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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9 12:35
샹크스가 로져의 배에, 검은수염이 흰수염의 배에 있었을 때에 싸웠었겠죠.
샹크스가 검은수염을 주의하는 이유는 단순히 강하기 뿐만이 아니라 무언가 위험한 모습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사상이라던지, 음흉한 성격이라던지 말이죠. 물론 강함도 포함되겠지만 강한 것만으로 그렇게 높이 평가하진 않을듯 싶네요.
10/08/09 12:38
작가가 실수한 것이든 뭐든 뭔가 얘기가 안 맞는거 같아요
그렇게 강한 티치가 열매의 능력에 그렇게 집착하는 것도 그렇고 실제 열매의 능력을 제외하면 강한 모습을 보이지도 않고
10/08/09 12:39
그럼 어둠어둠 열매를 먹은 건 근래이겠죠??에이스가 이미 성인이 되고 나서의 일이니..
그나저나 검색해보면서 알게된건데 검은수염 티치가 실존인물이었군요;;에드워드 티치;;
10/08/09 12:41
흰수염해적단의 티치와 싸운것은 샹크스가 로저의 배에 타고 있었을 때 아닐까요? 직후거나.
티치가 다른 평선원들하고 급이 다르긴하지만 어쨌든 평선원인데, 샹크스의 급도 낮을 때겠죠. 사황은 아니어도 그정도 수준까지 올라간 후라면 샹크스와 맞상대하는 사람을 평선원으로 그냥 둘 것 같지 않아요. 아무리 본인이 고사하더라도. 아마도 로저의 배에 있을 때거나, 혹은 그 직후정도라 생각합니다. 아직 샹크스가 해적단을 구성하기 전에요. 티치를 더 강하게 여기는 건 뭐 그냥 개인적인 평가니까... 그리고 샹크스는 '실력을 숨겼을 때'의 티치의 능력을 눈치채고 있엇을지도 모르구요. 그리고 네이버의 블로거 오하라님의 분석을 보면 자연계 악마의 열매는 '패기'를 악마의 열매 형태로 발산하는 능력이라고 보더군요. 그래서 자연계 능력자중에서는 패기를 발하는 경우가 없다.는 의견이었는데요. 저는 이 의견에 굉장히 설득당한터라... 만약 티치가 애초에 패기능력자였을 수 있다. 악마의 열매는 다른 부가 기능이 늘어나게 했을 뿐이다? 뭐 그런 느낌이랄까요. 오하라님의 해당글 주소입니다. http://blog.naver.com/monoum/80058436381
10/08/09 12:48
참.. 그리고 티치는 현재 악마의 열매를 2개 먹었거나, 혹은 그 이상을 먹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아직 알려진게 많지가 않죠. 찌찔한 모습만 보여줘서 좀 의아한게 사실입니다만..
10/08/09 13:17
사실 족보라 해야하나 연대표가 거기서 살짝 꼬인거 같습니다.
작가의 실수이거나 혹은 좀 의아한 상태같은데요. 루피 시절에 상처가 나있었어야 그나마 말이 좀 되는데... 그래도 정리해보자면 첫째로 검은수염은 상당히 긴 수명을 가지고 있다. 둘째로 삿치를 죽이기 전 즉, 본성을 드러내기 전에도 실력은 이미 상당해서 흰수염 해적단에 있을 당시에 샹크스랑 한판 뜬 듯 하네요. 근데 좀 이상한게 흰수염 부하, 대장도 아닌데다가 열매도 먹기 전 검은수염이랑 미호크랑 1vs1이 가능하던 샹크스랑 싸우고 있는 분위기가 상상이 가질 않네요 -_-... 또 샹크스는 어쨌거나 저쨌거나 골드로저 선원이었고 루피 어렸을 시절도 사황이거나 사황급에 준하는 능력이었을 텐데요. 아니면 수명이 워낙 길었으니까 흰수염 해적단에 들어가기 그 이전에 붙었을수도 있지만, 1권에서 상처가 없기도 했고 검은 수염이 현상금 0원의 해적인 것이라는 점이 솔로플레이 당시에는 그런 큰 사건에는 안 휘말렸을거 같고.. 삿치를 죽이고 나서 상처를 입혔다기엔 시간대가 더 맞지를 않고, 원피스 내에서도 대단한 과거를 만들어 줬어야만 하는 두 인물끼리 겹치다보니 작가가 약간 스토리를 애매하게 처리한듯 싶네요
10/08/09 14:14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그거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로져가 처형당할 당시 현재 칠무해들이나 샹크스, 버기의 젊을 때 모습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 장면에서 샹크스 눈에 상처가 있었다면 로져와 흰수염이 서로 싸울 때 샹크스와 티치가 선원인 상태로 싸우다가 입은 상처일 테고, 없다면 그 후에 샹크스가 홀로 붉은머리 해적단을 만든 후에 티치에게 상처를 입었단 건데 뭐 사황끼리 다툴 수도 있으니 이해는 갑니다만 전자가 더 설득력 있을 것 같네요.
10/08/09 14:32
티치는 흰수염 해적단에서도 짬밥되고 강한 해적이었습니다. 에이스 회상에서 에이스가 흰수염 2번대대장이 될 때 티치에게 왜 대장 안하냐고 묻는 장면이 있죠. 적어도 티치는 흰수염 해적단 대장에 오를 만한 해적이이었지만 자신이 의도한대로 이름을 철저히 숨기고 있었을뿐 알만한 사람은 아는 강한 해적이었을 겁니다.
10/08/09 14:47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티치에 관한 가장 설득력있는 내용은
1.티치는 애초에 동물계 환수종 케로베르스 능력자이다.(티치의 해적깃발은 삼두견입니다.) 2.케로베르스 능력은 단지 동물형으로서의 능력(샹크스의 상처)뿐만아니라 3개의 목숨(3번의 수명), 3개의 각기 다른 악마의 열매를 먹을 수 있는 것이다.(샹크스가 남들의 몇배를 살아온 사람이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고 티치가 열매를 두개 이상 먹은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3.첫번째 열매는 당연히 케로베르스 열매고, 두번째 열매는 어둠 열매, 세번째로 흰수염이 죽자마자 그자리에서 얻어낸 지진 열매.. 4.티치는 케로베르스 열매의 능력을 알고 최강 열매 조합을 찾기 위해 때를 기다렸다. 어둠 열매와 지진 열매가 왜 하필 최강 조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압니까. 지진 열매의 능력 중 파동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어둠열매는 악마의 열매의 능력을 빨아들이고 쿠릉열매는 그 파동을 변형시켜 버릴지... 만화 스토리는 만들기 나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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