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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 02:06
이탈리아 집권당 대표도 코로나19 확진…페이스북에 "자가격리" 알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9744016
20/03/08 02:06
"전세계 코로나19 환자수, 19일마다 10배씩 증가 가능성"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456049
20/03/08 02:09
영국 코로나19 확진자 200명 돌파… 프랑스는 700명, 스페인 475명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2&aid=0000986691
20/03/08 12:09
영국이 방역 잘하고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데요.
NHS소속 의사들 1500명 설문했다니 8명만 현재 정부의 방역 능력에 자신감을 가진다고 했는데요.
20/03/08 12:44
댓글중에 방역 잘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긴 했어요.
근데 지금 현 상황보면 대만 빼고는 어느 나라든 소 잃고 외양간 고치고 있고 대만 하나만 운이랑 정책이 아귀가 맞아서 그럭저럭 잘 대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03/08 13:15
전 이 기사 보고 말씀 드린 것인데
https://www.theguardian.com/society/2020/mar/02/coronavirus-just-eight-out-of-1600-doctors-in-poll-say-nhs-is-ready 저 기산 6일전에 나와서 NHS가 대비되어 있다고 설문조사 한 것일 뿐이니 실질 상황은 파이몬님처럼 방역을 잘 하고 있었을수도 있겠네요.
20/03/08 14:24
한국 의사분들 대상으로 수가 괜찮냐고 조사한 정도의 질문으로 보이는데요.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자랑하던 프랑스의 현 상황을 보면 설문결과가 의미가 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검사건수와 병동 수 이런거죠.
20/03/08 13:16
의료인력들이 정부 불신감이 정치적 이유 때문에 클 뿐, 가장 많이 검사를 진행했던 유럽 국가고 한국보다 먼저 드라이브스루 테스팅을 도입한 나라인데 대응을 못했다는건 아닐겁니다.
20/03/08 03:01
https://twitter.com/chiw00k/status/1235335631783505920
유럽의 다른 나라들 -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 의 확진자 늘어나는 추세가 한국과 이탈리아의 일주일전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프 추이도 양상이 비슷하다고...
20/03/08 09:06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및 11개주가 4월 3일까지 도시 격리조치에 들어갔습니다.
https://twitter.com/BNODesk/status/1236376157601386497?s=20
20/03/08 09:08
BBC 기사로 읽고 있는데 이번 락다운에 영향 받는 인구가 최소 1천만명이고
체육관, 수영장, 박물관 및 스키 리조트도 폐쇄되고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좌석은 1미터 이상에 거리를 둬야한다고 합니다... 자가격리 위반은 최대 3개월 징역이네요
20/03/08 10:19
메르스때였나 자가격리 위반하신분 벌금 선고가 떨어진건 보도를 통해서 본적이 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89356 처벌은 단 한건이긴 하네요 결국은 선고유예까지 가버렸군요. 음성이기도 했고..
20/03/08 09:15
이탈리아나 이란은 우리나라보다 완치 기준이 낮은건지 아니면 지역사회 감염이 훨씬 전에 시작되서 이미 항체가 생성된 경우가 많은건지 완치 인원이 매우 많네요
20/03/08 09:40
(수정됨) 기준이 다르고 우리나라 기준이 제일 엄격하다고 합니다. 중국은 확진 8만에 완치가 5만5천이니까요.
https://wuhanvirus.kr/ 통계를 보면 이탈리아 완치율이 10%로 좀 높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한국과 유럽이 완치 기준이 엄격한 것 같고 우리나라를 제외 한 아시아 국가들이 완치율이 좀 높네요.
20/03/08 09:45
우리가 완치 기준이 매우 높고.. 중국 같은경우는 완치 판정받고 죽은 케이스가 있다고 보도가 되는데 이게 검사적 실수인지 아니면 완치의 기준이 낮아서 생긴일인지는 추후에나 밝혀질일이라 기준을 세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20/03/08 10:5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17&aid=0000514821
대구시, 신천지 교인 9,929명 중에서 4,046명 확진....
20/03/08 10:53
전체 국내 감염자 7,134 명중 4046명... 대구 제외 신천지 감염자가 더있으니 진짜 충격적인 수준입니다
확진률이 50프로에 가깝다니...
20/03/08 13:23
저는 반대로 이게 왜 신천지탓인지(물론 잘못이 1도 없는건 아니겠지만) 이해가 안가는게, 코로나는 무증상/경증상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하급수적 전파가 가능합니다. 밀집된 집회 특성상 확진자가 한번에 딱 5명에게만 전파 가능하다고 해도 5번만 집회하면 3125명이 확진입니다. 1월말 신천지내에서 최초 감염자가 단 1명 발생했다고 할때에도 5번만 집회해도 가능한 수치죠. 물론 신천지 개개인의 신도들이 세심함이 있었다면 발견이 빨랐을 수도 있었다 생각하긴 하지만 해외에서 퍼지는걸 보면 이또한 불가항력이었다 볼 수도 있고요. 3천명 확진자를 만들어낸 건 신천지가 아니라 바이러스의 비정상적인 전파력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모든걸 단순 신천지 잘못으로 몰아가면 또 어딘가에서는 필연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될지도 모른다 생각합니다.
20/03/08 13:40
라고 말하기엔 말씀하신 내용 그 자체가 신천지의 특수성입니다.
일반적인 종교집단에서는 그렇게 타집단과 자주 접할 일이 없습니다. 1명이 5명에게 전파한다는 전제하에서 매번 만나는 5명이 모두 이전 비접촉집단이나, 비감염자 집단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삶의 바운더리 안에서 살기 때문에 감염자 한 명이 만나는 사람은 제한되어 있는데, 신천지는 그게 아니라는거죠. 단순 감염 자체는 신천지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건 신천지 체제의 특수성으로 인한 대량감염이 발생한 것 뿐이고, 딱히 그게 잘못이다 아니다를 논할 거리는 아니죠. 신천지의 잘못은 비협조와 감염경로 숨김, 그리고 방역망 혼란이죠. 감기 걸린게 잘못은 아닙니다. 몰래 옮기고 다니는게 문제지.
20/03/08 13:48
저도 신천지의 특수성에 의한 대량감염이라는 것에 가깝다 생각합니다. 근데 대량감염을 신천지의 잘못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보여서요. 신천지의 특수성이 조금 비호감이긴 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귀책사유에 해당할 문제는 아니죠. 대량감염 이후의 행동에는 일부 문제가 되는 부분이 분명있었다 보이지만 그건 다른 얘기이니.
20/03/08 13:54
1차 대량감염 이후에 행동패턴이 변했다면 모르겠는데, 자가격리도 안하고 추가적으로 뭔가 보여준것도 없으니 '니들이 그렇게 사니까 대량감염 된거 아니냐!' 가 되어버리죠. 솔직히 확진자 나온 이후에 행동패턴으로 인한 추가 감염이 있었다면 그건 귀책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고, 신천지의 대응을 봐서는 없을 수가 없으니...
그리고 사실 좀 신기하죠. 타 종교 대비 감염자가 많아도 너무 많아요. 특수성을 말하기엔 너무 폐쇄적이라 어디가 특별한지도 알 수 없죠. 신천지에 대한 호감은 원래도 없었지만 증오의 대상이 되는걸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20/03/08 14:04
제가 보기엔 확진자 발생 이후에는 신천지가 보여준것도 꽤 있고 행동패턴도 변경된 부분도 꽤 많았습니다. 근데 물론 일부 안일한 행동, 광신자스러운 행동도 있었고요. 어쨌든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이부분은 아니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신천지 특수성이 분명 있기하지만 사람들이 기를 쓰고 찾을 정도로 대단한것은 없을수도 있다는 겁니다. 신천지가 타 종교 대비 너무 특수해서 퍼졌다기 보단 운이 없었던 시작 케이스에 불과했다가 좀더 맞지 않을까 싶어요. 다들 조금씩 조심은 하지만 확진자가 주변에 없을땐 크게 조심안하는 순간이 분명 있었고 그게 3주만 이어져도 어느 집단이 되었든 (모여서 소통하는 집단의 경우) 기하급수적으로 전파가 가능한 바이러스일 수 있다는 거죠. 그 예로 우한이 있고, 신천지가 있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있고요.
20/03/08 14:55
전 그걸 좀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타 종교대비 더 특수해서 내부에서 더 심하게 퍼진거죠. 이게 신천지의 잘못이라는게 아니라 특이 케이스에 해당한다고 말하는거죠. 단순히 발견이 늦어서 라고 보기엔 집단 내 감염율이 너무 높습니다.
단순히 조심하고 덜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패턴이나 집단적인 특수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타 집단 대비 지나칠정도로 내부에서 과하게 퍼진게 설명이 되질 않아요. 신천지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같은 격리 크루즈선과 비교되는 시점에서 정말 특수한 케이스가 되는겁니다.
20/03/08 13:55
신천지가 아니었으면 수천이 감염되는 일이 아예 없었을까? 에 대한 대답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 31번 확진자가 '발견' 되기 이전에도 개개인이 조심했어야 할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단기간의 폭발적 감염을 불러온 점 - 신천지 확진자들의 거짓진술에 의한 질본 및 지자체의 행정력 낭비 - 의도적 연락 차단으로 인한 밀집접촉자 관리에 대한 행정력 낭비 - 확진 or 자가격리 대상 분류의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외부 활동을 시도함으로 인한 감염확산 및 그에 따른 행정력 낭비 - 명단 요청에 불응하는 것 보다도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 의도적 누락 명단 제출 이처럼 (사이비) 교단 차원에서 사태 이후에도 활동을 장려했다거나, 방역 관련 연락을 받지 말라고 했다거나, 다른 교회로 예배를 가라고 했다던가 하는 확신에 가까운 의혹을 제외하더라도 한참을 더 써내려갈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천지가 욕먹는 지분의 대부분은 밀집집회에 의한 자체감염이 아니라 그 이후의 행보들 때문일걸요. 만약 31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던 그 순간부터 신천지 자체적으로 신도들 자가격리 시키고 질본 및 관련 지자체에 투명하게 협조했으면 지금처럼 욕먹지 않을겁니다.
20/03/08 14:33
신천지는 확진자 찾는데 오랜 시간 걸렸고, 언제 최초로 바이러스에 노출됐는지조차 모릅니다. 최소 3주이고 그 이상일수도 있고요. 명성교회는 최초 확진자가 바이러스에 노출된 이후 1주일 뒤에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교회 차원에서도 바로 대비할수 있었고요. 잠복기 등을 고려할때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는게 당연하고 추가 확진자가 1명도 발생안한건 운이 좋아서 였던거 같습니다. 아니면 무증상/경증상 감염자의 존재를 보았을때 몇명은 감염됐는데 들어나지 않았을뿐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는 그냥 제 생각일 뿐이지만 단지 교회가 빠른 대응해서 확산되지 않았을뿐일수도 있죠.
20/03/08 14:53
(수정됨) 그래도 가족전염보다 확률높은 신천지 전염률은 해명이 안됩니다
신천지 외의 확진자숫자도 몇천대의 숫자일텐데 그들중 종교가지고있는 사람들 모두 신천지와 다르게 대응 잘했다는건 말이 안되요
20/03/08 15:16
가족 전염률도 동일조건하에 비교한게 아닐테니까요. 정부에서 역학조사를 빡쎄게 한 덕분에 대다수 확진자는 초기에 발견했습니다. 운이 나쁘게 역학조사로 파악이 안된 지역감염이 이뤄진게 신천지고요. 최초 전염이 이뤄진 뒤에 3~4주간 공동생활을 한 가족 전염률을 비교할 수 있다면 이또한 당연히 높게 나올거라 봅니다. 신천지외의 몇천건의 확진자 숫자도 전부다 대응할 시간이 일찍온 케이스들이죠. 신천지만큼 최초감염후 몇주간 방치된 사례가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20/03/08 15:15
운이 없없다. 혹은 불가항력이였다. 등등의 세상의 모든일에 있는 내 잘못이 아니다 라는 변명이죠.
극단적으로 누군가를 살인하고 어차피 언젠가는 죽거나 내가 아니라도 다른 사람이 죽였을거라고 이야기 하는거죠. 그들이 생각하는 매우 작은 잘못 혹은 아무일도 아닌일들이 모여 모여 지금의 사태에 온거죠. 신천지 잘못이 아니라면 지금쯤 그와 유사한 전염이 몇군데 더 생겼겠죠 아마.
20/03/08 15:23
신천지가 잘못했다. 정부가 잘못했다. 누군가는 엉망으로 잘못했다. 누군가의 잘못이 되어야만 사태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심리적으로 편하긴 한데 상황을 객관적으로 못봐서 문제를 더 크게 만들수도 있죠.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문제가 커졌다면 다양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제 주장은 운이 나빴다는 게 핵심이 아니라,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면 안된다는게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젊은 사람들은 치명률이 낫다는 사실 때문에,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꼭 문제를 일으켜야만 대응하게 될까봐 걱정하는것이고요. 유사한 전염 사례는 계속 생기고 있죠. 우한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대남병원, 미국 워싱턴 요양병원 등등
20/03/08 16:00
그러니까 신천지가 잘못 했다고 정확히 해야죠 모든책임이 아니라 그들의 대처가 그들의 거짓말이 그들의 생각이 잘못된 것들이라고
다른 다양한 전염의 경우는 그 경우에 맞게 이야기하면 되지만 신천지의 경우는 잘못된게 맞다고 인정해야된다고 봅니다
20/03/08 16:13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운이 나쁜건 운이 나쁜거죠. 물론 집단감염이 일어난 이유 중에 잘못한 부분이 분명 있을 수 있죠. 추측이지만 종교에 대한 믿음이 강할수록 교회에 역병이 돌거라 생각치 못할 확률이 높고 본인이 그런 병에 걸릴거라 생각치 않았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정부가 잘 관리하는 중이었고 주변에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조차 한명 없는데 종교활동 사교활동을 안할 이유는 적습니다. 운이 나빴던 것은 이미 역학조사로 전혀 파악이 안된 지역사회 감염이 교회내에서 이뤄진 거고요. 또 바이러스 특성상 신천지에서 다수인 젊은 신도들의 증상이 매우 약했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잘못한 건 잘못한거지만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해야된다고 봅니다.
20/03/08 11:29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POD&oid=001&aid=0011456457
약국서 마스크 만10세 이하,만80세 이상 대리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일부터 가능)
20/03/08 14:25
(수정됨) 근데 다른 기사를 보면 아이와 부모님 생년월일에 맞는 날짜에 가서 대리구매해야한다고 써있어서.
약국에서 이 원칙을 지키면 난리날 듯 합니다. 본인과 자녀의 생년월일이 같은 요일이면 상관없으나 안 맞으면.. 기준을 정할 때 실질적으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20/03/08 14:35
다른 기사를 볼 것 없이 제가 첨부한 기사에도 나와있는 내용이네요.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인 대리구매자가 대리구매 대상자인 어린이 또는 노인이 해당하는 5부제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20/03/08 12:53
신천지는 사태 끝나고 좀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바이러스를 분무기에 담아 분사하는 수준은 돼야 저정도 비율 나올 것 같아요.
20/03/08 12:59
대구 신천지는 처음엔 예배할때 별 쌩쑈를 다 했나 보구나..싶었는데, 이제는 그걸로도 저 확진비율은 설명이 안되요
특히 다른 지역은 같은 신천지도 저 정도로 확진이 나오진 않는데 니들만 뭐 다른 좋은거 하니? 싶기도 하고. 실제로도 코로나가 전염성이 역대급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밀집지역에 같이 있었다고 감염이 저렇게 심하게 퍼지진 않잖아요. 침튀기는 종교행사가 저기만 있는것도 아니고..그나마 생각할건 전염시키는 최초 모집단이 이미 수십명단위여서 저렇게 됐고, 다른 지역은 끽해야 처음시작이 1~5명선이라서 그렇게까지 되진 않았다 정도? 정말 미스테리 합니다. 미친놈이 질병테러하겠다고 일부러 사람들 감염시킬려고 노력해도 저렇게는 안되겠다.
20/03/08 13:21
개인적인 삶이 거의 없고 그런 삶이 있다해도 전도를 하기 위한 만남만 있을 겁니다.
소규모 모임들이 끊임없이 이뤄질테고요. 31번 확진 뜬 후에도 며칠은 그대로 갔을겁니다.
20/03/08 14:28
[속보]질본 "대구 신천지 검사 900명 남아..검사완료 뒤 격리해제가 안전"
https://news.v.daum.net/v/20200308142452736
20/03/08 15:03
(수정됨) 어쩌면 신천지에선 31번 환자 이전부터 감염자들이 계속 있어온게 아닐까싶기도 합니다. 1월부터말입니다. 당사자들은 독감정도로 알고 당국은 모르고있었고...꽤나 많이전파된상황에서 큰 집회로 단숨에 퍼진게 아닌가 싶네요.
감염자 한두명으로 한번 집회만으로 수백명을 감염시키는건 쉽지않아보여요.
20/03/08 15:16
그래서 대형감염이 일어난 것 자체는 큰 문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대형집단이 관리는 한계가 있는거고요. 다만 그 대형집단이 감염을 전파할 수 있는 최악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그것을 잠시라도 그만 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 최소한의 협조도 안하고 있다는 게 진짜 문제죠.
20/03/08 15:48
그리고 이건 모든 보수계 개신교에게도 적용되는 문제인데 교리 때문에 본인들은 역병에 절대 안걸릴거라는 믿음도 큰 문제죠. 신천지에서 크게 퍼진 것도 이 믿음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개인이 정부의 지침을 따르고 조심만 해도 크게 퍼지지 않을 수 있거든요.
20/03/08 15:15
(수정됨)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ncvContSeq=353433&contSeq=353433
금일 정례브리핑 페이지입니다. 첨부파일에서는 어제부터 대구/경북 지역 확진 지표를 그래프로 따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별 확진자수가 300명대로 줄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서울 경기의 확진자수가 10명씩 생긴것도 걸리구요. 제가 계산한 바로는 일별 확진률은 엊그제 2.85%까지 줄었다가 오늘 3.47%까지 늘었습니다. 검사등록/완료수가 다 만명대로 줄어들었거든요 주말에 검사가 줄어드는건지 이제 검사대상이 자연스럽게 줄어서인지는 지켜봐야할것 같네요. 일단 이제 매일 검사 등록하는 만큼은 검사를 소화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20/03/08 15:29
https://www.timesofisrael.com/netanyahu-calls-virus-pandemic-as-israel-plans-restrictions-on-some-us-flights/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젊은이와 어린이는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다며 방역 활동에 청소년을 동원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아무래도 구글 번역기가 뭔가 잘못 번역한게 아닐까요.
20/03/08 16:24
광주에서는 신천지 관련자 1명이 추가됐네요. 격리조치 동안에는 증상이 없었다고..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0853803
20/03/08 17:09
시흥쪽에서 카페하는데
지난달 완전 반토막 났는데 금주 목요일부터 좀 괜찮아지더니 오늘은 평년과 같은 수준까지 손님이 오시네요;; 와주시고 마스크도 쓰고 있긴한데... 감염된분이 들리지 않길 바라고 있네요 끄응 실은 걸리는 것보다 확진자 이동동선에 포함되는게 더 무서운거 같아요..장사하는 입장에서는...
20/03/08 17:42
저희 카페는 그나마 잘되는 편인데...근처에 기존 맛집이던 보쌈이나 갈비집들은..배달 이외에는 거의 없더라구요..걱정..안그래도 근방에 새로운 단지생겨서..
20/03/08 17:17
신천지 외엔 좀 잠잠하기도 하고 하니.. 사람들이 슬슬 다시 일상생활 패턴으로 돌아가는 걸까요?
일단 손님이 다시 와주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20/03/08 17:43
감사합니다. 일년동안 하루도 안쉬고...11시부터 12시까지 하는데 올해부터 한달에 한번 쉬려고 했는데 이렇게 와주시는거 보면 코로나 기간동안 뭐라도 서비스 드릴거 있나 고민중이에요
20/03/08 18:52
정부에서 요즘 확진자 다녀간 곳이 방역으로 인해 더 안전하다고 캠페인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선 따라서 그곳에서 식사한다던가
20/03/08 17:45
그런거 같아요 몇주간 외출도 자제하시다가 마스크등 잘하고 다니면 될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오늘은 특히 날씨가 엄청 좋아서 공원 가시다 들려주신거 같아요
20/03/08 18:16
몰타에서는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다고 보고 2300여명이 탄 크루즈선 입항 거부했는데(그리스 보건부에서 보증한)
별도로 확진자가 나왔네요... 거부할때도 격리하거나 치료할 시설이 현저하게 적다고 거부한건데... 북부 이탈리아를 다녀왔다는군요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307000232
20/03/08 18:19
미국 크루즈선은 다행이도 오클랜드에 입항해서 하선한다고 하네요
치료 받을 사람은 치료하고 나머지는 거주지에 따라 지역 시설에서 격리하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0817238245688
20/03/08 18:25
미 정부 코로나19 대응 총괄인 펜스 부통령이 검사하고 격리하고 한다고 이미 6일에 발표했다는 내용이 있는걸로 봐서는 트럼프는 방역 일선이 아니라 그냥 헛소리 하는듯
20/03/08 18:46
https://en.wikipedia.org/wiki/COVID-19_testing#cite_note-Worldometer-1
위키백과를 보니 총 검사수가 공개되는 나라가 전세계 9개국 밖에 없나봐요... 우리나라 제외하고 이탈리아랑, 영국, 핀란드, 미국 정도만 정보가 잘 공개되고 업데이트되고 있나봅니다
20/03/08 20:16
유럽 주요국들을 살펴보면 현재 진행형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와중에, 프랑스 949명 확진 16명 사망, 독일 939명 확진 0명 사망, 스페인 589명 확진 13명 사망 등이네요. 독일이 확진자수가 많은데 비해 사망자가 전혀 없는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20/03/08 20:25
20/03/08 20:34
여기할머니도 무지 빌런이죠. 한명이서 몇명을 감염시켰는지 파악이 안될것 같은데
대량 확산되면 전부 손해배상 때려서 거덜나게 해야합니다.
20/03/08 21:07
저건 할머니만 아니라 할머니의 딸(나이를 추정하면 50대이상 되겠네요) 도 공범이라 봐야할거 같아요. 어떻게 가족 중에 말리는 사람 하나도 없었나...
20/03/08 21:57
[속보] '코로나19 확진' 신천지 대구 교인, 난동 후 도주
https://news.v.daum.net/v/20200308214500941 제발 말 좀 들으세요
20/03/08 22:35
https://www.sankei.com/life/amp/200308/lif2003080004-a.html?__twitter_impression=true
일본 야마나시대학교 부속병원에 입원한 20대 환자 수막염으로 뇌척수액 PCR검사-양성반응. 코로나19가 중추신경계를 손상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드문데 문제는 28일-2일 병원 두 곳 들렀다가 6일에 구급차로 실려온 환자.. 지금 의식불명 상태라네요 세계적으로 20대 사망자가 드문데.. 잘못하면 일본에서 나올수도..
20/03/09 02:26
유럽 주요국
이탈리아 7,375명 확진(+1,492명), 366명 사망(+133명) 프랑스 1,126명 확진(+177명), 19명 사망(+3명) 독일 1,018명 확진(+218명), 0명 사망 스페인 613명 확진(+88명), 17명 사망(+7명) 입니다.
20/03/09 03:39
한국 대처가 호들갑 오버떠는게 아니고 현명한 대처가 될려면 전세계가 x되야된다고 했는데 현실이 되고 있네요
백신 나오기 전까진 계속 이꼴일거같은데 언제쯤 나올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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