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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9 21:15
카타 정말 할게 없네요. 그냥 서폿같아요. 앞에 나가는 순간 0.3초만에 피가 30% 남는데 춤을 어떻게 춥니까. 춰봤자 탈진만 두개죠.
17/02/09 21:19
봇라인이 버텨준다는 전제가 깔려야 됩니다.
사실 봇라인은 바루스가 픽되면 근접 서폿이 아닌이상 왠맨하면 이기는 라인인데 이기질 못했어요 사실 졌다고 봐야되는데 진게 6:4가 아니고 4.5:5.5 정도밖에 안되다 보니까 미드탑 정글은 5:5는 되거든요. 그렇다보니 중반넘어가고 조합상으로 우위에 서니까 SKT도 답이 없죠. 봇라인이 아무리 똥이라도 한타에선 라인긋고 싸우니까 일정딜 지분은 먹어줄수 있었구요.
17/02/09 21:17
저런 조합이 팀이 말리면 카타가 할게 없는데...카타랑 페이커는 뭔가 안어울리네요. 자기가 뭘 만들수가 없어서...진짜 답답했을듯...
17/02/09 21:18
아프리카가 가진 최대 장점은 탐바텀 정글이 정말 강하다는겁니다.
그리고 마린의 럼블 ! 정말 대박이구요. skt가 실수한건 아프리카 약점인 바텀을 후벼파지 못했다는겁니다. 바루스를 줬으면 5인 다이브를 해서든 바텀을 박살을 냈어야 했어요. 그렇게 안할거면 무조건 바루스를 밴하고 랭가를 적에게 넘겨 줬어야죠..
17/02/09 21:18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판 후니 잘했습니다 관문 실수 고려해도 포킹 잘했고 타워 잘 밀고 그러면서도 안 짤리고
근데 경기 복기하면 결국 탑 차이로 졌어요 와.. 킹린 덜덜
17/02/09 21:18
이건 그냥 아프리카가 잘했습니다. 슼에서는 피넛이 좀 아쉬웠구요. 조합이 너무 줄타기였는데 그 부분을 아프리카가 정확히 노리고 운영에서 우위를 점했어요.
17/02/09 21:19
SKT에서 누가 크게 못했다기보단 그냥 반반가면 불리한 조합을 SKT가 골랐고, 놀랍게도 라인전을 아프리카가 약우위를 해버리니까 결국 슈퍼플레이로 잠깐씩 눈부신 장면은 나왔지만 대세가 바뀌질 않았네요.
17/02/09 21:18
2탈진 앞에서 카타는 그냥 서폿이 되네요. 카타 묶을 스킬이 좀 애매했는데 별 필요도 없었어요. 탈진 앞에서 바보입니다.
17/02/09 21:20
아프리카가 조합 상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중반 페이즈 이후부턴 5명 다 뭉쳐다니니까 렝가가 할 게 없었죠. 거기에 본인 실수도 겹치니 더 어려워짐
17/02/09 21:22
카타는 판을 깔아줘야되는챔프인데 후니의 제이스같은경우 합류속도가 늦은편이고 유의미한 포킹도 중반 미드타워 대치전에서부터 나오기시작했죠 거기다가 탑을 꽤나 밀어줌에도 가성비가 무지나빳고요 후니가 탱했으면 많이 달랐을거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마린의 럼블을 탱으로 버틸수있느냐가 문제라서...
17/02/09 21:20
카타고 렝가고 다른 눈속임용 챔프가 있어야죠 사실. 어그로를 끌어주는 챔프가 없으니 둘 다 들어가면 그냥 살살 녹아서..
17/02/09 21:20
바루스가 앞점멸로 울프점멸을 빼버렸습니다.
그게 이 게임의 가장 최고의 플레이였고 그상태에서 바루스의 점멸도 빠졌는데 용앞 대치구도에서 그 약점 (바루스점멸)은 드러나지 않았고 울프가 포지셔닝 실패로 사망 그대로 장로와 바론 경기를 아프리카가 가져갔네요.
17/02/09 21:24
원래는 그 교환은 무조건 손해라 딱히 잘한 플레이는 아니고
그냥 조합상 5대5가 아예 안 되니까 아프리카가 그 점을 잘 이용해서 경기 가져갔다고 봐야죠.
17/02/09 21:21
제이스, 렝가, 카타리나, 애쉬, 나미
각각을 놓고 보면 충분히 다 좋은 픽입니다. 각각의 장점도 뚜렷하고. 그런데 팀플레이 측면에서 보자면 다 파편화되어있어요. 포킹도 한타도 돌격도 아닌 애매한 조합이죠 사실. 그냥 개인기량으로 순삭시키면서 좍좍 스노우볼을 굴린다 이런건데.. 작년 서머처럼 노근본 조합 냄새가 많이 나죠.
17/02/09 21:24
제가 진짜 갓페이커를 깔 생각은 없는데 요번 시즌에 유일하게 이해 안되는게 카타입니다... 전 아직도 카타가 프로수준에서 좋은 미드란 생각이 안들어요. 페이커 피지컬이 빛나긴 하지만 프로에서 쓸 챔프는 아니라고 봅니다. 판을 깔아줘야만 날뛸 수 있는 챔이란거 자체가 팀에서 판 깔아주는 조합이 만들어줘야 된다는건데, 그런건 오히려 페이커를 제약하는것 같습니다.
17/02/09 21:32
적어도 다른 4개의 챔프를 한타에 효과적인 챔프로 놔둬야 그나마 의미가 있을거에요. 어쨌든 장인급 챔프는 그 자체로 위력적이긴 하니까... 근데 카타리나 말고도 다른 챔프들도 어떤 시너지도 없이 파편화되어있다면 그때 그 장인급 챔프로서의 가치가 의미가 더 퇴색되니까요.
17/02/09 21:22
개인적으로 특정 선수의 문제를 떠나서 SKT 조합 자체가 라인전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극단적인 조합이었던게 문제 같네요. 물론 그 SKT니까 당연히 라인전 이긴다 생각하고 조합 골라도 그리 잘못된건 아닌데, 지금처럼 못이기니까 조합의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17/02/09 21:22
아프리카 바텀이 프릴라 였으면 이거 .. 올시즌 롤드컵 우승팀이 skt가 아닐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올라프를 저렇게 잘하는선수? 프로씬에 없습니다. 럼블을 저렇게 잘하는선수? 없어요.. 페이커없으면 가장 잘하는 미드는? 페없쿠왕.. 하.. 바텀 반반만 가줬어도 아프리카 성적이 지금보다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17/02/09 21:22
마린 정말 노련한게 다이브킬 두번정도 당하면서도 중요할땐 팀활용한 콜로 게임을 주도한다는거..
후니 제이스잡고 후드려패고 싶었을텐데 그럴 타이밍엔 이퀄깔고 집가질않나.. 이퀄위치는 오늘 전부 만점이었구요
17/02/09 21:23
핵심은 바루스에요. 애쉬는 중반에 못끝내면 답이 없습니다. 그걸 보완할려면 든든한 ap미드가 있어야 되는데 카타가 무쓸모라 사실상 4:5였죠. 이건 SKT가 너무 노근본 조합을 들고 왔어요. 저번 시즌부터 지는 경기는 죄다 노근본 조합이었죠. 어찌됐든 상대는 아프리칸데 너무 쉽게 봤어요.
17/02/09 21:23
그리고 페이커는 좀 들쑥날쑥했지만 못한건 아니었고 챔프의 한계를 드러낸거죠. 저렇게 다 붙어다니면 카타가 뭘할 수 있는게 없어요. 제이스도 자기 몫 다했습니다. 다만 광역스킬과 강력한 cc가 많은 아프리카가 같은 하드딜링 조합이라도 팀플레이에서 훨씬 좋을 수밖에 없죠. 그래서 슼은 초반에 렝가가 봇이든 탑이든 풀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초반에 렝가가 솔킬을 내준것과 탑에서 마린이 후니를 데려간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인전부터 누르고 들어가겠다는 설계가 완전 망가졌어요.
17/02/09 21:30
그쳥 sk그린 시나리오는 피넛이 렝가로 정글탑미드싸움 털고 스프릿돌리면서 바론먹고 가둬두고 포킹하면서 털고 끝내는거였겠죠 초반너무꼬여서 빠르게 못굴리니 할게없는 조합이되어버렸네요 정글밴 오지게하고 렝가까지한건데 사실상 정글에서 발린거라서 피넛자존심이 엄청상햇을듯
17/02/09 21:23
경기 재밌게 봤네요. 아무래도 mvp는 마린이겠죠? 중반 미드 코르키 맞춘 건 대단했는데 게임이 유리하지 않으니 애쉬 궁도 애매해지네요.
17/02/09 21:23
cc가 연계되는 탑이 있어서 카타가 활약할 수 있어야했는데 제이스 픽이 너무 에러였죠. 말 그대로 구경꾼 조합이 돼서 카타가 들어가야하는...
17/02/09 21:24
마린 이번 시즌 계속 이 정도 폼이면 세체탑이 아닌 역체탑을 논해야 하는 수준이네요. 그리고 피넛 이번 판은 좀... 상대가 2 탈진 들고 잘 플레이한 감이 있지만 적 칼날부리에서 던진게 너무 컸어요.
17/02/09 21:25
피넛이 상대 정글을 적극적으로 들어가는 플레이가 너무 몸에 배여있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지나친 오버플레이로 좀 초반분위기를 망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사실 닉 가리고 보면 잼구예요. 팀에서 이부분을 빨리 체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럴 이유가 없거든요.
마린이야 뭐 이미 역체탑으로 많은 분들이 인정하시지 않을까... 적어도 지금까지 역체탑을 꼽으라면 아마 마린이 가장 많은 표를 받겠죠.
17/02/09 21:26
그건 15시즌 마린을 생각한다면 당연한거죠.
아프리카는 무조건 탑을 봐줄거고.. 그러면 상대는 바텀을 후벼파야죠.. 하지만 바루스를 쥐어주는순간 역이니시가 가능해져 버리니.. 그게 잘못된거 같아요..
17/02/09 21:27
이거는 사실 역도 마찬가지죠. 마린을 상대로 하는 팀은 다른 라인보다 탑갱과 역갱을 위한 동선을 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근 게임들 보면 탑이 흥하고 가든 아니든 게임 전체에서 마린의 역량은 사실 이론의 여지 없는, 최소한으로 잡아도 세 손가락에 들 탑솔로죠.
17/02/09 21:26
핵심은 바루스입니다. 바루스를 먹던가, 밴 하던가 입니다.
밖에서 Q만 잘 맞춰도 상대가 할게 없는게 현재 바루스입니다. 조용조용히 티어가 점점 상승하고 있죠.
17/02/09 21:27
아마.. 2경기 버리고 3경기를 이길생각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차라리 3밴을 모두 풀어버리는 선택을 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7/02/09 21:28
단순하게 SKT에서 너무 극단적인 조합을 고르지 말고 팀파이트가 가능하게 최소한의 밸런스가 맞는 조합을 고르면 이길것 같습니다. 사실 마린을 제외하면 선수 개개인은 SKT가 확실히 더 나았다는 느낌이 들어요.
17/02/09 21:28
피넛이 실수하고 페이커가 탈진맞고 죽고 뱅이 짤리고 제 생각엔 다 지엽적인거고 승패에 큰 영향 없었을거 같아요
럼블이 잘하고 상대 실수가 없으면 스크가 애초에 이길수가 없는 게임이었고 아프리카는 실수를 안했고 럼블이 게임을 캐리한거죠.
17/02/09 21:29
그래서 탑에서 후니 데려가버린 그게 너무 컸던거 같아요. 거기서 마린만 죽었으면 이후 포블도 슼이 가져갔을테고 럼블 성장이 원활하지 않았을거거든요.
17/02/09 21:29
이것저것 말은 나오지만 역시 패인의 8할 이상은 전통의 노근본(...) 조합이죠. 라인전을 무조건 박살내야만 하는 조합...
17/02/09 21:28
지니깐 조합얘기 나오고 피넛얘기 나오는거지 솔직히 중반이후 계속 글골이 앞섰고 아프리카가 선전하긴했지만 skt가 유리하게 계속 진행했죠. 아프리카 중간 중간 큰 위기를 럼블의 슈퍼플레이로 넘기면서 살아난거지 아니였으면 그냥 skt가 찍어누르는 그림이었습니다. 잘한팀 칭잔좀 해줍시다. 뭐가 못해서 졌네 이런것 보다는요
17/02/09 21:30
근데 막 누가 엄청 못했다 이렇게까진 아니고 아쉬웠다 이거죠. 결국 패인은 패한팀에서 찾을수밖에 없고... 그에 앞서 아프리카가 정말 물샐틈없이 잘한것도 맞구요. 마린의 성장 여부에 따라서 게임의 향배가 갈린건데 이거 자체가 마린이라는 선수가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그리고 아프리카가 얼마나 탄탄하게 운영을 하는질 보여준거니까요.
17/02/09 21:30
렝가는 이제 함정카드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가 밴픽에서 완전 압살했네요. 카르마도 신의 한수였어요. 롤드컵 4강 마지막 경기에서 락스가 라인전 올인 조합 들고나왔다가 바론 스틸당하고 바로 무너졌죠. 그 경기랑 비슷해보였어요. 전체적으로 SKT가 너무 안일했습니다. 그리고 놀란건 아프리카가 운영,침착함이 최상급이었습니다. 이대로면 진짜 2세트도 잡을 가능성 충분해보이네요.
17/02/09 21:30
skt의 패인을 보자면 우선 정글 퍼스트블러드가 굉장히 안좋았죠. 정글 퍼블이 점멸이빠지면서 이뤄저서 탑갱킹때 신속히 이뤄지지도못했고 후니죽은것도 컸습니다. 거기서 삐그덕거리기 시작했는데 용에서 콜이 갈린것도 컸던거같습니다 후니가 사이드 푸시를 하든 빠른합류로 포킹을 해놓든 해야되는데
합류는 합류대로 포킹은 포킹대로안된상태에서 마린의 이퀄라이저가 깔리면서 이니시에팅을 당하는 형태가 되버렸죠 그후 포킹이 레드진영 봇에서 봇듀오를 밀어내기전까지 유의미한 포킹자체는 크게없엇어요 이퀄라이저의 이니시티에팅보다 효율이 좋을라면 선포킹이 먼저들어가야되는데 이득다볼거 다본상태에서 들어간게 고작이었죠 탑이 탱커였으면 좀더 달랐을지도 몰랐을거라고봅니다 솔직히말해서 후니가 잘하고 수위급 탑솔러긴하지만 큐베는 몰라도 스맵이나 마린과는 좀 어렵다고보거든요 재작년에 참교육 당하기도했고 그후 한국에서 기량을 갈고닦은것도아니고요
17/02/09 21:31
럼블 궁 아군 씨씨 하나도 없는데
저렇게 잘 쓰는거 저는 솔랭서도 못 본거 같아요. 아니 한두번은 가능한데 게임 내내 대박 궁... 원래는 렝가랑 카타 동시 진입해서 킬 하나만 나오면 다 죽는건데 럼블이 계속 뒷라인 차단하니 렝가만 사망...
17/02/09 21:32
그리고 쿠로가 페이커한테 약한건 라인전에서부터 너무 찍어눌리는 탓이 커서...
이렇게 각자 큰 압박 안받으면서 클수 있으면 페이커 상대하는 미드로서는 최상급이죠
17/02/09 21:33
이게 이렇게 되니 3월 통신사 멸망전이 더 기대되네요. 경기력을 통한 간접진단이나 아프리카에 한세트를 잡혔다는 이유로 스크가 7대3 정도로 세보인다는게 인벤 등지의 여론이었는데 이제 세트 득실도 다시 맞춰졌고 6.5 대 3.5 정도는 크트가 해볼만 할듯...
17/02/09 21:35
전 그냥 최대한 슼쪽으로 봐도 5.5 대 4.5로 보여요. kt가 견실해요 하는거 보면. 차분하고 침착합니다. 반면 슼은 탑정글이 패기는 넘치고 재기발랄하지만 그만큼 흔들흔들하는 느낌도 좀 있어요. 후니는 생각보다 더 냉정하지만 피넛이 의외로 아직 감정적인 인상이라..
17/02/09 21:38
케이티의 지금 유일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유리한 게임 손발 안맞아서 질질 끈다는건데 이게 스크랑 너무 맞물리는 약점이라 크크
근데 벵기가 나간게 좀 불안요소긴 하네요.
17/02/09 21:33
이번 경기 보면서 느낀건 마블의 위엄과 더불어... 확실히 쿠로는 플라이의 장점 외에 크라운의 강점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미드라는 점..... 로밍만 다니는 미드가 아니고 16년도만 봐도 한타에서 딜 기가막히게 때려넣고 중심잡고.... 정말 잘하는 미드라이너입니다.
17/02/09 21:33
개인적으론, 너무 라인전에서 터트릴려고 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프리카가 약팀이 아니거든요... 아이템트리도 그렇고 조합고 그렇고 탱커가 없다? 그 밸런스를 엄청나게 중요시하던 SKT가... 라고 생각하는데, 어느정도 약팀만 상대했던 것도 있고, 약간의 오만과 방심이 불러오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17/02/09 21:34
시야없는곳에서 들어가서 반응하기전에 스킬셋 한번 쓸어넣고 존야... 그런거를 기대하고 카타를 뽑았을건데 프로레벨에선 빠커라도 한계가 있네요
일단 아프리카가 너무 잘뭉쳐다녔어요 짜를수 있는 견적조차 한번을 못내게..
17/02/09 21:34
조합도 조합인데 야스오 사장시킨 투탈진 조합은 카타상대로도 만병통치약이네요. 뭐 그렇다해도 이번시즌 페이커 카타 막아낸건 아프리카뿐이지만..
17/02/09 21:36
skt 가 그간 이겼던 경기들이
그냥 라인전 찍어눌렀던 게 많아서 이번엔 좀 운영 보고 싶긴 합니다만... 바루스 가져갔으니 라인전 찢어질듯...ㅠ
17/02/09 21:36
그나저나 피넛도 슬슬 우리넛 쉴드가 벗겨지기 시작할텐데 그런 점에서는 양면적인 감정이 드네요. 당연히 못하면 비판받을만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 선수는 분명 작년의 경험을 통해서 클래스업을 이루었다고 보기 때문에... 좀더 믿어줬으면 싶습니다. 그리고 코칭스탭과 피드백 잘해서 좀더 침착했으면 싶어요.
17/02/09 21:39
스맵은 아마 대 마린전에서만 좀 그런게 있지 다른 경기에선 그냥 무난하죠. 근데 피넛은 뭐랄까... 아직 좀 호승심이 강하긴 해요. 그런게 좋은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너무 얽매이면 제살깎아먹기가 되거든요. 그게 걱정입니다.
17/02/09 21:40
클래스가 있는 선수란건 이견의 여지가 없는데 큰경기에서 한번씩 삐끗하는 모습이 나와서 안타깝네요.
그래도 솔랭 성적만 봐도 조만간 터지리라 봅니다a
17/02/09 21:37
이거 바텀에서 줘 터지느니.. 차라리 탑에가서 크레이머 cs라도 챙겨주는게 더나을지도..
뱅의 바루스 포킹은 차원이 틀려요.. 진짜 깔끔하고... 애쉬궁을 정말 정교하게 쓰는선수인데.. 하물며 바루스는..
17/02/09 21:37
해설은 sk가 줄타기 조합이라고 했는데 아프리카가 진짜 줄타기를 잘한거같아요. 포킹맞고 찬스몇번 잃으면서도 짤리는각 카타들어올각을 단 한번을 안주고 겜을 끝냈죠.. 실수없이..
17/02/09 21:38
마린이 크랙인건 게임을 보는 눈이 엄청나다는거에요. 근데 피지컬이나 순간 상황판단도 그냥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어지간해서는 말리게 하는것도 쉽지 않아요. 데뷔시절에 말나오던 탑의 페이커라는 표현이 그냥 딱입니다.
17/02/09 21:41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한타때 선진입하고 할거다하고 점멸써서 튄 다음 집간다음에 텔 타고 복귀 이걸 마린이 3년째 똑같이 하는데 비슷하게라도 하는 선수가 단 한명도 안 나왔어요.
무려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런 플레이 해주는 탑솔이 아무도 없음 저거 한번 성공하면 거의 한게임 꽁으로 먹는데...
17/02/09 21:39
마린이 3번째 딜러가 없는게 아쉽네요..
지금 4~5턴에 탱커 안좋은거 하기 싫어서 일찍 마오카이 뽑았는데.. 이건.. skt가 질수가 없는데요?
17/02/09 21:41
시비르도 메타에서 영 벗어났지만 루시안은 진짜 똥이라.. 방관버프 받아도 원딜 꼴지네요. 그나마도 라이엇이 요블빌드 자체를 조지려고 준비중이라 루시안은 참 암울합니다.
17/02/09 21:42
걱정되는게 피넛이 1세트 이후 코칭스탭 케어 아래 마인드 컨트롤을 하지 못했다면 렝가의 함정에 빠질수도 있어요.
렝가는 분명 op급이지만 결국 그 궁과 파괴력은 갱킹을 통해서 시너지를 내야하는거거든요. 그브처럼 후반가서도 지속딜 하는 챔프가 아니기 때문에 순간 폭딜이라는 측면에서는 결국 갱킹, 국지교전에서 한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성과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팀 라이너들에게서 너무 벗어난 동선으로 활약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17/02/09 21:43
카르마 카시 거품 똥픽들만 다 가져갔네요 그나마 시비르가 카르마의 거품은 좀 커버가능할듯하지만 카시는 답 없음
17/02/09 21:43
이러면 그레이브즈 벌써 전성기 왔고.. 딜갱킹 이거.. 바텀 잘만 하면.. 어떻게 뱅울프상대로 5:5 나올수있을까요?
그래도 안될거 같은데..
17/02/09 21:49
렝가 문제가 아니라 후니가 퍼블줘서 렝가가 망할뻔 했는데 그나마 페이커가 봇을 살리네요
그리고 방금 후니가 점멸뺴긴 했지만 그브 대기기간 좀 길었고 살아서 렝가도 잠시 숨은 쉬고
17/02/09 21:49
페이커, 마린은 그냥 엄-------청 똑똑한 선수들이에요. 지력 100 무력 100에 필살기같은 것도 있는 이런 선수들이라... 그래서 상대하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참...
17/02/09 21:57
시비르가 '생각보단' 바루스 상대로 괜찮은 면이 있지않나싶네요일단 튕부로 파밍은 어찌저찌 되고 주문보호막으로 바루스 스킬 한번씩 씹어주는것도 커서. 물론 전체적인 능력치 차이때문에 갱없으면 포블은 거의 바루스거지만..
17/02/09 21:55
카르마 정말 갱호응도 없고 힐도 없고 딜도 없고 원딜 입장에서 너무 꼴보기 싫다 으으... 거품 좀 걷혔으면ㅜㅜ
17/02/09 21:55
차라리 이런식이면 연습실 컴퓨터를 각자 가져와서 게임하는게 낫겠네요..
무슨 .. 방송용 컴퓨터랑 장비가 문제가 일어나면 머 어떡하라고요 ㅡㅡ;
17/02/09 21:56
확실히 skt가 요즘페이스가 말도안되게 좋긴했는데,
탑이 강한팀 만나니 고전하긴 하네요. 마린이 특별한건지, 아직 후니가 강한탑과의 경험이 필요한건지는 더 봐야겠네요. 그래봤자 탑강팀이 아프리카, KT, 삼성정도인데 KT/삼성은 애초에 SK가 치고올라갈때 가장 위협이 될만한 팀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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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OGN, SPOTV GAMES)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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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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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20:00 시작 (OGN, SPOTV GAMES)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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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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