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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9 14:37:45
Name 삭제됨
Subject [정치] 안철수 대선 출마 관련 입장 발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불판창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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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19 14:44
수정 아이콘
기대되네요.
실버벨
12/09/19 14:44
수정 아이콘
역시나 불판 있었군요! 바로 pgr 달려왔는데.. 흐흐. 수고하세요~
저글링아빠
12/09/19 14:45
수정 아이콘
으.. 많이 기다렸는데 마침 딱 회의가.... -_-
12/09/19 14:4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민주당 경선을 거쳐온 문재인후보가 안철수후보와 다시 경선을 해서 지게 된다면

민주당 지지자들의 박탈감이 상당할텐데 어떻게 지혜롭게 단일화를 해낼지 기대됩니다.
실버벨
12/09/19 14:48
수정 아이콘
소셜 댓글 웃기네요 크크크크.. 아이폰 새로 나온 것 기다리는 심정이라고.
12/09/19 14:49
수정 아이콘
스피커가 없어 소리는 들을 수 없군요.ㅠㅠ 자막으로라도 뭔가 나오겠죠. 혹은 피지알 불판을 믿고...
OnlyJustForYou
12/09/19 14:49
수정 아이콘
오마이티비에 정동영 등장이네요..
12/09/19 14: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경선을 해도 걱정이네요 -0-;;;
특히 민주당과 무소속과의 경선이니.. 민주당측 보수파에서 이길려고 뭔 짓을 할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만약에 안원장이 패배한다면 또 쉽게 수용할지도 모르겠고..
12/09/19 14:55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길 바라는 1人입니다.
12/09/19 14:55
수정 아이콘
YTN은 지미짚까지 준비 덜덜덜 ...
12/09/19 14:55
수정 아이콘
글자색, 폰트 등이 애플 분위기가 좀 나긴 하네요. 벤치마킹 한 듯
12/09/19 14:57
수정 아이콘
상징색은 파란색을 정한걸까요. .단상 색이 심상찮네요.
OnlyJustForYou
12/09/19 14:58
수정 아이콘
안철수 원장 등장입니다.
12/09/19 14:58
수정 아이콘
오 역시 불판이 있군요
일하는 중이라 영상은 어렵고 불판으로 감상해야겠습니다
12/09/19 14:58
수정 아이콘
진짜 열기가 뜨겁네요..
12/09/19 14:59
수정 아이콘
곧 기자회견한다고 합니다.

상기되어 있는 안철수 원장.
12/09/19 14:59
수정 아이콘
후 시작되네요
greatest-one
12/09/19 15:00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아예 소리 크게 해서 트네요 허허
인물은 인물입니다.
12/09/19 15:00
수정 아이콘
우와 기대되네요
신장9등급
12/09/19 15:00
수정 아이콘
표정이 비장하십니다.
정지연
12/09/19 15:00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에 불판이 생기는건 처음이네요 덜덜
신장9등급
12/09/19 15:01
수정 아이콘
ytn은 속보로 대선 출마 선언이라고 자막을 내보내는군요.
Calvinus
12/09/19 15:0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내용이 출마 선언을 전제하고 들어가네요.
12/09/19 15:01
수정 아이콘
선언인가 봅니다.
12/09/19 15:01
수정 아이콘
소리가 듣고 싶다 ㅠㅠ 화면보고 입모양만 볼려니 참...
12/09/19 15:01
수정 아이콘
아 왜 우리회사는 아무도 관심을 안갖는걸까요....
12/09/19 15:03
수정 아이콘
진짜 비장한 목소리네요.. 그 동안 못들어본 말투인듯
12/09/19 15:03
수정 아이콘
말 한마디 한마디 와 닿네요...
12/09/19 15:03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는 바쁜 와중에 몇몇 분 보고계시네요. 저도 DMB로..
12/09/19 15:03
수정 아이콘
안원장 목소리 톤이 성대묘사하기 좋은 톤일듯 하네요.. 이렇게 하이톤이었나..
12/09/19 15:03
수정 아이콘
출마!
12/09/19 15:03
수정 아이콘
와!! 출마!!!
신장9등급
12/09/19 15:03
수정 아이콘
선언했군요.
12/09/19 15:03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비장하네요 약간 떨리는듯한 목소리로 들리네요
실버벨
12/09/19 15:03
수정 아이콘
출마 선언하네요.
Calvinus
12/09/19 15:03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습니다"
OnlyJustForYou
12/09/19 15:04
수정 아이콘
출마확정이군요.
12/09/19 15:04
수정 아이콘
출마선언했네요!
12/09/19 15:04
수정 아이콘
출마하신답니다. 부왕~~~!@
12/09/19 15:04
수정 아이콘
이제 단일화만 잘 이루어지면 된다고 믿고 싶습니다
ⓘⓡⓘⓢ
12/09/19 15:04
수정 아이콘
오 기대됩니다!! 정당정치가 아닌 새로운 정치라면요
OnlyJustForYou
12/09/19 15:05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전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저는 지난 7월말에 말씀 드린 대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 동안 저는 재미있는 별명도 얻었고.
또 최근에는 저를 소재로 한 유머도 유행하더군요.

그동안 제 답을 기다려오신 여러 분들의 애정이라고 생각하고
그 또한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기업인과 교수의 삶을 살아온 저로서는,
국가경영의 막중한 책임을 지는 결심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춘천에서 만난 어르신, 명예퇴직을 앞둔 중년의 가장,
30대의 쌍둥이 엄마와 같은 많은 이웃들을 만나 뵈었고,
각 분야에서 경륜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도 만났습니다.
가능하면 조용하게 경청하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어느 한분 힘들지 않은 분들이 없었습니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저소득층이 너무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고 고단한 삶의 과정에서도
그분들은 끊임없이 희망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나 자신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참고 견디고 희생하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희망을 드린 것이 아니라 제가 오히려 그분들께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제게는 스승입니다.
그 분들이 저를 한걸음 더 나아가게 했습니다.

그 분들이 제게 한결 같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문제를 풀어야 할 정치가 문제를 만들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국민들의 삶을 외면하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민을 무시하고,
서로 싸우기만 하는 정치에 실망하고 절망했다" 하셨습니다.

또 한 번도 정치에 발 딛지 않은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
많은 분들이 왜 제게 지지를 보내는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제 좀 정치를 다르게 해보자, 새롭게 출발해보자"는 뜻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저는 제 역량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국가의 리더라는 자리는 절대 한 개인이 영광으로 탐할 자리가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당선여부보다는 잘 해낼 수 있느냐가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거듭 질문을 던지고 대화를 통해 답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제 제 자신 스스로에게 질문했던 답을 내어놓으려 합니다.

지금까지 국민들은 저를 통해 정치쇄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그 열망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되려 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려고 합니다.

저는 먼저 정치개혁은 선거과정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반을 적으로 돌리면서 통합을 외치는 것은 위선입니다.
선거과정에서 부당하고 저급한 흑색선전과 이전투구를 계속하면,
서로를 증오하고 지지자들을 분열시키며, 나아가서는 국민을 분열시킵니다.
그렇게 선거가 끝나고 나면 선거에서 이겨도 국민의 절반 밖에 마음을 얻지 못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된다면 다음 5년도
분열과 증오의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을 겁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통합과 사회문제 해결은 요원한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부터 선거과정에서의 쇄신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저는 선거과정에서 어떤 어려움과 유혹이 있더라도
흑색선전과 같은 낡은 정치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저를 지지하는 분들이 그 결과를 존중하고 같이 축하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께 제안합니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국민들을 증인으로 선의의 정책 경쟁을 할 것을 약속하면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선거후에도 승리한 사람은 다른 후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패배한 사람은 깨끗이 결과에 승복하여
더 나은 우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협력할 것도 같이 약속하면 어떨까요?

그래야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넘어서
우리의 미래를 위한 에너지로 바꿔 놓을 수 있을 겁니다.
누가 당선 되더라도 국민을 위해서라면
서로 도울 수 있고 또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정책 대결 속에서 제가 만약 당선된다면
다른 후보들의 더 나은 정책이 있다면 받아들이고 또 경청할 겁니다.
이것이 바로 국민들이 원하는 덧셈의 정치, 통합의 정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정치 경험도 없는데
막상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걱정을 하셨습니다.
정치라는 험한 곳에 들어가 괜히 만신창이가 되지 말라고도 하셨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도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저는 정치경험뿐 아니라 조직도 없고, 세력도 없지만, 그만큼 빚진 것도 없습니다.

정치경험 대신 국민들께 들은 이야기를 소중하게 가지고 가겠습니다.
조직과 세력 대신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빚진 게 없는 대신, 공직을 전리품으로 배분하는 일만큼은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대통령 한 사람의 힘으로 5년 만에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은 이미 현명한 국민들과 많은 전문가들이
요소요소에서 각자가 역할을 하는 커다란 시스템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속에 이미 답이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낡은 체제와 미래가치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이제 낡은 물줄기를 새로운 미래를 향해 바꿔야 합니다.
국민들의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정치 시스템,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는 경제 시스템,
계층 간의 이동이 차단된 사회시스템,
공정한 기회가 부여되지 않는 기득권 과보호구조,
지식산업시대에 역행하는 옛날 방식의 의사결정구조,
이와 같은 것들로는 미래를 열어갈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됩니다.
국민들은 이제 정치부터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하십니다.

앞으로 5년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매우 힘든 상황이 전개될 것입니다.
국내의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 세계적인 장기불황까지 겹쳐 한꺼번에
위기적 상황이 닥쳐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제가 혼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지만 부족하고 실수도 하고 결점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명한 국민들과 전문가들 속에서 답을 구하고, 지혜를 모으면
그래도 최소한 물줄기는 돌려놓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기의 시대에 힘을 합쳐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 삶이 바뀔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가 들어서야 민생경제 중심 경제가 들어섭니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경제모델이 필요합니다.
지금 논의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와 복지는 성장동력과 결합하는 경제혁신을 만들어야 합니다.
평화체제는 역시 안보와 균형을 맞출 때 실현가능합니다.
제 정책비전과 구상의 구체적 내용은 앞으로 선거과정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 과정부터
국민의 생각이 하나로 모아지는 첫걸음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면 좋겠습니다.

저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은 두렵지 않습니다. 극복하겠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싸워야 한다면 정정당당하게 싸울 것입니다.

사람의 선의가 가장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국민여러분과 함께 증명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그리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여러분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
그래야 정치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의 삶이 바뀝니다.
변화의 열쇠는 바로 국민 여러분께 있습니다.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작가, 윌리엄 깁슨의 말을 하나 소개하고 싶습니다.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

그렇습니다. 미래는 지금 우리 앞에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트릴비
12/09/19 15:05
수정 아이콘
오오 출마 오오
12/09/19 15:05
수정 아이콘
여당에 돌직구 던지면서 통합 아젠다 세우는군요...
12/09/19 15:05
수정 아이콘
프로포폴 뭐시기 연예인이 검색어 1등인게 이상한데요.
실버벨
12/09/19 15:05
수정 아이콘
흑색선전 같은 낡은 정치는 안하겠다는 안철수 원장.
12/09/19 15:06
수정 아이콘
정말 맘에 듭니다.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야죠.
고윤하
12/09/19 15:06
수정 아이콘
안철수 코시 직행인가요
마빠이
12/09/19 15:06
수정 아이콘
반년전에 친구와 안철수가 출마한다에 10만어치 술값내기를 했는데 하하 지금 당장 전화 해야겠네요!!
Calvinus
12/09/19 15:07
수정 아이콘
반새누리 진영에서는 문재인-안철수의 투명한 정책 경쟁 및 토론을 원했는데
안철수는 더 나아가 박근혜까지 끌어들이는군요.
개미먹이
12/09/19 15:08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공약이 나오면 좋겠네요.
지금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과연 어떤 비전을 제시할 것인지...
비타민C
12/09/19 15:08
수정 아이콘
잘되면 좋겠습니다만.. 안좋게 끝났을때의 좌절감이 두렵네요...
사티레브
12/09/19 15:10
수정 아이콘
물줄기 크크크크크크크
러브투스카이~
12/09/19 15:10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이 워낙 싱거워서 그런지.. 이번 대선은 정말 불타네요

오랜만에 투표율 장난 아닐듯
honnysun
12/09/19 15:11
수정 아이콘
비전은 경제를 중심으로 제시해야 할텐데 세부사항이 궁금합니다.
사티레브
12/09/19 15:11
수정 아이콘
트릴레마를 왜 벌써부터 건드시나...
12/09/19 15:12
수정 아이콘
투표율 70퍼 예상합니다 크
12/09/19 15:12
수정 아이콘
윌리엄깁슨?
은하관제
12/09/19 15:12
수정 아이콘
드디어 시작이군요. [m]
12/09/19 15:13
수정 아이콘
제발 단일화가 좋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87년 13대 대선처럼 야권의 두분 모두 출마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박근혜가 날로 먹는 상황이 절대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바라
12/09/19 15:13
수정 아이콘
걱정되는게..

박근혜의 역사의식을 비판하면 이것도 흑색선전인가요?

정책경쟁이 무조건적인 선이다.. 이런 미명하에 후보 개인에 대한 검증은 무조건 네거티브고 구태의연하다로 비춰지는거 아닐지..

이건 박근혜가 원하는거죠.
honnysun
12/09/19 15:13
수정 아이콘
저거 질문 순서는 미리 정해놓고 하는것 맞죠????
12/09/19 15:13
수정 아이콘
선본 라인업을 보고 싶네요.
Judas Pain
12/09/19 15:14
수정 아이콘
깁슨,

뉴로맨서, 모나리자 드라이브, 사이버펑크의 비조, IT시대를 예고한 예언자 그리고 컴맹.
12/09/19 15:15
수정 아이콘
소리를 들을 수 없는데 질문과 답변 내용이 뭔지 궁금하네요.
honnysun
12/09/19 15:15
수정 아이콘
선본 정말 기대됩니다.
12/09/19 15:16
수정 아이콘
기자가.. 고민이 '계시다'라고 표현하네..
OnlyJustForYou
12/09/19 15:16
수정 아이콘
단일화 질문 나왔네요.
12/09/19 15:16
수정 아이콘
중요질문이네요

단일화
12/09/19 15:16
수정 아이콘
단일화에 대한 질문 sbs기자가 하네요
몽키.D.루피
12/09/19 15:16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역사의식은 네거티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독재 마인드를 가진 대통령을 뽑을순 없잖아요.
마바라
12/09/19 15: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말씀드렸지만..
정책경쟁이 무조건적인 선이다. 후보 개인에 대한 비난은 악이다.
이런 프레임에 갇혀버리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정책경쟁이 좋긴 한데.. 그게 전부는 아니거든요.
불곰도허리돌
12/09/19 15:17
수정 아이콘
단일화 질문은 아직 너무 이르죠 -_-... 역시나 나오네요
12/09/19 15:17
수정 아이콘
일단 후보 등록까진 그냥 가겠네요. 단일화 논의는 상당히 늦춰질 듯
포포리
12/09/19 15:17
수정 아이콘
단일화 질문은 안철수식 답변으로 넘기네요.
냉면과열무
12/09/19 15:18
수정 아이콘
문재인-박근혜-안철수...

그냥 안철수로 단일화 합시다?!
불곰도허리돌
12/09/19 15:18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 3명의 토론 정말 기대됩니다. 어서 보고 싶어요....
새누리당은 최대한 시기를 늦추려 하겠죠...
12/09/19 15:18
수정 아이콘
안철수 문재인 두후보중 한명이 다자대결에서도 승리할 정도가 되지 않는한 무조건 단일화는 될거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12월까지 떨리긴 할거 같네요
12/09/19 15:19
수정 아이콘
말씀 잘하시네요.. 수첩 안보고 저렇게 대답을 할 수 있다니 !!!
루크레티아
12/09/19 15:19
수정 아이콘
연설문이 근래에 보기 드문 명문 같습니다.
딱딱 자신의 할 말을 하는군요.
OnlyJustForYou
12/09/19 15:19
수정 아이콘
단일화는 전제가 2가지 였는데 하나로 국민의 동의?를 꼽았죠.
후에 할 거다라는 말로 들렸습니다.
ⓘⓡⓘⓢ
12/09/19 15:19
수정 아이콘
다행히 단일화를 전제하고 가진 않네요.
적어도 안철수측에서 꺼낼 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측에서 제발 단일화해줘라는 제스처를 취해야겠지요.
그리고 안철수측의 모습을 볼때는 반드시 문재인측과의 단일화가 아니라 박근혜측과의 단일화도 아예 불가능하진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오늘의 기자회견만 보면 앞으로가 정말 기대됩니다.
12/09/19 15:20
수정 아이콘
전문가주의가 느껴지네요. 뭐 안원장이 대통령 되면 공무원들은 참 머리아프겠습니다.. 정책의지가 아닌 아래서부터의 의견수렴이라면.
12/09/19 15:20
수정 아이콘
뉴욕타임즈에서 자주 봤던 김보협기자가 질문하는군요
12/09/19 15:21
수정 아이콘
윌리엄 깁슨이라니..SF 빠로서 기쁩니다. 이젠 수능 교재에 "뉴로맨서"가 올라가나요?
12/09/19 15:22
수정 아이콘
전문보니 시대정신을 제대로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후보는 참 인물이긴한데 후진 느낌이 난다는게 아쉽네요.
박근혜후보도 인물이지만 과거의 인물이고...
12/09/19 15:23
수정 아이콘
내일이라도 만나자면 만나겠다는 안철수 후보 어느 방송사에서 가장 먼저 자리를 만들어낼까요
Miss Angie
12/09/19 15:23
수정 아이콘
출마 선언이 프로포즈하는 것처럼 들리네요;
진심이 마구 느껴져서 가슴이 떨리는군요.
honnysun
12/09/19 15:23
수정 아이콘
토론회 200만원 내고 안나오시는건 아니겠죠?
12/09/19 15:24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안나오시길 바랬지만.. 정말 꿈같네요.
대선출마 생중계에서 이렇게 눈물이 돌정도로 감동을 받다니.
honnysun
12/09/19 15:25
수정 아이콘
아 이번 답변 뭉클하군요.. 흑흑..
Calvinus
12/09/19 15:25
수정 아이콘
오... 정치인 전향 선언.. 이거 대단하네요.
OnlyJustForYou
12/09/19 15:25
수정 아이콘
대선 후에 패배해도 정치를 계속 하겠다는 안후보..
Jamiroquai
12/09/19 15:25
수정 아이콘
자신이 여러 직업을 했지만, 중간에 그만 둔 적은 한번도 없다. 캬~
12/09/19 15:25
수정 아이콘
안철수 라는 사람은 정말 인생이 파란만장하네요. 생각할수록..
12/09/19 15:25
수정 아이콘
대선패배해도 정치를 계속 한다는 군요.
마빠이
12/09/19 15:25
수정 아이콘
작년 서울시장 접고 기부할때 그 순간부터 100% 나온다고 말했었는데 정확하게 본거군요 ;;
기부하는거 보고 이사람은 절대로 출마 안한다고 호언장담을 하던 친구와 2시간 넘게 논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보기엔 지금 인터뷰를 보더라도 안철수는 대통령이 될려는 의지가 아주 확고 합니다.
어설프게 하다가 접어주고 다음대선을 노려야지 이런건 절대로 아닌거 같습니다.

정확한 의사표현이 지금까지 없어서 안철수가 정확하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라서 의지가 없다, 욕심이없다
너무 안철수를 과소평가한 경향이 있었던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1년전 기부 행보를 할때부터 마음을 정했던거 같습니다.

대통령이 유야무야 할까말까 하다가 석달전에 마음정하고 준비시작 하는 그런것도 아니고 이미 안철수식 정치행보를
1년동안 해왔다고 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잘 모르면서 너무 안철수를 각자 개인이 가진 이상적인 정치상을 투영해서 그렇게 해석했던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마바라
12/09/19 15:25
수정 아이콘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께 제안합니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국민들을 증인으로 선의의 정책 경쟁을 할 것을 약속하면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선거후에도 승리한 사람은 다른 후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패배한 사람은 깨끗이 결과에 승복하여
더 나은 우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협력할 것도 같이 약속하면 어떨까요?

이런 부분이.. 안될거 알면서도 떠는 가식처럼 보인달까..
좀 번드르~ 느낌이 나요.. 이상하네.. 이상하게 맘에 안드네..

그동안 박근혜에 대한 역사의식 비판들이
이제 정책경쟁이 아닌 흑색선전과 구태로 비춰질것도 맘에 안들고..

박근혜는 이제 자기 개인사에 대한 비판들을..
너네 왜 선의의 정책경쟁 안하고.. 구태의연한 흑색선전만 하느냐로 받아칠 수 있게 되었네요.
KillerCrossOver
12/09/19 15:2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을 향한 무언의 압박도 느껴지네요. 제대로 안하면 단일화 없다? 응? 흐흐..
Judas Pain
12/09/19 15:26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정치인을 계속 하시겠다는군요.

아...
대청마루
12/09/19 15:26
수정 아이콘
단일화에 대한 안철수 후보의 대답은 민주당을 향한 말 같네요.
요약해서 의미가 니들 제대로 안하면 단일화고 뭐고 없다 정신차려라' 같습니다 크크 민주당 보고있나?
사티레브
12/09/19 15:2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안철수원장 참 콘서트 잘하셨네요
처음 할때는 문답도 힘드셨다고 했었는데
honnysun
12/09/19 15:27
수정 아이콘
5선 vs 0.1선 vs 0선.

상대가 안되지만..

되는데요~가 되길 바랍니다.
포포리
12/09/19 15:2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안철수씨의 말을 들으면 한마디 한마디가 진실되고 꾸밈없는 느낌이였는데
오늘 연설과 질의응답은 정치인스러움이 많이 느껴지네요.
대청마루
12/09/19 15:27
수정 아이콘
안철수 정치인 선언 !!!
대선 출마보다 더 놀랍네요 .............와 이건 진짜 생각 1g도 못했는데
12/09/19 15:27
수정 아이콘
여튼 권력의지를 보여주는 프리젠테이션이네요. 이쪽 이야기는 이제 안해도 되겠네요.
여간해서
12/09/19 15:28
수정 아이콘
안교수님 같은분은 정치안하시고 그냥 본인 분야에 계시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를 원하는 대중들 그를 결심하게 한 사회현실
출마선언이 반가우면서도 서글프네요
greatest-one
12/09/19 15:28
수정 아이콘
정치인 안철수의 시작...이네요...
마바라
12/09/19 15:29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이제 자기 개인사나 역사관에 대한 비판들을..
너네 왜 선의의 정책경쟁 안하고.. 구태의연한 흑색선전만 하느냐로 받아칠 수 있게 되었네요.

아.. 맘에 안드는데.. 진짜..
몽유도원
12/09/19 15:29
수정 아이콘
뉴스채널, 종편채널, KBS, SBS 죄다 중계중인데 깨알같이 중계중단한 MBC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재처리가 시켰나 크크크크
12/09/19 15:30
수정 아이콘
단일화에 대한 대답은 정치인 스럽네요. 뭐 이해는 갑니다. 지금 패를 깔 필요는 없으니.
Judas Pain
12/09/19 15:30
수정 아이콘
세상을 바꾸려는 욕망, 정치-힘에 대한 의지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돌아갈 생각도 없고, 하루아침에 준비한 것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안철수 의사도 사장도 교수도 아닌 정치가 안철수로군요.

-뉴메타는 이미 와 있다. 단지 아직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 -
피로링
12/09/19 15:31
수정 아이콘
뭐 다 아시는 얘기겠지만 단일화를 한다면 안철수 교수(정치인 전향했으니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안철수 예비 후보?)가 단일화 하려는 당에 입당하는 형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할겁니다. 만약 민주당이라면 제1 야당이 후보를 내놓지 않는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민주당이 그걸 보고 있을리도 없을테니까요. 아마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염원은 안철수 무소속 출마이지 않을까 뭐 그래 생각되네요.
12/09/19 15:31
수정 아이콘
이분은 확실히 권력의지가 제가 봤을땐 강합니다. 발표 내용도 그렇구요. 경선이 어떻게 될지...
불곰도허리돌
12/09/19 15:31
수정 아이콘
기자님 현 정부의 장단점을 물어보셔야죠 !!
장점은...으음....
greatest-one
12/09/19 15:32
수정 아이콘
응???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도 둘다가 아니라??
노무현 정부만??...........
12/09/19 15:32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정부의 장단점을 왜 물었지???
12/09/19 15:32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날카로운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데 답변 상당히 잘하시네요.
토론회하면 매우 유리할 것 같아요!
12/09/19 15:32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의 권력의지가 강하게 보일수록 민주당도 제1야당으로 후보를 안낼수도 없고 이거 참 쉽진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9/19 15:32
수정 아이콘
기자분이 이쁘시네요 목소리까지..*_*
12/09/19 15:32
수정 아이콘
짜증나는 기자 질문이 좀 있는것 같네요. -_-;; 왜 노무현 정부의 장단점만 물어보는거죠?
마바라
12/09/19 15:32
수정 아이콘
안철수 자기가 출마하는건 좋은데.. "정책경쟁" 이 프레임에 모두를 가둬버리면..

야권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안철수가 무력화시켜버리는 꼴이 되는거 아닙니까..

박근혜가 김종인을 데리고 경제민주화를 선점한 상황에서..
KillerCrossOver
12/09/19 15:32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노무현정부 참모출신이니까 물어봤겠죠..
이쥴레이
12/09/19 15:33
수정 아이콘
현정부가 아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물었는지 궁금합니다.
12/09/19 15:33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 구태.
대청마루
12/09/19 15:33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정부 평가 질문은... 질문자가 프레시안쪽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ㅡㅡ;
12/09/19 15:33
수정 아이콘
대물의 고현정과 비슷하나요?
김성수
12/09/19 15:33
수정 아이콘
정직이란 명함의 안철수이고 그게 묻어난다는것도 장점이지만,
누구 보다 노력한다는것도 알기에 기대가 되네요.
그의 행보가 성공을 떠나서 도전이 더 값져보이는 것도, 단비같은 느낌이라 가능한것 같습니다.
12/09/19 15:33
수정 아이콘
현정부는 공을 찾기가 힘들어서? 크크크.. 어쨌던 시각을 볼 수 있어서 뻘질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몽유도원
12/09/19 15:34
수정 아이콘
민간인사찰 관련 답변 살벌하게 대답하네요(물론 안철수 후보? 기준으로) 흐흐흐흐
12/09/19 15:34
수정 아이콘
이전에 보였던 모습들은 아직 자신을 정치인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인 안철수로써 행동했던 것이고, 오늘 대선출마를 기점으로 정치인 안철수가 되겠단 생각으로 보입니다.
몽유도원
12/09/19 15:34
수정 아이콘
안랩지분 죄다 환원 덜덜덜;;;
12/09/19 15:34
수정 아이콘
노 전정권에 대한 질문은
그 질문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와의 대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OnlyJustForYou
12/09/19 15:35
수정 아이콘
오 당연하긴하지만 와 세게 나오시는데요.
12/09/19 15:35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의 전업을 확실히 선언하네요. 안랩 이사직과 교수직 사임을 발표하네요.
신장9등급
12/09/19 15:35
수정 아이콘
진짜 명쾌하네요.
말 돌리고 애매하게 발언하고 이런게 전혀 없어요.
사티레브
12/09/19 15:35
수정 아이콘
재미지네요 크크크크
ⓘⓡⓘⓢ
12/09/19 15:35
수정 아이콘
이거 볼수록 민주당 문재인측은 안좋은 방향으로 흐를것 같은데요;;
안철수씨는 정말 대통령이 되려고 나온것 같습니다.
문재인 밀어주기로 나오는 요식행위 대선출마라면 실망할것 같은데 다행이네요.
12/09/19 15:35
수정 아이콘
직업을 그만 둔 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음..
피로링
12/09/19 15:35
수정 아이콘
우와 강하게 나오네요. 전부 사회환원이라니...
12/09/19 15:35
수정 아이콘
드디어 융대원장이 바뀌는 군요.. 사실 내부적으로야 봄에 이미 바뀌었지만.
12/09/19 15:35
수정 아이콘
민간인사찰 관련 답변으로...현 정부에 대한 태도는 보인 것 같네요.
12/09/19 15:35
수정 아이콘
오우 질문 맘에 드네
마빠이
12/09/19 15:3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오늘 이후로 안철수 지지도가 올라갈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마빠이
12/09/19 15:45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스스로 자폭하는 바람에 알아서 무너지겠죠

제가 보기엔 안철수가 본격적으로 정치인을 선언했다면
문재인이 더 크게 앞서갈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딱히 오늘 인터뷰도 거창하지만 딱히 기존가 다른 뭔가를
느끼지도 못했고요..

물론 오늘 출마 선언하고 반짝 효과는 있을수 있지만
제가 보기엔 이번 대선은 문재인이 승리할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12/09/19 15:47
수정 아이콘
전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거라고 보네요.
혼자 지지율을 까먹는 박근혜 후보야 알아서 떨어져나갈테고, 그냥 안철수씨가 가만히 있어준 동안 올라간
문재인 후보 지지율도 다시 빠져나갈 때가 됐죠. 왠지 무협지에서 보는 것처럼 처음 세 합을 접어주고 시작한 느낌이네요.
대청마루
12/09/19 15:36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조중동 기자들은 질문할 기회도 안주네요 크크 저기간 조중동 기자들 삐져서 내일 기사 화내면서 쓸듯
사티레브
12/09/19 15:37
수정 아이콘
아 제대로 못들었다
12/09/19 15:37
수정 아이콘
박근혜 후보의 역사인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처음으로 잠시 멈칫했네요
12/09/19 15:37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단독으로 대통령 할려고 출마한것 같네요. 단일화를 위한 포석 뭐 그런거 아닌듯한?
KillerCrossOver
12/09/19 15:37
수정 아이콘
아 이 양반아, 그 언니는 아빠가 먼저인 세상을 꿈꾼다니까...
12/09/19 15:37
수정 아이콘
신당 이야기는 절대 대답안하는군요..쩝..
레알마드리드
12/09/19 15:37
수정 아이콘
돌직구를 빡!
몽유도원
12/09/19 15:38
수정 아이콘
단일화좀 고만 물어봐;;;;
마빠이
12/09/19 15:38
수정 아이콘
작년 기부할때와 지금 기부는 많이 다르죠

작년 기부할때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대선출마를 위한 사전작업이라고 봤지만
많은 사람들이 순수한 의도다, 안철수는 대선에 안나온다고 했죠

그런데 이제 정치인이고 예전처럼 '역시 안철수' 이렇게는 보기 힘들죠

당선되고 나머지 다 기부하겠다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될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불곰도허리돌
12/09/19 15:38
수정 아이콘
거참 단일화 징하게 우려먹네요 출마선언인데...아오
뭐 이리 급하지...
레알마드리드
12/09/19 15:39
수정 아이콘
지금 한 후보는 아주 공개적으로 빨래 하고계시던데..
12/09/19 15:39
수정 아이콘
우와 조용한 행보에 관한 이야기..
멋있습니다.
greatest-one
12/09/19 15:40
수정 아이콘
감동도 있지만...왠지 등골이 좀...
Calvinus
12/09/19 15:41
수정 아이콘
끝났네요... 참모가 누군지 명단이 궁금합니다.
사티레브
12/09/19 15:42
수정 아이콘
조정래씨라..
12/09/19 15:42
수정 아이콘
몇가지 의문은 개인적으로 풀렸는데.. 아직 구체적 로드맵 제시는 안하는군요. 뭐 조만간 나올거라고 보고 꼭 이자리에서 할 필요는 없겠죠. 뭐 오늘 내로 선대 라인업 나올꺼고.. 이헌재, 조정래씨야 거의 얼굴마담일테고...
OnlyJustForYou
12/09/19 15:42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을 보고나니 문재인에서 안철수쪽으로 맘이 기울기도 하네요..
pollinator
12/09/19 15:43
수정 아이콘
3000억을 환원하는건가요...후아...
다가오더라도
12/09/19 15:46
수정 아이콘
왜 지금까지 그렇게 밀땅 했는지 이제 이해가 가네요.
휴식같은친구
12/09/19 15:50
수정 아이콘
빨리 내표 가져가요
내사랑 복남
12/09/19 15:51
수정 아이콘
사람이 한결같은 느낌입니다. 이것만 해도 확실히 믿음이 가요.
긴가민가했고 시기를 자꾸 늦추니 짜증도 났었는데 막힘없는 말 몇마디에 희망이 보이는것 같네요.
박근혜씨는 좀 후달릴듯 한데...
몽키.D.루피
12/09/19 15:51
수정 아이콘
한사람의 기자회견을 이렇게 집중해서 본 적은 처음이네요.
12/09/19 15:52
수정 아이콘
출마 선언 전문을 읽으니까 감동적이었어요.
사실 아무래도 문재인을 지지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으로 나은 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안철수씨가 대선에서 지게 되더라도 끝까지 간다면 저도 제 표를 안철수씨에게 꼭 드리겠습니다.
Calvinus
12/09/19 15:53
수정 아이콘
박원순 때도 네거티브 안하다가 공격해오는게 하도 저질이라
역공을 들이부어버렸는데..
과연 안철수는 어쩔지 궁금하네요
술먹으면동네
12/09/19 15:56
수정 아이콘
본방은 보지 못하고 연설문 전체만 봤는데 참 감동적이네요 출마선언하시는 모습과 기자회견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싶은데 구할수 있는 방법이 있으려나...
대청마루
12/09/19 15:57
수정 아이콘
조만간 백분토론에서 문재인-안철수-박근혜 라인업을 볼 수 있겠군요. 오오
12/09/19 16:02
수정 아이콘
이로써 판은 짜여졌고... 이제 국민의 선택이 남았군요. 후보들이 모두 남은 대선 기간 동안 국민과 국가를 위해 그리고 후손들을 위해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되고 그대로 행동하였으면 합니다.
키스도사
12/09/19 16:04
수정 아이콘
일단 안철수 후보의 출마는 정말 반갑습니다. 그렇지만 주요 질문에선 좀 두리뭉술하더라구요. 신당창당 문제나 던일화 문제등에선 같은말만 하고. 그건 좀 아쉽지만 좀 생각해보니 시간이 이르기도 하고 또 공격당할 빌미를 만들어 주지 않기 위해서 일꺼 같네요.

토론회를 제안한것은 공을 양 후보 특히 박근혜 후보에게 넘긴거라고 YTN에서 그러더군요.

이번대선 참 재밌게 되네요 크크 안철수 화이팅!
12/09/19 16:0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정치인들의 바꿔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무슨 멍멍이 소리처럼 들렸는데,
안철수의 이번 만큼은 정말 가슴속 깊이 다가오네요...
Neandertal
12/09/19 16:14
수정 아이콘
발표 하는 것만 보고 질의응답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제 느낌으로는 대선 레이스 완주의 의지가 강해 보였는데 이러다가 문재인 후보하고 안철수 후보 둘이서 치킨게임을 하게 되는 건 아닌가 우려도 되네요...조국 교수는 "눈이 맑은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써 가며 두 후보가 알아서 단일화을 잘 이루어낼 것으로 보고 있던데...과연?...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4/01 17:12
수정 아이콘
지나고 나니 이 댓글의 시각이 가장 정확했네요.
저글링아빠
12/09/19 16:28
수정 아이콘
대선 출마선언 가능성 높고, 출마 한다면 직업정치인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는 것, 문재인 후보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까지는 맞춘 것 같네요.. 향후 행보를 한 두주만 지켜보면 윤곽이 좀 더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예전에 했던 내기는 졌군요.. 이제 내기는 하지 말아야지...
아우구스투스님은 쪽지로 주소 보내주세요. 우편환으로 5천원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세상은말야
12/09/19 16:31
수정 아이콘
이분은 항상 문제가 되는 부분에 묵묵히 준비하다가 터트리시군요. IT시대가 오기전에 백신으로, 제 생각이지만 한국전성기 오기전에 정치권백신을 투여하시는거는 아니신지, 도울 선생말대로 정말 우리나라에 보내신 축복이 아닌지..
DarkSide
12/09/19 20:03
수정 아이콘
안철수 원장님 ...

아니, 안철수 대통령님.

제 18대 한국 대통령 안철수.

12월 19일. 제 소중한 한 표를 꼭 안철수 차기 대통령님께 드리겠습니다.

부디 이루어지기를 .... 부디 안철수 대통령님께서 이 한국을 다시 희망의 땅으로 바꾸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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