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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9 15:15
저 안철수 좋아합니다... 학제 개편 같은 교육 정책이나 4차 산업 쪽은 안철수가 맞다고 보지만 옆에 계신 분들이 너무 쟁쟁해서 손이 안 갈뿐
17/03/29 15:59
사실 안크나이트니 호남에 장악당해서 자기 목소리 못낸다느니하는건 반비판 반농담으로 그러는건데 진짜로 안철수가 바지 사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17/03/29 16:11
안철수는 좋은데 당이 문제야...
하며 나쁜 건 전부 국당에 넘기고, 좋은 건 전부 안철수에게 붙이며 은근히 '안철수는 좋은데'를 강조하시는 분들이 많죠.
17/03/29 15:05
...뭐, 안철수 의원의 결정적인 한계가 주위의 인재풀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입장에서는 저게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본인의 구상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정책은 주위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법인데, 같은 당 중진 수준이 저것밖에 안 되어서야... 쯧쯧...
17/03/29 15:05
"예측을 잘못하면 정의당 진로에 차질이 생긴다"며 "국민의당의 집권 가능성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두고 다시 생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회찬 말에 반박하는 거야 당연하다고 보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나... 협박도 아니고...
17/03/29 15:06
근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노회찬의원 이야기 하는거 들어 보시면 안철수 의원이나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 나쁠만 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저도 들으면서 낄낄대긴 했지만 조금 지나니 '근데 팟캐스트도 아니고 tbs 라디오 뉴스인데 저렇게 말해도 되는건가?' 싶었으니까요.
17/03/29 15:16
지역구를 뺏꼈다는게 옳바른 표현인지는 의문이네요. 노원이 노회찬 사유지인줄 알겠어요
빼꼈다? 그러면 정의당이 지난번 총선때 후보내서 탈환하면 되는 일입니다. 누가 들으면 노원이 노회찬 사유지인줄 알겠어요
17/03/29 16:11
정확하겐 미리 노회찬 의원과 다 얘기된거로 언플했는데 그게 거짓말이었던거죠 허락 안받아도 됩니다 노회찬 사유지도 아니구요 그런데 노회찬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 이유를 생각해봤을때 도의적으로 옳은가에 대한 문제가 있고 두번째는 거짓말이죠 이희호 여사한테 녹음기들고 갔던 새싹이 이미 이때 부터 있었던겁니다.
17/03/29 16:17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구라는 치지 말았어야죠... 노회찬 의원과는 연락도 안 해 놓고 노회찬 의원이랑 합의 했다고 하는 건 진짜 통수죠...
17/03/29 17:51
노회찬 의원이 왜 의원직을 상실하고 거기서 재보궐이 이루어졌나?를 생각하면 안철수가 나쁜놈 프레임에서 빠져나올수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1통 남겨놓고 전화로 양해구했다고 구라치다가 딱 걸렷죠 이후로 언플까지 크크크 정치 시작을 저리했는데 노회찬은 깔만하죠
17/03/29 15:17
국당이 문재인을 심하게 공격하는 건 사실이지만 총선과정에서 민주당또한 국당을 심하게 공격한 적이 있죠. 유시민도 썰전에서 당시 민주당이 국모닝을 했다는 것 인정했고요. 원래 쫄리는 쪽이 공격하는 법 아니겠습니까
17/03/29 17:49
민주당이 어떻게 국당을 깠다는건지 말씀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제 기억에는 대충 '야권이 쪼개지면 새누리가 웃는다' 이정도 수준이었던 것 같은데요. 더 심한 소리가 있었나요?
저야 민주당 지지자니까 기억이 안나는 걸 수도 있는데, 지금 국당 문모닝이랑 그때 민주당이 국민의당 깐걸 비교하시면 안되죠. 네거티브고 자시고 일단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문재인 아들건 정도야 의심을 가질 수도 있다 치고, 전두환 표창장부터 해서 쭉 있었던 발언은 아예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니겠습니까.
17/03/29 15:20
문모닝을 무한루프 반복문 안에 돌려놓고 실행하시는 분들이 삼수드립 한번 맞았다고 저런 반응 보이는게 좀 그렇긴 하네요
저것도 내로남불인가요?
17/03/29 15:22
먼저 맞았으니 나도 한 대 치는거다~라고 하기엔 좀 멍청한게, 국민의 당 체급이 있는데 굳이 정의당 원내대표한테 조롱 한 번 들었다고 똑같이 조롱할 필요가 없죠. 그저 허허 웃어주면 그만인 것을.
나름 원내 40석에 육박하는 당의 중진이 원내 10석도 안되는 정의당의 공격에 똑같이 대응할 경우, 결과적으로 자신의 체급을 정의당 수준으로 하락시킨 것 밖에 되지 않죠. 현재 국민의 당 입장에서는 전선 넓히지 말고 민주당만 주구장창 때려야 되는데 정의당 때리는 것은 헛짓한거 밖에 안되죠.
17/03/29 16:04
그게 그냥 무작정 공격한것도 아니고 대선주자 평가 해달라고 해서 한거고 그날 노회찬은 거의 모두까기 인형이었습니다.자신과 자당 포함해서요... 그래서 듣다가 엄청 터졌습니다. 약간 드립성으로 한건데 그렇게 기분나쁜말일까 싶어요 딱 저말만 잘라서 보면 기분나쁠수도 있지만 방송을 들었다면 일종의 노회찬식 비유 드립이 작렬하던 순간이었고 안철수만 딱 짤라서 저렇게 얘기한거 아닙니다. 그리고 안의원 지지율을 생각해여지 삼수준비해야한다는 말이 뭐 그리 불편한 말이라고 크크크 진짜 저기 당 사람들은 자기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오는지는 생각을 아에 안하는거 같네요
17/03/29 15:12
열여덟 한번 뱉었다고 모친직업 묻는게 옳진 않죠. 그쪽도 허구헌날 양자구도 말하면서 정의당 개무시하는게 눈에 띄는데 말입니다 크크. 자유당 바른당이야 부역자니까 나오지말라는건 명분이라도 있죠
17/03/29 15:18
안철수는 유권자가 단일화해줄 거라고 했지, 다른당보고 후보내지 말라고 한 적 없습니다. 오히려 안철수입장에서는 정의당이 완주해주는 게 더 이득이죠
17/03/29 15:16
삼수 이야기를 먼저 했으니 저정도는 문제없다고 봅니다만, 뭐 판단이야 개인마다 다르니깐요. 그것보다 신경쓰이는건 '노 원내대표가 이성적으로 판단했다면 그런 얘기를 못했을 것' 이 부분이네요. 조배숙씨야 말로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현상황에 '삼수를 준비할 사람은 문재인 후보' 이런 말 못하죠 껄껄껄
17/03/29 15:18
본인들이 민주당 특정 주자 때리기를 무한루프 돌려놓고 노회찬 의원 삼수이야기로 한번 맞았다고 발끈해서 저러는게 조금 우습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수드립보다 저게 더 워딩도 좀 불쾌하고 별로 깨끗해보이지 않는 공격이라고 보이구요. 안철수씨를 대권주자로써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안철수씨의 경쟁력을 갉아먹는 건 국민의당이 맞는 것 같습니다.
17/03/29 15:22
https://youtu.be/UJfgeti986s
이 내용인데... 노회찬 의원이 악감정을 갖고 한 말도 아니고 그냥 어대문의 관점에서 결과적으로 삼수 하게 되지 않겠나... 그리 말한 거죠. 실제로 무정란이니 뭐니 하는 비판도 아주 틀린 비평이라고 볼 수도 없지만 그리 따지면 좀 급에서 차이가 나지 않나... 괜히 작은 당 때려봐야 남는 게 없잖아요. 발끈 할 일이 아니죠.
17/03/29 15:24
노회찬인터뷰 봤는데 딱히 본인당 위치를 모르는것도 아니던데요. 우리도 남 불쌍해할 처지가 아니다(불우이웃걱정할때가 아니라 그랬죠 크크) 그냥 노회찬이 보는 현재 어대문의 객관적 사실에 대한 논평인거 같은데 전반적으로 국당양반들이 너무 발끈한거같네요.
17/03/29 15:29
국당보다 정의당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이건 노회찬의원이 먼저 과하게 잘못말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3수드립이나 무정란드립이나 비슷한 수준의 막말이죠.
17/03/29 15:30
뭘 얼마나 품어줘 봤다고... 교섭단체라도 한번 해봤으면 모를까.
그와 별개로 국민의당이 심상정 때리는건 전략적으로도 참 별로네요. 안그래도 문모닝 때문에 이미지 안좋은데 실익이 별로 없는 공격을 하네요.
17/03/29 15:45
안철수가 한번 까인게 그렇게 맘아픈놈들이 매일 그렇게 문재인을 후려쳐대시나...
정말 어쩜 이렇게 국당은 뻔뻔하기 그지 없을까요...
17/03/29 15:54
내용과 별개로 어제 노회찬의원 뉴스공장 나와서 진짜 빵빵 터졌습니다 크크
근래에 본 그 어떤 정치토크보다 찰지고 재미있었습니다 비유의 마술사 노회찬 크크크
17/03/29 16:04
둘이 붙으면 국민의당에게 유리할게 없을텐데. 크크. 정의당이 먼저 시비를 걸었어도 무시하는게 국민의당에게는 훨 유리하죠. 전선 확대되면 국민의당이 얻을게 없을듯 보입니다.
17/03/29 18:44
이렇게라도 심상정이나 정의당에게 이슈를 만들어주는게 오히려 내심 고마울거 같은데요.. 어쨋든 같은 링 위에서 싸우는 상대 취급이니. 원래 정의당 입장에선 덩치 큰 놈들의 무시나 무관심이 더 무서운지라.
17/03/29 20:34
이런거보면... 언론이 참 불공정하다 싶은게... 특정 지지자들이 과격하다고 중앙언론으로 뿜뿌질 하면서, 정작 여의도 플레이어들이 직접 난사하는 이런 막말에는 강한태도!!!라고 추켜세우니... 솔직히 지지자들이 악플(?)다는게 심각하겠습니까 아니면 당직자 그것도 현역 국회의원이 막말난사하는게 심각하겠습니까.
17/03/29 21:24
방송 들어보면 심상정 대표가 사퇴할 기회도 없을 것이고, 자기네들 입장에 누굴 안타까워할 처지도 아니라는 셀프 비판도 있었는데... 속이 좁은 정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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