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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8 15:27
차라리 현실적 어려움이라던가 전투력이라던가 관리 이슈등의 이야기를 했으면 그렇긴 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뭔 되지도않는 논리를 들이밀면서 문제없다고 하는게 참 역겨웠습니다.
21/04/08 15:30
문재인 실실 웃으면서 30%가 준게 아니라? 30%로 줄었다?
짤방 추가 부탁드립니다. 자기 지지율이 30%도 안되게 줄었네요
21/04/08 15:30
적어도 제 안에서는 박주민은 저 발언 이후 앞으로 무슨 일을 해도 그냥 폐기물입니다.
그게 국방의 의무이든 병역의 의무이든 왜 나라 지키는 의무를 공평하게 지지 않냐고 하는데 핵심은 쏙 빼놓고 헛소리하고, 무임승차 정당화하는게 역겨워서요.
21/04/08 15:35
박주민은 지가 무슨 차세대 리더라고 당권, 대권, 서울시장 선거만 있으면 머리 들이밀고 도전과 불출마를 반복하지는지 모르겠어요. 이번 일로 한 몇년 좀 짜져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1/04/08 15:46
정계은퇴 해야죠. 패미는 이제 주류에서 슬슬 배제할겁니다. 얘는 착해보이고 짠해보이고 진정성 있어보이는게 장점이었는데.. 세월호에 친문강성이미지에 이번 사건까지.. 당내경선도 가망없다고 생각해요.
21/04/08 15:45
젊은 남자는 고갈되서 저학력에 기저 질환자까지 최후의 한명까지 다 긁어가면서 돈 조금 올려줬다고 생색이나 내고 끝이면 누구든 폭발하죠.
21/04/08 15:52
애니메이션, 만화, 헐리웃 영화에서 매드사이언티스트가 괴물을 만들고 괴물에게 잡아먹히는게
식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현실에서 보니까 개꿀잼입니다 엌 크크크크
21/04/08 15:46
최소한의 립서비스도 집어던지고 그냥 대놓고 능욕하기 시작한 시점이라 기억에 남을만 하죠 박주민은 저때 말고도 무슨 말같지도 않은 통계자료 지속적으로 들이밀면서 페미들한테 딸랑딸랑 하기도 했고
21/04/08 15:50
월급 올려준 거 폰 쓰게 해 준 것까진 인정
근데 그거가지고 뭘 남자들한테 더 호의적일 수 없는 수준이라는 둥 되도않는 포장을 해대니
21/04/08 15:53
각종 여성우대와 강남역 시위 대처로 장작을 쌓았고, 여성징병 청원을 비웃어넘기면서 기름을 끼얹었죠. 그리고 부동산으로 빵.
나이대가 내려갈수록 민주당에 대한 감정이 단순한 분노를 넘어서고 있어요. 적개심이 느껴질 지경이라는 게 적확한 표현일겁니다. 단순히 빡친게 아니라 뻥 별로 안 보태고 간을 내어 씹을 기세라고요. 지금의 20대, 그리고 곧 투표권을 얻게 될 10대.. 무시무시한 콘크리트일 겁니다. 40대 친문들이 그러죠.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어떻게 그자찍을 하느냐.. 그걸 정확히 반대로 말하고 있는 것이 지금 20대 남자입니다. 참 대단한 일 해내셨습니다 문재인씨.
21/04/08 15:53
박주민이 맨날 언급하는 저 WEF성격차지수 116위는 개 구라죠 크크크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6313386
21/04/08 15:57
가끔 여당 지지자분들이 문재인 정부나 현 여당 세력이 군대 좋아지게 해주고 월급도 올려주고 편하게 해줬는데 왜 불만이냐고 하시는데 이젠 근본적인 인식이 '그래서 왜 남자만 군대에 가야 하나요?'로 바뀌었습니다.
한 번 pgr에서도 비유한 적이 있는데 '청소 도구도 좋은 걸로 바꿔주고 간식도 주는데 왜 불만이냐'라고 해봤자 근본적인 '왜 우리 분단만 남아서 청소합니까?'에 대한 답이 될 수가 없습니다. 아이러니하게 그 잘난 페미니즘이 이렇게 사람 생각을 바꾸어 놓았죠. 한편으론 20대 남성만큼이나 착해빠진 세력이 없어요. 군사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온갖 차별을 감내하니까요. 자유민주주의 사회인게 다행인거죠. 옛날 같았으면.....
21/04/08 16:08
첫짤은 아직도 저거에 분노하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아마 문재인 대통령 정치인생 끝까지 따라 붙는 짤이 될겁니다.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로움을 외치신 분이 자기 일 아니라고 저렇게 웃으면서 얘기할만한 일은 아니었어요. 부동산과 더불어서 성차별문제가 대통령 임기 중 최대의 과오라고 봅니다.
21/04/08 16:13
유시민도 있죠
진짜 여당쪽에서 어지간히 무시를 하니까 좋아할 수가 없죠 병역도 문제지만 태도가 정말 정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아예 말이 안통하구나 느끼니까 더 이상 기대도 안하죠
21/04/08 16:17
이미 병역 마친 사람이지만 얼굴 보기도 싫습니다
의무평등호소인 거지호소인 돈 몇푼 올려줬다고 그게 다인가요 독박병역이 팩트인데 뭔 개소리를 하는지
21/04/08 16:27
전 혜화역 시위 때, 여성부 장관까지 달려가서 얘기 들어준 시점을 듭니다.
희대의 코미디였죠. 정신병자의 피해의식에, 일국의 장관이 화 풀어주러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망가졌구나 싶었습니다. 박주민은, 저 짤 덕분에, 30대 이하 남자들의 지지는 받지 못할 겁니다. 나오면 박제된 짤이 자동 소환되는 수준이라서....문재인은 저것 말고도 희대의 망언이 있죠. 수사되자 말자 직장 통보라는...
21/04/08 16:46
혜화역 시위는 진짜...
말도 안 되는 억지를 장관이 가서 진지하게 듣고 의견을 받는다는 걸 보고 참. 정작 시위에서는 문재인과 노무현을 신나게 조롱했죠, 한남이라고.
21/04/08 16:58
딱 제가 제대로 적개심을 가지게된 시점이네요.
혜화역에 수만명 몰렸을때도 역겹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치인들이 아무리 표장사꾼들이라지만, 대놓고 하는 헛소리는 동의안하겠지'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국의 엘리트라는 인간들인데, 극단적인 집단이 하는 뇌없는 소리에는 꼬리 흔들지 말아야 한다는 최소한의 분별력은 있지 않을까 싶었지요. 본인들을 위해서라도 그게 장기적으로 좋을테니까요. 그런데 왠걸, 가서 꼬리를 흔들더니 수사직후 직장통보 라는 어처구니 없는 멘트까지 하더라구요. 그것도 인권 변호사 출신이라는 양반이... 그 뒤로 저 들 집단은 물론이고 한국이란 국가의 시스템에도 큰 회의감을 느꼇습니다.
21/04/08 17:55
애초에 저 시위 가담자들은 기본적으로 성범죄자입니다
성범죄 2차가해자들이죠 그런 시위를 가지고 뜻을 어쩌고 저쩌고 하던 정신병자들이 민주당이죠 민주당이야 뭐...
21/04/08 19:16
저도 여기에 한표 던집니다. 이때까지 민주당 계열에 표 줬던 제게 아주 큰 회의감이 들게 한 장면이죠. 지방러라 오세훈한테 표 못 준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21/04/08 16:34
진짜 태도가 너무 잘못됬죠. 현실적으로 어렵고, 그대신 대안은 안되겠지만 어떤거라도 해드리겠다. 이래야되는데
이런게아니라 그냥 재밌네 크크크. 이런반응에다가 박주민은 자기가 무슨소리하는지는 알까요? 처음에 여당지지 많이했는데 하는거보면 진짜 화납니다.
21/04/08 16:38
다만 위 내용이 20대 지지를 절대적으로 돌리지는 않았긴 합니다.
2017년의 짧지만 굵은 이슈 중 하나였는데, 이때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가 저 이슈로 덮일정도는 아니었지요. 무려 조국 이슈를 지나고 나서도 제발 코로나 잘 마무리하라고 민주당에게 180석 쥐어준 국민입니다. 민주당의 그에대한 화답은 윤미향 사건 무시, 오거돈 성추행, 박원순 자살이었을 뿐입니다.
21/04/08 16:41
반응 대충 계산해보고 한 답변이겠지만
요즘 군대 어떻게 생각하는지 계산 실수한거죠 하태경도 군대 휴대폰 비판하다가 하루만에 자기가 꼰대라고 사과글썻구요
21/04/08 16:53
민방위도 끝난 나이지만 문재인 저 발언듣고 진짜 어이없더군요.
아니 20만명 청원하면 답변해준데서 다들 그렇게 열심히 청원했는데 그걸 '재미있는 이슈네요' 이딴 소리로 뭉개면 안되죠.
21/04/08 17:22
그런데 저건 20만을 채운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초창기라 숫자가 없다가 저거 10만 넘기고 사라질때쯤 갑자기 20만 기준을 만들었거든요. 제가 이 기준 바뀐거 때문에 빡쳐서 피지알에 글 올려서 기억합니다.
21/04/08 16:54
20대 남자가 돌아설 계기를 만들어준 사건이죠. 저거 하나만으로 뒤집어진건 아니어도 언제든 돌아서도 될만큼 실망스러운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21/04/08 16:56
개인적으로는 유시민의 조국 사태 때 시위 대학생들 뒤에 자한당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했을때도 추가요. 저는 30대긴 하지만 이 말 듣고 본격적으로 이것들 못쓰겠다 하고 마음 돌리게 됐었는데요. 처음 조국 이슈를 접했을때는 그래, 학생들이라면 분노할만한 소식이지,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게 뭔일입니까. 배후설을 퍼뜨려서 악의적인 선동과 갈라치기에 나서는걸 보고 기함을 했습니다. 그 말과 행동에서 굉장한 악의와 적대감이 보였거든요.
21/04/08 17:11
저도 그 일 이전에는 그냥 대통령이 무능한거 같다, 융통성이 없어서 잘못된거 인정 못하고 자기네 사람들 말만 듣고 막 밀고 나가는 거 같다, 이정도 인상이었는데요. 의사 간호사 갈라치기 글 보고나서는, 아, 이사람은 정말 보기드물게 순도가 매우 높은 악인이다. 알게되었네요. 뭐, 어찌보면 진실을 알려줘서 좀 고마운 구석도 있습니다 크크..
21/04/08 17:05
박주민 저 발언 당시에도 pgr 실드 장난 아니였죠 크크크 박주민 이야기만 해도 쪽지 오고 실드 댓글 달리던 때도 있었는데 댓글 보니 많이 달라지긴 했네요 크크크
21/04/08 17:06
예전에 여자도 국방의 의무를 진다,
내가 내는 세금이 국방비로 쓰이지 않느냐, 그러니까 나도 의무를 다하고 있는 거다, 라는 소리를 진지하게 하는 여자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 거지같은 기억이 올라오네요. 알고 보니 국회의원이 아예 그쪽을 옹호해 주고 있었네......
21/04/08 17:07
일일히 열거하기도 머리 아플 만큼 역겨운 짓만 골라서 하는 정권... 진정으로 제 삶과 일상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민주당이죠. 머리가 단단히 깨져 있어서 10년이나 지지해줬는데도, 잘못된 걸 잘못됐다고 하니 자한당에 적폐 취급하던 그 극성 패거리들 보고 학을 뗐습니다. 살면서 다시는 민주당에 표 줄 일 없음.
21/04/08 17:54
왜 20대 남자들 때리는건 쳐 맞아야되고
20대 남자들이 발끈하는건 허허허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크크 최소한 역겨운거로는 역대 최고의 정권, 정당입니다.
21/04/08 17:39
남자들 입장에서는 성인이 되자마자 병역 착취를 당하면서 사회 생활의 시작이 2년 꼬인채로 시작 하는건데 어느새 한국 사회 전반적으로 이 2년 버리는 것을 되게 별 것 아닌것처럼 치부 하는게 일상이 돼버렸어요
21/04/08 18:32
전 30대이지만 이해찬이 정계 은퇴 안하고 버티면서 헛소리 할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교육부 장관시절 수능등급제로 89년생들에게 피눈물 흘리게 만들어놓고 뻔뻔하기 짝이없죠
21/04/09 19:39
당시에는 내신보다 수능 비중이 훨씬 컸기때문에
수능 등급제가 훨씬 더 파급력이 강했습니다 변별력이라도 있었다면 혼란이 가중되진 않았겠지만 수리 가형 2점짜리 하나틀려도 2등급이었으니까 말 다했죠 저 역시도 그 피해자중에 한명이었고 제 친구는 수능에서 수학 3점짜리 하나 틀리고 결국 원하는데를 못갔어요
21/04/08 18:39
여성들 목소리에 귀기울이는거야 괜찮습니다. 요즘 변태들 많고 이상한 범죄가 있는것도 사실이니까요. 문제는 남자들 목소리엔 너무 무관심합니다. 그냥 아예 듣질않아요. 그게 문제라고봅니다. 하도이슈화되니까 성범죄 형량만 올라가고 있어요. 오늘 n번방 갓갓에 대한 선고가 나왔는데 징역이 34년입니다. 물론 나쁜사람이고 처벌받는건 당연한데 살인죄보다 음란물유포 및 성범죄가 더 형량이 높아요. 음주운전으로 사람 죽여도 징역 5년정도? 나올텐데요.
21/04/08 18:39
[2030 잡은 국민의힘, 청년층 공들여온 '하태경 모델' 관심]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40812977 하태경의원 이번에 많이 뜨시겠네요 ^^
21/04/08 18:41
[권인숙 "성범죄로 치러진 선거..모자람이 너무나 부끄럽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223846629014152&mediaCodeNo=257&OutLnkChk=Y 제목만 보면 정상인인데. 내용은 헛웃음나게 만드네요. 여성청년.. 여성청년.. [이어 그는 “여성 청년들의 뜨거운 절규에 응답하지 못했던 모자람이 너무나 부끄럽다”며 “성평등을 위해 국회에 들어왔다고 말씀드렸다. 과연 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돌아보고 점검하겠다”고 했다.]
21/04/08 21:24
여성들의 눈물을 닦아주려면 그 당과 합당은 어떤가 싶습니다. 당 최고위원이나 차관정도 하나 주면서 말이죠.
남자들이 자기 정당에 관심 없어하니 180석 얻은김에 군 복무 가능 인원도 줄었다 군 복무 3년 추진해보구요.
21/04/08 20:41
강남역 시위때 보여준 모습에서 이미 손절각 잡고 있었는데 문재인 저 발언으로 쐐기를 박아버렸죠. 거기에 혜화역까지 가면 이제 일말의 기대도 없는 상태가 됐고요. 저도 그렇고 페미때문에 손절한 남성 젊은층 한트럭은 될겁니다. pgr에서 찻잔 속의 태풍 운운하던 분들이 지금 무슨 생각 하고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
21/04/08 21:03
아주 기름 붓고 석유 붓고 소이탄 폭격까지 해주시네요.
저딴 걸 말이라고 뱉어놓고는, 적개심 안 가지길 바라면 그건 사람이 아니죠...
21/04/08 21:59
30대 중반인데 살면서 지금 까지 나라 지켜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음..뭐 그거 들을려고 2년 군생활 한건 아닌데.. 암튼 저런 소리 들으면 짜증 납니다.. 월급이라도 많이 주던가 가산점 같은 것도 없는데..결론은 2~30대 남자들은 흑우 인가요..
21/04/08 23:40
작년과 비교해서 서울 22:3 이였던게 0:25 로 아예 180도 표심이 돌아섰습니다.
1년 이라는 기간 동안 이정도로 민심이 돌아선 역사가 대한민국에 존재 했었나 싶습니다. 다른말로 말하면 정치적으로는 정말 역대급으로 무능한 정부였다고 평가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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