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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6 09:11:07
Name 카미트리아
Link #1 https://m.sedaily.com/NewsView/263FTQB1CF#cb
Subject [일반]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용산가는 모양이네요.. (수정됨)
광화문 집무실의 경우 관사에서 집무실로의 이동간 교통 통제 문제를 다들 걱정했었는데
실제로도 그 문제가 해답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용산 국방부 청사에 집무실을 마련하기로 한 모양입니다.

관사도 청와대가 아니라 국방부쪽 관사를 활용할려는 계획인 것 같고요.

비상시 또는 응급 상황시에도 광화문 보다는 용산이 나을 듯하긴 한데..
굳이 청와대를 비워야 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당선인의 공약이기도 했던 청와대에서 집무실 이동인데...
바로 진행한다는 점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꼭 청와대에서 업무를 해야하는 이유도 없었으니까요..

국방부는 대전으로 갈지 과천으로 갈지가 관건이네요..
(과천가면 정부 청사 이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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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6 09:15
수정 아이콘
제왕적 대통령들의 궁궐과도 같았던 청와대가 드디어 개방되겠네요.

다만 대통령 경호나 보안같은 측면에선 문제가 있을것 같은데, 이게 우선순위에 있을 필요가 있는진 잘 모르겠어요.
카미트리아
22/03/16 09:16
수정 아이콘
그 부분 고려해서 광화문이 아니라 용산으로 간것 같아요
22/03/16 09:22
수정 아이콘
공약 내놨다가 다들 그런문제 고려해서 안갔던거 생각하면, 초장부터 빠르게 진행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 윤석열이 이런면에서는 실행력있어보여서 괜찮아보이네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3/16 09:28
수정 아이콘
경호와 보안 측면에서도 용산이 광화문보다 훨씬 낫다고 하더라구요.
옥동이
22/03/16 09:17
수정 아이콘
김영삼 부터 거의 대부분 대통령들이 공약했는데 이번엔 진짜 하는군요. 우리나라는 치안수준에 비해 대통령 경호가 너무 과도 해요
wish buRn
22/03/16 09:22
수정 아이콘
1.21 트라우마일까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2/03/16 11:59
수정 아이콘
대통령 목 따러온 특수부대 트라우마죠
박용택_33
22/03/16 09:18
수정 아이콘
그러면 대통령 외에 비서관들은 그대로 청와대에 남는다는건가요???
국수말은나라
22/03/16 09:23
수정 아이콘
한군데서 일하겠다는 것 때문에 청와대 비우는겁니다 아마 개방하고 경복궁처럼 공원 유적지 되겠죠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3/16 09:30
수정 아이콘
개방하면 삼청공원 청와대 경복궁 코스는 죽이겠네요.
김연아
22/03/16 10:56
수정 아이콘
더 막히겠네요
22/03/16 0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위나 집회는 앞으로 삼각지역 부근에서 하겠군요.. 공원도 생기고 박물관도 있으니 자리도 넓고 화장실이 해결됩니다 크크
LeeDongGook
22/03/16 09:21
수정 아이콘
국방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무슨 날벼락..크크
설탕가루인형형
22/03/16 09:22
수정 아이콘
- 정말로 청와대 터가 안좋은건지
- 현재의 대통령 제도가 문제인건지
결론이 나겠군요.
척척석사
22/03/16 09:56
수정 아이콘
띠용 진지하게 터가 안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나요? 덜덜
22/03/16 11: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의심이 들었었습니다 크킄
바카스
22/03/16 12:28
수정 아이콘
지리적 관점보다 운이나 기세 이야기가 아닐까요?
iPhoneXX
22/03/16 12:58
수정 아이콘
저도 듣기로는 예전부터 터가 안좋다고 하긴 했대요 크크
22/03/16 09:22
수정 아이콘
국방부는 계룡가도 되지않을까요
22/03/16 12:04
수정 아이콘
국방부는 계룡대로 가고, 합참은 비상훈련을 할 때처럼 남태령 수방사 자리로 옮기면 된다지만, 말처럼 간단한 일은 아니겠지요
Normal one
22/03/16 09: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음을 먹었으면 시작부터 땡겨야죠.
박근혜때 청와대의 폐쇄성이 가진 문제점을 여실히 느꼈는데 문재인때도 독립생계를 사유로 재산공지 거부한 출가한 자식이 청와대 들어와서 국비 축내는게 한참을 깜깜이였던거 생각하면 저곳은 버리는게 맞다는 확신이 듦.
22/03/16 09:25
수정 아이콘
윤석열때 청와대를 백악관처럼 업무효율적으로 변경하고 다음 대통령부터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VictoryFood
22/03/16 09:29
수정 아이콘
이왕 갈거면 아예 세종시로 가는게 더 낫지 않나 싶은데요.
22/03/16 09:32
수정 아이콘
아예 옮기는 거면 청와대랑 국회가 수도 기준이라 못옮깁니다
답이머얌
22/03/17 14:5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눈가리고 아웅하자는 거죠.
일단 제2집무실 설치는 확정되어 있으니, 이게 완공되면 아예 특별한 행사 아니면 세종에 짱박히는 거죠.
22/03/16 09:3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416542?cds=news_edit

세종 제2 집무실 설치를 취임전에 완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는 합니다.
피지알맨
22/03/16 09:31
수정 아이콘
세종으로 내려가 제발.
지방 내려가긴 싫고 그렇다고 청와대 는 폐쇄적이라 싫고 서울에는 있어야 되겠고..

에라이
Gorgeous
22/03/16 09:3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아예 세종 내려가는건 헌법 고쳐야 가능해서 못가죠.
22/03/16 09:34
수정 아이콘
수도 기준이 청와대랑 국회라 서울안에선 자유롭게 옮겨도 그놈의 관습헌법에 위배되지 않지만 세종시로 옮길려면 국민투표 부쳐서 개헌가야합니다
D.레오
22/03/16 09:41
수정 아이콘
몇몇 헌법도 현재 개정해야할게 몇개 있고
그외 대통령 4년연임제등과 함께 헌법개헌할때 같이 개헌해버리는것도 나아보입니다.
블리츠크랭크
22/03/16 09:37
수정 아이콘
헌재에서 막은걸요
Normal one
22/03/16 09:43
수정 아이콘
여가부 폐지를 헌법재판소에서 판단한다고 하질 않나 , 알못이면 말을 좀 아끼는것도 중요한데 말입니다.
피지알맨
22/03/16 17:21
수정 아이콘
헌법재판소에서 판단한다고 얘기한적 없구요.
만약 헌재로 가게되면 어떻게 되냐고 물은적은 있네요.
찾아보시고 정확하게 말씀하시죠.
22/03/16 09:48
수정 아이콘
그거 헌재에서 막아서 못가는거 아시죠? 혹시 모르셨으면 댓글 수정이라도 하시면 좋겠네요
피지알맨
22/03/16 17:2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알죠.
그냥 시민들에게 피해 입히지 말고 청와대 들어가서 일이나 하라는 얘기를 돌려한건데..
22/03/16 11:3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도 관습헌법이니 뭐니 하면서
헌법재판소 엄청 욕했었는데 기억 안 나세요?
글 분명 봤을거 같은데

세종은 안 가는게 아니라 못 가는겁니다
피지알맨
22/03/16 17:2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알죠 제가 쓴 리플이였는데요..
22/03/16 18:00
수정 아이콘
청와대 들어가서 일이나 해라는 얘기를 돌려한게
세종으로 내려가 제발 이라는 표현으로 나오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22/03/16 1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피지알맨
22/03/16 17:23
수정 아이콘
쓸대없이 돈낭비 하지말고 그냥 제왕적 대통령이고 나발이고 청와대 쳐들어가서 일이나 열심히 하라는 글이였습니다.
야크모
22/03/16 17:25
수정 아이콘
지방 내려가긴 싫고는 뇌피셜이신가요?
내려가고 싶으면 내려갈 수는 있나요?
StayAway
22/03/16 09:36
수정 아이콘
뭐 터가 안좋다니 옮기라면 옮겨야죠.
이제 건진법사라고 부르면 안됩니다. 대통령을 점지했으니 무학법사라고 합시다.
눕이애오
22/03/16 09:40
수정 아이콘
건진법사란 사람이 옮기라고 조언했다는 보도가 있었나요?
Normal one
22/03/16 09:41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죠? 아직도 버릇을 못끊고
22/03/16 09:42
수정 아이콘
문재인도 청와대 나온다고 했었는데 무속인한테 점 받은 건가요?
LeeDongGook
22/03/16 09:43
수정 아이콘
아이고..쯧
StayAway
22/03/16 09:43
수정 아이콘
녹취록 한 구절 생각나서
블랙 코미디로 쓴건데 불편하신분 많으면 지우죠 뭐..
눕이애오
22/03/16 09:44
수정 아이콘
아뇨 불편한 거라기보다 무속논란은 있었어도 건진법사란 사람이 탈청와대 하자 이런 건 듣도 보도 못해서요
이전 집무실 이전은 문정권도 말 나온 거 였는데 너무 뜬금이 없었고 블랙코미디라기엔 누가 웃을지도 모르겠어요
StayAway
22/03/16 09:47
수정 아이콘
대선때 기본적인 스탠스는 '무속 따위로 때리지 말자.' 였고
저한테 무속논란은 진영과 상관없이 개그로 보여서요.
'왕'자나 '영빈관 이전' 같은 건 진영상관 없이 웃기고 그런거 아니었나 싶은데..
트루할러데이
22/03/16 09:53
수정 아이콘
녹취록 보도에서 청와대의 터 관련한 얘기가있기는 있었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124/111399529/1

건진법사가 지정해 줬다거나 혹은 누가 점지해줬다는 명시적인 워딩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청와대의 터를 문제삼는 듯한 발언이 있어서 윤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논란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이전의 공약을 무속논란으로 치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Normal one
22/03/16 09:46
수정 아이콘
남겨두세요. 쥴리 쥴리 거리면서 웃음짓던 사람들 생각나고 좋네요.
StayAway
22/03/16 09:49
수정 아이콘
쥴리니 무속이니 하던 걸 조롱한건데 그렇게 읽힐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남겨두죠 뭐
22/03/16 09:46
수정 아이콘
이걸 남탓으로 돌리네요 크크
LeeDongGook
22/03/16 10:06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크크
NoGainNoPain
22/03/16 0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StayAway
22/03/16 0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NoGainNoPain
22/03/16 10:00
수정 아이콘
제가 왜 문장에 '같아서' '없어보입니다' 라는 표현을 썼는지 알아차리지 못하시네요.
지금 문장 또한 여전히 쿨하려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StayAway
22/03/16 10:03
수정 아이콘
개인의 인상비평은 그려러니 하는데 개인적인 감상으로 남겨두시죠.
제가 NoGainNoPain님에게 일침하고 싶어서 안달난거 같다고 굳이 적진 않잖습니까?
NoGainNoPain
22/03/16 10:05
수정 아이콘
일침 뭐라고 적으셔도 됩니다. 일침놓으려는 거 맞거든요.
최선책 차선책 놔두고 계속 엉뚱한 방향으로 글쓰시는 걸 보니 일침이라도 한방 놔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StayAway
22/03/16 10:15
수정 아이콘
굳이 그러시겠다니 저도 일침이나 하죠.
작년부터 이준석 출마 즈음에 키배하다가 억지부리는거 좀 털어줬더니

뭔 독이 올랐는지 근 1년간 따라다니면서
댓글마다 반대 댓글 다시는데 전 어지간하면 케바케로 다 받아드렸지
그거 가지고 억척스럽네. 악착같다. 같은 개인비평은 안했거든요?
근데 참 여전하시네요. 뭐가 그리 분하신지..
NoGainNoPain
22/03/16 1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여기에 제가 적지 않은 내용으로 일침하십니까.
전 님이 여기에 적은 댓글만 가지고 일침하고 있는 건데요.
그러니까 없어보인다는 거죠.

[터가 안좋다니 옮기라면 옮겨야죠]
딱 오해하기 좋게 적어놓았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쿨하게 넘기려고 하지 말았어야죠.
StayAway
22/03/16 10:33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오해할만하다. -> 인정
뇌피셜 인상비평 자제요망 이게 어렵나요?
솔직히 제가 뭐라고 쓴들 있어보이겠습니까.. 쿨병환자로나 보이지..
그래도 전 NoGainNoPain 님이 그간 뭔 이야기를 쓰건 개인적인 인상평, 인물평은 안 썼습니다.
NoGainNoPain
22/03/16 10:38
수정 아이콘
StayAway 님// 오해할만하다를 님이 정말 인정했다면 그 다음 댓글은 오해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라고 쓰는 게 맞지 않나요?
[녹취록 한 구절 생각나서 블랙 코미디로 쓴건데 불편하신분 많으면 지우죠 뭐..]
님이 그 다음 쓰신 댓글입니다.
저건 아무리 봐도 오해를 일으킨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StayAway
22/03/16 10:40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제 마음까지 들여다 보신다니 참 할말이 없네요.
NoGainNoPain
22/03/16 10:47
수정 아이콘
StayAway 님// 당연히 님 마음이 정확히 어떤지는 제가 알 방법이 없습니다.
근데 님의 표현방식을 보니 저한테는 그렇게 보이네요.
공룡능선
22/03/16 20:36
수정 아이콘
StayAway 님// 제 3자인 제가봐도, 님이 그냥 처음부터 오해하게 글써서 죄송하다고 말했으면 끝날 일입니다.
좀 없어보이세요.
StayAway
22/03/16 23:09
수정 아이콘
공룡능선 님// 앞으로는 좀 더 분명하게 써야겠네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StayAway
22/03/16 23:21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어차피 서로 익명의 틀 안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이상 더 이상의 인상 비평은 불 필요해 보입니다.
전 지금까지 그래왔듯 NoGainNoPain 님이 어떤 댓글을 다시건 케바케로 편견없이 피드백 할 생각입니다.
그간 혹시나 마음 상하신 일이 있으시다면 짧게나마 사과드리겠습니다.
제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느껴지신다면 이제부터라도 서로 건설적인 피드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22/03/16 11:37
수정 아이콘
꼭 남겨두세요
누구한테만 코미디로 작용한건지 계속보며 생각 좀 하게
Boy Pablo
22/03/16 09:50
수정 아이콘
https://www.sedaily.com/NewsVIew/1VDWORR6KT
유홍준 “대통령 관저, 풍수상 불길해 옮겨야 하는데...” 현실론에 백지화
[입력2019-01-04 20:11:14]
[입력2019-01-04 20:11:14]
[입력2019-01-04 20:11:14]
Lord of Cinder
22/03/16 09:51
수정 아이콘
2019년에 문재인 정부가 청와대 이전 백지화를 발표하면서, 당시 이전 검토를 맡았던 유홍준씨가 했던 말이 "청와대 관저는 풍수상 불길한 점이 있다"는 것 아니었나요? 막상 풍수지리 운운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거론된 건 현 정권 때 있었던 일입니다만...
22/03/16 09:55
수정 아이콘
슬슬 "시작"된건가요.
22/03/16 09:58
수정 아이콘
님 논리대로라면, 점지는 `하늘`이 하셔야 맞죠.
무학대사는 다만... 그 천기를 알아차렸을 뿐이고...
StayAway
22/03/16 10:01
수정 아이콘
사실 이 개그의 조롱대상은 건진 법사 어쩌고 하던 사람들한테
앞으로 '무학대사'님이라고 불러라. 이것들아 뭐 그런거였는데.
뭔가 엄한데서 폭탄이 터졌군요. 설명이 필요한 순간부터 망한 글입니다.
매버릭
22/03/16 12:35
수정 아이콘
전혀 그렇게 안 보이는데요? 그냥 민주당 지지자들이 하는 무속 비꼬기로 보입니다만?
StayAway
22/03/16 23: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특별히 한쪽을 편든 건 아니긴한데 그렇게 보이셨다면 제 불찰입니다.
피노시
22/03/16 10:05
수정 아이콘
쥴리니 건진법사니 참 웃기죠 그런말 하고다니는 야당 지지자들이나 김어준 보면 광대가 맞습니다. 무속인 보다 못한 문재인 정부도 웃기구요 블랙코미디 맞네요
그10번
22/03/16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근혜때부터 지적된 청와대의 문제점이 대통령이 있는 본관과 참모들이 업무보는 건물간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서 폐쇄적,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는 점으로 알고있는데,

윤석열이 대통령할때는 국방부를 활용하고, 그동안 청와대 본관을(노무현때 잠깐 고려했고 과거에 안철수가 말했던거처럼) 미국 백악관 스타일의 실용적인 구조로 리모델링하는게 제일 낫지않나 싶습니다.
에이치블루
22/03/16 09:41
수정 아이콘
국방부와 합참 수천명이 어디로 갈 지...

근데 시한이 5월이라고 하던데 두달간 국방 업무 스톱하겠네요....
임기 초인데 중요하지 않나요?;;;
김재규열사
22/03/16 09:41
수정 아이콘
드디어 청와대 분수 말고 내부도 관람이 가능해지는 날이 올까요 와우
22/03/16 09:45
수정 아이콘
이게… 정말 좋은 건가요…? 그냥 낭비 같은데. 오히려 경호만 더 복잡해질 것 같고. 국방부도 수도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보는데. 대통령 관사도 그럼 용산에 두는 건가요?
과수원옆집
22/03/16 13:00
수정 아이콘
1.좋은 지 안 좋은 지는 두고 봐야할 문제인데 아마 청와대 조직 자체를 개편하느라 공간을 옮기는 듯합니다. 청와대 조직의 비대화 자체는 과거부터 문제로 지적되기는 했습니다.

2.국방부가 용산에 있어야 할 필연적인 이유는 사실 수도를 지킨다는 명목 정도밖에 없습니다. 과천에도 군시설 많고 벙커도 있습니다.

3.공관은 한남으로 간다는 썰이 있네요
22/03/16 13:12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재인때도 이 공약이 전혀 좋아보이지 않아서 철회했을 때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남에서 출퇴근이면 경호 같은 면에서는 오히려 더 번잡할 것 같은데 말이죠.
국방부가 수도에 있는 건 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 수도를 지킨다는 명목이 크다고도 생각하고요. 차라리 광화문으로 간다면 모를까 과천으로 내려가는 것이 감정적으로 썩 내키지 않는 측면도 있고요. 일단 한강에서 너무 멀어지는 것에 살짝 거부감이 있습니다.
청와대를 효율적인 구조로 리모델링하는 동안 이주하는 의미라면 몰라도 용산에 청와대가 정주하는 건 개인적으로 영 반대네요.
과수원옆집
22/03/16 13:19
수정 아이콘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견 존중합니다. 다만 저는 청와대 조직 개편과 맞물려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하구요, 수도가 왜 서울이어야 하는지 거기에 대한 이견은 있을 겁니다. 거부감 가지시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오늘하루맑음
22/03/16 09:47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은 이렇게 쓰더라도 청와대 리모델링은 하긴 해야죠

구조상의 문제라 거의 다 부수고 다시 지어야할 상태일 건데

그러면 다음 대통령부터 쓰는거죠
딱총새우
22/03/16 09:47
수정 아이콘
서촌 북촌 고도제한 풀리려나요.
그레이파스타
22/03/16 09:49
수정 아이콘
출퇴근 할때 경호같은게 도로상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22/03/16 09:53
수정 아이콘
용산에 고도 제한 걸릴테고, 경호 문제로 이런저런 규제가 생길 텐데
용산 부근 재건축 재개발 차질 없을까요.
루크레티아
22/03/16 09:56
수정 아이콘
삼각지역 사거리에서 이태원, 녹사평 쪽으로 가는 길은 길도 좁은 마당에 지금도 차가 막히고 미어 터지는데 대통령이 거기로 가면 경호 때문에 길막하는 순간 아오......
트루할러데이
22/03/16 09:57
수정 아이콘
저는 현정부를 포함한 여태까지의 정부들의 소통문제가 청와대의 위치 탓이라고는 보지 않기때문에
굳이 이걸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용산으로 옮기지 않는다고 청와대를 개방 못하는것도 아닌데 굳이 이걸 해야 하나 싶어요.
다른 공약인 매주 기자 간담회를 시행 한다면 소통 문제는 크게 이슈가되지 않을 것 같아서 실익이 별로 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이리떼
22/03/16 10:04
수정 아이콘
위치 문제보다는 청와대 구조가 너무 복잡하고 비효율적이라 실무진이 대통령에게 대면보고하려면 무려 15분을 걸어가야 한다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때문에 효율 문제로 대통령이 장차관 등 실무진과 소통하기보다는 비서진에게서 걸러져나오는 보고 위주로 업무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위 박근혜 때의 문고리 3인방이 득세한 가장 큰 이유도 이것이라고 봅니다. 문제인 대통령도 청와대 실무진과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있는 걸로 보여져지는 않고요. 말 그대로 인의 장막에 갇혀 있죠.
박근혜
22/03/16 10:13
수정 아이콘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집무실을 여민관 3층으로 옮겼는데, 그 이후 다시 본관으로 갔나 모르겠네요.

文대통령, 여민관 집무실 공개…민정수석때 쓰던 원탁 활용
https://www.yna.co.kr/view/AKR20170524095400001
이리떼
22/03/16 10:17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박근혜
22/03/16 10:23
수정 아이콘
이럴땐 킹무위키네요. 모든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나오고 싶어 했던걸로..

김영삼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아예 정부서울청사로 옮기고 싶어 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비서관들과 소통하기 위해 비서동에 집무실을 설치했고 이명박 대통령도 가끔 여민관 집무실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집무실과 관저를 번갈아 가며 사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나 귀빈 방문 시에만 본관에서 업무를 보고 그 외의 평시에는 여민관에서 근무한다고 한다. 사실상 본관 집무실은 행사용으로만 쓰게 되었다.
https://namu.wiki/w/%EC%B2%AD%EC%99%80%EB%8C%80#s-4.1
트루할러데이
22/03/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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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에는 내부 구조가 불편하면 그 구조를 고치는게 더 간편한 일이지 청와대를 옮기는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청와대의 입지나 내부 구조 문제 보다는 제왕적대통령의 권력 독점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려고 하는 게 더 크다고 보는데
실질적인 이득이 매우 적은 방안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불호인 편입니다.
22/03/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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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 의미기도 한데, 결국 청와대의 폐쇄성을 없애겠다는 의미라서 저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뭐 세월호 7시간도 그렇지만, 전 청와대의 근본적인 문제는 거기서 뭘하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폐쇄성에 있다고 봐서;;;
트루할러데이
22/03/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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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신 부분도 맞습니다. 문정부도 소통에 있어서 좋은 소리를 들은적이 없고, 청와대가 그걸 강화하는 역활을 하죠.
저는 그래도 이전 보다는 현재 청와대를 리뉴얼하는게 더 좋은 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약을 지키려는 무브는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과수원옆집
22/03/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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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실익이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옮겨야 청와대 조직 자체에 변화가 있을 거라고 봐요.
Lord of Cinder
22/03/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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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라서 한다는 것과 그리고 공약을 정말로 이행한다는 점에서는 좋게 생각이 되기는 합니다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는 이전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청와대를 그대로 두고 청와대 내부 구조를 고치는 것도 방법이 아니었나 싶기는 한데... 즉, 청와대가 주는 인상이 구중궁궐 속에서 소통이 안되는 대통령인 게 문제라면, 청와대 내부를 크게 고치는 정도로도 가능하지 않았나 싶기는 합니다.
22/03/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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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인 의미죠.
권위적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다는. 이건 문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고, 그 이전부터 계속 시도되어왔던건데 안됐다고 보는 게 맞죠.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덴드로븀
22/03/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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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말 제대로 알아보고 공약을 한게 아니었다고 밖엔 할말이 없네요.
경호/교통 등등 온갖 문제들 때문에 광화문 힘들어서 문정부도 포기했고, 이번에도 당연히 그게 해결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계속 광화문에 할수있다고 언플 해놓고 이제와서 안되니까 용산으로 간다...?
22/03/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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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외 대체부지 확보가 어려워서 문대통령도 광화문을 포기했었던건데, 용산은 그게 다 된다고 하니 괜찮은거 같은데요?
피노시
22/03/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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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은 광화문간다가 아니라 청와대를 벗어난다니까요 문재인 정부는 아예 포기했는데 이번에는 옮기긴 하나보네요
LeeDongGook
22/03/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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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도 취임사에서 청와대를 나오겠다고 했었는데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무려 취임사에서 그런 말을 했었군요?
덴드로븀
22/03/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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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당선때야 인수위도 없었고, 광화문 가겠다고 말은 강하게 했지만
자력인지 타력인진 몰라도 어쨋거나 여러 문제로 그냥 흐지부지 된거라 지금이랑 비교하면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결국 그때 검토하다가 문제됐던 내용들이 수두룩한데도 충분히 광화문 가능하다고 언론기사가 엄청나게 쏟아졌는데
불과 몇일만에 용산 이야기가 나올것 같으면 애초에 여러가지로 생각을 해보긴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는거죠.
LeeDongGook
22/03/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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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그대로 문대통령도 해당되는건데요.
인수위도 없었는데 준비도 계획도 안된 상태에서 무턱대고 청와대 나가겠다고 한 건 잘한건가요.
광화문은 안되더라도 대안이라도 찾아내서 실행하겠다는게 더 나아보이는데요?
맹점은 광화문으로 가겠다가 아니라 청와대에서 나오겠다 인데 왜 이리 광화문에 집착들 하는지..
22/03/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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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억지 같은데... 청와대에서 나온다는 게 중요한거지 그게 광화문이냐 용산이냐는 핵심사항이 아닌데요..
덴드로븀
22/03/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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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통해서 광화문 광화문 노래부른게 몇달째인데 갑자기 용산이 나오니까 갸우뚱하다는거죠. 뭐
트루할러데이
22/03/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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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님도 쓴소리 했다고 비난을 들으시는군요 흐흐.
광화문 이전이 실질적으로 어렵다는게 여러차례 확인이 되었음에도 광화문 이전 공약을 내세웠을때 어느정도 정해진 결말이었지요.
22/03/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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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했다고 비난을 받는다뇨? 일관성 없는 발언과 이중잣대 때문에 질문과 의문이 이어지는건데 비판하는 사람들을 맹목적 지지자로 몰아가는 듯한 발언은 상당히 불쾌하네요.
트루할러데이
22/03/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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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님이 무슨 일관성없는 발언을 하셨나요? 이중 잣대라고 하시려면 같은 사안을 다르게 평가하신적이 있으셔야 겠죠?
제가 기억하기에는 덴드로븀님은 여당 친화적인 스탠스셨는데, 이 건에 대해서 쓴소리하시고 비난 당하시는게 이채로워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쓴소리 할 수도 있고, 쓴소리에 대해서 비난을 할 수도 있죠. 비난을 하면 안되는데 비난을 했다고 지적하는 것도 아닌데 맹목적 지지자로 몰았다고 하시니까 제가 불쾌한데요?
22/03/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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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없는 부분은 덴드로븀 님 스스로가 대댓글로 충분히 보여주시고 있는데 이런 부분조차 부정하신다면 더 이상 할 말 없구요. 현 대통령 지지자인 분이 인수위 시책을 비난하는게 뭐가 그리 이채로운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부분이야 가치판단의 영역이니 제가 첨언할 문제는 아니겠지요.

그러나 비난이라는 말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표준국어대사전: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 본인이 비웃는듯한 표지를 첨가함으로써 충분히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불쾌감을 느낄만한 상황이었다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시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불쾌감을 왜 느끼시는건가요?
트루할러데이
22/03/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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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 븀님은 현 여당인 국힘을 지지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거든요.
대댓글이야 제가 적을 때는 내용이 없었고, 제가 보기에 여당 지지자분이 여당 정책에 쓴소리를 내셨다가 비난 당하는 모습이
최근 선게에는 본적이 없어서 이채로웠다고 적었습니다.

본적이 없는 광경을 보니 신기하다고 적었는데 무슨 행간을 읽으셨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덴드로븀님을 비난하는 분들을 맹목적인 지지자로 퉁쳤다고 하시면서 제 발언을 곡해하셨으니까 불쾌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비웃는건지 아닌지 어떻게 아시고 마음대로 재단하시고 판단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상황이면 충분히 불쾌하지 않을까요?
22/03/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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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과 쓴소리라는 말이 특히 정치 관련 대화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는 점에서 '쓴소리 했다고 비난'이라는 대목을 제가 전적으로 곡해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가치판단이 담뿍 들어간 단어와 표지를 쓰면서 그건 너의 곡해와 오해라는 얘기만 하신다면 의무교육 받은 사람 중에서 누가 이해해줄지 모르겠네요. 지나가듯 스치고 간 부분은 언급하시면서 왜 두번째 문단에는 답변조차 없나요?
트루할러데이
22/03/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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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댓글에서 제가 비판하시는 분들을 맹목적 지지자로 몰았다고 하셨죠.
538님은 제가 비난하는 분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제를 하셨지만 저는 국힘당의 지지자로 알고 있는 분이 국힘당의 지지자로 보이는 분들에게 비난 받는 장면을 선게에서보는게 이채롭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거기서 제가 의도하지 않은 바를 느끼셨을 지도 모르지만 일단 제 의사는 아니니까요. 제가 의도하지 않은 바를 의도했다고 말씀 하시니까 당연히 곡해하셨다고 말씀 드리는겁니다.
설마 저보다 제의사를 더 잘 알고 있다고 말씀 하시는건 아닐 테구요.

그리고 자음 연타가 불가능한 피지알에서 흐흐 를 비웃음으로 받아들이시는건 538님 개인의 자유지만
그걸 저에 대한 비난의 기준으로 삼으시면 곤란합니다. 저는 비판하시는 분들을 무지성 쉴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대선 이후 국힘당 내부에서도 앞으로 여러 목소리가 나오게 될 것이고 그걸 미리 보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의사를 오해하셔서 불쾌하게 생각하시는건 자유지만 제의도도 아닌걸 가지고 불쾌하다는데 제가 뭐라고 반응하겠습니까?

제 댓글에서 제 의사가 명징하게 드러나나요? 무슨 독심술을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한테 한 번 물어보시지도 않고
'너는 이럴거니까 내가 불쾌하고 그러니까 사과해' 라는 입장을 제가 왜 수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덴드로븀님이 현대통령 지지자가 아닌 국힘당 지지자라고 생각했다는 부분은 언급 안하시는군요?
저한테 왜 본인이 물은걸 대답안하냐고 묻기 전에 본인이 쏙 빼먹은 부분을 먼저 언급하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22/03/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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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님의 개인적 정치성향을 유추하는거야말로 그토록 좋아하시는 곡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 논쟁에서 제3자이신 분을 끌어들이지 않고자 언급을 자제했을 뿐입니다. 선거게시판에서 그간 써오신 글, 특히 2017년 경선 때의 글과 이/윤 모두에 대한 양비론적 태도, 대댓글에서의 반응을 봤을 때 저는 현 대통령을 지지하나 여당 후보에는 호의적이지 않은 분이라고 봤습니다.

이제 답변이 됐다면 제 질문에 대한 답도 뒤따랐으면 좋겠네요. 그렇다면 단순히 흥미롭다는 의도였으나 단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신걸까요?

그리고 너는 이럴거니까 내가 불쾌하고 그러니까 사과해라는 대목은.. 정말 당황스럽네요. 그쪽이야말로 독심술이라도 쓰시는 겁니까? 불쾌감 느끼는 사람들이 있으니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무릎 꿇리고 사과 받아내려는 것으로 생각하시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까지 이르네요.
22/03/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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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불쾌감을 느끼는 만큼이나 무신경한 표현에서 타인이 느낄 불쾌감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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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538 님// 언급을 자제하셨다구요? 덴드로븀님의 성향을 곡해할까봐 자제하신 분이 제 의도는 곡해할 걱정은 안하신것 같으네요?
그리고 [불쾌감 느끼는 사람들이 있으니 자제해달라는 요청] 이 아니라 [비판하는 사람들을 맹목적 지지자로 몰아가는 듯한 발언은 상당히 불쾌하네요.] 라고 적으셨는데요?

그리고 참 이상한건, 538 님이 덴드로븀님이랑 논쟁 중이셨으면 제가 적은 글에 발끈 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글적기 전에 아무 댓글이 없던 538 님이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으시는 이유를 제가 모르겠단 말이에요.

오해를 한건 538님이신데 538님이 불쾌하시는걸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합니까?
저는 흐흐 라는 단어가 부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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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님// 저를 어떤 사람으로 보시는지 솔직히 알수는 없습니다만, 특별하게 튀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왠만하면 말씀이 맞다고 하고 얘기를 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서로 모르는 사이니까 가급적이면 예의를 갖추려고 하구요.

그런데 538님의 지적은 제의도와는 너무 다른 부분을 지적하시면서 불쾌하다고 하시니까
제 입장에서는 좀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의도가 명확한게 아니라면 한 번쯤 물어봐 주셨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의도는 아니었지만,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22/03/17 14: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흐흐가 애절한 통곡의 의미겠습니까, 분노의 의미겠습니까? 맥락에 따른 표지 사용을 숙지하시거나 억지 주장을 그만 두시거나 둘 중 하나는 선택하셔야될텐데 애석하게도 태도를 바꾸실 것 같진 않네요.

그리고 사소한 사실관계를 정정해드리자면 덴드로늄 님이 무슨 일관성 없는 발언을 하셨냐고 반박하셨을 때는 이미 대댓글이 작성된 시점이었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7 14: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건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쭙는건데,
덴드로븀님의 어떤 발언이 일관성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제가 보기에는 이건에 관해서는 일관되신거 같은데요.

그리고 덴드로'븀' 입니다. 늄이 아니고 아마 건담시리즈의 덴드로비움일거에요.
22/03/17 15:18
수정 아이콘
LeeDongGook 님과의 댓글에서 나눈 대화를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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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님// 아 문재인 대통령 관련 한 논의를 하셨군요. 이해했습니다.
근데 저 대화는 538님이 지적하신 이후에 작성된 글인데요? 앞일을 예견하신겁니까?
22/03/17 23:09
수정 아이콘
트루할러데이 님// (더 이상 계층 댓글을 달 수 없어 여기에 답변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1. 덴드로븀님의 정치성향은 짐작 가능하지 않은 내심의 영역이지만, 트루할러데이님은 표현하신 발언이 있고 논쟁의 시작이 그에 대한 지적이기 때문이죠. 글을 읽다 놓치셨는지 모르겠으나 제3자임이 제일 큰 이유겠고요.

2. 공격적인 의도가 없으셨다면 제가 오해한 것이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만, 흐흐 표지 하나로 논의를 계속 희화화하려하지 마시고, 앞에서 언급했고 끝까지 피드백하시지 않은 부분인 비난이나 쓴소리 같은 단어가 전체적으로 주는 맥락상 느낌을 감안하셨으면 합니다.

3. 마지막으로 LeeDongGook 님의 덴드로븀 님과의 논쟁과 제 첫 댓글의 시간관계에 대해서는 전자가 순서상 앞서는 걸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17 23:29
수정 아이콘
538 님// 아 LeeDongGook 님하고 덴드로븀님하고 얘기한게 16일이네요. 제가 시간을 잘못봤습니다. 억측 사과 드릴게요.

제가 피드백을 안한 부분이 있나요? 말씀 드린대로, 저는 무조건적인 쉴더에게 비난을 받는다고 말씀 드린게 아닙니다.
윤석열당선인의 지지자로 알고 있는 분이 같은 진영 분들에게 비난 받는 상황이 이채로워서 댓글 달았다고 말씀 드리지 않았나요? 말씀 하신 전체적인 맥락상 느낌이 538님이 느끼신거지 제가 의도한 바가 아니라고 이미 설명을 수차례 드린거 같은데 끝까지 피드백을 안했다고 하시는 군요? 어떤 피드백을 말씀 하시는겁니까?
22/03/16 10:32
수정 아이콘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공약 내세우고 취임사때까지 언급했다가 때려치신 분보다는
그래도 대안이라도 찾아서 실행하는 사람이 더 낫다고 봅니다.
카미트리아
22/03/16 10:35
수정 아이콘
왜 청와대를 나와야되냐는
애초에 공약 자체에 반대인거니 별개로 보면
(사실 이게 가장 큰 논점이지 싶지만요)

방점을 어디 찍냐의 문제라 봅니다.
청와대를 나오는게 중요하냐 광화문을 가는게 중요하냐.
대부분 후자보다는 전자가 중요 포인트라고 보는 거고요...
벤틀리
22/03/16 10:45
수정 아이콘
문재인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공약했는데 그때도 똑같은 반응이었나요? 청와대에서 나온다는게 핵심이고 광화문 정부청사로 간다 하다가 안되니 용산으로 간다 이런 흐름인데

차선책으로 어찌됐건 공약 이행을 하겠다는 자세가 그냥 공약 포기해버리는 것보다 더 좋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포기하면 또 무능하다 알아보지도 않았다 그렇게 욕했을텐데 문재인은 포기해도 그냥 원래 없던일마냥 넘어가줬지만 윤석열에게는 또 다르겠죠 그러니 청와대는 무조건 나온다는거고
22/03/16 11:28
수정 아이콘
'광화문으로' 옮긴다는게 주요 골자가 아니고 '청와대에서'나오는게 중요한거 아닙니까 굳이 나와서 정착해야 할 곳이 광화문이어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 광화문이 안좋다더라 이런 디테일한 거는 정권잡고 어쩌고 하기 전에는 검토를 면밀히 하는게 제한이 있곘죠 지금 집권당이 아니었으니까
라고 이해를 한다면 그렇게 나쁘지는않아보입니다.
모나크모나크
22/03/16 10:05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위치상으로 일처리하기 불편한 점이 있는건가요? 굳이 옮길 필요가 있나 싶은데.. 좀 외진 곳에 있어서 불편한건가
22/03/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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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본관과 참모들과 비서들이 일하는 여민관(비서동)이 걸어서 20분(뛰면 1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전부터 옮길려고 했다는 거 같네요.
용산으로 옮기면 같은 건물에 근무하니 직원들이 훨씬 편해질 듯 합니다.
박근혜
22/03/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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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초반 대통령 집무실을 여민관 3층으로 옮겼다는 기사가 있는데, 다시 본관으로 집무실을 옮겼을까요

文대통령, 여민관 집무실 공개…민정수석때 쓰던 원탁 활용
https://www.yna.co.kr/view/AKR20170524095400001
이리스피르
22/03/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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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관련 뉴스보니 거기 안쓰고 본관쓰고 있다네요
박근혜
22/03/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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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확인할 수 있을까요?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했고 하네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6191#home
22/03/16 11:29
수정 아이콘
그 거리 사이에 따릉이라도 설치하지 라는 생각이 크킄
모나크모나크
22/03/16 13:48
수정 아이콘
20분이면 -_-... 청와대 취직하는 사람 OT할 때 킥보드 지참 정도는 적어놔야겠네요..
22/03/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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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왜 대통령들이 청와대 개방 및 근무지 이동을 항상 원했던 것일까요? 여러 이유들을 봤지만 굳이 바꿔야 하나 라는 의문이 해소되진 않습니다.
Grateful Days~
22/03/16 10:18
수정 아이콘
구중궁궐에 갇혀있으니까요. 누가 와서 보고해야만 민심을 알수있고..
타마노코시
22/03/16 10:10
수정 아이콘
이러면 과연 고도 제한 같은 문제는 어떻게 될까요?
기존 개발된 건물을 부술 수는 없겠지만..
뿌엉이
22/03/16 10:14
수정 아이콘
공약이긴 한데 멀쩡한 청와대 나두고 왜 저러는지 참
이리떼
22/03/16 10:18
수정 아이콘
멀쩡하진 않고 리모델링을 하긴 해야 합니다. 업무상 불편함이 지나칠 정도라네요.
배도라지
22/03/16 10:15
수정 아이콘
싫어서 싫은 분들이 몇몇 보이네요..
그리움 그 뒤
22/03/16 11:17
수정 아이콘
그건 다 똑같으니 뭐라 할 만한 내용은 못됩니다.
피지알에서는 대략 2~3년 전부터 반정부, 반문재인 진영의 싫어서 싫은 분들이 정치글에서는 대세였습니다.
그걸 아니라고 하면 내로남불이구요.
배도라지
22/03/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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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환영입니다. 다만 싫어서 싫은 분들은 싫어서 싫다고 내색을 안하고 다른 이유로 포장하면서 속마음을 숨기시는 샤이 싫어서 싫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LeeDongGook
22/03/16 13:46
수정 아이콘
반정부, 반문재인 진영이 정부(대통령)를 그저 싫어서 싫어했던거였나요?
그리움 그 뒤
22/03/16 15:17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들에겐 다 자기만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시기에는 보수여당이 싫어서 싫은 분들이 대세였구요.
저는 그 얘기를 할 뿐인지 어떤 이유는 맞고 어떤 이유는 틀리다는 얘기를 한게 아닙니다.
박근혜
22/03/16 10:18
수정 아이콘
기존 대통령들도 경호문제, 주요 현안에 밀려 옮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정말 중요한 일인지도 모르겠구요.

청와대 구조의 문제를 건축가의 시점에서 설명해준 유튜브 영상이 있어 링크 올려드립니다.
https://youtu.be/rGT1gf0OZUU
위치의 문제라기 보다는 설계의 문제이니 리모델링 잘해서 썼음 좋겠네요.

국방부와 합참 수천명이 어디로 갈 지...(2)
코와소
22/03/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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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청와대에 있었으면 공약 안 지켰다고 뭐라할 사람들이 있네요 크크크
이러니 저러니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하세요
22/03/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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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러나저러나 변화에 대한 취지는 공감합니다
22/03/16 10:29
수정 아이콘
국방부 청사에 주변에 미군기지면 무슨 소통을 한다는건지. 쯧쯧.
박근혜
22/03/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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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벙커가 있다는게 장점일듯 하네요.
공약 목적인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없애고, 직접소통이 가능한 집무실을 시간을 가지고 만들었음 하네요.

윤 당선인은 지난 1월27일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구축하겠다며 핵심 측근 위주로 밀실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없애고 대국민 직접소통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방부 영내에 집무실이 들어서면 국민과의 소통은 불가능해진다.]...

국방부서 국민 소통?…국방부 청사, 靑보다 더한 구중궁궐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315/112339267/1
22/03/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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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적 대통령제'는 장소의 문제가 아닌 사람의 문제인 듯 한데
인수위의 '제왕적' 결정을 보니 '과연?'이라는 의문이 드는군요.
22/03/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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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고를때도 막혔을때 똥싸러갈만큼 가까운곳 고르는것같은 효과는 있지 않겠습니까
22/03/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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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22/03/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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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게가 모바일에서는 댓글이 막혀있는 상황이어서 조금 그렇습니다. 똥쌀만큼 가까운 헬스장을 등록해야 가기싫어도 운동하러 헬스장을 간다는 논리였습니다. 그처럼 건물의 배치와 환경 디자인 등이 사람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말이구요. 청와대 내부 실무부서에서 화장실이 막힐때 본관에 가서 쌀정도로 가까운 거리면 아무래도 면밀하게 소통하고 개방된 대화구조를 가지기 쉽게 되겠지요. 더군다나 청와대는 독재자와 군사정권 시절에 지어진 거라서 그런 권위주의와 위엄을 발산하게끔 디자인되어있습니다.(유현준 교수님의 영상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네요) 그걸 좀 개선하는 방법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이번 정부가 그렇게 썩 기대되는 정부는 아니라서 저렇게 집무실만 바꾸고 불통일 수도 있겠죠. 또 국방부라는게 그렇게 열린 구조의 건물은 아닐 거라고 생각도 들고요. 근데 뭐 그 시도와 그 안의 의도까지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22/03/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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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의미로 말씀하신지 이해했습니다. 피지알러다우신 비유군요!!
이리스피르
22/03/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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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의 제왕적 결정이라... 말은 만들기 나름이지만 어처구니가 없네요
22/03/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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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처구니없어 하는 건 자유의사이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과수원옆집
22/03/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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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은 관료들과의 소통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22/03/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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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사로 가면 관료들과의 소통이 원활해지는건가요?
과수원옆집
22/03/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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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설계가 가능해집니다. 모든 건 가능성이지만 일단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청와대 구조는 굉장히 수직적이고 비대한 편입니다. 장차관이 있지만 수석과 비서관들의 힘이 세죠. 여기를 거치지 못하면 위에 올라가기도 힘들고 그래서 문고리의 힘이 강합니다. 2. 내부 건물구조도 대통령과 실제 업무하는 사람들의 거리가 멀게 되어있습니다. 3.윤석열은 수석 일부 폐지하고 장관들에게 힘을 실어주도록 청와대 조직의 슬림화를 천명했습니다. 4.그런데 현재 청와대는 지금 청와대의 조직이 맞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간을 아예 재설계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5.리뉴얼은 쉽게 뚝딱하는 사안이 아닙니다.

조직 규모 줄여서 한청사에 몰아넣어서 대통령이 분위기 쉽게 살피고 보고타이밍도 줄이겠다는 겁니다. 이게 소통의 강화가 될 수 있죠. 개인적으로 수도 천도해서 분위기 환기하려고 하는 그런거랑 비슷한 맥락으로 보이고 대통령의 위치를 옮기는 것보다 청와대 조직 자체를 다운사이징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22/03/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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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리뉴얼은 쉽게 뚝딱하는 사안이 아니면서 아예 통째로 이전하는 건 뚝딱할 사안인가보네요?
과수원옆집
22/03/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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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훨씬 쉽습니다. 청와대 리뉴얼 하는 동안에 일할 곳이 없잖아요. 이사하는 거랑 건물 자체를 새로 지어야 하는거랑 비교하면 당연히 이사가 더 뚝딱할 사안이죠.
22/03/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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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전을 너무 쉽게 이야기하시는 듯 해서 제가 도리어 물음표가 남네요. 이걸 단순한 이사와 비교하시니 이해가 안되네요.
리뉴얼을 한다고 청와대 전체를 뜯어고치게 아니라 비서실 3동 정도만 바꾸면 되는 것 아닌가요?
님 말씀처럼 청와대 조직을 슬림화한다면 큰 일도 아닐 듯 한데요?
과수원옆집
22/03/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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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뜯어야 거리를 좁힐 수 있을 겁니다. 오늘님이 반대하시는 건 존중하고 그 의견도 타당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청와대 자체는 되게 늘어져있는 건물이니까요. 그걸 고치느니 이사가 더 빠르다고 보고 인수위에서도 그렇게 판단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구중궁궐 비유는 오래된 이야기니까요.

일단 이사가 더 간편한 건 사실입니다. 경호 벙커 이런게 문제지 이사 자체는 편하죠. 뜯어 고칠 필요없이 짐만 옮기면 되니까요.
22/03/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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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경호 벙커, 거기다 관저위치, 출퇴근시 경호, 거기다 특수부처인 국방부, 합참의 이전을 다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쉬운 사안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얼마나 소통이 진행되는지는 차차 두고보죠 뭐.
과수원옆집
22/03/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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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님// 옙. 그리고 보니까 오늘님 지적하신 사랑(시민소통) 문제가 있어 더 검토하는 것 같네요.
이리스피르
22/03/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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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님// 오히려 언급하신 벙커나, 관저 위치, 경호 등이 해결가능해서 저기로 선정한걸로 압니다만...
22/03/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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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짧은 기간동안 그 모든 걸 다 충분히 검토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트리플에스
22/03/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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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공약은 문재인때나 윤통이나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왜 굳이..? 라는 생각만 들어요.
저길 옮긴다고 제왕적 대통령 권한이나 권위가 떨어지는것도 아닌데요.
상징적 의미때문에 겪는 시민들의 불편과 경호 위험이 너무 클거 같은데.
그나마 용산으로 가면 시민들의 불편은 줄었든다고 하지만 이게 왜 생고생인가 싶습니다.
피노시
22/03/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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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 의미라는게 박근혜 문재인 정부 겪고 나서 더 커졌죠 윤석열도 그냥 청와대 들어간다 했으면 불안했을텐데 전임자들이 잘했으면 이런 논의는 나오지도 않았을텐데 뭔 생고생인지 진짜
트리플에스
22/03/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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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들이 개판치고 똥싼거 치우는데 굳이 청와대를 나오는것만이 답일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청와대에서 나와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는 각인시킬수 있으나 그에 따른 실질적 이득은 거의 없다고 봐서요.
워낙 이번 정부의 이미지정치에 진절머리나서 윤통은 안 그러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키마이라
22/03/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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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에 스탠스가 명확한 사람들이 머라머라 말하는 거 보니 좋은 건가 보네요
10년째학부생
22/03/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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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싫어하시는거 보니 한 표 행사 잘한거 같아서 뿌듯하네요. 꺼억
벤틀리
22/03/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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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공약일 때는 다들 좋아라 하더니 이제는 또 왜 옮기냐 하는거 보면 신기하네요 크크크
미뉴잇
22/03/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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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문재인 5년간 봐오지 않았습니까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고 누가 말했냐가 중요하다는거요
22/03/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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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때도 싫어했습니다.
이호철
22/03/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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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응보니까 개좋다는건 알겠네요.
22/03/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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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9수를 한 입장에서 신림2,9동 독서실이나 자리 잘못 잡으면, 공부 말리면서 1년 농사 죽쓰는걸 많이 경험했을듯.

청와대가 사실 늘어지기 딱 좋은 분위기 같은데, 다른 곳도 다 장단이 있는지라 큰 논란과 부작용 최소화해서 잘 처리했으면 좋겠네요.
22/03/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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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문재인덕이다 뭘해도 문재인때 이야기하면 쉴드가 됨
22/03/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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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적박 조적조에 이은 문적문..
LeeDongGook
22/03/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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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앙스가 좀 다른거 아닌가요..?크크
매버릭
22/03/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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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크크크
몽키.D.루피
22/03/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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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아이디어로는 청사 맞은편 국립고궁 박물관을 리모델링해서 집무실이든 관저든 쓰면 좋을 거 같은데요? 박물관은 그냥 경복궁 내로 옮겨도 되고 아니면 다른 궁 내부로 가도 되구요. 겉으로는 리모델링 하면서 실제로는 지하 벙커도 파서 구축해놓고요. 그정도 거리면 걸어서 출근하는 퍼포먼스도 가능하고 차로 가더라도 바로 건너갈 수 있는 통제가능한 도로 하나만 있으면 되죠. 박물관 건물이라 당장 사람 살기는 불편할수도 있는데 장기적으로 계속 리모델링 한다고 생각하고 들어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댓글 쓰면서 검색해보니 이번 정부 초에 실제로 검토된 적도 있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2/03/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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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 ON
눈물고기
22/03/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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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개인적으로 대통령 집무실도 국격에 걸맞게 상징적인 형태여야된다고 생각하는지라..
미국의 백악관이나, 러시아의크렘린, 프랑스의 엘리제궁 처럼
한국의 청와대가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데 말이죠...

차라리 청와대 리모델링을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바람생산공장
22/03/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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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청와대 거쳐간 전임대통령들 생각해보면 청와대 안 쓰는게 답인거같기도 하고.... 흐흐.
청와대 개방되고, 인사동 삼청동 거쳐서 청와대까지 찍으면 운동 제대로 되겠네요.
22/03/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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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동선이 비효율적이면 청와대를 리모델링 하는게 낫지않나 싶지만
언뜻 생각해도 취임하고 자기가 지낼 청와대부터 리모델링한다고 하면 물어뜯을 하이에나들이 많지 않겠어요.
단순 내부리모델링이 아니라 아예 근본적인 구조자체를 바꿔야 되는거면 한두푼 드는거도 아닐건데
이리스피르
22/03/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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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차피 리모델링 하는 동안 또 업무할 곳이 있어야해서 마찬가지 아닌가요
김연아
22/03/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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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세종으로 과감하게 가버리는 거 어떻겠니 크크크크.
Foxwhite
22/03/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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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킹습갓법 모르심?
22/03/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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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윤 당선자의 생각이나 정치적 호불호와는 별개로...
풍수지리학적으로 청와대가 매우 안 좋은 자리라는 말은 90년대부터 나오던 말이긴 할 겁니다.
아버지께서 잠깐 풍수지리책을 모으시던 시절에 저도 몇 권 읽어봤었는데요.

동작동 국립묘지 자리나 청와대 자리가 풍수학적으로는 흉지라고 하더군요.

뭐 그와는 별개로... 용산으로 이전한다니, 국방부에 오가는 그 수많은 군인들은 조석으로 직속상관을 보면서 생활하겠네요... 안구에 습기가....
유료도로당
22/03/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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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이 거기로 들어가시는데 국방부랑 합참은 단체로 다 이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
국방부는 과천이나 세종으로 갈거고, 합참은 수방사랑 합치는 방향을 생각중이라더군요.
쿤데라
22/03/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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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에 문대통령 취임할때도 광화문 대통령 공약 반대했었는데, 결과적으로 흐지부지 됐었죠. 그런데 이번에 윤석열 당선자는 문대통령보다 의지가 확고한것 같더군요. 여전히 저 개인적으로는 공약자체를 여러이유로 부정적으로 보는데, 이걸 어떻게 성사 시킬지는 궁금하네요.
밀크공장
22/03/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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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평상시에는 일반인 개방 주요 행사나 외국 귀빈 접대에 쓰는게 좋을거 같은데
어쩌려나...
그나저나 대통령 당선인이 되자마자 전에 광화문 대통령 되겠다고 말만한 5년임기중인 대통령보다 잘하는거 같네요...
건너편 길 가던
22/03/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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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존 청와대 건물들 중 상징성 있는 본관만 관광용으로 남기고 나머지는 전면 재건축해서 쓰는게 낫지 않나는 쪽인데 윤은 그럴 생각이 없나 보네요.
22/03/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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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권 들어서 청와대나 민주당에서 한일 들면 거의 대부분 쉴드가 가능해진 판국이라서..
왠만한걸로 까면 코웃음만 들리죠 이제는..
대체공휴일
22/03/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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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출퇴근 시간에 더 막히겠네ㅡㅡ
엘든링
22/03/16 12:57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해야 할 정도로 청와대가 폐쇄적인가요?
iPhoneXX
22/03/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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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 쪽이 교통 체증이 심한 곳이라 주변 시민들은 좀 고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3/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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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경호문제 때문에 경호실에서 극렬 반대했던 걸로 아는데 갑자기 그게 해소되었나보군요?
mudvayne
22/03/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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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로 옮기는거면 경호 문제는 상대적으로 덜해지긴 합니다. 광화문에 비해 교통 체증 문제도 덜할거고요.
튀김우동
22/03/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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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일단 공약은 지키는모습.
22/03/16 13:15
수정 아이콘
이야 용산 군부대 애들 이제 휴가나갈때 긴장 잔뜩해야겠네
모두안녕
22/03/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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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 심하긴 하네요. 하긴 공정 정의 평등 거리던 현대통령이랑 비교 많이 될거 같아요.
22/03/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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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 시답잖은걸로 까고 있네요 크크 아직 취임도 안했는데 이정도면 앞으로 시끌시끌하겠습니다
1절만해야지
22/03/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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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회사 근처인데 이거 시끄러워지겠네요 크크
六穴砲山猫
22/03/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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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봐도 윤이 잘못한거 같습니다. 갓재인 킹통령님처럼 한입으로 두말하는게 헬조센 정치인들의 아름다운 전통인데 감히 그 유서깊은 전통을 훼손하려 하다니 당선인이고 뭐고 단매에 때려죽여야 된다고 봅니다 쒸익쒸익
SG워너비
22/03/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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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냥 뭐 굳이? 라는 생각이네요
뭐 비판하면 억까 크크크 까면 안되는 것도 아니구요
22/03/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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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청와대 전면 리모델링은 저도 좋다고 봅니다만
이런저런 건물들의 역사적 의미..하면서 허물지 못하는 이슈가 생길수 있습니다. 적어도 본관은 절대 허물지 못하겠죠..
본관을 두고 나머지를 새로 짓는다해도 새로짓는 곳을 개방성과 동선등에 의미를 두고 지으면 본관은 현재의 기능을 버려야하는데
그러기엔 본관의 규모와 청와대 부지내 에서의 위치가 있는지라.. 이걸 연회용으로 쓰기에도 뭔가 애매해보이고.
리처드 파인만
22/03/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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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에겐 이명박근혜가 있었다면
윤석열에겐 문재인이 있군요. 든든합니다
이게 다 문재인때문입니다!!!
양현종
22/03/16 14:10
수정 아이콘
주거 만큼이나 업무에 있어서도 공간 환경의 역할이 작진 않죠
22/03/16 14:12
수정 아이콘
용산에 땅도 엄청 넓은데 옮기는김에 신축으로 하나 만들었으면
22/03/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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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은 지키려고 하는 모습은 좋네요
DownTeamisDown
22/03/16 14:23
수정 아이콘
용산으로 가는건 그래도 뭐 하려고 같아서 좋은데
용산국방부 청사 역시 지금 가면 시민하고의 거리감은 여전히 상당해 보입니다.
공약 기대효과의 절반 이상은 없어지는 느낌이라서 방침도 그렇고 청와대 입성한다음 용산 국방부 청사를 국민이 접근하기 어느정도 용이하게 고쳐놓고 해야하지 않나 싶긴합니다
수미산
22/03/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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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 만으로도 보기 좋구만. 왜 옮기냐니. 문통은 말만하고 5년내내..
레저렉션
22/03/16 14:32
수정 아이콘
그냥 세종으로…
덴드로븀
22/03/16 14:37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5059032
["용산 집무실 보고도 못했다"…靑 이전 보안·소통 딜레마] 2022.03.16

윤한홍 靑 이전 TF팀장 "용산 확정 보도에 진화 나서"
김은혜 대변인 "결정난 것 없어, 靑 들어갈 가능성 제로"
외교부는 소통 좋지만 방호 단점
국방부는 국민 접근성 취약

김 대변인은 "보통 집무실을 결정할 때는 신호등 개수도 파악해야 될 정도로 국민들께 불편 드리지 않으면서 국정운영하는 데 원활하게 치밀하게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시간이 더 필요하다. 오늘내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처럼 간단하게 결정지을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런 기사도 나오네요.
부동산부자
22/03/16 14:57
수정 아이콘
당선인이 공약대로 청와대싫어서 옮기겠다는데 왜이렇게 말이 많나요? 건진법사니 세종으로 가라느니 어이가 없네요.
이리스피르
22/03/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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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니 억까 하는거죠.
솔직히 여기저기 말나오는거 들어보면 청와대 자체에 문제가 없는건 확실히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SG워너비
22/03/16 15:43
수정 아이콘
왜 옮기는지 이해가 안되면 말이 많을 수도 있죠
김연아
22/03/16 16:05
수정 아이콘
세종으로 가는 건 실현가능성이 없어서 농담조로 쓰긴 했는데,

대통령 집무실/ 정부청사/ 국회가 제법 가까운 거리에 있는게 효율면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NoGainNoPain
22/03/16 16:07
수정 아이콘
세종 갑니다. 청와대 제 2 집무실을 세종에 설치하겠다는 공약이 있어요.
김연아
22/03/16 16:08
수정 아이콘
2집무실말고 1집무실요. 관습헌법에 의해 실현가능성이 없죠.
22/03/16 17:24
수정 아이콘
권위주의와 불통을 상징하며 변해버린 구중궁궐 청와대 포기하는 건 후대에 긍정적인 평가의 여지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까는 분들은 뭘 해도 깔 분들.
뜨거운눈물
22/03/16 15:37
수정 아이콘
청와대 이름까지 바꾸는 걸로
노도햄빵
22/03/16 15:43
수정 아이콘
저는 용산 좋아요~~
청와대랑 다르다고 봅니다.
집무실이 [그냥건물]에 있는 것 자체가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봐요.
이혜리
22/03/16 16:05
수정 아이콘
용산이 안전해 진다, 용산 집 값이 오른다!? 띠용
대체공휴일
22/03/16 20:16
수정 아이콘
아니요. 용산근처로 내려오면 비행제한 구역 자체가 이동하게 됨에 따라 용산 마포 한남일대가 그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재개발 재건축 등을 하는데 일정부분 고도제한이 들어가거나 상층부는 방공포 시설로 내주게 되죠. 상업시설이 아닌 주거시설에서는 이거 많이 안 좋아요...
서울 재건축 재개발 많이 풀어 공급 늘린다고 하는 사람이 한강 이북 제일 노른자 땅을 옭아매는 이런걸 생각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Jedi Woon
22/03/16 16:3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 기회에 청와대를 싹 밀고 재건축했으면 하네요
야크모
22/03/16 17:39
수정 아이콘
공원+기념관 만드는게 정석이죠. 다 밀고 집 만드는게 효율적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역사자료/관광지로서의 가치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22/03/16 16:41
수정 아이콘
윤석열 당선인의 광화문 이전 공약이 경호 등 문제로 용산 국방부로 바뀌는 거 같은데. 이왕 잠시 비울 거면 청와대 내부 구조 싹 뜯어고치면 좋겠습니다. 백악관과 다르게 보고하려면 15분 이동해야 하는 동선 문제 많죠. 바로 옆에 다 붙여놔서 언제든 문 열고 즉시 대면보고 가능하게 만들어놔야 합니다. 안 쓸 때 싹 고쳐놓고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도 좋고요.
야크모
22/03/16 17:41
수정 아이콘
저는 아예 공원+기념관으로 바꿔 버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음 대통령이라고 꼭 청와대 돌아가야 하나요.
22/03/16 17:46
수정 아이콘
멀쩡히 부지가 있는데 굳이 그러기엔 터가 아깝죠. 참모들이 언제든 만나서 보고할 수 있는 구조로 바꾸면 청와대도 괜찮습니다. 수십 년 군경이 거기서 경호한 노하우도 있으니 경호에도 이롭고요.
ioi(아이오아이)
22/03/16 18:10
수정 아이콘
결국은 안(못) 간다에 한표.
파란사자
22/03/16 18:35
수정 아이콘
하면 한다고 안하면 안한다고..
나랑드
22/03/16 19:20
수정 아이콘
청와대.... 굳이 기념관 만들어야하나 싶긴하네요. 물론 부지가 넓고 상징성이 있긴하지만 그땅을 놀리는것 또한 왠지 아까워서요. 차라리 밀어버리고 새건물로 쌈박하게 짓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위치가 문제라면 국립박물관이랑 자리를 바꿔도 되고요...
22/03/16 19:25
수정 아이콘
뭐라고 욕하는 사람 없으니 걍 하던데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청와대가 넓게 자리잡는게 뭐 그리 큰 대수라고. 국정운영만 잘하면 그게 뭔 문제일까요?
마지막좀비
22/03/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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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청와대와 용산의 차이점이 뭔가요?
청와대가 폐쇄적인 공간이라고 하지만 용산도 그 못지 않게 폐쇄적인 공간이거든요
국민들의 접근성도 두곳이 다 큰 차이가 없고요
광화문쪽이라면 의미가 있지만 용산이라면 어떤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3/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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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비서실에서도 본관까지 차타고 7,8분에 들어갈때 마다 수속 밟아야 하는 청와대랑, 다른 직원들이랑 함께 사용하는 일반 건물에 집무실이 있는건 하늘 과 땅 차이죠. 귀찮아서 두세번 보고 할 것도 한번 보고하고 만다는데,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랑 같이 밥도 먹을 수 있는 일반 건물하고는 접근성 측면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SG워너비
22/03/16 20:16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 수속을 없애고 리모델링 해야하는 김에 비서실이랑 본관의 거리를 줄이는 건 불가능한가요? 용산에서 가능한 일이 청와대에서 굳이 안될 건 없지 않나요
BLΛCKPINK
22/03/16 22:43
수정 아이콘
무빙워크 설치하면 가능하겠네요
마지막좀비
22/03/16 23:08
수정 아이콘
용산 국방부 안들어가보셨나보네요
거기도 만만치 않게 크고 넓어요
그래서 궁금한거거든요
대통령 집무실을 옮긴다는 것 빼놓고 청와대와 국방부 부지와 크게 차이를 둘만한 것이 없다는 거죠
22/03/16 20:31
수정 아이콘
청와대 가본 건축학과 쪽 유투브 찾아보니 청와대에 업무로 쓸만한 건물은 70-80년대에 지어졌고 본관이 그나마 최신인데 여긴 91년입니다. 그런데 본관은 권위주의와 북한과의 체제경쟁 승리를 보여주기 위해서 상당히 권위주의적으로 건설되어서 다들 안쓸려는 추세로 바뀌었습니다. 영빈관은 귀빈 접대 건물이라 논외고요.

남아있는 곳이 비서관들이 모여있는 여민관인데 여기도 70-80년대에 대충 관공서로 지어진 건물이라 옛날 동사무소처럼 생겼습니다. 건물이 3갠데 따로따로 단절되어 있게끔 설계되어 있구요. 여민관이라도 문이든 박이든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제대로 했으면 이런 문제덜했을 겁니다.
클레멘티아
22/03/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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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울 살지 않아 그렇긴 한데... 청와대 이전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미국도 백악관이 있는데,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는 대통령 별도 공관이 없는 건지요?
아님.. 위치가 서울의 중심이라서 그런건가..
친근감의 표현 빼곤 왜 옮겨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청와대 산다고 권위의식에 빠지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22/03/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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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청와대 자체가 너무 오래된 건축물이라 그런거죠. 가장 최신이 푸른기와 뉴스에 보이는 본관인데 91년이고 나머지는 70-80년대에 건축되었습니다. 이게 본관이라도 괜찮으면 크게 문제 없는데, 현대 트렌드와 너무 동떨어진 냉전시절의 권위주의와 체제경쟁 승리를 위해서 보여주기식으로 지어진 바람에 비효율의 극치를 달립니다. 본관 건물 자체가 사람을 압도하게끔 모든게 설계되어 있어서 본관에서 대통령 만나기도 전에 위축됩니다.

광화문이든 용산이든 일단 한 번 옮길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잡식토끼
22/03/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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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 거 세종으로 한번 더 해보는 걸로.... 헌재야 이번에도 위헌 때릴거냐?
22/03/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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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이라는데가 원래 그렇게 국민이 쉽게 가는건가 하면 물음표니 최소한 대통령과 직원들끼리는 뻥 뚫려있어야..
5년동안 청와대 쓰기 좋게 리모델링하고 다음 대통령은 다시 청와대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서리풀
22/03/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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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꼴보기 싫은데 이건 마음에 듭니다. 문프처럼 공약 걸었다가 슬그머니 눌러앉는것 보단 훨씬 좋아 보입니다.
22/03/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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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그머니 눌러앉은게 아니라 경호처 등 각 분야에서 반대해서 못 간거죠.
윤이 결국 청와대를 옮긴다면 이런 반대 의견 깡그리 다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모양새죠
22/03/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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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왜 옮겨야하는지를 잘... 업무효율성이나 디자인이 문제라면 리모델링하고 다시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서울 한가운데에 그 넓은 공간을 기념관으로만 쓴다면 그것도 비효율적일 거 같고요.

거기에 괜히 있는 건물 안쓰고 다른 건물 쓴다고 추가로 소요될 비용과 불편을 생각하면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에이치블루
22/03/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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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 다 떠나서 국방부/합참 이전은 40년 정도는 앞을 보고 움직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걸 "청와대가 움직이니까 국방부/합참을 옮긴다"라는 논리로 옮기게 된다는게...너무 주객 전도입니다.
피지알맨
22/03/1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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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퍠쇄된 곳이라.
윤석열같이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기 있으면 미칠 수도 있을 거 같긴 합니다.
그래서 출퇴근 원하는 걸 수도..
22/03/17 00:50
수정 아이콘
이미 전임자도 시도했다가
전문가들의 반대로 시행하지 못한 정책을

납득할만한 새로운 이유나 대책없이
그대로 밀어붙이니까 법사니 풍수지리니하는 소리가 나오죠
손바닥 왕자보다 훨씬 합리적인 추론 아닙니까 크크크
지구 최후의 밤
22/03/17 01:19
수정 아이콘
지금 말이 나오는 이유는 왜 옮기냐가 아니라 왜 용산이냐는 겁니다.
현대통령이 광화문으로 옮기려다가 여러 문제로 취소했는데 다시 광화문 이야기가 나와서 그 문제들을 어떻게 해소했을지 궁금했던 사람들은 벙찌잖아요.
용산은 청와대만큼이나 지역과 사람들의 동선이 외진 편입니다. 추후에 어떤 식으로 운영할지 모르겠지만 삼각지역 인근 돌아다니신 분은 느낄 겁니다.
게다가 이전하려는 이유 중 하나였던 정부청사와의 거리도 더 멀어졌구요.
또한 예정지 인근의 사람들은 이제 재개발로 두근거리는 마음에 찬 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이전에 따른 국방부 및 기타 기관들도 장기적인 계획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이동으로 난감할 겁니다.
대체공휴일
22/03/17 01:55
수정 아이콘
대통령 집무실이 있으면 반경으로 상당부분 영공이 통제되고 고도제한 때문에 건물들 들어서는데도 문제가 됩니다. 좁게 보면 용산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동서이촌동 이태원 한남동 마포 까지 해당 되고 넓게 보면 한강 이남 여의도 동작 반포까지 그 반경에 들어 갑니다. 집무실 이전 공약을 실행함으로 또 다른 공약인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하겠다는 공약과 충돌하게 되어버리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거죠. 하필이면 그 노른자 땅에! 게다가 재개발 허용하려고 대통령 보호를 목적으로 한 영공통제를 완화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노릇이고 말이죠. 또한 한강 35층 고도제한 풀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동부이촌동 서부이촌동 용산 철도청부지에 엄청난 세대공급이 가능한 재개발 호재가 상당 부분 늦춰질 수도 있겠습니다. 서울에서 부동산 때문에 이재명이 아닌 윤석열을 선택한 곳 중에 용산 마포가 있지요. 실제로 집무실 이전 기사들 나오면서 용산 마포 서울시 지선 멤버들은 똥 줄 타겠지요. 크크크 아 지역구 권영세한테도 압박이 많이 갈 것 같구요.
양을쫓는모험
22/03/17 07: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과도한 공격적 표현(벌점 2점)
22/03/17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왜 억까인가요? 이전을 반대하시는 많은 분들의 의견은 옮기는 것의 이익 vs 옮기는 것의 비용을 고려해봤을 때 옮기지 않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건데요.

반대로 합리적인 이유를 들지 않고 억까라고 비웃는 게 저는 훨씬 억빠 같네요.
SG워너비
22/03/17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할말 없으니 억까 크크크크
왜 용산에 가야되는지 설명은 가능하신지?
휑하니
22/03/17 17:01
수정 아이콘
바보...
호머심슨
22/03/17 07:37
수정 아이콘
비용만 많이 들고 이전지역 주민들도
불편해진다면 그냥 눌러 앉는게
최선일것 같은데,
민주당이야 이전해도,안해도 물어 뜯을테고
그걸 떠나서 추진력 테스트?과시? 때문에
왠만하면 이전하겠군요.
꿈트리
22/03/17 08:1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정의당에서 괜찮아보이는 김종대씨가 극딜 하네요.
국방부가 일단 뿔뿔히 흩어지겠습니다 그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876255&code=61111111&cp=nv
22/03/17 11:0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라는 개인이 무슨 국가안전의 최후의 보루라는건 요즘시대에는 안 맞는 이야기 같고..
그냥 되게 올드한 시각에서 비판하는거 같아서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NoGainNoPain
22/03/17 11:29
수정 아이콘
김종대는 정말 전문가라서 저렇게 활동한다기 보다는, 정의당에서 국방관련 인물로는 저 사람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쓰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김종대가 무슨 국방 이야기 하면 팩트체크는 기본적으로 하고 들어가야 하죠.
만취백수
22/03/17 20:23
수정 아이콘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3/17/P3HNZBR6GNDUVI356ASXZ4ABEY/?outputType=amp

스피커의 권위가 의심스럽다면, 유용원씨 이야기도 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는 건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별 호불호는 없는데, 국방부와 합참을 현 위치에서 이곳저곳으로 쪼개 옮기는 건 꽤 비용이 든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꿈트리
22/03/17 11:56
수정 아이콘
저는 세금을 허투루쓰는 것에 대해 진짜 안좋아해서 이번 조치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이 듭니다.
하라는 여가부는 해체안하고 국방부를 해체하고 있다니요.
참고로 민주당 당직자라고 할까봐 한마디 적습니다. 세금슈킹한 모후보 와이프는 법적처벌 꼭 받길 바랍니다.
덴드로븀
22/03/17 13:10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3056780
["靑, 외교부로 옮기면 1천억…'국방부로 이전' 500억의 2배"] 2022.03.17

행정안전부 핵심 관계자 :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동을 옮기는 데 드는 예산을 행안부가 추계 중"이라며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옮기는 비용이 국방부로 옮기는 비용의 2배가량"]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재외 공관들과 외교 전문을 주고받기 위한 통신 보안 시스템 등을 다른 곳에 새로 구축하는 데만 약 300억 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입주를 위한 경호·보안 기능 보강 등 기존 공간의 리모델링 비용, 이사 비용 등에는 양쪽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관계자썰로 이런 기사가 나왔네요.

부풀리기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청와대/외교부/국방부가 그냥 일반 사무실도 아니고,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시스템들이 산더미일테니
이전 비용에 100억단위 이상 깨지는건 자명한 일이겠죠.
slo starer
22/03/17 13:43
수정 아이콘
상당한 비용을 감수하고 왜 옮겨야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면 좋겠는데요. 무슨 시민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한다는 얼척없는 이유말고요. 옮기고 나서 별 변화가 없으면 안좋은 이야기가 따라붙을 겁니다. 뭐 무슨도사말따라 옮겼다느니 하는..
대한통운
22/03/17 13:47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억까입니까?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틀리고
입장이 다른데요.예를들어 안그래도 교통 혼잡한
용산시민 이라면 싫어할수도 있는거고
지금같은 비상시국에 허투루 세금쓰는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입장차이야 다들 다르겠죠.
물론 또 반대입장에선 공약을 지키려는 모습에
마음에 들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근데뭐만 반대하면 할말이 억까밖에 없습니까?
다양한 입장이 존재할수도 있는법입니다.
자신과 정치성향이 다르다고 매도하는 추잡한 생각이나 글들은
친구랑 대화하실때 사용하세요.
대화를 하고싶지않으시면 글을 남기지 않는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지구 최후의 밤
22/03/17 14:26
수정 아이콘
PGR21 선게를 보면서 느낀건데 억까라는 단어가 나오면 사실상 패배선언이라고 봐도 되더군요.
22/03/17 14: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문재인이 못지킨 공약, 윤석열이 적극적으로 지키려고 하니까 짜증나서 억까하는거 아닌가요? 흐흐
덴드로븀
22/03/17 14:27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3056780
["靑, 외교부로 옮기면 1천억…'국방부로 이전' 500억의 2배"] 2022.03.17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79350
[“대대급 이전도 몇년 걸리는데...” 尹집무실 ‘용산 확정설’에 軍 부글부글] 2022.03.17.

억까라고 보는거야 어쩔수없는데 좀 따져봅시다.

청와대에서만 나오면 어느곳이나 상관없고 공약은 지키는게 무조건 좋다?
그런데 그래서 얻는 이득이 뭔가요? 권위주의 타파? 제왕적 대통령 느낌 파괴?
그럼 저런 비용이나 정부부처간 혼란은 신경안써도 되는건가요?

최소한 공약을 냈고, 당선까지 됐으면 단순히 지지자들 듣기 좋게 공약을 무조건 이행한다! 만 외칠게 아니라
그 공약이 정말 대한민국과 50% 이상의 국민 대다수에게 이익이 되는지도 좀 따져봐야하지 않을까요?
22/03/17 14:35
수정 아이콘
500억이면 싼거 같은데요, 어차피 청와대 때려부시고 거기에 다시 지어도 그정도 비용은 들 것 같은데요.
지구 최후의 밤
22/03/17 14:54
수정 아이콘
예산이야 그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으면 사용할 수 있죠.
그런데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해서 얻는 가치가 어떤게 있나요?
22/03/17 19:38
수정 아이콘
오늘 부모님과 이야기하다가 집무실 이전 이야기 나왔는데, 부모님께서 평생 국힘계열 투표해 오셨거든요. 이번에도 당연히 그러셨구요.

근데 집무실 옮기는 게 다른 현안보다 시급한 문제냐. 이전하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문제도 있다는데
괜히 옮긴다고 돈 쓰지 말고 다른 일 처리하면 좋겠다. 이 공약은 안 지켜도 이해한다. 이러시더라고요.

그냥 반대하는 사람들이 억까하는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억까로 몰아가는 게 나쁜 게 아닌가 싶어요.
22/03/17 14:39
수정 아이콘
찬반여부는 차치하더라도 당선자는 취임하면서 이전한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겠다는것 같은데, 인수위에 배정된 예산은 약 21억 원이고 그 예산의 용도에 집무실 이전비용으로 정해진 항목도 없어서, 집무실 이전을 위해 비용을 지출할 법적 근거가 전혀 없다고 하네요.
결국 취임 후에 tf팀을 만들고 추경예산을 편성하던지 예비비를 끌어쓰던지 해서 추진해야 할 사안 같은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대통령의 집무공간과 거주공간을 옮기고 그때문에 연쇄적으로 국방을 책임지던 부서를 옮기는 일이 이렇게 단기간 내에 번갯불에 콩볶듯 결정되고 진행되는 것이 이상했는데 역시 법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네요.
Quantum21
22/03/17 15:05
수정 아이콘
지난 정권때도 공약했던걸 보면 현실적인 어려움때문에 포기한 것이지 집무실을 옮겨야할 당위성이나 필요성은 여러 사람이 느꼈던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기사나 의견들을 찾아보았는데
저는 용산으로 옮기는것이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곧 오픈한다는 용산공원하고 잘 연결되면 좋겠습니다.
22/03/17 20:38
수정 아이콘
용산공원 첫 삽 뜨는게 윤통 퇴임 후라고 하던데요...
미군이 안 비켜줘서
답이머얌
22/03/17 15:11
수정 아이콘
이런 공약은 어겨도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용산으로 가보아야 어차피 군기지라 폐쇄적 구조는 마찬가지이고, 청와대로 인한 인근 지역 불편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데 불과하니까요.
외려 청와대 인근에 개발 붐으로 투기판만 신나게 벌어질 테고요.
게다가 이사 비용과 구조 변경 비용으로 돈은 펑펑 쓰겠죠.
안그래도 재정적자 심각한데, 꼭 필요하지도 않은 곳에 돈을 쓰는게 올바른 것인가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500억 얘기하는데 이런 예산은 항상 두배에서 3배로 퉁쳐야 현실성 있는 예산이죠. 고속철도 1조 몇천억 하다가 4조 넘게 들은 걸로 기억하거든요.
청와대 구조가 영 불편하다면, 차라리 내부에서 공사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이사비용 및 기타 비용 500억이지, 국방부가 또 밀려나면서 연쇄적으로 들어가는 돈은 빠진것 같고요.
이런 비효율을 감수할만큼 꼭 필요한 것이냐 라는 질문을 던지면 우선순위에서 밀릴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김소현
22/03/17 17:01
수정 아이콘
용산으로 갈바에는 가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광화문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왜 굳이 옮길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용산 국방부나 청와대나 얼굴보기 힘든건 마찬가지일꺼고, 주변만 힘든건데
왠 제왕적대통령제이니 권위주의 타파니..
휑하니
22/03/17 17:03
수정 아이콘
최소 500억이 싸다라.. 세금 걷는거 쓰는거에 되게 예민한분들이 이런거엔 또 관대하네요.
용산 이전해서 얻는 가치가 500억보다 위인가보죠?
22/03/17 17:35
수정 아이콘
["우선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습니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참모들과 머리와 어깨를 맞대고 토론하겠습니다.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게 청와대를 벗어나려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22/03/17 17:44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에 있는 관련 문서를 보면 정부서울청사나 외교부 청사를 검토했었는데 경호상의 문제때문에 용산 이주를 하게 된 것이라고 나와있는데
대통령 경호가 얼마나 빡새길래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다른 한편으로는 과잉경호가 아닐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건물, 위치에 맞게 경호하면 될 걸 가지고. 여담으로 영국 총리 공관이나 프랑스 대통령 궁이나 시내 한 복판에 있는데 오히려 한국이 유별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StayAway
22/03/18 12:5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암살하려는 애들이 여러번 들어온 나라라는걸 생각해야죠.
김신조, 문세광 등등..강릉 침투때도 목적은 김영삼 저격이었습니다.
개구리농노
22/03/17 17:47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업무효율성이 떨어지면 청와대를 고치면 되죠.
솔직히 문통도 그렇고 당선인도 그렇고 왜 저걸 공약으로 한다는지 모르겠음.
파인트리
22/03/17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수위 담당자들의 생각은 몰라도 당선인 본인이 두 가지 생각을 아주 확고하게 하고 있다는건 알겠습니다.

1.나는 골방 히키코모리가 되기 싫다.

2.내가 존경하던 문재인은 청와대 때문에 맛이 간거다.

뭐 이게 제 뇌피셜이라고 쳐도 이정도로까지 막나오는건 순전히 당선인 개인이 청와대란 건물을 거의 경멸에 가까운 감정으로 보고 있다는 뜻 같은데... 좋은 일일지 잘 모르겠네요.
아테스형
22/03/17 19:02
수정 아이콘
옮겼을 때 얻는 이익보다 기존 청와대 고치거나 그 안에 새로 지을 때 얻는 이익이 더 클거 같은데..
벙커 때문에 국방부 자리 얘기 나오는데 그럼 국방부는 어디 가죠
새로 지을 시간은 안 되고 어디 들어가면 또 걔네는 어디 가고

옮기든 안 옮기는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죠.
예산은 확보가 돼있는지 인수위가 이걸로 돈을 쓸 수는 있는지 그것도 모르겠네요.

세종으로 가는 게 무조건 안 된다는 생각은 안 드는 게
방법은 있죠. 개헌을 하거나 어렵다면 헌재 판단을 다시 받아보면 되죠.
개인적으론 높은 확률로 관습헌법 개소리는 다시 안할 거 같은데
간통죄 폐지처럼 헌재 입장이 바뀔 가능성 높아보입니다.
22/03/17 20:37
수정 아이콘
미국 신임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국방부를 다른 곳으로 이전시키고 국방부 펜타곤으로 집무실 옮기겠다하면 난리날 걸요.
22/03/17 21:20
수정 아이콘
2번이나 표를 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내로남불엔 질려서
타당한 비판도 비난으로 들리는 지라...

한 1년간은 윤석열 당선인을
무지성 지지하고 싶네요.

당선인이 원하는 곳으로 가서
성과를 내길 바랍니다.
안수 파티
22/03/18 04:53
수정 아이콘
그나마 pgr21에서는 합리적인 토론이 보이는데, 친문 사이트는 이 문제가 마치 당선자가 무속에 휘둘려 말도 안되는 사안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처럼 난리가 났더군요. 이제 얘기가 나와서 논의가 시작된 단계로 보이는데 국방부 한달안에 방 빼라고 결정나간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무엇보다 놀라운 건 이러니 우리가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아, 어떤 사람들은 대선에 지고 뭔가 계회이 있나 보나 싶더군요.
불굴의토스
22/03/19 19:20
수정 아이콘
사람이나 절차가 문제지 청와대나 청사 위치나 구조가 문제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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