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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1 19:02
무협인진 모르겠으나
삼국지 제갈공면전, 조조전 등 시리즈가있는데 정품사서 재밌게했던 기억이..그런데 한 10년된게임이라..창세기전시절게임들;
10/10/01 19:04
의천도룡기 외전이 원제가 김용군협전이고 잘 찾아보시면 신버전의 김용군협전이 존재하는데
아무래도 언어의 압박(?)만 아니라면 재밌을 거 같네요. 사실 그것때문에 못해보고있음. 그거 이외에 신조협려와 같은 김용소설 원작의 pc게임이 존재하는데 버전이 다르기도 하고 기타 버그도 있으니 잘 찾아보셔서 하는 게 좋을 듯. 포청천 칠협오의도 있던데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10/10/01 19:08
RealWorlD 님// 그런 게임들보단 정말 무공이 나오고 하는 무협 게임이 해보고 싶어서요~
가츠는달리신�� 님// 음 결국 거의 다 고전인가요...
10/10/01 19:15
솔직히 지금에 이르러서는 제대로 된 무협게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전;
설사 있다고해도 우리나라에 정발 될 가능성도 거의 없고요. 온라인 무협게임은 솔직히 답이...;;;
10/10/01 22:09
무협게임이 답이 없는 게 제대로 된 무협게임을 발매하는 회사는 온라인제외하면 일본 뿐입니다.
근데 현재는 FPS와 더불어 오픈월드, 스케일이 거대한 RPG등 그런 게임을 잘 만드는 북미/유럽의 게임들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일본 게임들도 부랴부랴 그것을 따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근데 그 사이에서 무협RPG냈다간 그냥 쪽박이죠. GTA급 개발비와 스케일로 만들어도 쉽지가 않을 겁니다. 그 돈으로 GTA를 만드는 게 낫겠죠;? 그렇다고 저예산, 중예산 등으로 무난하게 만들면 묻혀 사라지겠죠. 일부 매니아만 즐길 거고요. 여러 가지로 사양길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세계적으로 무협이라는 요소의 가치가 떨어진만큼 (중국/홍콩에서도 무협스타 남은 사람이 얼마 없습니다. 견자단 인터뷰에서 나왔죠.) 만들 이유가 정말 적습니다. 중국/홍콩에서는 나올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완성도는 기대하기 어렵겠죠. 그리고 무협게임은 턴제가 아닌 RPG로 재밌게 만들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한을 많이 두게 되는데 온라인이 아니면 재미가 없죠. 지금은 턴제 게임도 사양길이고요. 거기에 무협까지 조화되어 무협+턴제면 말 그대로 모험이겠죠. 무협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 줏어들은 정보를 갖고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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