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27 11:51
"이렇게 되고 보니 니들이 옳았다." 로 읽히네요.
쟤내도 첨에는 중국인을 도매금으로 보균자 취급한다느니 말 많았죠... 말은 저렇게 해도 초반에 폐쇄햇음 어떻게 대응했을지는 안봐도 비디오라 ㅠㅠ
20/02/27 11:53
'외교보다 중요한 것은 방역' 을 설마 몰라서...무시해서는 아니라 생각해요
'외교보다 국민의 안전' 이 당연한걸 알지만 우린 미국의 외교에 의해 파병 하잔아요 저렇게 원칙론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는건 외교로 인해 손해볼게 없는 입장에서일뿐...반대편은 자유롭지 못 하죠
20/02/27 11:54
처음에는 뭐 과하다 뭐다하더니 갑자기 이러는거 보면 지금 상황 자신있나보네요....
거기에 우리나 일본 둘중하나 골라잡아서 내부결집용으로 써먹을려다가 보니 일본은 그냥 버팅기고 우리가 만만해보여서...
20/02/27 11:59
그쵸 내부결집용이죠
봐라 시진핑과 후베이성 서기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장들이 이렇게 능력 있는 지도자라는거 보여주기 위한.. 고통은 정부가 감내하고 중국 정치인들이 감사할을 알아서 한국 물건이나 많이 사주면 좋겠네요.
20/02/27 11:56
약소국의 서러움이죠
우리의 수출 경쟁 상대인 일본이 막지 않는데 우리만 중국인 봉쇄 시켜버리면 우리나라 재계가 가만히 있었을리도 없고 이미 충분히 과잉대응이라는 말 나오는판국이라 가불기같아요. 그런데 중국도 우리가 중국한테 했던 급의 조치를 한거 아닌가요? 물론 각 성마다 정책이 좀 다를 순 있다 싶지만요. 우리나라도 중국 유학생2주간 격리에 중국인 핸드폰에 어플 깔아서 출국전까지동선 밑 건강 파악 시키고 중국인 비자 숫자도 20%로 줄였는데 말이죠 물론 중국 몇 개의 성에선 무례할정도로 싹수없이 대하는건 봤네요. 중국인들은 솔직히 너무 무례합니다. 박근혜때도 수출을 위해서 그렇게 잘해 줬는데도 싸드문제로 너무 심하게 괴롭혔죠.
20/02/27 12:51
딱히 우리나라가 약소국도 아니고 지역강국은 되는 국가일뿐더러 우리나라보다 더 경제력이 약하거나 중국의존도 높은 국가들도 더 높은 강도의 대 중국 조치를 취하는 국가들이있습니다.
애초에 약소국의 서러움이라 어쩔수 없다 할거면 일본과의 분쟁때는 정부가 왜 지소미야 까지 걸고넘어지며 그렇게 나왔는지... 그땐 뭐 명분론 내세우며 다시는 일본에 지지않겠다 하더니만 지금은 왜이리 냉정한 현실주의자들이 되셨는지.
20/02/27 12:16
이미 코로나 인원수 팍팍 느는 남한보면서 중국공산당 입장선 쾌재를 불렀겠죠...방역문제로 한국도 문제있다면서 프레임 세웠고 이제 외교보다 방역이란 언플까지하면서 최대한 코로나로 먹칠한 이미지 희석시키기 달성
20/02/27 12:03
이걸로 현 정부는 가불기 걸렸죠... 그런데 중국이 실제로 중국발 외국인 막은 타 국가에 뭐라 하긴 했어도 그 이상을 못한거 보면 어느정도는 이럴 가능성도 없진 안았다 봅니다.
20/02/27 12:10
지금은 가장 최근 사후 보복을 맞은 사드때와는 전혀 양상이 다르죠. 사드는 중국이 강경하게 나오는데도 미국 눈치 보면서 강행했다 한한령 맞은 것에 비해서 이번 상황에서는 중국이 생각보다 약하게 나오고 있죠...
20/02/27 12:12
국제사회는 힘의 논리에 의해서 결정된다...
현 정부에 대해서 중국몽의 결과가 이런거냐고 비웃을텐데, 어쩌겠습니까 반대로 원하는 바대로 나왔다고 하면 칭찬받았을테니까요. 야당은 야당대로 꼬투리 잡기 좋은게 나왔고, 여당을 지지 하던 인물들은 현실의 냉혹함에 쓴맛을 삼키겠죠. 총선이 연기가 안된다면, 4월에 국민들이 어떤 판결을 내려줄지.. 여당이든 야당이든 본인들이 잘해서 칭찬받기보단 반대쪽의 삽질때문에 덜 비난 받는게 좀 아이러니하네요. + 갠적으로는 경기도 이재명 지사가 차기 대권후보로 +1점이상은 획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0/02/27 12:38
대법원에서 무죄로 풀어주면 1심도 무죄였는데 항소심이 다시 유죄하는건 부담이 너무 클겁니다...
사건 자체도 저걸 당선무효 한다고 하기에는 정말 너무하다 싶은정도의 사건이고 말이죠. 아마 이번에 무죄가 나오면 이재명계가 힘을 받을겁니다... 지금 그리고 법원은 공판만 안열지 일은 하고있지 않을까 싶긴한데말이죠.... 헌재도 그렇고
20/02/27 12:15
(수정됨) 기사 읽어봤는데 일종의 과장입니다. 입국 제한이라고 하면 입국 금지라고 느껴지는데 기사에도 그런 내용은 없죠.
중국 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들은 2주간의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건 자국민도 마찬가지고 기존의 외국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사실 새로 유입된 사람들이 아닌 경우도 상점이며 식당 등이 아직 많이들 닫혀 있고 아파트 거주민도 출입이 제한되고 학교도 온라인 수업만 하고 있어요. 유독 한국인들에게만 적용되는 차별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에도 현재 확진자가 많은데 안전 조치를 한국에서 새로 입국했다고 해서 예외로 취급해 달라고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0/02/27 12:24
사실 한국에서 중국으로 들어간 중국인도 격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도 격리를 시킨다면 중귝에서 들어온 한국인 전체를 2주간 격리해야해서 말이죠
20/02/27 13:02
말씀대로 중국 언플에 귀기울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한한령때의 사드 문제와 지금의 코로나 문제는 경우가 많이 다르죠. 아무리 중국이라도 그 정도로 대놓고 하는 보복은 명분이 있어야 되는거라
20/02/27 13:08
사드 때 문제와 코로나 문제는 다른 문제죠. 사드 자체가 누구 노리는지 뻔히 보이는데 그거 반발 안하는게 이상했던거고 코로나는 다른 문제에요.
20/02/27 15:22
아뇨. 그랬으면 한한령 이전에도 매번 제재가 터졌어야죠... 까놓고 말해서 사드 자체가 중국을 겨냥한거라(방어니 어쩌니 눈가리고 아웅했고 그래서 대놓고 공격당했다고는 못하지만 어찌됫건 미국의 대중국 전략의 일종이었죠) 문제가 된거고 이번 문젠 다르죠.
20/02/27 12:43
이번 입국금지가 필요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중국에 눈치보이는 일은 절대 아무것도 해서는 안되는건가요? 안할껀가요? 그런식으로 논리 전개가 되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일이면 해야되는거고, 피해없게 조율을 하는게 외교가 할일이죠. 무작정 우리가 약소국이니 어쩔수 없다로 넘어가면 안되죠.
20/02/27 12:47
8회에 2사 만루에서 선발투수 내리고, 좌완 셋업맨 올렸는데, 내야 땅볼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하면...투수교체가 신의 한수가 되는 거죠...
그러면 저렇게 입 털 수 있는 거죠... 우리는 선발 믿고 한타자 더 상대했다가...싹쓸이 2루타 맞은 꼴이고요...결과론이 참 편하죠...
20/02/27 14:52
지금 저 중국 멘트는 짜증나고 어이 없긴 해도 틀린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당연히 자국민과 방역이 외교보다 더 우선이죠 그걸 지킨게 중국이고, 대만이고, 베트남 몽고 필리핀 이스라엘 등등입니다 우리와 일본은 지키지 않았죠 그리고 지금 망했습니다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말 실감나네요
20/02/27 15:51
하이고 니들이 잘도 그러겠다.
저 말을 진짜로들 믿어서 정부 까는 건가요? 저걸 믿으면 현 정부보다 훨씬 더 중국몽에 빠진 거 아닙니까? 믿을 게 없어서 중국정부 발표를 믿어요?
20/02/27 21:46
저 말 믿으세요? 사드 배치 때도 공식적으로는 엔터산업 말고는 ‘한한령’ 없었어요. 그리고 일본과 달리 중국과의 무역관계에서 우리는 슈퍼 을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