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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0 01:39:44
Name JUFAFA
Subject [일반] 개인적 2차 토론 평가
자리 배치 순서대로입니다.

KBS
후보가 여럿인 상황에서 이런 룰은 너무나도 안좋다는 것을 증명.
(심상정, 유승민은 거의 대답을 하지 못했고, 문재인은 거의 질문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죠.)
- 엉망. 후보간 충돌이 생길때 사회자는 구경이나 하다가 뒷북..

심상정
1차때와 마찬가지로 토론방법에 문제가..
- 옛날 색깔론이라고 꺼내지 말라면서, 같은 시기의 노동정책 이야기를 꺼내면서 이야기하는 것은 내로남불.
- '오징어잡이배'를 꺼낸건 해당 문제에 대해서 머리속에서 계속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아무도 못알아듣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문재인의 공약이 후퇴했다고 주장해놓고, 뭐가 후퇴했냐고 반문하자 알지 않냐면서 후퇴했다고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질문 방식이 잘못됬다고 밖에..

홍준표
매크로 키워드 들고온 개그맨
- 각 후보별로 키워드를 준비해서 그것만 사용(심상정 - 어차피 당선안됨, 유승민 - 이정희 같아, 주적은 내가 아니라 문재인. 문재인 - 북한에 돈 퍼줬잖아! 안철수 - 박지원, 호남 2중대)
- 그래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관심을 못 받는 포지션.
- 일부로 말을 안듣는거겠지만 '확인해보라' '그렇게 말했다'등의 발언을 무시하고 앵무새처럼 반복하는게 정말...
- 이게 나름대로 득표를 올리는 전략적 키워드라는게... 하아.. 복잡한 생각이 들게합니다.

유승민
사드로 시작해 전술핵까지..
- 전술핵 배치는 중국과 미국 사이에 끼인 입장에서 가능한가 하는 생각이..
- 경제면에서는 유리한 입장을 바탕으로 문재인이 '증세'라는 말을 꺼내기를 유도한 점은 전략면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 반면, 의도적 논리적 비약과 억지가 나와서 정말 토론을 잘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 국정원을 통해 북한의 입장을 파악이 북한에 물어본 것이라 주장이라던지.
  - 연금관련해서 당시 민주당이 땡깡을 부렸던간에 자신들이 OK했으면 결과적으로 합의 한셈인데 안했다고 주장한다던지..

문재인
말을 고르고 고르다보니 남는건 '사회적 합의'뿐..
- 방어하는 입장에서 말을 고르고 고르다 보니 증세 같은 말을 못하고 '사회적 합의'라는 말로 돌려말하기를 반복했죠.
- 어쩐지 바로 아래의 말이랑 모순되보이지만 지지율이 높은 1등 후보로써 지지자들을 지키는 위주의 토론전략을 짜왔다고 생각합니다.
- '주적'론이나 '사드'의 모호성은 외교정책에 대한 신념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주적'이야기는 부정적으로, '사드'의 모호성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 말을 고를 필요가 없는 홍준표와의 대화에서 사실 위주로 말하다보니 되려 홍준표가 문재인을 도와주는 느낌의 이야기가..
- 집중 질문을 받아서 자신이 질문한 시간은 거의 없지만, 정작 카메라는 계속 잡히는 주역아닌 주역이 되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그 누구보다도 문재인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 저번 토론의 불안해하는 모습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문재인이 정말 싫은 것 같아요. 유승민에게 질문하면서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는 유승민의 역질문에 '문재인 후보가 시간이 없어서'는 화룡정점.
- 공약중 하나인 5-5-2 학제에 대한 사회적비용이 정말 커보입니다. 2개년생이 한번에 사회진출하는걸 막겠다고, 4년 할부(?)로 나눠 넣는다는 발상은.. 굳이 그렇게까지 하면서 학제 개편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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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7/04/20 01:44
수정 아이콘
연금 합의는 문재인이 제대로 대답을 못/안 한거지, 유승민의 논리엔 문제가 없습니다.
17/04/20 01:46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말한 '그건 민주당이 떼써서 그렇다고 넘어갔죠'가 귀에 걸려서 적었는데 제가 당시 상황을 정확히 몰라서.. 일단 토론때 말한 발언만 가지고 생각했을 때 이상해보였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7/04/20 01:50
수정 아이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200023001&code=910100
합의한 내용이 구체적인 실천안이 아니기 때문에.. 결혼하고 신혼집 어떻게 마련할거냐란 질문에, 과거 신혼집에 대해 얘기했을 때 사랑으로 현명하게 합의해서 헤쳐나가겠다고 약속했으니 그렇게 해보겠다 정도로 답한거죠.
마바라
17/04/20 01:45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햇볕정책 대북송금 공격받으면서
공과공과 할때

문재인이 나서서 막아주는 모습은
그나마 이번 토론에서 문재인이 건진 장면

호남 지지율에 영향 있을듯 합니다
17/04/20 09:36
수정 아이콘
동의 합니다.

문재인 2차토론의 하이라이트 같습니다.
아이오아이
17/04/20 01:45
수정 아이콘
다른 감상적인 부분에대한 생각은 비슷한거같습니다.
정말 안철수후보에게 4년할부에 끼는 애들과 그 학부모들한테 멱살한번씩잡힐 각오는 되어있냐고 묻고싶었네요...
마바라
17/04/20 01:47
수정 아이콘
15개월은 진짜 이거 실화냐 라고 묻고 싶음 =_=;;
17/04/20 01:51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막말을 할지언정 공수 교대를 하는데
심상정은 말자르고 소리지르고 우기고 빼액거리는게 어버이연합 저리가라였음..
17/04/20 01:52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토론에서 최악이었던건 안철수라고 봅니다

1대4의 구도로 가면 안되는거였어요 양강구도로 밀어붙이던 상황이 문재인 레이드로 표출 되면서 되레 원탑론이 확고해졌죠
아이오아이
17/04/20 01:55
수정 아이콘
준비해온 공격들(전인권으로 띄우고 양념으로 콤보넣기 같은) 언제 할까 생각하느라 토론판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관심이없어보였죠.
17/04/20 01:58
수정 아이콘
유승민 후보에게 하는 '문재인 후보가 시간이 없어서'는 정말 너무나 심각해보였습니다.
대청마루
17/04/20 02:30
수정 아이콘
토론 끝나고 네이버 검색 1위가 주적인거 보니 안철수는 제대로 망했네요-_-;;

색깔론으로 가게 되면 이도 저도 아닌 중간의 안철수는 존재감이 흐려지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사라집니다. 더군다나 오늘 토론에서 햇볕정책 얘기할때 공과 드립을 치던 안철수에 비해 문재인이 확실히 편을 들어버리는 바람에 색깔론에서 문<->유,홍이 되면서 안철수는 그냥 바이바이 됬어요...
17/04/20 02: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상평
홍준표 : 전략적 막말, 정확한 타게팅, 역시 여의도연구소는 쩌는구나, 15%는 넘기겠다는 생각
심상정 : 운동권의 한계, 일단 질러보고 아님말고, 이딴 사람이 당대표고 음주운전한 사람이 원내대표라니 진보정당 꼬라지가 참
유승민 : 경제통으로 코스프레 해야 하는데, 남 까는거는 잘하네, 역시 샌님 이미지는 못 벗을듯
안철수 : 원조 간잽이는 달랐다, 개드립도 간간히 치고 1차 토론보다 자세가 좋아짐, 유승민한테 헬프 쳐달라고 한거 웃겼음
문재인 : 손석희와의 인터뷰처럼 실점 안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대량실점, 심상정 봐주는게 너무 티가남, 재원마련 관련해서는 더 설득력있는 답변이 필요함

KBS : 이딴게 공영방송이고 수신료 걷는 방송사라니 기가 참
snobbism
17/04/20 02:14
수정 아이콘
제가 운동권 개인적으로 극혐하는 이유가
1. 일단 현실 비판하고 질러보고 난 다음에, 대안은? 이라고 물어보면, 그건 이제부터 생각해보자라는 대책없는 이야기의 반복
2. 자기들만 행동하고 자기들만 옳다는 선민의식

인데 심상정 후보 볼때마다 너무 저 생각이 듭니다. ㅠ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17/04/20 02:17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로 혐오하는 입장이라서

무능한데 입만 살았죠, 우기기만 잘하고

협상 혹은 절충하면 뭐 죽는줄 알더라고요, 무조건 자기들 원안대로 해야한다고 하고

그리고 오늘 보니까 문재인 공약 까다가 거짓말도 하던데, 책임진다고 했으니까 책임지고 사퇴나 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정계은퇴
자루스
17/04/20 02:25
수정 아이콘
저도요
비판 좋은데 그럼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그래서 역으로 당신의 지지율이 그런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nobbism
17/04/20 02:30
수정 아이콘
학부다닐때 지인 가운데 운동권들과 술 한번씩 마시면서 학내문제 사회문제 이야기할 때
걔들한테 "야 그럼 니 말이 맞다 치고, 그 다음 대안은 뭔데?"라고 물으면 항상 대답이
"그건 이제 우리가 생각해봐야지. 대안을 함께 고민해 나간다는 것도 의미있는 행동이잖아"였거든요.
물론 이건 젊은시절 말할 수 있는 낭만적인 말이라고 치고
(사실 그때도 마뜩잖긴 했습니다 아니 맨날 삭발만 하고 실제로 바꾸는 것도 없으면서)

적어도 대선후보 정도 됐으면 대안이 있어야죠 참...
17/04/20 02:34
수정 아이콘
걔네들 2000년대에는 데모하면서 총장실 점거하고 토론하자 이게 구호였다가

이제 SNS시대로 넘어오니까 별별 문제들 전부 공개해라, 소통하자 이걸로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절충안-협상안, 회계문제 등 제시하니까 그건 학내 구성원들과 논의해봐야 한다 요러고 있고 참..
래쉬가드
17/04/20 02:30
수정 아이콘
진짜 안철수는 지난토론 긴장했다는 이미지가 싫었는지 개드립을 계속 시전하는데
오히려 긴장했다는게 더 보이더군요..
17/04/20 02:32
수정 아이콘
중간에 그 뭐지 질문 1번, 2번 고르는거 중에서, 나중에 숫자 바꾸시는거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뭐 그래도 1차 토론보다는 안색도 좋고 표정도 무난했으니까 좋은 성과였다고 봅니다
래쉬가드
17/04/20 02:36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문제인식 문재인 드립에서 입이 떡벌어져서...
그리고 안철수는 지금 뭔가 토론회에서 문재인과의 격차를 뒤집을만한 뭔가를 해야하는데
가만히 받아먹고있는다는 인상이었어요.
그래도 격차는 줄고있다는건지..
영원한초보
17/04/20 02:49
수정 아이콘
안색은 화장 아니였나요 크크
래쉬가드
17/04/20 02:29
수정 아이콘
앞으로 문재인 지지자분들은 토론회 보다보면 고구마좀 먹을겁니다
잃을게 많은사람은 두리뭉실하게 피해갈수밖에 없거든요
만약 안철수 후보가 선명하게 차별화된 일관성있는 주장을 펼쳤다면 문재인 후보의 토론태도도 달랐을거라 봅니다.
근데 안철수도 똑같이 두루뭉실 그냥 몸 사리기에 급급해요. 그럼 문재인 입장에서도 무리수를 둬가면서 선명한 입장표명 단호한 워딩 이런 모험수를 둘필요가 없죠
만약 유승민 후보가 문재인을 위협하는 지지를 받으며 저렇게 핵무장이니 사드 도입 적극찬성이니 선명하게 주장한다면(물론 유승민도 지지율 많이나오면 몸사렸을 것이 뻔하지만) 문재인도 가만히 지키기만 할수는 없었겠죠
지금은 고구마 먹더라도 가만히 지키는게 계산기 두드려본 결과 이득이라 판단된겁니다.
뭐 맘에안들어도 어쩔수없죠. 이제 대선은 코앞이거든요.
다만 하나만 부탁하고 싶은건 대화상대로서의 북한과 도발과 망언을 일삼는 응징대상으로서의 북한을 구분해서 주적드립같은거 치고들어올때 좀 현명하게 받아쳤으면 좋겠네요. 대통령이면 함부로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 이건 전혀 순발력없는 날것 그대로의 대답일 뿐이었어요.
누에고치
17/04/20 02:48
수정 아이콘
근데 오히려 1:4로 모드 청문회가 되면서 은근히 문재인 지지도도 안빠지는 추세 같습니다.
평이하게 1:1:1:1:1 토론회였으면 몰랐는데, 한명 몰아서 패기가 되면서 지지자는 지지자대로 결속하고
뜬금없이 심상정 표가 움직이는 사태가... 게다가 팩트체크로 잘못된 부분까지 나오는 바람에...
중도표나 보수표빠져도 유의미하게 빠질거 같지는 않네요.
물론 종편이 내일부터 20일 내내 주적으로 문재인을 깔테니 어떻게 될런지는 두고 봐야 겠지만?

주적 논란도 저는 진보쪽 후보의 대표이고 대북 평화기조를 주장하는 주자로서는 최대한의 답변이었다고 봅니다.
애초에 저 문제가 YES OR NO의 문제가 아닌데 역시 빨갱이 프레임 씌우기 참 쉽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럴땐 보수가 편한듯.. 그냥 여기는 북한=주적이라는 프레임만 가지고 오면 토론에서 개싸움이 가능하니..
gallon water
17/04/20 06: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유승민이 말은 제일 잘하는데 실속은 없고... 전술핵이라니
문재인은 너무 방어에만 치중하니까 제대로된 답변이 안나오고
안철수는 문무새 크크크 볼수록 새 정치 하겠다는 사람인지 모르겠고
홍준표 심상정은 어...음... 더 얘기해야 하나요?
홍준표 웃긴건 유승민이 자기 공격하니까 주적은 저기에요 크크크 대놓고 레이드보스 공격하라고 땡깡...
박용택
17/04/20 10:14
수정 아이콘
4년전 대선 토론때와 마찬가지로
토론 자체의 득실점과 별개로
문재인의 지지도는 의외로 떨어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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