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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3 16:50
그냥 차라리 '도장을'이라는 목적어를 빼먹고 1번만 이라고 했으면 정말 의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볼 수도 있는 것 같은데요.
목적어도 있는 상태에서 1번만이라고 했다면 저처럼 그냥 별 생각없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말 그대로 왜 별 생각이 없었냐고 묻는다면 그건 말 그대로 꼬투리일 뿐이죠.
20/04/13 17:07
위와 같은 의미라면 ~도장을 1번'에'만 찍으세요~ 라고 보통 사용하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해석은 뭐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메인이 참 애잔하네요
20/04/13 16:39
확실히 미통당이 여당이라 언론도 정권 위주로 가는 군요. 더민주는 야당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너무 취급이 안 되네요... 흠.
--> Q1. 위 문장에서 틀린 부분 2개를 고르시오.
20/04/13 16:52
혹시 '1도 없어'라는 표현 들어보신 적 없으신가요. 저도 되게 거슬리는 표현이긴 한데 예전에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가 썼었나 그 이후로 '하나도 없어' 대신 '일도 없어'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심지어 티비나 라디오에서조차도요.
20/04/13 16:56
뭐, 저도 되게 질색하는 표현이긴 한데(1도, 2틀, 3흘....), 그건 엄격한 맞춤법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쓰인건 아니니...
이런 준 공문서급의 안내에는 써선 안되긴 하죠. 표준어 인정받기 전까진...
20/04/13 17:01
그렇죠 공보에서는 당연히 한 번이라고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제 생각보다 너무 보편화된 게 아닐까 싶기도 해서요. 최근에는 하나 라는 표현을 언제 들어봤나 싶기도 해요. 얼마 전 부고 문자에 2틀 뒤 발인 보고 약간 충격받기도;;
20/04/13 16:51
사실 이 건은 좀 의도가 보이긴 하지만...
요샌 "하나도 모르겠다" 보다는 "1도 모르겠다" 로 많이 쓰고 있죠. 이렇게 가다보면 표준어가 될 수 있습니다. 언어의 역사성...
20/04/13 16:54
이렇게 쓰는 거 볼 때마다 저는 죽겠더라고요. 되게 거슬리는데 얼마 전 티비보다가 서장훈이 쓰는 거 보고 아 이 정도면 그냥 보편화되었나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4/13 16:52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70351
대충 검색해보니 가능한 표현이긴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오해할 만 하긴 하네요.
20/04/13 19:38
(수정됨)
운영 메시지
또리민님이 작성한 2개의 댓글에 대해 5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므로, 선운위에서 제재에 대해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회원의 탈퇴로 인해, 해당 댓글들이 선운위의 검토 대상이 아니므로, 원댓글들을 삭제합니다.
20/04/13 17:07
(수정됨) 평어체는 기본적으로 상대를 자신보다 아래로 보고 쓰는 반말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록욕으로 쓰는 거지, 이렇게 토론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공부나 더 하고 오세요
20/04/13 16:58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70351
여기, 위에 두점님이 올리신 링크 가서 "1번" 읽고 오시죠?
20/04/13 16:59
큰절미터라니 크크크 뜬금없이 웃기네요
몰랐는데 천정배도 큰절 시작하면서 "민생당과 민주당이 무슨 차이냐고, 한 당과 마찬가지라고" 하는...ㅡ,ㅡ 진짜 정치인 아무나 못하나봐요 여러 정치인들의 천태만상이 진짜...
20/04/13 17:4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522896
"사전투표율26%면 라면26개" 작은 컵라면으로 과식 대란 피했다 이런 것도 기사거리가 되나요?
20/04/13 17:55
도장 1번만찍으라는 말 가지고 난리치는것도 참 웃깁니다.
진짜 국어공부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사실 이런게 말꼬리 제목장사하던 언론들 탓이기도 합니다만...
20/04/13 19:05
여담인데 이번 총선은 pgr 기준으로 역대급 잔잔한 선거기도 합니다. 평소같으면 진영 안 가리고 렙업하는 사람 다수에 이 때를 틈타 다중아이디/분란 어그로 등의 이유로 12렙가는 사람들이 허다한데 이번에는 그런 분들이 거의 안 보이네요. 누가 떡밥 던져도 예전만큼 불타오르는 분위기도 잘 안 만들어지고 그냥 서로서로 니네들이 그럼 그렇지 이러고 갈 길 가는 낯선 풍경이..
20/04/13 19:42
음... 사실 다중계정으로 제재되거나, 10렙 강등된 회원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탈퇴 후 재가입한 계정으로 파악된 경우도 꽤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그리고 작년 연말쯤부터 정치글에서만 활동하는 다중계정 쓰는 악성회원이 좀 있었는데, 제재되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여기서 강등된 회원이 타 커뮤에서 신나게 여기 욕하고 다니는 모습도 꽤 목격되기도 하고요. 크흠;
20/04/14 06:35
모바일이라도 와이파이로 하면 안막혀요...그래서 스벅이나 집같은데서는 저도 폰으로 잘 합니다.
다만 가끔 회사 데스크탑 랜 회선이 갑자기 모바일이라고 막히곤 하더군요..;;
20/04/14 08:29
그러면 쓰시는 폰의 IP가 모바일 대역으로 판정받지 않는다는건데...부럽군요. +_+
이 리플 쓰면서도 폰으로 쓰다 거부돼서 데탑으로 쓰는 1인으로써...흑흑..
20/04/13 19:12
(수정됨) 오늘 조선일보보면 진짜 얘들은 이제 끝났구나 싶은데요? 김남국 건도 그렇지만 라면가지고 저런 소리 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크크크 어쩌면 정치판의 진정한 개편도 그렇고, 언론도 거대한 흐름에 의해서 바뀔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움직임은 느리나, 크게 움직이겠죠. 기대됩니다.
20/04/14 14:16
탈퇴햇으니까 쓰는 댓글입니다만,
저는 차라리 저 사람 처음 쓴 댓글은 회원이 아니라 언론사나 그냥 불특정 다수에게 하는 반말이라고 봐서 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뒤에 쓴 댓댓글들은 다 빼박 규정위반이거든요. 근데 저 사람 신고창에서 자기가 규정 뭐 어겼는지는 생각도 안하고 광역도발+신고 넣고는 탈퇴했는데 어차피 또 올꺼고 저런 케이스 한둘도 아니지만 (작년 연말부터 최소 다섯은 본거같네요) 쫌 여기 안 왔으면 좋겠어요 꼭 비아냥 하고 규정상 하지말라는거 (선게는 댓글 썼다가 자삭하면 벌점대상입니다) 잔뜩 해놓고는 응 대깨문 운영진 정부까니까 벌점주네 이런식으로 나오니 에휴;;; 왜들 저렇게까지 하고 사는지
20/04/13 22:58
(수정됨) 1번만 찍으세요 이게 문제가 안된다는 분들도 있네요. 오해를 피하면서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한 번, 1회라고 쓰는게 맞는거고, 더군다나 복지관에서 저런 안내문을 주면 혼동이 전혀 없었을까 우려가 됩니다. 인터넷이 참 웃긴게 워크맨 예능 자막가지고도 활활 불타더니 선거 안내문은 또 관대하네요.
20/04/13 23:56
https://pgr21.com/election/4646
홈쇼핑 광고보다는 더 문제될 건인거 같은데 홈쇼핑 건에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분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절대치로 보면 둘다 별 대단한 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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