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10 21:43
G2 픽만 봐서는 SKT 전이랑 다르게 게임 풀어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합류전 구도 노리고 사이드 적당히 관리하면서 기동성이용해서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잘라먹고 한타걸거 같은데요
19/11/10 21:45
그리핀은 참 두고두고 아쉬운게
퍽즈,캡스,얀코스, 페이커,클리드,칸,도인비,더샤이,루키 등 "저 놈이 분명 뭔가 사건을 터트릴꺼야" 라는 느낌을 주는 선수가 없습니다. 담원은 이걸 쇼메이커가 해줬는데 8강에선 침묵했구요. 그래서 그리핀에 기인이 갔으면 정말 엄청난 팁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기인을 가장 바랬던 팀이 그리핀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19/11/10 21:46
사실 이거도 결과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쵸비나 쇼메이커나 제가 볼 땐 스프링, 서머때 과대평가라고 느껴질 정도로 그 it factor를 가진 선수들로 사람들에게서 평가받았어요. 심지어 롤드컵에서도. 근데 결과물을 못냈으니 인상이 흐려진 것일 뿐이죠.
19/11/10 21:48
서머시즌중에도 챔프폭 이야기는 계속나왔어요.
쵸비는 아지르 코르키 다못한다고 쇼메는 자기가 인터뷰에서도 말했듯 아칼리 코르키 꿀빨았다고..
19/11/10 21:51
다전제 이런게 아니라 그냥 아지르/코르키가 미드 지배하던시절에 둘다 거기에 문제를 보이면서 이야기나온거죠 그냥.
쵸비는 좁은건 아닌데 안하는건 절대 안하고 이상하게 넓고, 쇼메는 대놓고 좁았고.
19/11/10 21:48
그건 다전제에서 패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도드라진 담론이었습니다. 그전에는 사실 딱히 언급도 잘 안됐어요 그런 단점들은... 제가 언젠가 쇼메이커 챔프폭 의문이라고 언급했을 때 반응이 기억나기도 하네요 크크...
19/11/10 21:48
두 선수 모두 시즌중엔 어나더레벨을 보여줬는데 다전제오니까 침묵하더라구요.
슈퍼스타기질이라는게 아무나 가지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19/11/10 21:49
아직 어린 선수들이죠. 원래 처음부터 다전제 무쌍까지 찍으면서 타이틀 먹은 선수는 롤판 미드 중에서도 페이커 말고는 딱히 없죠. 다들 시행착오를 겪고 성장하는거니까요.
19/11/10 21:47
전 그리핀도 결국 팀에 해줄 때 해주는 해결사가 없었다고 봐요. 플레이메이킹도 해주던게 가장 고점 낮은 소드였던거 고려해보면....
19/11/10 21:50
아마 뭔가 해줄거라는 믿음은 오히려 너구리에 더 많을겁니다. 쇼메이커도 일단 파밍에 치중하고 한타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아칼리 코르키가 대표적이었죠
19/11/10 21:49
결승 전에는 그냥 G2가 우승해서 대기록 세웠으면 하는데 결승전 시작하니 펀플 쪽에 더 관심이 가지게 되네요. 뭔가 일방적인 응원일때 도서관 되는걸 좋아해서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