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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2 00:30
https://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5674851_32633.html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출입구부터 모든 이용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 -실내에선 사람 간 간격을 최소 1미터 이상 유지 -모든 이용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명단을 작성해 관리 -안 지키면 최대 3백만원의 벌금을 부과 -운영을 강행하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치료비와 방역비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것 같긴 한데, 지금이라도 하는것이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20/03/22 01:11
이렇게 강력한 권고조치 나온 이유가 4월 6일 개학을 진행하기 위해 2주 전인 지금 시행하는 것이라고 발표하더군요.
우리나라는 교육부분에 민감하니까. 이번주 하루 확진자 200명 미만으로 나왔으니 지금부터 2주간 빡시게 관리하면서 아이들 학교 준비할 시간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들 인내심도 거의 다 해가는게 보여서 이게 데드라인 같기도 하고요.
20/03/22 15:52
운영하면서 지켜야 되는 사항들이 좀...거리 유지는 황당하더라구요. 운영하다 확진자 나오면 구상권 청구라니-.-; 그냥 영업을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권고한다면서 무슨...
20/03/22 00:52
이번 기회에 9월 학기제로 전환해보자는 얘기가 나오던데..
어차피 개학이 미뤄진거 3년정도 시간을 두면서 9월 학기제로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20/03/22 01:31
해외에서 들어오시는분들 제발 최소한의 동선 유지를 부탁드리고 싶네요.
저희 지역 외국다녀와서 확진자 되신분. 오자 마자 검사 받으러 가신게 의심하고 있었던것 같은데 하루종일 새로 발견된 동선이라고 온 문자가 몇개인지 모르겠네요 많이도 돌아다니셨더라구요.
20/03/22 01:43
지인의 말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대구 도로가 많이 붐볐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의 격리 임계점에 다다른게 확실합니다. 이번 주말이 걱정되네요. 이미 토욜 밤입니다만... 월욜에 확진자가 급증해있을거 같은 불안한 느낌.. ㅠ
20/03/22 01:58
네 저도 집 근처 마트는 잠시 다녀왔는데 마스크 없는 사람은 없었네요. 무엇보다 5부제가 그래도 성공적이었는지, 1주 내내 공적마스크 수량이 잘 확보되는지 궁금해서 굿닥앱으로 확인했는데, 오후까지 여유있게 마스크 수량이 있더군요. 저는 넉넉해서 추가 구매하진 않았는데, 부디 별일 없으면 좋겠습니다.
20/03/22 01:52
오늘 0시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정례브리핑 자료에 의하면 음성이어도 내국인/장기체류외국인은 14일 자가격리, 단기체류외국인은 능동감시 대상입니다. 유증상자는 격리관찰시설(189실)에서 검사 대기, 무증상자는 임시생활시설(7개소)에서 검사 대기시킵니다. 모든 입국자의 정보는 지자체로 통보해서 감시예정. 추세를 보면 해당 조치를 북미나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야 할 것 같은데 시설과 검역인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20/03/22 02:47
물론 유증상자는 특별검역절차(19일부터)에 따라 모두 검사를 합니다만... 유럽발 전체에 강제하는걸 결정한건 20일이었고, 시설과 절차를 준비하는 동안 미국도 확진자수가 폭증했죠. 다만 미국이라서 정치적 고려가 포함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자원이 더 확보되는대로 다른 지역도 진단하는 걸로 확대했으면 합니다.
20/03/22 03:50
미국이 4위 거든요....
게다가 증가세도 폭발적이고요. 그리고 어차피 미국에서 현재 한국으로 가는 비행편수도 적으니 체크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정치적인 문제가 섞여있을수 있겠네요.
20/03/22 02:05
이탈리아는 도저히 줄지를 않네요.
6557명 확진자 증가했고 793명이 추가로 사망집계 되었습니다.. 통금령을 내린지 2주에 가까워지는데 슬슬 효과가 나타나야 하는데 말이죠...
20/03/22 02:13
이탈리아 기자가 통금령 엠바고 깨버리는 바람에 북부 사람들이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서... -_-;; 통금령 효과보려면 최소 한달은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20/03/22 02:40
독일은 사후 검사를 안한다는데요..
다른국가는 사망자 나오면 코로나 검사 해서 코로나 양성이면 확진자, 사망자 둘다 +1인데.. 또 코로나 이전에 기저질환 있었으면 코로나로 인한 사망으로 안친다는데..
20/03/22 03:32
그건 가짜 뉴스입니다.
정확히는 코로나 초기 독일 보건 담당자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가 광범위하게 퍼졌을수도 있고 이미 사망한 사람중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집계되지 않은 사망자가 있을수도 있다] 이 내용인데 이걸 곡해해서 독일은 사망자 집계를 안한다로 가짜뉴스가 퍼졌죠
20/03/22 06:27
잉 그랬군요 ㅠㅠ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405515#kbsnews 이거 보고 말씀드린건데 ㅠㅠ 죄송합니다
20/03/22 03:27
https://www.juventus.com/en/news/news/2020/covid-19--third-positive-player.php
유벤투스 파울로 디발라 선수가 양성 판정 떴다네요. 초기에 디발라 양성은 가짜뉴스였지만 이번에는 공홈에도 올라와서 진짜... 디발라의 여친도 양성이라고 하네요.
20/03/22 03:42
https://news.v.daum.net/v/20200322031505972 김여정 "트럼프, 김정은에 친서..코로나방역 협조의향 표시"
연합뉴스 말고는 확인되진 않네요. 지금 미사일 날리고 난리여도 관심 못받고 미국도 친서 챙겨줄 상황도 아닌데 한창 트럼프가 미국 브리핑 하던 시간에 뜬금없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20/03/22 04:58
https://www.goal.com/en/news/ac-milan-director-maldini-and-son-test-positive-for/yp3vttm5uu5s1ax1swj3ehfc1
밀란 디렉터인 파울로 말디니와 그의 아들 다니엘 말디니가 양성 판정 나왔습니다...
20/03/22 06:20
이탈리아는 코로나사태가 진정되도 책임론에 따른 후폭풍 장난아닐듯 합니다
거기에 지역감정이 극도로 험악해질듯하고요 가뜩이나 남부지역을 가난하다고 멸시 비하하던 북부지역 사람들이 정작 코로나확산후 봉쇄직전 대거 남부지역으로 탈출해 버려 아예 이탈리아 전역을 코로나 대창궐로 몰아넣어 버렸으니 이역병이 진정되면 이탈리아는 한바탕 패싸움장이 시작될거같아요
20/03/22 11:34
그런데 남부지역으로 탈출한 사람들은 거진 다 남부 출신의 사람들이어서요..
오히려 북부 사람들이 많이들 흉보죠.. 사실 저 기사 전에도 롬바르디아 폐쇄 루머가 돌아서 제 친구들 중에도 미리 고향 돌아간 사람들 좀 있는데, 중국도 아니고 애당초 갑자기 도시를 막는게 가능이나 했던 일인지 모르겠네요.
20/03/22 07:36
빨리 치료법과 백신이 나오기만을 바랍니다. 이렇게 세계가 다 와장창 되버리면 우리도 별 수 없이 락다운 해야될텐데 그런 일은 없어야죠.
20/03/22 09:24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의 해외 확진자 기록은 주말에는 업데이트 안되는 곳이 있는 듯 하네요. 뉴질랜드는 한국시간 오전 9시 (현지시간 오후 1시) 기준으로 확진자 67명 입니다.
20/03/22 10:14
일요일마다 살떨리네요...
또 오늘 예배한다고 하면 후에 집단 감염 일어나지 않을지... 예배해도 모두들 마스크 쓰고 소금물 소독 이런거 하지 말고 손 세정제나 쓰고... 예배하고는 모임, 식사 이런거 하지말고 조용히 집으로 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03/22 10:20
현재 미국 5개 주가 봉쇄령을 내린 상황인데 하와이에서 주에 들어오는 내외국민에 대해 14일 격리를 발령했습니다.
주에 거주지가 없는 외국인들은 수용량이 넘치면 리턴하게 되는 상황이 오겠네요
20/03/22 10:25
스페인에서 했던 세계 여성의 날 행사가 유럽 감염 대폭발 주 원인중 하나 같습니다. 부산에 스페인에서 귀국한 확진자가 나왔는데 동선 보니 여기 참석했다네요-_-;
20/03/22 10:35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17/100207288/1
뉴스 찾아보니까 저 행사가 마드리드에서만 12만명이 모였다는군요. 덤으로 같은 날 파업시위도 벌어져서 거기 참가한 사람까지 하면 600만명이 모였다고;;
20/03/22 13:06
이게 봄을 알리는 축제(?)가 살짝 되버리고 스페인을 넘어서 스페인어권 전체에서 중요한 행사가 되버렸습니다. 참가가 많은 것은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셔야 하는데 하필 시기가...
20/03/22 10:39
미국에서 45분만에 검사 가능한 키드가 만들어졌다고 기사가 나오는데 이거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기사 나왔다가 정확도 떨어지고 인가 안내줘서 까였던 방법 아닐까 싶은데...
20/03/22 10:41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nid=240344 이거 말씀이시군요. 전에 올라왔을때도 불판 반응이 신통찮았던걸로...
20/03/22 10:49
중국 본토 요인 확진자가 1명 발생했습니다. 나머지 46명은 해외요인이라고 합니다.
14일 시계가 리셋되었습니다 추가)후베이성이 아니라는군요 후베이의 시계는 10일로 줄었습니다
20/03/22 11:23
이거 지금 부족한 상황에서 테스트 하는데도 이정도 나오는 겁니다.
아직도 곳곳에서 테스트키트가 부족해서 테스트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LA도 테스트 키트가 부족해서 이제 확진을 해서 다른 치료를 해야할 경우에만 테스트 하기로 방향을 바꿨고요. 아직도 난리에요. 테스트키트가 있어도 Swab, Reagent, 콘테이너 중 하나가 없어서 테스트 를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오죽하면 미공군이 Swab을 이태리에서 지금 공수해오고 있을까요. 그러니 더 무서운거죠. 제대로 테스트도 못했는데 지금 4위입니다.... 그리고 모든 주가 잘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뉴욕 혼자서 독보적으로 45000건 테스트 해서 10000건의 확진자를 찾아냈습니다. 캘리는 12500테스트/1279 확진자고요. 뉴저지주도 사람 많이 사는데 겨우 1661 테스트/1337 확진자입니다.
20/03/22 12:08
경주 확진자가 전라남도 구례 한번 휘젖고 다녔더군요.
구례 산수유축제 취소되었는데도 지난주말 3만명이 왔다고 하고. 구례도 고령마을이라고 하던데.
20/03/22 12:44
지하철같은 필수 시설은 돌려야죠.
종교시설이나 유흥시설은 필수는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취소시킨 축제에 사람들이 모이는걸 막으려면 지역봉쇄를 해야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꽃 축제야 전국적으로 있을텐데, 전국 이동 금지령을 내려야 하나요.
20/03/22 20:22
먼저 지하철 얘기하셔서 저도 반어법으로 종교/유흥시설 얘기한것 뿐이구요
당연히 지하철 폐쇄하는건 말이 안되죠 어쨌든 정부에서도 나들이/식당/카페 출입 등 자제해달라고 '권고'하고 있는데, 이게 솔직히 누군 다니고, 누군 집에 있고, 근데 다니는 사람들때문에 계속 코로나는 안 잡힐듯 하고 해서, 슬슬 그 부분이 더 짜증나고 있네요 그거랑 해외유입이 뻥 뚫릴 것같은 불안감하구요
20/03/22 11:26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188693 음성 양성을 왔다갔다하는 사례들이 있네요. 이럼 방역이 더 어려워지죠... 이 바이러스의 정체는 도데체 뭘까요. 양자역학 바이이러스인가요? 관측에 의해 변이하는...
20/03/22 11:38
슈뢰딩거의 바이러스군요.
이거 좀 적당히 해야지 이러면 어떻게 방역하라는 것인가요. 메르스, 신종플루 다음에 난이도가 너무 올라가는데요.
20/03/22 11:47
그건 모르겠습니다. 암튼 저 승인된 키트 만드는 회사는 한국에도 공급사가 있네요.
검사하는데 쓰는 기기는 이런거인 모양입니다. 뉴스에도 저 기계 써서 한다고 되어있네요. http://www.gene-x.co.kr/main/?skin=sub02_prod08.html
20/03/22 11:57
Goldman Sachs가 미국 경제에 대해서 암울한 예측을 내놓았네요.
미국 2분기 GDP 24% 축소 3분기 12% 반등 1년 GDP 3.8% 축소 https://www.cnbc.com/2020/03/20/goldman-sees-an-unprecedented-stop-of-economic-activity-with-2nd-quarter-gdp-contracting-by-24percent.html 저번주 실직수 281,000. 다음주 실직수 예상 2.25백만... https://thehill.com/policy/finance/488608-goldman-sachs-analyst-says-unemployment-requests-could-spike-to-225-million
20/03/22 12:27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30172
전 레알 회장 산즈,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 향년 76세 축구곤련 인물 중 코로나로 사망한 첫사례가 아닌가 싶은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22 13:26
기온이 올라가는게 코로나 바이러스의 약화는 커녕 확산을 급속 재개하는 요소가 될 거 같네요. 추울땐 알아서 자제하고 있던 사람들이 날씨 좋다고 다 처 나감... 아니 동네야 걸어다닐만한데 저 작은 배에 옹기종기 타고 들어가는 남이섬에 사람 몰린 꼬라지를 보니 답이 없네요
20/03/22 13:48
계속 예배강행하는 종교시설등을 보다보니, 현재 법상으로는 제제할 방법이 없네요.
다만,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예배가 열리기 전에 해당시설방문하면, 시설폐쇄 가능하지 않나요? 누가 그런다면, 그 사람은 자가격리 위반으로 처벌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설사 신천지 신도가 자가격리중 전광훈 교회에 집회하기 전에 가고 바로 신고하면, 그 사람은 용서해줍시다.
20/03/22 13:55
행정명령 들어갔습니다.
예배는 가급적 안 하는 걸로 권고. 만약 하게 된다면 손소독, 마스크, 거리두기 등 행정명령 지킬 것. 지키지 않고서 확진자 발생하면 법적제제 가능 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3/22 14:05
http://www.kdf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144
일본 오이타시 국립병원에서 의사, 간호사 환자 등 남녀 5명이 확진됐다고 합니다. 60대 부부 환자가 시작으로 보인다는데 직원과 환자 전원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0대 부부가 이전에 있던 병원도 40여명을 밀접 접촉자로 검사한다고 하네요... 이제 수면으로 올라와서 시작하려나 싶네요...
20/03/22 14:08
가장 심각해 보일때도 서울 맛집들은 붐비고 있었어서...
좌석이라도 띄엄띄엄 앉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합석 강요하는 가게들도 많은데
20/03/22 14:12
말이 좋아서 막는다 막는다 하는데 2주간 사람들이 자제한 것도 잘한거라고 봅니다. 사실 막는다고 했을 때 부터 각 단체에서 코로나에 대비한 행동 프로토콜을 질본이나 보건복지부랑 의논해서 만들어놨어야 했는데 감염학과 교수분들은 난감하시겠지만 어쩌겠습니까 80 70이 안되면 50%라도 최소한의 행동강령은 만들어 줘야죠. 이런 상태가 계속 지속되면 코로나에 걸려 죽기전에 국가체계가 망가질 지경이예요.
20/03/22 14:17
https://www.youtube.com/watch?v=aXigywpIAsM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중입니다. 대구의 경우 요양병원, 장애인, 노인 시설은 전수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20/03/22 14:24
* 우리나라는 아비간, 칼레트라 등 치료제는 의료인 판단하에 투약 가능하면 언제든 사용 가능한 상황이다.
* 사회적 거리두기 지자체만의 단속만으로 지시사항 준수될까? - 관련 1차적으로 중대본에서 종교시설,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해 2주간 운영 자제 및 방역지침 따를 것이라는 명령 내린 것. 지자체에서 오늘부터 현장 점검 할 것이며 지자체에 따라 경찰력 동원할 예정이다. 이 부분 관련해서는 집행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특히 젊은층이라고 안심할 사항 아니다. 클럽 등 시설 출입 국민들 2주간 자제 바란다.
20/03/22 14:30
* 미국의 경우 입국전수조사 검토중인지? - 해당 지역 발생 상황, 국내 입국 규모를 보고 일관적 기준으로 입국제한할 것이다. 입국 차단은 WHO에서도 권고하듯 최종적인 수단으로 생각(구체적인 답은 없었네요)
* 아파도 출근하는 사례 이어지고 있는데, 지침 강조 외에 추가 조치 예정 있는지? -현장에서 위 지침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20/03/22 14:25
우리 나라에서 유럽이나 미국처럼 강제적으로 막아버리면 당장 들고 일어나려나요...
오늘 차 타고 나가보니 공원이나 이런 곳에 사람들 꽤 많던데
20/03/22 14:41
동네 자체가 핫플레이스 구역이라 사람들이 밖에 몰려나온게 체감 되더군요. 카페에 사람많고 공원에 사람많네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날씨 좋고 코로나도 안정세로 보이고 그러니.......
20/03/22 14:49
저도 거기까지는 괜찮기는 한대 말그대로 핫플레이스인 곳이라서 그 인구가 카페나 맛집으로 돌고 돌아서 이게 어떻게 터질지 몰라 보는 사람이 다 걱정이더라구요.
20/03/22 14:51
유럽 일부 국가나 미국처럼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강제하면 좋겠지만 그게 법적문제도 그렇고 실제적으로 안되는 가게들도 있을테니 참 문제입니다...
20/03/22 14:47
좁은 지역, 실내에 몰리는 것들은 문제인데 사람간 간격 2m씩 떨어져있는 산책은 완전히 금지되면 사람들이 오래 버티기 더 힘들어할 것 같습니다... 나가서도 어디 함부로 안만져야하겠죠..?
20/03/22 14:49
20일인가도 입국자가 1만명 좀 안되던데...입국자들을 일정기간 격리하는 시설이 인천, 경기, 충청 7개소 1천실이면 적다는 느낌이 드네요...추가로 확보해가겠지만
20/03/22 15:04
지금까지 사람들이 잘 참아준 것만으로도 엄청 대단한 거긴 하죠... 다른 나라들처럼 아예 극단적으로 셧다운 시키지 않고 자율적으로 청결유지에 참여를 바라고 빌런들은 있어도 대부분 지켜준게 대단한일 같긴합니다. 몇주째 이러고 있는데, 인내심이란게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국가가 그나마의 일상생활이라도 유지하라고 자발적 참여를 바라고 풀어주는것일텐데 이걸 자유가 아닌 방종으로 만드는 사람들 보면 화가 나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20/03/22 15:16
일본에서 지난 토요일 올림픽 성화를 보려고 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다고 하네요. 성화가 미야기현의 센다이역에 전시되었는데 사진을 보면 마스크 쓴사람 반 안쓴사람 반으로 보이는데...
https://i.guim.co.uk/img/media/e14a22ee37d627587774dc2597384a6be750a907/0_162_3500_2099/master/3500.jpg?width=620&quality=85&auto=format&fit=max&s=31fc58f50441eb35bbd07d0bea90d454
20/03/22 15:30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슬로건으로도 사람들이 거리를 두지 않으니, 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질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들어, [야외 나들이는 잠재적 살인행위]라던가요.
20/03/22 15:41
야외 나들이는 문제될 것 별로없지 않나요? 야외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도 잘 안되고 야외 나들이 가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어 면역력 키워 병에 걸리는 가능성 줄아눈 선기능도 있는데요.
20/03/22 15:51
원래 그냥 외출 이라고 하려 했다가, 생업에 필수적인 외출까지 포함하는 것 같아서 “불필요한” 외출을 금하자는 의미로 야외 나들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잠재적 살인행위로 지적되는 음주운전도, 안 걸리고 사고 안 나면 된다는 생각이 음주운전을 부르죠. 야외 전파가능성이 0이 아닌 이상 집밖에 나가는 것 자체를 살인행위로 취급해야 확진자가 줄어들까 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20/03/22 19:03
경제문제는 둘째치고...사람이 좀 돌아다니지 않으면 비타민 D는 둘째치고 스트레스같은게 쌓일텐데...그게 몸에 좋은 영향을 주겠어요?
20/03/22 19:08
글쌔요...거의 모든 병에 상당한 강한 영향을 주는게 스트레스라는걸 고려하면...치명률을 떠나서 이것도 의료자원에 압력이 될수도 있겠죠...
20/03/22 19:04
가족들하고 나들이를 가는데 정말 야외에만 있는 건 아니죠.
화장실이나 고속도로 휴게소도 있고, 식당에서 밥이라도 먹으려고 마스크 벗으면 감염확률은 순식간에 치솟죠. 정부 권고가 2미터 이상 거리를 두면 비교적 안전하다곤 하나, 위의 장소에서까지 그 권고를 따르긴 물리적으로 어렵지 않나 싶어요.
20/03/22 19:33
지하철에서 쓸데없이 외출하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전 나들이 간적 있는데, 저만 고속도로 화장실 잠깐 이용하고, 커피는 DT점 이용하고, 돗자리깔고 집에서 싸간 도시락 먹었어요. 물론 사람들 가까이 있을 땐 계속 마스크 쓰고 있었구요. 와이프가 우울증이라 정신과 다니는데, 애데리고 바깥에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애들이 집에만 있으면 병 걸린다고.
20/03/22 22:05
아...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내분의 쾌유를 빕니다.
물론 물멱님처럼 외출을 하더라도 대면가능성을 최대한 낮춰서 행동한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따라주지 않는 국민들이 나올테고, 그 한 사람이 슈퍼전파자가 될 수 있으니까요.
20/03/22 16:12
https://headlines.yahoo.co.jp/videonews/jnn?a=20200320-00000013-jnn-pol
일본도 국민 1인당 10만엔을 지급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군요.
20/03/22 16:12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89378
감별사님 공유해주신 뉴스와 별도로, 이 와중에 일본은 외식비와 여행비를 지원해 경기를 부양하겠다고 합니다...
20/03/22 16:33
오늘은 전년대비보다 카페 손님이 더 오고있네요;;테라스도 만석이라 테이블 거리는 떨어뜨려놨는데 마스크 안쓰고 다니는 손님 너무 많아졌어요;;시흥입니다
20/03/22 17:19
다른 일행간의 거리는 벌려놔도 같은 그룹은 기껏해야 60 - 100cm 거리네요..
우선 저희 동네는 4주넘게 확진자 없다가 한명 나오긴했는데 주변인 부천 광명등에 비해서 확진자가 안나오다보니 편의점이나 약국에 마스크가 부족하지가 않네요 커피마시러 와서 마스크 안쓰는건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지난주에는 90프로 이상이 마스크 쓰고 오셨는데 몇일 전부터 50프로도 안되요 마스크 착용인원이...
20/03/22 17:49
[대만 유통업체, 화장지 사재기 극성에 구매 제한 더 강화]
http://naver.me/xC84E3y3 아니 서양이고 동양이고 화장지에 왜 이렇게..
20/03/22 18:33
독일에서는 공식적으로 햄스터 카우펜(비상시 대비 물량 확보) 리스트에 화장지 있습니다.
루머와 관계 없이 현재 문명에서 장기간 집안에만 있을경우 화장지가 중요한 물품이라고 인식하고있는거 같습니다.
20/03/22 19:32
이와중에 평택 9번 확진자의 어마어마한 동선이 충격적입니다.
http://www.kspnews.com/358328 필리핀 여행 다녀온 30대 남성인데, 고작 이틀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잘 때만 빼고 지인 6명을 새벽까지 로테이션 돌며 만나면서, 밥집 술집 카페 모텔 상점 등등등 20군데를 넘게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심지어 중간에 선별진료소까지 들러놓고서요. 어디서 돈을 주고 일부러 이렇게 해보라고 해도 힘들어서 못하겠는데; 역대급 인싸...라고 하기에도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진 인싸분들에게 미안해서 그냥 험한말이나 하고 싶네요.
20/03/22 22:37
https://news.v.daum.net/v/20200322213454471
"韓 진단키트 급한데"..美 제재에 속 타는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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