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665235?sid=100
與 광주 비하 논란 "가난한 사람들 명품 차면 부자 된 거 아니잖나"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는 지난 17일 TV조선 보도본부 핫라인에 출연해 "(윤 후보가) 복합쇼핑몰이라는 단초적인 제안을 하는 건 좋지만, 그게 지역 발전 공약에 어울리는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든다"며 "이건 마치 가난한 사람들에게 '너 명품 시계 차면 부자 된거야.' 이건 아니지 않나.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기초적인 제안을 해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뭐 마지막 말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지만 복합쇼핑몰이라는 게 뭐 무슨 엄청난 명품도 아니고..-_-; 저걸로 저렇게 반응할 일이었나?싶습니다. 사실 전 지금까지 광주에 쇼핑몰이 없다는 거 자체를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유게에서였나 선게에서였나 단순 쇼핑몰뿐만 아니라 대기업 이름 하나라도 붙어있으면 못들어오게 하는게 많았더라고요..)

아니 진짜 크크 제가 광주사람이었으면 정말 열뻗쳤을겁니다. 5.18 당시 학살을 자행하던 인간들때문에라도 반대당 못 찍는 상황인데 그걸 악용해도 저렇게까지 악용할 수 있나?싶은 생각때문에요. 그런 점에서 김종인이 광주에서 5.18관련 사과를 하고 이준석이 적절히 이어받아서 이런식의 이야기를 꺼내든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218153947972
與, 尹 겨냥 "文에 막말" "조선시대면 삼족 멸해" 맹공

"오직 반문연대로 정권교체 집착…어떤 나라 만들건가"
"대통령병 걸려 국힘 줄행랑…배신자에 한 표도 안 돼"
"尹 메시지 비서관 불법촬영으로 수사 받아…사과해야"

제목에 나온 멘트는 김승남 의원이란 사람이 했다고 합니다.
이런 멘트 어디서 본 거 같지 않나요?
전 탄핵당시 그리고 얼마전 총선때까지 자한당-미통당으로 이어지는 수구꼴통들과 그 꼴통지지자들이 했떤 말들하고 크게 틀리지가 않아보입니다..(..) 하....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하는 전근대적인 발상부터 시작해서 악에 받혀서 하는 말들까지 극과 극은 통한다고 사람 다 거기서 거기인가봅니다.

언제부터 이리 되었을까요
조국사태? 윤미향?
모르겠습니다. 제가 대깨문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완전히 걷어버리게 된 계기가 윤미향이었는데 그건 저 개인의 생각이고
민주당이 자정능력 자체를 잃어버린 건 어디에서부터 시작인건지 이젠 다시 돌이키기도 어려워보인다는 게 참..

그것과 별개로 지난 서울/부산 시장 재보궐때도 느낀거지만 과거 선거마다 연패하던 당시 국힘이 보여준 멀미 나는 듯한 (..)구린내 팍팍 풍기는 모습들이 민주당에서 그대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의 행적과 별개로 손혜원이 있었을 당시엔 굉장히 깔끔하고 젊은 세대에 걸맞는 이미지를 잘 꾸며냈는데 손혜원 사라진 뒤로 그냥 예전 열린우리당-민주통합당 시절 보는 거 같아요 뭔가 운동권감성으로 강하게 돌아갔다고 해야하나

거 참 크크 미치겠습니다. 대선이 얼마 안남은 이 시점에서도 누굴 찍을 지 모르겠습니다.
하는 짓봐서는 정권교체가 당연한데 윤석열의 몇몇 공약들 특히나 저는 주 120시간 발언때문에 섣불리 윤석열에게도 표를 못주겠고
그렇다고 이재명에겐 죽어도 표를 못주겠는데 저같은 사람이 PGR에도 있을까 궁금합니다.

* 안철수를 찍자니 철수맛을 이미 12년때부터 질리도록 봐온 입장에서 도저히 못 찍겠고.. 김동연이라도 찍어야하나 싶습니다 크크 뭐 어차피 이명박 당선될때도 문국현 찍었는데 지금와서 사표가 어쩌고 할 이유도 없고 말이죠..
(그렇다고 허경영은 안 찍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