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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7 13:17
진지하게 읽다가 이상해서 검색했는데 역시나.. 여초는 원래 그랬는데 이준석탓 하는건 신박하네요 그랬던 여초에 이준석이 사이다발언 날려줘서 이준석이 남초에서 뜬거에요
22/03/07 13:18
여초에서 이준석 싫어한다는것도 생각해보면 웃긴게,
이준석은 여초사이트에 대해 딱히 언급한것도 없고, 관심도 없고, 그냥 공정한 경쟁하자 이것만 얘기했는데, 죽일듯이 싫어한다는 것도 웃김 크크
22/03/07 13:17
객관적인 데이타(여론조사)를 포기하고, 행복회로 풀가동으로 가면 선거에서 지는 겁니다.
20총선때도 지는쪽에서 "애국시민 노인들이 결집했다, 심상찮다, 난리났다" 했었지요.
22/03/07 13:18
아 여초 작업 능력이 얼마나 좋길래 월요일 새벽에 기사 댓글 성비가 5:5 연령비가 3:3:3 딱 맞춰 나오는지 꼭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22/03/07 13:18
아니, 뭐 각자 믿고 싶은거 믿는거죠. 제 입장에서는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뭐 말해봤자 바뀌지도 않을 거 아니에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행동한 덕분에 여성인권운동은 지난 5년간 작정하고 박살났는데 이제 와서 뭐 여성인권이니 뭐니 하면서 대결집해봤자...... 일베, 페미니즘을 비롯해서 극단주의가 일시적으로는 흥해도 장기적으로 흥한 적 있던가요. 나중에 가서 '나는 그런줄 몰랐다'라면서 합리화하는 쓰레기짓만 안 했으면 좋겠네요. 달샤벳 건처럼요. 또한, 개인적으로 어처구니 없었던 부분. [페미도 아니요, 남자들을 잠재적 가해자취급을 하지 않았음에도 싸잡아 욕먹는 기분을 느끼던 사람들이 많았던겁니다.] 예? 더쿠에서요? 한 1개월 전인가, 진명여고 사건 때 '더쿠가 그 정도는 아니다'란 이야기에 들어가서 핫게시판 보자마자 2페이지 내에 있던 진명여고 관련 글이 '한남'이라면서 싸잡아 잠재적가해자 취급하는 글이었는데요? 군인들 비하야 기본이었으니 걍 그러려니한다 치고요. 심지어 페이지마다 3-4개씩 있었어요. 아마 1페이지 3개 2페이지쪽 4개였을텐데 그거 보자마자 '아, 여기도 뭐 여초니까 그런가보구나'했었습니다. 더쿠하셨다면 본인도 아실텐데요? 이런 와중에 '기분을 느끼던 사람'이란 건 도대체 뭡니까? 핫게시판에 올라왔을 정도면 그 사이트 주류 아닙니까? 그렇게 욕하던 '펨베'랑 별 다를 바 없는 사이트 아닙니까. [이건 온갖 패드립과 혐오의 언어가 넘치는 남초 공개게시판들에 지쳐 침묵하고 있던 여성 네티즌들이 폭발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니...... 선생님, 대표적으로 인벤같은 경우는 대놓고 패드립 안 치고, 여성 유저 비율도 높은 사이트였습니다. 사이트마다 성격이 다른거고 공개 사이트들도 얼마든지 그런 사이트들이 있어요. 그런 와중에 남초 공개게시판들에 지쳐 침묵하고 있었다? 여초사이트들은 애초에 공개사이트들도 아닌데 뭔 남성 탓을 하고 있습니까? 게다가 그 공개사이트들조차도 페미니즘 초기까지는 갓 쓰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하려다가 결국 5년간 박살나고 흑화한건데요?
22/03/07 13:19
온갖 혐오에 지친 여성네티즌이 들고 일어났다 이 부분은 이해가 안가는게 남초든 여초든 서로 혐오놀이 재밌게만 하지 딱히 지쳐서 들고 일어난건 아닙니다만..
당장 한남충 2번남 혐오밈 쓰는 것만해도 절대 선거에 도움되는 행동이 아니죠 그냥 평소에 하던 혐오놀이에 더하여 선거철이니까 한번 더 진탕나게 놀아보자 뭐 이런거지 쓸데없는 주석을 다십니까.
22/03/07 13:19
온라인 여초는 잘 모르겠는데, 토요일 오후에 사전투표하러가니 2030 여성분들이 투표장에 많이 오긴 하더군요.
확실히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투표율은 높은 듯 합니다.
22/03/07 14:18
어차피 주변얘기한 것인데,
꿈트리님은 -> 여성이 투표율이 더 높다 란 주장을 했고 평안님은 -> 해당 정보로는 결론내릴 수 없다 란 주장을 했습니다. 명백히 다릅니다. 저는 평안님 주장이 더 합리적으로 들리고요.
22/03/07 13:20
저도 더쿠 오랫동안 했는데 어조가 확 바뀌었습니다. 올초만 해도 해도 여기 언급된 코로나게시판에서 문재인 대통령 비토하는 글도 자주 올라오면서 그래도 다양한 담론이 오갔거든요. 헌데 지금은 다시 대깨문 모드로 바뀌어서 2번남 척살 이재명 까면 사살 이런 분위기가 됐더라고요. 참 신기했습니다.
22/03/07 13:20
딱 여초식 선동글이 이런 글들이죠.저 엠팍 추천 조작 사건도 명백히 조작 팩트가 나왔는데도 아니다 이건 여초 화력으로 작업한거다.이런 글 대충 여초 사이트 올리면 그 밑에 자기들끼리 222,333,444 이런 댓글 달면서 서로서로 세뇌해가는.
22/03/07 13:20
사이트 주인이 친여성향 독재자에 익명에다 이용자 체급도 커서 여론조작하기 아주 수월한 곳이죠. 대충 흐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딱히 놀랍지도, 자연스러운 일로 보이지도 않네요.
22/03/07 13:21
그 여초란 곳에서 두드려 패서 제대로 된 게 뭐가 있나요?
더쿠는 아이유 부동산 투기 루머 퍼뜨릴 때도 어이없는 곳이었는데요. 여시는 말할 필요도 없고요.
22/03/07 13:22
22/03/07 13:23
한 두 문단 읽다가 쭉 내렸습니다. 두 문단도 너무 오래걸렸나요?
저는 별로 글쓴이님께 딱히 듣고 싶은 이야기가 없어서 이만 물러나지만 다른 정성스러운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는 꼭 피드백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22/03/07 13:26
엠팍에서 조작확정되었는데 다른 커뮤니티들은 또 다르다????
야밤에 글 하나 올라오고 폭발적인 추천수로 상단에 꽂히는데 그게 자연스런 현상이다라는 설명은 엠팍 조작으로 말이 안된다는게 증명되죠. 진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거 보면 진짜 민주당이 급한가 봅니다.
22/03/07 13:28
여초가 맘먹으면 성비 1대1 , 20,30,40 비율 모두 27퍼를 맞추면서 새벽 2시넘어서 나온 기사 베댓 추천을 1분만에 6~7천을 찍을 수있군요.
22/03/07 13:34
예전부터 의아한게 더쿠가 개념 사이트다 남혐 없다라고 하시는 분들 꽤 있는데 진짜 해본거 맞나 싶습니다. 당장 핫게만 가봐도 한남 대신 2번남,손가락이모티콘을 사용할뿐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뭐만하면 기승전 남자탓하죠.
22/03/07 14:30
제가 한 3~4년 전부터 눈팅만 했던 거 같은데.. 제가 눈팅할 초기에는 크게 심하지 않았던 건 맞는 거 같아요. 다른 여초는 안가봐서 비교는 못하겠습니다만.. 간혹 가다 튀는 글이 올라오긴 하는데 댓글 분위기 보면 어느 정도 자정은 되는 곳이었어서 남자 입장에서도 눈팅하기 거북하지 않았었어요.
근데 정확히 언제부턴지는 모르겠고 작년쯤인가 그런 거 같은데.. 어쨌든 점점 남혐성 글의 빈도가 많아지고 운영자도 제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더군요. gs 사건 때도 기를 쓰고 부정하고, 오히려 남초사이트를 비웃고, 성범죄 사건만 일어나면 모든 남자들은 죽일 놈들이 되고.. (그러면서 박원순 쉴드치는 건 참 신기..) 요즘에 와서는 여시와 크게 다를 것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전혀 이성적인 분위기가 아니에요.
22/03/07 13:36
글 내용은 크게 의미가없는 내용이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궁금했던 부분이기는 합니다.
웹상에서 이대남이 크게 떠오르고 그 이대남을 잡기위해서 (여성계 측에서는 편향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러 공약이나 메시지가 있었는데 이에대한 여초라던가 여성계의 움직임을 딱히 못 본거 같거든요. 선거에서 이렇게 한쪽을 대놓고 푸시해도 반발이 없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국힘의 메시지가 기존에 여성에게 편향되어있던 사회 제도를 바로잡겠다는 메시지인걸로 이해했는데 그런 맥락에서는 여성계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득권을 내려 놓으라는 메시지가 되거든요. 여성계에서도 현 상황을 문제로 인식하고 젠더 양성 평등을 추구하는게 아니라면 (그럴리가 없겠지만) 특별히 어떤 움직임이 없어서 좀 신기했었습니다.
22/03/07 13:38
언급하면 오히려 손해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제도적으로, 생물학적 성으로 차별을 하고 있고, 여성에게 매우 유리하단건 다 알고 있을테니까요. 공론화가 되면 될수록 불리한 건 여성계쪽일테니...... 차라리 침묵이 답이라고 여긴 것 아닐까요.
22/03/07 13:45
선거 때는 기괴할 정도로 조용한 게 맞긴 합니다. 물론 국짐당의 여가부 폐지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분노에 가득 찬 반발이 나오긴 했는데 그것도 금방 진압당했고요. 지난 젠더갈등 당시의 반응들을 생각하면 굉장히 조용한 거죠...
22/03/07 13:49
글쎄요? 국힘 당사 앞에서 시위도하고 규탄성명도 지속적으로 내고있는데 왜 조용하다는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따지려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요.
22/03/07 13:52
음...... 상대적으로 다른 사건이 뻥뻥 터져서 묻혀서 제가 그렇게 인식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뭐라고 할까, 이전처럼 막 나가면서 나오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느낌이라. 특히 여성계의 유명인물들이 안 나와서 그런 지도 모르겠네요.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이 반발했군요--;
22/03/07 13:48
그런데 사실 국힘측도 엄밀히 따지면 예산들어가는 정책은 난임여성 지원, 스토킹범죄 대응, 여성강력범죄 치유지원금 등등 많던데 조금 억울할거 같네요 사실 남성측에게 군대월급 올려주는거 제외하고 여가부폐지는 딱히 예산도 안드는데...
딱히 국힘이 여성을 괄시하는지도 모르겠어요 현실이 이러니 뭔가 여성단체에서 구체적으로 나서기 애매한거 아닐까요?
22/03/07 14:11
말씀 하신 여성 지원책 같은 경우에는 사실 양당 모두 비슷하게 지원하는 부분이다보니까요.
여성을 괄시한다는게 아니라 기존에 가지던 권력을 내려놓으라는 뉘앙스가 반발을 불러오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뜻이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2/03/07 14:14
아 저도 님이 그렇게 주장하셨다는게 아니라 여성커뮤에서 국힘측에게 여혐이라고 하는게 억울할것 같다는 취지의 말이었습니다 서술의 혼동이 있었는데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03/07 14:01
여태 허구한날 선거에서 후보들이 여성공약만 내놔도 남자들도 별반 반발없었잖아요. 그런거죠 뭐.
개개인들이야 불만이 있었을지 몰라도 그런여론이 정치적으로 드러나려면 어렵죠. 그 여론을 캐치해서 정치의제화해서 주류정계에서 주장해줄 인물이 필요하니까요. 마찬가지로 여성들의 여론 역시 누군가 캐치해서 정치의제화 해줘야 하는데, 그 정치주체화 해줄사람이 정치권 페미들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정치권 페미들은 박원순의 전례에서 볼수있듯이 권력유지가 최우선이고 페미의제도 그를 위한 양반들이라서요. 페미들이 여태해온것에 대해 남성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마당에 정치권 페미들이 섣불리 건드렸다가 역풍불거 같으니 적극적으로 의제화를 안시키는거겠죠.
22/03/07 13:37
???: 허허허 재미있는 이슈네요
당연히 백퍼 모두가 드루킹은 아니겠죠 예전 드루킹도 문꿀오소리, 달빛기사단 등 바이오닉 병력과 함께 바카닉으로 한겁니다. 하지만 어젯밤은 정말 무수히 많은 증거가 있습니다. 평소 그게 불가능한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에 일어난 일이란거, 기사 뜨고 몇분만에 추천수가 수백씩 올라가는 것, 기사 뜨고 몇분만에 몇초 차이로 올라간 댓글이 순식간에 수백개 추천 받고 올라가는 것 등등 드루킹때처럼 잘 처벌 받을 겁니다. 물론 그 사이 진짜 사람이 한 여초 화력은 처벌 받지 않겠지요
22/03/07 13:37
20대녀도 뭉치는 게 정상이긴 합니다.
페미니즘 못 잃어 하면서 심상정 찍기엔 여가부 폐지한다는 윤석열이 너무 유력하단 말이에요. 이재명의 언행 가지고 마음에 안 든다고 안 찍어버리면 거대 정당에서 페미니즘을 외면하는 리스크도 있고 해서 웬만하면 이재명으로 뭉치는 게 정상이었는데 그 동안 안 뭉치고 따로 놀다가 선거 직전에 와서야 뭉치네요.
22/03/07 13:38
더쿠도 온갖 패드립과 혐오의 언어가 넘치는 곳입니다. 그리고 연예계는 워낙 루머나 음해가 많다보니 각자 알아서 팩트체크하는 것도 익숙해서 팩트체크해보고 이재명을 지지한다구요?? 크크크크크
22/03/07 13:42
크크크 팩트체크 확실한 사람들이 이재명 뽑는게 당연하다는 식의 소릴 하면서
마치 그냥 상황전달만 하려는 것마냥. 이런 얕은 수가 오히려 귀찮아서 투표 안할 윤석열 지지자들을 투표하도록 할것 같네요. 요새 하도 서로 불타오르니 사전투표율이 어마어마한 것처럼
22/03/07 13:38
뭐 어느쪽이 화력세니 허수니 조작이니, 결집하고 있니 어디까지가 맞는지 틀리는지 모를 이야기들 많은데 다 이틀뒤에 결과 나오니..
어느쪽이나 열심히 부흥회하고 글 퍼날르고 댓글쓰고 열심인데, 선거는 1인 1표니까요.
22/03/07 13:38
여초가 남초 공개 게시판의 혐오 언어에 지쳤다는 게 참 말이 이상하네요. 남초 공개 게시판이 남초인 이유가 뭡니까? 남자가 대다수라서 그런 거에요. 그런데 어떻게 여자가 남초 공개 게시판의 혐오에 지칩니까? 저는 여초 사이트들의 혐오 언어에 지치지 않아요. 안가서 안 보니까요. 저 같은 남자들이 안가니까 그곳이 여초겠지요.(애초에 비공개라서 가지도 못하지만요.) 남초 공개 게시판을 여자분들이 강제로 가서 글을 읽어야 하고 그런가요?
22/03/07 13:38
요새 여초/진보쪽에서 1번남, 2번남 프레임이 굉장히 성공적인 무언가로 평가되는것처럼 열심히 주장하던데
가만 보면 여자들이 그걸 외치면서 남자들을 프레이밍 하는게 아니라, 보수쪽 지지자들이 먼저 이야기 꺼내면서 비웃더군요 크크 저 위엣분 말마따나 여기는 이런글 써봐야 가성비 안나옵니다. 와~~ 그렇구나 흐름이 바뀌겠는걸?! 하는 사람 여기 거의 없어요. 피쟐러들은 비판적 수용이 기본장착인 분들이라.. 그리고 윤석열 관련해서 부정적 뉴스만 퍼날랐던 분이 단순 목격담이라며 논쟁의도가 없다고 하면 정말 신빙성이 넘치긴 하네요
22/03/07 13:44
그거 진짜 신기해요. 그 2번남 프레임 단 1의 타격도 없는데, 2번남들이 엄청 부들부들대고 화낸다고 굉장히 착각하더라구요.
얼마나 본인들이 잘났다는 선민의식에 쪄들어있어야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걸까 싶었습니다.
22/03/07 13:46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하던 시절 못 잊는거라고 봅니다.저게 먹히던 시절이 길었으니까요.근데 지금 소위 이대남으로 불리는 세대는 2번남 운운하면 오히려 조롱하면서 응 그래서 2번 찍을건데?이럴 사람들인데...
22/03/07 13:49
사고 인식이 딱 조무무에서 멈춰있습니다.
조국이 수사 받는다->조국이 무섭긴 무서운가보다~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다->피해 보는 적폐들이 다 튀어나온다~ 2번남 프레이밍을 비웃는다->타격이 확실하긴 한가보다~ 이 인간들은 대체 어떤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22/03/07 13:55
2번남 프레임 밀면서 옛날 김치녀 프레임 이야기같은거 꺼내던데
김치녀 같은 히트작(?)이 없는게 그렇게 통탄스러웠나 봅니다. 물론 김치녀는 나쁜말이 맞는데, 본인들도 안좋은 쪽으로 무수한 어록 많으면서... 래디컬 페미 이전의 루저남 같은 굉장한... 것도 있었고 한남충이라는 말은 누가 썼는데.. 가만보면 그 한남이라는 표현이, 김치녀때 여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남자들이 '나 한남 아니야' 하면서 자기검열 하는 모습이 안 나와서 그게 아쉬웠던 모양입니다. 근데 지금 실상은 다들 "나 2번남인데 어쩌라고?" 하고 있죠 크크
22/03/07 13:39
저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위에 보면 더쿠는 hot게에는 정치글 금지라는 거 같은데 다른 게시판들에는 정치글이 그러면 가능한 건가요?
22/03/07 13:41
[페미도 아니요, 남자들을 잠재적 가해자취급을 하지 않았음에도 싸잡아 욕먹는 기분을 느끼던 사람들이 많았던겁니다.]
네? 말씀하신 더쿠 여시 남연갤 등등에서요? 게다가 어차피 이재명 찍는게 상수였던 사람들이 뭐 엄청난 대통합을 하고있다고 하십니까 어차피 끼리끼리 페미하고 문재인 빨던 작자들이 하는짓이야 뻔하죠. 뭐 그래도 2번남 드립 퍼트려서 젊은남성들 적극투표층 만들어준건 감사드립니다. 사실 남자들도 좀 지쳐서 생각보다 투표율 낮을지도 모른다고 걱정되던 찰나에 말입니다.
22/03/07 13:46
모욕적인 혐오 표현의 경중을 어떤 걸 더 비중을 둬서 평가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여초에서 남자를 혐오할 때 그 종착역은 남성은 소비재로 존재하라입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동물이여서는 안되고 맹목적으로 여성을 위하며 소비되어 뒷받침해야만 합니다. 무슨 취미를 가지냐가 아니라 취미를 가진 걸 경멸하는 게 그들의 평가입니다. 외모에대한 평가는 절대적으로 깔고가며 행동과 언구, 표현, 표정, 습관 등등 모든 것들을 세세하게 나눠 평가하며 경험에 빗대어 싫다는 글 투성이입니다. 여기에 내미는 대의명분은 대자연의 순리로 그들의 가혹한 기준에 맞춰야하는 스펙은 공작새의 그것과 같이 당연한 것이라 여깁니다. 그들이 말하는 여성을 임신기계, 트로피로 보는 남성의 뿌리깊은 여성혐오는 문명인으로써 극복해야할 대상이지만 그들의 남성에게 보내는 취급은 오히려 대자연으로 회귀하고 싶어합니다. 남녀갈등이 일어나고 지속 확산되는 데에 있어 일방적인 혐오는 없습니다. 극렬페미니즘은 맞불을 놓으면 진화될 거란 명목으로 엄청난 불길을 뿌렸지만 오히려 화재대선풍을 만들어냈습니다.
22/03/07 13:47
그냥 코로나19 독방이 제압 당한 거고 이재명을 바로 지지할 수 없는 기존 이미지가 있었으니 반전되는마냥 분위기 만든 거라고 봅니다.
게시글 목록 확인도 안 되는 익명사이트에서 누가 반재명이었다가 지지로 돌아섰는지 증명이나 가능할까요
22/03/07 13:48
예전에 나경원이 기울어진 운동장 외칠때도 느꼈던건데..
뭐라고 해야되나 부러웠구나... 자기도 저렇게 하고 싶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이 글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22/03/07 14:01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언급하신 모임의 회원들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지는 몰라도, 그들이 어떤 이유로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의견이 흥미롭습니다.
22/03/07 14:05
제가 보는 관점과 비슷해서 공감합니다
태초 남여갈등은 여시 메갈이 시작했고 그반작용으로 커뮤상당수가 반페미로 전환 이후 점점 과격해지고 더군다나 이준석을 필두로 정치권에도 이슈몰이하더니 다 과격해짐 결국 반페미 활동도 중립이나 반대편 에게 소위 2번남으로 통칭
22/03/07 14:07
빌드업이네요. 이재명 여시 응원글 부터해서 여초가 대단합하여 결국 여론전을 나섰다. 이건가요?
그런데... 그 여초와 중국인(?)이나 혹은 해커들도 같이 힘을 모아서 한건가요? 아니면 저 조작들은 과한 여초탓이라고 나중에 덮어 씌울려고 미리 깔아두시는건가요? 어제 새벽에 일어난 일은 아무리 그럴싸하게 포장해도 설명이 안됩니다. 여초들에게 썩은 페미니즘 하나 던져주면서 결국 정치인들의 권력 카르텔을 위한 호구로 만들어 버리더니 이번 대선 막바지에 쓰고 버릴 도구로 여초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역겹습니다.
22/03/07 14:10
여초쪽 반응 볼때마다 좀 웃긴건..
혐오의 시작은 여초였고, 애초부터 여초는 폐쇄적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꾸준히 혐오정서를 발전시켜왔는데, 이제와서 혐오정서에 당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혐오한다는 입장을 취한다는거죠. 1번남 2번남 드립이 제일 웃겼습니다. 그게 성공적이라고 자화자찬하는게 더더욱 그랬고요. 2번남하고는 결혼 안해줄거다! 라고 자랑스럽게 외치는게 현재 여초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힐러리-트럼프 대선때, 트럼프 뽑으면 남편일지라도 '섹스 없다'를 외쳤던 그룹이 오버랩되기도 하네요..
22/03/07 14:11
민주당의 마지막 보루가 결국 제대로 작동한다 싶으니 두근두근하신가요. 이재명 신승의 쾌재를 부를 날이 코앞으로 다가온 기분이 느껴지시나요. 그런 재미로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만, 조작이 개입된 현상 같으니 그럴듯한 포장은 거둬주시길.
22/03/07 14:12
대결하재서 대결하니 또 니들이 이렇게 만들었다 드립을 치십니까.
악에 받힌 사람에게 뭔 말을 해도 안 먹힌다는 그 간단한 이치조차 모르세요. 왜.
22/03/07 14:16
선생님 더쿠 아이디는 저도 있습니다만
공지에 성별관련은 언금이라면서 그들이 말하는 한남 까는 글은 베스트에 하루종일 올라와 있고 여자 까이는 글은 베스트 입성도 잘 안되지만 들어오면 바로 귀신같이 삭제되는곳 아닌가요? 심지어 베스트에 있던 한남 까는 글도 나중에 자기들이 헛발질한거 알고 댓망되면 그제서야 지우고요 애초에 쪽팔리니까 일부로 댓망 만들어서 신고하고 지우는지 알바 아닙니다만 흔한 여초입니다 차라리 주장대로 자발적으로 이재명 응원하는거면 응원합니다 드루킹이 킹크랩 돌리듯 기계돌리고 있는데 나랑같은 유권자인줄 알고 같이 선거운동 하면 슬플것 같아요
22/03/07 14:28
더쿠 이용자 이신가보네요 펨코를 위시한 남초커뮤에 여성혐오적인 분위기가 없었다고는 못하겠지만 더쿠 분위기가 남초 때문에 바뀌었다는건 너무 편향적인 시선입니다. 더쿠 사이트 운영자부터 해서 원래 남혐분위기 있었지 않습니까. 적어도 펨코가 여혐한 정도만큼 딱 더쿠도 남혐은 꾸준히 해오던 사이트입니다.
22/03/07 14:31
평소에 잘하지 진짜 선거 코앞에와서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요 몇일 민주당과 정부는 자기 부정 오지게 하고 있는데 이걸 몇년전 국민들이 말할때 듣는 척이라도 했음 선거가 이렇게 까지 되진 않았을걸요? 저도 윤석열은 그냥 찻잔속 폭풍이지 대통령은 무슨 대통령이냐 생각했던 사람인데 이걸 현실로 만드는 현정권은 레전드에요.
22/03/07 14:40
그러니까요.. 임대차3법 부작용 장난아닐거라고 아무리 전문가들이 이야기해도 안들어먹던 사람들 맞음.
[그럴리없다] [우리가 질리가 없다]
22/03/07 14:31
[이건 온갖 패드립과 혐오의 언어가 넘치는 남초 공개게시판들에 지쳐 침묵하고 있던 여성 네티즌들이 폭발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상 속 온갖 패드립과 혐오의 언어랑 상상속 지쳐 침묵하고 있던 여성 네티즌은 어느 세상에 있는건가요? 그리고 [팩트체크에 익숙한 여초사이트] 무 섭 다 !
22/03/07 14:36
위에도 썼지만 더쿠는 여시 수준으로 떨어진 지 좀 됐죠. 핫게에 남혐성 글 거의 매일 올라오고 댓글에서도 남혐파티 일어나는 게 일상인데요
그나저나 1번남, 2번남 이슈는 개인적으로 좀 신기해요. 사실 정치병자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서 어느 쪽 지지자인지, 어느 쪽을 뽑았는지 드러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데.. 그러다 보니 2번남이라고 프레이밍해서 내려치기해 봤자 타격 제로거든요. 괜찮은 척하려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요. 말 그대로 'So what?'인 거죠.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어느 남초를 가봐도 마찬가지에요. 근데 자기네들끼리 '타격 쩐다' '애 울겠다' '공격력 max' 뭐 이러면서 자화자찬하는 게 좀 웃겨요.
22/03/07 14:39
여초가 이재명으로 단기간에 일사분란하게 통합되는걸 보면서 놀랍기도하면서 어딘가 위화감도 느꼈었는데요
어제밤 거치면서 어느정도 의문이 풀리는 느낌이었네요 사실 특히 더쿠같은 익명사이트는 밭갈이들이 일당백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이긴 하죠
22/03/07 14:41
제일 불쌍한건 클리앙 아재 들이에요. 어차피 그들도 선거 끝나면 평소에 이대남들 보다 더 혐오했던 한남 개저씨 들일 뿐인데요.
평소에 여초들에서 40-50대 남자들이 어떤 취급을 받는지 꾸준히 지켜보던 입장에선 요즘 1번남-1번녀 서로 우쭈쭈 해주는 모습보면 실소만 나옵니다.
22/03/07 14:59
현재 PGR 선게는 쏠렸죠.
타사이트들을 거론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하는 시점부터, 역대 급 노 젠 선거 게시판이 되고, pgr 선게에서의 정의는 정립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보며 안타까워하거나 욕하거나 하는 거 매번 있는 일. 대통령 선거의 결말에 따라서 또 분위기는 바뀌고 또 바뀌고 할거에요. 날카로운 말들로 찔러대도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시길~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22/03/07 15:08
타 사이트에서 일어난 조작건 조차 여초의 결집으로 인한것일뿐이라는 명백한 거짓 선동 글에 어떻게 이런 쿨한 반응이 나오실수 있는건지 저는 오히려 그 쏠린 시선이 더 놀랍게 느껴집니다.어차피 선거 결과야 누가 이겨도 이상한게 아니라지만 적어도 답이 있는 사안을 호도해서는 안되죠.
22/03/07 15:49
엠팍은 조작이 맞다고 합니다. 그 부분이 수정되어야 합니다.
사실 명백한 거짓 선동이야 너무나 많이 있었자나요. 지금도 서로서로 쏴대고 있고, 명백히 진짜라고 말해도 거짓이라고 믿고, 거짓이라고 결정나도 진짜로 믿는 세상인데 말이죠. 언론을 업고 어떻게 워딩하냐에 따라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세상인데, 쿨하다고 하셨지만 적응생존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22/03/07 15:09
윤석열 망언 쏟아낼때 한참 불탔던 피쟐인데 몇달 사이에
친 윤석열로 분위기 완전 넘어왔죠. 여기가 선게인지 야당 게시판인지 구분 안갑니다. 머 그런거죠. 예전 피쟐은 좌파색이 었는데 이젠 우파로 물갈이가 됬습니다. 선거 끝나고 윤석열이 패하기라도 하면 이분위기가 자게로 넘어가 어찌될지 걱정이네요
22/03/07 16:03
윤석열 삽질하면 다시 반국힘 흐름으로 넘어갈거라고 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국힘/민주당을 찍는다는 사람이 절대 다수가 아닌 이상 시대 흐름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게 자연스럽죠.
22/03/07 17:48
국짐당은 이후 딱히 실수를 안했는걸요. 라인전 말아먹었어도 묵묵히 잘 하느냐, 라인전 말아먹고도 배째라하면서 트롤짓하느냐의 차이죠.
22/03/07 15:28
평소 커뮤니티 핫게시물 모음 사이트로 여러커뮤니티의 게시물들을 접하고 있는데 여초 사이트 분위기가 최근 급작스레 친이 쪽으로 쏠리긴 했습니다 좀 의아해 하고 있었는데 왜그렇게 되었는지 덕분에 조금 알거 같네요
22/03/07 15:31
냉정한 분석글인데,
여기 댓글 반응이... 이글에서 잘못된게 하나 있는데, 여성유저 고발건은 fmkorea에서 먼저 의혹제기하고- 조선일보 기사 나오고- 국민의힘에서 고소고발? 입장발표까지 나온것입니다. 이것때문에, 국민의 힘은 fmkorea 보고 정치한다고 말나오면서 화력 쎄졌죠. 다시 엘리트 보수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이명박때까지가 딱 마지막이었던거 같네요.
22/03/07 15:33
https://m.dcinside.com/board/newconservativeparty/2608012?recommend=1
이재명 캠프 공식 기관에서 2만명 여론조작 부대 운영했다고 내부고발글이 올라왔네요
22/03/07 15:37
남초사이트에선 여혐이 만연하고 여초사이트에선 남혐이 만연하죠 극단적으로 갈라져있는데 참 안타까워요 개인적으로 여자라고 봤을땐 1번 찍는게 맞다고 봅니다. 여성들은 성범죄에 굉장히 두려워하는데 여당은 검열과 범위 처벌수위들을 강화한다는 입장이고 남자입장에서야 우리나라 처럼 치안좋은곳이 없는데 검열한다고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하고 성범죄만 처벌수위가 높은것은 다른 범죄와 형평성이 맞지않다고 반대입장이니 2번을 찍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2번 찍는다고 나아지는게 없죠 각자 이득이나 입장때문에 찍는건데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22/03/07 15:40
공감도 되고, 오늘 아침에 아내와 비슷한 흐름의 이야기를 했네요.
제 시각과 피지알의 최근 몇년간의 흐름이 많이 달라져서 제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라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론은 피지알의 분위기가 이해 안 된다였습니다. 요즘 타진요의 모습을 자꾸 떠올리게 되는데, 제가 타진요의 사람들과 같은 모습일지 아닐지는 지켜보고 결정을 내리려 합니다.
22/03/07 15:53
선게를 제외한 현재 pgr의 분위기는 방관 또는 무시입니다.
기존 pgr 하신던 분들이 확 갈렸다기 보단 선게에 안오십니다. 예전부터 정치글은 혐오의 대상이었긴 하지만 날이 갈수록 더 깊어진 거죠. 그냥 아저씨들이 늙어서 다 귀찮아지신 거에요. 맨날 똑같은 시나리오 반복에 ... 유머나 게임, 연예 게시판 오면 다들 잘 계십니다.
22/03/07 19:18
저도 뭔가 나름(?) 반반 정도 느낌일 땐 종종 왔는데 지금은 그냥 선게가 다른 커뮤니티 같아서 잘 안 오게 되더라고요. 편향되기도 했고.
22/03/07 15:58
모든 건 남성의 혐오가 원인, 여초는 혐오 모르는 순결한 존재, 이 여성 집단이 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혐오나 조롱이 아니다 등등.. 그동안 꽤 많이 봐와서 이제는 낯익은 관점이네요. 이번에도 역시 이렇게 생각하고들 있는 건가?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2/03/07 16:02
내 몫을 누가 빼앗아 가고 있느냐에 대한 답을 각자의 방식으로 구하는 중이지요
유구한 역사가 말하듯 가장 많이 빼앗는 자는 가장 많이 가진 자인데, 각자 손에 쥔 한줌을 서로 빼앗으려고 하는 모습이 슬픕니다 젊은 남녀가 왜 갈등해야 하는지
22/03/07 16:21
저는 2번남이라는 단어보다는 1번남이라는 단어가 더 흥미롭습니다. 자기들이 그토록 사랑하는 인싸에 잘생기고 매너좋고 호구처럼 바라는 것들은 다 해주는 스윗한 남자들이 존재하고, 그 남자들은 자기들처럼 페미니즘과 좌익정당을 지지해줄 거라는 그런 발악적인 소망을 가진 여성들이 많다는 사실에 굉장히 흥미를 느낍니다.
평소에는 한남유충 한남죽어를 외치며 남성 전체를 혐오하기에 바빴던 여성들이, 자기들이 그토록 사랑하는 성적 매력과 능력이 충만한 남성들은 자기들과 정치적인 동지일 거라고 믿고 싶어하는 심리 자체가 '죽어도 한남 못잃어'라는 내면의 심리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재밌습니다. 평소 그들이 보여주던 전투적 페미니즘대로라면 걍 1번남 2번남 나누지 말고 그냥 "한남 다 죽어"라고 악을 썼어도 됐을텐데 말이죠. 마치 남녀갈등 초기에 "내 여자친구는 안그래" "내 주위 여자들은 다 개념녀야."라며 애써 페미들을 극단적 소수로 한정짓고 싶어했던 스윗남들의 발버둥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정말 그렇게 남자가 좋은지...
22/03/07 16:35
피지알이 변했다거나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해서 쏠린 게 아니라
그 쪽에서 삽질은 연달아 터지는데, 피지알은 기본적으로 유저들이 전투력이 있는 편이라 오류에는 수십 댓글 달면서 반박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고, 게시판 리젠률이 낮아서 이상한 선동글 써놓고 다른 사이트처럼 새 글들에 쓱 묻혀버리는 것도 기대하기 힘들어서 그런 거예요 다른 곳은 대충 질러놓고, 누가 이거 아닌데?! 라고 써도 이미 그 글은 몇 페이지 넘어간 후라 의미가 없어져서 선동이 쉬운데 피지알은 한 번 불탄 글은 보통 하루 정도는 그 페이지에 있으니까 반박 당하고 초토화 되기 십상이죠 그렇게 더 이상 대꾸할 논리를 갖지 못한 그 쪽 분들이 "런" 하니까 게시판 분위기가 자연스레 반대쪽이 주류로 남게 된 것인데 무슨 피지알이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더쿠]라는 커뮤에 대해서 꽤 아는 것처럼 쓰시면서 교묘하게 호도하셨는데 더쿠를 아직 잘 모르는 피지알 회원들을 위해서 그 특성을 간단하게 정리드리면 더쿠는 1)모든 게시판이 아이디가 공개되지 않는 익명 게시판이구요. 같은 글에 댓글을 달 때만 '00번 댓글' 쓴 사람과 같은 사람으로 표시가 됩니다. 그래서 한 페이지에서 누가 익명으로 가면 놀이를 해도 운영자가 아닌 이상 유저들이 잡아낼 수 없는 구조입니다. 2)더쿠는 저격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지속적으로 뭔가 비슷한 글이 올라와서 이거 저번의 걔 같은데? 라고 아무리 정황이 맞아도 그걸 저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구요? 그 쪽 사이트 규칙 위반이거든요. 누가 봐도 이 사람인데 그걸 '이 사람이다'라고 명시를 하면 삭제를 당합니다. 그런 규칙이예요. 그래서 그 규칙을 교묘히 이용해 상대의 댓글을 삭제시키거나, 혹은 그들끼리 '플'(flow)이라고 부르는 게시판의 흐름을 조작하기가 아주 쉽습니다. 가면 놀이의 끝판왕을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한 번 게시판의 흐름을 장악 당한 쪽은 그걸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코로나 19방을 친이 스탠스가 먹은 것도 간단해요. 그 때 당시 윤석열이 여러 삽질들로 빌미를 제공했으니 몇 페이지 호들갑 떨어주면 그 때 이후부터는 반박 의견들은 조리돌림 당하거나 화력에 밀릴 수 밖에 없거든요. 3)운영자의 스탠스가 굉장히 편향적입니다. 남녀 분란글을 삭제한다고 공지에는 박아놨었으나 작년 즈음부터였나 그냥 운영자가 직접 '여기 여초 사이트니 여자 쪽에 유리하게 운영할거임. 공지 타령 할거면 꺼지셈'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때문에 그나마도 남자들에게 유리한 사건이나 흐름 등은 무조건 삭제 당합니다. 종합해보면 더쿠 익명으로 여론 조작하기가 매우 쉽고, 운영자도 그걸 비호하고 있으며,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남혐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있는 폐쇄적인 커뮤니티입니다. 또한 익명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자기가 잘못 알아도 쉽게 인정하지 않고 더 버팁니다. 지금 피지알만 봐도 선게에 "제발 뭐라고 한 마디 해주세요"라고 해도 입꾹닫하다가 다른 글에만 또 슬쩍 참전하는 분들 천지인데, 익명 사이트가 오죽하겠습니까. 무슨 남초 커뮤니티 때문에 어쩌고 하는 본문 글을 그래서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이유죠.
22/03/07 16:54
[이건 온갖 패드립과 혐오의 언어가 넘치는 남초 공개게시판들에 지쳐 침묵하고 있던 여성 네티즌들이 폭발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옛날 [된장녀] 같은거라고나 할까요] 한남유충이나 피싸개나 도찐개찐이지 뭘 맨날 자기들은 깨끗했는데 니네때문에 우리도 더럽게 나가는거다.. 이패턴 지겹네요 진자 그저 지가 한일은 생각안하고 남탓에 해줘에 피해망상에..
22/03/07 16:57
준윤이 여초 갈아엎은지 오래라니까 오히려 저를 비웃더군요. 세상물정이란건 자기가 있는 곳에만 있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키읔키읔
여초가 옳다 그르다도 아니고, 그냥 여초가 갈아엎어졌다는 사실만 말하는데도 비웃는 사람들이니 현실인식이 제대로 될 리가 없지요. 이런 류의 글의 핵심은 [이재명을 안 찍던 여초가 이재명을 찍기 위해 일제히 돌아섰다] 라는 겁니다. 메시지가 뭔지를 제대로 봐야하는거지요.
22/03/07 17:01
어쩌니 저쩌니 해도 결국 이번 대선은 완벽한 성별 vs 성별 구도가 만들어진 거고 어느쪽이 이기는지 3월 9일에 나오는 거죠 흥미진진하네요 크크크크
22/03/07 17:29
이건 여초에서 극렬 이재명 지지자들이 터잡고 계속 내거티브 쏟아내니 동조하는 사람만 글 올리고 댓글 올리고 하는거죠.
클리앙 같은 겁니다. 윤석열이 대장동 몸통이라는 사람들은 이해나 설득의 대상이 아니니까요. 그냥 종교죠. 광신도하고는 싸우는거 아닙니다. 그저 피해야죠.
22/03/07 17:46
내부고발자 등장했네요. 2만2천명 단체 지령.
이러한 일이 실제로 발생했고 그 증거까지 드러났으니 이걸 PGR 규칙에 반영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2/03/07 18:02
여초가 여초했다고 생각합니다. 더쿠와 여시를 하는 여성의 비율은 극단적인 분들 비율이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개인신상 신분증을 증명해야하는 여성시대와 틀정 기간에만 가입해야하는 더쿠에 많은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거보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생각해요.
22/03/08 19:50
각 커뮤니티에 대한 가치판단은 개개인의 주관으영역에 속하지만,
공공연히 드러난 사실들에 대하여 어떤 결론을 도출하는것이 타당한가는 공동체 내에서 암묵적으로 합의된 기준, 다시말해 상식적인 수준에서 판단됩니다. 본문의 내용은 이러한 보편적인 기준에서 아득히 동떨어져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하기에 위와같은 댓글을 달은거구요. 유구한 역사를 거쳐 사회적으로 합의된 가치들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조롱하는 집단인 일베, 여시등에 대해 뭐 "기본적인 스탠스가 다르다" 라며 옹호하신다면야 굳이 말씀 더 안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허수아비 언급 하셨는데 뭐 모든걸 밭갈이로 보느니, 남의 기준이 어떻니 대놓고 관심법 쓰시는 님께서 하실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03/08 20:21
그 상식적인 수준이 뭔가요? 그리고 그 상식은 누구의 상식인데요? 저 글의 내용은 지금의 여초 흐름에 대해서 글쓴 분 나름대로 정리한 글에 불과한데, 거기에다 대고 '유구한 역사', 사회적으로 합의된 가치' 등이 왜 나오는지 신기하네요. 무슨 절대자여서 명확하게 모든 세상의 이치를 통달하고 판결내리는 것도 아니고. 님 기준 이야기도 마찬가진데, 윤이나 이나 모든 걸 밭갈이라 보면 다 비슷한 소리 듣는다는 말에 '일베', '피지알'의 예시를 사용했으니 그걸 구체적으로 지칭한 건데 관심법 이야기하시는 것도 웃기네요.
22/03/08 20:40
나원참 그럼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자기 아버지를 애비충이라 부르고 독립운동가를 모욕하고, 불법촬영하고 돌려보며 집단적으로 성희롱하는거나,
광주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모욕하는 행위를 님의 상식에선 용인합니까? 누구의 상식이라뇨. 의무교육을 받고 보편적인 역사인식을 견지한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의 상식이죠. 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든 간에 부모자식간의 천륜,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광주민주화운동 등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맞고 사회적으로 합의된 가치가 맞습니다. '사회적 합의'요. 무슨 세상의 이치를 통달한 절대자 따위가 정하는게 아니라요. 일베와 피지알의 예시를 든건 상기한 집단에 대한 세간의 인식은, 언급한 '사실'들에 기초하여 상식적인 범주내에서 판단이 가능한 내용인데, 이걸 가지고 밭갈이니 스탠스니 하면서 물타기와 진배없는 말씀을 하시니 드린 말씀이구요.
22/03/08 22:50
?? 진짜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혼자 열심히 허수아비 치고 계신 것 같은데. 밭갈이 표현은 님이 먼저 썼고요.
애비충이니 뭐니 하는 것 긍정한 적 하나 없고, 글도 그냥 여초 여론 동향 글쓴 분이 나름대로 분석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분석한 내용이 틀렸든 맞았든 간에요. 여초커뮤니티짱! 최고! 이런 글로는 전혀 안 보이는데요. 그냥 분석하고 언급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걸 인정하는 게 되면, 여기서 펨코 옹호글이며 이런 것도 올라왔었는데 피지알도 펨코 수준의 커뮤니티 되는 건가요? 무슨 논리로 이렇게 이야기 길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다 대고 무슨 사회적 합의니 상식이니 이야기 나올 게 전혀 없는데요. 뭔 한국전쟁이 나오고 광주민주화운동 이야기까지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제가 여초커뮤니티 짱이라고 노래라도 불렀나요.
22/03/08 23:04
skepta 님//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시는건 님이 이해를 할 의지가 없으신거겠죠 설마 역량이 없어서겠습니까? 그리고 허수아비라뇨 지금 스스로를 허수아비라고 격하시키시는건가요? 아니 본인이 먼저 상식적인 내용을 저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판단하는거라고 하셔서 이게 왜 상식인지 설명해드렸더니 뭔 딴소리를하십니까? 그리고 갑자기 뜬금없이 본문과는 무관한 펨코얘기는 왜하는겁니까? 제가 펨코 짱이라고 노래라도 불렀나요? 뭐 펨코나 여시나 동급이다 이런소리 하시려구요? 자기가먼저 얘기꺼내놓고 이에대해 반박하는 상대를 오히려 몰아세우는 이 매너는 도대체 뭡니까? 아니 '여초커뮤니티에대한 기본적인스탠스' 이얘기 제가먼저 꺼냈습니까? 무난하게 볼수있는 분석글이라고 누가그래요? 사실관계 철저히 어긋난 말도안되는 이야기로 저급한 1번남 2번남 프레임에 편승한 논지로 '선거'게시판에 글쓰는게 무난한 분석글이에요? 이점을 지적했더니 님이 무슨 여초사이트에 대한 스탠스가 달라서라면서요, 그래서 여초사이트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을 말씀드렸더니 이제와서 왜 딴소리하시냐구요. 그리고 님은 반복적으로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시는데(사실관계 지적하자 스탠스 언급, 허수아비 언급, 절대자 언급, 여초커뮤니티 짱, 펨코 언급 등등) 그냥 거론되고있는 논제에 대해 논하시면 되지 저런 이야기는 뭣하러 하시는겁니까?
22/03/10 01:37
에엑따 님// 지금 이야기하시는 '보편'은 남초의 보편, 에엑따님의 보편에 가깝습니다. 서로 과격한 표현 다 제하고 보자고요. 그냥 제가 무난한 분석 글이라는 글에 대해 '그게 아니다'라고 하고 계신 거고, 딱히 글쓴 분도 1번남-2번남의 구도를 긍정하는 게 아니라 그저 여초 동향과 관련지어 설명하는 정도에 그친 것을 두고 표현의 사용만으로 윤리적인 판단을 하시고 과하게 반응하시는 게 님이시니까요.
[선거기간 게시물에 밭갈이용 결론을 미리 지어놓고]에서 글 어디가 그렇냐는 말입니다. 여초커뮤니티 관련해서 분석하는 글이더라도 삼보일배하듯 줄 넘길 때마다 여초커뮤니티 욕이라도 달아놔야 되는 건가요? 사실 관계를 지적받은 일이 없는데 무슨 논점 이야기를 하시는 거예요. 그 사실 관계 좀 보자고요. 글 어디가 밭갈이용이냐는 거죠. 저는 저 글이 내용이 틀렸든 어쨌든 '분석' 글이라는 것이고, 님은 그게 아니라는 거잖아요? 글 어디에도 '여초커뮤니티 최고!', '여초커뮤니티의 결집이 최고!' 이런 뉘앙스는 아예 보이지도 않는데요. 이런 분석 글에다 대고 '밭갈이용 결론'이니 먼저 댓글 다신 것도 님이고, 그 뒤로도 제 이야기에 '일베니 피지알이니' 하신 것도 님이죠. 원래 남의 매너만 잘 보이는 법입니다.
22/03/07 19:47
전 사실 이재명 되도 상관없다는 입장이었고 다음에는 민주당 다시 찍어야겠다는 입장이었는데 하시는 얘기 보니 다시 그 쪽으로 가면 안되겠네요. 지금 민주당 쪽 표 줘봤자 페미가 주도하는 민주당을 이기게 해줘서 결국 페미 힘을 강화시킨다는거 같은데... 민주당은 성별로 갈라치기 하는 분들 계속 꼬여있는 동안은 쳐다도 안봐야겠어요.
그리고 여시와 여초들이 함께 한다는게 참 역겹긴 하네요. 더쿠가 심한 남혐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지금은 여시(일베)랑 손잡은 거 아닌가요? 더쿠의 대한 제 생각이 틀렸었다는것도 이 글을 보고 확인했습니다.
22/03/07 22:14
더쿠가 다른곳보다 좀 느리게 변질된 건 맞지만 속도의 차이일뿐 방향은 뭐... 그냥 지금은 다른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펨코 클리앙이라고 봐도 큰차이가 없죠 여성시대는 어나더레벨이고
22/03/07 20:05
여초 결집은 있겠으나 그것을 민주당에서 반기는 분위기는 이해가 안갑니다.
5년 전만 해도 20대 전체가 민주당 지지층이었는데 20대 여자만, 그나마도 충성도가 전보다 못한 상황인게 자랑인가 싶네요.
22/03/08 14:58
여초가결집한게 아니라 흔한 선동으로 결집시킨거죠
뉴스공장 보니까 커무니티 대결집이라면서 가슴 웅장해지는 리액션하면서 뽕맛 집어넣고있던데
22/03/08 16:53
그들이 서서히 변화하면서 정치얘기를 하기 시작하고 뫄뫄재명 단계를 밟는 것을 본 입장에서 마치 더쿠를 잘 아시는 양 편향된 시각을 펼치시는 일부 댓글에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수 없네요. 무엇보다 영상 조회수 올리고 댓글 달리던 날은 저도 내내 더쿠에 있었기 때문에 선동 조작 운운하시는 말씀에는 확증편향이라는 답변밖에 돌려드릴 것이 없겠습니다. 영상 퍼트리고 잘 해명된 글 공유하려던게 그날 그들이 하려던 일인데 설마 url이 공통된다거나 어조가 비슷하다거나 한것들이 증거라고 하시는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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