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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3 00:50
뉴욕 주지사에 따르면 우리는 마스크를 사기 위해 플로리다, 일리노이, 캘리포니아와 경쟁하고 있다. 이건 아닌거 같다. 가격 거품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라고 합니다. 확실히 미국 본토가 공격 당하니 평소엔 잘 드러나지 않는 연방제의 이런 단점이 드러나는군요. 교통 정리가 필요해보입니다.
20/03/23 02:16
이래서 원래 이럴 때 연방정부가 나서서 다 사재낀 후 주마다 배급하는 것인데....
트럼프가 니네가 알아서 하라고 한 후 연방정부가 저 입찰경쟁에 들어가서 사재끼고 있습니다. 매세추셋주 주지사가 연방정부하고 입찰경쟁해서 이길 수 없다면서 3번이나 젔다고 하네요.
20/03/23 00:5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5&aid=0002986287
신천지, 대구지역 제외 확산세 안 꺾였다는 기사입니다
20/03/23 07:57
말이야 맞는 말인데... 중앙일보가 요즘 글쓰는 패턴을 보면 그나마 제대로 된 의견이네요. 근데 확산세는 계속 늘어야 하는데 신천지 빼고 계속 늘고 있는건 맞나요?
20/03/23 02:1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16662
유럽서 1300명 입국, 하루 검사비만 2억
20/03/23 02:21
적은 돈은 아닙니다만 세계 경제 맛이 가는 꼴을 보면, 연간 700억 정도는 싸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입국할 때 한번 검사 받아서 양성/음성 확인한다고 끝이 아니고, 14일은 지켜봐야 하는 걸로 아는데 그 동안 접촉자를 최소화하는 기본적인 시민의식은 지켜줬으면 합니다.
20/03/23 02:23
저 중 상당수가 한국인이라 안 들 돈 2억 들었다하긴 그렇고...(자국민을 안 받는 건 솔직히 무리죠) 정부도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문 걸어잠그는게 젤 쉬운 방법(이고 국민들이 납득하긴에도 좋은)이긴 한데, 전문가들의 의견이나 외교적 문제, 향후 영향이나 파급효과 등을 다 계산해야하니까요.솔직히 저도 막는게 속편하다 생각은 하는데 그게 정답인지는 확신이 안 섭니다.
20/03/23 02:27
미국 현재까지 오늘 확진자 수가 11,539명 사망자 90명입니다. 이런데서까지 천조국의 위엄을 보일 필요는 없는데..
그나마 이탈리아가 페이스가 줄어서 신규 확진 5,560명에 사망자 651명입니다.
20/03/23 02:35
입국을 안막는게 방역당국과 외교부의 공통 판단이니 뭐 믿어야죠. 어차피 들어올 사람은 경유입국으로 세탁하거나 밀입국으로 들어오니 오히려 공항에서 방역레이더에 안걸리면 나중에 찾는데 행정력이 더 소모되므로 차라리 추적할 수 있는 수준에서 놔두는게 좋다고 한듯합니다.
지금 외국인들도 오긴 하지만 대부분은 자국민들 입국인데 그마저 막을순 없잖아요. 자국인들 안막는건 대부분이 그렇긴 하고요. 뭐... 해외교민들 입국마저 막아버린 베트남은 예외겠네요.
20/03/23 02:47
월드오미터에서는 38,138명으로 늘었습니다.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country/us/
20/03/23 03:19
https://twitter.com/BNODesk/status/1241782362666610688?s=19
독일 메르켈 총리 자가격리 금요일날 만났던 의사가 코로나 확진판정, 일요일 기자회견 (2명 이상 접촉 금지령) 이후 소식 들어 이후 자가격리...
20/03/23 03:40
미국: [USA 38,757 +14,550 400 +98]
아까 +11539 에서 +14550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90에서 +98로 늘어났네요.
20/03/23 04:08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country/us/
뉴욕이 검사를 열심히 하는데 무섭네요. [New York 22,717 +12,345 114 +58] 신규 확진 +12345 사망 +58 뉴욕 락다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0/03/23 04:29
https://www.reuters.com/article/us-health-coronavirus-usa/ohio-louisiana-become-latest-u-s-states-to-declare-coronavirus-lockdowns-idUSKBN2190MQ
뉴욕 주지사가 어제 확진자 9600명일때, [If we don’t get more ventilators in the next 10 days people will die who don’t have to die,] 인공호홉기를 추가로 확보하지 않으면 10일 후에 의료 붕괴가 일어날 거라고 했는데, 10일이 아니고 5일 남은 것 같네요.
20/03/23 03:46
우리나라 진단키트가 오늘 하루만해도 몇개국으로 몇십만개씩 수출 되네요.
진단키트가 지속적으로 전세계적으로 공급되고 우리나라 모델이 이번 코로나 대처하는 원픽이 된 상황이긴 한데 나름 국뽕이긴 한데 확산을 늦추는 방법밖에 안되는지라 치료약이 나와야 될것 같아요. 이젠 정말 치료약밖에 답이 안보이는 상황이네요
20/03/23 04:07
그 말라리라약을 자꾸 트럼프가 밀어서
지금 미국에서 말라리약이 품귀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젠 이 약은 Lupus (낭창) 이나 류마티즘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약인데 그 환자들이 못 구하는 상황이 되고 있어요. 처방약인데 어떻게 사재기하냐? 의사들이 자기 지인들, 가족들 예방약으로 처방을 해주고 있습니다. 의사하고 친한 환자들은 의사들에게 처방해달라고 해서 처방 받고 있고요. 즉 확실하게 효과가 있는 증례엔 사용을 못하고 증명도 안된 증례에 그것도 예방약으로 지금 사용하려고 사재기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서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치료용"이 아니면 약을 못 준다라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봐 의사들이 확실히 Trial이 끝나기 전까진 쉬쉬 하려고 했던 것인데 미 대통령이 나와서 저렇게 무책임하게 발언을 해서 애꿎은 환자들만 힘들게 생겼습니다.
20/03/23 09:31
매우 무책임했죠. 어떻게든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책임전가 할 곳을 찾고 있고, 본인의 성취가 아닌 걸 본인의 성취인 것처럼 포장해서 전달하고. 사람들이야 대통령이 얘기했으니 뭔가 좋은거다 하고 믿고 달려들고 그랬겠죠. 사과조차 제대로 한적도 없는데 매일 브리핑 한 것 만으로 지지율 올라가고 잘했다는 사람들은 이해가 잘 안 갑니다.
20/03/23 04:56
미국쪽 확진자 추가가 8000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수는 3만2천명입니다.
뉴욕 확진자가 이중집계되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뉴욕은 5500명 증가한 15800명 입니다
20/03/23 07:38
참.. 몇 주전만해도 대구경북에 확진자 하루에 수백명씩 늘 때, 이거 대한민국 망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이탈리아 미국 이런데는 하루 5000명 이상 씩 늘어버리니까 이게 뭔가 싶네요.
20/03/23 08:29
예방접종용 백신, 은 정말 처음부터 개발해야 하는 거라 까마득하다 하네요 ㅠㅠ 1년 얘기가 많지요.
치료제는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것들을 이것저것 시험해 보고 있는 단계인데, 위 댓글에도 나왔다시피 먈라리아약이니 뭐니 몇 가지가 '효과가 있다' 정도로 정보가 나온 상황인 듯 합니다. 문제는 임상실험에서 100% 치료율 보였다는 연구결과의 모수(임상실험한 사람들 숫자)가 겨우 6명이라는 게... -_ㅠ 치료제도 아직 한참 멀어보입니다. 답답하네요.
20/03/23 07:49
20/03/23 08:37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87366625706272&mediaCodeNo=257&OutLnkChk=Y
이것도 슬픈 일입니다. 소득주도성장이...... 이번 정부 기조 아니었나요? 정부 재정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국민 금모으기 달러모으기 운동이 다시 나올지 모르겠네요.
20/03/23 09:23
뭐 유럽에선 동결같은 말은 쉽게 못꺼낼걸요 노조의 나라에서? 수틀리면 경찰이나 소방관도 파업하는 나라들도 있는데 그 레볼루숑의 나라
거기에 어느정도 빚 늘려가면서 쓰는 기조들이 확실한 나라들은 굳이 동결을 바로 건들필요도 없고요...
20/03/23 09:20
뭐 보통 사기업은 최저임금변화에 더 영향을 받긴하겠죠?
근데 뭐 최저임금 이상받는 경우 중 생산직 아닌 사무직이라면 동결먹일지도...?
20/03/23 09:55
기재부의 어떤 고위직인지 아니면 기레기 뇌피셜인지 정부에서 밝혀야죠. 장기적으로는 결국 동결일 수밖에 없는 건 사실입니다. 아마 공무원 동결 안 하고 올라가면 이 시국에 공무원들 급여 올렸다고 난리날 게 뻔하기도 하니까요.
20/03/23 10:23
아니..지금 이런 상황에 소득주도성장이 무슨 연관성이 있습니까.. 깔 땐 까더라도 말이에요. 요즘같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예외는 생각하셔야죠..
20/03/23 11:05
소득주의 성장의 기본이 소득을 올려서 경제를 활성화하는거죠. 근데 이건 아에 반대죠.
이게 효과가 있다면 소득을 깍는게 아니라 올릴려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결국 소득을 줄여서 그걸로 다른 정책을 펴는거 같던데 논의되는걸 보니....... 지금 재난기본소득얘기 나오는거 같던데, 공무원 소득 깍고 다시 재난소득지급하고 하면 이건 뭐 혼돈의 도가니탕같은 정책이 될듯.
20/03/23 11:12
근데 사기업같은 시장에서는 정부기조에 상관없이 동결 삭감 최소수준 인상 그걸로도 못버티면 인원감축 등으로 될텐데 공무원만 정상수준으로 오르면 어그로 먹을게 분명하죠...100만명 정도 오르는걸로는 소득주도가 큰 의미도 없고요...
재난기본소득 이야기가 나오는건 결국 시장쪽의 소득감소에 의한 소비감소가 뻔히 보이니까 보전해줘서 소비를 유지시킬려는거지...
20/03/23 11:22
근데 반대로도 봐야겠죠. 100만명 올라봐야 하는것도 말입니다.
공무원 안올리면 공공기관 공기업까지 퍼지는건 패시브일테고 그럼 숫자는 분명 늘어나게되겠지요. 최저임금 인상할때도 직접 수혜보는 인원 자체로 따진건 아니지요. 그리고 제가 느끼는건, 지금 소비가 문제인데 임금을 깍아버린다? 그것도 소득주도 성장을 진행하던 정부가?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래서 말입니다. 반대로 경기를 부양할려면 소득을 늘리는것보단 세금을 깍고 인프라투자를 하는게 결국 정답아 아니었나 싶기도 하구요. 이번에 그 답이 나오겠지요.
20/03/23 11:26
이미 대규모 발행은 확정이구요. 미통당탓할것도 없어요. 모든 당이 지금 전무후무한 부양책엔 동의하는 바이고 방향성을 놓고 싸우는거니까요.
20/03/23 11:28
대규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적극적 확대재정을 위한 국채발행 수준이냐하면 물음표부터 나올걸요
추경에서도 아마 국채발행으로 충당되는건 생각보다 안클거같은데...대부분 세출이나 세입조정으로 충당하고...
20/03/23 11:31
40조 정도는 바로하는걸 듯 하니 적은 규모는 아니지요. 이건 여야당이 합의하는거 같던데....... 야당 탓할것 없어요.
2차 3차가 계속 나오냐는거겠고 그건 지금은 모른다이지요.
20/03/23 11:23
기부나 반납이 아닌 임금협상을 할때 동결하는쪽으로 하겠다이고 공무원노조는 당연히 반대할테니...결국 협상이 어찌되느냐에 따라...
20/03/23 11:37
코로나로 소비 활동 급감으로, 경제성장 저하
소득주도 성장은 소득을 올려서 소비를 활황시켜 경제를 성장 지금 상황은 소득을 동결(하향)시키는 짓.. 소득성장 이론이라면 소득을 내리면 소비도 안좋아지니 경제도 하향하니까 오히려 최저임금처럼 억지로라도 소득을 올려서 소비를 활황시켜 경제를 부양시키는 전략을 쓰는게 타당하지 않나요?
20/03/23 11:50
뭐 잔인하게 평가하자면 공무원들은 동결한다해도 소비가 급격히 떨어지진 않을겁니다...생각해보면 말이죠 일단 어지간해서는 안짤리니 소비기조를 확 줄일 필요가 없죠...
근데 시장은 소득이 줄면 소비기조를 확 줄일 수밖에 없으니...이쪽으로 돌려막는게 소비하락을 막는데 더 효과적이긴할겁니다
20/03/23 11:53
그래요. 맞긴 한데, 얕볼수 없는 규모인게요. 사실 공무원들 동결은 모든 공공기관과 공기업에게 영향을 줍니다. 공무원 동결이면 다 동결인거죠. 사실상 그 규모는 상당해요. 아니 어마무시합니다.
20/03/23 11:55
공공기관이나 공기업들도 최소한 시장보다는 잘 안짤린다는걸 생각하면 이쪽도 소비기조를 확 꺽을 필요는 적은 층이죠 뭐...
그러면 그쪽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을 유지하기 위한 정부 지원자금도 일부 시장쪽으로 돌려쓸 수 있겠죠 뭐
20/03/23 12:04
일단 명목금액이 깎이는사람도 있을 시장은 더 타격이 클거거든요...
일단 들어오던 명목금액대로는 들어올 사람이 하는 소비관리와 깎인 사람의 소비관리는 바뀌는 수준이 다를수밖에 없어서...
20/03/23 08:49
펜스 부통령이 밝힌 바로 254000명 이상이 검사됐고 3만명 이상이 양성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러프하게 잡아도 확진률 10% 이상...
20/03/23 08:54
유럽에서 4가지 치료법에 대한 광범위한 임상실험에 돌입했습니다. 3200명 정도를 대상으로 합니다. 벨기에, 영국, 프랑스, 독일, 룩셈부르크, 스페인, 네덜란드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입원한 환자들로 예상됩니다
20/03/23 10:17
와 다시 2자리가 되었네요. 이제 매일 50명 이하였음 좋겠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긴 하지만 이건 자국민이면 어쩔수 없이 받아줘야 한다고 봅니다.
20/03/23 10:24
검역이 13명이라 국내발생만 51명입니다. 아직 안심하긴 이르지만 긍정적인 기대를 하게 만들긴 하네요.
딱 2주만 어떻게든 국내확진이 없어지기만 해도 외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검역만 철저히 하면 좋겠어요.
20/03/23 10:32
지난 주에는 대구 요양병원 전수 검사 떄문에 수가 늘었는데, 이번 주에는 대구에서 정신병원 전수 검사 한다고 하니 거기서 안나오기만 하면 비슷하거나 감속하지 않을까요ㅠㅠ
20/03/23 10:36
집단감염은 간헐적으로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감염을 최대한 줄이고 해외 입국 감염은 어쩔 수 없어서 당분간은 50 ~ 150 사이에서 왔다갔다 할 것 같습니다.
20/03/23 10:39
사망자가 확진자수에 비례하지 않아서 예측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고연령층에서 걸리지 않아야 사망자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서로를 위한 배려이고 약자를 위한 배려인 것 같네요.
20/03/23 10:33
경제가 멈췄다는 소리도 나오는 마당에 세금이 잘 들어올리도 없고....
지금 기재부에서도 이해찬하고 대판 싸우면서도 추경에는 반대하는 게 추경할 여력이 없어서 그런 거죠? 그전부터 국가부채가 계속 늘었다고는 아는데 추경을 전부터 계속해서 그런가요? 지금 국가부채율이 그렇게 안 좋나요? 이해찬이 너 짤라버린다고 협박해도 기재부에서 못하겠다고 배째라고 할 정도로?
20/03/23 10:56
http://www.pressm.kr/news/articleView.html?idxno=26041
아뇨. 우리나라는 OECD 기준 국가채무비율이 매우 낮은국가에 속합니다. 사실 요즘 선진국들 대세가 공격적 재정확장이라 우리나라도 그냥 여력은 충분하다 못해 넘쳐요. 다만 뭔가 채무비율을 늘리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엄청나게 심한 느낌입니다. 야당에서도 채무비율 늘어나면 늘어난다고 공격 엄청하고..정부에서도 채무비율 낮다는걸 마치 공로인양 내세우는지라 늘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좀 있나봅니다.
20/03/23 10:57
까놓고 말하면 1세계라고 하는 나라중에선 현 시점에선 우리나라보다 재정건정성 좋은 나라는 드물걸요...
뭐 앞으로 저출산 초고령화 기조가 이어질테니 급격히 무너질게 보이기도 하고 기재부는 왠만하면 건정성 유지하려고하는 원래 그런 기관이기도 할거고요... 가계부채가 뇌관이긴한데 국가채무에 공기업부채까지 얹고 계산하더라도...낮은축일걸요... 뭐 국가채무도 높은 나라가 공기업부채라고 멀쩡할일은 없을거같으니...다른나라들이라고 다를건 없고
20/03/23 11:09
저는 기재부가 재정건전성에 집착한다고 봅니다. 이번사태가 터지기 전부터도 IMF는 한국에게 재정확대를 권고했었고 지금 작살나서 슈퍼 재정안을 내놓는 서유럽 미국 이런 국가들의 국가채무비율이 더 높을겁니다. 근데 대공황이 올만한 전세계발 위기인데도 밍기적거리는건 자기들 계산 밖에 넘어선 부분에 대해서 유연성이 전혀 없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물론 기축통화 취급되는 미국,일본만큼 돈은 못찍겠지만 돈을 준비하고 어디에 쓸지 논의해도 시간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20/03/23 10:47
https://www.sportsnet.ca/olympics/team-canada-wont-send-athletes-olympics-summer-2020-due-covid-19-risks/
유게에 올라온 캐나다 도쿄올림픽 불참 뉴스가 사실인지 체크해봤는데 사실 같습니다. 10여분 전 시점으로 캐나다 도메인인 뉴스 사이트들이 거의 동시에 같은 기사를 쏟아내고 있어요. 뉴스에 따라 연기되지 않는 한 같은 조건이 붙은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별다른 말 없이 불참 확정 기사만 내놓고 있습니다.
20/03/23 10:48
전염병 주식회사보는 느낌이 들긴 해요.
숫자가 참 현실감없게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국경폐쇠부터 시작해서...선진국들이 모두 치료매달리면 빨라지던데 현실에도 그러길 바랍니다.
20/03/23 11:01
감염폭발 후 한달정도가 지났는데, 이제 완치되신 분들은 빨리 퇴원하고 남은 분들은 중증도가 점점 올라갈테니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겁니다. 경남은 10살 어린이가 확진 나왔었는데 14일만에 바로 완치판정받고 퇴원했네요.
20/03/23 11:56
http://www.joongang.tv/news/articleView.html?idxno=34976
전광훈 빤쓰가 시무하는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행정처분이 내려졌습니다.
20/03/23 12:13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91315?ntype=RANKING
"유럽발 입국자 검역강화 첫날 1천442명 검사…유증상자 152명" 이제 우리도 2주정도는 교민 귀국을 제외하고 문닫아야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20/03/23 12:48
저 중에 교민 귀국이 80퍼센트 정도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이 시국에 유럽에서 건너오는 외국인은 중요한 비즈니스나 의료교류 등으로 반드시 입국이 필요한 경우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 사람들 '예외적'으로 입국시켜주고 어쩌고 다 하다 보면 숫자상 '문 닫을 수 있는' 숫자는 얼마 안 되지 않을까요. 그 정도면 문 닫는 것에 대한 실익이 생각보다는 크지 않을 것 같아요.
20/03/23 12:2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90395
꽃놀이 다녀온 60대 4명 ‘코로나19’ 감염 전남 산수유마을에서 확진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네요. 지난 주말에도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꽃놀이나 나들이를 갔죠. 절대 방심하면 안 됩니다.
20/03/23 12:25
이건 근데 실외에서 전파됐다기보다는 같이 차타고 가고 같이 밥 먹고.. 뭐 이래서 전염된 걸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03/23 12:26
뭐 개인적인 입장으로 보면야 막아야 하는게 맞는것같은데... 아무리 숫자가 줄어도 일 100단위 정도가 아니면은 그걸 다 격리 할수 없으니
문제는 이 사태 이후의 문제죠... 언젠가는 끝이 날텐데 결국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에서 먼저 할수가 없다는게...
20/03/23 12:54
한국인 입국까지 막으면 모를까...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보여지죠. 지금 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분들이 대부분 한국인이라서 또한 외국인은 별로 입국도 안해요
20/03/23 12:59
한국인은 다 14일 격리 하는게 맞겠죠... 생각해보니 외국인들은 이미 그쪽에서 다 행정명령 내려서 공항까지 가지도 못할것 같네요.
20/03/23 12:35
중국에서 후베이성 내에서 5일째 새로운 확진자가 없었다고 보도했네요 근 2달은 봉쇄된 상황인데...며칠 전 후베이성에 묶여있던 성외 거주자들 이동 허가가 내려졌었는데 락다운 해제까지 앞으로 9일...
20/03/23 12:39
https://www.cdc.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
http://www.moel.go.kr/news/notice/noticeView.do?bbs_seq=20200301138 중국, 유럽, 이란, 일본에서 입국한 근로자들은 증상없어도 14일동안 자가격리 시켜야 할 것 같은데 좀 골치아프네요... 놀러갔다 온 분들한테도 유급휴가를 줘야 하나....무급주자니 좀 그렇고...
20/03/23 12:56
20/03/23 13:04
http://www.rfi.fr/en/europe/20200322-czech-republic-sends-face-masks-to-italy-after-shipment-from-china-stolen-coronavirus
https://www.independent.co.uk/news/world/europe/coronavirus-face-masks-china-italy-czech-republic-latest-a9416711.html 국가간에 그런 식으로 대놓고 신의를 버리고 원수지는 일은 안 할 것 같았는데, 이 기사들을 보면 아마 범죄자가 빼돌린 마스크와 의료기기를 체코 당국이 압수하고 보니 중국에서 이탈리아로 가던 물품이었더라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일단 경찰조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해당 물품들이 묶이게 되니, 체코 정부가 가지고 있는 마스크를 같은 수량 이탈리아로 보내서 이탈리아 쪽 민심을 달랠 모양입니다.
20/03/23 13:02
https://news.v.daum.net/v/20200323111349532
"중국 코로나19 무증상 환자 4만3천여명..공식통계서 빠져"
20/03/23 13:25
미국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방역전문가로 참여했던 Fauci가 답답함을 이야기했나보네요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대통령의 말을 바로잡기 위해서 마이크 앞에서 밀쳐낼 수 없는게...
20/03/23 14:10
뉴욕시 근처의 수감자들도 38명이 양성 반응 나왔습니다.
그 중에 미투 운동 때문에 결국 잡혀 들어간 유명한 프로듀서 Harvey Weinstein도 확진 되었다고 합니다. 나이도 있고 그렇게 건강한 체질처럼 안 보여서 위험해보여요.
20/03/23 13:52
확진자가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일수가 전세계적으로 3-5일이 대부분인 가운데 이탈리아가 6일로 길어졌네요. 검사의 한계가 아니라 실제 확진자도 줄어든 것이었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2배 되는데 걸린 시간이 전체 기준 20일, 서울 기준 13일 정도로 나타납니다.
20/03/23 14:58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86401?ntype=RANKING
23일 진해 경화역 출입 전면 통제 여좌천도 24일 테크로드 우선 폐쇄 27일부터 여좌천 양방향 차량 통제 제황산과 내수면연구소 27일부터 통제 좋은 말로 방문자제요청이 안 먹히니 결국 통제로 가네요
20/03/23 16:04
필리핀은 통금시간 어기면 개장에 가둬 버리네요. 말귀를 못 알아먹으니 개돼지와 다를 바 없다는 건가;;;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087709 기사를 보니 시민들을 가둔 것은 자경단 같은 사람들이고, 경찰은 시민들을 위협한 혐의로 이 사람들을 학대 혐의로 처벌할 거라고 합니다
20/03/23 16:23
오늘 원화가 왜 이리 심하게 깨지는걸까요....... 달러뿐만 아니라 유로, 위안등과 비교해서도 유독 심하네요. 무슨 일 나는게 아닌가 싶어 두렵습니다.
20/03/23 17:11
유럽은 박살이 나서 유로화는 엄청난 하락세를 보이는데요? 그런 유로화보다도 밀리니.... 환만보면 우리가 더 박살난것처럼 보여서..별 이벤트도 없는데 말입니다.
제 말은 달러가 강세인건 알겠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서 한국이 유독까이는건 뭔가 있나? 싶다는거지요. 그리고 위안이나 유로랑 비교하는게 당연한건데.... 특히 유로는.... 나라가 박살이 나면 걔들이 무슨 쇠심줄이라고 버티겠어요? 달러잡아먹던 엔화도 못버티던데.......
20/03/23 17:24
이러니저러니해도 유럽과 한국의 체급차도 있고
달러와 유로는 상시 스와프도 걸려있는지라... 우리나라의 600억 달러 한도에 기한도 있는거하는 좀 다르죠... 그만큼 유로화는 기본 체급이 원하고는 다르죠... 달러잡아먹던 엔화도 못버티는 상황이라면 원은 당연히 더 작살나죠 뭐...기축통화도 아닌데 원은...
20/03/23 18:47
미국이 위기여도 전세계가 위기라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가 됩니다.
유럽이 위기여도 전세계적인 위기가 되어서 안전자산인 유로화가 위험자산인 원화보다 강세인 거고요. 물론 달러대 유로는 달러가 강세일순 있어도, 원화랑 비교하면 위기일수록 유로화가 강세가 됩니다.
20/03/23 17:36
통화스왑했고 1400정도 까지는 올라가지 않을까 싶은데 수출위주인 나라경제를 생각하면 3년 정도는 1400 유지하는게 이득일겁니다.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단가인상을 최대한 억누르고 수출 땡겨서 양으로 승부하겠죠. 한국이 할 수 있는 제일 쉽고 잘하는거요.
20/03/23 22:17
주식시장은 멸망각이지만..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고환율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주어지는 거라서 다른 길을 선택할 수도 없어요..
20/03/23 18:07
우리가 생산을 하는 이유는 소비를 하기 위해서고, 수출을 하는 이유는 수입을 하기위해선데 가뜩이나 무역흑자보는마당에 수출 더 늘려서 무엇하려구요.
20/03/23 18:01
불판에서 업데이트 안된 뉴스 몇개 가져왔습니다.
http://moef.blog/221868523799 기재부에서 공무원 임금 동결 보도는 검토하지 않았다고 성명을 내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323161837375 "코로나 도와달라" 이란 대통령, 문 대통령에 절박한 'SOS 친서' https://news.v.daum.net/v/20200323155600207 이란 최고지도자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이 만들었을 수도..미 지원 안 받는다" 대 이란 제재 때문에 이란의 상황이 매우 안좋은데 종교계 최고지도자가 저러고 있으면 해주고 싶어도 아무것도 못하는데 말이죠
20/03/23 18:18
https://news.v.daum.net/v/20200318200232766
상황을 최악으로 몰고가고 있는 것은 이란 자신인데 끝까지 미국 탓만 하면 되니 마음은 좀 편할거 같습니다.
20/03/23 18:58
http://deal.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2776668534
강원도 감자처럼 휴교로 판로가 막혔던 과일, 채소들을 농축산부가 11번가를 통해 판매합니다. 구성 보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셔도 괜찮아 보입니다. 일단 이번 판매는 오늘 자정부터입니다.
20/03/23 19:08
트럼프가 백악관 브리핑에서 식약 당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매우 강력한 약으로 클로로퀸을 승인했다고 주장하면서 약물과용 사례가 생기고 있습니다...자가 치료를 하기 위해서 사재기 하면서 가격도 오르고 과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미국이 아닌 나이지리아에서...
20/03/23 19:29
https://www.politico.com/interactives/2020/coronavirus-testing-by-state-chart-of-new-cases/
여기가 일단 보기 좋은 듯 하고 보다 주별, 날짜별로 디테일하게 보고 싶으시면 https://covidtracking.com/data/
20/03/23 19:25
http://www.0404.go.kr/dev/main.mofa
모든 해외지역에 4월 23일까지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어떤 의미인지는 홈페이지 현황을 보시면 아실듯.
20/03/23 19:59
스페인 당국에서 자국 코로나 19 피크를 수요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지역뉴스로 마드리드에서 보건 종사자 600명이 양성, 감염 환자와 직접하여 격리 상태에 있는 종사자가 14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드리드에 있는 요양원 중 약 20%가 코로나 19 발병사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3/23 21:35
일본올림픽조직위에서 공식적인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성화봉송 규모를 극적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네요
예정된 성화봉송 일정은 오는 목요일부터 120일간이었습니다
20/03/23 21:38
프랑스에서 60대 의사 두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의료진 감염이 심각하다고 밝혀진 다른 국가들은 어떤 상황인지 감이 안잡히네요...은퇴한 의사, 간호사 동원한 나라들이 꽤나 있는데 말이죠...
20/03/23 21:44
독일에서는 화장지 사재기를 줄이기 위해서 화장지 사용량을 계산하는 페이지가 개설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화장지 재고, 가족원, 화장실 사용시 사용하는 화장지양(이용할 때마다 닦는 횟수, 닦을 때마다 사용하는 칸 수), 이용빈도 등을 입력하면 이용가능 기간을 계산해줍니다...
https://www.blitzrechner.de/toilettenpap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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