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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4 17:45
이번 제도가 작은 정당에 유리하다고 해서 많이 튀어나온 느낌입니다.
사실, 양당이 아니면서 원내정당이었던 정당에나 유리한거지, 3% 못 넘을 정당이면 달라진게 별로 없는데 말이죠. 사실 바뀐 제도를 생각하면 기존에 3%를 노리던 단독세력들의 경우 3%를 넘었어도 2석에 불과했을텐데 이번에 3%를 넘으면 그보다 많은 의석을 가져올 수 있으니 도리어 연합을 해서 정당숫자를 줄이는게 현명한데 말이죠.
20/03/24 17:51
각각 다른 세력이 단독으로 3%를 넘었을 때를 가정해서 비례 두 석을 노리고 있었다면,
두 세력이 연합해서 3%를 넘겨 네 석을 차지하는 걸 시도하는게 가장 좋은 전략 같은데 말이죠.
20/03/24 17:48
무조건 바꿔야죠. 장점은 없고 단점만 한가득인 제도인걸요. 연동형 비례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데 이름만 가져와서 제대로 욕먹게 하고 있죠.
개인적으론 이제 우리나라에서 중선거구제가 더 이뤄지기 힘들까 연동형비례제가 더 이뤄지기 힘들까 궁금한 수준입니다. 민주당에서 다시는 연동형비례제 이야기를 진보 쪽 정당이 못 꺼내게하려고 이따위짓을 하나싶은 수준이예요. 민주당이 민정당을 살렸습니다.
20/03/24 18:56
(수정됨) 사실 정당 난립에 한정하면, 법을 잘못 해석하고 정치에 무지해서(러프하게 말하자면 멍청해서) 일어난 현상이지 법 자체의 문제는 아닙니다.
어설프게 비유하자면 양궁 세계선수권 상금을 늘렸더니 어중이떠중이들이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하겠다고 나서는 꼴이랄까요. 상금이 느나마나 예선(국가대표선발전) 통과 못할텐데요.
20/03/24 17:52
틀린 내용을 지적하는 댓글이 하나도 없군요. 이러니 대한민국에서 사기 치기 쉽지;;
등독된 모든 정당이 투표용지에 나오는 게 아니라, 선거에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만 투표용지에 표시됩니다.
20/03/24 17:59
지난 선거랑 비율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21/27 x 47 = 36.6이네요
거기서 몇 개 더 뺀다고 쳐도 대략 서른 개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20/03/24 17:55
선게가야할 내용이지만 여기서 상당수는 떨어져 나가는게... 투표용지에는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만 나옵니다.
저번보다는 많을것 같기도 하지만 비례대표 내려면 500만원(저번선거보다 1000만원이 낮아진금액) 을 1인당 내야하다보니 좀 줄겠죠. 거기다 기탁금만 내야하는게 아니라 각종 비용이 들어가니까 쉬운건 아닙니다.
20/03/24 18:00
사실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대로된 군소정당의 난립은... 국회에서 몇개정당이 있냐인데 지금도 국회의석이 있는정당이 12개는 되서 난립이긴 합니다.
1당 더불어민주당 2당 미래통합당 3당 민생당 4당 미래한국당 5당 정의당 6당 우리공화당 7~12당 국민의당,기독자유통일당,더불어시민당,민중당,열린민주당,친박신당. 기타 무소속 16명(국회의장 포함)
20/03/24 17:56
의석순으로 먼저 나열하고 이후 가나다순으로 가니깐
사실 생각보다 안 헷갈리죠 글고 사진밑에도 실제가 아니라고하긴 하네요
20/03/25 09:46
(수정됨) 결국 선게로 왔군요. 언론사도 참 투표지 디자인 쓸거면 현재기준으로 순서/비례 여부 조사해서 최대한 근접하게 쓸 노력이라도 하던가..
20/03/25 11:04
아침에 방송에 나온건데.
등록만 된거고 비례대표 등록시 1인당 1500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3%이하면 몰수되는 돈이죠 그러니 저정도 숫자는 안나올거라고 예상하더군요
20/03/25 11:36
그래도 20개는 넘어갈것 같은 느낌이 저번선거에서 21개 정당이 나왔습니다.
거기에 이번에는 비례정당때문에 비례를 안내는 두당이 있어서 번호가 1,2번은 비우고 3번부터 시작할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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