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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 12:17
만약에 저기서 신호를 못보거나 해서 사고가 나면 누구책임인가요...
운전자 책임이 크겠지만 오세훈후보의 책임은 없나요? 저기가 횡단보도 신호에 따라서 차량진행이 달라지는곳도 아니라 더위험하네요... 횡단보도가 동시에 켜지니... 운전자는 신호추리도 안된다는건데...
20/04/02 12:23
제186조(기차, 선박 등의 교통방해) 궤도, 등대 또는 표지를 손괴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기차, 전차, 자동차, 선박 또는 항공기의 교통을 방해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법알못입니다만 형법으로 검색해서 가장 유사한 거 찾아보니 이런 게 보이네요. 법잘알 분들 답변 기다립니다 ㅠ
20/04/02 12:28
(수정됨) http://kko.to/xwBr-C10j
위치를 보니까 반대쪽이 경사로도 아니어서 멀리서도 저 신호가 안보이겠는데요? 그옆에 초중고가 다있는동네입니다. 더보니까 150m거리에 초등학교가 한개 더있네요
20/04/02 12:41
선거 끝이문제가 아니라 현수막에 관여한 관계자들이 형사처벌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보상도 보상이고말이죠 저런 현수막을 달때 캠프관계자가 위치를 지정해주거나 같이 가거든요. 오세훈 캠프에서 운이 좋아야 광고기획사쪽에서 잘못했다가 되겠지만 해당업체도 선거때 한몫챙기는게 상당한데... 앞으로 못해먹을수도 있는 이건에서 양보하기는 힘들겁니다.
20/04/02 12:58
더웃긴건 이분이 지상전에 1년이상 시간을 썼는데도 이런다는게
고민정보다도 지상전에 약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고민정후보는... 온지 얼마 안되는데 말이죠)
20/04/02 14:28
선대위에서 보통 어디에 걸지는 결정하지만 (보통 어느 사거리에 걸어달라 이정도는 무조건 선대위에서 결정합니다.)
그다음에는 상황에 따라서 다릅니다. 요즘은 저 현수막 잘못걸면 민원들어오는걸 알기때문에 사람을 파견하기도하지만 광고업체한테 일임하는경우도 있어요 다만 어떻게 걸든 책임은 선대위 책임입니다.
20/04/03 08:45
이게 모바일이 안 되니 엄청 불편하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책임질 자리는 그러라고 만들어놓은 거니까요. 다만, 업무처리가 너무 한심해서 물어본 겁니다.. 놀랄만큼 한심해서요;;
20/04/02 14:16
아마 오세훈 후보 말고도 전국적으로 저런 현수막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인데
현수막이 이런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네요.
20/04/02 14:19
(수정됨) 뭐 낮게 인도옆으로 달면 가게 뷰를 망치는 경우도 있고...말이죠
지방선거보다 훨씬 현수막이 적게 달리니까... 나을텐데 그래도 잘못달면 그렇죠 참고로 선거구 내에 있는 읍면동 숫자의2배만큼 달수 있습니다.
20/04/02 14:40
저런 것까지 관리 못하냐고 오세훈 욕하기는 좀 안쓰럽지만.. (이런 일까지 신경쓰겠습니까..)
투표에는 안좋은 영향이 있겠네요.
20/04/02 15:52
저런거까지 오세훈이 관여했을리는 없겠지만...
오세훈의 선거팀 수준하고는... (더 나아가서 오세훈 수준하고는...)이란 소리 들어도 할말 없겠네요.
20/04/02 15:56
당연히 오세훈이 관여했을리는 없지만...
국회의원도 요즘엔 9명의 보좌관을 이끄는 팀작업 이고 그 팀의 리더라는걸 생각해보면 저것도 평가요소 입니다.
20/04/02 21:10
저런건 근데 업체 써서 하는거 아닌가요?
전문업체 안쓰고 뭐 본인이 직접 달았나요? 어떻게 저런 위치선정이 가능했죠? 업체 전문가들한테 저기에 달아달라고 요청해도 안달아줄거같은 자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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