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10 20:30:43
Name 만우
Subject [일반] 제가 문재인캠프에서 기획을 하고 있었다면? -2-
그냥 문빠로써 EM(election manager 응? 머 그렇다구요.)를 한다면 어떨가 하는거죠.
얼마전에도 그냥 짧은 식견으로 적어봤지만 시간이 흐르니 상황이 조금 바뀌는것 같구 해서요. (실은 가게에 사람이 없어서요..)

지난번에는 적은글을 가장 요약을 하자면 "여유"였습니다.
너무 정신도 없고, 짜증도 나고, 와 정말 너무한다라는 생각(문빠로써 가지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소나기는 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유"를 가져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소나기를 피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감 떨어질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는거구요. 그래서 이번주는 어떻게 해볼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스피드"

이번주는 최대한 빠른 스피드를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적인 예로 가디언지 발(크게 걱정할 필요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말입니다) 뉴스에 의해 북한관련 이슈가 발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응을 했습니다. 안보와 관련된 이슈라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대안을 보여야 합니다. 이건 대선 끝날때까지 안보와 경제에 관련된 이슈는 최대한 빨리 대응하는게 좋습니다.

"빨갱이인가?"

아마도 "빨갱이"라는 공격이 융단폭격처럼 시작될껍니다. 좋은 말이든 안좋은 말이든 최대한 '문재인'이라는 이름이 줄줄이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문재인은 빨갱이다."이라는 프레임에서 "어.. 문재인이 빨갱이일까?"로 인식을 바꿔야 하는거죠. 아직도 ''문재인은 빨갱이다'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기무사쪽 전역인사 22명이 문재인후보를 지지한것, '김정은이 두려워하는 대통령', '기무사사령관이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어필해야 합니다.

"둘만의 이슈화"

이번주부터 소금을 거하게 받으신 홍준표후보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는 시점입니다. 홍준표라면 반응이 빨리 나오는 분이시죠. 또 자기 부고장말고는 자기 이름 오르내리는걸 좋아하하잖아요. 그리고 좀 만만하잖아요(머..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왜 홍준표후보를 거론했냐면 문재인과 홍준표의 대결구도를 만들어서 두명만 언론에서 계속 오르내리도록 하는거죠. 위험성은 있습니다만 타 후보들에 비해 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홍준표후보에서 공격이 들어와도 흘려보네는게 큰 어려움은 없어보이잖아요.  다만 '언론'에서 써먹을 건덕지(?)를 주어야겠죠. 덤으로 pk표를 분열시키는 효과도 없잖아 있지 않겠습니까.

손님도 없고.. 배도 고프고... 로스팅은 엄청해야 하고.. 커플들은 손잡고 데이트하러 오고.. 컹..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푼수현은오하용
17/04/10 20:33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에서... 또르르

홍준표 뛰우기는... 너무 슬프군여
17/04/10 20:37
수정 아이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134

미디어오늘 기사 보면 대충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뭐 결정적인 때 결정적인 발표를 할 필요는 있겠죠.
근데 상대 후보가 되치기 하면 그야말로 망이죠.(박 전 대통령의 이번 개헌 발표때처럼요.)
SwordDancer
17/04/10 20:39
수정 아이콘
캠프의 덩치가 커서 그런지 기민함이 좀 아쉽습니다. 빠르게 차고 나갈 수 없으면 묵직함이라도 있어야겠죠. 큰 이슈들을 좀 만들었으면 하네요.
VinnyDaddy
17/04/10 20:44
수정 아이콘
그런 점에서 오늘 안보 관련해서 장성 지지선언, 안보관련 메시지 발표 등은 바람직해 보입니다. 이슈를 선점하였고 그에 따라 긍정적인 언급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요.
17/04/10 20:56
수정 아이콘
안보메시지의 효과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글을 참 잘썼더군요

행보에 군더더기가 없다면 잽이라도 묵직하겠죠
VinnyDaddy
17/04/10 20: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7/04/10 20:46
수정 아이콘
저는 홍준표가 대선에서 10%이하로 받아야 하는게 사회적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대선이후 후폭풍으로 다신 저따위 인물이 정계에 발을 들여 놓지 못하거든요
그리고 자유한국당도 사분오열이 되고요

안철수가 되는것보다 저들이 10%이상 표를 받는게 더 참을수 없는 상황일것 갑습니다
17/04/10 21:46
수정 아이콘
9.8% 받길 기원합니다.
지 입으로 안찍박 이라니 가소롭습니다. 아무리 내가 박지원 싫어해도 사회적 해악은 홍준표가 더 하다고 생각해요
트와이스 나연
17/04/10 20:47
수정 아이콘
오늘 보여준 행보 모두 좋습니다. 중소기업 대책이라던가 안보관련 메시지 선언.. 내일 또한 가계통신비 부담 절감 정책 발표 예정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534 [일반] 안철수 의원의 발언을 보도한 것은 오보인가? [237] Go2Universe13999 17/04/11 13999
2533 [일반] 심상정이 사퇴해도 진보표 문재인에게 다 못가는 이유 [42] 안다나 6608 17/04/11 6608
2532 [일반] 안철수 후보..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는 실책을 한것같습니다. [512] 동네형28288 17/04/11 28288
2531 [일반] 민주당이 하태경을 고발했네요... [37] 로빈6913 17/04/11 6913
2530 [일반] 문재인과 안철수의 정책적 색깔 [37] Clear5196 17/04/11 5196
2529 [일반] 안철수 후보 딸 재산에 대한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132] 어리버리10704 17/04/11 10704
2528 [일반] 安 "대형 병설유치원 신설 자제…사립유치원 독립운영 보장" [172] 여망10855 17/04/11 10855
2527 [일반]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로 대선 출마 확정..새누리, 추대로 [25] 한길순례자4291 17/04/11 4291
2526 [일반] 박범계 "안철수, 포스코 성진지오텍 특혜인수 알았을 가능성 커" [44] galaxy6536 17/04/11 6536
2525 [일반] 문재인 “4대강, 혈세 낭비 여부 재조사..책임 묻겠다” [36] 어리버리5074 17/04/11 5074
2524 [일반] 방금 나온 조원씨앤아이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 [56] Lv37001 17/04/11 7001
2523 [일반] 문재인 후보가 거지갑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44] Lv36867 17/04/11 6867
2522 [일반] 오늘 오후 2시, 안철수 후보의 딸 재산 내역을 공개합니다. [116] 마징가Z12089 17/04/11 12089
2521 [일반] 문재인, 5당 대선후보에 '긴급안보 비상회의' 제안 [57] z232517535 17/04/11 7535
2520 [일반] 지지를 철회합니다~크크 [48] 표절작곡가7753 17/04/11 7753
2519 [일반] 강용석이 말하는 안철수 [71] v3controller7686 17/04/11 7686
2518 [일반] 문재인 후보 가계 통신비 절감 정책 발표 [64] 트와이스 나연6106 17/04/11 6106
2517 [일반] 안철수와 문재인의 선거전략 [38] 인식의노력4604 17/04/11 4604
2515 [일반] 나와 궁합이 맞는 대선후보를 찾아보자 [30] 인간흑인대머리남캐3598 17/04/11 3598
2514 [일반] 문재인 캠프의 전략, 그리고 단 하나의 실수(?) [24] 클레멘티아6835 17/04/10 6835
2513 [일반] 누드대통령이나 해보시죠. [147] 티티9024 17/04/10 9024
2512 [일반] pgr 운영진은 한 후보 편을 들어도 되는 건가요? [121] 너무너무멋져9446 17/04/10 9446
2511 [일반] 'JTBC 뉴스룸' 안철수, 사드 배치 입장 오락가락 '팩트체크' [45] 로빈9035 17/04/10 90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