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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1 06:40
제가 투표한 투표소에서도 하나의 투표함에 넣었습니다
저는 재외국민신분이라 비례대표만 투표했는데 아예 못할뻔한 거 거소신고까지 하면서 투표한거라 그래도 뿌듯하네요..
12/04/11 07:08
분당에서 막 투표하고 가는 길입니다..
출구조사원들이 많이 서 있길래 설레였는데... 무시하더군요...ㅜㅜ 오늘밤엔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 열리길 고대해봅니다 [m]
12/04/11 07:13
오전 7시 현재 투표율 2.3% 입니다. 전국 1위는 세종시... 3,3%군요.
http://bit.ly/IDnP88 이 곳에서 확인하세요.
12/04/11 07:19
18대 37,796,035명 중에 935869명 투표 2.476%
19대 40,205,055명 중에 915685명 투표 2.278% 일단 초반은 지난번보다 저조하군요. 특히 선거인수가 더 늘었는데도 투표한 절대수 자체가 적네요. 뭐 아직 많이들 주무시고 계실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12/04/11 07:34
불판 게시판 최상단에 실시간 투/개표 현황판을 임시로 올려두었습니다. 확인 하실 때 참고하세요~
- 참고로 방송사 3사의 출구 조사 결과는 각 방송사 홈페이지를 통해 6시 15분 부터 조회 가능합니다.
12/04/11 07:49
나꼼수 호외 5편 미디어 파이어 http://www.mediafire.com/?gfk267a49qs9a7h
자석 magnet:?xt=urn:btih:FFF6921ED7FD17E5E54063BA573257D74F478969&dn=ggomsu-120411.mp3 참고 하세요.
12/04/11 08:44
어짜피 7시 투표율은 어르신들이 주이기 때문에 크게 의미 없을거라 보고
오늘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투표할 9시, 11시 투표율을 기대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12/04/11 08:46
그나저나 뉴스보는데 MBC는 꼭 이번 선거 쟁점을 말할때
"막말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킨 나꼼수출신 노원갑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 라고 풀 소개를 빠지지 않고 말하더라구요;;; 그거 거슬리시지 않나요
12/04/11 09:02
당직하고 퇴근길에 한표 행사하고왔습니다. 역시나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연배높으신분들만 보이더군요.
허리 굽은체로 투표하시는 어르신들 보면서 여태껏 투표안한거 죄스럽게 느껴지더군요 ..;
12/04/11 09:16
출근하는 길에 투표하고 왔습니다..
날씨 때문인지 투표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투표 마치고 나오니 한 두명씩 들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비를 좋아하긴 하지만 오늘은 일찍 그쳤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12/04/11 09:17
옆에 있던 누나가 출구조사 당첨되어서 후라보노 한 통 받아왔네요.
투표소 앞에 여중-고생 정도로 보이는 자원봉사 애들도 있었는데 뭔가 되게 하기 싫어보였음. 크크크
12/04/11 09:17
시간대별 투표율 입니다.
1111111 7시 9시 11시 12시 1시 2시 3시 4시 5시 6시(종료) 17대 대선 2.5 9.4 21.8 28.8 36.7 42.4 48.0 52.8 57.6 63.0 18대 총선 2.3 9.1 19.2 23.8 29.4 33.1 36.5 39.5 42.2 46.1 대략 전체 투표율은 11시까지는 큰 변화가 없고 12시, 1시 투표율을 보면 전체 투표율을 가늠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시에 35%는 넘어야 60%, 40%은 넘어야 70%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12/04/11 09:21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투표시간을 오후8시까지로 잘못 고지한게 트위터리안한테 지적받고 공식사과했네요....
투표는 6시 까지 입니다.
12/04/11 09:27
이미 부재자투표를 했는데요 ㅜㅜ 인주의 원이 잘 찍히지 않은 것 같아 다시 한번 찍어서 거의 일치하지만 살짝 빗겨나가긴 했는데..이러면 무효표 처리 되나요? ㅠㅠ
12/04/11 09:32
투표율은 8.9%이지만, 유권자수가 지난 18대보다 200만 가까이 늘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지난 18대보다 16만명 가까이 더 많이 투표하신 숫자네요.
12/04/11 09:44
지방대 학생입장에서 보면 진짜 투표드릅게 안하는거 같습니다.
미래에 정치한다고 생각중인놈도 자랑스럽게 안한다고하고 주변 직장인친구들도 안한다는 친구들이 많네요.. 그리고 고향에서 내려와 대학교다니는 학생중에도 안하는 애들 많습니다. 일단 부재자투표를 해야되는데 이게 기간도 모르는 사람도 많고 학교공지사항같은데라도 떳으면 좋겠습니다. 부재자투표를 못하면 고향을 가야되는데 이게 선거전날 수업끝나고 막상가려니 다들 귀찮다고 안갑니다. 어쩔때는 군인들처럼 학교차원에서 소집해서 강제로라도 시키고싶네요 [m]
12/04/11 09:45
비가 와서 그런지 투표율 자체는 그렇게 늘어나지는 못하는군요. 관건은 비가 서서히 그치기 시작한 지금 시간대 이후의 투표라고 보네요.
12/04/11 09:48
출구조사하는애들..하기 싫어하는 듯..
네명 있는데.. 두명은..반대편이었고.. 내쪽 방향의 두명중 여자애는 놀구 있구...남자애는..하기 싫다는 사람..억지로 하려구 하고 있고... 흠..사전조사..그래서 틀리는 구나....
12/04/11 09:48
그런데 재미있게도 현재도 비가 오는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지역의 투표율이 18대때보다 높은 편이네요.
원래 부산지역이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에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12/04/11 09:51
지금 투표장에 왔는데 줄이 정말 길군요!
한 30여명은 될 듯 싶습니다~ 거의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지만 몇몇 젊으신 분들이 자녀들 손 잡고 오셔서 투표하기도 하시고요... 어쨌든 11시 투표율은 상당히 높게 나올것 같습니다~~ [m]
12/04/11 09:52
여기저기 투표소 주변에서 새누리당 후보 이름을 적은 투표독려 피켓을 든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나가는 길에 보이기에 선관위 신고했는데 어떻게 처리될지 모르겠습니다. [m]
12/04/11 09:56
재외국민투표했는데 제 한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간절히. 여긴 밤이라서 오늘 꼬박 날 새겠네요.
몸은 피곤하겠지만 내일 아침 기분좋게 집을 나섰으면 해요.
12/04/11 09:57
재외동포들이 거의 투표안하는 걸 생각해본다면 절대수는 상당히 많은거죠.
실제 9시까지의 투표수를 비교해봤더니 18대 총선의 투표수는 3,436,374표고 19대 총선의 투표수는 3,590,823표입니다. 16만표 가까이 차이가 나네요.
12/04/11 09:57
부모님이 새누리당 뽑으랍니다. 박근혜뽑으랍니다.
안철수 싫답니다. 왜 박근혜가 좋냐고 물으니 박정희가 잘해서랍니다. 왜 안철수가 싫냐고 물으니 자기일이나 하지 왜 정치에 끼어드냐고 합니다. 아침부터 좌절감을 느낍니다. 한 10년은 안바뀔거 같아요. 다음세대를 믿는 수 밖에 없나봅니다.
12/04/11 10:02
정치에 관심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본인의 이익과 미래에 관심이 있다없다이기에
있는쪽으 없는쪽보단 더 나은 미래를 얻을수 있을확률이 높겠죠.. 그렇게 위안합니다.
12/04/11 10:04
투표 안한다는 어머니 모시고 투표하고왔습니다.
다행히 어머니도 새누리당은 안 된다고 저하고 뜻을 같이 하셨네요. 과제도 많고해서 투표끝나고 나가서 놀지도 못하고 좀 우울했는데 투표하고나니 기분이 좀 좋아지네요.
12/04/11 10:10
재외동포 223만 모두가 유권자 수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선거하겠다고 등록한 12만명만 유권자 수로 들어갑니다.
60%를 넘긴 17대 총선의 경우, 지금보다 유권자수가 460만명 가량 적었음에도 9시 투표자수가 오늘보다 89만명 가량 많았습니다. 일단 날씨 탓이 크다고 여겨지지만, 현재 투표율이 굉장히 낮은 것만은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60% 넘길거라 봤는데... 괜히 불안해집니다. 지방선거나 보궐선거때처럼, 오후의 유권자 러쉬를 기대할 뿐입니다.
12/04/11 10:14
18대 총유권자 수가 3700만이고 네이버에 투표현황 치면 나오는 유권자 수가 4천만이 넘던데 재외동포 반영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재외동포 230만 정도에 자연증가분 감안하면 딱 맞는 거 같은데.
12/04/11 10:14
사실 투표율 70% 얘기들을 한 것은 실제로 그것이 달성될 거라고 생각한 것은 아닐테고 일단 여나 야 내부적으로 생각해 놓은 투표율이 있겠지요...여러 언론에서 55%를 기 기준으로 잡은 것 같던데요...55% 이하면 새누리당 유리, 55% 이상이면 야권연대 유리...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12/04/11 10:15
오늘 출근하는 마눌님 30분 일찍 깨워서 투표하고 모셔다 드리고 왔습니다.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계신데 이번이 처음이시더라는... 투표는 처음이 힘들지 한 번 해보고 나면 다음부턴 왠지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듯 합니다. 오늘이 첫 투표인 분들은 꼭 투표 하셨으면 합니다.
12/04/11 10:20
저도 투표하고 놀러갑니다 크크
동생한테 투표하라고 했더니 누구 찍어야되는지 몰라서 안한다네요. 제주위에는 젊은 여성 중에 투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m]
12/04/11 10:20
서울-인천-경기의 투표율이 정말 낮긴 낮네요.
지난번 이른바 대승을 거두었던 지방선거 때의 투표율이 서울 53.9%, 인천 50.9%, 경기 51.8%였습니다. 이번에도 중요한건 기본 투표율도 중요하지만 젊은 층의 투표율이 얼마나 높아지느냐가 관건이라 봅니다.
12/04/11 10:28
투표하고 왔습니다. 지역적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네요.
하고 나오니 mbc출구조사 알바생들이 계속 고생하고 있네요. 다들 투표하고 놀러가시는거죠? 11시 투표율을 기대해봅니다.
12/04/11 10:32
투표하고왔습니다.
투표소가 멀리 있는 누나까지 차로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출구조사하시는 분이 확실히 젊은분이 없다고 하네요... 오후에 젊은층들의 투표를 기대해봅니다
12/04/11 10:34
투표하고 왔는데 투표장 정말 한산하던데요.
저는 학생이라서 작년 보궐선거때는 오후수업이 끝나고 저녁무렵에 투표했는데 오늘은 쉬는날이라서 여유있게 투표할 수 있었네요.
12/04/11 10:35
방금 투표하고 왔는데 20명 가까이되는 줄에서 20대가 저 혼자였습니다....
아직 취침할 시간이라 생각하고,,,, 오후에 피시방가면서 한 표할거라 믿습니다... 저희 학과 페이스북은 투표소 인증한거 올라오고 난리났네요...크크
12/04/11 10:38
투표소까지 걸어서 25분~ 설렁설렁 걸어서 한 표 넣고 왔습니다.
대략 30여명이 줄서서 투표를 기다리더군요. 그런데...지역이 지역인지라....참 줄서있는 분들 보면서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헷갈렸습니다.;;
12/04/11 10:43
주변 어르신들이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너무 분개하지 마세요.. 그분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그분들이나 젊은 사람들이나 본인 신념에 따라 판단하는것은 마찬가지니 존중해줍시다!
12/04/11 10:46
이번 총선에서 가장 관심받고 있는 지역구중 하나인 노원갑 거주자입니다. 투표하고 왔는데요, 저희 집에서 투표소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아침에 비올때부터 봤는데.. 사람이 정말 없었거든요. 10시 조금 넘어서부터 비가 그쳐서 밖을 내다보니 츄리닝 입고 나오시는 젊은 부부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투표해본 경험중에 40~50 명씩 줄서서 투표하기는 또 처음이네요;
대략 어르신 분들이 한 10분 계셨고 나머지는 20~40 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 손잡고 오신 분이 많더라구요. 비가 그치면서 투표소 앞이 굉장히 북적거리네요. 더불어 출구조사 하는 친구들도 바빠진 느낌?
12/04/11 10:52
저도 노원갑임다. 오전 7시반쯤 이슬비 내릴때 갔다 왔는데 제 앞에 이무도 없더군요... 와이프는 점심때 애들델꼬 참관시킬겸 갔다온다고하네요. [m]
12/04/11 10:55
들리는 이야기로는 어르신들 중에 새누리당과 20번 한나라당을 햇깔러 하는 분들이 꽤 된다고 합니다.
역시 노림수가 제대로 통하고 있군요. [m]
12/04/11 10:56
글고 부모님 투표장 모시고 갈라고 파주에 왔는데 오전 9시 현재 한 스무분가량 줄서서 하네요. 오십대의 어느분은 투표 첨하시는지 진행요원한테 기표를 어떻게하는지 왜 투표용지가 두장인지 묻기도하시더군요. [m]
12/04/11 11:05
18대를 앞서기 시작하네요. 역시 기우였나 봅니다.
아직 오전시간대는 전체적으로 젊은층 보다 노년층이 투표를 많이 하는데 그런 지역구들의 투표율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오후시간대도 만만치 않게 높아질 분위기네요.
12/04/11 11:07
69.9%는 무리일지 몰라도, 60%는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여덟시 쯤 투표하고 왔는데, 너무 한산하더군요.. 빨리 투표율이 탄력 받아서 치고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2/04/11 11:07
11시 투표율 19.6% 나오네요.
이제 참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부터 해서 오늘 아침까지 한 20명한테 꼭 투표하라고 카톡보내고 안한다는 애들 설득했네요.
12/04/11 11:20
수도권지역 투표율이 관건이라 봅니다. 결국 전국 평균치 다 깎아 먹는게 수도권이거든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지역의 투표율이 오후에 얼마나 많이 올라가느냐가 최종 투표율의 관점이라고 봅니다.
12/04/11 11:21
역대 11시 투표율
16대 대선 24.5%(최종 70.8%) 17대 총선 25.2%(최종 60.6%) 4회 지선 22.1%(최종 51.6%) 17대 대선 21.8%(최종 63%) 18대 총선 19.1%(최종 46.6%) 5회 지선 21.6%(최종 54.5%) 19대 총선 19.6% 확실히 낮은 수치입니다.
12/04/11 11:23
서른 살에 군대 갔다가 휴가 나온 친구 데려다 주고 새벽비를 맞으며 여섯 시가 되자마자 투표소에 들어가 투표하고 왔습니다! ^^ 근데 이번에 어쩌다 보니 선거 인쇄물을 미처 못 봐서 선거대상자 번호도 모르고 있어서 잠시 헤맸는데 투표소에서 참관인으로 계셨던 제가 제일 존경하는 분이 번호를 알려주셔서 신속하게 투표했네요. 흐흐 아마 오후에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분이 참관인으로 계실 거 같아요! ^^ [m]
12/04/11 11:29
휴일이라 늦잠자는 2~30대도 생각보다 꽤 될겁니다 크크
아직까진 투표율이 걱정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높아지긴 높아질 꺼라고 생각합니다~ [m]
12/04/11 11:37
저는 지역구가 송파병입니다.
아파타 단지인데, 40대 밑으로 보이는 젊은 유권자들이 생각보다 꽤 많네요. 그 위는 근데 한 두세배 되네요. 시간대가 좀 그래서 그런가;;
12/04/11 11:47
역대 12시 투표율입니다.
16대 대선 32.7%(최종 70.8%)-8.2% 증가, 약 300만명 증가 17대 총선 31.5%(최종 60.6%)-7.3% 증가, 약 230만명 증가 4회 지선 27.1%(최종 51.6%)-5% 증가, 약 180만명 증가 17대 대선 28.8%(최종 63%)-7% 증가, 약 260만명 증가 18대 총선 23.8%(최종 46.6%)-2.2% 증가, 약 180만명 증가 5회 지선 27%(최종 54.5%)-5.4% 증가, 약 220만명 증가 얼마나 증가하냐가 중요하네요. 5% 이상 증가할지, 250만명 이상 증가할지가 중요하네요.
12/04/11 11:48
솔직히 비관적입니다.
예상을 50~55%로 하긴했지만 아 이거 시작이 너무 저조한거 아닌지... 무슨 일이 있더라도 60은 넘겨야 할 터인데 말입니다. 지난 총선과 같은 40%대의 처참한 투표율은 나오지 않더라도 50% 갓 넘긴 수준에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네요. 에잇.
12/04/11 11:52
들리는 얘기로는 지금 선거장에 사람 엄청 많다네요.
젊은층만이 아니라, 장년층, 노년층까지 날씨 풀리자마자 한꺼번에 쏟아져나온 느낌이라... 뒷심을 기대해봅니다.
12/04/11 11:52
투표소 다시한번씩들 확인하세요.
전국 투표소 중 9.1%가 바뀌었다는 기사가 떴네요. 국민의 소중한 권리 행사하고 왔습니다. [옵블]
12/04/11 11:55
지금 막 투표하고왔습니다. 제 앞에 한20명정도 줄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투표율이 점심을 기점으로 팍팍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12/04/11 11:56
뭐 이것과는 별개로 18대 총선에 비해서 유권자가 200만명 늘었다는 부분도 좀 봐야 되긴 합니다.
이분들이 대부분 10대에서 20대가 되는 분들일텐데 이분들의 투표율이 아무리 높아도 50% 넘기가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즉 대개 투표율을 깎아먹고 있는 주범(?) 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현 야권에 투표할만한 비율을 당연히 꽤 높기 때문에 투표율이 낮아지는 현상 자체는 앞으로도 순수 유권자가 증가하는 동안에는 어쩔 수 없다고 보긴 합니다. 다만 투표율이 낮아지는 현상과 더불어 새누리당이 이길 수 있는 최대 투표율도 자연스럽게 낮아져갈거라고 봅니다. 이번 총선 결과가 투표율과는 별개로 궁금하긴 하네요.
12/04/11 12:00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bulpan&no=922
PGR에도 끌어와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12/04/11 12:00
해처리에서 발업된 저글링
배럭에서 스팀팩업된 마린 메딕 파벳 게이트에서 속도업된 질럿과 뇌업(?)되 드라군들 투표장으로 타이밍 러시 시작~~~~~~~~ 아직도 전 68% 투표율을 예상합니다.흐흐흐
12/04/11 12:01
경기 광명인데 경기도중에서 밑에서 2등이네요 -_-;;;
시민도 많은편인데 어흑.. 수원은 쭉쭉 나가고있는데 광명이랑 일산동구가 투표율 다 떨어뜨리네요
12/04/11 12:03
경기도 안양 입니다. 줄서서 투표하거나 그러진 않는데, 그래도 기표소는 꽉 차있네요. 비그쳐서 날씨도 좋고, 아이들이 엄마 아빠 손잡고 아장아장 투표소 오는 걸 보니까 기분도 좋습니다. 오늘 결과도 제발 좋았으면 좋겠네요. 60퍼센트를 향해 고고씽~~~!
12/04/11 12:04
역대 12시 투표율입니다.
16대 대선 32.7%(최종 70.8%)-8.2% 증가, 약 300만명 증가 17대 총선 31.5%(최종 60.6%)-7.3% 증가, 약 230만명 증가 4회 지선 27.1%(최종 51.6%)-5% 증가, 약 180만명 증가 17대 대선 28.8%(최종 63%)-7% 증가, 약 260만명 증가 18대 총선 23.8%(최종 46.6%)-2.2% 증가, 약 180만명 증가 5회 지선 27%(최종 54.5%)-5.4% 증가, 약 220만명 증가 19대 총선 25.4% -5.8% 증가, 약 230만명 증가 할만 합니다.
12/04/11 12:05
오늘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점심을 먹다가 나이 좀 있으신 분에게 제가 투표 하셨어요? 하니까 안했다고 하면서 정치인 욕을 있는대로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보다 좀 어린 남자 사람이 그 분 일어나자 저한테 투표안한사람은 정치인 욕할자격 없지요 그러더라구요. 처음으로 그 남자사람 멋져보였음. 그사람도 아침에 투표하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m]
12/04/11 12:06
12시까지 투표율 상위 3위
전남 31.6 세종 31.4 경북 30.3 투표율 하위 3위 인천 22.9 서울 23.1 경기 23.4
12/04/11 12:09
그나저나, 투표 인증샷 불판이 삭게에 가 있던데 불판게에 올라오지 않아서 그랬던 건가요 아니면 초상권 등의 문제 때문에 자제하자고 삭제된 건가요?
12/04/11 12:13
저도 아직 못했어요,이따가 할겁니다.
전 걱정이 오후 8시로 아는 분들이 많을까봐 걱정이고 이번에는 유달리 출근하는 분들이 많네요 임시공휴일 같지가 않아요
12/04/11 12:16
느긋하게 나가려다간 왠지 귀찮아질 듯 해서
비교적 아침에 나섰습니다. 제가 주소지랑 실거주지가 달라서 1시간 거리를 갔네요. 투표소도 교통 편한데는 아니라서 20분 걸었고.. 뭐 해서 전 10시30분쯔음에 투표한 것 같습니다. 한산하더군요. 서울쪽이 원래 다른 지역보다 투표율이 낮은게 정상인가요? 평균투표율 깎아먹는게 지금 서울 경기쪽인 듯하던데.. 그쪽이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반이니 어서어서 투표 많이들 했으면 하네요.
12/04/11 12:16
역대 1시 투표율입니다. 1시에는 부재자가 포함되면서 대거 늘어납니다.
16대 대선 41.9%(최종 70.8%)-9.2% 증가(부재자 2.3%), 약 320만명 증가 17대 총선 38.9%(최종 60.6%)-7.4% 증가(부재자 2.2%), 약 260만명 증가 4회 지선 33.2%(최종 51.6%)-6.2% 증가(부재자 2.1%) , 약 230만명 증가 17대 대선 36.7%(최종 63%)-7.9% 증가(부재자 1.9%), 약 300만명 증가 18대 총선 29.4%(최종 46.6%)-5.6% 증가(부재자 2%), 약 210만명 증가 5회 지선 34.1%(최종 54.5%)-7.1% 증가(부재자 2.1%), 약 270만명 증가
12/04/11 12:17
그나저나 뉴스에서 어젯밤에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가 또 디도스 공격당했다는데 누구 소행인가요;;
다행히 대비하고 있어서 큰 장애는 없는 것 같던데...
12/04/11 12:17
전국에서 유일하게 4표를 행사할 수 있는 (세종시장, 세종시 교육감, 세종시 국회의원, 비례대표) 세종시 유권자로서 투표를 마무리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2배의 투표를 했네요^^
12/04/11 12:18
개인적으로는, 투표하지 않은 자, 정치인 욕할 자격이 없다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가깝게는, '당신'이 참여하지 않은 탓에 그나마 나은 정치인이 떨어졌을 지도 모릅니다. 지역구가 문제라면, 하다못해 정당별 비례대표라도 투표했어야지요. 어차피 내가 뽑을 수 없는 지역구에서 내가 욕한 정치인이 당선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정치인이 그렇게 날 뛸 수 있는 토양 자체가, 당신이 투표하지 않은 탓에 만들어진 겁니다. 정치인을 욕할 수 있으려면 투표를 일단 하고 볼 일 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2/04/11 12:37
글쎄요... 가끔은 너무 투표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는 것같아서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
정치인을 욕할 자격은 그 사회에 소속되어 있으면 족하죠. 선거권이지 선거의무는 아니잖아요. 물론 투표를 하는 것이 타당하고, 하지 않는 것보다 이 사회에 더 도움이 되는 구성원이겠죠. 하지만 그게 정치인에 대한 비난할 수 있는 자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행사하지 않을 권리도 있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그 사회에서 살고있으니까요. 마치 투표를 하지 않았 다해서 2등시민인 것처럼 호도하는 분위기는 그렇더라구요. 투표가 시민들이 가진 유일한 심판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달갑지 않구요. 뭐... 하지만 투표하고 나면 괜히 기분이 뿌듯하더군요. 가끔은 제가 지나치게 감정이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제 자신이 우습게 느껴질 때가 있기도 합니다.
12/04/11 13:08
선거권이 없는 사람이거나, 선거권이 있어도 생업의 제약 - 직장의 급작스런 출장 등 - 이 있는 분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만,
정치인을 욕할 자유는, 정치인을 선출할 의무는 다하였는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자유와 의무는 항상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라는 사실은 당연한 사실 아니었는지요. 사회 구성원이라면, 그 사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할 의무 또한 부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 번 양보해서 설령 '의견을 제시할 의무' 까지는 없다고 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사회의 방향성에 대한 불만, 사회의 지도자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그에 참여한 다음에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적합한 지도자가 선출되지 않은 건 다른 누구의 탓이 아니라 나 자신의 탓입니다. *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분의 의견 또한 존중합니다. 다만 그럴 거라면 정치인을 욕해서도 안 되는 것이 일관성 있는 태도 아닐까요.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을 정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본다면, 정치인을 욕하는 것은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는 거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스스로 차 버렸다는 점에서, (물론 부득이한 이유로 투표하지 못한 분들은 제외하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투표를 하지 않은 분들은 2등시민으로 불리더라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이 항변을 할 자유가 있는 것처럼, 저 역시 그렇게 지적할 자유가 있으니 말입니다.
12/04/11 12:18
방금 투표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대다수가 젊은층이더군요. 확실히 젊은층 투표는 오후부터 몰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투표하려 도장찍는데 떨리긴 또 처음이네요. [m]
12/04/11 12:28
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120411020473&ctg1=05&ctg2=&subctg1=05&subctg2=&cid=0101010500000
저희 동네인데 이거 유머죠? 또 주차장에서 하네요. 후....
12/04/11 12:31
저도 지역구가 서초갑입니다.
그래도 제가 가르치는 20대 젊은 회원들에게 투표확인서 가져오면 개인 피티 1세션 무료로 해준다고 했는데 몇분이나 들고오실지 모르겠네요
12/04/11 12:29
70%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불가능하고
60%는 기적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현 추세상 많이 힘든 것이 사실이고 55%정도가 예측가능한 가장 유력한 맥시멈이 아닐까 합니다.
12/04/11 12:29
[총선 표정] "절취선 안 떼어도 유효표랍니다" http://news1.kr/articles/627898
덮어 놓고 의심하고 의혹 양산하기 전에 최소한의 확인부터 거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04/11 12:30
대딩들은 총선은 중간고사. 대선은 기말고사 기간이기도하죠...
근데 나는 지금 여기서 뭐하고있는가? 점심먹고 투표하고 공부하러가야겠습니다 집에있다가는 축구본다고(수원:포항) 시간가겠네요 끌끌
12/04/11 12:40
새벽부터 투표하고 출근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너무 투표율이 저조해서 당황스럽습니다.
70%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60%는 가뿐히 넘길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예후가 좋지 않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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