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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5 11:15
서울 살아서 대구경북의 상황은 체감하지는 못해도 매우 심각하리라 생각되네요
시민분들 그리고 자영업자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20/03/15 11:52
말그대로 자영업 폭싹 망했다고 표현해도 무방합니다.
전기값도 안나오는 상점들이 태반이다보니 기약도 없이 문 닫은곳이 다수에요. 대구 중심가에서 밥먹을곳이 별로 없을정도면 뭐 말 다햇죠.
20/03/15 12:02
잘모르지만, 공기업, 공공기관, 대기업서 월급받는분은 소비를 안했을뿐, 돈이 어디 가지는 않잖아요.
오히려 특별재난구역이 되면 자영업, 소상공인에게 더 가야할 보상이 줄어드는건 아닌지 몰겠네요.
20/03/15 13:10
100원 손해보고 있는 사람한테 10원 준다해도 배아파하는 사람들이라서요. 그렇게 혜택받고 싶으면 일단 100원 손해보면 되는데 그건 죽어도 안 함.
20/03/15 14:49
뭐...투표 똑바로 하라느니...
평소에는 정부 욕하면서 이럴때만 손을 벌리냐느니... 사람이 주민 등록만 되 있다고 사람이 아니더군요 진짜...
20/03/15 14:27
(수정됨) 저도 TK만 특별 재난지역 선포하는거 반대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전 지역이 휘청이고 있는 상태에서 많은 물자가 TK에만 투입되는건 특혜라고 생각합니다. 대구만 아니라 온나라 전체가 특별재난 지역이고 대구 뿐만 아니라 전국 자영업자 대부분에 대한 케어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3/15 15:16
배달 전문이나 온라인 판매로 손해를 보지 않거나 오히려 이익이 늘어난 자영업자도 있을 수 있으니 손해여부와 손해규모를 아주 철저히 조사해서 케어해야겠네요
20/03/15 15:17
러프하게 봐서 전국 감염자의 60%인데 ....
전국적으로 비가 와도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지역선포가 당연한거죠 다만 천 몇 백억에 다다르는 신청사신축적립 비용부터 내놓고 중앙정부에 기대야 순서가 맞죠
20/03/15 19:50
이번에 선정된 위치가 문제지 청사 자체는 어쨌든 지어야 합니다
현 시청 건물부터가 원래 다른 용도 건물을 임시로 쓰기로 한 건데 어쩌다 보니 계속 눌러앉는 바람에 턱없이 좁은 공간으로 감당이 안 되는 터라 부서를 여기저기 타 부지나 민간 건물에 세들어 살게 분산시켜놔서 민원인들 입장에서 불편할 지경이지요 위에 dtd님도 말씀하셨지만 사무공간 분산으로 인해 임대료 나가는 비용보다 새로 짓는게 더 싸게 먹힐거라는 분석이 여러 번 나왔습니다
20/03/15 21:29
대구6100명, 경북1100명 (그중 경산에서 520명)입니다 전국은 8200명 정도이니 결국 대구경북에서만 무려 88%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 진짜 1달째 되어가니 자영업 안하는 입장인데도 삶이 너무 피폐해지고 힘드네요 마트나 공원으로 산책 정도 뿐이고 어디 못 나가니 죽을 맛입니다 그러니 자영업자들은 가장 번화가에도 거리에 사람이 없으니 사실상 문닫은 곳이 많아보여요 꼭 필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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