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04 12:46:54
Name 카루오스
File #1 SmartSelect_20220305_221923_Samsung_Internet.jpg (199.4 KB), Download : 12
File #2 SmartSelect_20220305_221932_Samsung_Internet.jpg (113.1 KB), Download : 10
Subject [일반]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최종 36.9%) (수정됨)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역대 최고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사전투표 홍보도 한 몫한거 같기는 합니다만 역시 코로나의 위엄... 일려나요? 뭐 높으면 좋은거지만 말입니다. 지금 특이점으로는 12시 기준으로 대구가 5.9프로로 가장 낮고 전남이 두배가 넘는 12.3프로입니다. 양당의 핵심 지역인데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그리고 대선후보와 당대표들도 투표를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송영길 당 대표는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윤석열 후보는 부산 남구청
이준석 당 대표는 광주 전남대학교
심상정 후보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
에서 각각 사전투표를 했다고 합니다. 송영길은 제주에서, 이준석은 광주에서 투표한게 눈에 띄네요. 특히 이준석은 호남에 많이 신경을 썼는데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 전남 전북이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기도 한데 과연...

※사전투표는 오늘(금)과 내일(토)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특히 타지역에 있어서 투표하러 주민등록상 거주지까지 가는건 많이 힘드신분들은 꼭 사전투표합시다. 당신의 한표가 5년을 좌우합니다!

사전투표소는 네이버에서 사전투표소를 검색하면 주변 사전투표소가 뜹니다. 아니면
http://info.nec.go.kr/m/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220309&secondMenuId=BIAP01&topMenuId=BI&
여기서 지역별로 확인 가능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04 12:49
수정 아이콘
지역별 투표율이 고무적이네요. 누가 되든 박빙의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피잘모모
22/03/04 12:53
수정 아이콘
투표율 높은거 아주 좋네요 흐흐 최종적인 합산 투표율도 역대 최고치 찍었으면!
새벽살이
22/03/04 12:57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하러 직장 근처 동사무소 가니 건물 밖까지 줄이 늘어져 있더라고요. 사람이 많다 했더니 투표율이 역시 높군요.
22/03/04 12:58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있다가 사전투표하러 갑니다.
파벨네드베드
22/03/04 13:02
수정 아이콘
내일 아침 일찍 하러가려고 합니다.
다들 투표하시길
몽블랑
22/03/04 13:04
수정 아이콘
사전 투표율 35% 예상합니다.
이 추세라면 대선 당일에는 75%를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2/03/04 13:05
수정 아이콘
호남의 사전투표율이 정말이지 '압도적'으로 높은데, 민주당 입장에선 지지층 결집이 이뤄나는 것으로 기대해도 될 듯 하네요.
아스날
22/03/04 13:11
수정 아이콘
원래 호남은 사전투표율 높습니다.
22/03/04 13:16
수정 아이콘
확인해보니 항상 선거때마다 높았네요. 감사합니다.
지나가던S
22/03/04 14:22
수정 아이콘
투표율이 높아도 정작 투표한 사람의 절대적인 수는 다른 지역이랑 크게 차이가 안 나는 현실...
22/03/04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래도 보수진영 강세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낮은 것에는 사전투표 부정선거 음모론의 영향이 크겠죠.
냉이만세
22/03/04 13:07
수정 아이콘
저도 내일 미리 사전투표 할까 생각중인데 투표율이 좋으니 기분이 좋군요.
시간이지나면
22/03/04 13:09
수정 아이콘
투표율 높은건 의외네요. 낮은 투표율 될줄 알았는데, 이제 사람들 인식이 그래도 투표는 한다 인걸까요?
덴드로븀
22/03/04 13:15
수정 아이콘
2030 의 힘도 있을테고, [저놈을 뽑겠다] 보다 [저놈이 되는꼴은 보기싫다] 가 높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
Grateful Days~
22/03/04 16:33
수정 아이콘
아직 모르죠. 이제 다들 사전투표하고 당일에 놀자!~ 분위기일지도..
22/03/04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재택이다보니 점심 때 투표하고 왔습니다.
사랑해 Ji
22/03/04 13:09
수정 아이콘
확진자라 내일 투표하러갑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민이긴하네요...
22/03/04 13:10
수정 아이콘
투표율 80 넘기면 좋겠네요
피식인
22/03/04 13:17
수정 아이콘
투표하고 왔습니다. 이번 선거 정말 뽑을 사람이 없었네요..
갑자기왜이래
22/03/04 13:18
수정 아이콘
선거 당일 까지 내가 확진이 안될거란 장담을 못해서 지금 투표가 가능하다면 빨리 해야겠단 생각입니다
22/03/04 13:21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율 이정도면 대세는 윤석열으로 확정난듯
발적화
22/03/04 13:2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여조 앞서는건 아는데
사전투표율 높은거랑 윤석열 대세론과 무슨 인과관계가 있나요?
뮤지컬사랑해
22/03/04 13:43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 들어서 연예인들이 투표 격려 하시는거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번 대선 보다 그런 모습이 줄었다면 거의 윤석열에게 유리하다고 봐야죠 크크
고 로또
22/03/04 13:43
수정 아이콘
이분은 꾸준하죠..
근거없이 윤석열에 유리.
22/03/04 13:48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기관들이 돈쓰고 시간써서 나온 지 지금까지 여론조사 0.1퍼차이 몇개빼고 8~90개 전승중인데 근거가없나요?

이재명이 이긴다는 근거가 뭔지가 더 궁금합니다.
저랑 3월 9일에도 이야기해보시죠. 누가 이겼는지 왜이겼는지 결과론적이지만 이야기도 나누구요
고 로또
22/03/04 13:54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율과 무슨 연관이 있냐라는 걸 묻습니다만.
과수원옆집
22/03/04 13:58
수정 아이콘
1.여론조사에서 윤이 높게 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2.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총 투표율이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3.투표율이 높으면 여론조사의 결과와 실제 투표의 결과가 유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물론 다른 해석도 가능합니다만. 1~3과 같이 해석하는게 무리는 아닙니다.
22/03/04 14:01
수정 아이콘
윗분 말에 덧붙여서 전통적 국힘 지지층인 60대이상층에서 부정선거를 이유로 사전투표를 꺼리는 분위기였고 혹여나 본투표이전 코로나 걸릴경우 중증확률이 높아 투표를 못하거나 혹은 그냥 귀찮아서 안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럼에도 젊은층 일하는 평일인 오늘 사전투표율이 높다는 건 60대이상층에서 많이 참여하고있단 뜻이죠.

근거되셨나요?
고 로또
22/03/04 14:0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근거까지는 아니고 추측과 예측에 더 가까운 거군요.

네.. 이해는 됐습니다.
됍늅이
22/03/04 13:27
수정 아이콘
정치적 입장 배제하고, 순수하게 사전투표vs당일투표로만 생각하면 전 웬만하면 당일투표하는 편인데
어쨌든 기준일까지 나오는 모든 이슈를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무엇보다 내가 뽑은 날 저녁에 딱 출구조사가 나와야 쫄깃하죠.
마치 사전투표가 인터넷 구매라서 배송받아야 그 감동을 얻을 수 있다면 당일투표는 백화점 플렉스??
어류도감
22/03/04 13:3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인터넷 배송 vs 백화점 플렉스 비유 재밌네요
우스타
22/03/04 13:40
수정 아이콘
전 확신이 들면 예구를 하는 편이라 사전투표를 갑니다?
여수낮바다
22/03/04 14: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변수가 있어요;; 백화점 가기로 한 날에 백화점 공사중일 수 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코로나가 장난 아닙니다;; 지금도 많은데 3.9일엔 더 혼돈의 도가니일 겁니다.

전 그 시장 틈에서 감염이 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싶어서 오늘 점심에 다녀왔습니다.
22/03/04 16:05
수정 아이콘
저는 주로 사전투표를 하는데, 인터넷 예구하고나서 현장 구매하시는 분들을 편안하게 지켜보는 마음이 듭니다
느끼는 쾌감이 정확히 반대네요 크크
22/03/05 06:28
수정 아이콘
코로나 아니엿으면 저도 그랫을텐데 너무 심해서

사전투표율 높다고 막 역대급투표율 뜰거같진 않습니다
레저렉션
22/03/04 13:28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가 시작되었네요. 이제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한표를 행사하고 오는 일이 남았습니다. 제가 투표한 후보가 당선이 안될 수도 있지만 누가 당선되던 좋은 대한민국, 앞으로도 살기 좋은 대한민국으로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발적화
22/03/04 13:28
수정 아이콘
내일 아침 투표 예정 입니다~
루카쿠
22/03/04 13:33
수정 아이콘
내일 출근 전에 투표하려 합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말고는 왠지 웨이팅이 장난 아닐것 같네요.
StayAway
22/03/04 13:35
수정 아이콘
TK는 전통적으로 보수지지자들도 많고 그 만큼 사전투표를 불신하는 사람들도 많죠.
겨울삼각형
22/03/04 13:37
수정 아이콘
저와 집사람도 점심시간 시간내서 모두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2/03/04 13:39
수정 아이콘
세상꿀잼
하르피온
22/03/04 13:39
수정 아이콘
회사주변은 애매하게 멀어서
낼 아침이나 본투표때 해야겠어요
뿌엉이
22/03/04 13:40
수정 아이콘
원래 전남지역이 투표율 높아서 세삼스럽지는 않네요
투표율 높은건 누가 당선되던 고무적인 일이죠
22/03/04 13:41
수정 아이콘
좋은 현상이네요 수성과 공성 어디가 이길지 궁금하네요
뮤지컬사랑해
22/03/04 13:42
수정 아이콘
투표율이 높으면 윤석열에게 유리한이유는 이번 대선 들어서 투표홍보방송이나 연예인들의 투표 격려 캠페인이 현저히 보이지 않는것을 보면 대충 돌아가는 각이 보입니다 크크크
고 로또
22/03/04 13:45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만...
주장하시는 부분의 근거는 어떤거죠?
올해는다르다
22/03/04 13:54
수정 아이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40186

특히 12년 대선에서 진보 진영 인사들이 투표율 높은게 진보 쪽에 유리하다는 계산 하에 투표율에 관련된 공약을 많이 내걸었습니다.
정치공학상 노년층은 보수를 강하게 지지하고, 청년층은 진보를 약하게 지지한다고 여겨서 이 약한 지지층들이 투표장에 나오면 이긴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보수 진영의 안그래도 강한 지지층들이 더 열심히 투표해서 투표율 올리고 이겨버리니까 그 이후로는 투표독려를 잘 안하죠.
투표 독려 켐페인이라는게 대의와는 상관없이 그저 특정 정파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을 뿐임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고 로또
22/03/04 14: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저도 12년 대선이 투표율을 보건데 무조건 민주당이 이길줄 알았던 사람중에 한사람이었긴 합니다만...

결론적으로 투표율과 어느쪽이 유리하느냐는 이제 무시해도 된다고 보거든요.

근데 저분은 투표율... 그것도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윤석열이 유리하다니..무슨 다른 이유가 있나 싶어서요.
또한, 이게 연예인들과 무슨 상관있냐는 겁니다.


님께서 들으신 예시는 제가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는 전혀 다른 내용인거 같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2/03/04 14:03
수정 아이콘
'이제 투표율은 무시해도 된다' 가 아니라 '이제 투표율이 높은게 보수 쪽에 유리하다' 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그리고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투표율 자체도 높아진다'는 명제랑 연결해서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도 유리하다 정도. 그렇게 생각해도 무리한 추정은 아니니까요.
고 로또
22/03/04 14: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투표율이 높으면 이제는 보수쪽이 유리하다는 해석에 대한 결과물 인거라는 주장이군요.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이 불리하니까 민주당 빨던 연예인들이 투표 격려 캠페인을 안했던 거다...

뭐 이런 주장이신거 맞나요?


제가 보기엔 지역별 사전 투표율이 더 가치 있는 근거가 된다 봅니다.

뭐 이것도 그냥 주장이긴 합니다.
모든건 최종 투표함 열어봐야 알죠.
올해는다르다
22/03/04 14:10
수정 아이콘
그런 주장일 겁니다. 저 개인의견은 그냥 잘 모르겠다 입니다. 제3자입장에서 볼 때는 예측이 쉬운데, 내가 몰입해있는 주제에서 예측을 한다는거는 어차피 틀릴텐데 딱히 의미가 있나 싶어서..
아르네트
22/03/04 13:48
수정 아이콘
이게 왜 그런건가요?;; 저도 궁금..
안희정
22/03/04 13:59
수정 아이콘
어떤 논리전개로 그런 결과가 나오는거죠?
시나브로
22/03/04 15:13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인지 느낌은 단번에 알겠던데(근데 아니라 하시면 어떡하지-_- ; 아마 맞거나 비슷하지는 않을까 싶어요. 예전 반수구 기치로 적극 투표가 이제는 정권 교체 기치로 적극 투표인 그런 의미 뉘앙스라 느꼈습니다. 연예인들 투표 독려 활동도 상황, 민심, 여론 때문에 현저히 줄었고 그래서 회원님이 돌아가는 상황 대충 알겠다고 하신 것 같고요.) 대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김승남
22/03/04 15:3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그냥 뽑을만한 사람이 없어서 투표하자는 말 자체를 잘 못 꺼내는거 같습니다.
전원일기OST샀다
22/03/04 22:24
수정 아이콘
극우세력은 사전투표의 부정선거 의혹을 들며 당일투표하자고 하는 상황인데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보수가 유리하다?

불리하다고 보는게 타당하죠. 만약에 사전투표율이 낮으면 보수에게 불리한가요? 설마 높아도 유리 낮아도 유리는 아니겠죠?
banelingMD
22/03/04 13:43
수정 아이콘
누구를 찍든 상관없이, 투표율이 높다니 좋네요.
리얼월드
22/03/04 13:50
수정 아이콘
저도 오전 8시에 투표하고 왔습니다~
Grateful Days~
22/03/04 13:5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박근혜 문재인 영혼의 한타때도 투표율이 좋으니 젊은 층이 투표해서 민주당이 이길거라고 했었죠.

결과는 이정희덕에 어르신들 분노의 대동단결로 박근혜승리..
나르자스
22/03/04 13:52
수정 아이콘
정말 치열하겠습니다. 양 진영의 정상결전 크크
옥동이
22/03/04 13:54
수정 아이콘
분노는 원동력이 되죠
국수말은나라
22/03/04 14:03
수정 아이콘
누가 되든 400만표는 차이날겁니다 몰 걸고 내기할께 없어서 아쉽네요
반찬도둑
22/03/04 14:12
수정 아이콘
전 본투표날 해야하네요 흑흑
안희정
22/03/04 14:15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가 높으면 여에 유리하고 낮으면 야에 유리하다는건 이제 의미없나보네요

사전투표율이 높으니 윤석열이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거보니
원시제
22/03/04 14:39
수정 아이콘
아마 그분들은 사전투표율 낮았어도 윤이 더 유리했다고 생각했을걸요.

원래 정치에 몰입하면 그런거라고는 하지만, 이번 대선은 유독 동일한 사실관계를 가지고
양 진영이 서로 자기한테 유리하다고 정신승리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니...
22/03/04 15:30
수정 아이콘
이게 기존의 세대구도하에서는 통하는 명제지만, 세대구도가 급변한 현재에는 통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봅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투표율로 유불리를 예측하기 어렵다 봅니다.
22/03/04 20:16
수정 아이콘
투표율 자체가 높으면 여조와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라는걸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그런 결과가 나오죠 크크....
양을쫓는모험
22/03/05 00:31
수정 아이콘
그럴 수밖에 없는 게 2021년 서울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율이 2018년 본 지방선거보다 높았는데 오세훈이 압승했으니까요.
추이로 보면 사전투표율이 '상당히' 높으면 국힘 측에 유리하다고 보는 게 맞긴 해요.
대체공휴일
22/03/04 14:19
수정 아이콘
제가 간 사전투표장에서는 직원들한테 큰소리 치고 행패 부리는 노인들이 많아서 짜증나더라구요. 줄서서 투표하는데 나이많은게 벼슬도 아니고 노인공경은 왜 찾는지 어휴...
지나가던S
22/03/04 14:30
수정 아이콘
12년도에 이은 정상결전일까요. 다만 후보들의 파워나 영향력은 그때보다 훨씬 다운그레이드 되었군요.
22/03/04 14:42
수정 아이콘
투표율이 높을수록 여론조사의 오차범위 를 계산한 값과 실제 결과가 유사한 결과가 나올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여론조사 추세상 윤석열 후보가 매우 유리하게 나왔으니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윤석열 후보가 유리할거라고 예측할수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트루할러데이
22/03/04 14:44
수정 아이콘
저도 내일 투표하러 가려고 합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가서 하려고 했더니 줄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흐흐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리위에 잠자는 사람은 보호받을 수 없다고 하죠, 댓글이 아니라 꼭 한 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달달한고양이
22/03/04 14:46
수정 아이콘
지역때문에 내일 해야하는데 사람 진짜 많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세인트
22/03/04 15:19
수정 아이콘
저기 이걸 여기다 여쭤봐도 될런지 모르겠는데 제가 3월 1일 확진판정 받았거든요? 그래서 3월7일까지 격리인데 내일 확진자 사전투표때 하는게 나을까요 하루이틀 참았다가 낫고나서 본투표때 하는게 나을까요? 보통 항상 사전투표 했었는데 코로나 처음 온가족이 걸리니 정신이 없네요ㅜㅜ
22/03/04 15:31
수정 아이콘
사람 많긴 많더군요. 최근 몇번 선거는 모두 같은 장소에서 사전투표했는데 주민센터 밖까지 투표 대기열이 늘어선건 처음 봅니다.
22/03/04 15:42
수정 아이콘
2012 대선에 이은 총력전 분위기 나네요
프리템포
22/03/04 15:56
수정 아이콘
뽑아야죠 내일새벽 갑니다
호머심슨
22/03/04 16:03
수정 아이콘
서울을 회복할 방법이 없어요.
아마 여론조사보다 더 벌어질겁니다.
내거가 상대한테 가면 마이너스2니
22/03/04 16:08
수정 아이콘
보수와 진보의 영혼의 한타가 벌어지겠군요
Grateful Days~
22/03/04 1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수 vs 진보라기보단 혼종대결 분위기..

민주당이 진퉁 진보라면 20-30대가 지지안했을리도 없고..

국힘이 진퉁 보수라면 20-30대가 지지했을리도 없고.. 희한합니다.
마감은 지키자
22/03/04 16: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젠 보수가 뭔지 진보가 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락곰
22/03/04 16:15
수정 아이콘
보수층에서도 사전투표 독려하는게 큰것같네요
마감은 지키자
22/03/04 16:18
수정 아이콘
사전 투표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본투표장하고 사전투표장이 다른 걸 모르고 본투표장으로 가는 삽질을...;;;
검색해 보니 걸어 가기에는 꽤 멀어서 그냥 본투표일에 할까 생각했다가 왠지 미루면 더 귀찮아질 것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선거 공보물에 가까운 사전투표장도 안내해 줬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본투표장만 안내되어 있으니까 저처럼 착각하고 오신 분들이 좀 계시더라고요.
김재규열사
22/03/04 16:29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그만큼 그동안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았던 계층이 많이 참여한다는 뜻이겠죠? 사전투표 도입된 이후 한동안 젊은층 지지를 쓸어담았던 민주당에게 좋은 결과가 많이 나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사전투표 도입 이후 처음으로 20~30대에서 민주당이 압도적 우세를 점하지 못한(여성층의 민주당 강세를 감안하면 반반 내지 민주당 약열세?) 선거인 만큼 민주당이 과거처럼 무조건 좋아하진 못하겠네요.
파이팅
22/03/04 16:39
수정 아이콘
전 타지역에 나와있어서 오늘 출근길에 사전투표 했네요.

본 투표 날 치킨이나 뜯으면서 출구조사 기다려봐야겠습니다 크크
양을쫓는모험
22/03/04 16:51
수정 아이콘
40분 줄 섰습니다.... 지쳐서 인증샷 찍는 것도 잊어버렸네요ㅠㅠ
highfive
22/03/04 17:12
수정 아이콘
점심때 직장 근처에서 했는데 타지역이다 보니 대기열 패스해서 바로 투표 가능하더군요. 지역구민 대기줄이 상당하던데요.
양을쫓는모험
22/03/04 17:34
수정 아이콘
이게 지역별로 복불복이라 직장인이 많고 아파트가 없는 곳은 지역구민은 바로 패스고 직장인은 기다려야 하고 그렇더라고요....
햇여리
22/03/04 22:05
수정 아이콘
으... 이거 보니 예전 종로구청에서 사전투표하려고 갔다가 엄청난 줄 보고 좌절했던 기억이...
22/03/04 17:50
수정 아이콘
타지역 대기 0 오호홍 좋아요, 이번에도 사전투표하네요 잘 다녀왔네요 흐흐
남자답게
22/03/04 18:36
수정 아이콘
타지역개꿀
22/03/04 22:15
수정 아이콘
주소지랑 자가용으로 5시간 반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보니 선택권이 없네요.
조금이라도 더 관심 가지고 알아보고 찾아보고 투표하고 싶은데 내일 해야합니다.
마포구보안관
22/03/05 07:36
수정 아이콘
민족대결집
22/03/05 09:27
수정 아이콘
어제 점심먹고 할고 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하더군요
덕분에 토요일에 알람 기상까지하면서 투표마치고 왔습니다
(생각외로 많았지만)
후보자 면면을 떠나서 국민 모두가 선거에 관심을 갖는 건 분명 호재이고, 우리나라가 좀 더 발전하는 모양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카바라스
22/03/05 10: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음모론 추종하고 사전투표 안했다 대가리 깨진 사람들이 많아서 이제는 좀 하는 분위기긴하더군요. 황교안같은 작자들은 선거 말아먹고도 그짓거리하는게 어이가 없긴함
양을쫓는모험
22/03/05 12:46
수정 아이콘
지금 방역완화 음모론(?) 덕에 사전투표 불신하던 노인층도 사전투표장으로 몰려가고 있긴 합니다.
방역완화 때문에 이대로 가면 투표 당일에는 확진자가 4-500만쯤 될거고 확진자 투표시간을 따로 준다해도 그 짧은 시간에 절대 감당 못한다,
그럼 본투표하려던 사람들 상당수가 투표 못할거고 그 대부분은 노인층이어서 이재명에 유리하다는 얘기가 퍼지고 있더라고요.

역시 음모론을 잡는 건 음모론이었나....
카미트리아
22/03/05 20:15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획진자 사전 투표 논란이 터져버렸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724 [일반] [수정]역시나 부정선거 의혹은 끊이지 않습니다. [235] 염천교의_시선23683 22/03/05 23683
5723 [일반] 파도 파도 끝이 없는 곳 [35] 올해는다르다13432 22/03/05 13432
5720 [일반] 확진자 투표에 대해 말이 나오네요. [327] 달리와25723 22/03/05 25723
5719 [일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대치입니다. 과연 어떤 민심을 반영 한 것일까요? [58] 뜨거운눈물12202 22/03/05 12202
5718 [일반] 최근의 변화된 외교 상황 [51] 자유지대10350 22/03/05 10350
5717 [일반] 문대통령 퇴임 후 정세는 어떨까요? [73] 모노레드8543 22/03/05 8543
5716 [일반] 속보 그리고 속보...급진전하는 부동산 정책.. [59] 카미트리아10185 22/03/05 10185
5715 [일반] 80만 여초카페 나타난 이재명 "여시님들, 많이 도와달라" [367] 모두안녕27951 22/03/04 27951
5712 [일반] 3월 첫째주 여론조사 모음 + @ [65] 올해는다르다13122 22/03/04 13122
5711 [일반] 누가 당선되든 잘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져 볼 수도 [74] 됍늅이10051 22/03/04 10051
5710 [일반] 더불어민주당 디지털 전략팀이라 주장한 사람들의 윤석열 지지 선언 + 이재명측 입장 [131] 판을흔들어라15138 22/03/04 15138
5709 [일반]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최종 36.9%) [97] 카루오스14991 22/03/04 14991
5708 [일반] 뽑을 사람이 없는 자의 넋두리 [43] 깃털달린뱀7127 22/03/04 7127
5707 [일반] 더불어 민주당의 인과응보, 그리고 이준석.. [62] HesBlUe10208 22/03/04 10208
5706 [일반]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정치개혁 방향 [31] 율리우스 카이사르5734 22/03/04 5734
5705 [일반] 내가 윤석열에게 투표하는 이유 [246] Daniel Plainview17916 22/03/03 17916
5704 [일반] 누가 대통령이 되든 가장 먼저 처리했으면 하는 일 [52] Quantum2111396 22/03/03 11396
5703 [일반] 정치는 안철수처럼 [48] 잉명9062 22/03/03 9062
5702 [일반] 선관위, 이재명 공보물 허위사실 아니라고 판정 [61] 카미트리아9219 22/03/03 9219
5701 [일반] 정치인의 네 가지 유형 [27] 구텐베르크8405 22/03/03 8405
5700 [일반]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공동선언문 공개 [257] Leeka23847 22/03/03 23847
5699 [일반] 안철수 씨는 선택을 했습니다. [95] 닉언급금지16113 22/03/03 16113
5697 [일반]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97] Darkmental15107 22/03/03 151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