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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5 19:10
아마 조사 대상이 투표소에서 나오는 사람이 5명이 될때마다 한명씩 물어보는 식일겁니다.
그 5명마다 젊은 20대 여성이 걸리거나 하는 로또 당첨 확률에 걸리지 않는 이상에야 모수 대비 저정도 비율로 추출하면 아마 통계적으로는 엄청나게 신뢰성이 높은 테스트라고 봐야할 거에요. 물론 경험지는 뒤집히는 경우도 있고 사전투표도 무시할 수 없는데 방송사 조사결과에서 크게 안벗어날것으로 보입니다.
20/04/15 19:15
열린민주당 예상 1~3석 나오는 거 보고 꼴좋다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4번 그 양반 억울해서 잠 잘 수 있으려나 크크크크크크
20/04/15 19:08
이건 여론조사쪽에서 좀 억울한게 깜깜이 기간이 너무 길어요. 유작가 180석 발언 한마디로도 출렁거리는게 이 선거판인데 1주일이면 너무 길죠.
20/04/15 19:12
그 한마디 가지고 출렁이는 선거판이라면
더더욱 여론조사가 의미가 없죠 일주일 안에서도 전체적인 선거 분위기가 바뀔 정도면 여론조사 할 이유도 없고 챙겨볼 이유도 없죠
20/04/15 19:10
출구조사 무용론보다는 이번경우는 특이케이스로 편향론 정도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평소라면 여론조사보다 출구조사가 더 신뢰도가 높을텐데(표본수가 많고, 시일이 가까우니), 모집단에서 이미 편향이 발생했고, 그 편향이 정치지향을 일정정도 반영한 상태(사전투표조작 가짜뉴스에 따른 본투표선호)라서 여론조사에 가까운 결과가 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 접전지역에서 민주당후보가 대략 3~5프로정도는 더 얻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중에 이 결과에 따라서 사전투표에서도 출구조사를 하는 쪽으로 조정이 이루어 지겠죠.
20/04/15 19:18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보정을 해야 맞는데... 보정이야기가 없었습니다. 출구조사를 비율대로 늘렸다라는 이야기는 있었어도 조정이야기가 없었어요. 보통 조정을 하면 조정을 어떠한 방식으로 했다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20/04/15 19:13
음? 캐삭빵 모드인가요.
출구조사는 어디까지나 본 투표 때만 하는 거고, 이번 선거는 유례없이 투표인원의 1/3 이상이 사전투표로 이루어졌습니다. 거기에 접전지역일수록, 관심이 많은 지역일수록 사전투표율이 높았다는 조사도 있었구요. 그리고 경북 지역은 사전투표율이 낮고, 전라지역은 사전투표율이 높아 사전투표가 균등하지 않다는 것도 오차를 크게 만드는 일이 될겁니다. 출구조사가 잘 안맞을 겁니다. 저번 총선 때 보면 자유한국당은 예측에서 최소 시나리오로, 민주당은 최고 시나리오로 갔어요. 그게 사전투표 12% 정도가 반영이 안돼서 그런거죠. 12%도 그랬는데 25%면... 엄청 출렁거릴 수준이에요.
20/04/15 19:15
허느님 말씀대로라면 출구조사가 의미가 없어지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전투표가 높아서 출구조사가 틀린다면 70억 들여서 출구조사 하는 의미가 없죠
20/04/15 19:18
코로나 때문에 사전투표율이 높아진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사전투표가 많아진 시간이 길지도 않구요. 데이터가 쌓이면 결국 보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현재 70억 들여서 조사한다는데, 사전투표까지 출구조사 한다면 자기 지역 외에서 투표하는 인원들도 골라서 해야한다는 것인데 그거는 비용이 너무나 크게 되겠죠. 빅데이터를 조사하는 방법에서 현재 오차가 크다고 하는 의미가 없다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점점 예측하는 방식도 발전할 거고, 사전투표에 대한 것은 이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04/15 19:27
이건 뭐 캐삭빵이라고 하기도 힘든게 결국 투표인원의 1/3 이 사전투표를 했는데 출구조사가 완벽할수가 없죠. 이걸 어떻게 보정해야할지 감도안오는데요.
20/04/15 19:29
캐삭빵은 아니고...
두 조사 모두 나름의 의미가 있는걸로... 여론조사는 선거운동 기간의 흐름을 볼 수 있고 출구조사는 어짜피 투표종료이후 발표하는거라 애초에 개표방송을 재밌게 보기 위한 감초정도의 역할이죠.
20/04/15 19:34
캐삭빵은 아닐거라 봅니다.
출구조사도 사전투표가 거의 전체의 40% 가까이 되는 상황에서 아무리 세대와 성향 등을 이용해서 정성적 보정을 한다해도 60% 자료로 100%를 복원하는 것은 어려우니까요. 여론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깜깜이 선거 기간동안에 변화하는 민심이 너무 크고, 여론조사 요청 사항도 요청기관에서 모든 설계가 가능하기 떄문에 여론조사의 의뢰기관 의도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니까요.. 결국은 여론조사나 출구조사 모두 하나의 정보로 활용해야하는 것이죠.
20/04/15 19:41
방송3사 출구조사가 사전투표 반영이 안되었다고 나옵니다.
민주당 지역구 당선자가 발표된 출구조사 범위에서 중간값 정도로 나올 것 같아요.
20/04/15 19:41
최종 66프로에 사전투표 26프로면 사전투표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데, 사전투표가 진보계열 우세라는건 과거 데이터를 통해 이미 입증된 결과라서... 물론 그거까지 나름 보정했겠지만 이거 까봐야 알것같은데요.
20/04/15 20:19
26%가 넘는 사전투표가 변수긴 하네요.
깜깜이 기간에 큰 변수는 없었다고 봐서... 오히려 통합당 쪽으로 악재가 더 있었다고 봤는데 말이죠.
20/04/15 20:23
음, 출구조사와 여론조사 모두 대체로 맞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총 투표의 2/3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27%에 육박하니까요.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나름의 한계점이 명확하지만, 이번 투표의 경우 사전투표의 비중이 높아서 출구조사 역시 한계점이 있는 조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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