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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14:49
전 여전히 대주주인 하이브가 이번에 교체한 이사 데리고 굳이 이번 배임 건이 아닌 여러 이유로 쫓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내가 승자 -> 내가 옳다, 나를 쫓아내는 건 정의가 아니다 회견 및 여론으로 역전하려는 것 같아요.
24/05/31 14:49
확실히 승자의 인터뷰 방식이네요.
하이브는 짜증나긴 할텐데 한편으로는 잘 봉합됐으면 하지만서도 이미 넘을 수 없는 강을 건넌거 같기도 하고
24/05/31 14:56
민희진 : 회사는 친목질 하러 다니는 거 아니다. 회사 경영인은 숫자, 성과로 이야기하는 거다. 내가 돈을 얼마나 벌어다 줬는데 '배신', '배임'이냐?
24/05/31 14:56
이젠 돈의 영역을 벗어난 자존심의 문제라서 이걸 화해하자고 한다고 해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아일릿이나 르세라핌 레이블이랑 너무 크게 등을 졌고, 방시혁은 자존심에 스크래치 너무 크게 났을텐데.. 이 사태전만 하더라도 하이브가 여돌 3대장 다 먹는구나 했더만... 이게 이렇게 될줄은..
24/05/31 15:46
민희진 본인이 한 얘기에요. 거기에 민희진이랑 비교되는 사람들이 이타카 1조 주고 샀다가 홀라당 말아먹은사람들이라.. 본인은 저렇게 자신감 가질만하죠.
24/05/31 15:00
뉴진스 대학축제 전국으로 돌려고 노력했다.
지방에서도 뉴진스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근데 아직 뉴진스는 콘서트를 할 정도의 트랙리스트가 없으니까 축제를 찾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24/05/31 15:03
바쁘면 안오면 되잖아..
민희진 기자회견 돈 되니깐 헐레벌떡 온거면서........ 이래서 기자들이 그런 소리를 듣는거 아닌가..
24/05/31 15:08
막말로 민희진에게 3000억 주고 끝낼수 있으면 싸게(?) 먹히는 지경까지 와서....
오늘 하루 민희진이 막아준(?) 주가가 수백억 될거 같습니다...
24/05/31 15:09
어차피 칼자루는 하이브가 쥐고 있는지라,
하이브가 현재의 방침을 철회하지 않는 한 돈 받고 쫓겨냐나, 돈 못 받고 쫓겨냐나 둘 중 하나긴 하죠. 그래서 오늘 기자회견 주제는 '나 쫓아내지 말고 계속 하게 해달라.' 이거인거 같은데... 주제는 '화해'인것처럼 보이지만, '도발'이 엄청 섞여있네요. 흐흐흐. 하이브는 그냥 돈 줘서라도 내쫓고 싶어할 거 같은데... 어찌 되려나요.
24/05/31 15:11
진짜 노림수가 잘 보이는 회견이라고 해야되나....
슬쩍 화해흘려서 주가는 반등시키고 그 와중에 티배깅은 아슬아슬한 수준까지 하고.... 지금까지 반 민희진 정서 중 적어도 일부분은 하이브 주주가 있었을거 같은데 저 사람들에게 저렇게 보여주면 생각이 달라질 수 밖에 없죠. 방시혁이 고집부려서 짜를 수야 있겠지만 그러면 하이브 전체에 대미지가 갈겁니다..
24/05/31 15:14
이 와중에 하이브 주가는 반등했습니다. 지금 마이너스 5퍼를 반등 시켰습니다.... 이제 저 사람 짜르면 다음 하이브 주총은 박살나는 겁니다....
24/05/31 15:15
말하는 것도 보면 실제로 그런 마음일거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어도에 대한 배임 행위 따위는 고려하지 않는 듯한 오로지 어도어 만을 위해 일을 한다는 형태로 말을 끌어 가고 있어요.
24/05/31 15:17
우리나라 기업들 대표 이사, 이사 이상하게 바꾸는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민희진 짤린다고 어도어가 돈 못 버냐는 알 수 없는 거고, 설사 못 번다 하더라도 그건 새로 앉은 대표 책임으로 되는 거라서... 확실히 여론 잘 합니다.
24/05/31 15:16
진짜 하이브 주주들 달래려고 한 기자회견 같기도 하고...
오늘 기자회견으로 주가는 반등되었는데, 이러면 민희진이 주주들 마음도 얻는 모양새인데요
24/05/31 15:17
오히려 기자들이 모두가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기는 하네요.
"화해할 수 있는 거 맞아?" "제대로 활동은 가능할거 같아?" ...여기에 대한 민희진의 답은 "하이브의 선처를 바란다"로 읽혀집니다... 승리의 세레모니이긴 한데... 근데 여전히 해임의 위기에 있기는 하나봐요. (처음부터 본게 아니라서 제가 잘 들은건지 모르겠습니다.)
24/05/31 15:18
사실 다 살려면 화해밖에 없죠.
의외로 민희진도 앞날이 예측이 어려워서 협상 시작하면 자유로운 경영권 외에는 크게 요구 안할수도 있고요. 다만 방시혁의 자존심은 찌그러지는거라 다 죽는 한이 있어도 안할듯
24/05/31 15:21
민희진 입장에서 도쿄돔 팬미 이후 월드투어를 해야 뉴진스가 안착을 하는데
지금 하이브 지원없이,혹은 뒷배없이 투어를 하기가 어렵긴 하죠. 월드투어 못하면 다시 앨범작업 밖에 할수 있는것도 없을거 같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방시혁이 화해를 안받아줄거 같긴한데...
24/05/31 15:28
다시들어보니 저는 저희 구성원 중에, 저희 직원 중에 어떤 직원이라고 들리네요.
민희진이 뉴진스 멤버를 직원이라고 표현한 적은 없었던거 같네요. 반면, 어도어 대표이사니까 어도어 직원을 구성원이라고 할수 있는거고요.
24/05/31 15:23
걍 언급을 그만하자. 맞는 말이긴 하지만 뉴진스는 당사자였고 르세라핌과 아일릿에 대한 사과는 없군요. 타협이 필요할 뿐이라 말하는군요.
24/05/31 15:29
아일릿은 진짜 사과 못하겠다 치더라도, 르세라핌 방탄은 사과 제스쳐 취하는게 쉽게 가는 길 아닌가 싶은데
좀 짜치네요 뭐 이러고 물밑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겠지만, 그럴 캐릭터는 아닌거 같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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