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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2 20:24
넛신이 진짜 하드캐리했네요 이 게임
처음에 게임 다 풀어주고 게임 갑자기 역전각 나오니까 정신줄 잡고 오브젝트 싸움에서 2인분씩 함
24/07/12 20:24
전 이번게임 이겼어도 10명중 도란이 제일 못한거 같습니다. 애초에 이렇게 위험할 게임이 아니었는데
POG는 단연 피넛이구요
24/07/12 20:24
피넛이 집중밴에 정신 못 차리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경기는 좋았네요
근데 도란이 여전히 정신 못 차리는게 크네요. 자기도 부진한거 알고는 있는 모양이던데
24/07/12 20:27
성립이 안되는거같음 뭘 들고온다고 한들 다 태워버리니까. 나르는 사실 원래부터 육각형에 가까운 탑라이너로 누굴 상대로 해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 챔프인데, 그런 나르가 그냥 라인전 단계에서 탈정도면…
24/07/12 20:28
럼블주고 밴픽 개조지고 게임 그대로 가는건데 자꾸 뭔 티원이 밴픽을 잘했다는둥
애초에 한화가 비벼진것도 도란이 한번도 아니고 두세번쯤 돌발행동해서 그런거지 그냥 프로레벨에서 럼블은 절대 안푸는게 맞는거 같은데 같은 게임본거 맞나요 ...
24/07/12 20:28
저런 도란이라고 생각해서 좀 만만하게 봤나 싶기도...근데 지금에 우제는 작년처럼 상수가 아니라... 맨날 저점뜨는 도란도 초반에 저렇게 되고 후반에 딸깍되는데
24/07/12 20:30
결과에서 나오듯
럼블이 그렇게 삽질을 해도 나르와 벌어진 차이가 거의 좁혀지지 않았음 럼블은 그냥 벤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크크크
24/07/12 20:30
저렇게 떠먹여줬는데도 게임 말아먹을뻔한 도란 럼블이나
그렇게 오랜시간 꾸역꾸역 다 복구시켜줘도 끝까지 아무것도 못보여준 제우스 나르나...
24/07/12 20:30
바이퍼가 역대급 상수로 계속 빡딜 잘넣어서 사실 후반 끌고가서도 딜 안밀린거지 피넛이전에 저는 제일 잘한건 바이퍼라고 봅니다 제카 코르키 너~~무 별롭니다
24/07/12 20:31
도란이라서 만만하게 봤다기보다는 지금 탑 럼블구도에서 지난번 경기에서 제우스 나르 퍼포먼스도 좋았으니까 럼블 대항마로 기용할만한 카드를 꺼내본거죠. 실제로 만약에 럼블 상대로 통했다면 앞으로의 경기에서 티원은 너 럼블해 나 나르할께 같은 식으로 밴픽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으니까요. 이거는 나중에 플레이오프까지 간다면 한화나 젠지상대로 엄청난 이득이니. 하지만… 그럴만한 픽이 아닌거같습니다 지금 럼블은. 솔직히 제우스가 스킬샷 나름 잘 피하고 그랬는데도 그냥 산채로 타는거보면..
24/07/12 20:31
전 피넛이 동선 아름답게 짜서 다이브를 진짜 기가막히게 연속으로 해서 탑이 망가진거지 369가 기인 누르듯이 럼블이 순수하게 나르 밟아죽인건 아니라고 보는데
물론 럼블이 딜이 쎄서 다이브가 성공했다라고도 볼수있긴한데 흠
24/07/12 20:35
그게 그거 같은데요. 점화 럼블이니까 저런 연속 다이브가 가능한 각이 나온거죠. 타워 박혀있는걸 저렇게 걍 쉽게 녹이잖아요. 그럼 뭐 순수하게 럼블이라 밟아죽인거 맞지 않나요?
24/07/12 20:31
나르가 2데스까진 허용범위 안으로 봤는데 그 이상으로 망하기 전에 최소한의 케어는 해줬어야 할 것 같긴 해요. 근데 평소의 케리아면 가능했을 텐데 방금은 또 룰루라
24/07/12 20:32
티원이 생각해 온 건 나르로 럼블을 억제할 수 있다였는데
사실 뽀삐의 악랄한 갱킹에 세번이나 맞으면서 완벽하게 실패했죠 도란이 짤릴 때마다 바론이 나가면서 혹시 뭐가 되나 했지만 애초에 너무나도 불리한 스타트였으니 바론을 두번을 먹고도 앞서고 있는 상황이 아니였고 근데 조합도 조합이지만 피넛이 진짜 정말 잘 했네요
24/07/12 20:32
뭐 해 볼 만 한 시도긴 했지만 역시나 진리는 오늘도 증명했죠? OP 는 가져올 거 아니면 밴해라. 국제전에서 안 나와서 다행입니다 혈압으로 몇명 쓰러졌을듯
24/07/12 20:32
실제로 원래 나르라는 픽이 항상 그렇지만 상대가 그 어떤 픽을 해도 무난하게 반반, 상대가 약한거 가져가면 우위가져갈 수 있는 정말 좋은 픽입니다. 할거 없으면 눈감고 나르 뽑아란 말도 있는데요 뭐.
24/07/12 20:33
근데 전 뽀삐보다도 럼블 문제라고 보는게 맞는거같은게 텔죽텔에서 제우스 무빙보면 나름 피할거 다 피했는데도 그냥 산채로 태워진거보면 그냥 럼블 딜자체가 지금… 그냥 잘해서 대응되는 수준이 아닌거같습니다.
24/07/12 20:33
우리 나르면 도란 럼블은 막는다가 우리 트페면 369 럼블 막는다보다야 가능성이 높긴하다지만 기본적으로는 똑같은 실수죠.
24/07/12 20:35
지극히 갠적으론 바이퍼가 3~4표는 받을만하기도 한거같아요 크크
1. 우리팀 서폿 알리 vs 상대팀 서폿 룰루 2. 우리팀 정글은 바텀 유기하고 탑에 삼 3. 그 상황에서 cs 절대치는 좀 밀려도 이즈가 분당 cs 10개 챙겨먹으면서 알아서 잘큼 4. 그걸로 게임내내 미드에서 선턴 움직이고 포킹하고 대치구도 이끔 5. 바론뺏길땐 궁으로 라클하고 팔빠지게 딜해서 레드버프 사수함
24/07/12 20:35
근데 자꾸 럼블 풀어준게 그냥 실수다 또 실수반복하냐 라고하는데 마냥 그렇게 말하기가 그런게, 럼블을 줬지만 그걸 바탕으로 세주아니 트타라는 미드/정글 각각 현재 1티어로 뽑히는 픽들을 가져온거라;; 충분히 해볼만한 시도였죠.
24/07/12 20:36
op챔풀고 우린 이걸로 막을수 있다 <- 걍 역대 이게 된팀이 단한번도 월드 먹은적 없음
월즈 먹은팀은 메타를 만들고 메타에 철저하게 순응하고 그걸로 이득보죠 할 가치가 없는 시도라는게 10년 롤붕이의 결론입니다 조커 카드는 op챔이 다 짤리고 나오는거지 카운터픽이 아님
24/07/12 20:37
한번은 모르는데 3번 다이브 당한 순간부터는 좀... 망했었죠. 저게 비벼진게 신기했어요. 비벼진 걸 다시 가져온건 피넛 공이 크다고 보네요.
24/07/12 20:37
그냥 OP를 풀어주고 야 너 OP먹어 그거 카운터 쳐봄. 이 아니라, 너 OP 먹어. 대신 나도 다른 라인에서 좋은 카드들 먹을꺼야. 라고 서로 일종의 교환을 한건데 그냥 럼블풀어줬어? 정신 못차렸네 라는 건 좀..
24/07/12 20:37
저는 한번 해볼만한 시도였다는 건 납득갑니다.
다만 그 결과로 제우스라는 카드가 경기내내 겜에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고, 럼블의 OP력은 너무너무 말도 안되서 잘한 밴픽이라는 생각은 안들고 굳이 따지면 한번 해볼만은 했지만 망한 밴픽 쪽에 가깝다 라고 보네요
24/07/12 20:37
이거 젠지였으면 어떻게 했을지 되게 궁금하네
럼블 준건 맞지만 그만큼 좋은픽 가져왔고 실제로 그 힘을 바탕으로 탑이 식물인간 됐어도 계속 할만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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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17: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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