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1/21 22:00:59
Name Dark-probe
File #1 7ZD_replay.zip (504.1 KB), Download : 2384
Subject [PvsZ] 7ZD - 7질럿 공업더블
<서론>

    이 빌드는 무려 3년전부터 사용해온, 저의 분신과도 같은 빌드입니다.
    오리지날 겜아이 시절에 말그대로 저그유저만 골라서 겜해본 결과
    이것만 써서 1400까진 무난하게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알고있는 모든 저그전 빌드중 가장 아끼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독특한 특성을 가진 빌드라
    글로 설명하기가 만만치 않겠네요.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을듯.

    이녀석의 본명은 '다프식 공1업템멀티' 였고
    '럭키세븐토스'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본론>

0-1. 이 전략은 어느 경우에 사용하는가
    ▣ 앞마당 멀티뜨고 정상적으로 가는 저그에게 사용하면 됩니다.
    ▣ 저그가 초반 저글링 입구뚫기를 시도해도 무난하게 진행 가능합니다.
        질럿이 7마리 쌓이는데다 포톤도 하나 지으니까요.

0-2. 이 전략은 어느 경우에 사용하지 않는가
    ▣ 4~9드론의 빠른 스포닝을 쓰는 저그에게는 다른전략 하는게 낫습니다.
        이 전략이 약해서가 아니라
        공업질럿류의 전략을 쓰는게 별 의미 없기 때문이죠
        (상대가 저글링 위주의 전략이 아니므로)
        다만 9드론 3햇 -> 저글링 개때 콤보를 사용하는 저그에게는 여전히 유용합니다.
    ▣ 2햇 땡히드라에게도 공업질럿의 의미가 없습니다. 역시 다른전략으로 전환.
    ▣ 노멀티 2햇 레어저그에게도 다른전략 쓰는게 낫습니다.
        괜히 멀티 빨리떠서 저그에게 '신나는 게릴라타임'을 줄 필요는 없겠죠.

......................
1. 빌드오더

    8파일런 10게이트 12가스 13파일런
    3질럿 연속으로 뽑으며 21포지 25공업 25파일런 25사이버
    사이버 완성되면 바로 템테크. 질럿은 7마리 까지만.
    도중에 미네랄이 남으므로 입구에 1포톤.
    7번째 질럿 나오는 순간 러시가면서 앞마당에 넥서스 소환.
    (※중요 : 발업은 하지 않습니다!!)
    7번째 질럿 다음으로는 하이템플러만 연속으로 찍어내며 2번째 게잇.
    포톤라인을 갖춘 후 (포톤배치는 3.운영에서 설명)
    돈남을때 게잇 더 늘리기 시작.

    여기까지가 고정 오더입니다.
    잘 보시면 알겠지만 테란의 7마린1탱 더블컴과 구조가 같습니다.
    7마린 대신 7질럿. 탱크대신 공1업. 대놓고 멀티뜨기.
    물론 이빌드가 훨씬 오래되었죠.. 3년의 역사가 있으니까요.

    '노발업 공업 7질럿'이라는 애매모호한 규모의 찌르기가 키포인트인데
     이때 저그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배를 째줄수도 있고 겁을 줄수도 있습니다.
     1게잇 병력인데다 후속질럿이 없으니 결국엔 막히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적절한 선에서 돌아오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2. 의도
    입구포톤을 왜 지을까요? 입구포톤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글링 빈집이 들어올 경우 조금이나마 시간끌기 & 저글링 수 줄여주기
     ⊙ 이후에 뮤탈이 들어올경우 게이트 랠리포인트 지점 보호
     ⊙ 이후에 히드라가 들어올경우 방어라인 구성
  
    7질럿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1게잇인거 보고 배를 째고있는 저그에게 분노의 일격을 날리기
     ⊙ 공1업 하는거 보고 겁을 먹는 저그에게 더 많은 성큰을 강요하기
     ⊙ 저그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슬쩍 떠보기
      3번째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럿이 노업이 아니라 공업상태이기 때문에
      저글링만으로 막을수가 없는 저그는 성큰,히드라중에 선택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토스는 맵핵수준의 스타급 센스를 발동.
      성큰 3개 이상에 저글링도 적고 히드라는 전혀 안보인다 -> 뮤탈이군!
      성큰 2개 이하에 히드라가 나와서 질럿을 맞이한다 -> 히드라군!
      이런 판단을 내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냥 놔두면 7질럿이 본진으로 들어올 판에 뽑아놓은 히드라를 숨길수가 없는것이죠.

     게이트도 하나뿐이고 발업도 안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넥서스 지을려고.


3. 포괄적 운영
    앞의 7질럿 찌르기로 뮤탈인지 히드라인지를 맵핵수준으로 알 수가 있었죠.
    헌데 히드라 체제는 물량히드라와 럴커조이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럼 운영이 세가지로 갈리겠지요.

    ▣ 뮤탈일때 (성큰만 잔뜩있고 아무것도 안보일때)
      당장 2번째 게이트를 지어 아칸을 잔뜩 찍어낼 준비를 마칩니다.
      1게이트에서 이미 나와있는 2하템도 아칸을 만들어 시간을 벌어줍니다.
      발업, 스톰업 같은건 당분간 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본진 앞마당 각각 3포톤,1아칸과
      게이트 주변 2포톤,1아칸 정도의 방어진을 갖추는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습니다.
      그리고는 분노의 공2업 질럿아칸 개때러시로 복수를...

    ▣ 물량히드라일때 (성큰은 거의없고 히드라가 잔뜩 나와있을때)
       스톰업 (넥서스 소환하고 모이는 자원으로 바로 합니다.)
       1게이트 템플러 계속 뽑으며 앞마당에 포톤 4개쯤 일렬로 파바박.
       포톤 다 박았으면 프로브 생산 중단하더라도 게이트 파바박.
       물량히드라는 가장 까다로운 상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테란으로 7마린 1탱 더블 했는데 파워드래군 역러시를 당하는 꼴.
       하지만 스톰업 완료될 때까지만 버틴다면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 럴커조이기일때 (성큰이 제법 있으나 어쨋든 히드라가 보였을때)
       로보틱스 - 스톰업 순으로 대응합니다.
       만약 정보가 확실하지 않을때는 스톰업 - 로보틱스 순으로 해도 됩니다.
       앞마당에 2포톤정도, 본진에도 럴커드랍이 올수있으니 1포톤.
       포톤을 많이 박기보다는 사업드래군을 빨리 준비합니다.
       그리고는 조여지자 마자 뚫어버립니다. -_-
       언덕럴커가 당연히 오겠으므로 앞마당 언덕위에도 포톤을 박아버립니다.
       (하다못해 파일런만 박아도 시야확보는 확실히 됩니다.)
       말로 설명하기엔 간단하지만 독한 저그의 경우 온갖짓을 다하므로 주의.


4. 세부운영
    ▣ 발업 타이밍 : 사업드래군 뽑을거 다뽑고 다시 질럿이 1부대를 넘어갈때
                           (더블을 한 이상 일단 물량뽑는게 우선이라는 뜻입니다.)
    ▣ 로보틱스의 200% 활용 : 셔틀 만들어서 2프로브 1질럿 1하템 태운다음
                                         언덕포톤, 하템드랍, 섬멀티, 섬멀티저지 콤보.
    ▣ 스타게이트 유무 : 상대가 뮤탈을 많이 띄운 상태에서
                                 시간이 흘러도 히드라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짓습니다.
                                 가디언 대비겸 정찰겸 스카웃으로 언덕럴커 제거.
                                 (1스톰 + 스카웃 딱총 2방 = 럴커 die.)
    ▣ 추가멀티 : 이 빌드 쓰면 돈이 미친듯이 남는게 정상입니다.
                       본진에 7~8게잇 다돌려도 돈이 또남으면 멀티 늘리면 됩니다.


5. 상성
    이 빌드는 상성이 없습니다.
    1게잇 정석중 하나인 패스트템 멀티에서 공1업을 추가함으로써 단점을 보완했거든요.
    질럿이 적다는점을 이용해 저글링 몰아치기로 멀티 못뜨게 하는 수법도
    공업질럿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포지가 있으니 버로우저글링으로 넥서스 못짓게 하는 수법도 안통하고요.
    빌드 자체의 상성은 없되
    무당스톰 & 대놓고 멀티뜨는 깡 & 상당한 심리전을 요하는 빌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1성큰 노저글링 3햇 히드라 웨이브를 당하게 되면
    멀티가 빠른이상 어느정도의 피해는 각오해야 합니다.
    여기서 희소식은 1.08 패치에서 스톰이 약화된 이후로
    럴커없는 히드라 웨이브를 하는 저그는 거의 없다는 사실. -_-v

    

<후기>

리플레이 5개 첨부합니다.
노저글링 히드라 웨이브를 제외한 거의 모든 경우를 다 담았으니
질문하시기 전에 리플레이를 몇개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vs 히드라 웨이브 게임이 나와야 가장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데
3년전에 사용하던 전략이다 보니 리플레이 저장된게 없네요
(그시절엔 리플레이가 없었답니다. -_-)
요즘엔 정통 히드라 웨이브 하는사람 만나기도 힘들고.. 쩝.
겜하다가 좋은 리플레이 나오면 2차로 올리겠습니다.

by Dark-p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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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쿄우™
05/01/21 22:20
수정 아이콘
다크프로브님의 전략이네요
테란의 7마린 1탱크 더블이랑 비슷한 테마군요
이번전략도 참 신선합니다;;
그런데 약간 손이 많이 갈듯하네요
05/01/21 22:31
수정 아이콘
"게이트도 하나뿐이고 발업도 안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넥서스 지을려고."

- 아니, 좋지 않은가.

"그리고는 분노의 공2업 질럿아칸 개때러시로 복수를..."

- 꼴 좋다!

"언덕럴커가 당연히 오겠으므로 앞마당 언덕위에도 포톤을 박아버립니다.(하다못해 파일런만 박아도 시야확보는 확실히 됩니다.)
말로 설명하기엔 간단하지만 독한 저그의 경우 온갖짓을 다하므로 주의."

- 씁, 어쩔수없지

..읽다보니 유머게시판 건담의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이글 유게로 가도 되겠는걸요^^
05/01/21 22:33
수정 아이콘
다프님께서 아끼는 빌드까지 공개한걸 보면 PGR 분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김재용
05/01/21 22:43
수정 아이콘
여기게시판에 쭉넘어가다보면 nowjojo식 원게이트플레이가 있던데, 그거랑 비슷한듯 하면서 틀리네요. 발업을 생략한다는게 이채롭습니다.
Dark-probe
05/01/21 22:43
수정 아이콘
청하 // 사실은 어젯밤에 그 건담만화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Dark-probe
05/01/21 22:54
수정 아이콘
김재용 // nowjojo식 공발업 폭게이트 방금 찾아서 봤는데
개념은 제 빌드랑 똑같네요.
다만 저는 발업이나 드래군에 자원 써버리면
1포톤 모자라서 망하는 경우가 생기는지라 미네랄을 최대한 아낀답니다.
발업을 나중에 하는것은
7마린 1탱 더블컴에서 시즈업을 급히 해야할 필요는 없는것과 같은이치.
05/01/21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읽으면서 나우조조님의 공발업폭8게이트가 생각나더군요. 기본적 컨셉이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뭐, 공발업폭8게이트의 경우는 아토믹토스쪽 컨셉과 거의 같습니다만...) 하긴, 셋 다 원게잇 빠른 멀티가 컨셉이니...
해서 하는 말인데 이쪽도 2해처리 본진 럴커드랍에 약하지 않나...싶기도 하네요. 캐논 사거리 밖에서 게이트만 깬다거나 하는 스타일, 정말 짜증나지요.

아무튼 좋은 전략 감사합니다.
Dark-probe
05/01/21 22:57
수정 아이콘
네 본진럴커드랍 짜증납니다.
하지만 하템이 여러마리 나오므로
'스톰 파박 갈기고 아칸합체해서 스플래시로 럴커제거' 라는
괜찮은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05/01/21 22:5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문득 생각나서 적는건데..
공업을 프로브 3기 정도 동반하는 걸로 대신하고, 공업 대신 발업을 해주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공업도 발업도 전투력 상승이 되니까 이왕이면 기동력이 올라가는 발업이 낫지 않나? 하는 거지요...
Dark-probe
05/01/21 23:21
수정 아이콘
질럿 7기 발업해봐야 저글링한테 싸먹히면 끝입니다.
질럿 7기 공업이면 저글링한테 싸먹혀도 뚫어버리죠.
게다가 프로브 동반은 노발업질럿 전용입니다.
발업질럿은 프로브 버려두고 자기들끼리 신나서 뛰어다니죠

더큰 이유는...
프로브는 무조건 돈캐야 합니다.
넥서스 지을려고.
05/01/22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nowjojo식 생각났네요.. 개념은 비슷하나 멀티까지의 방식이 약~~~간은 다른듯....
05/01/22 00:55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 전략게시판의 플토전략은 Dark-probe님과 ArcanumToss님의 투톱체제
IKARI--SHINJI
05/01/22 01:05
수정 아이콘
발업질럿은 프로브 버려두고 자기들끼리 신나서 뛰어다니죠 <- 이부분에 한참 웃엇습니다 ;;;; 다프님 역시 대단하시네요 원츄!! (이런이런 전략은 보지도 않고.. 곧바로 정독하겠습니다)
김준용
05/01/22 01:09
수정 아이콘
방금만 한 5판 한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초중수가 익히기 가장 무난합니다.
중반이후 무난하게 저그와 대등한 힘싸움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굉장합니다.
추천합니다.
바람처럼
05/01/22 01:13
수정 아이콘
템테크타면서 발업해줘도 좋을거같은데요
어차피 압박해주면 상대가 바로 역러쉬올리는 거의 없기때문에 하템한마리줄이고 발업해주는것도 좋은거 같은데..
범생토스
05/01/22 01:19
수정 아이콘
아토믹 토스

원게잇에서 꾸준히 질럿을 생산하며 사이버 짓기 전에 포지를 올려 공업을 아둔의 발업
과 맞춰 업을 시키며 위의 경우와는 다르게 약간 늦게 사이버를 지으며 그타이밍은 두번
째 파일런 바로 직기 직전이라 할수 있다 업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으며 멀티타이밍은 질럿
발업이 반정도 찼을때 질럿으로 러쉬를 가며 멀티한다
*빌드오더(정석빌드):게이트-가스-사이버-아둔,포지-템플러 아카이브
*빌드오더(스타게이트 포함 빌드):게이트-가스-사이버-스타게이트,포지-커세어 뽑으면서 아둔-템플러 아카이브
걍 발업빼면 7zd되고
발업추가하면 아토믹됨..
모진종,WizardMo
05/01/22 06:36
수정 아이콘
공업 안하고 포톤이랑 넥서스 떙기면서 스톰빨리 업하면 아토믹
중간에 커세어 추가해주고 다크 추가해주면 노블
이둘과의 차이점은 공업을 빨리한다는것
^SweetHEart^
05/01/22 06:38
수정 아이콘
리플을 안달수가 없네요-_-bb 최고예요 진짜 제가 이전략 마스터한것도 아니고 그냥 몇번 훑어보다가 빌드만 외워서 써먹었는데도 먹히네요 ㅎ
참고로 저그는 저와 해서 80퍼센트 이상이기는 저그인데도;;2번이나 이기네요 ㅋ 고맙습니다. 서프림 토스 와 함께 제일 자주 써먹는 전략이 되곘네요;:^^
BlueZealot
05/01/22 08:20
수정 아이콘
굉장히 좋네요 나모모에서 해서 한판 빼고 다이겼어요
한판은 패스트 가디언한테 짐... 전략탓이 아니라 실력으로 졌는데
앞마당만 먹고 패스트 가디언 아드레날린저글링체제 정말 사기네요
...AndJusticeForAll
05/01/22 09:09
수정 아이콘
이 전략 대처법은 딴건 다 필요없습니다. 배 실컷 째주다가 플토 앞마당에 버로우저글링만 해놓으면 넥서스 빨리 못짓죠.-_-
잃어버린기억
05/01/22 09:16
수정 아이콘
스카웃이 상당히 좋군요.
Dark-probe
05/01/22 09:46
수정 아이콘
역시 빠른 멀티를 하는 다른 전략들과 개념이 매우 유사합니다.
(그건 당연한 겁니다. 어차피 다 질템이잖아요)
그런데 7ZD 의 핵심은 공업에 있습니다. 공업빼면 시체죠.
더블넥을 제외한 어떤 전략보다도 빨리 넥서스를 짓는다는 점도
공업의 위력을 믿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더 나아가 저그가 성큰만 박고 저글링 생산을 포기할 경우
한 4질럿만 뽑고 넥서스를 지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공업만 되면 저글링 견제는 잘 안당하거든요.

넥서스 빨리 못짓는 유일한 경우는 바로 버로우 저글링입니다.
씁, 어쩔수 없지. 포톤 박아서 처리.
Dark-probe
05/01/22 09:48
수정 아이콘
저그가 무리하게 방업 따라가면서 방1업 저글링 러시를 기획할때도 있습니다. 그럴땐 같이 방업해서 방1업 7질럿을 사용하면 됩니다. -_-;
05/01/22 10:13
수정 아이콘
이 전략 역시. 첫번째 사용에는 꽤나 좋은 실효를 거둘 수 있을것으로 보이나.. 저그를 상대로 하는 원게이트류의 한계는 벗어나기 어려울것으로 보이네요.. 두번은 당하기 힘들죠.. 대략 토스 앞마당 먹는거 본 뒤 저그는 안정적으로 삼룡이 먹고 성큰 방어에 양섬먹고 하이브가면 무난하게 이길 것으로 보입니다..
범생토스
05/01/22 10:15
수정 아이콘
아토믹 "공업" 하거든요 -_-
기욤 저그전리플레이나
원조 아토믹 스머프 리플레이 보시면
공업하는걸 알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전략 아토믹보고 그냥 응용한정도에 지나지 않는군요.
정석으로 굳혀사용하기에는
정찰의 부재,패멀로인한 공백을 때우기 위한 공업질럿의
효율성이 너무떨어지는군요. (찔러본다고는 하지만
히드라와 저글링 성큰이 다있는경우가 허다하고
그게 히드라인지 무탈인지 러커인지 알수가 없고
혹시나 드랍인지도 모르죠 게다가 찔러보려고 간 질럿이
발업이 안되서 그냥 쌈싸먹히는 경우도 있고 그럼 바로 역러쉬 gg)
게다가 발업을 안하기 때문에
러커밭 그냥 지나가서 여기저기 괴롭혀주는 플레이도 할수없고
그냥 한방러쉬에 올인하는 스타일인거 같은대
이런스타일 프로토스가 저그가 제일 상대하기 편한거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뭐 그냥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끼리
편하게 게임하려고 쓰는 전략으로는
제격인거 같습니다만
05/01/22 10:16
수정 아이콘
뭐 그러는 과정에서의 운영은 저그유저의 역량이겠죠.. 무탈 게릴라나 언덕견제라던지.. 하지만 저그의 유닛을 공격이 아닌 삼룡이를 먹기 위한 방어에 사용한다고 하면 노 발업 공업 질럿은 그렇게 무섭지만은 않을것으로 사료됩니다..
BlueZealot
05/01/22 10:58
수정 아이콘
음 질럿 7기로 저그 삼룡이멀티 저지할수 있지 않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성큰이 건설되있을려나...
05/01/22 11:15
수정 아이콘
7기로는 무리입니다. 뮤탈이나 럴커가 나오죠. 원조 아토믹과 비슷한 개념이고, 발업을 하지 않는다는게 놀랍네요
05/01/22 11:30
수정 아이콘
범생토스님이 제대로 짚어주셨네요.
Dark-probe
05/01/22 13:42
수정 아이콘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시는것 같네요
7ZD는 방어적인 빌드입니다. 최소한의 질럿으로 앞마당을 먹는 빌드죠.
때문에 공업 7질럿은 '공격'의 의미가 아닙니다.
슬쩍 찔러보면서 저그가 뭐하는지 알아보는 용도죠.

Carrier // 뮤탈이나 럴커가 당연히 나오지만
토스도 이미 앞마당 활성화에 포톤라인과 아칸이 완성됩니다.
goEngLanD
05/01/22 15:05
수정 아이콘
어제 이거랑 한판 해봤는데요

한판으로 뭐라 하긴 그러진
제가 저그 유저 라서 그런데 .. 이런류는 상대하기 쉽습니다

엇박자 9뮤탈 들어가서 게이트쪽을 장악
박살내 버려도 되고
(아칸이 있다지만 아칸 1마리쯤은 뮤탈로 껌이죠
계속 충원되는 뮤탈)

그리고 일단 토스는 원게잇으로 시작하고 앞마당까지 먹었기에
방어시설을 상당히 건설해야하므로 진출 타이밍이 좀 늦죠

그 사이에 뮤탈이든 러커든 무슨 테크를 타던간에
삼룡이나 스타팅 안전히 먹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러커 + 성큰 조이기에 무난히 끝나는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을까요?
05/01/22 17:09
수정 아이콘
체제 파악이 100%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프로토스 유저라면 7질럿으로 감은 잡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크용 히드라라면 아무래도 그 비용도 무시할수없고 뮤탈이 조금이라도 덜 나오거나 늦게 나오겠죠.
그리고 뮤탈을 파악했을경우, 게이트에 2포톤및 아칸이 있다면 9뮤탈정도로 깨기에는 부담이 많이 갈것 같습니다. 게이트를 입구쪽에 전진해 짓는다면, 미리 지어둔 입구포톤에 하나만 더 지으면 되겠네요.(여차하면 실드 배터리도..(-_-;;
러커 & 뮤탈은 토스에겐 영원한 숙제죠.(스톰이 복구되지 않는한은..) 잘 알려진 전략인 노블이나 공발업커세어등도 비슷한 문제는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해결되는 전략이 있다면 다 그것만 쓰겠죠--;
다만 이빌드는 정찰을 위한 비용(커세어등)을 7질럿찌르기로 대신함으로써 좀더 빠른 멀티와 압박효과를 줄 수 있는 토스의 한가지 카드로 충분히 쓸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앞마당 먹으면 물량은 자신있다! 그런 토스유저라면 (이윤열류 토스?) 괜찮겠네요.
공방에서 재미삼아 쓰는 전략입니다만, 1게이트 질럿캐논으로 배째는 저그의 앞마당 혼내주기가 여의치 않으면 이 공업더블로 변환하는 콤보도 괜찮겠구요.
05/01/22 17:23
수정 아이콘
저는 앞마당 먹고 나오는 토스의 물량은 정말 무섭던데요. 드론수와 프로브수를 고려했을 때 저그가 삼룡이까지는 먹어야 해볼만한 물량이 되서.. 그래서 기를 쓰고 앞마당을 안주려고 하거나 아예 배를 쨉니다. 보통 그러다 많이 지지만(-_-;;
공업 더블은 예측이 빗나갔을 경우 게릴라에 당할 약점은 있지만 반대로 게릴라를 제대로 막아냈다면 폭발력 하나는 끝내줄거 같은데요. 저그가 토스의 앞마당을 성큰 러커로 도배하면서 동시에 멀티까지 먹기엔 자원이 부족할 것 같구요(일단 공업 질럿으로 찔러서 성큰수비를 강요하므로..) 멀티를 먹는다면, 해볼만한 물량싸움이 될것 같고 추가 멀티 없이 빠른 성큰 러커라면 토스가 한방러쉬로 뚫을 타이밍이 있을 것 같습니다.(이거 왠지 CDN과 비스무리한 컨셉이라는 생각이..)
goEngLanD
05/01/22 18:29
수정 아이콘
청하//
자원 안 딸립니다 --aa
성큰 7질롯에 몇개 짓는다고 자원이 모지랍니까 ;;
성큰 2개에 저글링 1~1.5부대 정도면 충분히 막는데
전 제가 직접 해보고 말씀드린겁니다 ..
그떄 제 상황이 3햇 하면서 배 쨰면서 테크 탔는데
드론 바글바글 합니다 . 삼룡이와 상대 조이기 해처리 지을 타밍
나오던데요
머 모든 전략에 장단점이 있겠죠 ..
05/01/22 21:52
수정 아이콘
아, 네. 초반에 1게이트 보고 안심하고 드론 찍어내면 부자로 시작할수 있겠더군요.
범생토스
05/01/23 00:30
수정 아이콘
오늘 테스트겜 몇겜해봤는데
이거 쓰느니 그냥 2게이트하는게 속편합니다
7질럿으로 암것도 못하고
무탈에 유린당하는 시나리오로
몇판이나 깨졌는지....
아니면 걍 히드라에 밀리는 허무한 경우도 속출...
역시나 공방에서 만든 전략이라 한계가
명확히 있네요..
문근영
05/01/23 00:48
수정 아이콘
이녀석의 본명은 '다프식 공1업템멀티' 였고
'럭키세븐토스'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푸훕훕훕..

그래도 열정은 보이니 좋네요.
빌드오더가 고수의 조건이 될수있으나
승리의 조건은 못되죠.
'결국엔 잘하는놈이 이긴다'라는뜻입니다
좋은 빌드네요 토스유저는 아니지만
왠지 체계화 되어있고 빈틈없는글이라 '그렇게' 느껴집니다
Dark-probe
05/01/23 01:16
수정 아이콘
범생토스 //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설마 7질럿으로 게임 끝낼려는 생각을 하셨는지? -_-;
대체 어떻게 했길래 몇판씩이나 뮤탈에 유린당하는지..
같은 빌드를 쓰더라도 결과는 실력이 정하는 겁니다.
'공방에서 만든 전략' 이라.. 제가 테스트 해드리죠.
저 군대갔다와서 개허접된건 사실이지만 욕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05/01/23 02:21
수정 아이콘
1.다크프로브님 글 감사히 또읽겠습니다.
2.님의 빌드중 CDN은 아직도 초반 차재욱식훼이크(아카늄토스님의 표현을 빌어) 테란에게 잃어버린 제 대테란전 승률을 회복해준 고마운 전략입니다.

3.지나치게 공격적이고 글쓴이의 노력과 호의적인 평가에 비아냥거리시는분들이 있군요.방학탓이라고 하는말 싫어하던말인데 그 영향 무시못하겠군요.

4.감사히 쓰겠습니다.

5.전략은 만능이 없습니다.

6.이전략은 프로토스에게 코세어를 뽑지 않으면서도 상대에 전략에 대한 낌새를 챌수있게하면서 멀티를 빠르게 확보해서 보다 안정적으로 중후반을 대비하자는 빌드같습니다.

7.빌드는 빌드일뿐 세부적이고 중장기적 운영은 또한 플레이어의 몫입니다.상대에 따라 달라질것도 분명하구요.다만 어떤 '개념'을 새로이 추가하느냐 하는것은 누적된 경험된 플레이가 엄청난 스타에서 작으면서도 새로운 돌파구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CDN만 해도 별거아닌것 같을수도 있지만(그냥 빠른 더블넥쯤으로 생각할수도 있죠.또 사실 틀린말도 아니구요) 그렇지만 최소한 저에게만은 놀라운 발견이고 기회였습니다.

8.그런의미에서 또한번 감사한 맘을 글쓴이에게 전하고
05/01/23 02:22
수정 아이콘
다크프로브님 앞으로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PureBLue
05/01/23 08:25
수정 아이콘
빌드 좋은데요? 프로토스 유저로써 많은것 배웁니다. 다크프로브 님께 감사를..그리고 전략 게시판인데 정말 재미있게 쓰셧네요 ^^
범생토스
05/01/23 12:56
수정 아이콘
그럼 웨스트에서 인사드리죠..
05/01/23 13:28
수정 아이콘
Carrier님은 이런데 댓글 달지 마시고 전에 개최하셨던 대회 128강 결과글에나 댓글을 달아주심이 어떨까요.
사과글 말이죠.
Dark-probe
05/01/23 13:57
수정 아이콘
벙생토스 // 아이디를 말해주셔야죠 -_-
어떻게 찾으라고..
인생이NG
05/01/23 15:20
수정 아이콘
Dark-probe// 프로필을 보아하니 범생토스분의 아디는 "geminata" 인듯
05/01/23 18:25
수정 아이콘
못 보셨나보네요~ 댓글 달았습니다.
05/01/23 18:2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05/01/23 20:15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한 전략에 대한 완결된 글을 써 올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반면에(뭣보다 부지런해야 하고, 또 실제로 머리도 필요합디다) 별거 아니라고 비웃는 일은 너무나 쉽고 간단하지요. 은근히 우월감에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고.
모진종,WizardMo
05/01/23 20:20
수정 아이콘
음... 공업을 빨리하는것 좋은데요 원게이트에 커세어를 뽑지않고 공업을 빨리한다면 테크트리가 느리거나 대공이 약해서 무탈에 휩쓸리지 않습니까? 빠른타이밍의 드랍이나 뮤탈로 게이트쪽을 점령하는플레이에 원게잇은 단점이 좀 보이던데...
김승남
05/01/23 21:09
수정 아이콘
sly //

혹시 제 답글 보고 하시는 말씀은 아니시죠~??
"허걱" -> 이거는 위 전략과는 상관없는 답글이었습니다~^^
혹시 저 혼자 오바하는 거면 말해주세요~ 이글 빨리 삭제 할께요~
김승남
05/01/23 21:12
수정 아이콘
Carrier//
long time no see!! ^^
나름데로 찾아보긴 했습니다만.. 글도 아니고 답글인데 어디에 있는지 찾을수가 없네요~
05/01/23 22:27
수정 아이콘
김승남/
^^;; 죄송합니다 저 Carrier인데 다른 닉이었네요. -_-;; 이거였는데, 먼저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후치 네드발
05/01/24 00:57
수정 아이콘
조조님의 공발업폭8게이트 와 굉장히 유사하네요. 개념은 약간 다르긴 하지만. 정말 좋은 빌드 같습니다. 혹시 리플레이 파일은 없는지요?? 전 저그유저인데 (공방 대테란전 10연승중. 죄송합니다. 요새 좋은 빌드를 발견한지라. 자랑은 아닙니다. ) 아무튼 조조님 빌드에도 상당히 당한 적이 있는지라 몇가지 파해법을 나름대로 생각해본적이 있는데요. 어쨋든 빠른멀티에 로보틱스 테크가 느리단점은 단점은 있는것 같습니다. 로템기준으로 앞마당 먹고 성큰러커 도배후 양섬을 먹은후 본진 해처리를 늘리는 플레이에도 어느정도 약점이 있을거 같고, 또한 러커드랍으로 포톤의 사정거리 밖 공격에도 위험이 있고 뮤탈컨트롤이 좋은 유저에게도 조금은 위험부담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엔 저그가 얼마나 잘괴롭히느냐 또는 얼마나 저그가 제3멀티를 안전하게 가져가느냐에 달려있겠네요. 결국은 개인의 실력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일단 그 빌드는 굉장히 좋은 빌드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그다지 스타를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아무튼 제가 프로토스로 한번 플레이 해봐야겟네요
05/01/24 01:09
수정 아이콘
헉.. -_-;; 전 저그유저인데 이 전술은 널리 퍼져선 안됩니다.

.. 퍼지면 제 필살기가 힘을 못쓸것 같아요 OTL

(제 필살기는.. 1게이트 플레이하는 토스 삼룡이 근처(시야 밖)에 해처리 건설하고 성큰 펴주면서 본진에 해처리 하나 더올려 성큰저글링 러쉬라는 괴상망칙한 건데.. 앞으로는 못쓰겠네요 -┏)
05/01/24 08:48
수정 아이콘
오호~~~
좋은데여..낄낄
성큰개수로 체제파악하는게 의외로 좀 어렵더라구요..
전 2개면 럴커 4개면 무탈이라고 생각하는데 3개에 저글링으로 막으면
헷갈려죽겟습니다..ㅜㅜ
타이밍은 하이퍼랑 비슷비슷할거 같은데..
좋은전략감사합니다
아.....근데 드라는 안뽑나요?
오버로드 죽이는 드라..
05/01/24 09:52
수정 아이콘
3개에 저글링으로 막으면 대체로 뮤탈이라 보면 됩니다. 뭐, 어지간해서는 히드라 1,2기 정도는 보이기 마련이죠. 그리고, 상대가 성컨을 얼마나 박아두었든, 럴커 대비를 위해 입구쪽에 캐논 2기 정도는 박아두는 게 좋습니다.
라임O렌G
05/01/24 10:28
수정 아이콘
앗.. 이 빌드는+_+ 제가 그냥 대 저그전에서 쓰던 빌드랑 몹시 흡사하네요.. 하지만 전 발업까지 찍어서 멀티가 약간 늦긴 합니다만.. 템플러 추가이후 엄청나게 강력해지는 토쓰의 빠른 멀티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강력 추천!!
라임O렌G
05/01/24 10:30
수정 아이콘
아..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 6질럿 러쉬를 가는군요+_+;;; 질럿 한기 안 뽑고 발업을 눌러주는거 빼곤 정말 흡사하네요..
05/01/24 11:17
수정 아이콘
무척 좋은데요~
멋진 전략 애써서 올리셨는데..
랜덤유저인데..저그할때 플토가 이 빌드쓰면 끔찍할거같단 생각이 먼저 드네요 -_-;;
어떤 일에도, 비비 꽈대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은 무시하시고.. 계속 좋은 전략부탁드립니다!
전략 잘쓰겠습니다. ^^
ps 다크프로브님 꼭 이기시기 바랍니다 ㅎ
bilstein
05/01/24 11:47
수정 아이콘
범생토스// 아이디랑 댓글이랑 매치가 안되는군요. 앞으로 님같은 분들이 전략게시판에서 사라지길 바래요
05/01/24 12:00
수정 아이콘
요즘네오에서 놀아서 그런가, 네오저그유저님들의 앞마당 언덕 견제는 상상초월, 극랄, 흉악, 잔인함을 뛰어넘어 악마스러움까지 베어 나오곤 합니다. ..
저글링 럴커로 전진하면서, 드랍웝부터 눌러준 오버로드로 언덕에 실어 나르더군요. 이후 속업되면 본진까지 동에번쩍 서에 번쩍입니다.
한두기~ 많아야 4기정도의 럴커를 앞마당 언덕쪽에 견제하면서, 뮤탈 뛰우고 요리조리 왔다갔다 하는데 .... 상대하기 껄끄럽더군요.

전 멀티-선수비-한방 이런식의 대 저그전 카드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위에 언급되었던 방법말고도, 파훼법은 여러가지 있을듯 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 저그전 포인트는 "압박과 견제" 라서요...
대박리버
05/01/24 13:06
수정 아이콘
후치 네드발//리플레이 파일 압축파일로 있는데-_-;


이전략 정말로 좋은듯 합니다
성큰 몇개 안지으면 바로 들어가서 본진 날려도 되고
첫 러쉬로 왠만하면 체제 다 파악할수 있으니
뭐가 오든 잘 방어할수 있을듯 하네요
05/01/24 14:51
수정 아이콘
저 리플레이 파일이 압축파일이었군요..방만들때 왜 안 뜨나했네..

음..근데 이전략 어느맵에서 좋은지..어느맵에서 특화되어있는지..그런게 없네요- 로템에서 해봤는데 앞마당 가져가기가 꽤 편하더라구요-(하지만 결국 중후반 운영에서밀리고만 -_ㅠ) 로템말구 다른맵에서도 무난히 사용할수있나요?

예를들어 러쉬거리가 무지~하게 긴맵이라든지..루나 세로방향이라든가..
대박리버
05/01/24 16:06
수정 아이콘
로템 말고 다른맵은 더 사용하기 쉽지 않을까요
언덕러커 부담도 없고
대신 앞마당에 가스가 있어야할듯
GraySoldier
05/01/24 18:28
수정 아이콘
좋은 전략이군요. 상황에 따라서는 조조님처럼 발업 빨리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찌르기로 사용하는 소수 질럿을 좀 더 공격적으로 사용할 것이냐 아니면 넥서스의 빠른 소환과 추후 템을 뽑기 위한 가스를 절약할 것이냐는 선택의 문제로 보입니다. 잘 봤습니다.
김재용
05/01/24 18:51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발업을 생략하지않는 편인데요.
물론 저그가 저글링러커쪽을 선택했다면 발업안하고 일단 멀티부터하는쪽이 더 좋겠지만 그래도 계속 짤라주면서 시간버는 플레이가 가능하구요.
만약 저그가 무탈쪽을 선택했다면 아예 게이트 2~3개한꺼번에 늘리고
한번에 밀거나 밀지못하더라도 병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해버릴수 있더라구요.
일단 병력에서 완벽하게 앞서버리면 그때는 진짜로 아주 안전하게 멀티를 가져갈수있게 됩니다. 러커로 전환하더라도 러커나올때쯤 옵저버가 뜨구요.
그런 이유로 발업을 하는것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05/01/24 20:24
수정 아이콘
혹시 토스상대로 땡히드라 올인러쉬 빌드 깔끔한 리플레이 없으십니까...
있으신 고수분은 공방양민 mind2boy@hanmail.net으로..적선을...ㅜㅜ
인생이NG
05/01/24 22:52
수정 아이콘
제가 모르고 빠른뮤탈을 띄우는.. (9드론후 멀티 레어 순서였던듯) 상대로 7ZD 를 사용했는데, 질럿이 상대본진에 도착하고 한 4초뒤에 뮤탈이 나오더라군요, 그당시 하템은 1마리 나온상태, 질럿빼면안될듯싶어서 곧장 본진난입해서 시간끌어줬더니, 그사이 포토깔아서 겨우 막아낸,,
요약:뮤탈빨리나오면 7질럿 잃더라도 시간끌어주자!
인생이NG
05/01/24 22:53
수정 아이콘
후에는 아칸과 질럿으로 깔끔한 뒷처리
김양식
05/01/25 01:31
수정 아이콘
저같은 진짜 양민중에 양민은 정말 따라하기 힘들지만...
최근에 다크프로브님이 pgr에 올리신 모든 전략을 참고하고 리플레이도
보고 해서 게임해보고 있습니다^^ 승리도 했지만 제가 워낙 양민이다보니 전략 흡수력도 떨어지고 손도 느리고 해서 패배를 더 많이 했지만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범생토스
05/01/25 16:31
수정 아이콘
웨스트에서 만나서 겜해봤습니다.
매너도 좋고 재밌으시던군요
아무튼 땡히드라에 밀리는 허무한 경우도
다크프로브님에게는 마찬가지더군요
다만 레어테크에게는 강한듯 합니다.(무탈,러커겐세이류)
범생토스
05/01/25 16: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 아이디 범생토스는
정석을 추구한드는 것이지
제 인간성이 범생이라는거는 아닙니다.
저 인간성 별로 안좋습니다.
그러는 bilstein님도 사라지시죠
태클이 없으면 전략의 발전은 절대 없다고 봅니다
좋다고만하면 발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기본실력이 없는 사람의 전략글은
절대사절이므로...
05/01/25 17:15
수정 아이콘
땡히드라엔 이전략 안 쓰는것같은데..

두분해봐서 결론이 무엇이었나요?

범생토스님 이 전략 괜찮다??? 아니다???
Dark-probe
05/01/25 18:55
수정 아이콘
괜찮다 아니다로 판가름할 경우는 아닌것 같네요.
저도 기본실력이 없는 사람의 무분별한 태클은 싫어하는지라
직접 겜해보고 나서야 마음이 놓이네요
저도 실력에 자신은 없지만 일단 겜해보자고 한건
전략을 이해하고 비판해 달라는 뜻이었거든요.

제리 // 3햇 땡히드라를 말하는거죠
히드라인거 알수만 있다면 충분히 막지만
성큰박고 히드라 끝까지 숨겼다 들어오는 유형은 역시 괴롭더군요.
한창 이전략 집중적으로 쓰던시절도 간간이 히드라에 무너지곤 했으니..
05/01/25 19:06
수정 아이콘
우선 공방에서 3겜정도 했는데, 다 간신히 이겼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프로토스의 의도를 저그가 너무 빤히 들여다 볼수 있다는거에서 출발하는것 같습니다. 더욱 쉽게 드론을 충당하고, 상성에 맞는 유닛을 만듭니다. 발업안된 질럿 걸어갈때 쯤이면, 다들 히드라 대기시켜놔서, 멀티는 커녕, 역 히드라 공격에 잔뜩 움쳐려 들기 마련입니다.

일찍 앞마당을 해도, 3Cm드랍류에 취약합니다. 일찍 앞마당한 메리트가 사라져버리네요..

몇 겜 해보진 않았지만, 이상 2가지가 가장 큰 문제 같습니다 .. 공방에서 이러니, 네오에선 해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Dark-probe
05/01/25 19:31
수정 아이콘
음 현재로서는 6질럿만 뽑아서
1질럿은 자살정찰, 1질럿은 타스타팅 뺑뺑이 돌리고
4질럿만으로 앞마당 먹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김승남
05/01/25 22:29
수정 아이콘
기본실력이라함은 어느 정도의 실력을 말하는 것이신지요~?

Carrier// 그래도 못찾겠어요 ㅡㅡ; 글을 결국 못 찾아서 어떤 사정이 있는줄은 모르겠지만... 공식적인 사과의 글 같은거라도..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닉네임도 바꾸시고.. 좀..
암튼.. 저번 대회의 여파로 인해 다음대회에 대한 논의가 쑤욱 들어가버렸어요.. ㅠㅠ
이희수
05/01/28 08:40
수정 아이콘
제가 애용하는 빌드와 아주 비슷하네요 (거의 같네요 ^^;;)
저는 이빌드로 공방승률70~80%정도 나오는거 같아요, 친구들과 자주하는 편인데 저그하는 친구들이 처음 2년 정도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더니 요즘은 걍 히드라로 오더군요 ㅡㅡ;;;(특정인에게 너무 많이 사용하면 어렵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이빌드의 단점 중 하나인 저그에게 정보노출이 심하다는 점은 3질럿 이후 1드래군으로 오버로드 잡는걸로 어느정도 해결을 하고있습니다. (캐논 대신 드래군이죠 ^^;; 가스가 조금 차이나기는 하지만...)
저도 발업은 나중에 하는 편인데요(가스때문에) 발업대신 상황을 봐서 스톰개발 또는 로보틱스, 커세어, 아칸등의 선택에 있어서 유연성 발휘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빌드는 어느정도의 운영실력만 받쳐 주면 로템은 물론 노텔(더 쉬움), 남자이야기, 레퀨, 루나에서도 모두 힘을 발휘합니다.
아..그리고 첫 러쉬를 갔는데 상대가 개때 히드라일 경우 : 긴급하게 다크를 눌러주세요~~ 시간벌기에는 짱입니다. 오버로드는 어쩌냐고요?? 초반에 뽑은 드래군으로 잡아 놓으세요 못잡아 놓으셨다면 .... 위에 적힌데로....)
이희수
05/01/28 09:07
수정 아이콘
방금 리플을 다시 읽어봤는데요...
다크 프로브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빌드는 다소 방어적 빌드라고 생각됩니다. 첫!러쉬로 끝내는게 아니라(첫!!이라는 말에 주목 ㅋ) 빠른 투넥이 포인트죠~~ 투넥 들어가는 타이밍에 러쉬가는 것은 당연히 해야될 정석플레이라고 볼수 있겟죠.

그 약한 타이밍에 저그의 대응법 중에 무탈이 올경우
제가 대단하신 저그분들과 상대를 못해봐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대체로 무탈 타이밍보다 대처타이밍이 빠르더군요(무탈이 와봐야 대처가 된다는 말 ^^;;) 만약 적은수의 무탈이 보다 빨리 온다면 초반에 뽑은 드래군과 생산되는 유닛으로 방어를 하면서 피해는 최소화 할줄아는 정도의 센스~는 있어야 사용할수 있는 빌드일겁니다.(방어적 빌드임을 다시한번 강조 ㅋ)
요는 자신이 빌드를 사용함에 있어서 어떤 목적의 달성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빌드의 목적은 빠른 투넥과 하이테크죠, 빠른 투넥 확보이후 플레이어가 어떤 내용의 게임을 펼칠지는 스스로가 생각해야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5/01/28 09:25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 몇번 써보고, 네오에서도 두판 정도 사용해 봤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가장 큰 문제는, 저그의 오버로드 정찰에 너무 빤히 당한다는 사실입니다. 본진 및 입구, 그리고 앞마당 언덕위에 있는 오버로드가 프로토스의 체제를 다 파악하구요.
그로 인해 "배째드론" 및 알맞은 타이밍에 건설되는 성큰에 의해 7질럿인 처음 진출은 아무런 효력이 없더군요. (성큰1개에 저글링 있어도 못 뚫었습니다.)
찔러주는 척 하면서, 앞마당 멀티를 빨리 가져가는게 포인트인데 빠른 류의 드랍공격에, 3해처리 히드라물량에, 또 패스트 뮤탈(이건 어찌 막을수 있습니다.)에 약합니다.
쉽게 테란이 더블을 했는데, 앞마당 들은 것과 마찬가지로 활성확 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그는 앞마당 활성화되지 견제하고, 그것을 프로토스가 어떻게 잘 대처하고 한타병력을 모아서 진출할것이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만.. 역시나 문제는 오버로드로 다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죠. 저그한테.
김병욱
05/01/28 09:51
수정 아이콘
제 저그전 주력 빌드가 이 7zd와 비슷한 조조님 빌드인데 저는 조조님 빌드 쓸 때 타이밍이 좀 늦어져도 저는 드래군 한마리 뽑고 스타게이트를 올리는 척 합니다. 구석진 곳이 건설 하되 저그 오버로드가 볼 수 있게..드래군이 저그 오버로드 죽이면 스타게이트 취소하구요.ㅡㅡ; 공방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효과 있더군요..
대박리버
05/01/28 23:03
수정 아이콘
저기 이거
저그가 앞마당부터 먹고
빨리 개스파서 레어 올려도 통하나요?
대박리버
05/01/28 23:03
수정 아이콘
2해처리 상태서요..
Dark-probe
05/01/29 00:34
수정 아이콘
대박리버 // 2햇 레어 상대로는 아슬아슬하게 방어라인이 완성됩니다
템+로보틱스 테크면 정상적으로 방어가 되고요
저라면 2햇 레어를 본경우 스타게잇+로보틱스로 갑니다.
드래군+커세어로 뮤탈이든 러커드랍이든 막고
노템플러 드래군리버커세어체제 완성. 업글은 방업 쉴드업.
Dark-probe
05/01/29 00:36
수정 아이콘
아예 무조건 DRC 물량체제로 나가는 방안도 시도중입니다.
템플러 쓰기 영 귀찮아서... 4리버에 질럿드래군커세어 꽉꽉채워 어택땅.
대박리버
05/01/29 13:32
수정 아이콘
저기 2햇레어를 확인한다는게;
포지나 코어 선택하기 이전에 확인할수 있을까요?
05/01/30 09:20
수정 아이콘
감으로 정찰하는것과 같기때문에 페이크에 쉽게 당할수있으며
2해처리 땡히드라에게 처음나올때 질럿 다잡힐수있습니다(그럼 gg)
역시 오버로드에게 체제를 너무빨리 들킬수있는게 단점
엑스프리마
05/05/11 12:03
수정 아이콘
삼룡이 멀티 먹을 때쯤 상대가 스콜지를 동반해서 6기 정도의 가디언으로 앞마당 언덕에서 공격을 오는데요.. 스카웃이외의 대처는 없나요? 넥서스가 넘 빨리 깨져요 ㅠ
Dark-probe
05/09/21 19:32
수정 아이콘
스톰으로 지져야죠.
그런데 가디언이 오기 전에 저글링 개때가 들이닥쳤을 가능성이 높은데,
아칸 만들고 싶은 충동을 누루고 하템을 남겨놓는게 중요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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