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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27 00:34:01
Name 올해는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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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허경영, 첫 지지율 5% 돌파 등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125001100

뉴스핌 의뢰 - 코리아정보리서치 조사
기간 1.23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


허경영 씨가 대국민 전화통화를 멈춘게, 윤석열 후보의 반등이 시작된 이래로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서 그런게 아닐까 했는데,
허후보의 지지율 자체는 3-5% 정도로 약간 올라간 거 같네요. 물론 뉴스핌은 '선거법에서 정한 주요 언론사'가 아니기 때문에 5%가 넘게 나와도 토론회 참석은 현재로서는 불가합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80318&ref=A

그래서 허경영 후보 지지자들이 각지에서 선관위에 항의 시위, 돌발행동을 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런 저런 논리로 허경영을 안넣을 수야 있겠죠. 하지만 지지율 2-3%대에 갇혀서 선거운동 일시 중지까지 했던 심상정이나, 허경영 빼놓고 여론조사 해도 0.3% 지지율이 나오는 김동연이 여론조사에 포함되는데(https://pgr21.com/election/5449 YTN 의뢰 - 리얼미터 조사, 이 조사는 지난 24~25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18명(무선 90%, 유선 10%)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지지율 5%가 나오는 허경영은 토론회 참석자를 정하는 기준이 되는 주요 여론조사 대상에 넣지 않는다?

이건 절차적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거라고 봅니다. 어떻게 국민 지지도가 중국식 계산으로 15배가 넘게 차이가 나는데 적은 쪽은 여론조사 대상이고 많은 쪽은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가 있나요. 그것도 단순히 자기들끼리 돌려보는 조사가 아니라, 실제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쳐서 커뮤니티에 글쓰는 것조차도 규제하는게 여론조사고, 후보간 법정토론의 기준으로도 쓰이는 건데요. 이런 식이면 선관위에 불 지르려 하는 것도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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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22/01/27 00:40
수정 아이콘
심상정은 진작에 박살냈고
솔직히 안철수 떨어지는 분위기 보면
허경영이 안철수도 컷해버릴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22/01/27 03:42
수정 아이콘
근데 막상 여조에서 지지율이 평균 5% 넘겨 토론 나올 자격 얻고 검증대에 서게 되면 지지율 확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허경영을 결혼시 1억원, 출산시 5천만원 지급 같은 정책이나 '내 눈을 바라봐' 이런 노래로만 막연하게 알 때는 웃긴 사람이긴 하지만 지나고 보니 맞는 말도 했구나 생각했는데 백궁이나 하늘궁이니 하는 것들이나 유죄 받았던 법원 판결 보면 섬뜩하더라구요.
이호철
22/01/27 03:54
수정 아이콘
대놓고 사기꾼이다보니 그건 맞지 싶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2/01/27 00:4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넣기싫음 허경영 아래로는 다 컷해야할듯
22/01/27 01:15
수정 아이콘
허경영 컷을 하려면 심상정도 참석시키지 말아야 할텐데 수치상으로 보면.. 크크..
22/01/27 02:01
수정 아이콘
4자토론에 심빼고 허 나올수 있나요?
그럼 본방사수 꼭 하게될듯 합니다 크크
올해는다르다
22/01/27 07:18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법정토론에서 심을 빼는건 기준상 안되고(지난 선거 정당 의석수,지지율 기준 충족)
허경영이 출연하냐 마냐가 관건이네요.
22/01/27 07:26
수정 아이콘
제발 출연좀 ..!
역대급 코메디 보고싶네요.
밀리어
22/01/27 02:21
수정 아이콘
허경영이 만약에 나오더라도 그의 의견을 진지하게 듣진 않겠지만 무슨 소리하나 궁금하긴 하네요
사업드래군
22/01/27 03:09
수정 아이콘
허경영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다른 기관들이 알면서 뺐다면 이건 여론조사 방식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여론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 같은데.
예를 들어 허경영을 지지하는 5%가 허경영을 뺀 조사에서 윤석열이나 이재명 후보 중 한쪽에 치우쳐 있다면 허경영을 빼고 조사한 현재의 결과는 별 의미가 없어지는데요.
올해는다르다
22/01/27 0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허 후보가 들어가면 심, 안, 김 지지율이 제일 크게 영향받고, 윤/이 중에는 허경영이 보수 계열 후보로 평가받는 편입니다.
갤러리
22/01/27 04:4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아예 대선후보에서 배제하면 모르겠으나 투표용지에 등장하는 후보를 자의적으로 여론조사 배제하는 경우가 어디있어요.
다른 후보들 지지율도 심각한 왜곡이 있는거구요. 비상식적인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22/01/27 06:56
수정 아이콘
힘을내요 심블리! 절대 완주해!
22/01/27 08:32
수정 아이콘
허경영보다도 못한 심상정은 대체....
22/01/27 09:21
수정 아이콘
허경영을 빼는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은 되는데 막상 보고 싶지도 않고..
LeeDongGook
22/01/27 09:29
수정 아이콘
크크 심상정.. 은퇴해라..
22/01/27 09:39
수정 아이콘
대선토론 나와서 공중부양 인증하면 바로 찍어줍니다 크크
사울 굿맨
22/01/27 09:59
수정 아이콘
그러면 대통령 따위가 아니라, 넷플 드라마 '메시아'처럼 되는 거죠. 크크크...
22/01/27 09:41
수정 아이콘
철수형 지지도 윤한테 다시 갔나보네요
철수형 요즘 다시 잠잠해진거같긴합니다..
제3지대
22/01/27 10:04
수정 아이콘
손학규는 0.3%중 하나인거죠?
어쩌면 허경영이 대선토론하면서 모든 후보들을 병맛력으로 눌러버리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지도 모릅니다
모든 방청객들에게 허경영을 3번 외치라고 하면서 분위기를 몰입시키고 모든 후보들에게는 내 눈을 바라보라면서 압도해버리고 끝으로 공중부양 해주면서 일종의 쇼를 한번 거하게 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번외경기인 사모님 매치업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이호철
22/01/27 10:11
수정 아이콘
국힘 "31일 국회나 제3의장소서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하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914666

국힘쪽에서 먼저 하자고 이야기를 내밀었군요.
과연 어떻게 될런지
StayAway
22/01/27 10:15
수정 아이콘
허경영과 안철수는 의외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기성정치 혐오 프레임을 나눠먹고 있으니까요.
물론 안철수는 그게 다가 아니긴 하지만.. 단일화 효과는 꽤나 나올지도..
올해는다르다
22/01/27 17:2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코어지지층은 개개인의 행적(CEO/교주)을 보고 모였고, 그외에는 정치혐오자인데 안철수 쪽은 덜 포기했고 허경영 쪽은 정말 완전히 포기했다 쪽에 가까워보이네요.
이쥴레이
22/01/27 10: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좀 슬프네요. 허경영은 얼마나 이걸로 사업을 할지.. 심상정이나 정의당은 진짜 반성이 아니라... 그냥.. 에휴..
이호철
22/01/27 10:18
수정 아이콘
정의당 부대표 "왜 국방부 폐지가 아닌 여가부폐지 얘기 하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3247731
진지하게 이런 소리 하는거 보면 허경영한테 발리는게 맞는 것 같긴 합니다.
크림샴푸
22/01/27 10:30
수정 아이콘
저 부대표란 녀석하고 다 비슷비슷한 것들이 모인 곳 이라면
제 기준에는 이 나라에 있어서 허경영 보다 더 도움 안되는 집단이 맞네요 정의당은

과거에 비례대표 나 정당 이라도 정의당에 한표 줬던 제 자신이 이 나라에 참 많은 잘못을 했구나 라고 반성했습니다
그때 괜히 키워줘서 이런 거지같은 꼴을 보는 것 같네요
종이고지서
22/01/27 10:23
수정 아이콘
노동이라는 의제는 버리고 페미 짓만 하고 있는 정의당은 부디 당명을 페미당 혹은 여성당으로 바꾸길...
22/01/27 16:11
수정 아이콘
혼란하다혼란해..
22/01/27 17:16
수정 아이콘
허경영의 지지율은 정치혐오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죠. 전 실제 대선에서는 저 정도 안 나올 거라 보는데, 실제로 저 수준으로 나오면 그건 그것대로 슬픈 일일 겁니다. 허경영 대선 토론에 넣는 것 자체가 별 의미가 없어요. 아무런 영양가도 없고 노이즈만 생기는 일입니다. 그냥 사기로 돈 벌어서 정치놀이하는 건데, 이렇게 조금이라도 기존 정치인과 비교해서 인기든 뭐든 우위인 부분이 언급되면 그게 다시 허경영의 '업'에 도움이 되죠.
22/01/27 21:36
수정 아이콘
허밑심이라...씁슬한 정의당의 자화상이군요.
구르미네
22/01/28 08:40
수정 아이콘
우와~ 전화를 그릏게 해대서 막 짜증났었는데... 저렇게 오른 것 보면 효과가 있었던 것인가요?
이재인
22/01/28 13:27
수정 아이콘
진짜얼마나개판이면 허경영이5프로나 덜덜
에어크래프트
22/01/28 22:34
수정 아이콘
허경영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5%를 넘은 것은 이미 한달 전입니다.
올해는다르다
22/01/28 22:44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제가 놓쳤나보군요. 이또한 언론 노출 빈도가 적어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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