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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7 21:15
블레이즈에 맨탈힐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분위기 완전 최악이겠네요. 허허;;
3:1로 끝날 것 같습니다. 아마 지금쯤 서로 대화도 안하고 있을듯
13/12/27 21:16
지금 보고 느끼는게
엠비션이 국내 최강일땐 팀원들이 조금씩 모잘랐는데 팀원들이 모두 잘하게 되니.. 엠비션 본인의 기량이 내려갔네요.. 쩜쩜..
13/12/27 21:18
근데 엠비션 입장에서 이번판은 김동준 해설 말처럼 상대편에서 올라프를 가져가서 껄끄러웠죠.
전판 류가 오리아나를 할 때는 올라프를 뺏기지 않았거든요.
13/12/27 21:20
오늘 좀 뭐라고 해야하지
그 어떤때보다 멘붕심한거 같은데요 블레이즈..-_-;;그냥 아예 벽을 느끼고 좌절하는 느낌;;; 그리고 오늘....엠비션 너무 심한데요 엠비션이 이정도로 구멍이 되는 날이 올줄이야..
13/12/27 21:22
블레이즈랑 KTB랑 만났을때 항상 느끼는건데
블레이즈가 잘하는 판은 아 이팀 정말 잘한다 싶은데 KTB가 잘하는 판은 아 이팀 정말 강하다네요.. 여지껏 천적관계였지만 이번 3경기는 정말 제대로 미드맞싸움에서 터뜨려주네요
13/12/27 21:23
솔직히 데이드림이 잘하는지 모르겠네요.
첫판은 운이 좋게 바론스틸한거지.. 솔직히 1경기도 카카오가 훨씬 잘 컸었죠. 2,3경기도 카카오가 정글싸움 다 이기고.,
13/12/27 21:27
한때 플레임이 솔랭에서 미드를 계속 갔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대부분 라인전 망하고 발리더군요;; 탑과 미드는 조금 다른 거 같습니다.
13/12/27 21:23
skt k랑 할떄는 뭐라 해야하지 그렇게 많이 붙어본것도 아니기때문에 다음에 잘하자 이런 느낌이라면
KT B랑 할때는 뭐 만날때마다 이렇게 얻어터지니깐 아예 그냥 멘탈이 개박살난 느낌..
13/12/27 21:24
그와중에 유일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골텍.. 이제 다시 이 선수에게 지워진 짐이 상당히 무겁습니다. 3경기 사실 라인스왑때문이든 뭐든 정말 존재감 없었거든요. 팀원들 멘붕한 이 시점에서 블라인드픽 가려면 플레임이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KT는 이번경기 세글자로 줄이면 그냥 무결점 이네요. 전라인 선수들이 흥했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면 가차없이 더 많은 이득을 가져오는 플레이하며 완벽했습니다.
13/12/27 21:24
KT는 진짜..
윈터에서 우승팀 소드에게 지고 스프링에서 우승팀 오존에게 지고 섬머에서 우승팀 SKT에게 지고 롤드컵 선발전에서 우승팀 SKT에게 지고 엄청나게 강한데.. 매번 '그 시즌 최고의 팀'을 못넘어서 무관인데. 이번에 블레이즈를 이긴다면.. 과연 SKT를 넘어설 수 있느냐가 문제겠네요.. 저 육류를 요리하는 페이커의 위엄은 정말..
13/12/27 21:25
플레임이.. 플레임이.. 앨리스를 한것부터가 무언가 꼬이네요.. 그냥 자신있는 픽을 해야됩니다. 블레이즈.. 자신들이 강하다는걸 보여주어야 해요... 물론 KTB가 조금더 쎄보이긴 하지만..
13/12/27 21:28
플레임이 문제가 아니죠. 플레임은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했는데요...;
그냥 이건 엠비션의 그레이트 빅똥때문에 진겁니다.
13/12/27 21:26
골택이 예전만큼의 영향력 존재감이 없네요
오히려 골택이 날라다니던 시대보다 지금이 더 탑 캐리하기 좋은 시대인데 이제 골택도 다 파훼된건가보네요
13/12/27 21:29
과거 탑라이너는 3자벨 두르고 시작하던 시대보단
지금이 훨씬 좋죠 김동준해설이 말한 하드캐리가가능한 쉬바나, 라인전으로 압살해버릴 수 있는 리븐레넥톤 등등이 있는데요 시즌2 잭스이렐왕귀하던 시대 말구요
13/12/27 21:30
글쎄요. 플레임 기장 시절에는 탑-미드의 쌍두마차였죠. 오히려 봇라인은 묻어가는 수준이었고.
스프링 당시 대세챔이 케넨 제이스 라이즈인데 고기방패보다 끔찍한 견제와 딜로 다 쓸어먹는 챔프들이었죠. 오죽하면 지금 대리기사들도 탑은 캐리가 안 되서 다 기피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13/12/27 21:30
지금이 탑캐리가 다시 약해지는 시대인데요.
이정도로 라인스왑하는 시대에 탑 성장치가 제대로 나올리가요. 탑캐리가 나오려면 기본적으로 맞라인이 어느정도 허용되는 시대일때 탑캐리가 제대로 나오죠. 탑 캐리 탑캐리 하는데 사실 다른라인보다 캐리력 더 낮습니다..
13/12/27 21:31
가장 약한시대는 탑라인이 자크 - 쉔 두개 나눠먹는 시대였죠
그땐 그냥 말그대로 고기방패 지금도 탑의 캐리력이 강하진 않으나 그때에 비하면 훨씬 좋습니다.
13/12/27 21:36
가끔 한두경기 약팀상대로 잘했을때 얘기겠죠 자크쉔나눠먹는 시작을 알리는 스프링결승전에서 플레임은 3경기 내내 뭐 별거 한거 없었고 그 다음 시즌 블레이즈는 8강 탈락했습니다.
13/12/27 21:39
골텍이 날아다니던 시기는 '쉔/자크' 메타가 판치기 바로 전이였습니다..
그 시기라고 말하시니깐 대화가 안맞는거죠. 그 메타 바로 전이 블레이즈 전설의 13연승과 플레임이 비행기 기장 소리 듣던때죠. 실제로 스프링 결승에서 '오존이 쉔/자크' 메타의 서막을 열기 전에 나온 온겜넷 영상이 비행기 기장 플레임 이야기였고요. 그 이후엔 비행기 추락햇단 이야기 인벤, 롤갤등에 파다했는데요..
13/12/27 21:40
지금 탑이 하드캐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말 그만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아마 많은분들이 님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거 같네요 지금 얘기하는 탑 하드캐리라는게 쉬바나 문도같이 탑라인전을 초중반엔 버티면서 성장기대치 높은 챔프들이 가서 나오는 말이지 게임전체에 영향을 엄청미치는 메타가 아닙니다;
13/12/27 21:44
''오히려 골택이 날라다니던 시대보다
지금이 더 탑 캐리하기 좋은 시대인데'' 님은 님이 쓴 댓글도 까먹고 댓글다나보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 그만하세요 틀린말했으면 인정이나 좀 하던가 아무튼 롤이나 글이나 지 잘못은 생각안하고 남한테 뒤집어 씌우기 바쁜사람들 많아요 아주
13/12/27 21:26
잘하는 서포터들의 닉네임에는 꼭 MA가 들어가네요.
MA드라이프 MA파 푸MA안두 MA타 MA인 MA수페퍼 MA우스터 MA스페셜 MA로우스타
13/12/27 21:27
골텍이 잘하는건 맞는데 시즌2 이후로 경기 내적으로 영향력이 거의 사장되다 시피해진 탑라인이라는게 선수 본인으로서도 너무 아쉽겠네요.
이런저러한 논란은 별개로두고 재능과 능력하나는 정말 탁월한 선수인듯한데... 본인의 경기력과는 크게 상관없이 그냥 다른라인에서 무너져내리고있으니...
13/12/27 21:31
탑 챔프들의 특성자체가 못해도 1코어템 이상이 나오는 시점이 되어야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그시점이면 요즘엔 이미 드래곤 한번은 잡혀있고 타워 한두개는 깨져있는 상황이거든요. 지는쪽이든 이기는쪽이든 중반을 넘어가면서 스플릿구도가 나오기 시작하면 좀 영향력이 커지긴한데...
고독한 그들의 싸움이 처량하기 그지없네요.
13/12/27 21:28
골텍 미드 썰이 CJ 팀 개편 과정에서 흘러나왔는데, 결과적으로 사실무근이 됐지만 만약 그렇게 했어도 골텍은 잘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3/12/27 21:33
그 스플릿 구도가 나오는 시점자체가 못해도 1코어템 이상이 나오는 시점인데... 탑챔프들이 이때쯤 되기 시작하면 게임의 주도권이 어느정도 기울어진 경기가 요즘엔 많거든요. 그걸 어떻게 잘버티고 중반이상 넘어가면 타이밍이오는데 요즘 그게 어디 쉽나요..
13/12/27 21:33
그렇기는 한데 ㅜㅜ하 플레임이 탑을 버리고 다른 라인 가는건 그건 그거대로 또 손해보는 거 같아서요
으으으 엠비션이 버텨줄떄는 괜찮았는데 엠비션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니 너무 빡세보이네요
13/12/27 21:35
무슨....
페이커나 류 제외하고 엠비션보다 '잘한다' 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미드는 없다고 보는데요.. 페이커 만나고 안터지는 미드가 없고 류 만나고 안터지는 미드가 페이커 빼고 없는 수준인데..
13/12/27 21:34
탑은 운영을 굉장히 잘해야합니다. 라인 관리도 굉장히 잘해야 하는데
미드는 피지컬만 어마어마하게 뛰어나면 다 극복할 수 있는 포지션이죠
13/12/27 21:36
탑은 갱을 당하는 라인이고 미드는 갱을 하는 라인이죠..
탑은 개인기가 떨어져도 운영과 정글러의 개입에 의해 얼마든지 바뀌지만 미드는 개인기로 밀려버리면 답이 없습니다.
13/12/27 21:36
애니를 주긴 했지만 그라가스가 있으면 할만하긴 합니다.
2경기 앰비션이 자꾸 애니 스턴을 맞아서 문제지 애니 이니시를 그라가스 R로 카운터치는게 가능하죠.
13/12/27 21:37
사실 엠비션이 또 류를 못버티긴 하는데
페이커랑 붙어서 안터지는 미드가 없고 류랑 붙어서 안터지는 미드가 페이커빼고 없죠.. 엠비션의 기량 자체는 여전히 상위권입니다.. 하지만 결국 페이커, 류와 붙을수 없으면 정상에 갈 수 없죠.. 이번 경기는 잘했으면 좋겠네요..
13/12/27 21:39
롤드컵 진출전 결승에서 마지막 경기에 신드라를 했던 류가 생각나네요. 후에 페이커 인터뷰보니 류가 신드라 고르는거보고 자폭하는것 같았다라고 했었죠.
이번에도 왠지 그런 느낌이...
13/12/27 21:40
류 역시 페이커에게 몇경기 연속으로 당하더니 마지막 세트에 신드라를 꺼낸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패망했죠.. 후에 SKT측의 인터뷰에서 '류가 자멸하는거 같았다' 그때와 상황이 완전히 오마쥬되네요. 세트 스코어도 완전히 같아요. 류도 아마 그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13/12/27 21:40
카사딘 니달리 밴을 했기에 신드라가 나오는 거죠..
오리로는 그라가스 못 이기고 다른 미드캐도 요즘 없으니깐요. 애니 밴 했으면 엠비션이 둘 중 하나 가져갔겠죠. 애니가 서폿 op라 해도 엠비션 억제라면 이게 더 나은거 같습니다.
13/12/27 21:41
그런식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결국 KT B는 애니를 내주고 엠비션을 막겠다는건데... 진짜 애니주고 신드라픽하게 한 선택이 어떤 결과가 될지
13/12/27 21:42
오리가 신드라보다 그라가스 상대로 안정성면에선 낫다고 생각하고
정말 오리아나로는 힘들다 느꼈다면 차라리 아까 잠시 띄워놨던 직스가 낫지 않았을까요.. 신드라 보다야 기동성도 있고 운용이 자유로운데
13/12/27 21:42
신드라를 고른다는건. 페이커와 류의 결전을 보고 느끼는건데
'내가 라인전을 꼭 이겨야 된다' 일때 바꿔말하면 내 실력이 상대보다 부족하다고 느낄때 뽑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페이커 같은 특이 인물 제외) 신드라는 라인전에서 대놓고 강하고. 3경기에서 어찌됫던 엠비션이 류에게 라인에서부터 폭파당한게 컸으니까요.
13/12/27 21:53
지금 김동준 해설 말하는건 산왕 vs 북산 전의 채치수네요.
지금 나는 류뚱에게 지고있다! 하지만 북산은 지지 않는다! 라고 엠비션이 말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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