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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2 10:43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저도 원칙적으로는 찬성입니다. 요새 대회가 너무 많아지고 WCG CKCG 같은 좋은 방송리그도 생방을 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런 이런 대회들이 단발성이 짙은 대회라서 큰 문제이지만요 하지만 엠겜의 메이져 리그도 역사가 깊은 리그 이기 때문에 사라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또 듀얼 토너 먼트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지요 결국 이대로 쭉 가는게 낳다고 생각 합니다. 온겜 - 컨셉
엠겜 - 물량 명경기 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 한채 말입니다. 사실 두 방송 경기를 모두 시청 하면 선수층도 다를 뿐더러 플레이 스타일도 다르게 전개 되는 경우가 많죠 다만 일년에 2번 2달의 휴식기가 리그에 너무 큰 압박을 준다고 생각 됩니다. 한번에 약 2주나 3주 정도의 휴식기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정 통합 해야 한다면 메이져 리그만 통합하고 서바이버 리그는 그대로 잔류 하는 편이 낳을 것 같습니다.
05/09/22 10:46
저는 적극 강추입니다...물론, 이전 프로리그때처럼 리그방식이나 이익배분 등 여러가지 제반문제들(제일 큰 문제는 역시 온겜의 반발이겠죠?)로 인해 지금 당장 이뤄질 수는 없으나 장기적으로 통합리그로 가야한다는 것이 e-sports가 더욱 발전하고 같이 살길이라고 생각됩니다...
05/09/22 11:56
개인리그 통합하면, 메이저급 리그의 위상은 올라가고 부수적으로 마이너급 리그도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출수 있습니다. 더불어 스케줄 문제가 항상 걸림돌이 돼왔던 국제리그도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언젠간 가야 할 길인데, 10 원짜리 명분에 집착해서 일 그르치지 않길 바랍니다.
05/09/22 12:01
동의합니다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축구가 단일리그이듯이 스타도 꼭 통합해서 위상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승상금도 올리고 마이너리그도 통합하고 paramita님 말씀처럼 온겜반발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통합되면 24강이나 32강 정도로 했으면 좋겠네요
05/09/22 12:55
물론 통합엔 찬성합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온겜넷이 과연 하겠습니까. 온겜넷의 반발이란 표현도 그러네요. 이건 온겜넷이 통합을 한다면,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는 거겠죠. 너무 많은 이유에서 온겜넷은 통합을 거부할 명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05/09/22 13:07
음. 전 찬성입니다.
미국야구같이 내셔널 어메리칸 리그처럼 2개리그로 나눠서 온겜과 엠겜이 한곳을 맡아서 방송을 하고 풀리그로 진행시키는겁니다 자신이 속한 리그에선 3경기 타리그 선수와 1경기.. 그리고 4강 진출 또는 8강진출.. 이런식은어떤가요? 그럼 기존의 선수들보다 더 많은 선수가 참여할수도 있고 시청자입장에서도 재미있을꺼 같은데요.. 리그에 속한 선수배정은 팀별로해도 좋고 랭킹으로 해도 좋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만.. 그저 생각일뿐이겠죠?
05/09/22 14:15
개인적으로 저는 반대합니다...프로리그의 통합도 제겐 아쉽습니다. 예전에 엠비씨 게임의 프로리그 방식을 좋아했고 많이 보았거든요...저는 둘다 각각 다른 리그를 해서 둘다 잘되었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연말쯤에 한번 통합리그전을 하는 것은 괜찮으나 완전통합은 반대.....
05/09/22 14:21
저도 반대입니다. 이번에 일처리 하는거 보니까 영 믿음직하지 못한 점도 있고, 차라리 지나친 방송의 일정이라면, 양방송국의 마이너급리그를 방송하지 않는 것이 훨씬 나아 보입니다. (경기는 진행하고, vod서비스)
05/09/22 14:49
반대입니다. 온겜 엠겜 서로 경쟁하는 관계라야 앞으로 리그들도 계속 발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케쥴이 너무 많은 선수들은 과감히 선택을 하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 선택권을 갖는 선수들도 기껏 몇명뿐이지많요.
05/09/22 14:58
반대입니다...
첫째, 통합의 경우 경기 수가 줄어들게 되고, 그에 따라 각 팀별 출전하는 선수들의 수가 적어지게 됩니다. (경기 수가 감소하므로) 따라서 다양한 선수들의 등장 즉 신인과 같은 선수의 등장이 힘들어질 겁니다. 둘째, 마이너에 대한 관심 집중을 통해 첫번째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여도 자칫 스타리그에 대한 관심을 감소시키는 결과만 낳을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나 3대 축구리그를 본 사람들이 정작 한국 프로스포츠에 관심을 크게 가지지 않는 경향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거들의 경기에만 몰두하고 팬들도 주로 그들이 다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마이너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은 자충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팬들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경기가 줄어들어 아쉽고 그만큼 E스포츠의 인기를 하락시킬 염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스타리그 중심의 체제에서 벗어나 마이너로의 확장을 꾀해야 하며, 동시에 스타리그 외 E스포츠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명확한 e스포츠 발전방안인 만큼, 그 정도의 기반이 마련되면(스타 외로의 관심 영역 확대, e스포츠의 기반 저변화 등등) 스타 리그는 통합되고 그만큼의 시간과 자원을 타부분으로 집중시켜야 할 것입니다.
05/09/22 14:59
결사 반대입니다.
실패작인 통합리그 꼴 나는걸 볼수없습니다. (이것은 저의 주관적 생각이니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장기적으로 미래를 봐서도 개인리그 통합은 양방송사에 득이 아닌 실입니다. 가장 큰 이유 두가지... 특징 과 재미를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05/09/22 15:16
개인 리그는 야구 같은 팀 리그 보다는 테니스나 골프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협회에서 인정하는 여러 대회에 선수들이 '출전'하는 방식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봅니다만. 예컨대, 메이저급 대회에는 출전 자격에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이런 식이라면 신인급 선수들, 중간 급의 선수들은 규모가 작은 대회에 출전해서 이름을 알릴 수 있겠죠. 방송사들은 각 대회에 대한 중계권을 따내면 될 것이고. 대회와 방송사 자체가 완전히 결합되어 있는 모습은 상당히 이채롭습니다.
05/09/22 15:37
저는 반대입니다. 먼 훗날이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통합리그가 이제 좀 자리를 잡은것같지만 아직 전기리그가 끝났을뿐이고 전기리그보다 더 긴 후기리그와 그랜드파이널이 남아있다는걸 생각하면 아직 절반조차 오지 못했습니다. 최소 내년 초중반 프로리그가 다 끝나고 그 와중에 발견된 이런저런 문제점을 해결한 후에야 개인리그의 통합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차라리 연말 스토브리그 동안에 너무나 시청자가 볼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벤트 형식으로 각 리그 상위 입상자 몇명만 추려서 상금걸고 대회를 여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론 선수들의 휴식에 큰 부담이 안되는 선에서 스케쥴을 조정해야겠죠..
05/09/22 16:47
일정에 부담을 가질 정도로 스케줄빡빡한 선수들 얼마 없어보이네요..
선수들이 보다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지금처럼 양대메이저체제로 가는 게 좋아보입니다.. 저는 절대반대
05/09/22 17:10
온겜넷이 엠겜을 인수라뇨...
이스포스 보니깐 CJ가 게임방송에 뛰어들려고 엠비씨측에 엠게임 살려고 요청했는데 거절했다네요. 그런데 엠겜이 온미디어에 팔겠습니까. 엠겜팬으로써 엠겜이 잘되길 빕니다
05/09/22 17:30
마일리지적립토스님.
온게임넷에 인수라... 저와 같은 MBCgame을 사랑하는 팬들을 울리시는군요ㅠㅠ 절대 그와같은 일이 있어서는 안될것입니다. MBCgame이 자존심이 있다면 스스로 망하는 한이 있어도 온미디어에 인수되어선 안될것입니다. 그리되면 우리 MBCgame 팬들은 MBCgame에 등을 돌릴것이란것을 MBCgame 관계자 여러분들은 명심해 두시기 바랍니다. MBCgame 관계자 여러분!! 이런 말이 안나오도록 앞으로 뼈를깎는 노력을 해주십시오!!
05/09/22 17:46
마일리지적립토스님//엠겜인수라니 ;;
도대체 인수해서 좋을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단순히 온겜팬의 입장에서 쓰신 댓글이라면 엠겜팬들의 기분도 좀 생각하시고 댓글을 다셨으면 좋았겠네요.
05/09/22 19:05
골프나 테니스등의 스포츠에서도 몇개씩의 메이저대회가 있습니다. 그 각각의 대회들은 나름대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요소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도 예외가 아니라구 봅니다.
단지(?) 2개밖에 없는 메이저대회지만 지금보다 좀더 확실한 색깔을 갖는 대회로 거듭났으면 좋겠네요.
05/09/22 19:19
장기적으로 보면 협회가 주관하는 단일 리그에 양방송사가 중계권을 나눠가지는 형태가 되어야 하겠지만.....-_-;;;;;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긴 하네요. 프로리그는 어찌 어찌 통합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협화음도 채 제거되지 않았고, 그나마 팀단위 리그라 그냥 개인리그의 통합보다는 훨씬 손쉬웠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일단은 프로리그를 통합리그로 안정화 시킨 다음 개인리그의 통합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개인리그까지 통합되려면 협회의 공신력이 지금과 같이 바닥에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일단 협회가 제대로 토대를 갖추고, 어느 정도 신뢰를 받는 규정을 마련한 다음 생각해 볼일입니다.
05/09/22 19:22
프로리그가 통합됬다고는 하지만 이름도 온게임넷에서 써오던 프로리그라는 명칭이 그대로 쓰여지고 있고, 엠겜이 일방적으로 흡수됬다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것도 사실입니다... 개인리그마저 통합한다는건 더 양방송사간의 문제, 그리고 팬들의 무시할수없는 불만 등등 큰 문제를 불러일으킬것 같네요...
05/09/22 19:38
솔직히 프로리그의 통합처럼 협회가 일방적으로 강행을 하지 않는 이상... 팬들도 방송사들도 팀들도 다 만족할만한 결과를 끌어내기는 힘들죠. 지금처럼 양대 방송사가 각각의 개인리그를 운영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스케쥴 조정을 좀 시켜서 한해에 양 방송사 모두 두번 정도의 리그만 치루도록 하고, 연말에 통합 챔피언쉽 리그를 한번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05/09/22 19:52
저도 시간의강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가장중요한건 우선 기간을 명확히 규정하는 것입니다. 매년마다 사정에따라 기간과 일정이 바뀌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후 상반기에 한시즌 후반기 한시즌 두번정도로 딱 결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말 통합리그는 양대리그 각시즌 4명의 우승자들끼리의 풀리그나 결승진출자 8명의 현 엠겜 방식의 리그를 했으면 합니다. 중복되는 선수가 나온다면 우승자끼리의 통합리그일경우는 2위를 한선수나 결승진출자들끼리의 경우라면 3위를 한선수중 그 당 해의 케스파랭킹에 따라 와일드카드식으로 그 인원을 채우면 좋을듯 합니다..
05/09/22 21:02
지금의 스타는. 테니스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보통의 대회는 4대 메이져든 뭐든 다들 개인대회입니다. 순위에 따라 예선면제나 이런건 있지만... 개인대회인것은 같습니다. 지금의 통합리그는 뭐랄까.. '데이비스 컵'의 냄새가 풍깁니다. 국가 대항전이죠. 팀 대항전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방식까지도..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이니까요...) 전 개인은 개인리그의 특성을 남겨두고... 프로리그만큼은 잘 이끌어나가길 바랍니다.. 고로 반대입니다. ^^
05/09/22 21:40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MSL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비해 역사가 초라하다고 할까... 현재는 거의 비등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하더라도 99년 pko시절 부터 이어온 온게임넷 스타리그만의 전통이라고 할까요 그 고유한 스타리그만의 독창성이라는 측면에서 볼때 통합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05/09/22 23:04
Ms. Anscombe님 말씀처럼 현재의 개인리그는 야구나 축구보다는 테니스나 골프같은 개념이 더 강하다고 봅니다.... 골프나 테니스야 1년에 몇십개의 대회가 열리지 않습니까? 그 사이사이에 '메이저 대회'라는 큰 대회가 존재하구요..... 현재의 스타리그가 메이저대회 몇 개만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쉽습니다만, 지금 그대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05/09/22 23:23
리그라 하니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데.. 리그가 아닌 토너먼트입니다. 그 것도 16강을 4개조별로 나눠놓았을 뿐인 그 이외엔 단일토너먼트대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토너먼트대회가 총 6개 존재하며 각각 상중하부 토너먼트로 나뉘어 양방송사가 각각 3개의 토너먼트대회를 중계할 뿐입니다. 스타에 가장 가까운 것이 프로바둑이라 하는데, 바둑은 1개의 단체 프로리그와 다수의 토너먼트대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현행의 스타리그 방식과 유사하죠.
05/09/23 00:18
CJ의 협상을 엠겜이 거부한건 역시 인수금액 문제 때문이었구요.. 어쨌든 아쉽습니다. 전 무조건 엠겜은 매각되야 한다고 봅니다. 그토록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력이 안되보일 뿐입니다. 이젠 그들도 인정받아야지요. 케이블의 양강! 온미디어(동양)과 CJ가 양대 게임채널을 가지고 경쟁하는 모양새가 딱이언는데..
05/09/23 01:33
제가 생각하는 개인리그는........
예선을 거쳐 16명을 뽑습니다.. 3달에 걸쳐 풀리그를 합니다..(개인당 15경기 스케줄에따라 한주에 개인당 2경기도함) 그다음 1달 1~4위까지 플레이오프,준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을 합니다.2주 휴식후 다시 리그 시작;;(너무 빡빡한가;;) 이렇게 되면 죽음의조는 없어지겠지만....선수들이 힘들겠죠^^;;;; 예선통과도 엄청 치열할듯;;
05/09/23 02:09
중요한건 최고의 권위를 가진 메이저 리그가 존재해야 하고, 메이저 리그 특히 4 강이상의 스케쥴에서는 가급적 타 대회와 겹치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처럼 우승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메이저 스타리그 우승자의 권위가 충분한가요.? 엠겜과 통합하면 가능합니다. 더불어 메이저급 리그의 관문이 되는 하위리그에 경쟁력이 붙고 국제대회나 이벤트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05/09/23 02:11
메이저 리그 못열고 이벤트 리그만 열게 되면 통합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온겜으로 흡수되는 겁니다. 엠겜분들도 열악한 상황에서 할만큼 한겁니다. 그만큼 했는데도 스폰서가 안붙는 걸 어쩝니까. 이젠 다른 방향을 모색할 때입니다.
05/09/23 03:00
테니스와 골프와 비슷하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동시에
같은대회가 진행되고 대회중에 다른대회로 인해 기간이 연장되고 테니스 골프라해도 이런경우는 없죠
05/09/23 06:13
야구나 축구 같은 단체전이 아니라 테니스 골프 같은 개인전 형식이 비슷하다고 한 거지 테니스 골프와 완전 같을 순 없죠. 테니스나 골프는 본선 진행이 되면 며칠 안에, 길어도 1~2주 안에 결승전까지 치뤄지는 방식이지만 스타리그는 본선 리그 진행만 3월 정도 걸리니까요. 단기간에 치뤄지는 스타리그는 보통 이벤트 전이고요.
자연히 일정이 유동적으로 운용될 수도 있는 거고 선수들의 준비 기간도 어느 정도 보장되니 두 리그에 동시에 출전하는 것이 큰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에이스급 선수들의 경우 프로리그까지 준비해야 하는 것이 좀 무리수가 따르긴 하지만요. 전 온게임넷 스타리그도, MSL도 각기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진행되는 지금이 좋습니다. 개인리그 통합은 반대에요. (팀리그도 사실 많이 아쉬운걸요) 오히려 요즘 CKCG니 WEF니 KOREA e스포츠 2005니 하는 이벤트성 대회들이 난립하는데다 한꺼번에 몰려서 진행되는 게 더 문제가 아닐까요? 특히나 기업팀 스타급 선수들의 경우 기업 차원의 이벤트에다 이런저런 이벤트전까지 일정이 미어터지더군요. 선수들의 스케쥴 부담 문제는 차라리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05/09/23 08:40
개인전이라도 테니스나 골프같은 방식보다는 바둑에 더 가까운것 같습니다. 바둑도 하나의 대회가 상당히 장기간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차이가 있다면 바둑의 경우 각종국내대회와 세계대회 그리고 이벤트전이 겹치지 않게 일정을 잘짜는것 같던데, 스타의 경우는 왠지 그게 잘되지 않는것 같더군요. 제 생각에는 일정을 대회를 여는곳에서 짜는것이 아니라 협회에 일정을 보고해서 협회가 일정을 조정하도록 하는것이 좋지않은가 생각합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군요.)
05/09/23 11:49
반대입니다.
단체전이야 통합리그가 필수적이지만 개인전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현재 개인전의 텀이 너무 길다고 봅니다. 조금더 짧고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둑처럼 수많은 기전이 서로 스케쥴을 조정해 가며 혼재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16강 토너먼트로 3일만에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1일차 : 16강, 2일차 : 8강, 4강, 3일차 : 결승, 3-4위전) 지금의 기간은 전경기 생중계로 인해 길어진 것이 큽니다. 중계야 경기 중 중요한 경기만 생중계 하거나 녹화방송하면 되고, 빨리 빨리 회전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대회도 더 많아져야 큰 대회, 작은 대회가 나뉘어 지고 선수들도 그 중에서 선택해서 출전할 수 있을테니까요.
05/09/23 12:38
홍승식님 말에 동감 합니다. 사실 좀 버려도 될 경기들이 몇개 속출 하기는 하죠 ... 그래도 역시 경기란 결과를 모르고 생방송으로 보아야 재미가 배가 된다는
05/09/23 16:03
찬반의 문제를 떠나서 온겜넷 측에서 통합 리그를 열 메리트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충분한 스폰 / 지방 투어에서의 인기 등을 감안한다면 굳이 시청률을 나눌 여지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선수가 힘든건 선수가 감내해야 할 몫입니다. 또한 선수들은 계속해서 나오게 되어있는게 현재 시스템입니다. 이벤트성 대회가 빈발하는것은 kespa가 당담해야할 몫이라고 봅니다. 물론 ckcg같이 팬택이나 특정 회사에서 지원하고 그 팀을 내보내는것도 그회사 소속인 팀원들의 문제이고요. 따라서 찬반을 논하는것 자체가 논센스라고 봅니다.
05/09/23 17:03
스타의 개인리그는 야구나 축구같은 팀단위 리그하고는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비교한다면 테니스나 골프같은 개인리그와 비교하는게 옳죠.
스타의 팀단위리그가 프로야구, 프로축구와 비교하면 할수 있어도 말입니다.
05/09/23 17:48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리그 통합.. 토론해볼 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글은 토론 게시판의 규정을 위반하셨습니다. 글쓴이의 생각을 조금더 정리해서 추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점없는 경고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5/09/23 18:37
아니면 일년에 각3차례의 리그가 된다고 가정했을때... 우승자 준우승자 6명이 토너를 해도 되구요. 6명중에 입상이 중복되는경우가 있으니 그 선수에게 부전승을 줘도 될것같은데요.
05/09/23 19:06
스타리그를 프로리그 처럼 1년에 두번만 하면 좋겠습니다. 스타리그만 있는것이 아니라 그 밑에 밑에 예선전들이 있기 때문에 전기, 후기 이렇게만 해도 괜찮을듯 싶습니다(경기수).
그 대신 16강을 32강으로 바꿉니다. 이렇게 되면 한 주에 스타리그를 두번 방송 할 수 있구요. 온겜 엠겜 이렇게요. 32강이니까 두개로 나눠서 (인기있는 조는 분배 잘 해야겠죠 뭐..) 이러면 규모도 크고 신인들이 큰무대로 한 번이라도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주어질듯 하네요. 그리고 스토브 기간에 8위내 입상자들끼리 이벤트성 대회를 하고요. 아무튼 E - Sports 자체를 위해선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규모를 크게하되 경기수는 적절하게(리그는 프로리그,스타리그 두개로 나누고 스타리그도 1년에 4번정도 열리는걸 전기, 후기로 줄이고 32강으로 편성하는것) 하고 다른 게임들의 육성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합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사양산업이다 전망이 불투명 하다 이러시는 분들 많으신데.. 미국이 헐리웃영화, 일본이 애니메이션을 장악하고 있다면.. 우리나라는 정말 E - Sports라는 산업을 국가에서(제발 정부에서 제대로 손써줬으면 합니다) 똑바로 나서서 국내정비는 물론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본문은 스타리그 이야기였는데 웬...;; 어쨌든 스타리그 얘기를 하면 E - Sports 전체를 뭉뚱그려 얘기 안 할 수가 없어서..^^
05/09/23 19:22
납득할만한 이유없이 자신의 감정을 앞세우는 의견이 많네요. 통합이 늦어질수록 손해 보는 건 프로선수 들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씨름 선수들이 뭘 하고 있을까요..?
05/09/23 19:41
글쎄요, 그냥 지금처럼 하는게 좋다고 보는데요..
지금 방식이 크게 문제 있는것도 아니고, 온겜이나 엠겜 한쪽만 나오는 사람들도 있고, 시청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양쪽 리그가 모두 존재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한쪽만 보는 사람들은 모든 선수들 경기 못봐서 어떡합니까?? 선수들에게 기회의 폭이 넓어지게 하는것도 양대리그제도일때인데
05/09/24 00:35
통합하는게... 선수들에게도 더 좋을 수도 있고 시청자 입장에서도 좋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온게임넷이 지금시점에서는 통합 절대 안하려고 할걸요??? 엠비시게임입장에서는 고마워 해야 할 일이겠지만...
협회는 무슨일을 하고있나.... 채팅 "-"치면 50만원~~
05/09/24 00:36
한쪽만 보이는 사람은 어차피 모든 선수 경기 못보는 거 아닌가요..? 시청자 배려하고는 전혀 관계 없는 얘깁니다. 기회의 폭이 모든 선수를 우승경험자로 만들고 싶다는 얘기가 아니라면, 경기일정 등등의 조정을 통해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05/09/24 00:42
오랜기간동안 많은 분들이 온겜과 엠겜의 각기 다른 문제점을 지적해오셨지만, 현재까지 해결되기 어려운 고질적인 문제라는 점만 확인해왔습니다. 그렇다면 통합을 통해서 서로의 장단점을 한눈에 보고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e-sports 나 스타라는 게임의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05/09/24 06:05
레드와인님// 현 리그 진행 상황으로 보면 양 방송사 통틀어서 1년에 우승자가 6명 이상 나올 수 없는데요, 그게 그렇게 많은 숫자인가요? '지금같이 우승자가 쏟아지는 상황', '기회의 폭이 모든 선수를 우승경험자로 만들고 싶다는 얘기가 아니라면'이라는 부분이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우승하고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몇 있지만 그 선수가 우승 이후 보여주는 성적에 따라서 더 인정을 받던가 혹은 비운의 우승자로 잊혀지기도 하죠. 그게 메이저 대회 우승자의 권위가 무너진 거라고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한 대회에서 우승하고도 양대 메이저 우승이라는, 선수들에게 주어질 목표치가 하나 더 있다는 것도 좋지 않나요? 우승자 출신이라는 명함은 선수들 간의 경기가 있을 때 더 많은 이슈를 만들기도 하고요. (이번 듀얼 1차 F조만 봐도 우승자 출신 3명과 자이언트 킬러의 조편성으로 큰 주목을 끌었고 엠겜 우승자면서도 온겜에서는 부진한 마재윤 선수가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05/09/24 10:06
지금 제도에의 불만은..........
차후에.. 이대로 진행했을시.. 더많은 불만사항이 따라올수있다는사실.. 그런 도박이 두려운게지요... 더도말고..덜도말고.....지금이 나을듯...
05/09/24 10:34
blulemon/ 산술적으로 6 명 정도가 맞겠지만, 그건 이벤트리그 우승자를 뺀 숫자입니다. 광고주 쪽에서 엠겜 MSL 보다 이벤트리그를 선호하고 있다면, 말 다한 거죠. 더구나 각종 국제대회도 스타리그 못지 않은 주목을 받는 대회가 있습니다. WCG 만 해도 우승상금이나 권위면에서 스타리그에 손색이 없을 정도 입니다. 이정도만 해도 '스타리그' 급 우승자 수가 두자리가 넘습니다. 게다가 정규리그 와 플레이오프로 진행되는 프로리그는 그 일정 규모 상금면에서 스타리그에 비해 못할 게 없습니다. 거기다가 ghemtv 나 itv 에서 이런 저런 사정에 의해서 잠시 중단됐던 스타리그를 재개 한다면... 그래도 우승자가 쏟아 진다는 표현이 지나친 건가요?
한마디로 지금처럼 난잡하게 운영된다면, 적어도 광고주 입장에서는 스타리그 보다 이벤트 리그를 선호하는 결과로 나타난다는 겁니다. Pgr 등 열혈 스타 팬이 아닌 일반 팬들도 스타리그에 대해 비슷한 인식을 가지게 되는 거구요. 이 상황에서 16 강 16 명 모두 스타리그 우승경험자로 채워진들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같은 얘긴데, 지금처럼 난잡한 스타리그의 양대 메이저 우승이나 명실상부한 통합 메이저 리그 우승이나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05/09/24 11:01
레드와인님/// 골프처럼 하면 되죠.. 골프도 잡다한 대회는 많지만..
결국 가장 권위있는건 메이저대회.. 몇개 안되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골프도 우승자가 쏟아져 나옵니다만... 항상 최강이라 불리는 선수들은 존재하죠.
05/09/24 11:52
타종목에서 메이저대회라면 전통과 권위, 상금, 인기가 다른 대회를
압도하는 느낌을 주는데... 스타는 아직 양대 메이저리그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난잡하다고 느끼는것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05/09/24 12:18
레드와인// 제가 느끼기엔 팬들이 CKCG나 WEF 등등의 이벤트 대회 우승자를 메이저 대회 우승자와 똑같이 생각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정식으로 예선을 거쳐 진행되는 WCG 우승도 온겜이나 MSL과는 동급 취급을 못 받던데요(케스파 랭킹 포인트에는 반영이 되지만.. 다른 이벤트전은 랭킹 산정에도 영향을 못 미치고요). 엠겜도 스폰잡기 여의치 않다는 소리가 나오는 분위기에서 ghemtv나 itv리그의 정식리그가 재개되진 않을 것 같고요. 지금 상황에서 협회에서 인정받고 팬들이 생각하는 '스타리그'급 메이저 대회란 온겜 스타리그와 MSL, WCG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지금 레드와인님의 논지가 잘 잡히지 않아서 알쏭달쏭한데;;, 레드와인님께서 지적하고 싶으신 건 엠겜이 MSL의 스폰서 유치는 힘든 상황에서 광고주 쪽의 요구에 따라 이벤트전만 남발하고 있는데 그런 식의 운영을 하느니 차라리 리그통합을 하자 그런 말씀이신가요? 통합단일리그가 적절하게 운영되면 지금처럼 MSL 스폰을 잡지 못하고 이벤트전만 계속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거다 라는.. (혹시 핀트가 어긋난 해석이라면 죄송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엠겜이 온겜에 흡수된다는 느낌이 드는데(프로리그도 엠겜 팀리그 형식을 버린 채 온겜 방식대로 치르고 있듯이) 그렇게 되는 것보단 차라리 위에 어떤 분 말씀대로 엠겜을 CJ에서 인수해서 좀 더 튼튼한 온게임넷의 라이벌로 키워주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한 바람으론 케스파에서 난립하는 이벤트 대회를 좀 정리해 주고(시기나 기간, 대회규모 등등에 대해서) 엠겜이 마케팅을 좀 잘해서;;(이 부분은 좀 무책임하네요;) 양대 메이저가 유지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고요.
05/09/24 18:01
그래도 선수들 연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리그는 온겜과 엠겜의 스타리그 이니.. 아직은 가장 큰 리그라고 생각됩니다.
선수들 프로필 소개할때도, 온겜몇회, 엠겜몇회 우승 같은걸 적으니까요.
05/09/24 18:33
aiur/ 그래서 스타라는 e-sports 종목의 위치가 어정쩡하다는 겁니다. 골프나 테니스 처럼 짧은 일정으로 일년에 수십개 대회가 열리면서 메이저 대회의 위상은 견고하지만, 스타는 적어도 2-3 달 일정으로 그렇게 많은 숫자가 열리지 않으면서도 권위있는 메이저리그는 상실된 채로 난잡하게 운영되는 게 문제 입니다.
blueLemon/ 사실, 리그 통합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자면, 게임산업과 방송산업, 그리고 스포츠학에 모두 정통하신 분이 거의 논문 수준으로 써야 납득이 될겁니다. 하지만 그런 위치에 있지 못하고, 주말이 아니면 신경 쓸 시간도 없기에, 통합의 이유를 단편적으로 나열하거나 반대의 이유를 나름대로 반박할 뿐입니다. 이대로 상황이 지속되면 가장 손해 보는건 스타 열성 팬들과 선수들 뿐입니다. 국민들이나 일반 팬들은 '그럴 줄 알았어' '씨름 처럼 됐구나' 한마디 던질뿐이죠. CJ 에서 인수하면 된다. 엠겜이 마케팅을 더 잘하면 된다. 이런 식의 선언이나 가정으로 위안을 삼으면서 버틸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직접 게임사업을 하고 있는 CJ 에서 방송사를 인수하는건 게임 방송 산업에 바람직한 일이 아닐뿐더러 CJ 에서 직접 유증, 스폰서십을 챙겨주지 않는 한 별차이 없습니다.
05/09/24 21:49
레드와인// 그렇군요. 전 평범한 팬일 뿐이라 그런지 지금 e-sports가 여러가지 한계점과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건 알지만 그 위기의 타개책이 왜 꼭 개인리그의 통합인건지는 아직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다만 제가 처음부터 계속 지적하고 싶었던 건 메이저 우승자의 권위가 상실됐다는 레드와인님의 주장이 너무 비약적으로 들린다는 겁니다. 이벤트전은 이벤트전일 뿐이고 어차피 스타급 선수들의 참여하는 만큼 역시 누구누구!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죠. 근데 이런저런 이벤트전이 치밀한 계획 없이 난잡하게 운영되면서 팬들의 흥미가 떨어지고 선수들의 스케쥴 부담도 생기는 만큼 케스파에서 적절하게 방침을 마련해서 개선되었으면 하고요. 전 SK가 뛰어들면서 경쟁적으로 선수들의 연봉이 치솟고, 100억 분담금 이야기 나오고 하는 게 살짝 거품이라고 보는 편이거든요. 우리가 아끼는 선수들이 많은 연봉 받고 좋은 환경에서 게임을 하는 건 좋지만 그로 인해서 다른 기업들이 진입하기에 많은 부담이 생긴 것도 사실이지요. 통합리그가 진행된다면 대회 스폰도 대규모로 유치가 되어야 할 텐데 그걸 감당할 만한 기업이 얼마나 있을까요. CJ가 게임사업을 하고 있는지는 미처 몰랐지만 온미디어와 함께 케이블에선 힘이 있는 회사니 엠겜의 문제점으로 종종 지적되는 보급률이나 화질 문제, 스타리그 외 다른 양질의 컨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꺼낸 이야기였습니다. 얼마전 CJ가 WEG에 20억 투자했다는 기사도 있고 엠겜 인수하려다 실패했다, 프로게임팀 창단에도 관심이 있었다는 등의 루머가 도는 걸로 봐서 CJ에서도 게임방송 쪽에 관심이 있어보이고요.
05/09/25 00:04
저는 통합찬성입니다!
선수들이 개인리그 하나에만 치중할수있어서. 더좋은경기가 나올수있기때문이고요. 스타리그가 1부리그라면 2부리그 3부리그 4부리그(무리인가요..) 이런 유럽축구리그방식으로하면 더많은선수들을 통합되도 계속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양대 방송이니까 4부리그까지 생방으로 할수있겠죠?? 너무많으면 녹화로 할수도있고.. 단지 저에 생각일뿐입니다.;;
05/09/25 01:11
통합리그로 운영되면 밑에 PC방 예선이랑, 듀얼,서바이버 준비하는 선수들은요?? 한방송국 탈락하면 다른 한방송국이라도 도전해서 기회가 많아야 하는데.. 그 선수들 밥은?? 통합하라고 외치는 분들이 사주실겁니까?
뭐가 대체 선수를 위한 통합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05/09/25 01:15
레드와인님// 그래서 홍진호 선수팬들은 지금까지 홍진호 선수의 성적에 만족하던가요?? 이벤트전 우승을 많이 했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못했습니다. 메이저 대회와 이벤트 대회는 너무도 큰 차이고, 우승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선수급이 결정 됩니다.
바둑도 여러대회가 있고, 골프도 여러대회가 있는데 왜 스타크래프트가 여러대회 있는게 옳지 못한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메이저대회는 온겜과 엠겜의 스타리그 입니다. 거기서 우승하는건 다른대회 우승,준우승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가 되는겁니다.
05/09/25 02:26
개인리그까지 통합돼면 방송사가 두개의 존재이유가 없어집니다.
솔직히 게임방송의 주 시청률은 스타크래프트인데 개인리그 프로리그 다 통합돼면 두방송국은 하루는 이쪽, 하루는 저쪽 이래야돼는데 이런건 완전 비효율성의 극이죠. 스타리그가 하나면 스폰서들의 참여도 그만큼적어지는데 e스포츠발전에도 별로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05/09/25 07:55
Aiur/ 그 선수들 밥은?? 통합하라고 외치는 분들이 사주실겁니까?
여태 답글 단게 아까울 정도군요. 별로 '토론' 하고 싶은 분위기가 아닌 거 같으니 저도 이만 하겠습니다..
05/09/25 09:16
제일 큰 문제가 온겜의 반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상당수인데요,
저는 능력없는 엠겜이 온겜과 비슷한 조건의 통합리그를 바라거나 팬들이 시장경제의 논리를 무시하고 엠겜 엠겜 편들 경우가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5/09/25 11:57
전 찬성입니다...단 통합리그이면 리그의 규모가 더욱커져야한다고 봅니다....대략 32강으로해서 동시중계해준다면 스케쥴도 그렇게 안빡빡하고 규모도 적당할거라고봅니다...
05/09/25 22:26
개선해 나가야죠. 통합리그는 언젠가는 가야 됩니다. 그러면에서 케스파가 지금은 욕을 많이 먹어야 되지만,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도 하구요.
댓글보면 선수들을 많이 볼 수 없다고 하시는 분 계신데 그건 메이저리그처럼 2그룹으로 나누면 해결 되는 문제입니다. (실제로 kpga4차리그에서는 양대리그로 펼쳐진 기억이 납니다. 해설진과 맵이 달랐죠.) 그 다음의 2부리그 제도는 케스파와 양방송국이 해결해야 될 문제이구요. 다만 통합리그를 해야 된다면 상금이나 규모면에서 훨씬 커져야 되기때문에 (저는 모든 프로게임단이 스폰서를 가지고 있고 안정적인 환경이 되고 양방송사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스포츠 경기장이 가지고 있을때라고 봅니다.) 아직 시장이 작기때문에 좀 더 기다려 봐야되겠죠. aiur님// 자신의 의견은 남에게 강요하면서 자신이 받아 들이려고 하시지 않네요.
05/09/25 23:40
밀가리님// 받아드릴 의견이라면 받아드립니다. 남에게 강요한게 아니라, 통합된 이후 향후 대책을 문제 제기 한건데..;; 그게 강요가 되는건가요??
저 위에분이 말씀하신게, 수없이 많은 대회로 메이저대회의 위상이 흔들린다고 했고.. 아직은 그렇지 않다를 말한 겁니다. 선수를 위한 통합이다~! 라고 한 의견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한겁니다. 선수를 위한거라면 좀더 밑에 있는 선수들에게 피해 안갈정도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이게 어째서 강요인지?
05/09/26 17:41
개인리그 통합은 말도 안되는소리죠.. 테니스,골프에서 리그 통합하자고하는거랑 똑같죠.. 이미 팀단위리그가 통합됬는데 개인리그는 통합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05/09/26 22:19
저는 반대..
사실 팀리그도 통합보다는 따로 할때가 좋았는데,이미 통합됬으니 거기에 대해서는 어쩔수없고, 여튼 개인리그 통합은 반대합니다.
05/09/27 20:30
당연히 통합 되어야죠.좀 더 나아가면 결국엔 개인전은 없애는게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대신 일년에 한번정도 컵대회 형식으로 5개월짜리 개인리그가 하나 만들어지면 좋을듯하네요.
05/09/28 19:03
이건 프로리그와는 다른 의미가 될텐데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개인전을 단체전보다 중요시하지 않나요?
또한 아직 리그가 개인전을 위주로 한다는 생각을 하면 개인리그 통합은 아직 먼 얘기 같고, 또한 두 리그의 특성이 있고 두 방송사또한 개인리그 통합은 그다지 바라지 않을것 같군요. 아무리 팬들이 바란들 방송사가 합심을 하지 않는 이상 개인리그 통합은 힘들죠.
05/09/29 15:07
근데 약간 어긋나는지 모르지만.. 논리적으로 따지면
개인리그는 페지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자피 팀단위로 운영할 거면 개인리그가 팀리그 안으로 가야 할 거 같은데요.. 농구,배구,야구,축구 다 그런데...아닌가요..
05/09/29 16:32
굳이 비교하자면, 야구나 농구가 아닌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같은 경기의 '단체전'과 같은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팀플은 복식인 셈이죠.
05/09/29 17:22
전 찬성합니다.
스타의 '중흥기'니, '과도기'니. 말이 많긴하지만, 스타리그통합은 균형된 발전을 위해 필요할것같습니다. 다만, 조건을 하나 걸자면 지금의 16명본선으로는 스타리그통합이 의미가 없다는것이죠. 경기수도 줄어들뿐더러, 신예선수들의 출전기회가 힘들수도있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개인적 의견은 엠겜, 온겜 양대 마이너리그는 그냥 두고 각각 16명의 선수씩선발 총 32명이 풀리그방식으로 경기수를 늘리고 경기도 일주일에 적어도 두번씩만 하면 적절하게 1년에 두번정도의 대회가있을것 같습니다. 전기리그 후기리그로 나누어도 되고, 아니면 32명 자체를 분활해서 두 리그로 나누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위에 의견을 들어보니, 너무 대회가 없다. 오히려 대회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프로스포츠'는 말 그대로 '프로'입니다. 대회 자체를 서포트해줘야하는 스폰서도 있어야 할 뿐더러, '프로'대회인만큼 다양한 펜 계층을 확보해야 합니다. 단순히 월드컵, 올림픽이 1년에 한번 열렸으면 지금처럼 세계적인 축제가 되기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무엇보다도 한시대를 풍미했었다는 어떤 전설, 기록들이 더욱 큰 응집력을 발휘하듯, 총 게임수는 현재수준보다 늘리되, 대회를 줄여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게하고, 더욱 기업 스폰을 늘려나가면 보다 발전된 스타, 프로리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덧붙여 또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만약 리그 통폐합시 이루어지는 스폰서는 여타 다른 스포츠 '프로'리그처럼 한기업이상의 지원을 받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05/09/30 00:08
통합보다는 MSL좀 살려주셈.... 지금 통합얘기나오는건 MSL이 돈을 못벌어서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골프처럼 안정적 메이저리그가 여러개인 상태에서 통합 얘기가 나온다면 몰라도 지금 상황에서 통합은 좀..
05/10/02 13:07
시즌 중 몇개 대회 일정을 약간 겹치게 해서...'선택과 집중'을 강요(?) 하는 시스템은 어떨까요? 그리고 연말에 상금 or 랭킹 등의 기준으로
초대박 단일 프리미어리그를 열면.....재밌겠다( _ _
05/10/09 11:37
오래전부터 개인리그 하나 프로리그 하나 이렇게만 있었으면 좋게다란 생각 해왔었습니다.
대신 1부제 2부제를 두든지 아니면 1년에 한번씩 엠겜 온겜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리그를 하나두던지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의 리그 시스템에 온겜과 엠겜이 양분해 있는 구조로 개편되었으면 한다는거죠. 이런생각을 하는 이유는 웬지 어수선하고 각 리그의 권위가 약해 예전만한 관심을 못끄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각방송사별로 1년에 3회씩이나 리그를 치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 대회들은 최종관문을 향한 또다른 예선전 성격이 되어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의 리그를 이루는 구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떤선수가 어떤대회에서 우승해도 그리(예전만큼) 대단해 보이지 않는다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우승이 점점더 어렵고 대단한것이 되어야... 관심과 인기를 지속적으로 그리고 집중적으로 끌수 있다는건.. 너무도 당연한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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