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03 07:46:33
Name 닉언급금지
Subject [일반] 안철수 씨는 선택을 했습니다.
안철수 씨가 김종필이 될 것인가
아니면 정몽준이 될 것인가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연막을 쳐가며
전격전을 펼친 셈인데

참으로 우리가 역사 속에 살고 있다는 실감이 나는 아침입니다.

이 구도/상황 자체를 설계한 것은 이준석씨를 필두로 한 소위 국민의 힘의 젊은(?) 싱크탱크라고
짐작을 하고는 있습니다.

소위 '깜깜이 구간'에서 정말 재밌는 모습들을 볼 수 있게되겠네요.

민주당 쪽은 당연히 불난 듯한 모습인데
정의당 쪽 반응이 재미있네요. 강건너 불구경 크크크

정말이지 이 순간이 5년 후에 어떻게 기억이 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부터 여론 조사 결과 발표/인용이 불가능하고
당장 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투표장에서 들리는 얘기들도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03 07:50
수정 아이콘
정의당 반응이 나온 게 있나요?
22/03/03 07:54
수정 아이콘
정의당 3등 가나요? 크크
새벽목장
22/03/03 08:22
수정 아이콘
어림없지 국가혁명당!
태연­
22/03/03 07:55
수정 아이콘
심은 이랑 단일화 하면 싸워보지도 않고 3위자리 허 한테 내줘야하고
안하자니 이랑 표갈라먹어서 진짜 허밑심 될까 걱정해야되고
발적화
22/03/03 07:56
수정 아이콘
안멸망각이라 봤는데
윤당선되면 살아나겠죠?? 아놔...;;;
모노리스
22/03/03 07:57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정말 정치 역사에 남을 사람임
이른취침
22/03/03 19:21
수정 아이콘
박원순 하나만으로도 역사적이죠.
StayAway
22/03/03 07:57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최고 수혜자죠. 허경영이랑 비빌판이었는데.. 그건 피한듯..
Grateful Days~
22/03/03 08:28
수정 아이콘
대신에 이재명 극렬지지자들이 정의당에 보수에게 진보가 질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날뛸확률이 높네요.

심상정의원이 그 책임론에서 버틸수있을지가 관건.
22/03/03 08:58
수정 아이콘
12년 대선 하곤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민주당이 정의당에 그런 말하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Grateful Days~
22/03/03 09:07
수정 아이콘
현재의 민주당에게 그런 부끄러움이 남아있다고 보질 않아서리..
겟타 아크 봄버
22/03/03 10:05
수정 아이콘
그럴 양심이 있었다면 일이 이렇게 되지도 않았...
묵리이장
22/03/03 08:05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진짜 왜 정치 시작한건지 크크
대단하긴 합니다.
22/03/03 08:10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엔 완주할 줄 알았는데 크
덴드로븀
22/03/03 08:13
수정 아이콘
와! 안철수!
국힘도 철수맛이 궁금하긴 했나봅니다. 크크크크

이준석 대표와 무슨 일이 생길지 벌써부터 두근두근거리네요.
22/03/03 08:17
수정 아이콘
마지막까지 안철수는 속단을 못하게 만드는군요. 여하튼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리얼월드
22/03/03 08:18
수정 아이콘
이런 일 후에 여론조사를 못본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ㅠㅠ
푸와아앙
22/03/03 08:18
수정 아이콘
엥?? 크크크..
22/03/03 08:19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뭐 맨날 어디 묻어가려고.. 고인 되신 분들의 유지를 잇는다더니 책임감도 없고.. 권력의지도 없고. 그렇다고 비전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왜 정치하는지 모르겠네요.
르크르크
22/03/03 08:22
수정 아이콘
윤과 이가 싫어 안철수 뽑을려는 저로써는...허허허
22/03/03 08:22
수정 아이콘
어휴 안철수는 JP 가 아니예요 크크크크
22/03/03 08:22
수정 아이콘
이번 단일화는 진짜 상상해본적이 없던 일이라 너무 재밌네요 크크
뿌엉이
22/03/03 08:2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정치초보라고 무시하는데 이준석과 안철수 사례을 보면
기존 정치인과는 뭔가 다르군요 진짜 안철수와 단일화는 불가능할걸로 봤는데
이걸 해냈네요 대선은 뭐 보나마나 겠네요
반찬도둑
22/03/03 08:27
수정 아이콘
과연 심은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인지
바람생산공장
22/03/03 0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 이 싫어서
김동연 후보로 가려했더니 망하고...
어쩔 수 없이 안철수 후보로 가야하나 했더니 안철수도 날아가고....
남아있는 제3후보들은... 에휴.
어디로 가야하죠. 사전투표에 무효표 던지긴 싫은데....

이렇게 되면 선거보는 재미는 좀 떨어질 거 같은데,
오히려 선거 후가 메인이벤트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방선거 공천... 이준석 대표... 허허허.
더치커피
22/03/03 08:39
수정 아이콘
대신 총선 때 노원에서 이준석 vs 안철수 빅매치를 볼 수는 없게 됬네요 ㅠ
바람생산공장
22/03/03 08:53
수정 아이콘
대신, 공천 때 빅매치가 나올지도요....?
....다음 공천 때까지 저 둘이 함께 있을지도 의문이긴 하지만요. 흐흐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3/03 08:58
수정 아이콘
너무 마타도어에 휘둘리지 마시고, 이재명과 민주당 심판을 위해 2번 어떠신가요…

저도 윤 맘에 안들었는데, 2년너머동안 양당에서 그난리를 쳤어도 본인 자체 비리/부패는 의혹조차 나온게 없는데다가(삼부토건 남들다받는 스팸?),
이명박근혜를 때려잡은 사람이 바로 그 친박세력에게 낙점 받은데다가 이준석과 손잡고 홍준표에게 형님이라고 하는 정치력..
뭐 말그대로 정치초보 맞긴한데, 토론이고 연설이고 (아직은 평균이하긴 하지만) 어쨌든 조금씩 발전하는 … ..

꼰대인건 맞고 정치의식이 후진적인건 맞긴한데 준비도 덜되어있는건 맞긴한데.. , 어쨋든 보면 안철수나 문재인, 이명박근혜 , 이재명보다는 남말을 그래도 들을 줄 아는 사람인거는 맞는거 같습니다..

한번만 믿어보시죠.. 속으면 다음번에 민주당 찍으면 되잖아요..
바람생산공장
22/03/03 09:05
수정 아이콘
윤석열 후보 자체야 뭐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 전에 '국민의힘'에 대한 믿음이 1도 없습니다. 후보, 대표 빼고는 전혀 달라진게 없는 정당이라서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3/03 09:12
수정 아이콘
저도 국민의힘 자체에 대한 믿음이 없습니다만,

요번에 청년 대변인들 여기저기서 활약하는 거 보면서 마음이 많이 바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격시험을 거친 시스템 공천이 돌면서 인적쇄신이 되겠죠. 거기까지 지켜보려고요….

그리고 저는 국회 청문회 때 보니까…
이번에 국힘당에 장군출신 예편한 새 국회의원 되신분중에 한분이.. 전두환 쿠데타 때 아예 고딩이었더라고요…
전두환 쿠데타, 5/18, 박정희 시대에 대한 생각은 이제 좀 접어두셔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0년안에 386 주사파 NL PD 여성단체 잔재도 씻어내고 나면 민주당도 쇄신이 되겠지요.

이상 20년 민주당지지, 현재도 (얘네 뭐하나 궁금해서) 권리당원 자격 유지하고 있는 민주당원이면서 윤석열 찍을 사람의 한마디였습니다.
바람생산공장
22/03/03 09:27
수정 아이콘
마타도어에 휘둘린 적도 없고, 과거에 휘둘릴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국민의힘 인적구성, 능력만 보는거에요. 뭐 봐줄만한게 있어야 봐주죠....
똥 피하려고 또 똥을 찍을 순 없잖아요. 이미 똥맛인걸 아는데...
본인들이 똥맛이 아니란 걸 증명하기전까지는 쳐다도 안 보려구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3/03 10:43
수정 아이콘
네 존중합니다. 뭐 저도 사실 다음선거 때는 다시 민주당 찍지 싶긴하네요
22/03/03 09:07
수정 아이콘
장제원이 전면에 나서고 안철수까지 들어온 이상 지선 공천때까지 이준석이 대표자리에 앉아 있을까 싶습니다.
정권을 잡으면 바로 아비규환 당권 전정이 시작되겠지요. 이번 대선을 치르며 보인 국민의힘 당내 분위기라면, 이준석은 독설만 하다가 기존 기득권에게 밀려나지 싶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3/03 09:13
수정 아이콘
크크 그난리를 쳐도 안내려갔는데, 윤석열 당선되면 이준석은 내년임기까지는 무조건 채울걸요?
22/03/03 09:18
수정 아이콘
그땐 윤석열 당선이 먼저였기때문에 진흙탕 싸움을 못했으니까요. 아마 대선 끝나면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닐겁니다. 크크크
바람생산공장
22/03/03 09:1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국민의힘이라면, 대선 이기자마자 이준석 대표 쫓아내려고 난리칠 거 같은데...
대선 이기면 이준석 대표 영향력이 오히려 커질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뭐 어찌될진 모르지만, 난장판 될 확률이 좀 더 커졌다는 건 분명해보입니다. 흐흐.
푸른등선
22/03/03 16:23
수정 아이콘
국힘이 대선 이겨도 여전히 압도적으로 여소야대 형국이란 걸 잊으면 안되죠. 어찌되었건 민주당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명분을 만들고 국민들 설득해야하는데 혹시나 멍청한 일부 윤핵관들이 명분도 이유도 없이 이준석 내릴 궁리만 하면 윤석열 정부도 그냥 식물 정부되고 민주당에 반정부 투쟁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 될겁니다. 아직까진 윤석열이 그렇게 정치IQ가 떨어지는 사람같진 않는데 좀 지켜봐야죠. 정계 개편을 하고 싶어도 총선이 거의 1년 반 넘게 남았는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이준석이 스스로 무너지는 그런거 아니면 대표직 가지고 공개적 갈등은 자폭이란 것 정도는 윤핵관들도 알 겁니다.
냉이만세
22/03/03 09:19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런 경우라서 좀 허망합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우선 민주당이나 국힘에게는 절대로 표 줄수 없다이고
나머지 후보 중에서 그나마 정책보고 고를까 생각중입니다.
바람생산공장
22/03/03 09:32
수정 아이콘
김동연 안철수 빼면 정상적인 인물이 없....
이번 대선이 제3후보에게 진짜 좋은 환경일 수도 있었는데, 어쩌다 이리 된걸까요. 흐흐.
냉이만세
22/03/03 10:02
수정 아이콘
사실 안철수 전 후보도 오늘 행보를 보면 그다지....이기는 하지만 양당 두 후보 보다는 제 개인적으로는
더 괜찬다고 보기는 했습니다.
군소 후보라도 정책을 조금 더 봐야겠습니다.
22/03/03 10:07
수정 아이콘
3번당 지지하는데 3은 한 번 망해봐야 정신 차릴 거 같더군요. 그래서 1로 가려니까 상태가 심각하더군요. 우크라이나 발언에서 완전히 등 돌리고 4번 가려고 했는데 증발... 님과 똑같은 이유로 2번은 못 찍겠어요...진짜 어디로 가야하죠.
트럼프
22/03/03 12:38
수정 아이콘
허경영: 내 눈을 바라봐
22/03/03 08:29
수정 아이콘
안철수 씨는 정치를 왜 하는걸까요?
매버릭
22/03/03 08:30
수정 아이콘
안: 재 밌 으 니 까
22/03/03 09:59
수정 아이콘
관종 + 취미생활...
R.Oswalt
22/03/03 12:50
수정 아이콘
학력 좋아, 직업 멋있어, 사회적 명성도 있는데다 심지어 자식농사도 완벽해. 이제 남은 건 업적작이죠.
부작용
22/03/03 15:01
수정 아이콘
선거철 표팔이 장사라고 생각합니다.
Grateful Days~
22/03/03 08:29
수정 아이콘
정말 이해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저럴거면 윤석열보다 먼저 합당해서 들어가서 경선했으면 윤석열과 해볼만했다고 보거든요.
22/03/03 08:33
수정 아이콘
제 말이 그렇습니다. 보통 선거에 나오면 권력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있었으니까 나왔겠죠?) 그런데 왜 매번 간보다가 종료 2분 전에 슬그머니 양보하는 식으로 발을 빼죠?
Grateful Days~
22/03/03 08:33
수정 아이콘
자기 중심으로 단일화가 목표였는데 자기 생각대로 안되는거죠. 그걸 왜 항상 막판에야 깨닫는건지 그게 의아할뿐..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3/03 09:04
수정 아이콘
전 이해가 되게 되는게… 민주당이나 바른미래당 에서 했던 경험을 봤을때…

안철수 본인이, ‘나는 국민지지밖에 기댈것이 없지’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 누군가 대면하고 아우르면서 내사람만들고 하는거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자신감 결여가 있지 않을까 싶고…

소위 말해 ‘아싸’기질이 너무 강한거죠. 기업이야 명확한 자기 지분이 있으니 논리적으로 이끌어갈수 있는데…



윤석열과 확실히 반대에 있는 사람입니다. 소위말해 형님 리더십이 전혀 없는거죠..

안철수가 모자라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서울의대 > 백신개발 > 의사면허취득 > 기업성공 까지 의 역사를 봤을 때 최소한 저보다 200배는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그런 인간적인 스킬이나 매력이 없는걸 본인이 알기때문에 합당해서 들어가서 경선한다는 선택지는 아예 배제한거 같고.. 제생각에도 그것이 .. 이해가 갑니다. 애초에 한국정치지형에는 안맞는 성격의 사람이지 않을까..
Grateful Days~
22/03/03 09:07
수정 아이콘
그럼 지금도 합당할 필요가 없..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3/03 09:14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 지금은.. 이태규 등 안철수에게 최후까지 붙어있는 사람들이 거의 눈물반 협박반으로 읍소하지 않았나 싶어요 크크
22/03/03 10:0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선거 끝나면, 떨어지는 국물 한 방울 없이..낙동강 오리알 신세밖에 더 되겠어요?
아마 캠프 와해 시켜버리겠다고 협박했을 듯...크크
NoGainNoPain
22/03/03 08:30
수정 아이콘
"그 사람"
아니 단일화 한다 그러고 합당 한다 그러면 당 대표를 예우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그 사람" 이라니... 역시 안철수입니다. 크크크
22/03/03 12:42
수정 아이콘
실컷 지금까지 감정싸움 해왔는데, 이제와서 무슨말 했는지 모른다고 해봐야 그게 먹힐리가...;
안철수는 저렇게 회견할때보면, 진짜 당장의 컨셉구축에 급급합니다. 그래서 항상 말이 안맞아요;;

단일화 되자마자 감사한다며 글올리는 이준석이랑은 진짜 비교되죠.
이준석이 안철숙 극혐론자이긴 한데, 공식적인 관계가되면 함부로 대하지 않으니까요.
이쥴레이
22/03/03 08:30
수정 아이콘
1위 + 3위 후보 단일화라서 선거는 사실상 끝나지 않았나 합니다.
대선 이후 안철수보다는 이준석 행보가 궁금하네요.
바람돌돌이
22/03/03 10:26
수정 아이콘
2위와 3위의 단일화였겠죠. 그게 아닌이상 단일화 할 이유가 없죠.
만수르
22/03/03 12:39
수정 아이콘
이유야 있죠. 안전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2/03/03 08:33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그냥 정치 안 하고 기업가를 계속했으면 4차산업 시기에 평생 존경받으면 살텐데....

안철수라는 개인에게 있어 정치생명(?)을 이어가는 게 정말 좋을까요?
Grateful Days~
22/03/03 08:34
수정 아이콘
시골의사랑 청년토크콘서트할때처럼만 돌아댕겨도 호감도는 꾸준했을듯.
22/03/03 08:39
수정 아이콘
자아실현이나 존경, 정치적 성공... 이런관점으로 보면 그런데요.
부자의 재미있는 노년의 취미활동이라고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죠. 매 선거 때마다 관심을 받으니...
22/03/03 08:59
수정 아이콘
취미는 스트레서를 안받아야 취미거늘 크크.. 지난 10년의 풍파를 얼굴에 그대로 받아버렸죠.
양을쫓는모험
22/03/03 10:0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존경받는 삶을 10년 정도 살았는데, 그걸로는 만족이 안됐나봅니다.
22/03/03 08:34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토론 몇 번 더 했으면 좋겠습니다.

- 어제 TV토론에서 안철수가 한 말
22/03/03 08:35
수정 아이콘
이재명 허경영 단일화 가나요
법돌법돌
22/03/03 08:36
수정 아이콘
선거 후가 메인이벤트네요 크크크크
22/03/03 0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거비 보전한푼도 못받을텐데 진짜 완주하나 생각했지만 역시나 안철수에게 서서 죽을 가오같은건 없죠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이 그냥 선거비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겁니다.

이준석이고 나발이고 아무리 부자라도 생돈 몇백억날리는건 못참겠죠.
이젠 그냥 취미가 대통령 선거 출마라고 봐도 될듯

단일화 효과도 없을거라 보는지라 그냥 행보 하나하나가 혐오감만 생기는 사람이네요.
선거 이기면 자기 때문에 이겼다고 거들먹거릴거 생각하면 벌써 어질어질
합당할진 모르겠는데 국힘의 앞에 먹구름이 잔뜩끼기 시작했네요
22/03/03 08:54
수정 아이콘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서 심상정 후보를 뽑을 일은 없지만 완주하는 것 만으로도 안철수 보다 진정성은 더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NoGainNoPain
22/03/03 08:56
수정 아이콘
이준석 이전 발언 보면 딱히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이전에 분명히 이준석은 국민의당이 지선에서 후보 내보내고 단일화 요구하는게 머리아파서 합당이 필요하단 식으로 이야기했거든요.
당 대표가 전략공천 안주면 아무리 안철수라 해도 경선 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니까요.
22/03/03 09:00
수정 아이콘
아직 선거 안끝났지만 만약 이길경우 아마 자기 때문에 이긴것처럼 지분 요구 하면서 개판칠게 뻔히 보이는데
초박빙싸움중에 윤후보와 국힘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만, 진짜 저런인간 숟가락 얹는게 너무 꼴보기 싫네요.
리얼리스트가
22/03/03 09:0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선거 이기면 내탓,지면 또 미국으로 런할지도....
엑세리온
22/03/03 08:41
수정 아이콘
며칠 전 단일화 결렬됐다는 소식을 보고 작년 말 국민의힘 이벤트가 오버랩됐었는데 크크
꿈트리
22/03/03 08:57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도 철수맛 한 번 보겠네요. 크크크.
냉이만세
22/03/03 09:23
수정 아이콘
역시 안철수 후보는 아니 전 후보라고 해야 되나요??? 예상이 안갑니다~ 토론 할때만 해도 끝까지 가겠다고 한 분이
몇시간후에 전격 단일화라니 크크크크 진짜 재미있는 분입니다.
그와 별개로 처음에 생각한 김동연 후보도 사라지고 그 다음으로 조금 생각한 안철수 후보도 사라지니
나머지 후보중에서 정책이 무엇이 있나 좀 보고 투표해야 겠습니다.
내배는굉장해
22/03/03 09:37
수정 아이콘
참 미스테리한 사람입니다. 국힘에 들어가서 경선 치를 기회는 분명 있었습니다. 중간에 높은 지지율에서 단일화 해서 지분 먹는 것도 가능했죠. 그런데 굳이굳이 끝의 끝에 가서야 단일화 하네요. 양당제 하의 우리나라 정치에서 민주당이나 국힘 간판 안 걸고 대선 경쟁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국수말은나라
22/03/03 09:4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노무현처럼 바람을 몰 역량이면 결집시킬수 있지만 어제 윤석열이 가장 아픈부분만 건들고 단일화 해버리는 바람에 이젠 당선 가능성이 거의 없어졌네요 남은 6일동안 호재가 있을리 없으니
22/03/03 10:17
수정 아이콘
이제 윤이 압도적 대세네요
22/03/03 10:19
수정 아이콘
이제 선출직 하고 싶으면 밑에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국민의힘 안에서 밀어주는대로 좀 해봤으면 싶네요.
제 불호와 관계없이 아직도 포장할 이미지는 남아있는데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좀 내려놓아야 할 것 같아요.
NoGainNoPain
22/03/03 10:21
수정 아이콘
단일화 선언 하면서도 이준석한테 "그 사람" 이라고 칭하는데... 안철수가 내려놓을 일은 요원하다고 봐야죠.
22/03/03 10:27
수정 아이콘
자기 앞길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니 그러려니 합니다.
본인 기준에서 인생의 모든 욕망을 다 채우고 권력에 대한 욕심만 남은건데, 유일하게 실패만 10년 째 거듭하는 걸 보게 되네요.
여러 댓글에서도 썼지만 제 비호감과는 별개로 조금만 영리해지면 아직도 대통령 자리를 유의미하게 노릴 수 있는 사람인데...
이번에 제 바람대로 정권이 바뀐다면 의미있는 곳에 공천을 받지 않는 한 장관 자리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뭔가 실무를 하고 보여줘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말로만 하는 걸 믿는건 지난 10년간 보여주신 간보기와 통수로 충분히 신뢰도가 없어요.
바람돌돌이
22/03/03 10:27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넉넉하게 앞에 있나 보네요. 선거 일주일 앞두고 단일화는 추격후보가 하는 일인데....
22/03/03 11:02
수정 아이콘
이재명-김동연 단일화는 하루 전이니깐 추격후보가 하는 단일화가 아니었군요.
양을쫓는모험
22/03/03 11:24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깝습니다....
22/03/03 11:31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서울지역에서만 2~3퍼이상 밀린다는게 민주당피셜이었는데요;;
서울에서 밀리는건 상당히 영향이 큽니다. 여론조사 지역별 구도는 서울은 국힘쪽이 앞섰었고 경기지역도 국힘의 우세였을걸요?
NoGainNoPain
22/03/03 11:33
수정 아이콘
일단 회원정보 보기부터...
바람돌돌이
22/03/03 12:03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이면 단일화를 할 필요가 없죠
만수르
22/03/03 12:42
수정 아이콘
편하게 이길 수 있죠
22/03/03 12:48
수정 아이콘
이전 닉네임 보고 무릎 탁 쳤습니다.
호날두
22/03/03 13:46
수정 아이콘
김동연이랑 합체하고, 안철수 어떻게 꼬셔볼라고 야밤에 의원총회 열어서 당론 채택한 정당 어디였죠?크크
22/03/03 16:44
수정 아이콘
여조부정 감사드립니다.
김소현
22/03/03 13:13
수정 아이콘
고민중이었는데 이것으로 제 결심이 섰네요
간철수씨 그만 좀 보게 윤은 안 뽑기로
하늬바람
22/03/03 15:14
수정 아이콘
저렇게 했는데 만약 윤석열이 진다면 안철수 꼴 정말 우습겠네요
푸른등선
22/03/03 16: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철수의 투항(?)에 대해 섭섭한 감정 내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의견을 보이시는 분들은 아마 대부분 민주당 지지층이실텐데 예전에 안철수가 민주당 들어가서 어떻게 정치를 했는지 조금 복기 좀 하고 오셨으면 하네요. 솔직히 이분은 그냥 정치 IQ가 부족한 분이에요. 지난 10년간 유례없이 나름 제3지대를 구축한다며 솔직히 이상한 방식이지만 그나마 버틴 이유는 본인이 재력가라는 측면 + 양당체제에 대한 중도층의 극대화 된 염증 정도였다고 봅니다. 정치인으로서 욕먹고도 버티는 맷집은 예전 문국현씨나 정몽준씨 보단 나아보이는데 판단/결단력은 감히 JP를 언급하기 민망할 정도로 떨어지는 분이란 거죠.
이른취침
22/03/03 19:24
수정 아이콘
JP정치감각은 양김보다 윗줄에 놓아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890 [일반] 20대 대선 즈음의 정치 지형에 대한 소고 [96] 과수원옆집10388 22/03/12 10388
5889 [일반] 윤 당선에 '출산 보이콧' 하는 2030 여성 [158] 아이n15488 22/03/12 15488
5888 [일반] 문재인 대통령은 왜 부동산 문제는 자신있다고 장담했을까? [110] ifantasora11412 22/03/12 11412
5887 [일반] 6공화국 역대 대통령 다 선출한 지역.jpg [19] VictoryFood6616 22/03/12 6616
5886 [일반] 이번 대선 윤석열 당선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세대 [33] 지락곰9046 22/03/12 9046
5885 [일반] 아무리 공약이라도 정말 이걸 할까요 [113] 잉명11696 22/03/12 11696
5884 [일반] 이재명 후보가 3일전에 각 커뮤니티에 올린 홍보영상. [47] 달리와8097 22/03/11 8097
5883 [일반] 원희룡은 영리병원의 선구자인가? [47] 아이n6210 22/03/11 6210
5882 [일반] 흥미로워 보이는 민주당 당원 가입 폭증 [98] 치느10595 22/03/11 10595
5881 [일반] 이번 대선후기 왜 2번을 선택했는가? [15] TAEYEON4824 22/03/11 4824
5880 [일반] 20대 초선의원 전용기가 민주당에서 살아남는 법 [54] 난포6246 22/03/11 6246
5879 [일반] 개그 원고로 끝나버린 취임사… 이미지가 ‘문재인 보유국’ 만들었다 [92] 미뉴잇8171 22/03/11 8171
5878 [일반] 대통령 당선자를 디스하는 다큐(MBC)는 처음보네요. [50] Alan_Baxter7953 22/03/11 7953
5877 [일반] 이재명이 서울시장에 도전한다면?? [93] 느조스6412 22/03/11 6412
5876 [일반] 피바람이 예상되는 여론조사 업계.. [31] Darkmental5867 22/03/11 5867
5875 [일반] 호남 지역은 어째서 민주당이 압도적인 우세일까? [140] 지나가던S7457 22/03/11 7457
5874 [일반] 0.7%가 지선으로 가면 142:84가 됩니다. [54] Leeka9261 22/03/11 9261
5873 [일반]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향후 선거 예측. [86] Crochen6485 22/03/11 6485
5872 [일반] 부동산은 서울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줬을까? [35] Leeka4397 22/03/11 4397
5871 [일반] 다음 대선을 예상해 보자 [122] 퇴사자6952 22/03/11 6952
5870 [일반] 윤석열이 정권교체 열망을 가장 못담은 세대는 어디일까? [21] 사이먼도미닉7634 22/03/11 7634
5869 [일반] 이재명을 지지하는 20대 남자 [135] 봄날엔9662 22/03/11 9662
5868 [일반] 지극히 개인적인 19대 대선까지, 그리고 이번 20대 대선의 기억 [3] 행복을 찾아서3353 22/03/11 33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