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A 홍보영상에 북한 ICBM 타격하는 장면이 담김.

https://www.yna.co.kr/view/AKR20191213175000504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225/98955776/1

F35A 도입에 대한 북한의 반응

"북한은 이날도 선전 매체를 통해 “F-35A는 상대측 지역 상공에 은밀히 침투해 핵심시설을 정밀타격하는 것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첨단살인장비”

“남조선 군부호전광들은 미국과 야합한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연습 소동을 끊임없이 벌려놓았으며 F-35A, 글로벌 호크 등 미국산 첨단살인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인 것도 모자라 앞으로도 계속 도입할 야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라며 “이것은 모든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확약한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정면도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86346

역대 최대 규모로 국방비를 증가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

요약해보면 북한에게 문재인 정부는, 앞에서 민족, 평화, 공동번영 등등을 말하고서는 (미국의 대북규제 때문에) 막상 돈이나 지원은 해주지도 않고 국방비를 매년 큰 폭으로 늘리고 F-35 같이 북한을 언제든지 선제타격할 수 있는 전투기 도입을 진행 및 완료한 정부이고 감히 자신들을 상대로 화전양면전술을 실행한 정부로 보고 있습니다.

남북 공동팀은 북한에게 떨어지는 게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고, 올림픽 공동개최는 지금에 얘기하기에는 그냥 뜬구름 잡는 발언에 불과하죠.
결국 과거처럼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같은 것들을 진행해야 북한에게 뭐라도 떨어질 텐데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미국의 대북 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는 불가능한 얘기죠.

http://world.kbs.co.kr/special/northkorea/contents/news/news_view.htm?lang=k&No=326810

미국 눈치 보지 말라고 계속 주장하는 게 그 연장선상에 있는 얘기고요. 실제로 NL 쪽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집단들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 내놓고 있는 평가를 보면 별로 호의적이지가 않습니다.

앞에서는 평화를 뒤에서는 군비를 증강하고 본인들을 선제 타격할 무기들을 도입하고 있는데, 이게 [통일]과 연결해서 생각해본다면 북한 정권 입장에서는 우리를 집어삼키려는 수작이라고 판단해서 종종 히스테릭한 북한다운 발언들을 내뱉고 있는 거죠.

우리 입장에서야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 타격이 가능한 전투기나 다른 영역에 돈을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겠습니다.

ps. F-35는 이명박,박근혜때부터 도입이 추진되었던 건 맞는데 결국 도입이 되었던 게 문재인 정부이고 이명박/박근혜 탓을 하지 말고 결과에 대한 책임(+우리의 국방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좋은 결과)이 문재인 정부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북한도 돌릴 수 있는 사고 회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