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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1 02:37:51
Name 주자유
File #1 YU.jpg (31.3 KB), Download : 4
Subject [일반] 바른정당, 23일 의원총회..유승민 사퇴 논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805125

아무래도 당내에서 선거비용 문제도 있고,지지율은 심상정한테 밀리는데 올라갈 기미도 없고 하니, 이런 상황까지 가는군요..결국은..

지금 상황에서 바른정당쪽에서 선택할만한 카드는 역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후보와 단일화를 꾀하는쪽일텐데..
유승민 후보 입장에선 어떻게든 완주를 해야하는 상황이고, 지금 이렇게 단일화쪽으로 가버리면 그냥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게 뻔할텐데..

의원총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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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골로미
17/04/2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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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들 진짜... 그동안 정치 얼마나 편하게 해왔는지 알거같아요
지나가다...
17/04/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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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가 진짜로 자폭을 하려는 건가....
닭장군
17/04/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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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괜히 짠하네.
kartagra
17/04/2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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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유승민 사퇴하면 보수표 문재인으로 간다는 조사결과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저 도련님들이 자한당 얘기하는건 그냥 핑계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그냥 당장 눈앞의 돈이 걱정되서 그럴 뿐이죠.
엔조 골로미
17/04/21 02:44
수정 아이콘
자한당 돌아가면 죄다 공천학살당할게 뻔한데 참 크크크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게 진짜 도련님들이다 싶어요 탈당은 무슨깡으로 한건지;; 탄핵이 참 천운이었다 싶네요 그때 민심이 얼마나 사나웠는지도 다시금 깨닫게 되구요
하루빨리
17/04/21 02:43
수정 아이콘
지지율 꽁으로 먹어왔던 사람들이라 조금만 험해도 헉헉되는군요. 정의당 재평가 수준입니다.

지방 선거때 까지만 어찌어찌 버티면 제주도에서 도지사와 도 의회 장악하고 pk쪽에서 그래도 조직력 강화라도 할텐데 뭐 그리 쉽게들 포기하시나...
Fanatic[Jin]
17/04/2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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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장인어른은 시작도 안하셨습니다.

중간고사 중간고사만 끝나면
두부과자
17/04/2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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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1번달고 나와서 편하게 당선된 인간들이라 정치적신념도,고난을 헤쳐나갈 의지도 없어요.
유승민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적어도 유승민은 자기가 뭐라도 해보려고 한다는 의지는 보이는데
나머지 인간들은 어떻게든 자기자리 보전할 생각밖에 없죠.
그리고 멍청한게 자한당이랑 합치든 국민의당이랑 합치든 숙이고 들어갈수밖에 없는데 그 순간 바른정당 의원들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지들이 살려면 어떻게든 이번 선거에서 당의 존재이유를 보여줘야 되는데 자진사퇴하면 그냥 죽으러 가는거죠.
하루빨리
17/04/21 02:59
수정 아이콘
나머지 인간들이라 하지 마세요. 지금 선대위에 들어간 의원들은 '후보님 사퇴 안하십니다.' '돈 없어도 선거 합니다.' 언론에 나와서 계속 호소하고 있죠. 특히나 이혜훈 의원은 아주 유승민 후보 옆에 착 달라 붙어 있던데요.

만약에 유승민 후보 사퇴하고 선대위 깨진다 해도 선대위에 몸 담았던 몇몇 의원들은 까방권 1회 적립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Chandler
17/04/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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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뒷통수총질한 그분도 선대위....읍읍
파이몬
17/04/2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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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도 문제가 많네요. 그래도 이정도 고난은 알아서 헤쳐나가야죠.. 힘내시길.
어강됴리
17/04/2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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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도의도 없고 의리도 없고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고
어떻게든 큰당들어가서 각자도생할 생각만 하는 모리배들..
김티모
17/04/21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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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갤럽 조사가 궁금하군요. 지지도가 유의미하게 바뀐다면 반전의 기회가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자나두
17/04/21 04:32
수정 아이콘
유승민 입장과 달리 사퇴나 단일화 당하면 인생의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죠.
언어물리
17/04/2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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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장인어른이라는 말은 그냥 농담이었고) 그래도 다른 부역자들보다는 덜한 것 같아서 약간 불쌍하기도 하고 흐음
Jon Snow
17/04/2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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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야 어쨌든 탄핵국면에선 아군이었는데...
이런식으로 망하면 나중에 다 자한당처럼 되지않을까 두렵네요.
저그의모든것
17/04/21 06:10
수정 아이콘
나경원씨 현명하셨어요.
17/04/21 06:17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 하는 모습 보면서 얼마 안 되는 유승민 지지자들이 이를 갈던데, 사퇴한다고 해도 의도한 효과를 내기는 힘들 것 같더군요.
17/04/21 06:53
수정 아이콘
사퇴 또는 단일화되면 유승민 뿐만 아니라 바른정당도 살아남기힘들텐데.....그걸못참네...
솔로12년차
17/04/21 07:07
수정 아이콘
유승민에겐 좋은 상황이라 봅니다. 그래도 힘든 건 마찬가지지만.
17/04/21 07:22
수정 아이콘
이혜훈 의원은 소수의견이고 사퇴논의를 꺼낸 의원은 징계조치 할 예정이라고까지 강하게 말했고
장재원 의원은 사퇴논의는 후보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지 실제로는 그럴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오히려 당내에선 사퇴을 주장하는 세력이 주류인가 보네요..
17/04/21 07:30
수정 아이콘
사실 바른정당의 태생 자체가 박근혜의 행태에 책임을 져야 하는 친박 무리와는 다르다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그쪽 지지층에서 보기에는 기회주의자적 모습으로 비춰지긴 하죠. 바른정당이 탄핵과정에서 잘했다던 사람들의 표도 야권으로 가지 구여권으로 갈리 만무하고..
소르바스의 약속
17/04/21 07:37
수정 아이콘
온실속의 잡초들
17/04/21 08:08
수정 아이콘
결국 바른정당의 일부 의원들이 원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뱃지임을 보여주네요.
순뎅순뎅
17/04/21 08:19
수정 아이콘
뭐 의총해서 완주하기로 결정되겠죠

그냥 어그로라도 끌어서 관심좀 받으려는게 아닐까요
Rapunzel
17/04/21 08:39
수정 아이콘
에휴 당에서 대선후보를 저렇게 안 밀어줄수도 있군요.
다다다닥
17/04/21 08:49
수정 아이콘
저게 뭐랍니까. 유 후보는 진짜 답답할거예요. 힘을 실어도 모자를 판에 내부총질이나 하고 앉았으니. 내부총질러만큼 대응하기 힘든 존재도 없거든요.
17/04/21 08:50
수정 아이콘
사퇴 주장하는 의견이 주류일리는 없다고 보구요. 다만 이게 외부에 알려지고 말이 나오니 자기들끼리 정리하고 가겠다는걸로 보입니다.
아마 문제없이 완주 할거 같습니다.
Been & hive
17/04/21 08:57
수정 아이콘
바른 정당 자체는 일단 이 고비만 어떻게 수습하면 그래도 원희룡이 있어서 최하 망하지는 않습니다.
저그의모든것
17/04/21 09:00
수정 아이콘
원희룡이요?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건지 좀더 풀어주실수 있나요?
17/04/21 09:33
수정 아이콘
제주도를 기반으로 먼가 해볼 수 있다는 의미지 않을까 합니다.
Been & hive
17/04/21 10:13
수정 아이콘
제주도에서 원희룡 지지율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그외에 포항에서 지지율이 나오는 편으로 아는데 자한당이 문제네요
하루빨리
17/04/21 12:43
수정 아이콘
추가 설명 하자면, 원희룡 도지사가 도정활동을 전부 다 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임들보단 평가가 좋습니다. 더군다나 바른정당 생길때 제주도 내 자한당 조직들이 대부분 바른정당 조직으로 바뀌였고요.
저번 지선때도 전국구급 인재란 평가로 과반을 넘는 득표를 했는데, 이젠 괸당이란 단어로 표현되는 제주식 조직표까지 생긴 셈입니다. 원희룡 도지사가 맘만 먹으면 더민주에선 같은 급으로 내려 꽂아도 힘들어요. 지금 조금씩 언급되는 더민주측 후보예정자들은 원희룡 도지사에 비해 경쟁력이 없어요. 진짜 저번 지선때 새누리당이 뭔 생각으로 원희룡 의원을 제주도에 꽂았는지 의문일 정도입니다.
저그의모든것
17/04/21 16:49
수정 아이콘
damin님.Been & hive님.하루빨리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어묵사랑
17/04/21 09:15
수정 아이콘
23일 오전에 총회할테니 그날 밤 jtbc 대선주자 토론을 하고 여론조사를 돌려 본 뒤 지지율을 보고 사퇴 결정하자라고 결론날수도 있죠.
유유히
17/04/21 09:40
수정 아이콘
그냥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어요.
17/04/21 10:09
수정 아이콘
흡사 고종과 을사오적을 보는 듯한...
17/04/21 10:30
수정 아이콘
팟캐나와서 하는 얘기 들어보니 돈 문제는 아니고 후보 지지율이 너무 낮으니 내년 지방선거 나갈 사람들이 흔들린다고 하더군요.
바른정당 의원들 지역구가 대부분 수도권인데 전멸할 기세라..
알테어
17/04/21 10:41
수정 아이콘
합당을 해도 민주당이나 국민당과 해야 명분이라도 있지 다시 자한당 복귀는 정치생명 종결 선언인데..
17/04/21 11:33
수정 아이콘
차라리 TK 지분을 들고 더민주나 국당이랑 협상을 하는게 이 사람들 향후 정치생명에도 조금 더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텐데
자한당 돌아가는 수를 택하다니 이 사람들도 그냥 온실속 화초일 뿐이였습니다.
Cafe_Seokguram
17/04/22 14:46
수정 아이콘
비닐하우스 밖은 춥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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