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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9 17:16
수습하려고 최선을 다한다는 건 눈에 보이는데.....그 속에서 의료진들 갈려나가는 게 걱정이에요....언제까지 버틸 수 있으려나.....
20/02/29 18:11
여기서 딜레마가 대구쪽에서는 코로나 환자를 외부로 옮겼으면하는데
타지역입장에서는 코로나 환자를 받아준다 라는게 엄청난 부담입니다 정치적으로도 문제지만 방역적으로도 문제에요. 다른방법이라면 일반환자를 대구 바깥으로 옮기고 그자리에 코로나환자를 받는건데 그경우에는 대구지역 병원은 두가지의 부담을 갖게됩니다. 일단 다른 환자들이 옮겨가니 그점에서 장기적인 수익저하가 이어지고 코로나환자를 받아야하니까 비용이 두배로 들어갑니다. 거기에 시간도 꽤 들어가고 말이죠. 모든 환자의 입원을 포기하는것도 방법인데 자가격리에 의존하는것도 신천지는 못믿겠고 의료진도 부족해서... 그것도 문제죠 시설수용을 해야 그나마 의료진 부담은 줄어들것 같은데 그것도 쉬울지요.
20/02/29 18:16
(수정됨) 이거 감당 못한다고 봅니다. 특히 뭐 수도권쪽이면 백여명정도는 커버 가능할텐데...숫자가 타지역에서도 감압병상에 넣을수 있는 숫자가 안되고요... 그러면 병원 전체를 코로나 병원으로 해야할텐데 말이죠.
병원 통으로 비우는게 부담되서 타지역으로 옮기는게 좋은상황이었는데 저정도면 다른데서 감당 못해요 그래서 대구경북에 통으로 코로나 병원 만드는게 방역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부담이 적을겁니다.
20/02/29 17:43
의료 전문가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지금까지만 보면 코로나는 잠복기가 짧고 전파가 강하며 증상이 없으면서도 확진 사례가 많고 감기처럼 모르고 지나기도 하면서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고 확진환자가 너무나 많고 더 늘어날것은 자명해보입니다. 병상수는 적고 건강한 사람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은걸 감안하면 적어도 대구는 고령과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의 환자만을 선별 입원하는것도 가능할텐데 그건 반발이 있어서 힘든걸까요? 의료진이나 공무원 환자분들 모두 너무 안타깝네요.
20/02/29 18:12
현재 대단위 지역감염이 발생한 중국(3.6%), 일본(2.2%), 이란(8.8%), 이탈리아(2.4%)에 비해서 한국의 사망률(0.5%)이 훨씬 낮아서 앞으로 사망자가 자꾸만 나오지 않을까..걱정되네요.
20/02/29 18:21
중국의 우한외 사망율을 보면 저렇게 올라갈것 같지는 않아요
오히려 이탈리아 이란 일본이 진단을 제대로 안해서 사망율이 높은것 아닌가 하는 의심중이라서...
20/02/29 18:59
근데 저 나라들 외에도 사망자가 나온 나라들 사망률이 저만큼 나오거든요. 저도 낮게 유지가 잘 되면 좋겠네요
만약 2프로라고 해도 60명이라..
20/02/29 19:06
이들 나라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우리나라가 한달뒤 사건을 수습해도, 다시 특정 종교통해 폭증하고를 반복할꺼에요.
저렇게 숨기는 나라들이 많은한 종교집회는 엄격한 제약이 필요할듯해요.
20/03/02 02:12
https://news.joins.com/article/23719190 대구사는 아직 젊은 사람입니다 아직 가까운 지인이 확진은 받은사례는 없는데.. 대구는 지켜주세요.. 부탁드립니다
20/03/02 12:58
요즘 의료진이나 정부 관계자들 다 갈려 나가는데, 그래도 우리나라가 시스템으로 어떻게 대처는 하고 있지만
한계가 곧 오겠죠. 거리에 사람도 없고 1차적으로 여행업계와 자영업자, 그리고 2차적으로 도미노로 경제 IMF처럼 파탄으로 갈수 있습니다. 전염병이 거의 전쟁수준으로 갈수 있겠네요. 이 상태로 4월까지 가면 진짜 답 안나올거 같네요. 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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