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6/14 01:03:4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6vs7_광역단체장.jpg (263.7 KB), Download : 12
File #2 6vs7_기초단체장.jpg (229.5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이쯤에서 돌아보는 6회 지선과의 판도 비교.jpg




이번 선거 개표는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현 시점을 기준으로 써보겠습니다.


광역 단체장은
6회에는 민주 9 - 새누리 8
7회에는 민주 14 - 한국 2 - 무소속 1

기초 단체장은
6회에는 민주 80 - 새누리 117 - 무소속 29
7회에는 민주 145 - 한국 58 - 민주평화 6 - 무소속 17

을 기록 중이네요.

그리고 여기서 티가 안나서 그렇지, 광역자치단체의원이나 기초자치단체의원에서는 민주당이 대승을 한 것으로 예상되기에...
6회 때는 둘 다 새누리당이 나머지 당 모두를 합친 것보다 많거나 가깝게 의원수를 가져갔었습니다.
정당들이 민평당이나 바미당으로 쪼개진게 비례대표에서는 좀 각자의 의석수를 챙겨먹을 수 있더라도,
그것 빼고 나머지를 민주당에서 몰아주는 결과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연필깍이
18/06/14 01:05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위엄이네요.
내가 시작한 이 판, 내가 끝낸다.
닭장군
18/06/14 01:11
수정 아이콘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요
18/06/14 01:12
수정 아이콘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박근혜가 정말 큰 일 하고 간듯 하네요. 만약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이 대박으로 터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
임기 말년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 농단)으로 거하게 한 방 날려주고 민주당에 버프 주고 가서 지금은 옛날보다 그렇게 싫지는 않네요 크크크
라라 안티포바
18/06/14 01:16
수정 아이콘
사실 비교대상은 지난지선보다 2006년도 지선과 비교해야 맞다고 봐야죠.
당시 열우당은 싹쓸이는 막아달라고 싹싹 빌었음에도 냉정하게 심판했는데,
더한 처지에 있는 자한당은 너무 배를 째더군요.
foreign worker
18/06/14 01:16
수정 아이콘
박정희가 만든 신화를 박살낸 건 악랄하게 탄압했던 정적들이 아니라, 애지중지했던 자기 딸이었네요.
이래서 2세 교육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데오늬
18/06/14 10:31
수정 아이콘
망진자 호야 옛말 틀린것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피카츄백만볼트
18/06/14 01:23
수정 아이콘
사실상 박근혜야말로 보수의 역적이죠. 진짜 여러모로 역적인데, 당장 보수정당을 싸그리 조진것도 문제지만 보수 지지층 분열시킨게 근본적으로 더 큰 문제에요. 그놈의 친박이 황당하게도 아직도 보수쪽에서 나름 지분이 있으니 얘네 때문에 보수정당들이 과거와 손절하고 새출발 하는걸 제대로 못하는겁니다.
라라 안티포바
18/06/14 01:26
수정 아이콘
보수 지지층은 몰라도
보수 정치인과 언론들은 박근혜보고 역적이라 할 자격없죠.
탄핵역풍때 사라졌어야할 사람들이
누구 치마폭 뒤에 숨어서 정치생명 이어갔는데...
입 싹 닫고 책임지려하질 않으니, 보수층에 외면받아도 할말 없습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6/14 01:27
수정 아이콘
보수 정치인들은 역적의 손발이었으니 원망은 커녕 같이 날라가야되는 놈들이죠. 21세기니까 아직도 친박출신 국회의원들이 엉덩이 붙이고 있는거지 예전같으면 레알 다 숙청감입니다.
라라 안티포바
18/06/14 02:04
수정 아이콘
친박은 기본이고 비박의 핵심이었던 유승민, 김무성마저 친박 핵심출신에
박근혜 치마폭 뒤에 숨었던 졸렬함을 피해갈 수 없죠.
친박보다는 낫지않냐고 피를 토하며 호소해도 어쩔수가 없어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8/06/14 03:20
수정 아이콘
우린 안될거야. 어차피 기울어진 운동장이잖아. 킹무성 찍고 탈조센이나 하자...
...라고 했던 게 불과 2년 전이었는데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네요
Achievement
18/06/14 09:44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는게 정말 재밌으면서도 비정한 현실이라는거죠. 선거 패배 후, 보수쪽 의견보면 아직도 지리멸렬합니다. 가장 큰 대명제인 친박이 그래도 표가 조금 있으니 그거는 가지고 가야한다 vs 지금이라도 버려야 앞으로 살아난다 이거조차 합의가 안되어 있어요. 이러니 계속 망할 수밖에요.
손금불산입
18/06/14 01:24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민주당이 자한당 2석을 더 뺏어왔군요
현재 147 - 한국 56 - 민평 6 - 무소속 17입니다.
Lord Be Goja
18/06/14 01:40
수정 아이콘
아주 조용히 지낸 민평도 6개를 건졌는데 바미당은 미래에나 건져올 계획인가 봅니다.
foreign worker
18/06/14 01:46
수정 아이콘
확실한 기반이 있는 지역정당의 장점이죠. 그래도 어느 정도 고정표는 보장되니.
바미당은 도대체 어느 지역에 누굴 대상으로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개판이었으니 표가 나올 리가...
18/06/14 06:27
수정 아이콘
최종 광역 민주 14 한국 2 무소속 1, 기초 민주 151 한국 53 평화 5 무소속 17로 마무리 되었네요.
18/06/14 08:45
수정 아이콘
저번 지선도 세월호때문에 충분히 이길수있었는데
원웨이, 안철수 삽질로 저렇게됐죠
StayAway
18/06/14 09:35
수정 아이콘
민평당은 광주에서 한 석도 못가져오고, 목포를 뺏긴게 뼈아프네요. 그래도 선전한 편이긴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36 [일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한국의료 [124] 지하생활자2931 24/04/03 2931
6335 [일반]  '875원 대파' 총선 날까지만 판다…농산물 할인도 선거용이냐 뒷말 [16] 자칭법조인사당군5279 24/04/06 5279
6334 [일반] 하차 통보받은 YTN 앵커들.jpg [14] 장정의5676 24/04/06 5676
6333 [일반] 지역별 사전투표 투표율 변동으로보는 선거예측 [5] DownTeamisDown5164 24/04/06 5164
6332 [일반] ‘대파’ 들고 투표 못 한다…선관위 ‘반입 금지’, 왜 [76] donit29307 24/04/05 9307
6331 [일반] 오늘도 계속되는 "바로잡습니다." [53] 나의규칙7844 24/04/05 7844
6330 [일반] 첫날 사전투표율 15.61%로 마감 ... 역대 총선 최고치 [17] 아롱이다롱이4962 24/04/05 4962
6329 [일반] 프로그램 전부 폐지, 앵커 하차…'김백의 YTN' 아수라장 [35] 밥상차리기6190 24/04/05 6190
6328 [일반] 내가 겪은 5공 (이번 선거에 왜 50대가 결집하는가) [42] jerrys6316 24/04/05 6316
6327 [일반] 부산 사하을 조경태 상대 이재성의 토론 스킬 [19] 가라한5917 24/04/05 5917
6325 [일반] 최근 여론조사로 보는 부산 지역구 예상 [60] 철판닭갈비7674 24/04/05 7674
6324 [일반]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반대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 [8] VictoryFood3626 24/04/05 3626
6323 [일반] 어제 발표된 KBS 여론조사 (10개 지역구 / 이광재 51% vs 안철수 38%) [38] Davi4ever5041 24/04/05 5041
6322 [일반] 대통령이 혼자 투표하러 왔습니다. [93] 페르세포네7588 24/04/05 7588
6321 [일반]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9시 현재 2.19%…동시간대 역대 최고치 [57] Croove6172 24/04/05 6172
6320 [일반] 선거일이 다가왔습니다. PGR 예측한번 해보아요. [141] Morning7033 24/04/05 7033
6318 [일반] 충남 홍성 예산 지역을 아십니까? [7] 능숙한문제해결사3766 24/04/05 3766
6317 [일반] 국민의힘 후보들 "정권심판은 대선 때 하면 된다" 호소 [43] 베라히6487 24/04/05 6487
6316 [일반] 주4일제 [22] 슈테판4061 24/04/04 4061
6315 [일반] kbs 9시 뉴스는 과장 없이 제정신이 아녜요 [37] 미카노아6918 24/04/04 6918
6314 [일반] 내일 오전 한동훈 아들 학폭 문제 제기를 할 조국혁신당 [42] 매번같은7167 24/04/04 7167
6311 [일반] 인요한, 민주당 겨냥 “가짜 프레임 진짜처럼···그런 점 빈 라덴도 대단” [25] Davi4ever4944 24/04/04 4944
6310 [일반] 중앙선관위 - 한국갤럽 유권자 2차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15] 라면4392 24/04/04 43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