여수낮바다
22/04/13 14:46
수정 아이콘
분명히 2021.12월까진 구태스러운 실망스런 모습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발전한걸 보니 흐뭇합니다. 다시 또 언제 그렇게 추락할지 두렵긴 하지만;; 일단 오늘은 너무 만족스럽네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4/13 14: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벌점 2점)
파란무테
22/04/13 14:31
수정 아이콘
진짜 [지검장] 뛰어넘고, [검찰총장] 뛰어넘고, [법무부장관] 바로 직행 크크크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3 14:31
수정 아이콘
허니문은 애당초 없는거고 강대강 대결로 치닫네요.
과연 2년 후에 웃는 자는 누구일지......
파란무테
22/04/13 14:32
수정 아이콘
이번 지선에서 판단날듯요
르크르크
22/04/13 14:33
수정 아이콘
이번지선은 예상대로 가지 않을까요? 경기도만 보면 될듯합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3 14: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선은 인물싸움이 더 크고 남은 시간도 별로 없어서 지금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을겁니다.
우에스기 타즈야
22/04/13 14:33
수정 아이콘
이쯤되니 추미애는 박근혜가 끝낸 보수세력을 새로 낳은 어머니급이네요.
파란무테
22/04/13 14:3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깊은뜻이 있는줄 몰랐네요
22/04/13 14:40
수정 아이콘
노무현 탄핵 때도 그러더니 추미애가 등장하면 반대편에게 기회가 되는 것 같네요 크크
여수낮바다
22/04/13 14:47
수정 아이콘
한동훈도 추미애를 그렇게 평가했었죠 흐흐 똥볼 전문이라고. 자기 편에 도움 되는게 없다고.
22/04/13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 별명(벌점 2점)
22/04/13 15:24
수정 아이콘
킹 메이커와 킹 슬레이어란 칭호 하나 달기도 힘든데 추미애는 그 둘을 모두 해내고 있죠 크크
캐러거
22/04/13 23:08
수정 아이콘
2004년 총선에서 삼보일배할때부터 기다려온 그녀의 스토리
더치커피
22/04/13 14:38
수정 아이콘
헉... 너무 파격적인데 이래도 괜찮을까 싶긴 하네요
22/04/13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동훈 장관지명은 민주당의 검수완박에 대한 윤석열의 대답이겠네요
아마 고민하다 어제 민주당 의원 총회 결과 보고 최종 결정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평소같았음 여론도 물음표 띄우면서 급발진 아니냐 싶겠지만 지금 민주당하는짓 보면 커버가 될정도로 명분이 쌓였죠.
저도 놀랐고 민주당은 어안이 벙벙할거 같습니다.

장관이라 청문회 결과에 상관없이 임명은 가능하겠지만
아마 목숨걸고 달려들 민주당 상대로 어느정도로 방어해낼지가 관건이겠네요.
상처가 너무 심해서 조국처럼 될수도 있고,
정면 돌파 성공하면 대권 잠룡이 될듯.

저도 잘은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행적만 보면 괜찮은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이리스피르
22/04/13 14:42
수정 아이콘
조국이야 애초에 문제있다는건 이전부터 나오고 있던거니까요... 솔직히 한동훈이 문제있으면 추미애 박범계가 검찰 누르고 있을때 뭐라도 됫겠죠.
역으로 검언유착이니 하면서 언론 등에서 녹취록가지고 장난쳐서 뭔 의혹을 내보내봤자 얼마나 믿겠어요...
22/04/13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분들 없는것도 만들어서 부풀려내는 능력을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검증의 차원이 아니라 죽여야 하기 때문에 이번 청문회는 다를거에요.
지금도 아이폰 비번 내놓으라고 욕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니까요.. 이런 사람들 많은거 보면 겁납니다.
이리스피르
22/04/13 14:46
수정 아이콘
일명 검언유착이 그런거였잖습니까... 유시민이 지금 재판받는 것도 그런거고요. 뭐 근데 다 실패했죠... 이제와서 뭔 의혹 꺼낸다고 어디 지지자 아닌이상 믿어주겠나 싶네요
22/04/13 14:4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검증결과 한동훈이 큰 문제 없는 인물이고 청문회도 무사히 통과 되었으면 합니다.
여수낮바다
22/04/13 14:48
수정 아이콘
믿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의 수는 여전히 많습니다.
나머지 상식적인 국민들 눈에 부족함이 없으면 되고, 지금까지 털어서 나온게 없는거 보면 아마 괜찮겠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 잘 되길 기원합니다 ㅠㅠ
NoGainNoPain
22/04/13 14:51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청문회에서 털릴 거였다면 진작 나가떨어졌을 거라고 봅니다.
채널A 검언유착이 한동훈 노리고 터트린 거라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그만큼 현 정부에서는 한동훈이라는 검사가 눈엣가시라는 거겠죠.
그런 공격에서도 꿋꿋히 버텼던게 한동훈인데, 청문회 공격으로 낙마할 리가 없다고 봅니다.
22/04/13 14:5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별 문제 없길 바랍니다만,
아마 이렇게 된 이상 민주당은 이번 청문회 다른 사람들은 다 통과해도 한동훈은 잡겠다는 각오로 당전체가 달려들텐데
그들이 뭘 준비해 올지 궁금하네요.
22/04/13 17:36
수정 아이콘
청문회는 모르는 일이라 그래도 조심해야죠 파파미라는 채동욱이 나가리 될 지 몰랐잖아요 크크
국수말은나라
22/04/14 18:49
수정 아이콘
완벽히 방어되면 민주당 지선 날라갈겁니다 그만한 자신감 있으니 올렸겠죠 오히려 물어뜯길 기다리는것 같습니다
달밝을랑
22/04/14 20:57
수정 아이콘
한동훈 법무부장관 임명을 결정한게 민주당 검찰완박 의총으로 결정한것보다 먼저입니다
성큼걸이
22/04/13 14:40
수정 아이콘
차기 공수처장이 기정사실이라고 다들 봤었는데
아예 법무부 장관으로 직행이군요
다른걸 떠나서 해당 분야 능력이나 전문성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사람이죠. 도덕성이 어느 정도일진 모르겠는데 그건 청문회 때 보면 좋겠네요. 만약 도덕성까지 갖춘 사람이면 대권 잠룡도 가능한 사람이라 봅니다
이리스피르
22/04/13 14:43
수정 아이콘
그 도덕성이 문제였으면 12번 무혐의 내는동안 뭐라도 찾아서 찌르지않앗을까요
abc초콜릿
22/04/13 14:41
수정 아이콘
결국 민주당은 제 꾀에 넘어가는 거죠. 아 글게 좀 작작 하라니까 말 끝까지 안 들음
모나크모나크
22/04/13 14:42
수정 아이콘
무슨 장군멍군같네요;; 법이나 제도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길 바랍니다.
국밥한그릇
22/04/13 14:44
수정 아이콘
서로 강대강으로 가네요.
새드블루스
22/04/13 14:48
수정 아이콘
꿀잼각이네요... 청문회 팝콘 사놓고 기다려야지..
더치커피
22/04/13 14:52
수정 아이콘
다른 장관 청문회는 다 묻히겠는데요.. 진짜 법무부장관 청문회 꿀잼각
Old Moon
22/04/13 14:53
수정 아이콘
서로 물어 뜯으면 국민한테는 좋다고 봅니다. 더 물어 뜯었으면 좋겠네요.
NoGainNoPain
22/04/13 14:53
수정 아이콘
내일 정치왓수다 생방송 꼭 시청해야겠습니다.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 되었으니 김태현이 야부리 신나게 털 것 같습니다.
요런 큰 이벤트에는 김태현이 뒷구멍으로 취재한 내용 잘 알려주기도 하고, 한동훈이 절친이라서 기분파 김태현이 더 신나게 방송할 것 같네요.
튀김우동
22/04/14 08:25
수정 아이콘
정치왓수다 개꿀잼 크크
김태현 변호사가 말하는거 들으면 속이 시원함
22/04/13 14: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동훈 사람자체는 실력도 있고 괜찮다고 보는데, 너무 강수네요.. 덜덜
눕이애오
22/04/13 14:57
수정 아이콘
검사 기수때문에 문제라는 말이 있는데 아예 사시 노패스인 조국도 비리관련으로 물렸지 그런 걸로는 클레임 많이 안 들어가지 않았나요?
능력이 부족하냐 도덕성이 부족하냐 죄가 있느냐가 중점이 되면 몰라도 정청래식 클레임은 좀 설득력이 없어요.
22/04/13 14:58
수정 아이콘
기자 : 대검이 오늘 민주당의 '검수완박'에 반대입장을 냈는데, 한마디 해주시죠.

윤석열: 난 검사 그만둔지 오래된 사람이고, [형사 사법제도는 법무부 하고 검찰하고 이렇게 해서 하면되고],
나는 국민들 먹고사는것만 신경쓰렵니다

5일전 인터뷰 재조명되네요...
아스날
22/04/13 14:58
수정 아이콘
검수완박 명분이 없어서 이건 뭐라고 비판할지 궁금하네요.
이리스피르
22/04/13 14:58
수정 아이콘
뭐 검찰공화국 완성이니 어쩌니 헛소리하고 있던데요...
안철수
22/04/13 14:58
수정 아이콘
나이, 기수 무시하고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시키는게 민주당 정권 특징인데
한동훈 지명이 뭐가 파격이고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바람생산공장
22/04/13 15:01
수정 아이콘
행안부장관 임명건도 그렇고, 검수완박 통과시켜도 우회시킬 구멍이 많긴 하군요.
검수완박 강행은 확실히 너무 성급한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딱히 환영하기도 뭐한게...
이번 정권 내내 검찰이 견제라는 걸 받긴 할까... 하는 걱정도 좀 되긴 하네요.
abc초콜릿
22/04/13 15: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문재인 정권 내내 정부가 마음 먹으면 검찰이란 조직이 얼마든지 휘둘리는 취약한 조직이라는 게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견제 어쩌구 할 이유가 없을 거 같아요. 견제를 못 하는 게 아니라 정부가 굳이 못 하게 하려고 틀어막지 않느냐 하는 의지의 문제지
바람생산공장
22/04/13 15:09
수정 아이콘
사실 과거에 문제가 되었던 건
검찰이 권력을 직접 휘둘렀다기보다는, 검찰이 권력의 칼이 되어 휘둘렸을때가 문제였죠.
그렇기에 검찰에 대한 견제는, 검찰이 가진 권력 자체를 견제하는 게 아니라
권력이 검찰이 함께 움직일 때 이를 어떻게 견제하는가...가 초점이 되었어야 했는데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걸 좀 이상한 방향에서 하려 했었죠. 그러니 잘 안 되었을테고.

문재인 정부의 잘잘못과는 별개로 '검찰 권력에 대한 견제'만 놓고 이야기한다면,
'권력과 검찰이 한 몸처럼 움직일 경우를 견제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긴 합니다.
abc초콜릿
22/04/13 15:19
수정 아이콘
애당초 검찰이 정권의 개가 되는 게 걱정 되어서였는데 민주당을 뽑아놓고 견제하라고 했더니 자기네 개로 길들이려고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국힘의 개 노릇 해도 그러려니 하렵니다
바람생산공장
22/04/13 15:29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든간에 검찰이 권력의 개가 되는 건 좀 많이 무서운 일이긴 하죠...
우리아들뭐하니
22/04/13 16:12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게 하라고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파격적 인사를 한걸로 국민들은 알고있고 그렇게 국민들 기대대로 정권에 상관없이 물어뜯었더니..

결국 결과가..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3 16:41
수정 아이콘
누가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만들어줬는지도 궁금합니다.
최강욱의 말에 의하면 당시 청와대 민정라인, 법무부 장관 양쪽 다 반대했다고 하거든요.
문재인의 의지라고 보기에는 문재인의 행보를 봐선 그것도 아닌거 같고.....
카바라스
22/04/17 11: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윤석열 검찰총장 전후해서 말바꾼 사람들이 여야 통틀어 한보따리라 별로 신빙성 없는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22/04/13 15:06
수정 아이콘
뭐가 됬든 과하면 역풍맞고 나가 떨어집니다.
김하윤
22/04/13 15:02
수정 아이콘
와 김오수 총장은 갈아타기 인가요
기자회견 강하네요 민주당 통수 깨질듯 저정도로
맞으면 덜덜
abc초콜릿
22/04/13 15:03
수정 아이콘
그건 또 무슨 얘긴가요?
NoGainNoPain
22/04/13 15:04
수정 아이콘
지금 김오수 총장 긴급 인터뷰 내용 보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요.
abc초콜릿
22/04/13 15:06
수정 아이콘
그걸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간단히라도 요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하윤
22/04/13 15:0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110091 수사권은 헌법에 명시된 검찰권리 419혁명 이후 삽입된조항 범죄수사 누가하냐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3 15:22
수정 아이콘
검사의 수사권은 헌법에 명시된 조문이 없습니다.
헌법 12조 16조 모두 영장 청구의 주체로 검사가 규정되어있을 뿐입니다.
저 발언은 그냥 레토릭에 불과한겁니다.
NoGainNoPain
22/04/13 15:09
수정 아이콘
내용은 이전 인터뷰 내용에 대한 것들을 좀 보완해서 나온 것 같고... 표현 방식이 세졌습니다.
민주당 보고 '군사작전 하듯이' 라고 하면서 세게 발언을 하네요.
abc초콜릿
22/04/13 15:10
수정 아이콘
침몰하는 배니까 빠져나오려나보네요
이리스피르
22/04/13 15:04
수정 아이콘
또 뭐 한마디 했나요? 검수완박하면서 이미 돌아서기 시작해서 대통령 거부권 요청하겠다까지 나왔던데 더 나온게 있나요
김하윤
22/04/13 15:05
수정 아이콘
지금 긴급 기자회견 하는데 워딩이 엄청 강합니다
눕이애오
22/04/13 15:07
수정 아이콘
김오수 총장도 제2의 윤석열처럼 민주당이 자기 집 개라고 생각했는데 물리는건가요
이리스피르
22/04/13 15: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총장 퇴임하고 법조계에서 일하려고 해도 검수완박 당하고 걍 나가면 사람취급 받겠나요 뭐...
눕이애오
22/04/13 15:10
수정 아이콘
저런 거 밀어붙이려고 임명강행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전조율도 안 됐으면 그야말로 졸속 아닌가 싶어요
이리스피르
22/04/13 15:14
수정 아이콘
그거보단 자기들 수사막으려고 또 자기들 맘에 안드는 사람들 찍어내려고 한거겠죠... 거기에 본인들도 지금 검수완박이 말도 안되는건 아니까 수사권 조정할때 지금 하려는 것처럼 안한거죠.
트루할러데이
22/04/13 15:09
수정 아이콘
갈아타기 라기 보다는 검찰 총장이 검수완박을 찬성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바로 하극상 날거 같습니다.
미뉴잇
22/04/13 15:03
수정 아이콘
사시노패스 법무부장관, 외시노패스 외교부장관 보다가
법무부장관 한동훈, 외교부장관 박진 보니 최소한의 자격은 갖춘 사람이 자리로 가는 거 같아 매우 좋네요
투표한 보람이 있습니다.
우에스기 타즈야
22/04/13 15:0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검수완박 이유중에 하나로 윤 당선인의 공약인 법무부장관의 수사권폐지로 검찰에 너무 힘이 실린다는 거였는데
한동훈이 장관이 됐으니 이제 법무부장관의 수사권폐지를 크게 외칠까요. 궁금하네요.
이리스피르
22/04/13 15:05
수정 아이콘
공약 지키시라 라면서 우기고 있긴한거같습니다
22/04/13 15:05
수정 아이콘
인사만 해도 개꿀잼입니다. 크크크....
그나저나 현정권은 진짜 윤석열&한동훈 보면서 기분이 참 그렇겠네요..
입장역전세계도 아니고 진짜....
abc초콜릿
22/04/13 15:09
수정 아이콘
애당초 반대하던 사람들 말대로 한번만 했으면 이렇게 안 됐습니다. 당시에 반대하면서도 "느그들 정권 뺏기면 그거 다 감당할 수 있냐?"라는 게 요지였는데 그냥 고 하더라고요.
감당 해내겠죠. 각오 했으니까 그러지 않았겠어요?
六穴砲山猫
22/04/13 15:06
수정 아이콘
최근에 여가부 문제로 윤석열 씹고 다녔는데 지금 당장 대가리 박고 반성하겠습니다 크크크
트루할러데이
22/04/13 15:07
수정 아이콘
법령 개정이 안되면 훈령을 개정해서라도 법무부장관의 지휘권을 폐지하겠다고 하다가 안될거 같으니까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검사를 꽂는군요?
이야 감탄했습니다. 꿀잼 각이네요.
근데 이러면 굳이 지휘권 폐지 안해도 될거 같은데요?
이리스피르
22/04/13 15: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게 법무부장관의 지휘권 문제때문이라고는 생각 안되는데요... 뭐 누굴 임명하면 정권에서 반대하는데 법무부 장관이 지휘권 휘두르겠나요. 그건 임기내에 총선을 승리하든 훈령으로 바꾸든할 이야기지 한동훈을 꽂아서 어떻게할 문제가 아니죠.
말씀대로 정권 잡아서 본인 생각하는 장관 임명하면 지휘권있든 없든 상관없으니까요. 그리고 애초에 정상적이면 문재인 정권처럼 지휘권을 이렇게 휘두르면 안되는거고요
트루할러데이
22/04/13 15:2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지휘권 문제 만으로 한동훈을 선임하지는 않았겠죠. 세상이 그렇게 단편적이겠어요?
이리스피르
22/04/13 15:26
수정 아이콘
지휘권 문제만으로가 아니라 애초에 지휘권 문제는 걍 없애야하는게 본인 신념인거지 인선에 고려될 필요도 없는 누굴 장관으로 임명하든 전혀 상관없는 문제라는건데요. 누굴 꽂아놓아도 이 정권에선 지휘권 못쓰죠. 애초에 막 쓰는게 이상한거고요. 괜히 역사상 지휘권 발동이 몇번 없었던게 아니잖습니까...
트루할러데이
22/04/13 15:27
수정 아이콘
제가 한동훈 장관 인선이 문제라고 했나요?
이리스피르
22/04/13 15:28
수정 아이콘
법령 개정이 안되면 훈령을 개정해서라도 법무부장관의 지휘권을 폐지하겠다고 하다가 안될거 같으니까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검사를 꽂는군요?
가 뭔소린데요
트루할러데이
22/04/13 15:29
수정 아이콘
뭔소리기는요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으로 인선하는 인사에 감탄했다는 내용입니다.
법무부 관련 서사가 있었던것도 사실아닌가요?
이리스피르
22/04/13 15:30
수정 아이콘
거기에 지휘권 문젠 하나도 상관없다는게 제 주장인데요... 어차피 어디 지나가는 개를 임명해도 정권 잡고 있는 이상은 안쓰잖습니까...
트루할러데이
22/04/13 15:3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주장하시는걸 가지고 제가 뭐라고 했나요?
이리스피르
22/04/13 15:32
수정 아이콘
트루할러데이 님// 지휘권 문제가 영향이 있긴할거라고 댓글 다신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게 아니라고 댓글단건데요
트루할러데이
22/04/13 15:35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저는 한동훈 인사에 법무부와의 당선인의 기존 서사가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하고
님이 지휘권 문제가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 별 상관이 없는거 같은데요? 그렇게 생각하시는것도 자유입니다만.
보석상자
22/04/13 15:37
수정 아이콘
지휘권을 왜 씁니까? 아마추어 같이.
알아서 기게 만들겠죠. 원래 그랬던 것 처럼.
22/04/13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장관 수사 지휘권은 현실적으로 별 의미 없다 생각하는게... 법무부 장관이 능력 있으면 그런거 없어도 검찰이야 얼마든지 수족처럼 부릴수 있거든요.
트루할러데이
22/04/13 15:23
수정 아이콘
말씀 하신 부분도 맞는데, 검찰 출신이 아니면서 검찰을 수족처럼 부리는 것은 솔직히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2/04/13 15:24
수정 아이콘
그게 맞죠.
꿈트리
22/04/13 15:30
수정 아이콘
거의가 아니라 검찰출신 아니면 불가능하죠. 바바리안 전용템 같은 걸겁니다.
트루할러데이
22/04/13 15:30
수정 아이콘
크크 인정합니다.
22/04/13 23:13
수정 아이콘
크크 티키타카 좋네요.
22/04/14 12:25
수정 아이콘
판사출신 추미애 박범계의 수족인 이성윤 정진웅이 한동훈 두들겨 패고 좌천시켰지만
그건 그냥 없는셈 치는 분위기네요 크크
리얼월드
22/04/13 16:24
수정 아이콘
전용템 크크크크크크크
커뮤니티에 딱 맞는 설명이군요
페스티
22/04/13 15:10
수정 아이콘
수사 오래 했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연수원 보내놓더니... 이걸 장관이 되어버리네...
하긴 은퇴 했어도 진작 했어야 할 검사가 검찰총장이 되더니 쫓겨나서 대통령 당선하는 대한민국이니
...이게 대한민국의 억지력인가요?
22/04/13 15:18
수정 아이콘
그 검사 검찰총장 시킨게 현 대통령이신건 아시죠?
Grateful Days~
22/04/13 15:22
수정 아이콘
그걸 현실화시킨 위대한 정권인듯..
페스티
22/04/13 16:10
수정 아이콘
얼마나 답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이런 파격적인 선택을...! 안그래도 미국이 대한민국의 부패수준에 대해 경고 때렸던데 그렇게 보면 검찰출신 대통령이 이상할 것 하나 없긴 하네요
22/04/13 21:20
수정 아이콘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의 태평성대에 부패라뇨~~ 그럴 리가 없는데요 하하하하
활화산
22/04/13 21:3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민주당이 얼마나 답이 없으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런 선택을 했겠습니까?
5년만에 정권교체 당했는데도 아직 정신 못 차린 것 같으니 정말 답이 없네요.
퇴사자
22/04/13 15:1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재미있겠다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정말 예상대로 해버리니 흥미진진하기도 하면서 조금 걱정되기도 합니다만, 잘 해내기를 바랍니다.
피노시
22/04/13 15: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꿀잼이네요 민주당 업보청산 확실히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내로남불 소리들어도 덜억울하지 않겠어요? 궁금한게 앞으로 한동훈은 검찰쪽으론 못가는건가요?
미뉴잇
22/04/13 15:26
수정 아이콘
법무부장관까지 한 사람인데 검찰에는 이제 갈 자리가 없지 않을까요?
피노시
22/04/13 15:27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검찰에서 할일이 많은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이리스피르
22/04/13 15:34
수정 아이콘
뭐 모르죠 본인이 또 어디 들어갈지는...
민주당 누구였던가 보통 국회의장 하고나면 다들 또 안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뭐 다시 출마해서 의원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뭐...
달밝을랑
22/04/14 20:59
수정 아이콘
장관직할려면 검사직은 내려놓아야 합니다 다음 총선에서 강남으로 나오는게 다음 수순입니다
여수낮바다
22/04/13 16:02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검찰로 소임을 다 해서 민주당 적폐를 싹 다 도려내길 기대했지만, 이미 민주당이 너무 공격을 해 놔서 정치적 인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동훈이 수사해서 뭘 내놓아도 그 핑계로 딴 소리하겠죠.
어쨌든 너무 좋은 인사입니다. 정권교체한 보람이 있네요.
22/04/13 15:15
수정 아이콘
민주당 반응이나 청문회가 기대되는 재밌는 상황이긴 한데 한동훈이 어쩌다보니 너무 정치적 인물이 되서 지검장 같은 것 시키기도 애매하기도 하죠. 저는 굳이 윤이 검찰 컨트롤하려고 한을 법무부 임명하기보단 문정권 때 당한거 보은성에 가까운 인사 같은데 청문회도 있고하니 지켜봐야겠네요.
LeeDongGook
22/04/13 15:21
수정 아이콘
법무부장관->정치인 태크 타는건가..
김연아
22/04/13 15:24
수정 아이콘
어째 검찰공화국(?)은 민주당이 이뤄내는 느낌

민주당이 난리쳐서 윤석열 대통령 만들고, 또 난리쳐서 한동훈 거물로 키워주고,

그 다음은 누구일까요?
눕이애오
22/04/13 15:2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건 한동훈이건 검찰에서 한자리하던 사람들을 대통령 장관으로 만들어내는 거 보면 대단합니다.
특히 추미애는 시대의 킹메이커가 아닌가 싶어요
김하윤
22/04/13 15:35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대단한 능력자긴 합니다
두명에 대통령을 탼핵시키고 두명의 대통령을
탄생시키신분 리얼 팩트 킹메이커 킹지우개
김연아
22/04/13 15:36
수정 아이콘
추미애가 대통령하는 평행세계를 너튜브나 트위치 같은 걸로 보면 꿀잼이긴 할 것 같아요 크크크
abc초콜릿
22/04/13 15:29
수정 아이콘
자기실현적 예언은 이럴 때 쓰는 말이죠.
마치 그리스 신화의 비극과 같이 결국 스스로 이뤄내는 것
22/04/13 17:3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킄크
22/04/13 15:27
수정 아이콘
한동훈을 벌써부터 저렇게 써먹는건 좀 아깝긴 한데
상대가 검수완박으로 나오는 판엔 어쩔수 없긴 하네요
꿈트리
22/04/13 15:31
수정 아이콘
의회특검 vs. 법무부장관특검 해서 싸워봐라.
wannaRiot
22/04/13 15:43
수정 아이콘
검찰총장에 법무부장관에 대통령이 짬짜미하면 국회고 국민이고 지들 멋대로할 수 있다는거네요.
야당이 계속 과반의석일수도 없는데 군부보다 무섭고 막을 방법이 없는 검찰공화국이 도래하는군요.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려나요.
22/04/13 15:46
수정 아이콘
지들 멋대로 하는건 민주당인데요..
이리스피르
22/04/13 15:46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나라로 가는거죠.
22/04/13 15:56
수정 아이콘
이거 맞음
강형욱네보신탕
22/04/13 15:48
수정 아이콘
그 법무부장관 그 대통령 만들어준 게 민주당 아닌가요 크크크
호날두
22/04/13 15:48
수정 아이콘
군부보다 무섭고 막을 방법이 없는?크크크
22/04/13 15:50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이고 죄송합니다 너무 많이 웃었네요

검찰총장에 법무부장관에 대통령이 짬짜미하면 국회고 국민이고 지들 멋대로할 수 있다는거네요.
-> 사실 이걸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게 민주당 정권 아닌가요
미뉴잇
22/04/13 15:50
수정 아이콘
운동권 공화국 겪어보니 검찰 공화국이 더 좋네요. 최소한의 자격은 갖춘 사람들이 나라를 이끌어야지
문씨처럼 나라를 동아리 ,학생회처럼 운영해서야 되겠습니까?
abc초콜릿
22/04/13 15:51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 분들한테 군부독재의 맛을 보여줘야 하나?
여수낮바다
22/04/13 16:04
수정 아이콘
그걸 마음대로 한게 과거 5년간 민주당 정권이자나요
그리고 검찰이 왜 무서워요? 검찰은 죄 지은 사람만 무서워 하는 곳이죠.
죄가 있어야 털리는 곳이지 누구 망상처럼 없는 죄를 만들어 내어 터는 곳이 아닙니다. 지금이 무슨 군부독재입니까?

대한민국 절대 다수의 평범한 사람은 사실 검찰 얼굴을 볼 일이 없어요. 죄인들이나 보죠. 그것도 높으신 분들.
그 사람들을 견제할 가장 날카롭고 좋은 칼이 검찰이었고, 역대 대통령 아들도 형도 막 구속시킨건 검찰 덕분이었습니다.

이게 무섭고 싫은건 범죄자 말고 누가 있겠습니까
22/04/13 16:15
수정 아이콘
흐음.. 닉..
22/04/13 16:41
수정 아이콘
지들 멋대로 하려는건 민주당 의원들이죠.. 민주당이 과반이라고 이 사단 일어나니 앞으로는 잘 막아야겠죠..
물꽃놀이
22/04/13 16:58
수정 아이콘
먼저 멋대로 한건 민주당이죠
검찰공화국이 운동권 공화국보다 좋죠
신앙심은 인정합니다
데몬헌터
22/04/13 20:38
수정 아이콘
역으로 만물민베설에 심취한 분들을 대신해 위로를 드립니다.
저들도 3년안에 느끼는바가 있거나, 아니면 민주당이 절대 악이라는 신앙 하에 살아가겠죠
리얼포스
22/04/13 23:09
수정 아이콘
5년간 느끼신바는 없는지 궁금하네요.
데몬헌터
22/04/13 23:1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예상 이상으로 맛이가는 속도가 빨라서 놀라긴했습니다.
다만 작금의 미친짓에도 불구하고 절대악으로 치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보는 시각입니다 상대가 국힘이면 더더욱 그렇고요
SkyClouD
22/04/13 15:49
수정 아이콘
이걸 좋다고 보려면 민주당만 잡을 수 있으면 상관없는거고
반대로 보면 검찰권력 어떻게 할 것인가도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죠.
검찰 카르텔 부수겠다고 사방에서 때려댔더니 결과가 검찰 공화국인건 정말 웃기네요.
22/04/13 15:51
수정 아이콘
제대로 적당히 했어야 했는데
빈대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려고 하고 있죠.
아무리 빈대가 싫어도 집타는건 막아야죠.

아무리 뜻이 좋아도 능력이 부족하면 안된다는걸 보여준 정권이었습니다.
SkyClouD
22/04/13 15:58
수정 아이콘
뭐 대의에는 공감하긴 하는데, 방법론에선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검찰 카르텔을 부수는건 맞는데 이걸 검찰에게서 힘을 다 빼서 수사권 자체를 빼버리는게 맞느냐? 하는건 좀 다른 이야기죠.
그냥 전관예우 금지법 정도만 만들 수 있어도 좋았을텐데 이건 또 헌재에서 매번 아웃이니. 크크.
됍늅이
22/04/13 17:04
수정 아이콘
국회에서 전관예우 금지법을 만들었는데 헌재에서 위헌이라고 판단했나요?
SkyClouD
22/04/13 19:07
수정 아이콘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27/2011062702103.html

이전에 이미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행법도 많이 돌려서 주장하고 있죠.
abc초콜릿
22/04/13 15:51
수정 아이콘
자기실현적 예언이죠 뭐
이리스피르
22/04/13 15:59
수정 아이콘
검찰 카르텔보다 운동권 카르텔을 먼저 청산해야겠죠
22/04/13 16:23
수정 아이콘
검찰 카르텔 - 일반 시민들한테 피해 거의 안감
운동권 카르텔 - 일반 시민 민생 파탄냄
여수낮바다
22/04/13 16:59
수정 아이콘
정확한 요약입니다
검찰 카르텔은 범죄자에게 큰 피해를 주죠
이리스피르
22/04/13 17: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후자는 뭘하려고 여러 문제 고려해서 만들어진 룰도 없애버리고 왜곡하는 존재죠
22/04/13 17:17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봄날엔
22/04/13 17:32
수정 아이콘
리얼크크
캐러거
22/04/13 23:10
수정 아이콘
리얼 크크크크
꿈트리
22/04/14 08:38
수정 아이콘
송영길하는꼬라지보면 병같긴 하죠.
이쥴레이
22/04/13 15:58
수정 아이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검찰총장이 아니라 법무부 장관을 했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 협치가 될지 모르지만 지방선거 끝나고 정치로 싸우는건 그러러리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잘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리스피르
22/04/13 16:19
수정 아이콘
협치는 검수완박 이러면서 끝난거 아닙니까... 이 상황에서 뭔 협치를 해요...
보석상자
22/04/13 16:51
수정 아이콘
협치는 헌정사에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누구 탓으로 돌릴 문제는 아닌 듯.
NoGainNoPain
22/04/13 16:54
수정 아이콘
지금은 민주당 탓이 맞죠. 자기 과반 넘었다고 아예 노골적으로 다른 당들을 개무시해 버리는데 말입니다.
보석상자
22/04/13 17:00
수정 아이콘
양당은 늘 크고 작은 문제로 싸워왔고, 지금 현재의 정쟁의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는 님의 의견은 동의합니다.
데몬헌터
22/04/13 21:08
수정 아이콘
이건 동의할 수 밖에 없..
이리스피르
22/04/13 17: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협치의 협자라도 꺼내려면 자기들 잘나갈때 협치했으면 되는거죠. 그거 안했으니 민주당탓이죠 뭐
이쥴레이
22/04/13 17:08
수정 아이콘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래도 잘할거라고 생각하고 국정 운영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습니다.
희망은 할수 있지 않습니까.. 흑흑..
22/04/13 16:22
수정 아이콘
그쪽은 이미 대선 직후부터 협치의 협자도 관심이 없었는데요 뭘...

이래놓고 나중에 당선인 탓 하면서 우리는 협치를 하고 싶었다 그러면 진짜...
뿌엉이
22/04/13 15:59
수정 아이콘
검사출신 대통령에 검사출신 법무부 장관이라
차리리 총장이나 중앙지검장을 시키지 이 인사는 별로인듯 합니다
22/04/13 23:17
수정 아이콘
검수완박인데 그거 시켜서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뿌엉이
22/04/14 09:09
수정 아이콘
윤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가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에 최측근 정치인을 기용해 법치주의를 유린했다면서 스스로 다른 행보를 보이겠다고 공언했다
검수완박과 별개로 본인이 말한걸 안지키는게 문제입니다 보건복지부장관도 본인 친구고 행안부 장관 법무부 장관도 마찬가지
22/04/14 12:18
수정 아이콘
한동훈은 검사,
보건부장관 후보는 병원장
행안부장관 후보는 판사출신에 국힘 윤리위 위원 잠깐 한 정도...

이걸 최측근 정치인을 기용했다고 볼수가 있는건지...크크
22/04/13 16: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근혜 이후 벌어진 검찰 권력 문제는 다 민주당 잘못입니다 민주당의 아집이 여기까지 오게 만든거죠
가만히 손을 잡으
22/04/13 16:03
수정 아이콘
검찰총장으로 갈줄 알았는데 한 두수는 더 나아가네요.
원펀맨
22/04/13 16:04
수정 아이콘
어우 꿀잼각이네요.
패트와매트
22/04/13 16:07
수정 아이콘
검수완박 정국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아니었으면 썩 마음에 들진 않았을듯
22/04/13 16:08
수정 아이콘
항상 그래왔듯이 민주당이 윤석열을 밀어주고 있는거 같네요.
22/04/13 16:14
수정 아이콘
파.. 팝콘 가져와라..
22/04/13 16:20
수정 아이콘
야 이렇게 정치가 재미있네 껄껄
지구 최후의 밤
22/04/13 16:21
수정 아이콘
흥미진진

넘모 흥미진진합니다!!!
22/04/13 16:22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엄청난 자충수를 뒀다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검수완박 법안은 그 자체로 위헌소지가 크고 시한부적인 법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본인들에게 다가오는 수사로 인해 잃을게 더 많다는 판단이 있으니 당장의 소나기라도 피하겠다고
역풍감수하고 진행하는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들어 당분간 수사를 피하면 여론전 펼치며 지선과 총선을 유리하게 갈수 있다 이런 계산이 있었겠지요

하지만 당장 법무부 행안부 장관 인선을 보면 경검 합동수사본부라든지 상설특검이라든지 민주당을 노리는 칼날이 전혀 무뎌질것 같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상황에서 명백한 죄라도 밝혀지는 날에는 민주당에서 검수완박을 추진한 것과 합쳐져서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될거라고 봅니다.

지금도 상당히 여론이 안좋거든요 검수완박에 대해서.. 그동안 청와대이전이라든지 여러 문제 때문에 극도로 떨어졌던 지지율도 상당히 회복중입니다. 검수완박하려다가 오히려 윤정부 초반에 엄청난 모터를 달아주는게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그렇다고 검수완박을 지금 무를수도 없는 일이고 말이죠.. 이렇게 되면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계와 아닌 계파간의 갈등도 더욱 심해질것 같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3 16:38
수정 아이콘
그다지 위헌 시비에 휘말릴만한건 아닌데요.
헌법에 수사권의 주체가 검사라고 규정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권한쟁의심판으로 가자니 검찰청은 그 당사자 적격에서 문제가 있어서 그것도 어렵죠.
22/04/13 16:43
수정 아이콘
저는 해석하기에 따라서 위헌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결국 헌재에서 어떻게 판단하냐의 차이일텐데 제가 생각했을때는 헌재 및 대법원장 등 아마 여권 인사로 채워질거라 위헌 결정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가 언제냐의 문제겠지요. 그래서 시한부라는 표현을 쓴겁니다. 아마 2~3년정도 유지될거라고 예상이 되는군요
모노리스
22/04/13 16:24
수정 아이콘
재미는 확실하겠군요
22/04/13 16:30
수정 아이콘
지금 민주당땜에 엄청난 검찰공화국이 되게 생겼네요

안그래도 민주당땜에 조중동이 얼마나 탄력을 얻었는데...

극우보수 되살리기 프로젝트라도 하는거 같습니다.
바람기억
22/04/13 16:32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생각 못 했네요
팝콘 좀 사놔야겠습니다 흐흐
22/04/13 16:37
수정 아이콘
한동훈 장관 자체는 썩 맘에는 안들지만 민주당 저치들이 그렇게 만든겁니다.

비유가 맞나 싶긴 한데...
민주당은 왜 거위 배를 가르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숙일 때 못숙이고 나댔으니 제대로 두들겨 맞길 바랍니다.
22/04/13 17:09
수정 아이콘
딱 이생각요 저도.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3 16:39
수정 아이콘
지금 민주당을 보니 타이밍의 손학규가 떠오르네요.
무엇을 하던 역대급의 타이밍을 자랑하던 그 만덕산 말이죠.
노도햄빵
22/04/13 16:4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정부가 부동산을 일부러 올렸다고 생각했거든요. 만드는 정책마다 기를 쓰고 부동산 올리기 위해 만들었구나 생각해서
그런데 윤석렬- 검수완박- 검찰개혁 사태를 보면서, 실제로 부동산을 잡으려는 진심은 맞았구나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검찰 잡으려는게 아니라 검사를 대통령까지 기를 쓰고 만들어 주고, 임기 초반 국정동력까지 기를 쓰고 만들어 주려고 하는 것 같네요.
여수낮바다
22/04/13 17:12
수정 아이콘
저도 민주당을 매우 혐오하지만, 민주당이 일부러 집값을 올렸다는 주장엔 선을 긋습니다.
걍 지독하게 무능한데 아집에 빠져서,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겁니다.
六穴砲山猫
22/04/13 17:43
수정 아이콘
??? : 훗....악역은 익숙하니까... 뒤를 부탁할게 석열쿤...
22/04/13 16:48
수정 아이콘
더민주 검수완박 관련 익명 오픈채팅방 한번 파보면 개재밌겠네요 크크크

익명투표하면 당론 채택 안됐다에 한 만원 걸 수 있습니다

지금도 친한 의원들끼리 소주마시면 이게 뭐하는 꼬라지냐 지금 이거 할때냐 하면서 당 욕할듯요
22/04/13 16:51
수정 아이콘
윤당선자의 뚝심은 진짜 인정합니다. 크크크
22/04/13 17:08
수정 아이콘
이야 강공엔 강공이군요.
됍늅이
22/04/13 17:11
수정 아이콘
뭔 한동훈을 국방부장관에라도 임명했나 검사출신 법무부장관 앉힌 거로 검찰공화국이라고 난리부르스를 하네요.
六穴砲山猫
22/04/13 17:5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 검찰공화국의 실체가 뭔지조차 불분명하죠. 그냥 아무튼 나쁜거야 하고 우기는 느낌입니다
22/04/13 17:37
수정 아이콘
이번 인선은 윤통이 민주당에게 '으쯔라구요... 꼬우면 이기시든지' 이런 느낌이 나는데요?
한사현무
22/04/13 17:42
수정 아이콘
그쪽 지지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끔 하는 인사군요. 임기 초부터 나라가 시끄럽겠네요.
그 결과는 뻔할 거 같습니다.
Dynazenon
22/04/13 17:47
수정 아이콘
민주당 반응이 웃기네요. 협치 기대는 접겠다니... 검수완박으로 협치는 발로 까버린 건 본인들 아닌지?
六穴砲山猫
22/04/13 17:51
수정 아이콘
원래 내로남불이 패시브스킬인 양반들이라...
응~아니야
22/04/13 17:48
수정 아이콘
션하게 표적수사좀 조졌으면 하네요
딱 5년간 민주당이 깽판친것만큼만 하면 되겠네요
22/04/13 17:49
수정 아이콘
협치라... 상임위원장 건이 갑자기 생각나긴 하죠
프리템포
22/04/13 17:59
수정 아이콘
대놓고 싸우자!
이호철
22/04/13 18:21
수정 아이콘
삐빅! 정상입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3 18:23
수정 아이콘
우와 양쪽 다 한 발도 뒤로 뺄 생각이 없구나
백년후 당신에게
22/04/13 18:2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만들겠다던 중수청이 법무부 산하로 가는데 그러면 자기네 한테 더 강력한 칼날이 들이밀리니 민주당은 완벽한 좌충수를 둔거죠 어차피 임명은 법사위 생까고 할수 있으니까 걸림돌은 없을거 같고
22/04/13 18:31
수정 아이콘
본진바꾸기 제대로 당했네요
홍대갈포
22/04/13 18:31
수정 아이콘
청문회 시청률 대박일듯
VictoryFood
22/04/13 18:35
수정 아이콘
팝콘을 가져와라 로빈
라붐솔빈
22/04/13 18:47
수정 아이콘
청문회가 언제죠?? 기대
국수말은나라
22/04/13 19:03
수정 아이콘
윤석열로 모자라서 한동훈을 차기 대권에 올리네 잘했다 민주당
하이버리시절
22/04/13 19:04
수정 아이콘
와우..파격적이네요 영화 시나리오로 나와도 될정도인데
호머심슨
22/04/13 19:18
수정 아이콘
좌파궤멸을 축하합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2/04/13 19:44
수정 아이콘
칼춤 기대 해봅니다.
만약 여당을 들이받을 상황이 되더라도 응원하겠습니다
숨고르기
22/04/13 20:03
수정 아이콘
이것은 수사권과 대권의 등가교환...
10년째학부생
22/04/13 20:06
수정 아이콘
77ㅓ억
22/04/13 20:35
수정 아이콘
퇴근길 라디오에서 서울대 출신이 너무 많은 인선이네, 춘천에서는 산 적도 없는 사람을 본적이 춘천이라고 강원도 출신 인선이 많네 어쩌구 하면서 까길래 바로 꺼버렸네요. 깔게 별로 없기도 하겠거니와 열등감은 진영의 정체성이니 포기할 수 없겠죠.
22/04/13 21:52
수정 아이콘
개꿀잼 예약 크크
리얼포스
22/04/13 22:39
수정 아이콘
와 크크크크크크크크
데몬헌터
22/04/13 23:02
수정 아이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971246&code=61111111&sid1=i

검찰은 몇백 년 이어져 온 곳이기 때문에 새로 (개혁)할 것이 없다
이런 류의 태도는 우리식 착한 성역화가 우려되네요. 하다못해 수사방식이나 여러 개편이라는 말만 했어도 의아하진 않을텐데 닫힌사회의 기운이 느껴지긴합니다.
22/04/13 23:20
수정 아이콘
검수완박 미만 잡이라..
NoGainNoPain
22/04/13 23:2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내세운 사법개혁 공약 내용 중에 수사와 관련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검찰의 독립성·정치적 중립성 강화
- 공수처 개혁
- 경찰 인사 개혁 및 치안 역량 강화
- 검·경 수사단계의 책임수사체제 확립

소위 말하는 민주당식 검찰개혁의 내용을 공약으로 내세운 적은 없습니다.
데몬헌터
22/04/13 23:3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방식은 분명 문제고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라 의견을 표합니다. 왠지 사상검증 당하는 느낌이라 좀 그렇긴 합니다만

타 조직으로 표현하면, 국방부장관이 수천년간 이어져온 우리 군조직은 새로 할 것이 없다라거나
여성부장관이 이하 동문의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리스피르
22/04/13 23:3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수사기관에 대해 개혁이니 어쩌니 하는 것도 이상한거죠. 솔직히 해볼만할지도 싶은 수사권 조정은 이미 작년에 했고요. 이거 안좋은 소리만 들리던데 개혁 개혁 하는 것도...
데몬헌터
22/04/13 23:42
수정 아이콘
..당장 업무상 과로문제가;; 애초에 검사 출신 아조씨를 자리에 박는건 아마 이런거죠. 여러 기행 같은걸 바로잡고 검 조직에 대한 처우개선을 하고, 이런 공정과 상식을 바로잡겠다 하는게 베스트 아니였나 싶습니다.
NoGainNoPain
22/04/13 23:42
수정 아이콘
당선인이 검찰개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개혁이라는 질문에 응답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기자가 검찰개혁이라는 단어를 민주당식 검찰개혁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다고 한다면 더더욱 거기에 맞장구 쳐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밀리어
22/04/13 23:20
수정 아이콘
여가부장관은 불만이었는데 법무부장관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한동훈이면 믿어봐도 되겠죠.
에이치블루
22/04/14 01:42
수정 아이콘
나이가 굉장히 젊네요... 했는데 49세... 아...
제가 아재 선을 훨씬 넘었던 것이군요 크크크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볼 때 그 사람의 인터뷰를 보는데,
한동훈 후보자가 좌천되었을 떄 인터뷰는 뭐 구구절절 맞는 말 대잔치네요.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1/02/15/TMPBCONEGJDJRD2DAQROKSIP2M/

여야를 떠나 잘 하시길 응원합니다.
시나브로
22/04/15 23:37
수정 아이콘
기사 좋네요. 소개해 주신 덕분에 잘 봤습니다.
22/04/14 02:40
수정 아이콘
검찰중립?
아이고 두야
StayAway
22/04/14 0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용 반작용은 물리학에서만 나오는게 아니군요..
혹시나 해서 한동훈 테마주 찾아보니 떡상중인게 유머..
김하윤
22/04/14 11:29
수정 아이콘
한동훈 테마주는 머가 있나요? 크크
차기 대선 테마주 크크
StayAway
22/04/14 11:34
수정 아이콘
사외이사가 컬럼비아 로스쿨 동문이라고
부방이랑 극동유화 정도 엮여있는데
둘 다 잡주라 추천할 물건은 못됩니다.
김하윤
22/04/14 11:46
수정 아이콘
글쿤용 크크 답변 감사합니당
22/04/14 09:46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유시민 관련 출석할 때 인터뷰한 거 보고 완전 호감이었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 대잔치더군요. 물론 말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최소한 말로라도 '아닌 건 아닌 거다'라고 얘기하는 걸 보는 게 이렇게 어렵나 싶었습니다.

여가부 때문에 윤 정권 꽤 실망했는데, 지금은 다시 본전치기된 느낌이네요. 뭐.. 지지를 하든 안 하든 이후 본격적으로 정권 시작되면 꿀잼일 것 같습니다.
레저렉션
22/04/14 10:22
수정 아이콘
재판 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 분들이 본인들에 대한 의혹에 대한 처리과정을 보면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바기
22/04/14 11:23
수정 아이콘
논리적이지 못한 말씀같네요
사이먼도미닉
22/04/14 10:39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이명박근혜 족칠 때 그렇게 정치검찰이라 욕하지 그랬어요
iPhoneXX
22/04/14 10:5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입장에서 왜 검찰 개혁하고 싶은지 의도는 알겠는데 정작 자기들 힘 있을때 활용못하고 정권 교체 앞두고 왜 무리수만 두면서 멍청한 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조국 내세워서 말아먹은 시간만 생각하면 머리가 진짜 나쁜듯..
22/04/14 11:54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대선 이길 줄 알았던거죠 크크 검수완박 외치는 의도가 너무나도 뻔한데 추하기 그지 없습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2/04/14 11:12
수정 아이콘
저쪽에서 난리치는 걸 보니
잘한 결정이네요.
특히 서울대 교수님이 쓰신 페북 글은 '이렇게이렇게 하면 우리를 조질수 있다' 라고 친절하게 가이드까지...
StayAway
22/04/14 11:37
수정 아이콘
'XX이 싫어하면 좋은거다?'
이 논리가 정말 별로인게 진영 논리에 셀프 잠식되는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국힘 지지자도 박근혜 탄핵하라고 상대 당이 난리치면 왜 그런지 살펴봐야되고
민주당 지지자도 조국으로 상대 당이 난리치면 왜 그러는지 따져봐야죠.
여수낮바다
22/04/14 11:55
수정 아이콘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발작하는거 보니 기분 좋고 잘된 인선이라고 믿게 되는 사람 심리가 참 그렇네요-.-;;;

상대방이 뭘 어쩔지가 아니라 나라 전체를 위해서 뭐가 좋은지 고민하고 이루는 윤석열 정권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이런 것과 별개로, 한동훈은 문재인 정권 총애를 받으며 이명박 다스 유죄 등을 이끌어 내는 모습부터 정말 좋아 보였었는데, 이제 그 역량을 잘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자길 승진시켜준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도 칼을 휘둘렀던 윤석열처럼, 한동훈도 여야 상관 없이 칼을 휘두를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때가 오면, 조국을 친 윤석열을 팽하고 모욕한 민주당과 달리, 국힘을 공격하는 한동훈에 대해서도 더 잘하라고 격려하는 국힘이나 윤석열을 보고 싶습니다.
StayAway
22/04/14 12:03
수정 아이콘
국힘의 모든 세력이 윤석열 친화적이진 않고 누군가는 내쳐지고 누군가는 득세할텐데
재미있는 그림을 상상해보자면 국힘을 치면서도 윤석열을 치지는 않는 정교한 칼이 되는 것? 정도겠군요.
한동훈이 지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이 정도까지 폭풍출세한 상황에서 윤석열 쪽으로 칼을 겨눈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죠.
여수낮바다
22/04/14 12:48
수정 아이콘
자기를 키워준 사람에 대항한 정치인으로
이회창 이준석 윤석열 최재형 정도가 떠오릅니다
좌파에서도 찾아 보면 있을 법한데 막상 생각은 잘 안 나네요; 이재명은 문재인에 잠시 대항했는데 뭐 문재인이 키워준 사람이 애초에 아니고요

한동훈이 이전에 말했듯 조국에 눈감았으면 손쉽게 꽃길이었을 겁니다. 당시 황교안 나경원…이 판치던 미래통합당 이런게 지금 집권하리란걸 예상하고 미래의 권력을 위해 베팅했을리도 없고 그냥 눈 앞에 불의를 못 보고 범죄자는 잡는다고 잡은 거겠죠
따라서 윤석열에게 불의가 생겨도 그냥 공격하리라 봅니다. 딱히 이회창 이준석 윤석열 최재형이 한걸 한동훈이 못할 이유 없습니다

만약 안 그러면 한동훈에게 실망할 거고, 만약 그런 한동훈을 국힘이 공격하면 국힘에 실망할 겁니다
StayAway
22/04/14 13:01
수정 아이콘
아직은 무리라고 보는게 시기의 문제도 있습니다.
그 누구라 하더라도 5년이나 남아있는 살아있는 권력과 싸우는 건 무리가 있죠.

말씀하신 분들도 대부분 정권 후반 부에 대립각을 세웠던 분들이구요.
그나마 유승민 정도는 임기가 절반도 꺾이기 전에 한거라 반향이 있었고 나머지는 뭐..

아무튼 한동훈이 대통령과 협의된 여권 인사 정도는 건드릴수 있겠지만
임기 초부터 정권과 날을 세우기 무리가 있죠. 배신의 정치 + 장관이 자기 정치하네? 정도로 씌워서 묻어버리면 그만입니다.
김하윤
22/04/14 19:2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대구좌천된게 11년 아닌가용?
정권초기부터 박은거 같은데
한장관이나 당선인이나 법이 최상단에 있는
사람들 이라 기대합니다
김하윤
22/04/14 19:26
수정 아이콘
노무현 있자나요 3당합당 반대했던 크크
여수낮바다
22/04/14 21:12
수정 아이콘
흐흐 맞아요 그랬네요
22/04/14 13:13
수정 아이콘
막줄이 이뤄졌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가혹할거같아서 ㅠㅠ
자동알림
22/04/14 12:18
수정 아이콘
[불판이타고있습니다] (300플)
건이건이
22/04/14 12:19
수정 아이콘
20년만에 국회에서 장관해임결의안 통과되는것 볼것 같네요... 사사건건 부딛치는 모습이 훤합니다.
이리스피르
22/04/14 12:53
수정 아이콘
뭐 무시하면 그만이죠. 걍 민주당 180석으로 설치는거라 자기들 제발 저려서 저러는거로 밖에 안보이니까요
abc초콜릿
22/04/14 13:39
수정 아이콘
사실 이 건으론 계속 맞부딪혀봐야 민주당에게만 불리해 지는 일입니다. 이미 이전부터 문제가 있다고 비판 받았던 일을 이토록 막판에 와서 날림으로 처리하는 게 의도가 뻔히 보이거든요.
박지현도 그렇고 민주당 청년층도 그걸 알아서 "질서 있는 철수" 운운하는 건데 그러기엔 이미 루비콘강을 건너버렸죠. 그리고 민주당의 주류 세력은 본인들이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는 걸 모르고 오로지 무덤을 향해 돌진만 외치고 있고요.

만장일치로 찬성했던 의원나리들도 속으로는 "그래도 누군가는 반란표를 던지겠지?" 하면서 눈치만 보고 있을 겁니다
22/04/14 16:18
수정 아이콘
주목은 한동훈이 다 받고 있기는 한데, 정작 진짜 문제는 주목받지 못하는 다른 장관 후보자들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말 많은 보건복지부 장관부터 타 장관 후보자들의 면면이 꽤 볼 만합니다.
L'OCCITANE
22/04/14 23:10
수정 아이콘
장관직 제안한 인수위나, 받아들인 보건부 장관 후보자 나으리나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L'OCCITANE
22/04/14 23:11
수정 아이콘
걸리면 보낸다는 본인 신념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028 [일반] 자유일보, “4.19혁명은 '이승만의 꿈'을 실현한 것이었다” [96] 계층방정10598 22/04/19 10598
6026 [일반] 내년 2023년부터 군인 월급 200만원 [304] 뿌엉이19751 22/04/18 19751
6025 [일반] [단독]정호영 아들, 병역 재검 때 학력 허위 기재&봉사활동 쪼개기, 규정 위반 등등 [195] 선인장17361 22/04/18 17361
6024 [일반] 여성가족부, 그리고 여성 단체 [53] 바람생산공장9763 22/04/18 9763
6023 [일반]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격 시험이 지러졌습니다.gisa [52] VictoryFood12548 22/04/18 12548
6022 [일반] 한국 언론의 현황 [199] 메타몽13577 22/04/17 13577
6021 [일반]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104] VictoryFood12298 22/04/17 12298
6020 [일반] 文 “세월호 진실 밝히는 게 아이들 온전히 보내는 일” [285] 카루오스24495 22/04/16 24495
6019 [일반] 한동훈의 타워팰리스 최초소유자는 누구인가 [164] 서브탱크18761 22/04/15 18761
6018 [일반] 교육부장관후보자의 반말 [21] 삭제됨7752 22/04/15 7752
6017 [일반] (의혹 추추가, 입장 추가) 윤석열 정부 복지부 장관,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의혹들 [406] 선인장25679 22/04/14 25679
6015 [일반] 검수완박에 대한 김예원 변호사의 현실반영 의견 [128] HesBlUe13745 22/04/14 13745
6014 [일반] 안철수, 14일 공식일정 전면 취소…인수위원장 거취 주목 [72] 덴드로븀13610 22/04/14 13610
6012 [일반] 尹당선인, 첫 법무장관에 한동훈 지명 [322] 카루오스26801 22/04/13 26801
6008 [일반] 젤렌스키 한국 국회 연설을 보며 실망한 것들 [115] 아프락사스 13926 22/04/12 13926
6007 [일반] 민주당 ‘검수완박 4월 국회 처리’ 박수로 당론 채택. 검수완박은 통과 될 것인가? [225] 카루오스13210 22/04/12 13210
6006 [일반] 윤 "참 면목이 없다, 늘 죄송했다" [115] SSeri13557 22/04/12 13557
6005 [일반] 민주당 또 시작이네요. 검수완박이니 뭐니 [179] SigurRos15328 22/04/12 15328
6004 [일반] 이런 일이 있었군요. [21] 염천교의_시선14559 22/04/11 14559
6003 [일반] 인수위 '만 나이' 통일 추진 [120] 바둑아위험해12341 22/04/11 12341
6001 [일반]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회 연설이 4.11 (오후5시)에 진행됩니다 [64] 에이치블루13044 22/04/10 13044
6000 [일반] 윤석열 정부 첫 내각 인선 발표 [160] 저스디스18387 22/04/10 18387
5999 [일반] 민주당 지지 세계관의 정수를 담은 글 [213] abc초콜릿16487 22/04/10 164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