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14 16:01:01
Name 아이n
Subject [일반] 전장연, 23일까지 인수위 답변 없으면 24일부터 지하철 시위 재개 (수정됨)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3134063

지난 2월 출근길 지하철에서 시위를 하며
서울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쳤던
전국장애인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또다시
시위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장연은 통의동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로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자신들이 준비한 축하난을 던지고 자료를 찢으며 항의했습니다.

그런데 인수위 및 당선인과 면담을 하고 싶은 단체가 전장연 뿐일까요?
전장연은 이명박 및 박근혜도 자신들과 면담을 했는데
왜 윤석열은 안해주냐며 항의했지만,
예전에 면담했던 단체라고 계속 면담해주어야 할까요?

어쨌든 이들은 자신들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23일까지 자신들의 요구에 인수위가 답변을 하지 않으면
24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인수위에게 시민들의 편의를 볼모로 협박한 셈인데,
만약 지하철 시위를 재개하게 되면 인수위 답변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됐다고 책임을 뒤집어 씌우겠죠?
언제까지 이런 짓을 할지 한숨만 나오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칠데이즈
22/03/14 16:03
수정 아이콘
경찰 불러서 좀 집어넣었으면
22/03/14 16:05
수정 아이콘
그러면 공권력이 장애인 탄압한다고 선동하겠죠..?
Justitia
22/03/15 05:27
수정 아이콘
사실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분들은 구금도 힘들어요.
거의 전담으로 붙어야 되는 수준이라 교정인력의 과도한 집중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거든요.
현재진행형인 경우는 더 힘들다고 합니다. 예컨대 1주일에 3회씩 혈액투석하러 가야 되는데 밖에 있으면 본인이 알아서 가는거지만 안에 있으면 그때마다 호송차량과 호송인력이 붙어야 되는거죠.
그러면 나머지 사람들이 허술해지고...
교정시설에서 재판부에 석방요청서를 내는, 처음 보면 고개를 갸웃거릴만한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Lahmpard
22/03/14 16:03
수정 아이콘
할머니 임종지키러 간다는 청년에게
가증스러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버스 타고 가세요" 라고 하던 게 생생하네요.

이번에는 또 어떤 장면을 탄생시킬지 참 기대가 됩니다.
22/03/14 16: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그런 안타까운 장면은 더이상 보고 싶지 않네요ㅠㅠ
Lahmpard
22/03/14 16:06
수정 아이콘
그럼요... 제발 이번에는 타인에게 그런 고통 주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22/03/14 16:07
수정 아이콘
메모장...
Lahmpard
22/03/14 16:10
수정 아이콘
[ “이명박 전 대통령이 됐을때 (인수위에)찾아가니 받아주더라. 박근혜 전 대통령도 찾아가니 받아주더라. 문재인 정부 때도 인수위 바로 앞에서 전달했고 면담도 했다”며 “이 정부와의 첫 만남이 이렇다. 이게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마음이라면 잘 알겠다”고 했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시절에도 일반시민 피해주고 세금으로 만든 스크린도어 박살내고 임종 지키러 간다는 청년한테 [그버타]하셨었나보죠?

인수위한테 문전박대 당하는 그 상황? 본인들 손으로 만든 겁니다.
시위 초반 [그래도 얼마나 힘들면 저렇게까지 하겠냐]라며 동조해주던 사람들 더 이상 목소리 못내는 그 상황? 본인들 손으로 만든 겁니다.
이호철
22/03/14 16:10
수정 아이콘
엿이나 먹었으면 좋겠네요.
StayAway
22/03/14 16:11
수정 아이콘
전국 XXX연대가 하루에 하나씩만 찾아가도 100개는 될거 같은데..
22/03/14 16: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현실적으로 그 많은 단체들을 일일이 면담할 수는 없는 노릇인데 참 이기적인 단체인 것 같습니다.
리얼월드
22/03/14 16:14
수정 아이콘
제목이 좀 그렇네... 했더니 경향이군요
셀프훈장도 기사내용 보고 난뒤 제목이 좀 그렇네... 했더니 동아였고 흐흐흐

좀.. 그러지들 말자
22/03/14 16:16
수정 아이콘
셀프 훈장 기사도 도입부만 보고 이 시국에 뭐라고?? 했다가
역대 대통령들 다 셀프로 받았다는 말에 끄덕끄덕 했습니다 크크
한사영우
22/03/14 16:1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약속도 없이 찾아가서 면담이 거절되니까
남에 화분던지고 꼬장 부렸다는거죠? 크크
대단하네요! 나름 지금 현재 가장 권력의 힘이 강할수도 있는곳에 가서도 저러는군요
하기사 일반 민원센터에서도 우선 센터장 나오라고 소리치기는 하더군요.
22/03/14 16:26
수정 아이콘
보도자료를 통해서 인수위에게 예고했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자기네들 홈페이지에만 달랑 시위 시간 올려놓고 알아서 피하세요 라고 하더니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그걸 인수위한테 똑같이 하고 있네요 크크크크크크
진검승부
22/03/14 16:46
수정 아이콘
소소한 수정사항이 있습니다.
난은 자기들이 축하난이라고 가져간걸 던진거 같아요. 윤 당선인이 이미 받은 난을 밖에 두지는 않을테니.
22/03/14 16:56
수정 아이콘
네. 참고하여 본문 수정했습니다.
22/03/14 16:22
수정 아이콘
사전에 면담 신청해서 미리 약속잡은 상황이 아니라면 좀...
lifewillchange
22/03/14 16:24
수정 아이콘
깡패가 따로 없네...
탑클라우드
22/03/14 16: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럴수록 국민들의 지지를 잃을텐데... 하긴 평소에 국민들의 관심이 없으니 이러는 것일 수도 있고...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무플보단 악플인건가...
진검승부
22/03/14 16:48
수정 아이콘
실제 이런생각도 할꺼같아요. 지하철 시위할때도 시민 불편에도 불구하고 기사는 엄청 나왔으니까요. 사실 이게 진짜 올바른 시위 방향인지 걱정은 됩니다
22/03/14 20:15
수정 아이콘
오랫동안 관심못끈건 맞습니다.
근데 이렇게까지 상황이 급변할 줄은 몰랐네요.
전장연 측은 일단 이짓거리하는게 반응은 오니 계속 유지할거같습니다.
추적왕스토킹
22/03/14 16:32
수정 아이콘
검찰출신답게 법적으로 조져버리면 좋겠는데
점프슛
22/03/14 16:33
수정 아이콘
그냥 깡패네요
Dynazenon
22/03/14 16:35
수정 아이콘
에휴 참 무슨 상전도 아니고 약속도 안 잡고 찾아와서 보자 해서 못 보면 화분 던져도 되는 건가? 다 잡아처넣었으면 좋겠네요
매버릭
22/03/14 16:41
수정 아이콘
진심 개작살내줬으면..
트루할러데이
22/03/14 16:48
수정 아이콘
어,,이럼 나가리인데..
이해는 하지만 점점 더 여론을 적으로 돌리는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운동은 결국 실패할 뿐일텐데요.
22/03/14 16:50
수정 아이콘
이게 조져버리고 개작살내야할 일인가? 싶긴 합니다만…많은 분들이 그리 생각하고 계시니 여론으로 봐야할 것 같기도 하네요. 조금 안타깝습니다
이호철
22/03/14 16:59
수정 아이콘
본인들 주장을 위해서
타인에게 불편함 정도를 넘어선 피해를 입히는 데에 아무런 주저함이 없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해 줘야 될지 모르겠네요.
아마 충격적이었던 [그럼 버스타고 가세요] 사건만 없었다면
PGR에서도 그들을 이해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을거라 봅니다.
22/03/14 17:01
수정 아이콘
그럼 조져버리고 개작살내죠 뭐
양을쫓는모험
22/03/14 17:32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2/03/14 17:42
수정 아이콘
제발요
더 이상 감성팔이들은 보기 싫습니다.
매버릭
22/03/14 17:00
수정 아이콘
하는 짓을 좀 보세요.. 그냥 개밉상이잖아요..
진짜 불법시위하고 있는거 보고있자면 하..
Chandler
22/03/14 22:24
수정 아이콘
국가기간산업을 주기적으로 테러하는데 조져야죠

한두번도 아니고 연례행사도 아니고 주단위로 저러는건 선을 넘어도 너무 넘습니다.
22/03/14 17:02
수정 아이콘
재밌는건 밑에 글이 옛날 남녀갈등에 대해 찻잔속 태풍이니 인터넷찐따들이나 하는 얘기니 했던 것에 대해 "그때 그런 소리 한 인간들 부끄러운줄 좀 알아라" 라는 식의 글인데

다른거 같아도 이 장애인관련된 비토에서 나오는 패턴이 전 비슷하다고 느꼈거든요.
니들이 여기서 아무리 그래봐야 현실에선 장애인은 장애인이고 끌어내니 못하고 장애인은 변함없는 약자고..뭐 이런식의 '최소한의 바닥'은 단단할거라고 보고 커뮤와 달리 현실은 지하까지는 안갈거라는 시각?

저도 뭐 확신은 못합니다. 진짜 그 바닥이 단단해서 아무리 깽판을 쳐도 크게 안 바뀌고 커뮤에서 난리치는건 찻잔속태풍일수도 있고
진짜 장애인은 약자라는 프레임이나 기본적인 인식자체가 박살나버리고 나중에 또 밑에글처럼 "것봐라" 하는 글이 올라올수도 있고.
매버릭
22/03/14 17:06
수정 아이콘
전장연 하는 거에 달렸다고 봅니다.
계속 저짓 해봐요. 복날 개맞듯 진압당해도 다들 박수칠겁니다.
카미트리아
22/03/14 17:08
수정 아이콘
윤 당선인이 강성노조 불법 시위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었죠
노조도 아니고 불법은 아닌 사항이라서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 시위가 성공적인 확률은 점점 낮아지는 것 같네요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03/10/F4LWV66EYZF4NL4INEXVVLMLHY/
22/03/14 17:20
수정 아이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는데 저들이 일조하고 있다고 봅니다.
22/03/14 17:3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들 시위에 전문시위꾼들이 껴서 얼토당토 않은 요구까지 껴넣고 있는데 굳이 이해를 해줄 필요가 있을까요?
레저렉션
22/03/14 19:37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니 인수위 관계자와 면담 요청을 했는데 요구사항에 대해 전달조차 못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어떤 얼토당토 않은 요구가 들어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뿌엉이
22/03/14 17:39
수정 아이콘
장애인 이던 그 누구던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시위는 단호하게 처벌해야죠
유로파
22/03/14 17:41
수정 아이콘
강제로 끌어내는 수준이 아니라 휠체어도 못 타게 만들어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레저렉션
22/03/14 19:38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을 pgr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과격함을 넘어서는 표현이군요.
유로파
22/03/14 19:44
수정 아이콘
제가 욕을 먹든말든 이건 테러에 불과하고 테러엔 무관용으로, 강압적으로 제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레저렉션
22/03/14 19:52
수정 아이콘
사회적 약자가 공동체의 불편함을 담보로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시위라고 생각하는데요. 시위를 테러로 정의하고 강압적으로 제압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과 같은 의견을 주장하시겠다고 하면 앞으로 유로파님의 인생에 타인 혹은 다른 조직을 대상으로 반대하게 되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유로파
22/03/14 19:55
수정 아이콘
인생에 타인 혹은 다른 조직을 대상으로 반대하는 일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헤아릴 수 없는 금전적, 심리적 피해를 유발하며 해야 하는 일이라면
예, 그냥 안 하고 말겠습니다.
레저렉션
22/03/14 20:07
수정 아이콘
네, 늘 다수에 속하고 기득권에 속하며 살 수 있다면 지금처럼 생각하시는게 가장 편한 해결책이라고 생각되네요. 불편하지 않다면 아무도 시위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궁금해 하지 않겠죠. 피지알에서 이런 글이 있고 댓글도 있었기 때문에 장애인단체에서 차기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편성을 요구했다 정도라도 알게 되었네요. 이런 주장을 알리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던 해당 지역 시민분들도 바쁜 시간에 괴로우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주장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내가 주장하는 것의 가치와 다른 사람의 불편함 사이에 객관적으로 답이 나오는 상황이 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위 자체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지만 이를 테러이며 강압적으로 제압해야한다는 의견은 너무나도 불편합니다.
유로파
22/03/14 20:15
수정 아이콘
불편함을 감수했다. 바쁜 시간에 괴로우셨겠다.
그렇죠. 그간 사람들의 짜증과 분노와 손해는 그 정도로 퉁 치는거죠.
그 시민들이 하나도 공감 못 하는 어처구니없는 예산 편성을 위해서 말입니다.

애초에 그 주장을 궁금해달라고 지하철 막는게 아니라는거, 모두가 잘 알지 않습니까?
시민들을 인질로 삼고 결정권자에게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 협박하는 것 뿐이죠.
용도가 정해진 단어는 참 사용하기 편합니다. 시위라고만 하면 무소불위 언터쳐블 나에게 화를 내는 니들이 나빠가 되니까요.
질문쟁이
22/03/14 20:21
수정 아이콘
불편하게함으로써 모두가 장애인단체의 요구사항을 알게되었지만, 그렇게 한것이 정말 효과적인지는 의문이네요.
세크리
22/03/15 03:12
수정 아이콘
아 이 댓글로 제가 많이 불편해서 피해를 받은것 같은데 뭐 보상 해 주실건가요?
김재규열사
22/03/15 12:19
수정 아이콘
사람이 아니네
미뉴잇
22/03/14 17:42
수정 아이콘
https://www.ppomppu.co.kr/zboard/zboard.php?id=freeboard&page=6&divpage=1452&search_type=subject&keyword=%BD%C3%C0%A7&no=7752386

이거와 관련해 뽐뿌에 서울교통공사 직원분이 올린 글이 있습니다.
읽어보면 저 단체가 왜 저러는지 등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22/03/14 17:46
수정 아이콘
공식적인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정말 전장연에게 배정되는 예산이 줄어서 그런거라면....
22/03/14 2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희귀난치병 입장에서 전 저 이유 말곤 정상인들 화나게 하는게 장애인들에게 좋을게 없다고 생각해서 저 이유가 맞지 않나 싶네요
저희도 장애인분들도 정상인들한테 배려받아야 하는거라 저런게 도움이 될거 같진 않은데
그래서 페미들도 이해를 못하겟고

장애인 교통문제는 결국 돈문제인데
그런게 잘 되있다는 일본이니 유럽이니 다 한국보다 교통비가 2배는 비쌀텐데
인민 프로듀서
22/03/14 17:49
수정 아이콘
시위를 하는건 시민의 권리이자 자유죠. 욕처먹을 각오와 비장애인의 지지를 잃을 책임도 함께.
22/03/14 17:49
수정 아이콘
대불편사회인데 이래도 안되면 더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게 묵인되겠죠. 어느선에서 끊어줘야할텐데 참 답도 없습니다.
본인들 시위해서 불편하게 하면, 거꾸로 불편한 사람들이 본인들을 불편하게 해도 받아들여야한단 얘기에요.
CP Violation
22/03/14 19:24
수정 아이콘
수능 때 한 번 해보면 여러모로 효과 좋을 것 같은데 그러기엔 깡이 부족하겠죠?
남자답게
22/03/15 16:00
수정 아이콘
그건 진짜 살인납니다 덜덜
가능성탐구자
22/03/15 16:50
수정 아이콘
한국 사람한테 그건 진짜 역린이죠. 이 땅에 발 못 붙이고 살듯
22/03/14 19:44
수정 아이콘
매일 4호선 출퇴근하는데, 여간 짜증나는게 아닙니다. 처음엔 당연하게 그 취지를 이해하고 작게나마 응원도 했지만, 솔직히 제 일상에 조금씩 피해가 누적되니 참.. 특히 한 번인가 퇴근때에도 시위 할 때 있었는데 그 땐 정말 인내심이 바닥나더라구요.
레저렉션
22/03/14 19:46
수정 아이콘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34732.html
[이날 장애인단체를 제지한 이유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대통령 당선자 집무실 인근으로 경호처에서 협조 요청이 와서 통제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당선자의 집무실과 인수위 사무실이 같은 건물에 있기 때문에 경찰이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수위 앞을 경호구역으로 지정해 기자회견을 막았다는 이야기다. 이명박·박근혜 당선자 때는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는 당선자 집무실만 두고 인수위 조직은 직선거리로 1.3㎞ 떨어진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뒀다. 이번에는 그 반대로 윤 당선자 집무실과 인수위원 대부분은 통의동에 있고, 삼청동에는 인수위 일부 조직만 근무한다. ]

장애인단체는 인수위 관계자에게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면담을 요청했다고 하네요. 윤석열의 집무실과 인수위 사무실이 같은 건물에 있는 상황이구요. 그렇다 보니 경호처에서 인수위 앞을 경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경찰이 관련 접근을 막았다고 하구요.

시민단체나 1인 시위가 인수위 앞에서 대선 이후 이루어 지곤 하는데, 이번에는 관련 시위가 불가능한 구조 혹은 윤석열이 허가한 경우에만 가능한 구조로 보입니다.
이오니
22/03/14 20:10
수정 아이콘
예전엔 민폐끼칠 것 같으면 먼저.. 이러한 이유로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던 거 같은데...;;;;;;
22/03/14 21:11
수정 아이콘
is 메갈 전장연 등 래디컬들은 다 똑같이 실패하는 길로 가는거죠. 보고도 모르면 망해야죠.
22/03/14 23:13
수정 아이콘
약한사람들이아니라 약은사람들이군요
캐러거
22/03/15 03:40
수정 아이콘
시위할 수 있죠. 그대신 욕먹을 생각도 해야하고, 지지를 잃고 외딴섬으로 남을 생각도 해야하고요
그럴때마다
22/03/15 09:09
수정 아이콘
테러예고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요
양을쫓는모험
22/03/15 09:5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죠. 자기들이 원하는 때에 면담을 안해줘서 시위를 한다니.
김재규열사
22/03/15 12:19
수정 아이콘
그냥 인수위 앞에서 시위 고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904 [일반] 전장연, 23일까지 인수위 답변 없으면 24일부터 지하철 시위 재개 [68] 아이n11168 22/03/14 11168
5903 [일반] 찻잔 속 태풍이라던 성별갈등 [124] 치느12703 22/03/14 12703
5902 [일반] 한국의 정치, 그리고 선순환 [19] 烏鳳5505 22/03/14 5505
5901 [일반] 민주당 비대위원직을 수락한 조응천 의원의 수락의 변 [76] 트루할러데이10883 22/03/14 10883
5900 [일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측 (국민의힘이 방심할 수 없는 이유) [141] 퇴사자10437 22/03/14 10437
5899 [일반] 윤석열 당선인이 여가부 폐지 입장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했습니다. [138] giants17895 22/03/13 17895
5897 [일반] 광주에서 38%가 나온 투표소가 있다? [53] Leeka12651 22/03/13 12651
5896 [일반] 민주당은 정말 여성표를 더 받았나? [110] Leeka14726 22/03/13 14726
5895 [일반] K-페미니즘의 행보 [69] 르블랑10714 22/03/13 10714
5894 [일반] 민주당이 비대위 명단을 발표 했습니다 [188] 서브탱크13913 22/03/13 13913
5893 [일반] 선거 패배 후 솔직하게 써보는 민주당 비판+국힘 비판 [166] Crochen14184 22/03/13 14184
5892 [일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가입 신청 했습니다 [51] MovingIsLiving11185 22/03/12 11185
5891 [일반] 1번남? 2번녀? - 페미니즘 해소에 관하여 [57] 삭제됨7845 22/03/12 7845
5890 [일반] 20대 대선 즈음의 정치 지형에 대한 소고 [96] 과수원옆집11295 22/03/12 11295
5889 [일반] 윤 당선에 '출산 보이콧' 하는 2030 여성 [158] 아이n16109 22/03/12 16109
5888 [일반] 문재인 대통령은 왜 부동산 문제는 자신있다고 장담했을까? [110] ifantasora11995 22/03/12 11995
5887 [일반] 6공화국 역대 대통령 다 선출한 지역.jpg [19] VictoryFood7128 22/03/12 7128
5886 [일반] 이번 대선 윤석열 당선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세대 [33] 지락곰9909 22/03/12 9909
5885 [일반] 아무리 공약이라도 정말 이걸 할까요 [113] 잉명12681 22/03/12 12681
5884 [일반] 이재명 후보가 3일전에 각 커뮤니티에 올린 홍보영상. [47] 달리와8578 22/03/11 8578
5883 [일반] 원희룡은 영리병원의 선구자인가? [47] 아이n6753 22/03/11 6753
5882 [일반] 흥미로워 보이는 민주당 당원 가입 폭증 [98] 치느11108 22/03/11 11108
5881 [일반] 이번 대선후기 왜 2번을 선택했는가? [15] TAEYEON5668 22/03/11 56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